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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실적 자신감과 강력한 주주환원정책
  • 넥슨, 실적 자신감과 강력한 주주환원정책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넥슨이 2027년 중장기 경영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특히 이를 위한 전략으로는 지식재산권(IP)의 확장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2027년 목표로 하는 매출액은 7500억엔(약 6조 8625억원), 영업이익 2500억엔(약 2조 2875억원)이다. 넥슨은 다수의 IP를 바탕으로 기존 IP의 종적 확장(IP 기반 신작, 현지화, 플랫폼 다변화)과 횡적 성장(신규 블록버스터 IP 발굴)로 2027년 목표한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종적 성장의 대표 IP는 ‘던전앤파이터’가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중국 모바일 시장에 확장한 던파 IP는 2025년 ‘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일본, 서구권 콘솔 시장으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또 후속작인 ‘프로젝트 오버킬’을 준비하고 있고, 네오플과 넥슨게임즈가 협력해 오픈 월드 게임 ‘프로젝트 DW’ 역시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넥슨은 ‘마비노기’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를 잇는 IP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개발하고 있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넥슨은 종적 확장, 횡적 성장의 과정에서 매출 비중이 낮은 서구권에서의 성공에 몰두하기 보다는 본연의 IP 특성에 집중한 서비스로 전 지역에서 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할 예정”이라며 “크로스 플랫폼 시대에 맞게 특정 플랫폼에 집중한 의사 결정을 하지 않고 있으며 플랫폼에 관계없이 넥슨의 IP를 유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준호 연구원은 “또한 넥슨은 신규 IP의 경쟁 부담이 심화되는 만큼 성공 확률이 높은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리고 신규 IP에 밸런스 있는 투자 전략으로 대처하여 지속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2025년 출시작들을 시작으로 2027년 목표 달성을 위한 넥슨의 IP 확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33% 이상을 주주환원 정책에 활용하며, 최소 10%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당장 2024년 하반기부터 반기 배당 1주당 7.5엔에서 15엔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IP를 활용해 넥슨 실적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 긍정적이며, 공개한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도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안 연구원은 “넥슨의 목표는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주주환원을 감안할 때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 수준이며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2024.09.07 I 박정수 기자
랩지노믹스, 리더십 트레이닝 성료…‘원팀 랩지’ 정신 강조
  • 랩지노믹스, 리더십 트레이닝 성료…‘원팀 랩지’ 정신 강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랩지노믹스(084650)는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 38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트레이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리더십 트레이닝은 격무에 지친 리더들을 위로하고 원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뤄졌다. ‘원팀 랩지(One team Lab.G)’ 정신과 함께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 조직간 협업 및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리더십 트레이닝에서는 김정주, 이종훈 공동대표이사와 팀장들 간의 격의 없는 쌍방향 토론 및 논의 시간을 가졌다.김정주 랩지노믹스 대표이사는 “최근 사업구조 재편과 어려운 바이오 업황 속에서도 미국 진출에 힘쓰고 있는 각 부서의 리더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트레이닝을 통해 모든 리더들이 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랩지노믹스는 국내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고형암·혈액암 진단, 치매 진단 등 고부가가치 클리니컬 마켓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랩자체개발테스트(LDT) 키트 도입 등을 통해 수익성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회사 측은 “’원팀 정신으로 K-진단의 미국진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업 확장을 이끌어 갈 리더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라닉스, 헬스맥스와 헬스케어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라닉스, 헬스맥스와 헬스케어 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닉스(317120)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맥스와 함께 공공사업 및 기업간거래(B2B)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라닉스 최승욱 대표 및 헬스맥스 이상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요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에 뜻을 모았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헬스맥스는 바이오그램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디바이스 연계와 건강데이터 활용에 집중하고 라닉스는 스마트워치, 스마트체중계, Radar 센서 등 다양한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헬스맥스 바이오그램 플랫폼 연동을 통해 서비스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사업 및 B2B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다.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맥스사의 바이오그램 플랫폼에 탑재 연동되는 라닉스의 다양한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헬스케어 및 개인화 건강관리 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비접촉 센서 등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라닉스와 함께 상호 협력할 헬스맥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바이오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그램’은 오프라인 건강관리 부스 ‘바이오그램 존’에서 측정한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등 개인의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용 앱을 통해 개인은 건강 리포트 및, 운동, 식단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기업의 보건관리자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삼성전자 11개 사업장을 비롯해 삼성물산과 삼성 바이오로직스, 스타필드, 현대중공업, 아모레퍼시픽 및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건설 현장 등 약 120개의 사업장에서 임직원 건강관리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퓨쳐켐, 13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임상 자금 활용”
