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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244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4포인트(0.19%) 오른 2441.31을 기록 중이다.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3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나 개인이 87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1억원 순매수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IT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예상되는 반면 제약 및 바이오 업종은 차익 실현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업종별로 의약품이 1%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며 전기·전자, 서비스업, 의료정밀, 기계, 제조업, 종이·목재, 화학 등이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 은행,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유통업, 음식료품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0.81%), SK하이닉스(000660)(0.67%), LG화학(051910)(0.63%), SK텔레콤(017670)(0.56%), KB금융(105560)(0.48%)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삼성물산(028260)(-0.40%), 한국전력(015760)(-0.39%), 신한지주(055550)(-0.20%), 현대모비스(012330)(-0.19%), 포스코(005490)(-0.15%)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2포인트(0.02%) 내린 791.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40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억원, 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2017.12.28 I 박정수 기자
“업종별 순환매 예상…IT株 저가 매수 기대”
  • “업종별 순환매 예상…IT株 저가 매수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증시가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증시가 배당락에도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인 만큼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설 공산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IT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예상되는 반면 제약 및 바이오 업종은 차익 실현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는 전일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며 “배당락을 고려하면 코스피지수는 1.8%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무려 4% 넘게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의 영향으로 오늘 국내 증시는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전일 시장을 주도했던 제약, 바이오업종은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미국의 대형 제약사들이 법인세 인하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를 언급하고 있어 경쟁이 심화할 경우 자본이 취약한 국내 기업들이 부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해서다. 다만 서 연구원은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IT 업종의 경우 조정 시 저가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더구나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 매출을 주도한 품목이 가전제품이었기에 관련 기업들의 반등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7.12.28 I 박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 올해만 전산장애 ‘네번째’…“접속지연 피해보상하겠다”
  • 미래에셋대우, 올해만 전산장애 ‘네번째’…“접속지연 피해보상하겠다”
  •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공지[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고객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 이틀째 전산장애가 발생했음에도 피해 보상에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나 고객이 직접 피해 사례를 입증해야 하는데다 입증 하더라도 거래 수수료만 보상하겠다는 방침이라 고객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과태료 부과에도 또 전산장애…올해만 네번째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카이로스 HTS와 M-Stock(MTS)에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국내뿐 아니라 일부 해외 지역에서도 접속이 지연됐으며 일부는 접속이 됐지만 주식 매도 주문이 진행되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전산장애 사실을 알리며 고객센터 및 영업점을 통해 주문해달라고 공지했다. 접속 장애는 이날 오전 9시1분부터 9시40분까지 발생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전산장비 하드웨어에 결함이 생겨 일부 투자자들의 시스템 접속이 지연됐다”며 “영업점 등을 통해 고객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속 지연에 따른 피해는 고객보상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미래에셋대우의 전산장애는 올해 1월과 6월을 비롯해 이번이 총 네 번째다. 지난 26일에도 오전 8시55분부터 9시27분까지 HTS와 MTS에서 일부 장애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특히 합병 직후인 지난 1월의 경우 3일간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 금융당국으로부터 전산장애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과태료 5000만원 처분을 받았다.▲미래에셋대우 수수료 현황◇“거래수수료 차액만 내줘라”…영업점에 지시문제는 피해 고객에 대한 보상 태도다. 한 영업점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수료 차액 보상 외에는 별도의 지시가 없었다”며 “특히 주문 근거가 있어야 해 창구를 통해 매도를 주문한 고객에 한해서만 보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즉 이날 전산장애를 일으켰던 오전 9시1분부터 9시40분까지 고객이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 매도 주문을 냈어야만 보상이 진행되고 보상 규모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수료 차액에 그치는 것. 주식으로 예로 들면 고객들은 오프라인 수수료 0.49%와 온라인 수수료 0.14%의 차액만 받게 된다. 다른 영업점 관계자는 “1월에도 수수료 차액만 돌려줬다”며 “전산장애로 고객이 매수 및 매도를 원하는 가격에 하지 못한 피해의 경우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매매 지연에 따른 손실이 입증된 경우 내부 보상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7.12.27 I 박정수 기자
