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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피, 차익실현 여파로 2540선 후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가 행진이 닷새 만에 멈췄다. 특히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여파로 코스피지수는 2540선까지 밀렸다.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1포인트(0.40%) 내린 2546.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2560선까지 치솟으면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 2540선까지 후퇴했다.주체별로 이날 개인은 1548억원어치 샀으나 기관이 1948억원의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사자세를 멈추고 22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1055억원), 투신(927억원), 보험(384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금융투자와 기타법인은 각각 1124억원, 416억원어치 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73억원 순매도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최근 상승이 컸던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의약품과 증권이 2%대 밀렸고 은행이 1% 이상 빠졌다. 이어 유통업, 종이·목재, 보험,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 화학, 기계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비오로직스가 3% 이상 빠졌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이 2%대 밀렸다. 이어 삼성물산(028260)(-1.34%), 한국전력(015760)(-0.52%), 네이버(035420)(-0.47%), 현대차(005380)(-0.31%), 포스코(005490)(-0.31%), 삼성전자(005930)(-0.28%)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화학(051910)(1.33%), SK텔레콤(017670)(0.57%), 현대모비스(012330)(0.38%), 신한지주(055550)(0.20%) 등은 올랐다. 개별종목에서는 코오롱 그룹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인 티슈진의 상장 임박 소식에 코오롱글로벌(003070)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5억2183만주, 거래대금 6조1522억원으로 집계됐다. 344개 종목이 올랐고 451개는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상한가는 2개, 하한가는 없었다.
- 코스피, 기관 차익실현에 2540선까지 밀려…코스닥도 하락반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물량에 2540선까지 밀렸다.2일 오후 12시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2포인트(0.49%) 내린 2543.85를 기록 중이다.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8억원, 112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1316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848억원)와 투신(491억원), 은행(201억원)이 매도에 적극적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29억원 순매도다.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의약품이 2% 이상 밀리고 있으며 증권, 섬유·의복, 유통업 등이 1%대 빠지고 있다. 이어 보험,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 종이·목재, 은행 등이 약세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통신업, 기계, 화학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대 밀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등이 2% 이상 빠지고 있다. 이어 현대차(005380)(-0.93%), 삼성전자(005930)(-0.63%), 한국전력(015760)(-0.52%), 네이버(035420)(-0.47%), 포스코(005490)(-0.31%) 등이 약세다. 이에 반해 LG화학(051910)과 현대모비스(012330)는 1% 이상 오르고 있고 SK텔레콤(017670)(0.38%), 신한지주(055550)(0.20%), KB금융(105560)(0.17%)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12포인트(0.30%) 내린 693.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94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억원, 25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숨고르기…2550선 등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개장과 동시에 256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물량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5포인트(0.22%) 내린 2550.92를 기록 중이다.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0억원, 42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648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261억원)와 금융투자(185억원), 은행(109억원)이 매도에 적극적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6억원 순매도다.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의약품이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섬유·의복, 음식료품, 보험, 건설업, 금융업, 유통업, 은행 등이 내림세다. 반면 기계 업종은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화학, 전기·전자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현대차(005380)(-0.62%), SK텔레콤(017670)(-0.19%), KB금융(105560)(-0.17%) 등이 내림세다. 이에 반해 포스코(005490)는 1%대 상승 중이며 네이버(035420)(0.70%), LG화학(051910)(0.36%), 한국전력(015760)(0.26%), 현대모비스(012330)(0.19%), 삼성전자(005930)(0.14%)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08%) 오른 696.3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50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원, 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 코스피, 또 최고치 경신…256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2560선을 넘어서면서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기관의 매도 물량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이다.2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1%) 오른 2556.82를 기록 중이다. 장중 2561.63을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체별로 기관이 366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억원, 285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137억원)와 금융투자(114억원)가 매도에 적극적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억원 순매도다.앞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의 등락은 엇갈렸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77포인트(0.25%) 상승한 2만3435.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4.10포인트(0.16%) 높은 2579.36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4포인트(0.17%) 낮은 6716.53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간밤의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최근 상승이 컸던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약세를 보였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반등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 철강·금속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기계, 증권,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은행, 섬유·의복, 건설업, 음식료품, 보험, 유통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포스코(005490)가 1%대 상승 중이며 네이버(035420)(0.70%), LG화학(051910)(0.36%), 삼성전자(005930)(0.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등이 오름세다. 이에 반해 현대차(005380)(-0.93%), SK텔레콤(017670)(-0.57%), SK하이닉스(000660)(-0.47%), 신한지주(055550)(-0.40%), 삼성생명(032830)(-0.36%), 삼성물산(028260)(-0.33%)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5포인트(0.34%) 오른 698.1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20억원어치 사고있고 외국인이 48억원 순매도 중이다.
