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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내 SW수출 3배 확대..첫 정부종합대책 발표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출현으로 충격을 받은 정부가 종합적인 소프트웨어산업 육성방안을 내놨다. 소프트웨어 산업과 관련해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일반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망을 개방하고,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 방식을 활성화해 불법복제를 줄여가기로 했다.버스나 교통 등 공공기관의 정보를 민간에서 활용하도록 해 새로운 융합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고, 공모전 수상자 등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도 신설한다.이같은 대책으로 현재 57억달러 수준인 소프트웨어 수출 규모를 2013년까지 150억달러로 확대하고, 관련 일자리 16만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식경제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소프트웨어산업 육성방안을 담은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전략`을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보고했다.`전략`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재편과 ▲소프트웨어 융합 수요창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소프트웨어 기술역량 제고 등 4대 핵심전략과 12개의 정책과제가 제시됐다.정부는 우선 중소기업 참여비율이 높은 컨소시엄에 대해 정부용역 입찰시 기술평가에서 우대하고, 중소기업 참여를 어렵게 하는 장애요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후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또 정부 용역에서 사용되는 제안요청서(REP)를 선진화해 설계와 개발을 나누는 `분할발주제`를 추진하고, 오는 2012년까지 정부 용역의 대가 산정을 정부가 아닌 민간의 관련 협회 등에 이양해 소프트웨어 가격이 시장 자율에 따라 형성 되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동통신사들이 자사의 내부 콘텐츠 공급자를 위해 `네이트`나 `쇼` 등의 모바일 인터넷 망에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을 개방해 일반 인터넷 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고, 소프트웨어의 직접 구매가 아닌 온라인 임대 방식을 활성화해 불법복제방지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현재 국산화율이 낮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육성하기 위해 `제조-시스템-반도체-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업들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방 분야의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을 민수용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시험대로 활용해 현재 15% 수준에 불과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율을 제고하기로 했다.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대중교통이나 주유소 유가, 위해식품 등의 각종 공공정보를 개방, 민간에서 활용하는 길도 터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융합서비스 시장 창출하겠다는 것. 또 소프트웨어 수요창출 프로젝트를 신설, 앞으로 4년 동안 총 1조원을 추가 투입한다.정부는 이와 함께 고급 인재들의 소프트웨어 산업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문제와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 연수교육과 기업채용을 연계하고 공모전 수상자 등 우수인재를 선발해 최고 전문가의 실전교육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도 신설키로 했다. 기업과 협회, 전문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소프트웨어융합 과정을 신설하고, 7만여명의 관련 인력 데이타베이스를 활용해 구인기업과 구직인력을 연결해 주는 매칭시스템도 구축한다. 초중고 교육과정에도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개발해 보급한다.정부는 또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를 2013년까지 현재의 두 배 수준인 6700억원으로 확대하고, 하드웨어 R&D 투자의 10%를 소프트웨어에 할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국제적으로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체결한 인도와 소프트웨어 협력재단을 설립하고, 미국과 일본 등의 대규모 시장에 소프트웨어 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57억달러 수준인 소프트웨어 수출을 2013년까지 150억달러로 확대하고, 관련 일자리 16만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임채민 지경부 1차관은 "이번 도약전략은 최근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등장으로 촉발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세계 IT산업의 경쟁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처음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종합대책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호암 100년)②삼성의 미래, `호암정신`이 이끈다
