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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 첫 방영
  • SAMG엔터,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 첫 방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애니메이션 기업 SAMG엔터(419530)는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신작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AMG엔터의 신작 애니메이션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은 이날 오후 5시 50분에 SBS에서, 9월 20일 오후 6시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다.SAMG엔터의 신규 지적재산권(IP)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은 평범하고 상냥한 소녀 안나가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마법 고양이, 아이냥을 만나 아이냥의 파트너가 되어 함께 겪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SAMG엔터는 이번 신작 IP를 통해 타겟 연령층을 확실히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인공 ‘안나’의 같은 반 친구인 남자 주인공 ‘레오’가 등장하고, 레오를 좋아하는 안나와 그런 안나를 도와주려는 귀여운 아이냥의 엉뚱한 모습이 설렘 포인트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10대 소녀들과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신규 IP ‘위시캣’을 제작·진행하고 있는 SAMG엔터 이지은 PD는 “위시캣은 사춘기 10대 소녀 안나가 겪는 첫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주요 테마로, 설렘과 두근거림 같은 소녀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다뤄 10대 청소년과 MZ세대도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며 “시즌1에서는 20여 마리의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위시캣들이 등장해 주인공 안나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돕게 될 것”이라고 스토리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SAMG엔터는 신규 IP ‘위시캣’의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 봉제인형, 피규어 등 약 25여 종의 자체 제작한 MD 제품들을 8월 말 선공개했다.SAMG엔터 관계자는 “지난 8월 말 위시캣 MD 제품들이 주요 대형마트 등에 공개된 이후 고양이 캐릭터 자체가 귀엽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초도 생산 물량의 상당수가 판매됐으며, 관련 콜라보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신규 IP 흥행 기대감을 알렸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비츠로시스 “HLB일렉, 상반기 120억 대규모 수주”
  • 비츠로시스 “HLB일렉, 상반기 120억 대규모 수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054220)는 자회사 HLB일렉이 최근 대규모 수주를 연달아 따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HLB일렉은 최근 평택 반도체 공장 신축 제어공사를 비롯해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전기 계측공사 등 올해 상반기에만 소규모 공사를 제외하더라도 120억원 이상을 수주했다”며 “또 최근 방글라데시 다카공항 물류시스템 공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HLB일렉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118억원, 173억원, 1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 실현을 이루고 있다.지난 1월 비츠로시스가 인수한 HLB일렉은 업력 40여 년의 산업자동화 및 물류허브 자동화 구축 전문기업이다. 인수 후 양사는 본격적으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HLB일렉은 국내 1군 건설사, 대기업 등을 주요 거래처로 하는 만큼 사업 협력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비츠로시스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가기관 대상 1차 원도급자로 다수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최근 146억원 규모의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이 회사는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스마트 시티 사업,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의 경험을 보유해 인프라뿐만 아니라 HLB일렉과 사업 협력을 통해 시설 단지 내 공장, 물류 허브 등 통합솔루션 구축도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한편 비츠로시스와 HLB일렉 양사는 국내 사업 외에도 인도네시아 법인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에 참여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와이제이링크 "글로벌 SMT 플랫폼 리더로 도약"
  • [IPO출사표]와이제이링크 "글로벌 SMT 플랫폼 리더로 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품 라인업을 늘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각지에서의 영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표면실장기술(SMT) 플랫폼 분야 리더로 도약하겠다.”△박순일 와이제이링크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서울IR)SMT 장비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와이제이링크는 2009년 설립된 SMT 공정 장비 전문기업으로, SMT 공정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스마트 장비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SMT 공정은 인쇄회로기판(PCB)에 SMT 부품 또는 표면실장소자(SMD) 부품 등을 부착해 PCB 조립품(PCB Assembly)을 만드는 방법이다.