  • 퓨쳐켐, 13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임상 자금 활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은 총 130억 원 규모의 CPS(전환우선주 유상증자), CB(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퓨쳐켐은 임상 비용 조달을 위해 총 1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중 절반인 65억 원은 상환 의무가 없는 제3자배정 우선주(CPS)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나머지 65억 원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총 8개 운용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신주 발행가는 증권 발행 및 공시 규정에 따라 주당 2만2436원으로 산정됐다.최근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퓨쳐켐이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이뤄낸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이는 퓨쳐켐의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평가를 반영한 긍정적인 신호로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나타내고 있다.퓨쳐켐은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을 FC705 미국 임상 2상 비용과 Ac-225 리간드 전립선 암 치료제 [225Ac 액도타다이펩] 임상1상을 위한 연구에 투자할 계획이다.FC705는 전립선암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전립선 특이 세포막 항원(PSMA)에 결합하는 펩타이드와 치료용 동위원소 Lu-177을 결합한 방사성 의약품이다. 이 치료제는 혈관을 통해 암세포에 도달한 후 Lu-177에서 방출되는 베타선으로 전립선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지난달 국내에서 임상 2상의 마지막 환자 투여를 마치고 현재 경과를 관찰 중이며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핵의학회’에서 중간 결과를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표적 항암 치료에서 주목받고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 Ac-225는 Lu-177에서 방출되는 베타선보다 강력한 알파입자를 방출한다. 이 알파입자는 DNA를 파괴할 만큼 강력하지만, 짧은 거리만 이동하는 고에너지 방사선이다. 현재 Ac-225는 전세계적으로 전립선암, 위암, 췌장암 등에 적용해 개발 중이며, 아직 상용화된 약이 없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방사성 의약품으로 평가된다.회사 관계자는 “계열 내 최고의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FC705는 현재까지 특이 부작용 없이 높은 종양 섭취율을 보여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같은 펩타이드에 다른 동위원소만 결합하는 원리로 액티텀 225(Ac-225) 리간드 치료제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경쟁 약물 대비 절반 이하의 용량인 30 kBq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확인했으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225Ac 액도타다이펩의 빠른 임상 1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신성이넥스, 중견기업 해외 프로젝트 지원
  • 신성이넥스, 중견기업 해외 프로젝트 지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 IT 관계사 신성이넥스는 에스디씨아이티와 해외 프로젝트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해외공사관리 솔루션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신성이넥스는 수주 산업에 특화된 ERP(전사적 자원 관리)·SRM(공급업체 관계 관리) 솔루션을 지닌 기업이다. 중견기업 수주 구조와 공급망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에스디씨아이티는 건설 ERP와 해외 공사 관리, 전자 조달, 검측·감리 등의 솔루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이넥스의 수주 산업 특화 솔루션과 에스디씨아이티의 건설 및 해외 공사 솔루션이 결합된다.신성이넥스는 기존 ERP·SRM 기반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건설, 해외 공사 관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기술 혁신과 신시장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웅희 에스디씨아이티 대표는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에스켐, 코스닥 상장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
  • 에스켐, 코스닥 상장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 에스켐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켐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으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2014년 설립된 에스켐은 디스플레이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는 OLED 핵심 소재다. 회사는 OLED 전 유기층(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을 생산하며 최종 공급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다.합성·정제는 OLED 패널 제조의 필수 공정으로 유기 화학 분야의 고도화된 장치 산업이다. 또한 최적화된 연구인력, 특수 제조설비 확보, 고도의 품질 관리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사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OLED는 선명한 화질 구현뿐만 아니라 뛰어난 전력 효율성까지 갖추고 있어 중소형 IT 제품은 물론 최근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애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이어 노트북까지 OLE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 공급업체들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에스켐은 OLED 소재의 합성·정제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타사 대비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와 긴밀하게 OLED 소재 연구 및 소재순환 정제사업을 진행중이다.하홍식 에스켐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심사 단계를 빠르게 통과한 만큼 이어지는 증권신고서 제출 및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상장을 이뤄내겠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신뢰하는 첨단 소재 공급자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케이엔솔, 엔비디아 액체냉각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