- [이데일리 류의성 조태현 기자] 이달 12일이면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된다. 삼성그룹의 모태는 일제 강점기에 자본금 3만원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올린 매출은 136조원. 10조9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65개 계열사에 27만 7000명(국내 17만3000명 포함) 직원을 거느리고 매출 200조원을 넘는 세계 일류 기업으로 삼성그룹은 성장했다. 이같은 삼성의 성장에는 호암의 기업가 정신이 밑거름이 됐다. 그는 `호암어록`에서 “뼈를 깎는 노력과 창조력, 천신만고의 고난을 무릅쓰는 강한 정신력과 용기가 있어야만 비로소 경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를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사람들은 CEO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정신, 용기와 결단력을 꼽는다. 호암이 바로 그 대표적인 리더 중 리더이며 경제 영웅이라고도 말한다.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세계 일류기업들의 글로벌 전쟁속에서 한국경제와 기업이 나가가야 할 길을 호암의 생(生)을 되짚어가며 2회에 걸쳐 탐구해본다. "사람이나 기업이나 난국에 봉착해 봐야 참다운 실력이 나타나는 법이다. 삼성이 그동안 닦고 축적해 온 전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한국 경제에 큰 몫을 담당해 온 삼성의 전통과 긍지를 살려 현재 우리 경제가 가장 필요로 하는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야겠다"(1981년 당시 이병철 삼성 회장의 신년사 중) 지난 2008년 말 전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기업들에겐 악몽이었다. 수많은 세계적 제조기업과 금융사들이 문을 닫거나 휘청거렸다. 살아남은 기업도 아직 생존을 위해 몸무림치고 있다. ▲256K D램 양산공장 준공식에서. 이병철 선대 회장(가운데)은 회사 내부의 반대와 외부의 조롱에도 반도체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했다. 결과적으로 반도체는 삼성전자를 오늘날 세계 제일의 전자회사로 육성한 원동력이 됐다.그러나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며 위기 이전보다 글로벌 위상을 높인 기업도 있다. 삼성전자(005930)로 대표되는 삼성그룹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호암의 말대로 `난국에서 참 실력`을 보여준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에 4조 2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소니, 파나소닉, 히타치 등 일본의 주요 전자기업 9개의 영업이익 합계 1519억엔(한화 약 1조 8000억원)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호황일 때 불황을 준비해 온 선행적 경영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예로 삼성전자의 `LED TV`를 들 수 있겠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이 역신장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지난해 `LED TV`를 출시했다. 기존의 제품과 개념을 달리하는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고, 소위 `대박`을 칠 수 있었다. 호암은 지난 1983년 사장단 회의에서 "호황일 때 불황을, 불황일 때 호황을 대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호암이 작고한지 벌써 23년. 호암은 정신은 아직도 삼성에 남아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 "호황에 불황을 대비하고, 불황에 호황을 준비하라" "경제라고 하는 것은 계절에 춘하추동이 있는 것처럼 반드시 그 기복이 있다. 선진국가들이 다 그랬듯 부가 축적되면 인간은 상대적으로 나태해지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경기 불황을 대비해 사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호황 때는 불황 때를 대비하고 불황 때는 호황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모든 분야에 생산원가를 낮추고 타 경쟁 기업보다 1원이라도 저가 생산을 할 수 있다면 극심한 불황으로 경쟁 기업이 모두 도산을 하더라도 우리 그룹을 살아남을 것이 아닌가."(1983년 사장단회의 중) ▲1978년 8월 25일 열린 해외사업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 위원회의 위원장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었다.호암이 작고한 것은 지난 1987년. 작고 후 23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호암이 삼성에 새겨넣은 삼성의 정신은 아직도 삼성을 이끌고 있다. 호암은 생전 무수히 많은 결단을 내렸다. 결단 중 대부분은 성공했고 일부는 실패로 돌아갔다. 호암이 내린 결정 중 현재 국내 산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1969년 삼성전자 설립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시 삼성을 대기업으로 이끈 사업은 제일제당의 조미료 사업, 제일모직의 섬유 사업 등이었다. 전자업은 당시 삼성의 주요 사업과 영역도 달랐고, 내수 시장이 한계에 다다라 내·외부적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호암의 생각은 달랐다. TV와 라디오의 총 생산량 중에 15%만 국내에 공급하고 나머지 85%는 수출하겠다는 것. 조미료 사업 등으로 현재의 `먹을 거리`는 충분하지만 미래의 `먹을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호암의 선견지명이었다. 삼성전자 설립 이듬해 삼성은 일본 산요와 합작으로 삼성산요전기(현 삼성전기)를 설립했다. 이후 설립 6개월만에 국내 최초로 TV 수출에 성공하며 현재 삼성전자의 기틀을 놓았다. 삼성전자는 현재 삼성그룹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삼성그룹의 지난 2008년 매출액은 약 200조원. 삼성전자는 그 중 약 35%의 매출액을 담당했다. ◇ 현재 삼성에 남겨진 `호암의 유산` 호암이 미래를 내다보고 삼성전자를 설립한 것과 같이 현재의 삼성도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세종시에 신사업을 중심으로 총 2조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이 밝힌 신규사업은 그린에너지와 헬스케어 사업. 그린에너지는 차세대 전지, LED 조명 사업 등을 말하며, 헬스케어 사업은 첨단의료기기 등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향후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그린에너지와 헬스케어 사업은 삼성이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미래의 `먹을 거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컴퓨터 사업은 반도체와 더불어 이병철 선대 회장이 미래를 내다보고 추진한 사업. 사업 당시에는 반대가 많았지만 세계 일류 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성공했다.