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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훈풍에 코스피 반등 기대…반도체株 주목”
  • “美 증시 훈풍에 코스피 반등 기대…반도체株 주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국 증시가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에 힘입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이에 따른 영향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미국 반도체 장비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는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이 유입되며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며 “소매판매, 원유서비스, 금융, 중소형주 등 법인세 인하에 따른 수혜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46포인트(0.57%) 오른 2만4792.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4.35포인트(0.54%) 오른 2690.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8.18포인트(0.84%) 높은 6994.76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특히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업종도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16% 급등했는데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나아가 반도체 장비업종이 내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봇물을 이룬 점도 우호적”이라고 평했다.서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가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여타 국가에 비해 부진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독일 대연정 수립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미국 연준과 ECB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을 고려하면 반등할 것”이라며 “특히 오는 20일에 발표할 마이크론의 실적과 21일에 관세청이 발표하는 수출 증가율 등은 한국 증시 상승을 촉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12.19 I 박정수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복지부, 포용적 복지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늘(18일) ‘포용적 성장과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회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용적 복지’ 전략을 모색한다. 이밖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 관계기관과 합동 영상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산전 방역조치 실시 등을 논의한다.다음은 18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8:30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세종)09:30 김상조 공정위원장, 간부회의(세종)09:30 신영선 공정위 부위원장, 간부회의(세종)09:30 금융위, 기업구조혁신펀드 협약식10:00 KDI,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 국제컨퍼런스 개최14:00 강준석 해수부 차관, 선박평형수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세종)15:00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제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서울)15:00 김영춘 해수부 장관, 국가관광전략회의(서울)15:30 김상조 공정위원장, 군부대 위문방문(제17보병사단)이주열 한은 총재, SEACEN 총재회의 해외출장(14~19일, 태국 방콕)한은, 2017년 하반기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등 포상(오전)농식품부, 과수 의무자조금 출범식 개최(오전)농식품부, A-startup Market 부산에 선보인다(오전)공정위-권익위 간 전화민원 상담대행 업무협약 체결(오전)◇증권·산업10:00 백운규 산업부 장관, 산중위(국회)10:00 이인호 산업부 차관, 상임위 전체회의(국회)10:00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상임위 전체회의(국회)18:00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재외공관장 만찬(서울)18:00 백운규 산업부 장관, 재외공관장 만찬(서울)산업부, 2017 국가인증제도 포럼 개최(오전)◇정치·사회09:30 고용노동부, 정책점검회의 및 예산집행점검회의(장관·차관, 소회의실)10:00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확대간부회의(6층회의실)10:00 안병옥 환경부 차관, 확대간부회의(6층회의실)10:00 권덕철 복지부 차관, 상임위 법안소위(국회)14: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포용적성장과 포용적복지 세미나(국회 도서관)15: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제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서울청사)18:00 고용노동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장관·차관, 세종)복지부, 아동북지 유공자 발굴·포상 행사 개최(오전)