  • [마감]‘개미의 힘’…배당락 영향에도 코스피 상승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배당락 영향에도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에도 개인들이 대거 주식을 사들이면서 장 후반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3포인트(0.38%) 오른 2436.6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오전 내내 약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430선을 회복했다. 주체별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17억원, 1198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4655억원어치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2675억원), 금융투자(1178억원), 사모펀드(283억원), 연기금(229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82억원 순매도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지수를 고려하면 1.4% 이상 코스피지수가 상승한 셈이다”며 “이날 시장은 개인들이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앞서 전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시장의 현금배당락지수를 배당락 전일 종가(2427.37)보다 34.94포인트(1.44%) 낮은 2392.40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개인들이 매수한 업종을 보면 전일 대주주 양도차익세 회피 목적 등으로 물량을 내놓았던 업종이다”며 “이날 발표되는 ‘2018년 경제정책 방향’과 내달에 발표될 ‘코스닥활성화 대책’ 등으로 정부 정책 기대감이 높아져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개인들의 매수 상위 업종을 보면 전기·전자(2152억원), 화학(737억원), 운송장비(629억원) 등으로 전일 매도 상위였던 업종들이다.업종별로 보면 의약품이 3%대 올랐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이어 서비스업, 제조업, 운수창고, 기계, 유통업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 은행 등은 2% 이상 밀렸고 전기가스업, 보험, 운송장비, 금융업, 건설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6%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005930)와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물산(028260) 등이 2% 이상 올랐다. 이어 현대차(005380)(1.62%), SK하이닉스(000660)(1.49%), LG화학(051910)(0.64%), NAVER(035420)(0.34%)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에 반해 SK텔레콤(017670)은 3%대 밀렸고 신한지주(055550)가 2% 이상 빠졌다. 또 한국전력(015760)(-1.79%), POSCO(005490)(-1.47%), KB금융(105560)(-1.25%), 삼성생명(032830)(-0.40%) 등은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1억9101만주, 거래대금 4조7806억원으로 집계됐다. 374개 종목이 올랐고 432개는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2017.12.27 I 박정수 기자
  • 코스피, 배당락 영향에도 개인 사자에 상승 전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배당락 영향에도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서 2430선을 회복했다.27일 오후 2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12%) 오른 2430.36을 기록 중이다. 주체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95억원, 867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이 432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개인은 전기·전자(1684억원), 화학(706억원), 운송장비(688억원) 등을 중심으로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24억원 순매도다.업종별로 의약품이 3% 이상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2%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서비스업, 제조업, 유통업, 운수창고 등이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 은행 등은 3% 이상 밀리고 있으며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보험, 금융업, 운송장비 등이 약세를 보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5%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3.07%), 삼성물산(028260)(2.05%), 현대차(005380)(1.95%), 삼성전자(005930)(1.91%), SK하이닉스(000660)(1.35%) 등이 상승세다. 이에 반해 SK텔레콤(017670)은 3% 이상 밀리고 있고 신한지주(055550)와 한국전력(015760)이 2%대 빠지고 있다. 이어 포스코(005490)(-1.47%), KB금융(105560)(-1.41%), 삼성생명(032830)(-1.21%)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27포인트(3.05%) 오른 785.44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824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10억원, 627억원 순매수 중이다.
