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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로 이웃에 온정 전하는 금융투자업계
  • 김장김치로 이웃에 온정 전하는 금융투자업계
  • ▲사진 설명: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펼쳐진 ‘제7회 사랑의 김치 페어(Fair)’ 행사에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앞줄 오른쪽 넷째)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째)을 비롯한 금융투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금투협)[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21일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자산운용·선물사 및 한국거래소 등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7회 사랑의 김치 페어(Fair)’ 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펼쳤다. 이 자리에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문화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그것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라며 “우리 자본시장도 따뜻한 사회를 위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금투협을 비롯해 61개 증권유관기관과 금융투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43명, 직원 700여 명이 동참했다. 현장에서 담근 약 3만4000Kg의 김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00여 곳에 전달됐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는 참여인원이 매년 늘어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11.21 I 박정수 기자
펀드슈퍼마켓, 연금저축펀드 증가율 1위 기록
  • 펀드슈퍼마켓, 연금저축펀드 증가율 1위 기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연금저축펀드 증가율이 증권업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펀드슈퍼마켓 연금저축펀드 유지건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2만1954건으로 지난해 9월 말 1만3152건보다 총 8802건이 증가해 약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연금 유지건수 상위 10개사의 증가율 평균은 16.1%에 불과했다. 펀드슈퍼마켓은 연금저축펀드 3년 유지율 또한 98.4%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 증권사 혹은 보험사 등에서 거래하던 연금펀드를 펀드슈퍼마켓으로 이전해 온 비중이 45%에 달했으며 나머지 55%는 연금저축펀드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이다.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슈퍼마켓에 꾸준히 연금저축펀드 신규고객이 증가하고 유지율 또한 높은 이유는 연금펀드의 종류가 많고 거래가 편리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투자비용이 낮기 때문”이라며 “향후 펀드슈퍼마켓은 전문가가 직접 연금펀드를 관리해주는 투자자문 서비스, 연금펀드 투자고수들의 실전거래 따라하기 등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금펀드 담보대출 등도 적극 검토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1.21 I 박정수 기자
  •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펀드, 설정 3주 만에 목표수익률 7% 달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이자산운용은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이 지난 20일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해 오는 29일 채권형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7%에 도달 할 때까지 주로 중국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업 및 신소비 관련주를 포함한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해 투자했다. 채권형으로 전환해 펀드 듀레이션을 짧게(0.5년 수준) 관리해서 시장금리 변화에 대응하고, 국공채의 비중을 높이는 등 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투자해(투자신탁 최초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운용전환일이 도래한 경우) 최장 2018년 10월27일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다.펀드의 주식운용역인 하이자산운용 해외투자운용실 권동우 매니저는 “펀드에서 선별, 압축 투자한 기업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10월 공산당회의 결과가 중국 4차 산업 및 신소비와 관련해 시장기대감을 증폭시키면서 단기간에 펀드가 목표를 달성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현재 하이자산운용에서 공모펀드로 운용하고 있는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를 최근 시장트렌드에 맞게 목표전환형 펀드로 모집, 운용한 펀드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는 현재 하이투자증권, 경남은행, 키움증권, DGB은행, NH은행,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17.11.21 I 박정수 기자
이스트스프링 단기 국공채 공모주 알파, 6개월 수익률 6% 달성
  • 이스트스프링 단기 국공채 공모주 알파, 6개월 수익률 6% 달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이스트스프링 단기 국공채 공모주 알파 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의 6개월 수익률이 5.98%(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지난 17일 클래스 A 기준)를 달성해 채권혼합형 공모주 유형 펀드(100억원 이상, 퇴직연금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3개월, 1년 수익률도 각각 3.99%, 7.04%의 안정적인 운용을 보이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단기 국공채 공모주 알파 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는 만기가 짧은 단기 국공채와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해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또 밸류에이션이 낮고 성장성을 갖춘 우량 공모주에 투자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공모주 투자를 위해서는 이스트스프링의 체계적인 리서치 프로세스를 활용한다. 섹터별 애널리스트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펀드매니저와 협의에 의한 투자결정, 수요예측 및 참여, 애널리스트의 가치분석에 기반한 매도전략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공모주에는 집중 투자해 공모가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중소형 공모주에는 섹터별 애널리스트의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선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롱숏전략으로 주식시장 변동과 상관성이 낮은 안정적인 수익도 추구한다.이스트스프링 관계자는 “올해 IPO시장이 쉽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선별적인 투자로 공모주 투자가 펀드의 성과에 기여했다”며 “공모주는 우량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기회가 많아 유통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고 공모가가 통상 기업의 적정가치 대비 매력적인 수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시장환경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2017.11.20 I 박정수 기자