2017.12.18 I 박정수 기자
내일 중부내륙 눈…“출근길 교통불편 예상”
  • 내일 중부내륙 눈…“출근길 교통불편 예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18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 아침부터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2∼7㎝,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 1∼5㎝다. 충북 북부를 제외한 충청도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북부는 새벽부터 가끔 눈이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전북북부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로 전날보다 포근하겠다. 하지만 이날 밤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9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기상청 측은 “내일 눈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되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불편이 예상되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다음은 18일 지역별 날씨 전망이다.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서울 : [흐리고 눈, 구름많고 한때 눈] (-4∼4) <80, 60>△인천 : [흐리고 눈, 구름많고 한때 눈] (-2∼4) <80, 60>△수원 : [흐리고 눈, 구름많고 한때 눈] (-4∼5) <80, 60>△춘천 : [흐리고 눈, 구름많고 가끔 눈] (-9∼3) <80, 70>△강릉 : [구름많음, 구름조금] (-3∼6) <20, 10>△청주 :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많음] (-5∼7) <60, 20>△대전 :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많음] (-4∼7) <60, 20>△세종 :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많음] (-6∼7) <60, 20>△전주 :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조금] (-2∼7) <60, 10>△광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8) <20, 20>△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5∼7) <20, 20>△부산 : [맑음, 구름조금] (-2∼9) <0, 10>△울산 : [맑음, 구름조금] (-5∼7) <0, 10>△창원 : [구름조금, 구름조금] (-4∼8) <10, 10>△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3∼9) <20, 20>
2017.12.17 I 박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공공기관 빈자리 116석…장고 끝 ‘캠코더’ 채우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공기관 빈자리 116석…장고 끝 ‘캠코더’ 채우나-동네 구멍가게서 만능가게로 변신-‘이니의 忍’ 외교 사드 앙금 풀다-옛 영등포교도소 부지에 2205가구 뉴스테이 들어선다-청바지도 비트코인으로 사세요-[사설]中, 청와대기자 폭행사건 흐지부지 안 된다-[사설]편의점 상비약 국민 입장에서 접근해야△줌인&-中 사드보복 폭풍도 버텨냈는데…檢 칼바람에 ‘辛의 개혁’ 풍전등화-‘파사현정’…대학교수들, 올해의 사자성어-편의점, 포항지진 때 재난지원센터 역할 ‘톡톡’△공공기관 인사 ‘캠코더’ 우려-한전·코레일에 대선 공신 하마평… “전문성 없는 낙하산 꽂는게 적폐다”-공공기관 상임감사…억대 연봉에도 ‘감시’ 사각지대-“임추위에 시민·노조 참여시켜 절차 투명화해야”△美 망중립성 폐기 후폭풍-트럼프가 깬 망중립성…4차 산업혁명 주도건 다툼 부를 듯-구글·페북 피해 우려…다른 나라 망중립성 폐기 원치않는 미국-“완화” vs “강화”…국낸 ‘망중립성 법 개정’ 온도차△일상생활 플랫폼 편의점-점포당 평균 7.1명 근무…연간 28만명 일자리 책임지는 ‘고용 모범생’-공과금 납부, 항공권 예약까지…서비스 무한확장△일상생활 플랫폼 편의점-전국 50여개 거미줄 물류망…긴급구호품 상시 비축-‘최저임금 인상’ 고통 나눠요…가맹점 최저수입 보장 확대-편의점에서 만난 ‘리틀 히어로’ 3人△文대통령 방중 결산-역지사지·관왕지래…한·미정상회담 이어 ‘또 하나의 산’ 넘다-서민 식당서 ‘혼밥’…‘홀대’ 논란-習, 文에 옥으로 만든 바둑판 선물-文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뿌리”…건국절 논란 재점화△정치-‘친박청산, 바른정당 복당파 환영’…한국당 당협위원장 30% 물갈이-野 “習주석에게 알현”…與 “금도 넘은 망발”-北 김정은 집권 6년…핵·미사일 개발에 ‘올인’△경제-‘교차임기제’ 도입 급물살…금통위원 ‘무더기 교체’ 막는다-근로자 13.6% 최저임금 못받아-‘고용률 집계 기준’ 슬그머니 바꾼 통계청-가맹점에 쓰레기통까지 강매…가마로강정의 ‘갑질’△금융-최흥식 ‘첫작품’ 보험료 카드납부 연내 도입 물거품-주담대 금리 오늘부터 최고 4.6%…3억 대출땐 연이자 45만원 더낸다-카드사 CEO 내년 경영화두 “디지털 혁신”-금감원, 실손보험료 인상 움직임에 ‘브레이크’△산업&기업-‘베이징현대 방문’ 文 측면 지원…현대차, 중국서 부활 노린다-내년에는…대기업 ‘현상유지’ 중기 ‘긴축경영’-네이버 게섰거라…해외로 가는 카카오-대한항공 조종사 임협 올해도 물건너 갔다-LG전자, 에어컨 생산량 줄어도 웃는 까닭-쉐보레 볼트EV 엔진 ‘세계 톱10’ 선정-삼성전자, 스타워즈 닮은 로봇·무선청소기△산업·소비자생활-소비자가 비트코인 내면 점주는 원하로 수령…0.03초면 결제 끝-함박스테이크·된장찌개도 ‘꿀꺽’…4년 뒤 7兆, 가정간편식 시장 ‘군침’-롯데호텔, 日 니가타현에 리조트 오픈…국내 호텔 중 처음-‘이번주 일 많이 하면 다음주 근무는 줄여서’…엔씨, 업계 첫 주40시간 유연근무제 도입△중소기업·벤처-최대 