2017.12.27 I 박정수 기자
  • 코스피, 기관·외인 팔자에 하락…241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2포인트(0.47%) 내린 2415.82를 기록 중이다. 주체별로 개인이 1191억원 순매수 중이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75억원, 71억원어치 팔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83억원), 국가·지자체(521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4억원 순매도다.앞서 전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시장의 현금배당락지수를 배당락 전일 종가(2427.37)보다 34.94포인트(1.44%) 낮은 2392.40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추정과 관련해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에 코스피지수가 34.94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대부분 업종 내림세인 가운데 운송장비, 은행, 통신업 등이 3%대 밀리고 있으며 금융업, 보험, 비금속광물, 증권, 음식료품, 기계 등이 약세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의약품, 서비스업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등이 3% 이상 빠지고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이 2%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현대차(005380)(-1.62%), 삼성생명(032830)(-1.21%), 현대모비스(012330)(-1.15%), 포스코(005490)(-0.44%) 등이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물산(028260) 등은 1%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60포인트(1.65%) 오른 774.8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30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46억원, 2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2017.12.27 I 박정수 기자
“배당락 이후…코스피 하락·코스닥 상승 기대”
  • “배당락 이후…코스피 하락·코스닥 상승 기대”
  • 자료=한국거래소 제공[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배당락 이후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배당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코스피는 배당락 이후 소폭 낙폭을 줄이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큰 반면 코스닥은 개인의 순매수 전환과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 전환할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과거 사례만 봐도 코스닥시장의 상승이 더욱 두드러진 경향을 보였기 때문. 서상영 연구원은 “배당락 이전 개인들이 대주주 양도 차익세 회피 목적의 보유 주식 매도하고 이후 재매수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올해는 이날 발표되는 ‘2018년 경제정책 방향’과 내달에 발표될 ‘코스닥활성화 대책’ 등으로 정부 정책 기대감이 높아져 코스닥 상승 요인 가운데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반해 전일 장 마감 후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발표돼 코스피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최근 일부 종목들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어지고 있어 관련 업종의 동반 하락을 부추기며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배당락 이후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는 배당락 전일 종가(2427.34) 대비 34.94포인트(1.44%) 낮은 2392.40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날 코스피가 34.94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한다. 코스닥 현금배당락 지수는 배당락 전일 종가(762.21) 대비 약 4.08포인트(0.54%) 낮은 758.13으로 추정했다.
2017.12.27 I 박정수 기자
“배당락일 시초가 매수 전략 유효”
  • “배당락일 시초가 매수 전략 유효”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배당락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물량을 쏟아내면서 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오히려 비중 확대를 통해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인 투자자들은 통상적으로 12월 매도 후 1월에 다시 매수하는 경향이 있어 수급의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서다.변준호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배당락일 지수 복원 특징은 뚜렷하다”며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매년 배당락일 조사해 본 결과 코스피지수 시초가는 전일보다 평균 마이너스(-)0.46%로 시작했고 장중 시초가 대비 평균 0.14%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닥시장 시초가는 전일 대비 평균 0.39% 올랐고 장중 시초가보다는 평균 1%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특히 단기 조정 국면인 상황으로 배당락일 시초가 매수 전략은 더욱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무엇보다 개인 투자자들은 12월 매도 후 1월에 다시 매수하는 경향이 있어 수급의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변준호 연구원은 “전일 상승 출발한 주식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시장 매도세로 장중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약 1조5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해 일별 기준으로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시기상으로 봤을 때 대주주 양도세를 회피하려는 투자자와 배당락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부추긴 것. 