- [마감]코스피, 2550 넘어 또 사상 최고…IT주 ‘훨훨’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코스피지수가 2550선도 뚫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4포인트(1.31%) 오른 2556.47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2530선까지 치솟으면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고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 2550선에 안착했다. 주체별로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8억원, 1117억원어치 팔았으나 외국인이 3074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1682억원), 보험(655억원), 투신(389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51억원 순매도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지수 신고가는 IT 종목들의 힘이 컸다”며 “특히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발표 영향으로 삼성전자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의약품이 4%나 올랐고 전기·전자가 3% 상승했다. 이어 증권, 제조업, 은행, 종이·목재, 화학,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운수창고 등은 1%대 밀렸고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비오로직스가 5%나 올라 강세를 보였고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3%나 뛰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3.77%), LG화학(051910)(2.73%), 삼성생명(032830)(1.85%), KB금융(105560)(1.03%), 삼성물산(028260)(1.0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에 반해 네이버(035420)는 3% 이상 빠졌고 한국전력(015760)이 1%대 밀렸다. 이어 현대모비스(012330)(-0.56%), 포스코(005490)(-0.46%), 현대차(005380)(-0.31%), SK텔레콤(017670)(-0.19%)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5682만주, 거래대금 7조3910억원으로 집계됐다. 449개 종목이 올랐고 355개는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상한가는 3개, 하한가는 없었다.
-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 목표수익률 5% 달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재간접형]’(이하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펀드) 펀드가 8차 리밸런싱 목표수익률 5%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비중을 20%(순자산 기준)로 조정한다. 해당 펀드는 지난 5월 26일 7차 리밸런싱 이후 약 5개월 만에 또 5% 수익을 거뒀다.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펀드’는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비중 20%를 시작으로 코스피200지수가 오르면 덜 사고 내리면 더 사는 자동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통해 매입시기를 분산시키고 평균단가를 인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모펀드 기준 수익률 5%가 달성되면 주식형 ETF 비중을 20%로 조정하는 전략 초기화를 통해 환매절차 없이 펀드가 알아서 수익을 실현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한편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펀드’는 올해만 약 340억원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됐으며 현재 경남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대신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 KB자산운용, ‘KB온국민TDF’ 설정액 5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생애주기펀드(TDF)’가 출시 3개월 만에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펀드에서 자동으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다. 정해진 목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은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은 늘려 운용하며 하나의 펀드를 통해 전 세계 주식, 채권 등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10월 말 기준 주식 비중은 ‘KB온국민TDF2020’ 펀드가 33.06%로 가장 낮고, 은퇴시점이 멀어질수록 주식 편입비중이 높아져 ‘KB온국민TDF2050’ 펀드의 경우 79.62%에 달한다. KB온국민TDF2020펀드의 수익률은 1개월 0.61%, 3개월 1.45%이며, 연 수익률로 환산 시 5% 중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KB온국민TDF2050’ 펀드의 연환산 수익률은 12%에 달한다. 특히 TDF는 장기투자 상품으로 비용 차이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KB온국민TDF’는 뱅가드의 저보수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 10월 현재 기준 피투자 펀드의 총 보수는 업계 평균보다 낮은 0.11% 수준이다. 한편 ‘KB온국민TDF’는 KB국민은행,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 [마감]‘호재만발’ 코스피, 2520선도 돌파…이틀째 최고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2520선도 뚫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0포인트(0.86%) 오른 2523.43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장중 코스피지수는 2528.32까지 치솟아 종가를 비롯해 장중 최고치마저도 경신했다.주체별로 이날 기관이 3958억원어치 팔았으나 외국인이 4382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8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3084억원), 금융투자(1229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04억원 순매도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늘리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또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면서 현대차 등 중국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며 “다양한 호재들이 대형주를 끌어올리면서 지수도 올랐다”고 설명했다.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운송장비가 3%나 올랐고 전기·전자, 유통업, 서비스업, 보험, 통신업, 제조업, 의약품업 등이 1%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은행은 2% 밀렸고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이 1%대 낙폭을 보였다. 이어 화학, 금융업, 비금속광물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모비스(012330)와 삼성생명(032830)이 4%나 올랐고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3% 이상 상승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장중 277만2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포스코(005490)와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은 1% 이상 밀려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형지엘리트(093240)가 12%나 올라 급등세를 보였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0.77%), 롯데쇼핑(023530)(7.14%), 호텔신라(008770)(2.22%)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3억1003만주, 거래대금 7조6130억원으로 집계됐다. 459개 종목이 올랐고 333개는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상한가는 2개, 하한가는 없었다.