현재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을 필두로 역대 유례가 없었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전성기에도 향후를 바라본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신규 사업 추진 역시 호암의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호암은 내·외적인 반대를 무릅쓰고 지난 1982년 반도체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당시 삼성그룹은 제일제당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삼성전자 등의 신규 사업이 선전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새로운 사업으로의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삼성의 반도체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반도체 사업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반도체는 삼성의 모든 사업 중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사업이 됐다. ◇ "정점에 올랐을 때 미래를 개척하라" 제임스 허턴(James Hutton, 1726년~1797년)이라는 스코트랜드의 지질학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현재는 과거를 푸는 열쇠`라고. 이 말은 현재 일어나는 일은 과거에도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이다.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은 경제계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요소다. 과거 호암이 생존했을 때의 상황이 언제든지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호암이 아직까지 생존해있었다면 현재의 삼성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답은 `호암어록`에 담겨있다. "특정 상품이나 사업이 정상에 올랐을 때 다른 상품이나 다른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 모든 상품과 사업은 그 수명이 있고 한계가 있다."(1982년 워싱턴에서) "모든 설비투자계획에 있어 5년 정도를 내다본 단기 안목 위에서 세우지 말고 10년 이상 50년 정도의 장기 안목 위에서 세워야 한다. 앞으로 영구히 잘못되지 않도록 설계 `레이아웃` 등을 조정하되 그 중에는 당장 손해가 나는 부분이 포함되더라도 앞을 보고 계획을 꾸며야 하고 당장의 손해는 감수해야 한다."(1977년 삼성조선 건설현장에서) 호암이 작고한지 어느덧 23년. 하지만 호암의 정신은 아직도 삼성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으로 똘똘 뭉쳤던 호암의 정신으로 삼성은 미래 신화 창조를 준비하고 있다.
- `올해를 빛낼 5대 테마주`-현대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현대증권은 11일 원자력 발전과 LED, 2차전지, 무선인터넷, 중국소비관련주를 올해를 빛낼 5대 테마주로 선정했다. 장준호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는 2030년까지 추가로 500여기 원전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원전 수주가 본격화돼 관련 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자력 관련주로는 주기기 설계 및 종합설계 기술을 보유한 한전기술(052690)을 비롯, 두산중공업(034020)과 한전KPS(051600), 비에이치아이(083650)를 꼽았다. 또 LED가 휴대폰과 TV, 노트북, 일반조명 등으로 확산되며 관련주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봤다. 장 연구원은 "LED는 저전력과 친환경이라는 장점을 가진 데다 정부의 관련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수혜주로는 삼성전기(009150)와 서울반도체(046890), LG이노텍(011070), 루멘스(038060), 우리이티아이(082850)를 선정했다. 2차전지의 성장성도 올 한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회복에 따른 노트북과 휴대폰 등의 물량 증가와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2차전지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관심 종목으로는 2차전지 기술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삼성SDI(006400)와 자동차용 2차전지 부문의 선도적인 기술력 확보한 LG화학(051910), 분리막 생산업체 SK에너지(096770)가 꼽혔다.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도 주목할 이슈로 전망했다. 무선인터넷 활성로 인프라와 콘텐트 업체, 인터넷 포털업체, 결제관련 기업 등으로 수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혜주는 다음(035720)과 SK컴즈(066270), 다날(064260), 다산네트웍스(039560) 등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소비 부양 정책 지속 추진에 따른 수혜 예상 종목에도 관심을 주문했다. 오리온(001800)과 아모레퍼시픽(090430), 호텔신라(008770), 롯데쇼핑(023530)이 이에 해당한다.
-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보도자료 전문
-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다음은 삼성그룹 인사 보도자료 전문이다.*2010年 三星 社長團 人事 內定者 發表 -主要 계열사 社長團 交替, 經營陣 面貌 一新 - 革新과 挑戰을 先導할 수 있는 覇氣있는 人物 重用- 會社位相을 强化하고 成長動力 發掘에 기여한 副社長 대거 昇進三星은 12.15日(火) 昇進 12名을 포함한 총 23名 규모의 2010年 定期 社長團 人事를 內定, 發表하였음.各 會社別로 발표된 社長團 人事 內容을 綜合해 보면 副會長 昇進 2名, 社長 昇進 10名, 異動·委囑業務 變更 11名 등 總 23名 규모의 人事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음.