하지만 변 연구원은 “보통 연말에는 배당관련 프로그램 유입 등으로 대형주 수급은 우호적인 반면 중소형주들은 대주주 양도세 회피 등으로 부진한 수급 흐름을 보인다”며 “코스닥 시장이 여전히 견고할 경우 개인 투자자들의 되돌림 현상은 이번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커 1월 개인의 코스닥 되돌림 순매수는 대략 1조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7.12.27 I 박정수 기자
③증시호항에 '레버리지 ETF' 두각…수익률 100%
  • [2017 펀드결산]③증시호항에 '레버리지 ETF' 두각…수익률 100%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올해 글로벌 증시 호황에 힘입어 2배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증시를 기초지수로 삼은 레버리지 ETF부터 코스닥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까지 대부분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레버리지 ETF 수익률 상위 독차지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ETF 가운데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 모두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 이들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60.84%에 달한다. 특히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는 97.20%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대장주(株) 삼성전자를 필두로 IT 관련 종목들이 대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면서 IT 레버리지 ETF가 월등한 성과를 냈다. 코스닥150 지수를 두 배 따르는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와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는 80%를 넘어서는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 올해 20%를 넘어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률 덕에 코스피 및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온수 KB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전체 시장을 복제를 하면서도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파생형 ETF가 상대적인 우위에 있었다”고 평했다.국내 ETF 수익률 하위(인버스 제외)는 자동차를 비롯해 기계장비, 산업재, 건설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차지했다. ‘삼성KODEX기계장비상장지수[주식]’가 올해 14.52% 손실을 냈고 ‘미래에셋TIGER200산업재상장지수(주식)’가 10%대 하락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IT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이 흘러갔고 중국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관련 영향으로 자동차와 산업재 등 성과가 부진했다”며 “하반기에는 그나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수익률 격차는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해외도 레버리지 강세…“선진국보단 신흥국”해외 ETF도 레버리지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선진국보다는 신흥국 증시를 따르는 ETF 성과가 좋았다. 오온수 연구원은 “국내와 다르게 해외 펀드는 대부분 플러스 성과를 냈고 수익률 측면에서 로컬통화 강세에 힘입어 신흥국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실제 해외 ETF 수익률 상위 10개 가운데 7개가 신흥국과 관련된 ETF이며 ‘미래에셋TIGERMSCIEM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가 70.75%의 수익률로 가장 높다. 이 상품 기초지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사가 발표하는 ‘MSCI신흥국지수’다.이어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등 중국주식 레버리지 ETF가 올해 50% 안팎의 성과를 냈고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와 ‘한국투자KINDEX베트남VN30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가 각각 47.06%, 33.25%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해외 ETF 하위권을 보면 일부 섹터나 자산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라며 “내년에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펀드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7.12.27 I 박정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공무원 승진 △감사관 정성환○중앙선거관리위원회 ◇4급(서기관) 승진 △이한용 중앙선관위 정당과 △장동영 중앙선관위 조사1과 △김종기 중앙선관위 조사2과 △차혜영 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 △윤준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곽용현 중앙선관위 사무처 △최홍규 중앙선관위 사무처 △김광묵 부산광역시선관위 