KB운용, ‘KB든든한유로배당프리미엄 목표전환펀드’ 출시
  • [머니팁]KB운용, ‘KB든든한유로배당프리미엄 목표전환펀드’ 출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자산운용은 유로존 주식시장의 대표지수인 유로스탁스50지수 구성 종목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KB든든한유로배당프리미엄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커버드콜 전략은 지수를 추종하는 주식, 주가지수선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매수해 지수를 추종하면서 콜옵션(특정한 기초자산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안정적인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목표수익률 5% 달성 시 보유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판매보수는 설정 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하면 50% 인하하고, 1년 이후부터 50%를 추가로 인하한다. 운용보수는 1년 이후 목표수익률 미달성 시 50%를 인하한다.A클래스의 경우 납입금액의 1%를 선취수수료로 부과하며,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KB국민은행(20일~24일), 대구은행, 현대차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유로존은 완만하게 지속되는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주요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률로 인해 매력적인 투자처라 할 수 있다”며 “커버드콜펀드는 저성장·저금리에도 꾸준히 수익을 쌓을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17.11.20 I 박정수 기자
“코스닥 랠리 눈높이 낮춰야…소재·금융·IT株 주목”
  • “코스닥 랠리 눈높이 낮춰야…소재·금융·IT株 주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트리온(068270)을 필두로 한 바이오 종목들의 랠리에 코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시장에서는 과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눈높이를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상민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압도적인 성과를 내놓던 시장이 연말 들어 코스닥 우위로 바뀌었다”며 “코스닥 바이오 종목들이 무시무시한 랠리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코스닥 150 종목 가운데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118개 종목의 2017년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집계, 그리고 코스닥 15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을 계산한 결과 비싸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017년 기준 PER가 25.57배(제약·바이오 제외시 18.21배)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8년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준으로 해 보면, 현재 PER은 19.13배(제약·바이오 제외시 14.75 배)에 해당한다. 이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보면 코스닥지수는 10월24일 기준 볼린저 밴드 상단선(687.21)을 상향 돌파해, 11월16일 기준 고점인 780.22를 달성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재 시장에서는 코스닥의 과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코스닥을 보수적으로 봐야할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특히나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11월17일 현재 26조8000억원에 달해 KB금융(23조8000억원)이나 한국전력(24조3000억원)보다 더 높은 시가총액으로 거래되는 것이 합당한 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이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현재 구간은 다소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옳다”며 “하락을 불러일으킬 만한 트리거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제약과 바이오 섹터 및 코스닥으로의 쏠림 현상은 쉽사리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크게 두 가지다. 주요 제약 섹터를 시장비중으로 편입하는 것을 유지하여, 수익률을 최소한 쫓아가는 정도로 대응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현재 제약 섹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분명 현재 비중을 늘리기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구간이다”며 “두 번째 방법으로는 이익 성장이 괜찮으며 소외되고 있는 종목들을 싸게 편입하여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다. 소재, 금융, 그리고 대형 IT 종목들이 이러한 기준에 부합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7.11.20 I 박정수 기자
  • “미국·유럽발 정치 불확실성 부각…독일 연정 구성 주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국과 유럽발 정치적 불확실성 부각에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독일의 연정 구성 협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는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 불확실성은 이미 지난 17일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이날 한국 증시에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0.12포인트(0.43%) 하락한 2만3358.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79포인트(0.26%) 낮은 2578.85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50포인트(0.15%) 내린 6782.79에 장을 마감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의 세제개편안 관련 불확실성도 미국 의회가 휴원(20~26일)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미국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IT 업종에 대해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일요일 독일의 연정 구성 협상이 한국 시장 월요일에 마감되는데 연정구성에 실패한다면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11.20 I 박정수 기자