▲ 昇進 內定者 副會長 昇進 內定 ·三星SDI 김순택 代表理事 社長 → 삼성전자(005930) 新사업추진단장 副會長·三星카드 최도석 代表理事 社長 → 三星카드 代表理事 副會長o 社長 昇進 內定 ·三星電子 신종균 副社長 → 三星電子 무선사업부장 社長·三星電子 조수인 副社長 → 三星電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社長·三星電子 김기남 副社長 → 三星電子 종합기술원장 社長·三星電子 이상훈 副社長 → 三星電子 사업지원팀장 社長·三星디지털이미징 박상진 代表理事 副社長 → 三星디지털이미징 代表理事 社長·三星生命 김상항 副社長 → 三星生命 자산운용부문장 社長·三星證券 김 석 副社長 → 三星投信運用 代表理事 社長·三星엔지니어링 박기석 副社長 → 三星엔지니어링 代表理事 社長·三星經濟硏究所 정기영 代表理事 副社長 → 三星經濟硏究所 代表理事 社長·三星法務室 김상균 副社長 → 三星法務室長 社長▲ 異動·委囑業務 變更 內定者 ·三星電子 이윤우 代表理事 副會長 兼)DS부문장→ 三星電子 代表理事 副會長·三星電子 최지성 DMC부문장 社長 → 三星電子 代表理事 社長·三星電子 윤주화 감사팀장 社長 → 三星電子 경영지원실장 社長·三星電子 최치훈 디지털프린팅사업부장 社長 → 三星SDI 代表理事 社長·三星電子 권오현 반도체사업담당 社長 → 三星電子 반도체사업부장 社長·三星엔지니어링 정연주 代表理事 社長 → 三星物産 代表理事 社長 兼)建設부문장·三星物産 이상대 代表理事 副會長 兼)建設부문장 → 三星엔지니어링 副會長·三星重工業 김징완 代表理事 副會長 → 三星重工業 副會長·三星電子 이상완 종합기술원장 社長 → 三星사회공헌위원회 社長·三星投信運用 강재영 代表理事 社長 → 三星사회공헌위원회 社長·日本本社 이창렬 社長 → 三星사회봉사단장 社長□ 이번 社長團 人事의 主要 特徵으로는▲ 00年 三星SDI 대표이사로 부임한 以後 브라운관 中心의 디스플레이 회사를 2次 電池 비즈니스를 軸으로 하는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과감히 변모시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이끈 김순택 社長을 副會長으로 昇進조치함과 동시에 三星電子 新사업추진단장에 위촉하여 미래 新수익원을 발굴하는 重責을 부여하였음.▲ 09年 三星카드 代表理事 부임後 顧客과 市場中心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業務標準化 추진, 責任經營體制 구축 等 대대적인 革新을 진두지휘 하면서 자산 健全性 제고와 收益性 개선에 노력해온 최도석 社長을 副會長으로 昇進시켜 差別化된 상품출시, 新수익 사업강화 等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매진토록 하였음.▲ 93年 종합기술원에서 무선개발실로 자리를 옮긴 後 벤츠폰, 블루블랙폰, 울트라에디션 等 히트상품의 適期개발로 휴대폰 사업을 일약 글로벌 2位로 跳躍시키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한 신종균 副社長을 昇進조치하여 '글로벌 1位업체' 實現이라는 重責을 맡게 하였음.▲ 79年 입사後 DRAM설계를 시작으로 설계실장, 제조센터장 等을 역임하고 오늘날의 三星반도체 신화를 만들어 온 조수인 副社長을 社長으로 昇進시켜 次世代 메모리 제품의 先行개발력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原價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1位 位相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하였음.▲ 81年 半導體로 입사하여 DRAM 高직접화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면서 DRAM 및 Flash 개발기술을 세계정상에 올려놓은 김기남 副社長을 社長으로 昇進시켜 三星電子 종합기술원장에 위촉함으로써 반도체사업을 세계 1位 班列에 올려 놓은 技術力과 經驗을 新사업 早期전력화와 未來대비 Seed기술 創造에 활용토록 하였음.▲ 82年 通信으로 입사하여 三星電子 본사 경영지원그룹장, 北美총괄 경영지원팀장 等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하면서 三星電子와 계열사간의 굵직한 사업현안을 무리없이 調整하고 推進해온 이상훈 副社長을 社長으로 昇進시켜 그 간의 經驗과 識見을 살려 그룹內 電子産業의 글로벌 경쟁력을 倍加토록 하였음.▲ 디지털카메라사업과 캠코더사업을 맡고 있는 박상진 三星디지털이미징 代表理事 副社長을 社長으로 昇進 조치하여 해외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兩사업의 글로벌 一流化를 적극 추진토록 하였음.▲ 금융일류화 추진팀을 이끌면서 金融사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에 기여해온 김상항 副社長을 社長으로 昇進시켜 三星生命의 자산운용부문장을 맡게 함으로써 금융사업에 대한 그간의 경륜을 충분히 발휘하여 先進 자산운용 기법의 도입 等 收益性 확보를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하도록 하였음.▲ 94年 입사後 三星證券, 三星카드에서 법인영업 및 기업금융 업무를 총괄해온 三星證券 Wholesale총괄 김석 副社長을 三星投信運用 社長으로 內定하여 그룹 금융사에서 쌓아온 법인영업 노하우와 기업금융 사업의 전문지식과 안목을 자산운용사업에 接木시켜 글로벌 投信社 跳躍의 牽引車 역할을 수행토록 하였음.▲ 플랜트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해외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화공플랜트사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일구어온 三星엔지니어링의 박기석 副社長을 社長으로 內定하여 三星엔지니어링이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社'로 거듭나는데 先鋒將 역할을 담당하게 하였음.▲ 美 버클리大 국제금융학 博士출신으로 97年 입사하여 그룹內 주요사업 전략수립과 정부정책 지원과제 수행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온 정기영 三星經濟硏究所장을 社長으로 昇進시켜 '글로벌 Think Tank'로서의 經濟硏究所 位相강화에 더욱 전념토록 하였음.▲ 05年 그룹 법무실로 입사하여 풍부한 법무지식과 오랜 法曹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률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에 一助해온 김상균 三星법무실장 副社長을 社長으로 昇進시켜 날로 증가하는 대내외 法的이슈에 先制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였음.한편, 社長團중 異動 및 委囑業務變更 내정자를 보면, ▲ 三星電子 이윤우 代表理事 副會長은 의사결정 스피드 제고를 위한 部門制 폐지에 따라 DS부문(부품부문)장 겸직을 해제하고 理事會 의장 역할을 하면서 그 동안의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살려 대외협력 업무지원 等 對外活動에 주력토록 하였음.▲ 모니터 세계 1位, LCD TV 세계 1位, 핸드폰 세계 2位 等 성공신화를 이어오면서 그룹內 글로벌 경영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최지성 三星電子 DMC부문(세트부문) 社長을 三星電子 代表理事 社長으로 內定하고 세트에서 부품까지의 全 사업을 직접 관장토록 하여, 부품사업과 세트사업간의 시너지를 倍加하고 스피드와 효율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영가속화로 주력사업의 시장지배력을 極大化함과 동시에 전략사업의 세계 1位 달성을 앞당기도록 하였음.▲ 三星電子 감사팀장을 맡고 있는 윤주화 社長을 三星電子 경영지원실장으로 內定하여 경영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CEO를 보좌하면서 超一流 기업에 걸맞는 글로벌 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Risk관리 강화와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에 所任을 다하도록 하였음.