행정과장 △박정준 울산광역시선관위 홍보과장 △이상능 서울특별시선관위 관리과 관리담당관 △이강욱 경기도선관위 지도2과 지도담당관 △박철현 전라남도선관위 지도과 지도담당관 △권성근 경상남도선관위 지도과 지도담당관 △김재한 서울특별시중구선관위 사무국장 △조범섭 서울특별시강서구선관위 사무국장 △양경민 부산광역시서구선관위 사무국장 △권해남 부산광역시남구선관위 사무국장 △조삼석 대구광역시서구선관위 사무국장 △탁광찬 대구광역시달성군선관위 사무국장 △이종식 울산광역시울주군선관위 사무국장 △김길수 경기도부천시선관위 관리과장 △박형삼 경기도광명시선관위 사무국장 △이용기 경기도동두천시선관위 사무국장 △김석훈 강원도속초시선관위 사무국장 △양윤신 강원도홍천군선관위 사무국장 △황세근 강원도영월군선관위 사무국장 △조대연 충청남도천안시동남구선관위 사무국장 △정주태 충청남도홍성군선관위 사무국장 △정덕수 전라북도군산시선관위 사무국장 △이규석 전라북도남원시선관위 사무국장 △이문열 경상북도포항시북구선관위 사무국장 △김만년 경상북도포항시남구선관위 사무국장 △김장열 경상북도경주시선관위 사무국장 △양호석 경상북도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 △심현화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 파견 ◇4급(서기관) 전보 △남기종 중앙선관위 감사과장 △김재훈 중앙선관위 인사과장 △강동완 중앙선관위 기획재정과장 △윤대락 중앙선관위 행정국제과장 △이창열 중앙선관위 정보기반과장 △문남의 중앙선관위 선거기록보존소장 △유훈옥 중앙선관위 선거2과장 △김찬중 중앙선관위 해석과장 △김동초 중앙선관위 선거안내센터장 △김수연 중앙선관위 조사2과장 △이수현 중앙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장인흥 선거연수원 시민교육부장 △이종수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서울시 ◇전보 <3급 이상> △기획조정실장 김용복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안전총괄본부장 고인석 △시의회 사무처장 장경환 △경제진흥본부장 강태웅 △복지본부장 김인철 △도시계획국장 권기욱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일자리노동정책관 조인동 △지역발전본부장 정수용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김학진 △한강사업본부장 윤영철 △대변인 김의승 △정보기획관 김태균 △민생사법경찰단장 강석원 △행정국장 황인식 △물순환안전국장 한제현 △국제협력관 강필영 △복지기획관 한영희 △문화본부 문화시설추진단장 최홍연 △도시재생본부 주거사업기획관 김성보 △지역발전본부 동북권사업단장 이택근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 이창학 △서울시립대 행정처장 하철승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김상한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직무대리 박대우 △도시교통본부 교통기획관 직무대리 여장권 △〃 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정광현 △경제진흥본부 경제기획관 직무대리 김태희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직무대리 김종근 △안전총괄본부 안전총괄관 직무대리 배광환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박상돈 <자치구 전출> △관악구 부구청장 유재룡 △영등포구 부구청장 박종수 △마포구 부구청장 정상택 <4급 행정직> △서울혁신기획관 청년정책담당관 오경희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유재명 △감사위원회 조사담당관 강선섭 △기획조정실 조직담당관 곽종빈 △〃평가담당관 이형삼 △〃대외협력담당관 김규룡 △〃 시민참여예산과장 김영란 △여성가족정책실 여성정책담당관 윤희천 △〃 가족담당관 이은영 △정보기획관 정보시스템담당관 정경숙 △경제진흥본부 경제정책과장 김경탁 △〃 소상공인지원과장 이성은 △〃 신성장사업과장 김상춘 △〃 도시농업과장 한석규 △복지본부 복지정책과장 배형우 △〃 인생이모작지원과장 김혁 △〃 장애인복지정책과장 이동수 △도시교통본부 보행정책과장 백운석 △문화본부 문화예술과장 강지현 △〃 디자인정책과장 김선수 △〃 한양도성도감 진용득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장 신대현 △행정국 총무과장 신종우 △재무국 재무과장 변서영 △〃 자산관리과장 서문수 △〃 38세금징수과장 임종국 △평생교육국 교육정책과장 이방일 △관광체육국 체육정책과장 장영민 △안전총괄본부 안전총괄과장 정상훈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오진완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총괄부장 정진일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장 이상국 △〃 북부수도사업소장 심말숙 △〃 강서수도사업소장 홍순성 △〃 강남수도사업소장 최규해 △〃 강동수도사업소장 윤순용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 안중호 △서울시립대 기획과장 이동률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김정호 △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심상원 △광진구 김두성 △이기완 동작구 △송파구 홍순길 △시민소통기획관 신속행정담당관 직무대리 박창석 △기획조정실 해외도시협력관 직무대리 신정철 △경제진흥본부 문화융합경제과장 직무대리 최판규 △복지본부 사회서비스혁신추진반장 김설희 △〃 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오성문 △도시교통본부 자전거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미정 △문화본부 공예박물관조성추진반장 이은주 △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한정우 △시민건강국 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윤정기 △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장 직무대리 이준형 <국외훈련 복귀> △문화본부 역사재문화재과장 정영준 △일자리노동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 조완석 △관광체육국 전국체전기획과장 하영태 <타기관 파견> △전국시도의장협의회 김명용 △행정안전부 황승일 <4급 기술직>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장 권민 △〃 녹색에너지과장 신동호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 