거래처 노키아 몰락…모바일→통신기기로 발넓혀 부활-교원웰스,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 유럽 출시 ‘성큼’-중기부, 1인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30% 지원△화통토크(하기주 대한건축학회장)-획일적인 ‘35층 룰’…강과 산이 어우러진 서울 스카이라인 못 살려-“건설은 일자리의 보고…청년 고용 확대 위해선 공공 건설투자는 필수”△증권&마켓-美 망중립성 폐기에…덩달아 웃은 韓 통신주-코스피 연말 소강 국면…美 세제개편안 변수로-로보어드바이저 대중화 막는 비대면 규제 완화…‘1년 반째 검토중’-보톡스 ‘나보타’의 힘…대웅제약 연일 신고가 행진△증권-SM그룹, 중장비 부품사 인수…계열사간 시너지 높인다-벤처 활성화에 벤처캐피탈도 IPO 속도-CJ헬스케어 매각자 1조設에…발길 돌리는 국내 PEF들-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8조로 늘려 글로벌 경쟁력 강화△문화&스포츠-뮤지컬콘서트, 주제를 알다-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선우예권 리사이틀 가보니…풍부한 감성·현란한 터치△스포츠-‘삼둥이 아빠’ 최진호 삼세번 만에 유럽투어 톱10…“할수있다, 자신감 얻어”-간절함으로 이룬 ‘도쿄대첩’…申 “헹가래는 러시아서”-우즈, 다음 대회는 2월 제네시스오픈-파란색 입으면 더 빨라진다?…노르웨이·독일 유니폼 색상 바꿔-77분 뛴 송흥민 평점 6.3…5경기 연속골은 다음에△사람&나눔-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흩어져 있는 취업지원 기능, 공단으로 일원화해야”-“유튜브가 작곡가 아닌 가수 싸이에게 준 돈은 0원”-정세균 의장, 페루 ‘대십자 훈장’ 받아-화마 속 산소 마스크 내준 한의섭 소방교 ‘LG의인상’-100배 수익금…가상화폐에도 손뻗은 사기꾼들-LG CNS 중학생 코딩교육 ‘사회공헌대상’ 장관상 수상-이채원 부사장,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새 대표이사로 내정△오피니언-문화를 사랑하는 대통령님께-일자리 재앙 불러올 7530원-대통령 빠진 중소기업인대회-지니 리 ‘봉투를 뒤집어 쓴 사람들’△부동산-서울 최대 뉴스테이 단지…임대료 낮춰 고척·개봉 임대시장 긴장-우미건설, 남양주 별내에 ‘우미린2차’ 585가구 분양-서울 인접 하남 미사강변도시, 지식산업센터 메카로-한양도성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낙원상가 옥상으로 가자△사회-81분새 ‘영아 4명 사망’…이대목동병원 “원인도 몰라”-말로만 안전 외치는 코레일…하반기에만 선로사고로 3명 사망-女 국가공무원 절반인데…女 화장실은 절반도 안돼-서울시민이 사랑하는 ‘따릉이’-‘생존수영’ 교육, 2020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 확대
2017.12.17 I 박정수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복지부, 포용적 복지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일(18일) ‘포용적 성장과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회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용적 복지’ 전략을 모색한다. 이밖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 관계기관과 합동 영상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산전 방역조치 실시 등을 논의한다.다음은 18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8:30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세종)09:30 김상조 공정위원장, 간부회의(세종)09:30 신영선 공정위 부위원장, 간부회의(세종)09:30 금융위, 기업구조혁신펀드 협약식10:00 KDI,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 국제컨퍼런스 개최14:00 강준석 해수부 차관, 선박평형수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세종)15:00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제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서울)15:00 김영춘 해수부 장관, 국가관광전략회의(서울)15:30 김상조 공정위원장, 군부대 위문방문(제17보병사단)이주열 한은 총재, SEACEN 총재회의 해외출장(14~19일, 태국 방콕)한은, 2017년 하반기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등 포상(오전)농식품부, 과수 의무자조금 출범식 개최(오전)농식품부, A-startup Market 부산에 선보인다(오전)공정위-권익위 간 전화민원 상담대행 업무협약 체결(오전)◇증권·산업10:00 백운규 산업부 장관, 산중위(국회)10:00 이인호 산업부 차관, 상임위 전체회의(국회)10:00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상임위 전체회의(국회)18:00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재외공관장 만찬(서울)18:00 백운규 산업부 장관, 재외공관장 만찬(서울)산업부, 2017 국가인증제도 포럼 개최(오전)◇정치·사회09:30 고용노동부, 정책점검회의 및 예산집행점검회의(장관·차관, 소회의실)10:00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확대간부회의(6층회의실)10:00 안병옥 환경부 차관, 확대간부회의(6층회의실)10:00 권덕철 복지부 차관, 상임위 법안소위(국회)14: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포용적성장과 포용적복지 세미나(국회 도서관)15: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제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서울청사)18:00 고용노동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장관·차관, 세종)복지부, 아동북지 유공자 발굴·포상 행사 개최(오전)