▲ 07年 三星電子에 입사하여 프린팅사업을 맡고 있는 최치훈 社長을 三星SDI 代表理事에 內定하여 GE파워시스템, GE에너지 고위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에너지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안목과 協商경험 等을 십분 발휘하여 三星SDI가 '글로벌 親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先鋒將 역할을 하도록 하였음.▲ 88年 반도체로 입사하여 메모리 반도체 개발은 물론 시스템 LSI 반도체 개발실장 및 사업부장을 두루 경험하면서 三星반도체의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권오현 社長을 三星電子 반도체사업부장으로 위촉하여 끊임없는 원가혁신과 新기술, 新공정 확보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는 물론 非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도 글로벌 시장의 절대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였음.▲ 03年 三星엔지니어링 代表理事로 부임하여 끊임없는 革新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최근 5年間 두자릿수 高성장을 示顯하면서 超一流 글로벌 엔지니어링社 도약의 기반을 구축한 정연주 社長을 三星物産 代表理事 社長 兼)건설부문장으로 內定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공공영업 및 해외시장 개척에 새로운 轉機를 마련하여 '제2의 來美安 신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였음.▲ 超高層 빌딩(버즈두바이), 장대교량(인천대교) 等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핵심상품에 역량을 집중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來美安' 브랜드를 통한 새로운 주택문화를 先導해온 이상대 三星物産 代表理事 副會長을 三星엔지니어링 副會長으로 위촉하여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三星엔지니어링의 글로벌 1位 跳躍을 지원토록 하였음 ▲ 01年 三星重工業 代表理事로 부임한 以後 고부가가치 중심의 선박건조, 해양사업 육성 等을 통해 造船사업 성장에 기여해온 김징완 副會長은 代表理事에서 물러나 후임 CEO인 노인식 社長을 측면지원토록 하였음▲ 三星電子 이상완 社長과 三星投信運用 강재영 社長을 三星社會貢獻委員으로 위촉하여 市場과 顧客의 의견수렴 및 대외협력 활동을 그룹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日本本社 이창렬 社長을 三星社會奉仕團長으로 위촉, 그룹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나눔경영', '상생경영'을 강력히 펼쳐나가도록 하였음.□ 한편 三星電子는 금번 社長團 人事와 동시에 部門制를 발전적으로 폐지하고 독립적인 事業部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였으며 최지성 社長을 CEO, 윤주화 社長을 CFO로 內定한 데 이어 조만간 있을 任員人事에서 이재용 專務를 副社長 昇進과 함께 COO(최고 운영책임자)에 임명하여 내부 사업간 理解關係 調整과 글로벌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번 定期人事가 三星電子의 조직과 최고경영진의 面貌를 一新하는 계기가 될 전망임.□ 三星은 副社長 이하의 2010年 定期 任員人事도 來日(16日) 각 會社別로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豫定임.▶ 관련기사 ◀☞삼성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CEO에서는 물러나"☞"최지성 삼성전자 CEO 내정..이윤우 부회장은 해외주력"☞최지성 사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내정
- 하이닉스, 대·중기협력 `대통령 표창` 수상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3일 `2009 상생협력주간` 개막행사로 진행된 제 6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단체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협력회사와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통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회사의 핵심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닉스의 주요 상생협력 활동으로는 `장비·부품·원자재 국산화 추진활동`과 `성능평가 협력사업`, `협력회사 자금지원` 등이 대표적이다.하이닉스는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장비 공동개발, 성능평가 협력사업 등 장비·부품·원자재 국산화 추진활동을 통해 장비 6347억원, 부품 828억원, 원자재 2415억원 등 총 9590억원 규모의 국산제품을 추가로 구매했다. 또 2006년부터 올해까지 협력회사 자금지원을 위해 상생보증 펀드 총 1100억원도 조성했다.이와함께 협력회사를 위한 상생협력 전담조직을 운영하면서 기술개발 지원, 구매 및 판매 협력, 인력 교류 등에 대한 포괄적인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김종갑 사장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은 필수적"이라며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중소기업협력대상은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지식경제부 주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주관으로 2004년에 제정된 민·관 포상이다. 하이닉스는 지난 2008년에도 개인 부문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기사 ◀☞"효성 하이닉스 인수 제안서 제출시한 2주 연장"☞하이닉스, 실리콘화일과 CIS 공동설계 나선다☞하이닉스, 우수직원에 부서선택권 부여