박유미 △안전총괄본부 도로관리과장 박문희 △〃 서부도로사업소장 이학구 △〃 남부도로사업소장 박기범 △도시재생본부 주거사업과장 차창훈 △주택건축국 한옥조성과장 최성태 △〃 임대주택과장 이진형 △푸른도시국 조경과장 문길동 △〃 서울식물원장 이원영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과장 이인근 △〃 중랑물재생센터소장 이성재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장 임인구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계획부장 김진팔 △상수도사업본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소장 김중영 △〃 구의아리수정수센터소장 임정규 △〃 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서대훈 △중랑구 진조평 △동작구 남궁용 △서초구 강성욱 △도시계획국 도시빛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영수 △상수도사업본부 광암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윤창진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직무대리 김인숙 △서북병원 약제부장 직무대리 조경숙 △안전총괄본부 도로시설과장 직무대리 이철 △〃 성동도로사업소장 직무대리 신상식 △도시계획국 생활권계획추진반장 이승석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조성반장 김창환 △지역발전본부 서북권사업소장 직무대리 한휘진 △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장 직무대리 이임섭 △〃 도시철도토목부장 직무대리 이도헌 △주택건축국 공동주택과장 직무대리 박순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계획반장 김창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건축부장 직무대리 송종훈 △중구 정택근 △도시계획국 토지관리과장 직무대리 최영창 <인사교류권고> △성북구 이계섭 △도시재생본부 공공개발센터장 직무대리 이상면 ○교육부 △명예퇴직 제주대학교 서기관 신중훈 △명예퇴직 금오공과대학교 기술서기관 김천일 △명예퇴직 강원대학교 행정사무관 이범식 △명예퇴직 전남대학교 행정사무관 이문형 △명예퇴직 제주대학교 행정사무관 김춘후 △명예퇴직 공주대학교 전산사무관 김동일○동원그룹 ◇승진 <사장> △동원엔터프라이즈 경영지원본부장 박문서 <부사장> △동원F&B 유가공본부장 황종현 <전무이사> △스타키스트 경영지원실장 노정기 <상무이사> △동원엔터프라이즈 HR지원실장 김인철 △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 부산지사장 최근배 △동부익스프레스 물류사업본부장 이형규 △동원F&B 온라인사업부장 강용수 △동원홈푸드 FS사업부장 정학진 △테크팩솔루션 영업본부2담당 최영삼◇선임 <상무보> △동원산업 유통본부 국내사업부장 김수범 △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 사업부장 박상진 △동부익스프레스 사업지원실 중부지사장 은명섭 △동원F&B 영업본부 식자재사업부장 권대영 △동원F&B 영업본부 지방사업부장 이정표 △동원F&B 유가공본부 CM그룹장 여성구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장 이영상 △동원시스템즈 해외2사업부장 정병호 △스타키스트 마케팅실장 Mecs, Andy △스타키스트 물류지원실장 Moynihan, Earl ○에쓰오일 ◇전보 △선진영 전무 관리지원본부장 ◇임원 승진 △김경수 상무보 아로마틱영업부문장○메리츠금융그룹 ◇승진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 김용범 △메리츠종금증권 최희문 <전무> △메리츠화재 김종민 △메리츠종금증권 박태동, 박성국, 안재완, 이세훈, 이명희(책임전문임원) △메리츠캐피탈 맹학남 <상무> △메리츠화재 장장길, 김경환 △메리츠종금증권 노영진, 이경수, 허종수 ◇신규 선임 <상무보> △메리츠화재 장기심사센터장 강동진 △호남GA본부장 김용일 △신시장영업본부장 박종희 △장기TM영업본부장 한효범 △자동차보험팀장 김중현 △장기전략파트장 홍성훈 △소비자보호담당 이동준 △일반손해사정파트장 이원경 △인사총무팀장 홍경표 △메리츠종금증권 △MPT팀장 권동찬 △프로젝트금융3팀장 김정욱 △전략금융팀장 박정수 △특수여신팀장 박형섭 △영업부장 윤상원 △준법감시인 김우현 △인사총무팀장 남준 △메리츠캐피탈 △리테일금융2본부장 겸 종합금융본부장 홍석원 ○하이투자증권 ◇승진 <지점장> △교대역지점장 최영우 △전하동지점장 권태은 △울산지점장 김서범 <팀장> △랩운용팀장 김용범 △기획관리팀장 차상동 △결제업무팀장 김영민 △금융상품법인1팀장 이은호 ◇전보 <지점장> △중앙지점장 하윤준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본부장> △자산운용본부 문병식 <이사대우 센터장> △광주센터 남상구 <1급 부장> △인프라서비스부 이홍훈 △상품기획부 최광철 <1급 지점장> △나주지점 노영래
2017.12.26 I 송이라 기자
  • [마감]배당락 앞둔 코스피 하락…개인 8900억원 ‘팔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배당락을 하루 앞두고 개인들이 대거 물량을 내놓으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0포인트(0.54%) 내린 2427.3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245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도세에 상승 폭을 반납하며 242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주체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694억원, 246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8932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744억원), 투신(1497억원), 국가·지자체(407억원), 보험(353억원) 등이 매수에 적극적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116억원 순매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을 앞두고 개인 중심의 매도세가 쏟아졌다”며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대주주 양도차익세 회피 목적의 보유 주식을 매도 물량이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관과 개인의 줄다리기 속에서 외국인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아 코스피지수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업종별로 비금속광물, 건설업, 보험, 통신업 등이 1% 이상 올랐고 금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운송장비, 증권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2%대 밀렸고 제조업, 종이·목재, 은행, 서비스업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 이상 빠졌고 삼성물산(028260)(-0.