주력 제품은 SMT 스마트 공정 장비로 △PCB 이송장비와 추적장비 △SMT 후공정장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포함한 SMT 전 공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포함한다. 박순일 와이제이링크 대표는 “SMT 스마트 공정 장비 개발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반도체, 자동차 전장, 로봇산업 등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슬라(Tesla), 스페이스X(SpaceX), ASE를 비롯한 글로벌 톱티어 기업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와이제이링크는 테슬라와 협업하는 모든 전자제품 생산 전문기업(EMS) 업체에 SMT 라인 공급을 확대하며 현재까지 전장부품 SMT 라인의 20대 장비 중 75%인 15대를 공급한 이력을 갖고 있다. 스페이스X에는 2010년부터 우주선과 인공위성 관련 장비를 제공 중이며, 세계적인 반도체 패키지 조립·테스트 업체인 ASE의 반도체 패키징 장비 7대 중 4대를 납품한 바 있다.이는 와이제이링크가 △스마트 공정 장비 △SMT 후공정 장비 △물류 공정 장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SMT 공정 풀 라인(Full Line)을 구축해 안정성과 가동률을 높였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SMT 공정 장비 스마트화에 필수적인 데이터 통신 기술 포함 공정 풀 라인의 70% 이상을 직접 제작 가능하다”며 “와이제이링크는 다양한 산업군 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 공정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와이제이링크의 전체 매출액 중 90%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또 베트남 등 현지 공장 생산을 통해 생산효율을 높이고, 매출 원가율을 개선 중이다. 베트남 외에도 멕시코, 인도, 유럽, 중국, 일본 등에 영업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와이제이링크는 2023년 매출액 약 485억원, 영업이익 약 9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8.2%, 29.5%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박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실행해 글로벌 SMT 플랫폼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라며 “나아가 SMT 풀 라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들의 이탈을 막는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선도 반도체 패키징 업체의 공급 이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제이링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356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8600원에서 9800원이다. 공모 규모는 약 306억~348억원 사이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25억~1396억원에 달한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10~11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0월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삼영, 美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날개…국내 유일 친환경 발전 필름 생산
  • [특징주]삼영, 美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날개…국내 유일 친환경 발전 필름 생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영(00372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토론에서 해리스의 판정승 기류가 보이면서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과거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환경 규제를 강조했고 이에 태양광·풍력 관련 기업이나 탄소 중립 관련 기업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현재 삼영은 전 거래일보다 6.73%(305원) 오른 4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참여한 미국 대선 첫 TV토론 결과는 해리스 부통령의 우세로 나타났다. 삼영은 모든 전기제품의 전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필름형 콘덴서의 핵심소재로 친환경발전에 사용하는 커패시터 필름을 제조하고 국내 유일, 세계3위 생산업체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친환경 자동차에 쓰이는 커패시터 필름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모든 장치의 핵심 소재 필름으로 철도, 방산, 선박, 드론, 로봇 및 향후 UAM(도심항공교통), 소형항공기등 초 박막 필름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앞선 가운데, 환경 규제를 강조하고 친환경 발전(풍력, 태양력, 수력, 조력, 원자력)등 태양광·풍력 관련 기업이나 탄소 중립 관련 기업이 증가할 경우, 각종 전기용품에 사용되는 인버터 핵심 소재 및 AI산업의 발전에 따른 전기사용량 증가로 환경 발전 사업이 계속 성장할 경우 세계 3위 생산업체인 삼영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유진證, ETF 투자 이벤트
  • 유진證, ETF 투자 이벤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는 유진에서, 혜택받고 하자!’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개의 기간별로 지정 자산운용사의 ETF 매매(매수, 매도) 금액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산운용사별 이벤트 기간은 9월 13일까지 KODEX,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ACE, 10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TIGER,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KODEX이며, 이 기간 동안 해당 브랜드의 ETF를 거래하면 경품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거래 금액별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혜택은 3000만원 이상 거래 시 문화상품권 1만원(500명), 3억원 이상 거래 시 추천 ETF 5주(10명), 10억원 이상 거래 시 신세계상품권 10만원(5명), 100억원 이상 거래 시 신세계상품권 50만원(3명)이다. 