- (글로벌A+를 향해)②"삼성, 이젠 200년 300년 기업으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세계적 경기불황 속에서 삼성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연매출 100조원,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다른 계열사들 역시 각 사업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주식시장에서 삼성계열사들의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93년 이건희 전 회장의 `신경영` 선언 이후 가장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삼성의 위상 변화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3회에 걸쳐 조명한다<편집자주>지난 27일 한 행사장에서 만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는 감회에 대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에만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00조원, 연간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이 기대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말로 정리했다.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의 최고경영자는 항상 과거보다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발수율 0%.. 청천벽력!"이 부회장은 지난 1989년 4월 1일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기흥공장장을 맡으며 기흥 3라인 양산체제를 마무리 짓고,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책임지는 반도체연구소장으로 부임한 날이었다. 그가 연구소장으로서 받은 첫 보고는 `4메가 D램 본격 개발수율이 0%`라는 날벼락 같은 보고였다. 1988년 2월 시생산을 할때는 기대할 만한 수율을 확보했었다. 그런데 본격생산에 들어가야 할 즈음, 쓸만한 제품 하나 없이 불량품이 쏟아져 나왔다는 '수율 0%'의 보고를 받은 것이다. 원인을 파악해보니 각 임원들간 개발방법이나 방향에 대한 강한 의견 대립 때문이었다. 반도체연구소에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있긴 했지만 개발과제에 대한 강한 자존심과 견제심리 때문에 일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했던 것. 그는 4월12일 저녁 7시 퇴근시간에 맞춰 반도체연구소의 임원과 간부들을 소집했다. 그들은 퇴근 시간이 지나 열리는 회의에 불만이 있는 듯 모두 얼굴이 굳어있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택한 해결책은 이들을 `박살`내는 것이 아니라 내재된 갈등들이 자연스럽게 표출되도록 토론의 장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이때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7시에 반도체연구소 임원과 간부가 참석하는 `수요공정회의`를 열었다. 해외 출장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회의실로 직행했다. `귀국하는 날이니 오늘은 회의가 없겠지`하며 퇴근했던 임직원들이 허둥지둥 회의를 준비하는 해프닝을 벌였다는 얘기도 회자되곤 한다. 수요공정회의가 차차 자리를 잡으면서 이 부회장의 의도대로 기존 불만 성토장에서 건전한 토론문화와 문제해결의식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회의 주제도 설계와 공정개발 중심에서 신기술 연구와 경쟁업체 기술 벤치마킹 등으로 다양해지고 수준도 향상됐다. 결국 반목과 불신이 가득한 채 시작했던 수요공정회의는 세계 최초로 1기가 D램을 개발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 ▲삼성전자가 7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40나노 2Gb DDR3 D램으로 제작한 서버용 8GB RDIMM 모듈 모습. 이후 수요공정회의는 공정개발회의로 이어졌고, 지금도 연구소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의 삼성전자를 만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해온 반도체의 힘이 확인되는 부분이다. ◇승자 효과와 브랜드 투자, 신시장 창출"경기 침체 속에 삼성전자 저력은 올해 3가지 측면에서 드러납니다." 한 외국계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한 말이다.그는 "survivor`s benefit(승자 효과)로 반도체와 LCD 양 날개가 부활했고 TV와 휴대폰은 그간 브랜드 투자에 집중했던 것이 결실을 맺으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LED TV로 대표되는 신시장 선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으로 제시했다. 즉 승자 효과와 브랜드 투자, 신시장 창출 이라는 3가지 점에서 다른 IT기업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고, 결국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얘기다. 승자효과란 경기 회복기에 선두기업의 지배력이 공고해지는 것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과거 반도체와 LCD에서 과감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에 집중했었다. 2008년부터 미국발 금융위기로 밀어닥친 반도체와 LCD업황의 장기불황은 오히려 시장 플레이이어들과 지배력 격차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무엇이 삼성전자를 움직이나 지난 2000년대만 해도 삼성전자의 주요 성장 엔진은 크게 반도체와 디지털미디어· 생활가전 등 2개 분야로 나눠져 있었다. 매출 기준으로 각각의 비중은 30%대. 디지털미디어· 생활가전이 35%, 반도체가 30%였다. 2004년에는 정보통신과 반도체가 양 날개가 됐다. 매출 비중으로 따지면 정보통신이 매출 비중 33%, 반도체가 28%였다. 뒤를 이어 디지털미디어· 생활가전이 20%였다.이 당시 삼성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개 총괄(디지털미디어, 생활가전, 정보통신, 반도체, 경영지원)에 LCD 총괄을 추가했다. 4년 뒤엔 LCD총괄이 역할을 해냈다. 2008년에는 정보통신이 매출 비중 36%로 자리를 지켰다. 반도체와 LCD가 각각 24%의 매출 비중으로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에서 현재 주력 사업을 꼽으라면 메모리와 휴대폰, LCD, TV 등 4개를 들 수 있다.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이른바 `4개의 날개`다. 이들 사업은 현재 삼성전자를 먹여살리는 핵심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각 사업이 분기당 1조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4개의 성장엔진을 `초일류로..`삼성전자는 현재 4개의 성장엔진에 기술과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기존 사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면 삼성전자 전사적으로 역량을 키워 초일류화한다는 것이다.