  • [특징주]케이엔솔, 엔비디아 액체냉각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액침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엔솔(053080)이 강세를 보인다.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공급업체 및 기타 조직을 위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나스닥 상장사 어플라이드 디지털에 1억600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케이엔솔은 전 거래일보다 4.03%(690원)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공급업체 및 기타 조직을 위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나스닥 상장 기업인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에 1억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댈러스에 본사를 둔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인공지능(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특히, 서버 온도 조절에 액체 냉각 장비를 사용하여 AI 클러스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고객에게 네트워킹 하드웨어 및 관련 구성 요소를 제공하며, 시스템 백업을 통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케이엔솔은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페인에 본사를 둔 서브머(Submer)사와 협력해 국내 이머전쿨링시장에 진출한 액침냉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씨티씨바이오, 반려동물용 발포형 천연 욕용제 ‘에코신’ 런칭
  • 씨티씨바이오, 반려동물용 발포형 천연 욕용제 ‘에코신’ 런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060590) 신규사업부문 반려동물사업본부는 체코 BARD사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반려동물용 발포형 천연 욕용제 ‘에코신’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6일 밝혔다.‘에코신’은 동물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품으로 세균성 피부병, 진균성 피부병 및 지루성 염증, 창상으로 인한 동물의 피부 및 피모를 세정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번 제품은 수의사와 미생물학자의 지도 하에 다양한 병원, 클리닉에서 실험실 테스트와 실제 환축 테스트를 통해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어린 동물, 늙은 동물, 민감한 동물에게도 부작용이 기록되지 않았다.이번 신제품 런칭을 기념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많은 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내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다. 씨티씨바이오 박수연 반려동물사업 본부장은 “반려동물사업본부 출범 이후 첫 신제품 런칭이라는 성과를 빠르게 이루어 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에코신’의 주요 성분인 피튬-올리간드룸(Pythium oligandrum)은 유해한 곰팡이를 잡아먹고 살아가는 미세 곰팡이의 한 종류이다. 이 곰팡이는 균사와 함께 미생물 내부로 침투하여 질소, 탄소 및 영양분을 탈취하여 자신의 번식에 사용하여 세정 효과가 있는 효소를 생산한다.이번 신제품은 2006년 설립된 체코의 BARD사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제품으로 2010년 피튬-올리간드룸 미생물 사용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씨티씨바이오는 부작용 없는 친환경 동물복지라는 콘셉트가 씨티씨바이오 경영 철학과 일치해 이번 제품을 런칭했으며 국내외 영업망을 통해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씨티씨바이오 영업총괄 주근호 사장은 “최근 반려동물은 동물의 개념을 넘어 말 그대로 인생의 동반자 개념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영역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최근 신설한 반려동물사업부는 씨티씨바이오의 미래 지속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한울소재과학, PSM 설비 80억 투자…박춘근 CGPM 대표 영입
  • 한울소재과학, PSM 설비 80억 투자…박춘근 CGPM 대표 영입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울소재과학(091440)은 6일 감광제(PSM) 생산을 위한 설비 제작에 8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고 밝혔다.PSM은 반도체, 정보기술(IT), 디스플레이 분야 등 전자재료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패터닝 공정 핵심소재로 글로벌 시장규모가 약 1조원에 달한다. 씨지피머트리얼즈(CGPM)는 일본 닛산케미칼, 스미모토화학 등 글로벌 반도체 소재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도요타통상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를 포함해 미국, 유럽 등의 해외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종시에 건설 중인 PSM 생산공장은 최근 소방허가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CGPM과 협력해 국내에 PSM 생산 시설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반도체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화까지 이루겠다”며 “반도체 소재 사업 전문성 강화와 CGMP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박춘근 CGPM 대표이사와 윤상웅 기술?품질본부장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전일 한울소재과학 이사회는 다음 달 1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춘근 대표와 윤상웅 박사를 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박춘근 대표는 일본동경대학교 광화학분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 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 입사한 해외 화학박사 1호로 국내소재 1세대 전문가다. 또 동진쎄미켐, 다우케미칼, 제이에스알(JSR) 등의 전자재료회사에서 약 25년간 전자재료 소재기술 및 사업책임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박춘근 대표는 “신규 선임된 건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패터닝 핵심 소재 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CGPM과 한울소재과학이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상웅 박사는 영국 켄트(Kent)대학교에서 수석 연구원을 지낸 패터닝 재료 전문가다. 삼성전자, 닛산케미칼 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서 반도체 재료, 세정액, 습식 식각액 등을 개발한 이력이 있다.한편 전일 한울소재과학은 CGPM 구주 17.05%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보유 중인 CGPM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전체지분 50% 이상의 과점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한울소재과학의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된다.한울소재과학 관계자는 “단순 재무적투자자(FI)에서 벗어나 반도체용 PSM 및 폴리머 사업을 직접 추진할 예정“이라며 ”책임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이루고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 3Q 비수기로 숨고르기…목표가↓-신한