- 코스피, 2520선으로 또 최고치…한·중 해빙모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2520선까지 치솟으면서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중심의 종목을 대거 사들이면서 상승 폭을 키웠고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면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줬다.31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5포인트(0.66%) 오른 2518.38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3123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29억원, 2576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장중 2520.54까지 치솟으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2481억원), 금융투자(1054억원)가 매도에 적극적이며 연기금(253억원), 보험(179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늘리고 있다”며 “특히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면서 현대차 등 중국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관련된 유통업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이는 등 다양한 호재들이 대형주를 끌어올리면서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 대형주들은 이날 0.79% 올라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가 3%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 운수창고, 서비스업, 음식료품, 제조업 등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업은 2% 이상 밀리고 있으며 철강·금속이 1%대 빠지고 있다. 이어 섬유·의복, 금융업, 의료정밀, 화학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모비스(012330)가 5%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005380)와 삼성생명(032830)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삼성물산(02826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2%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또 삼성전자(005930)와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대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은 1%대 낙폭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8포인트(0.52%) 오른 693.2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55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5억원, 55억원 매수 우위다.
- 코스피, 外人 사자에 장중 최고치 경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31일 오후 12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0.52%) 오른 2515.00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2728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6억원, 1958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장중 코스피지수가 2515.99까지 치솟으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2270억원), 금융투자(996억원)가 매도에 적극적이며 연기금(263억원), 보험(174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업종별로 음식료품, 전기·전자, 유통업, 서비스업,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기계, 보험, 제조업, 의약품, 통신업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은행, 철강·금속 등은 1%대 밀리고 있으며 금융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화학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모비스(012330)가 5%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생명(032830)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2%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KB금융(105560)(-2.36%), 신한지주(055550)(-2.26%), 포스코(005490)(-1.96%), LG화학(051910)(-0.6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0.36%) 오른 692.1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03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이 344억원 매수 우위다.
- 11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2.3억주…넷마블게임즈 등 43개사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중 43개사의 주식 2억3199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은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3개사 7021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0개사 1억6178만주다. 11월 해제 주식 물량은 전월(2억5565만주)보다 9.3% 적고, 지난해 같은 달(2억181만주)보다는 15.0% 늘어난 수준이다.종목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2일 넷마블게임즈, 21일 아비스타, 28일 씨아이테크 등이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디앤씨미디어, 2일 미동앤씨네마, 3일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8일 이노인스트루먼트, 11일 에스에프씨, 15일 고려시멘트, 18일 SKC솔믹스 등의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