반도체 D램의 경우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미세하게` 등 3대 차별화 전략으로 후발업체를 완전히 따돌린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D램인 DDR3로 성능을 높이고 SSD 등 사업을 확대하며, 주력 공정을 30~40나노로 올려 차별화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LC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와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솔라 패널 기술, DID와 같은 대형정보디스플레이, 초대형TV 등 연구개발을 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휴대폰은 물량과 수익성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노선이다. 수익성을 위해서는 하이엔드 제품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그외 스마트폰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신흥시장에서는 중저가형 폰으로 지속적인 공략을 펼칠 예정이다.디지털TV의 경우 대형 OLED TV, 풀HD보다 4배의 해상도를 지닌 UD TV, 3차원 인터랙티브 TV, 초박형 LCD TV 등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출과 수량 면에서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포부다.◇미래를 책임질 성장엔진은?삼성전자는 4개의 성장엔진을 더욱 고도화시키는 것 외에도 향후 삼성전자를 먹여살릴 사업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추가 성장 엔진 2개를 조기에 장착시킨다는 목표하에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바로 시스템LSI와 프린팅사업이 그것이다.시스템LSI는 공정기술 혁신으로 빠르게 일류 수준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마트카드칩과 디스플레이구동칩, MP3플레이어용칩 등 일류화 8대 제품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프린팅사업부는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복합기와 레이저프린터시장에서 1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쉽고 빠른 출력, 편리하고 확장된 연결성, 감각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프린터 이상의 프린터`를 구현한다는 목표다.시스템LSI와 프린팅외에도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엔진 모색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제넥스, 이수앱지스, 프로셀제약과 공동으로 보조를 맞추기로했다. 특허가 완료된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 안정성을 갖춘 의약품인 바이오시밀러 중 상업화 단계에 있는 품목을 집중개발한다는 목표다.또 2015년에는 태양전지시장 선두를 목표로 태양전기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결정형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을 가동(사진)한 데 이어 양산 라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솔루션사업, 홈엔터테인먼트 로봇이나 입는 컴퓨터 등 新IT디바이스, 에너지 및 환경, 바이오 헬스, 등 신수종 사업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관련기사 ◀☞(글로벌A+를 향해)①16년前 암진단이 지금 삼성 만들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3분기 GDP `서프라이즈`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다음은 10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경기회복 가속도 붙었다 -서울학생 신종플루 1만명 감염 -보금자리 역시 강남권 `쏠림현상` -"한상을 中企수출 첨병으로" -北에 옥수수 1만톤 지원 ▲종합 -녹색투자도 넛지하게 하라 -서울시 고분양가 단속나섰다 -3분기 GDP성장률 2.9% `서프라이즈` -베이비부머 은퇴쇼크 시작됐다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2020년까지 1조 투자" -"中企 졸업해도 일정기간 혜택 더 줘야" ▲국제 -위안화 약세에 아시아 주변국 `울상` -ADB총재 "동아시아 환율공조 필요" -日 잠재성장률 0%대 추락 -中 "위기 끝날때까지 弱위안 고수" -美 상업용부동산 대출회사 파산신청 -버핏의 10가지 역설 -소로스 "금융시장 자기조절 능력없다" ▲금융·재태크 -민영화 앞둔 산업은행 은밀한 변신중 -저축銀 "6%대 적금 들어요" -내년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 ▲기업과 증권 -현대차·한전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 -자금난 해운사 또 44척 매물로 -LG, 스마트폰 10종 출시..내년 1000만대이상 팔겠다 -헉! 연필보다 얇네 -캠리 내년 3월 물량까지 예약 끝나 -모비스, 車블랙박스 시장 진출 ▲중소기업·벤처 -웅진 中 화장품 사업 "심봤다" -인삼 추출물질서 선삼 개발 -중견벤처 육성해 벤처르네상스 연다 -중외제약, 영양수액제 1억달러 中수출 -AnC바이오, 美에 세포치료제 공장 수출 -"바이오·메카트로닉스에 승부 걸겠다" ▲기업과 증권 -세계 호령하는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CJ헬로비전·락앤락 코스피 상장 추진한다 -외국인 현·선물 1조3천억원 순매수 ▲부동사 -국민임대 15곳 보금자리 전환 -사업 중단된 땅 인수해 재분양 -경기 입주 아파트 5년래 최대 -서울 장기전세 보증금 인상 ◇서울경제 ▲1면 -"고속성장 기업 90%가 오너경영" -CD금리 대신해 `가중평균 금리`를 대출 기준금리로 -"한미, 한EU FTA 동시발효 기대" ▲종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원안대로" -숨죽이던 민간부문, 재정과 바통터치 `의미있는 성장` -"더블딥 가능성 크지 않다"..윤재정 자신감 보여 -지역간 청약 온도차 뚜렷 -"조달비용 정확" 가산금리 인하 가능 -양도세 탈루 1만4625명 적발 ▲금융 -펀드 판매 설계사 `세금폭탄` 맞는다 -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급등 `울상` -기업銀, 중기 직원대상 예금대출 영업 강화 -하나銀 印尼·中 하얼빈서 "흑자터닝" ▲국제 -`위안화 약세`에 亞 수출국 비상 -러 "위안화, 외환보유 통화로 편입" -"弱달러에 일방적 베팅은 위험" -생산·고용 회복세..中 남부 `세계의 공장` 활기 되찾나 ▲산업 -한국 2차전지 글로벌 1위 보인다 -현대·기아차 양산형 시범 전기차 내년 8월 첫선 -와이브로 글로벌 로밍 시연 삼성전자, 세계최초로 시연 -이통사 `그린 네트워크 구축` 가속 -오스코텍, 항암제 본격 개발 나선다 -"소비자 다양한 취향에 맞는 새 맥주 개발에 역량 집중" ▲증권 -수출주 `GDP호재` 타고 재도약 -황우석 관련주 줄줄이 급락 -기관, 코스닥 새내기주에 `러브콜` -"美 비상사태" 신종플루주 초강세 -"내년 터치스크린주 주목하세요" ◇한국경제 ▲1면 -與정책의장 "내년 복수노조 시행 재검토" -3분기 `GDP 서프라이즈`..2.9% 성장 -신종플루 일괄 휴교 안한다 ▲종합 -`위안화 너마저..