  • HD현대일렉트릭, 3Q 비수기로 숨고르기…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3분기 실적 비수기에 진입한다며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1만원으로 18%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올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현재까지 하락세”라며 “더 큰 성장을 보여주기는 어렵다는 고점 인식, 주식시장의 위험자산 비선호에 따른 고성장주 수급 부담, 실적 비수기 진입, 원화 강세 등의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이동헌 연구원은 “3분기 비수기와 환영향으로 숨고르기가 예상된다”며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이익은 1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나 컨센서스 대비 10%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 이례적으로 매출이 집중됐고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원화강세로 환손실도 일부 반영될 것”이라며 “다만 3분기 실적까지는 눈높이를 낮추지만 호황에 따른 트레이딩 기회는 남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4분기는 성수기에 진입하고 2025년은 수주잔고 증가 영향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단가 증가(ASP) 효과보다 물량 증가(Q) 효과가 커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업황은 북미, 중동, 선박향에 유럽시장까지 가세하며 호조”라며 “업체들의 증설 가동과 수요의 하락 전환에 따른 피크아웃 시점은 초고압 전력기기 기준으로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호황세가 지속되는 구간”이라고 짚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디아이, 고객사 투자 재개로 수주 가시성 확보-KB
  • 디아이, 고객사 투자 재개로 수주 가시성 확보-KB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증권은 6일 디아이(003160)에 대해 고객사의 투자 재개로 수주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디아이는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로서 삼성전자에 패키징 테스터를 공급하고 있다. 연결 대상 자회사인 디지털프론티어 (DF)는 디램·낸드 웨이퍼 테스터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뤄냈으며 SK하이닉스에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및 패키징 테스터를 제공하고 있다.권태우 KB증권 연구원은 “디아이의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는 2024년과 2025년에 미국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이는 고성능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개발과 집적 패키징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202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라인 가동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태우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용인과 청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약 9조4000억원을 투자(팹 및 업무 시설 건설)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청주에는 M15X 팹 건설비를 포함해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2025년 11월부터 조기 양산을 시작해 차세대 디램 및 HBM 생산의 핵심 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디아이의 수주 흐름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강원랜드, 카지노 규제 완화에 목표가↑-하나
  • 강원랜드, 카지노 규제 완화에 목표가↑-하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카지노 규제 완화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일 공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변경 허가, 즉 규제 완화를 통보 받았다”며 “주요 내용은 △카지노 일반 영업장 면적 확장, △카지노 게임 기구 대수 증가, △외국인 전용 존을 시민권자에서 영주권자까지 이용 확대, △외국인 전용 존 내 베팅 한도 변경 등 4가지”라고 설명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K-HIT 프로젝트 1.0’을 통해 2032년까지 카지노 신축을 통한 영업장 면적 3배 확장 등 약 2조5000억원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4일 발표된 공시 내용은 단계적 규제 완화의 첫 걸음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2012년 테이블 68대, 머신 400대가 추가된 이후 10년 넘게 규제가 완화되지 않고 있었다”며 “그러나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바뀐 이후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오사카의 2030년 복합리조트(약 10조원 투자) 개장 예정으로 내국인 시장 독점체제가 사실상 깨졌다는 위기 의식에 기반한 여러 노력들이 규제 완화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아쉽게도 단기적인 실적 전망은 변화가 없다”며 “카지노 면적 확장은 4년 뒤 완공 예정인데, 테이블·머신 증설은 신규 사이트에 도입돼야 한다. 즉, 카지노 면적 확장 및 테이블 증설 모두 2028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매출 총량 상향, 카지노 신축, 그리고 내국인 베팅 한도(30만원) 상향 등의 규제 완화를 확인해야 하며, 주주가치를 우선하는 밸류업 계획도 선행될 필요가 있다”며 “아직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규제 산업에서 규제 완화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네카오 주가 바닥인데…전망은 여전히 부정적
  • 네카오 주가 바닥인데…전망은 여전히 부정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가 가시화한 최근에도 대표 성장주인 ‘네카오’ 주가는 요지부동이다. 또 하반기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광고 매출 증가도 쉽지 않을 전망이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유지되고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0.88%(300원) 오른 3만 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만의 반등이다. 하지만 카카오는 전날 장중 3만 395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운 상황으로 주가 수준은 여전히 바닥이다. 연초 이후로 따지면 카카오 주가는 36%가 빠졌다.네이버도 이날 1.46%(2300원) 오른 15만 9800원에 장을 마감해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으나,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에 경신한 52주 신저가(15만 1100원)에서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네이버도 연초 이후 주가는 28% 하락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국내 인터넷 업종 주가가 부진한 것은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남 연구원은 특히 “현 주가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PER)은 네이버 16.1배, 카카오 36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이지만 성장률이 낮아진 현 상황에서는 과거와 같이 높은 기업가치 부여가 어렵다”고 했다. 실제 네이버의 2분기 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2021년 30.4%에서 2022년 23.0%, 2023년 17.7%, 2024년 8.4%로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카카오 역시 매출액 성장률이 2022년 2분기 34.8%에서 2023년 2분기 12.1%, 2024년 2분기 4.2%로 과거 대비 크게 낮아졌다. 