2017.12.17 I 박정수 기자
금투협회장 '4파전' 레이스…자산운용협회 설립되나
  • 금투협회장 '4파전' 레이스…자산운용협회 설립되나
  • △사진설명:왼쪽부터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사장, 정회동 전 KB투자증권(현 KB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현직 증권사 사장들이 잇따라 업권별 분리를 주장하면서 자산운용업계를 대표할 협회 설립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벤처 창업 열기에 불과 2년 새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전업 운용사가 100개 넘게 생겨나는 등 자산운용업의 덩치가 커지면서 독립적 협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서다.◇잇단 업권별 분리 주장…“이해 상충 문제 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총 4명이다. 정회동 전 KB투자증권(현 KB증권) 사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특히 황성호 전 사장과 손복조 회장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금투협 업권별 분리 같은 공약으로 내세웠다. 황 전 사장은 자산운용 업계의 자체 협회 설립을 약속했고, 손 회장은 증권업협회(선물회사 포함)와 자산운용협회, 부동산신탁협회 등 3개 협회 분리를 주장했다. 현재의 금투협은 지난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선물업협회를 통합해 출범했다.손 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의 핵심은 하나의 금융회사가 증권업과 자산운용업, 선물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업무영역 확대로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지향하는 것이 당시 입법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대부분 증권사가 자산운용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업권간 이해 상충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200여 개에 달하는 자산운용사간 목소리 충돌도 많다”고 지적했다. 황 전 사장도 “업권의 이해관계가 상당히 다르므로 자산운용 업계의 자체 협회로 분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고 독립적 협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업권 분리로 균형 맞춰야”…자산운용업계 찬성 분위기자산운용 업계는 협회의 업권별 분리에 대해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지난 2009년 효율성 측면에서 협회 통합이 이뤄졌으나 이제는 분리해야 할 시기”라며 “각 그룹 안에서도 자산운용사와 증권사간 이해 상충 문제가 발생하고 업권간에도 의견이 극명히 갈리고 있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분리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사모펀드 운용사가 최근 100개 넘게 생겨났으며 사모펀드 안에서도 다양성과 전문성이 추구되고 있다”며 “하지만 판매사인 증권사와는 충돌이 많아 업권별 협회를 구성해 의견을 양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모펀드 운용사측도 업권별 분리에 찬성을 표했다. 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는 “통합 당시에는 자산운용사 덩치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회원 수도 월등히 많아졌고 운용사끼리도 요구사항과 관심사항이 다르므로 업계 목소리를 대변할 협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당국의 발표만 보더라도 은행과 증권사 인원은 꾸준히 줄고 있으나 운용사는 다르다”며 “향후에도 운용업계는 사모펀드를 통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업권간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는 별도의 협회를 설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를 위해 금투협회장과 맞먹는 위치의 회장을 새로 뽑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 운용사 대표는 “호주를 비롯한 선진국들만 봐도 자산운용협회장의 목소리에 힘이 실려있다”며 “단순히 금투협회장 아래 대표 인물을 세워서는 업권간 분리는 반쪽짜리 공약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운용사 대표도 “금융투자업 성격이 업권이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고 회사별로도 극명히 갈린다”며 “운용사 내에서도 ‘펀드 패스포트’에 따라 대·중·소형사 간의 의견이 갈리는 만큼 단순한 업권 분리를 통해 일사불란한 의견을 내기는 힘들다”고 꼬집었다.한편에서는 자산운용업계를 대표할 협회 설립보다는 인력양성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한 외국계 운용사 대표는 “아직 협회 통합이 10년도 안 된 데다 금융투자업계가 현 정권에서 목소리를 더 내기 위해서는 힘을 모을 때”라며 “특히나 외국계는 더욱 힘든 상황이므로 당분간 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업무를 조율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 운용사 대표는 “운용업계 육성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회사 차원에서 인력을 양성해봐야 유출만 잦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자산운용이란 게 사람이 주가 되는 업종”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제도를 갖추고 협회를 세우는 것도 좋지만 선제로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인력의 질적·양적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12.15 I 박정수 기자