` 亞수출국 초비상 -국토부 "혁신도시 건설 예정대로 추진" ▲경제 -민간소비 늘고 재고조정 마무리..자신감 되찾았다 -"출구전략 시행은 시기상조"..윤증현 재정부 장관 ▲금융 -은행, 개인·기업 지점 `통합 바람` -거래관계 있는 회사 신용평가 금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주간사 내일 선정 ▲국제 -美캡마크 파산..상업용 부동산 `뇌관` 터지다 -골드만삭스 `1년전 칼바람` 잊었나 -남들은 출구전략 뛰는데..英·日은 허우적 -`美·中파워`가 동등하다고? 천만에! ▲산업 -섬유업체 똘똘 뭉쳐 신섬유 개발..나이키도 인정했다 -삼성전자, 동전2개 두께 LED TV패널 개발 -현대모비스,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 -전기차 충전기 공동개발 ▲중기·과학 -`벤처 르네상스를 열다!`..한민족 벤처인 한자리 ▲생활경제 -햄·콜라·금까지..녹차와 통했다 -SSM-중소상인, 첫 자율조정 합의 -온라인 패션몰 3세대로 진화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내년부터 지방에 본격 공급 -소액물건 다량 낙찰 `박리다매 경매` 인기 ▲증권 -자동차주, 외국인 매수 재개에 `2차상승` 예고 -뜬금없는 `유상증자` 루머 기승..투자주의보 -유통 빅3, GDP 깜짝 성장으로 `신바람` -금리인상 우려 커져 채권값 급락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하락에 더블딥 우려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10월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환율 삼국지..韓 "외환시장 쏠림 지나쳐" 잇따라 구두개입 -삼성전자 영업이익 3분기 3.6조∼4조원 -코스피 37P급락..1600 간신히 지켜 -IMF, 다자간 통화스왑 검토 -김정일, 北核 중대발표 가능성 ▲2면 -中 미디어시장 규제 푼다 -부도위기 아이슬란드 삶의 질 세계 3위 ▲종합 -기업 실적개선 더뎌 2차 위기론 고개 -글로벌 증시도 주춤 -IMFC 선언문 채택 신흥국 발언권 IMF서도 커진다 -스마트 미터(전자식 전력량계) 내년 보급 -쌀 先物 시장 생기나 -野 "복지예산, 올해 예산보다 줄어"국감서 질타 -김정일-원자바오 면담..北 중대발표는? ▲정치·외교 안보 -세종시 `2라운드 공방`시작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 논란 -국토해양위, 피감기관 성적 매긴다 ▲국제 -그리스, 유럽 우경화와 `거꾸로` -볼보 車 인수전 美-中 승부 -미 CIT(미국 중소기업 대출은행) 파산하면 -케이맨제도 기업·펀드에 과세 추진 -아르셀로미탈 인도 제철소 무산 위기 ▲금융·재테크 -만기도래 특판 예금 어디로 -은행권 증자·은행채 발행 나선 이유 -금호생명 매각 임박 ▲기업과 증권 -돌아온 반도체·LCD의 힘..실적 4∼5배↑ -대우건설 외국자본에 팔릴 듯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장기 해외체류하는 까닭은 ▲기업·경영 -3∼4조원 규모 4G폰사업 표류..정부 주파수 재배치 서둘러야 -STX조선, 특수선 3척 수주 -신형 쏘나타·뉴SM3 출고 3개월 기다려야 -현대위아, 수출형 공작기계 선보여 두산重,현대重 `세계기업` 4·5위 ▲기업과 증권 -6월 결산 5새 저축은행 매출 17%↑영업익 48%↓ -한국전력기술 안승규 사장 "발전소 설계 탁월..올 순익 두 배 늘 듯" -백화점株 소비회복 혜택볼까 -실적 탄탄한 코스닥 배당주 -푸르덴셜, 국내증권·운용사 판다 -아리진, 美나스닥업체 인수한다는데... -코스닥 두달만에 500선 붕괴 ▲부동산 -강남역 땅값 명동 앞지르나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건물 석면지도 작성 등 5대대책 발표 -뚝섬 4구역 3500억에 재매각 ▲사회 -수도권 공장총량제,중복규제 없앤다 -초등학교 1급 발암물질 라돈 비상 ◇ 서울경제 ▲1면 -외국인 7거래째 `팔자`..언제쯤 다시 살까 -국가부채 1439조 사상최대 -李대통령도 `내고장 사랑카드`가입 -IMF, 글로벌 외화유동성 안전장치 추진 ▲종합 -제3노총 결성 움직임 본격화 -대우건설 매각작업 순항 -中企 174개사 구조조정 대상 선정 -日 외환시장 개입 임박 전망 -루비니 `글로벌 증시 버블`경고 -김정일 `북핵폐기` 의지 밝힐 듯 -외화유동성 위기國 직접지원 추진 -대형할인점에 `개점 일시정지`첫 권고 -`재정약발` 소진..경기회복 불씨 꺼지나 -깊어가는 李성태 한은 총재의 고민 -8월 소비자물가 2.2% 상승 -국회예산처 자료..사교유시장 등 탈세GDP 27% ▲금융 -은행대출 조이자 카드급전 몰린다 -SC금융지주, 저축은행업서 `쓴맛` -저축·투자성 보험상품 카드결제 제외될 듯 -시중은행, 日현지 수신영업 가속도 ▲국제 -日게이단렌 "차기회장 연말 선출" -그린스펀 "美 3분기 성장률 3% 웃돌 것" -델파이 4년만에 파산보호 졸업 -그리스 사회당 정권 탈환 -볼보 인수전,美-中 대결로 ▲산업 -중형차 시장 가을 빅매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4조 넘을 듯 -국산 휴대폰 겉만 `메이드 인 코리아` -이통사 공짜 인터넷 전화 경제 나섰다 -대한전선, 채광용 유리광섬유 첫 개발 -에피밸리,LED칩 생산라인 확대 -백화점들 "한가위만 같아라" ▲증권 -하락장에 투자해볼만한 상품은 -조선株, 佛 해운사 회생 모색에 `선전` -신기술 관련株 조정장서 `훨훨` -푸르덴셜, 투자 證·자산운용 매각제안서 발송 ▲부동산 -노량진 뉴타운, 역세권 개발할 듯 -`힐스테이트` vs `래미안` 또 격돌 -뚝섬4 매각가격 10% 낮춰 다시 판다 ◇한국경제 ▲1면 -환율하락에 더블딥 우려..외국인 수출株판다 -中, 北에 6자회담 복귀압박 -IMF서 한국 발언권 세진다 -푸르덴셜 증권 다시 매물로 ▲종합 -금융회사가 웬 해운업 -세계경제 낙관론에 동시다발 `경고음` -세계은행 "내년 평균유가 63달러"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 출범 `5+2`광역권 동맹결성 완료 -中,압력강 하구 `비단도` 경제특구 개발 지원할 듯 -中企 2차 구조조정 더 세졌다..174개 中企 추가정리 ▲경제 -G20 격상실감..이스탄불 IMF 총회 주도 -윤증현 재정부 장관 "경기확장정책 여전히 필요" -中企 환변동보험, 외국계 은행만 배불러 ▲금융 -무성한 은행 M&A론..금융빅뱅 언제쯤 -KB금융 `강정원 색깔` 굳히기 인사 ▲정치 -수당은 눈먼눈..흥청망청 나사 풀린 공직사회 -與 "세종시, 산업,기업도시로 가야" ▲국제 -바뀌는 언어지도...중국·스페인어 확산, 러시아어 위축 -中황금연휴 `소비폭발` -日 게아단렌 차기 회장 `파나소닉 vs 도시바` -델파이 파산보호 졸업..33개 공장 중 無노조 3곳만 가동 ▲산업 -효성 "채권단만 OK하면 하이닉스 부분인수" -대우건설 인수후보 4곳 선정 -日 하이브리드 급 경차 나온다 -요금 싼 모바일 인터넷 전화시대 열린다 -매일유업, 임원 10명 스카우트한 까닭은 -더 낸 통신요금 자동으로 환급받아 -평택호 주변 `경기도 1호`관광단지 된다 ▲부동산 -부산,대구 분양권에 모처럼 `웃돈`..건설사들 미뤘던 분양 재개 -맥못추던 땅값 기력회복..충청,강원 3개월째 오름세 -`사업취소 걱정`..잠못드는 재개발 투자자들 -강남 3구 상업용 부동산 거래 올들어 최고 ▲증권 -힘잃은 블루칩..포트폴리오 바꿀 때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증시 구원투수`될까 -삼성·동양종금증권, 3분기 IB 시장서 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