더구나 카카오는 사법 리스크를 비롯한 거버넌스 문제까지 겹친 상황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섹터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금리와 광고 경기 기대감에 좌우되고 있지만 최근 금리 인하 기대에도 크게 움직이지 않는 주가를 고려하면 이마저도 의존도가 약해진 상황”이라며 “락바텀(최저점) 밸류가 얼마인가를 고민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소비는 둔화하고 플랫폼 간 경쟁 강도는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광고 매출 증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2.8로 발표했다. 온라인 채널은 104.3으로 종합 지수 소폭 상회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은 추석이 있어 계절성으로 인해 매년 대부분 110(최고 119.6)을 넘었다”며 “올해는 그 폭이 예년 대비 축소돼 그나마 있던 계절성까지 옅어졌다. 여전히 부정적인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플랫폼들이 신규 광고 상품을 내놓고 그 효율까지 높아 국내 토종 플랫폼의 성장 둔화는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전략적 변화가 감지되면 인터넷 업종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적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카카오의 경우 지난달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인 사업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남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 인터넷 업종의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주주환원 확대, 효율적 자본 배치, 성장을 위한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짚었다.
2024.09.06 I 박정수 기자
셀리드 “코로나19 임상 3상 시험 투여율 58%”
  • 셀리드 “코로나19 임상 3상 시험 투여율 58%”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리드(299660)는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AdCLD-CoV19-1 OMI’ 임상 3상 시험 투여율이 약 58%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셀리드는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시험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필리핀에서 코호트B 투여를 재개해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과 투여를 진행하고 있다. 코호트B는 1067명에게 투여를 완료했으며, 빠른 투여 속도를 보이고 있다.셀리드는 현재 임상시험 대상자 4000명 중 2310명에게 투여를 완료했으며, 10월 말까지 4000명의 투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은 코로나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에 의한 격리 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코호트 A는 1200명을 대상으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코호트 B는 280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4개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및 투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투여 개시를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주주들의 성원으로 확보한 유상증자 자금을 바탕으로 빠르게 해외 임상에 집중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3주간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과 투여에 있어서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10월 말까지 코호트B 투여를 완료해 총 4000명 투여 마무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변이 대응 코로나19 임상 3상 시험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매년 변이 백신을 국가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5 I 박정수 기자
FSN “부스터즈, ‘시알 파리 2024’ 음료 부문 혁신상”
  • FSN “부스터즈, ‘시알 파리 2024’ 음료 부문 혁신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 자회사 부스터즈는 파트너사 로가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가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 프랑스 국제 식품 전시회)에서 음료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플랜트 콜라겐은 국내 음료 최초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직전 행사였던 시알 파리 2022 원료 부문에 이어 2회 연속 혁신상을 차지하게 됐다.시알 파리 2024는 오늘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전 세계 130개국 7,5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총 16개 부문에서 세계가 주목할 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우선 선정하였다. 부스터즈와 로가가 함께 출시한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는 올해의 시알 혁신상(SIAL INNOVATION PARIS 2024 SELECTION) 제품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해당 제품은 전체 카테고리 그랑프리(대상) 후보에도 선정되어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의 시알 파리 2024 혁신상 선정은 한국 최초의 2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식품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알 파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만큼, 본 행사의 수상 제품으로 선정되는 것 역시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랜트 콜라겐은 2022년 원료 부문 혁신상에 이어 올해 제품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그랑프리까지 수상하게 되면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2관왕에 오르게 된다.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콜라겐을 함유한 RTD(Ready To Drink) 음료로, 시알 파리 원료 부문 혁신상과 그랑프리를 수상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식물성 콜라겐 1000mg을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음료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콜라겐 음료임에도 일반 음료처럼 맛과 목 넘김이 뛰어나며, 5-ZERO(0 칼로리, 0당류, 무 합성 감미료, 무 색소, 무 보존료)로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음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식물성 콜라겐 외에도 식물성 유산균, 식이섬유 등 모든 원료를 식물성으로 채웠으며,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비건 인증인 브이라벨(V-LABEL) 글로벌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동물성 콜라겐이 가진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였으며, 식물 고유의 파이토케미컬 항산화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다는 점에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및 지속가능한 이너뷰티를 중시하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시알 파리에서 원료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양사가 공동개발하여 출시한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가 다시 한번 음료로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제품의 기능적 우수성을 입증하게 되었다”며 ”현재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는 전국 GS25, 이마트24를 포함한 편의점과 쿠팡 등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5 I 박정수 기자