사회책임투자 ETF 속속 출시…흥행은 아직
  • 사회책임투자 ETF 속속 출시…흥행은 아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요인을 고려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이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하이자산운용도 최근 ESG ETF를 내놨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도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새롭게 출시된 ESG ETF 상품이 아직은 거래량 부진을 겪는 등 시장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는 모습이다.◇ESG ETF 잇달아 출시…삼성·미래는 1월 예정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자산운용은 전날 ‘하이 FOCUS ESG 리더스 150 ETF’를 상장했다. 이 펀드는 사회책임투자(SRI)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KRX ESG 리더스 150 지수’를 추종한다.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4월 공무원연금 출신의 최영권 대표 취임 후 사회책임투자를 운용철학으로 내세워 5월 SRI 액티브펀드를 내놓았고 이번에 패시브인 ESG ETF를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한화자산운용이 ESG ETF를 가장 먼저 내놨다. 지날 8월 말 상장한 ‘ARIRANG ESG우수기업 ETF’는 비재무적(ESG) 요소와 재무적(스마트베타) 요소를 접목시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와 삼성자산운용도 내달 관련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SG ETF 상장을 위해 지난주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신청했고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주 내로 신청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거래소 상장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1월 말께 ESG ETF가 상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모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계약을 체결, MSCI ESG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ESG 투자는 액티브, 패시브, ETF 등으로 할 수 있다”며 “ESG는 우량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콘셉트이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낮은 ETF가 효율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12월은 13일 기준◇ESG ETF 거래량 미미…“흥행까지는 아직”다만 아직 ESG ETF가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크지 않다. 지난 8월에 상장한 한화자산운용 ESG ETF 거래량 추이를 보면 9월에는 하루 평균 2만주 가까이 거래가 됐으나 10월에는 518주로 급감했고 11월에는 180주에 불과하다. 이달에도 여전히 120주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펀드의 설정과 환매를 통한 순자산 추이만 봐도 신탁원본액 100억원에서 3개월 남짓한 기간에 19억원 늘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ESG 투자는 단순한 테마가 아니다”며 “특히나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가 필수이므로 꾸준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선제적으로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초지수가 경쟁사에 비해 ESG 투자에 보다 특화됐다”며 “스마트베타 운용을 접목해 기업의 사회공헌 투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ESG 시장에서도 아직 ETF는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이다. 시장조사기관인 씨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ESG 자산은 8조7230억달러(약 9520조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관련 ETF는 60개로 44억달러(약 4조8000억원) 수준이다. 미국에서도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ESG 투자 성격을 봤을 때는 수익률만 따져서는 안 되고 투자자 입장에서 또 성과를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에서 아직은 ESG 투자를 평가할 잣대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개인보다는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와야 하는데 아직 국민연금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기준을 명확하게 잡지 않아 기관들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은 상품별 기초지수를 꼼꼼히 따져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단위:십억달러