경력 대신 신입양성…한투證 역발상 채용
  • [일자리창출대상 2017]경력 대신 신입양성…한투證 역발상 채용
  •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이 지난 9월4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인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투증권 제공)[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주식시장 활황 덕분에 국내 증권사들이 채용문을 크게 넓히고 있는 가운데서도 한국투자증권의 신규채용은 가장 돋보인다. 한투증권은 올 하반기에만 100명에 달하는 신입사원을 뽑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인 주요 10개 증권사의 채용규모는 44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0여 명)보다 100명 넘게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증권사는 한투증권으로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6급)까지 합하면 올해 신입사원 채용 인원수는 164명에 달한다. 작년 한 해(120명)보다 40명 넘게 증가한 것. 한투증권은 증권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매년 100명에 가까운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해왔다. 지난 2005년 이후 13년째 신입사원 채용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 경쟁 증권사들이 당장 성과를 위해 신입보다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에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신입직원 채용에도 나선 바 있다. 폭넓게 인재를 뽑기 위해 아예 해외 인력만 겨냥한 별도의 정기 채용을 시작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인재를 중시하는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유 사장은 2007년 사장 취임 후 올해까지 11년째 매년 대학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인재들을 찾아 나서고 있다.
2017.11.20 I 박정수 기자
금리상승엔 금융株…한화생명·하나지주 `러브콜’
  • [주간추천주]금리상승엔 금융株…한화생명·하나지주 `러브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 경기의 회복 신호와 시장금리 상승 기대감에 금융주에 대한 증권가 러브콜이 몰리고 있다. 7년 만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 금리 상승기에 순이자마진의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여전히 호황을 보이는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IT를 비롯한 게임, 바이오, 전기차 관련 종목들이 증권사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한화생명(088350)을 추천하며 금리 상승 시 높은 이차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펀더멘털 개선 및 변액 보증준비금 부담 축소로 하반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KB증권도 한화생명이 위험률차손익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며 실적 안정성이 제고되고 있다며 일시적인 주가 하락은 단기간 내 회복할 것으로 판단했다.하나금융지주(086790)도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결정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간배당 등의 적극적인 배당정책 또한 긍정적이라며 KB증권은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가 부실자산 및 대기업 여신 비중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급격한 대손비용률 상승 가능성이 낮으며 올해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 등을 통해 내년에 순이익 19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자본적정성 우려가 해소되고 자동차보험 비중도 14%로 낮아 내년 이익 개선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대신증권은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호황을 보인다며 SK하이닉스(000660)를 추천했다. 우선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하는 D램과 2D-낸드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SK하이닉스가 내실을 다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1516억원)이 예상되고 내년 1분기에도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아이폰X 부품 생산 수율 개선으로 경쟁사 대비 격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3D센싱 모듈도 내년부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신규 매출 올해 3432억원, 내년 1조원, 2020년 2조원을 예상했다.유안타증권은 게임주인 게임빌(063080)을 추천했다. 게임빌은 내년 1월 출시예정인 자체개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서 10만명의 호평을 받아 국내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내년에 신작 MMORPG ‘탈리온’ 등 9종 게임 출시로 신작 모멘텀 가속화할 예정이며 컴투스 지분(25%) 가치 제외 시 영업가치는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4분기에 전통적인 소셜카지노 게임 성수기로 더블유게임즈(192080)가 다양한 이벤트 등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SK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4분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이익률 높은 트룩시마 매출 확대로 2018년 이익 개선세를 전망했다. 특히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긍정적이라 점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녹스첨단소재(272290)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매출 본격화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OLED 소재 매출 비중이 2015년 1.9% 수준에서 내년 34.9%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엘앤에프(066970)는 전기차 시장 개화에 따라 내년 니켈코발트망간(NCM) 매출액이 3977억원를 기록해 올해보다 43%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증권사들은 CJ제일제당(097950), F&F(007700), NAVER(035420), 네오팜(092730), KG이니시스(035600) 등을 추천했다.
2017.11.19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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