유진證, 서울시립미술관과 ‘아트체크인 시즌2’ 진행
  • 유진證, 서울시립미술관과 ‘아트체크인 시즌2’ 진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서울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미술전시 시즌인 가을철을 맞아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욱 특별하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2’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첫 번째는 전시장에 마련된 지도와 작품 스티커를 활용하여 전시장 곳곳에 위치해 있는 작품을 찾아 지도를 완성하는 ‘아트체크맵’ 이벤트다. 이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SNS 인스타그램에 가장 인상 깊은 전시 작품과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는 ‘마이아트픽’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양 기관은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아트체크맵 이벤트에 참여하면 친환경 노트&펜 세트가 제공되며, 마이아트픽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에코 보온보냉백이 증정된다. 이벤트 완료 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에 위치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마이아트픽 댓글 이벤트의 경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하여 양 기관이 함께 제작 중인 ‘2024년 신진 작가 예술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이벤트 기간 두 개의 전시가 열린다. 먼저,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녀와 동시대를 살았던 여성 작가 22명의 작품과 자료가 전시되는 ‘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24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의제인 ‘연결’을 장르적, 매체적, 시간적, 사회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대규모 소장품 주제 기획전인 SeMA 옴니버스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도 전시된다. 두 전시 모두 오는 11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미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그동안 서울시립미술관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작년 9월에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연계한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1’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12월에는 우수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해당 작가의 작품 세계를 반영한 예술기념품 제작을 지원하는 ‘신진 작가 예술기념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송경재 전략기획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의 경우, 참여자의 97%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90%가 미술의 저변 확대라는 취지를 잘 살렸다고 답변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면서 “이번 시즌2를 통해서도 관람객들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훌륭한 미술 전시를 보다 풍요롭고 흥미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9.05 I 박정수 기자
KB證, ‘모두의 행복 커져라 뚝딱’ 신규 광고
  • KB證, ‘모두의 행복 커져라 뚝딱’ 신규 광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증권사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모두의 행복 커져라 뚝딱!’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KB금융그룹의 경영 철학인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반영하여 KB증권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 모두의 행복이 커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KB증권은 2022년부터 브랜드 닉네임 ‘깨비증권’을 탄생시켜 미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4월 선보인 ‘커져라 뚝딱!’을 통해 깨비증권과 함께 투자 3년 차에 접어든 MZ세대가 초보 투자자에서 스스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모두의 행복 커져라 뚝딱!’ 광고는 ‘커져라 뚝딱!’ 광고의 후속편으로 MZ세대가 중요시하는 ESG 가치와 브랜드의 선한 영향력에 주목하여 KB증권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감각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하게 소개한다.KB증권의 브랜드 닉네임인 ‘깨비’를 마치 거대한 풍선을 부풀린 듯 부드럽고 풍성한 형태로 표현하여 사회공헌 사업 현장을 자유롭게 떠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이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러한 비주얼이 전하는 평온함으로 KB증권과 함께라면 모두의 행복이 ‘뚝딱’ 커진다는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또한, 거대한 ‘깨비’ 풍선의 여정을 통해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들을 소개한다.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환경 개선을 위해 16년째 지속해온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깨비증권 무지개교실’, 도심 곳곳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식재사업인 ‘깨비증권 그린로드’, 양양?해운대?제주 함덕에서 최근 3년간 진행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 ‘깨비증권 Change Our Life’,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지원 프로그램 ‘행복뚝딱 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KB증권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한 KB증권의 사회공헌 노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KB증권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B증권의 새로운 광고는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 극장, 옥외,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09.05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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