2017.12.14 I 박정수 기자
“美 FOMC 마무리, 안도 랠리 기대…낙폭과대株 주목”
  • “美 FOMC 마무리, 안도 랠리 기대…낙폭과대株 주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미국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면서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해서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한국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준이 2018년 미국의 성장률을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고 점진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연준은 통화정책회의인 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시장에선 이날 금리를 올린 것보다는 연준이 바라보고 있는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 그리고 이에 따른 내년 금리 인상 스케쥴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서상영 연구원은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여전히 내년 추가 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장 후반 미국 증시도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63포인트(0.33%) 상승한 2만4585.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6포인트(0.05%) 내린 266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8포인트(0.20%) 오른 6875.80에 장을 마감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미국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상, 하원의 합의안이 마련됐다”며 “이는 법인세 인하 효과로 미국 기업들의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자본투자, 자사주 매입 등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크다”며 “물론 지난 2004년 세제 개편 때 기업들은 자본 투자보다는 자사주 매입 및 특별 배당을 늘렸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자본투자 증가 규모는 적을 것으로 판단되나, 개인소득세율 인하 등의 효과로 향후 미국의 소매 판매 증가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점은 대미 수출이 많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그는 “미국에서 들려온 두 가지 소식은 가장 큰 이벤트가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안도 랠리 가능성을 부추긴다”며 “이를 고려하면 실적 개선에도 낙폭이 과도한 업종과 종목에 대한 관심을 둬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2017.12.14 I 박정수 기자
"FOMC 이후 단기 불안정성 진정될 전망"
  • "FOMC 이후 단기 불안정성 진정될 전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올해 마지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12~13일, 현지시각)를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으나 오히려 회의 후 단기금리 안정과 함께 글로벌 자산시장 단기 불안정성이 진정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박석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연방기금 금리선물에 반영되고 있는 2018년 연준 정책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시간이 갈수록 매파적 색채가 강해지고 있다”며 “한때 2018년 금리 인상 횟수가 1차례(이번 12월 금리 인상 반영)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은 빠르게 힘을 잃어가고 있고 2차례 또는 3차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에 점차 힘이 실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12월 FOMC 회의 결과가 기존에 예상했던 바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FOMC 회의 이후 단기금리 안정과 함께 글로벌 자산시장 단기 불안정성이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정책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미국 및 글로벌 경제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피력할 것”며 “또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저물가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겠지만 중기적인 물가 수준이 연준 중기 목표를 향해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18년 정책금리 점도표에서도 기존 3차례 인상(중간값)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FOMC 회의 이후 국내외 주식 및 채권시장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되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12.13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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