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2%), LG화학(051910)(-0.3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KB금융(105560)은 2%대 올랐고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NAVER(035420)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이어 한국전력(015760)(0.90%), POSCO(005490)(0.74%), 현대차(005380)(0.65%), 신한지주(055550)(0.39%), 현대모비스(012330)(0.3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2212만주, 거래대금 5조5655억원으로 집계됐다. 459개 종목이 올랐고 364개는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2017.12.26 I 박정수 기자
  • 코스피, 外人 팔자에 하락 전환…243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기관의 ‘사자’와 개인의 ‘팔자’ 사이에서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자 코스피지수가 결국 상승 폭 대부분 반납하고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26일 오후 2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5포인트(0.20%) 내린 2435.59를 기록 중이다. 주체별로 기관이 636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나 개인이 6223억원치 팔면서 줄다리기 장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오후 들어서 외국인이 100억원대 매도 우위로 돌아서자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347억원 순매수다.업종별로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등이 1%대 밀리고 있으며 제조업, 종이·목재, 은행, 기계 등이 내림세다. 반면 건설업, 보험,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의약품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대 밀리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외 KB금융(105560)과 삼성생명(032830),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0.65%), 한국전력(015760)(0.65%), 포스코(005490)(0.59%), 신한지주(055550)(0.39%), 현대모비스(012330)(0.1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9포인트(0.59%) 오른 765.6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494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2억원, 4198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2017.12.26 I 박정수 기자
  • 코스피, 개인 팔자에 상승폭 반납…244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팔자에 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하고 2440선까지 내려왔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고는 있으나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26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10%) 오른 2443.0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2450선을 회복했으나 개인의 물량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다시금 2440선으로 밀렸다. 주체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89억원, 295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1910억원어치 팔고 있다. 개인의 업종별 매매를 보면 전기·전자를 6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며 화학(227억원), 의약품(145억원), 운송장비(117억원) 등 순으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94억원 순매수다.업종별로 비금속광물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건설업, 보험, 운수창고, 기계, 화학, 금융업, 통신업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은행, 종이·목재, 제조업 등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0.48%)가 약세를 보인다. 이에 반해 삼성생명(032830)(0.82%), 현대모비스(012330)(0.77%), SK텔레콤(017670)(0.73%), 네이버(035420)(0.70%), KB금융(105560)(0.64%), 신한지주(055550)(0.5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30포인트(1.09%) 오른 769.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3억원, 53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기관이 102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2017.12.26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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