기간별 중복 당첨이 가능하며, 일부 종목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상장 ETF 거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 기간 중 KODEX, TIGER, ACE, SOL, RISE 등 제휴 자산운용사의 이벤트 대상 신규상장 ETF를 거래하고, 일별 거래 조건을 충족한 거래금액 상위 5명에게 매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상위 순위에 들지 못한 고객이라도 일간 거래 조건 충족 시 유진투자증권에서 일 1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은 ETF 거래 활성화를 위해 실전투자대회 ‘챔피언스 투자 리그’에 ETF 리그도 특별 신설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월 100만원 이상 ETF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상금 100만원(3명)이 지급된다. 단, 실전투자대회 신청은 필수이며, 제세공과금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증권은 국내주식 ‘순입금고(주식 입고 금액과 현금 입금의 합에서 주식 출고와 현금 출금을 뺀 값)’ 혜택도 준비했다. 주민등록번호 기준 1인 1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신청 후 순입금고 및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 내 5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가 필수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잔고가 유지돼야 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클래시스, ‘볼리움’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 클래시스, ‘볼리움’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클래시스(214150)는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VOLIUM)’의 브랜드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클래시스는 슈링크와 볼뉴머 등 미용 의료 장비를 기반으로 다수 임상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추며 국내외에서 신뢰도를 구축한 기업이다. 볼리움은 클래시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로, 고주파 기술을 적용한 3가지 모드를 통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피부를 관리해 준다. 올해 초 런칭한 볼리움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오는 10월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하게 될 볼리움 서포터즈는 뷰티와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 활용에 능숙한 이들이다. 서포터즈는 제품 체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통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하게 볼리움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발대식에서는 볼리움 브랜드 및 제품 소개에 이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볼리움 서포터즈는 홍보대사로서 생활 속 체험을 바탕으로 볼리움의 효과를 전달해, 그 어떤 마케팅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한편, 서포터즈는 클래시스의 홈케어 브랜드 신제품을 제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혜택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며, 제품에 대한 품평뿐 아니라 각종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해 진정한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서포터즈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료가 지급되며, 우수 서포터즈 2인에게는 수상 및 상금이 추가로 제공된다.클래시스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의 선두 주자인 클래시스를 오랫동안 신뢰하고 애용해 주신 소비자들에게 홈 디바이스를 통해 특별한 관리의 효과를 더 오래, 더 아름답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안티에이징 케어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아이톡시, 드래곤라자 오리진 신규 서버 오픈
  • 아이톡시, 드래곤라자 오리진 신규 서버 오픈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이톡시(052770)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래곤라자 오리진’이 대만에서 원스토어 서비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오는 13일 신규 서버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톡시의 대표적인 리퍼블리싱 게임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지난 2023년 매출 순위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한 바 있는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한국뿐 아니라 대만, 중국의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IP가 잘 알려진 게임으로, 아이톡시의 글로벌 진출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대만 시장은 국내 게임과 비슷한 흥행 문법을 갖춘 시장으로, 대만 게임 이용자는 한국 유저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저 간 대결 컨텐츠는 물론 길드 중심의 전투 컨텐츠 등 한국 이용자들이 열광하는 컨텐츠가 대만 유저들 사이에서도 동일하게 각광받고 있어, 한국 대표 장르로 꼽히는 MMORPG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실제로 대만의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엔씨소프트사의 ‘리니지’ 시리즈가 장기간 집권한 바 있으며, 현재도 매출 상위권에 한국 MMORPG들이 다수 포진된 상황이다.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같은 서버 내에서 양 국가 유저들 간의 직접적인 경쟁이 벌어졌던 것이 결과적으로 흥행의 원동력이었다고 평하고 있다.아이톡시 관계자는 “이러한 대만 시장의 특성에 맞춰, 대만과 한국이 직접 맞붙게 되는 이번 신규 서버 오픈과 동시에 대만 MMORPG 전문 인플루언서 중 구독자 수 1위(약 96만 5000명)인 ‘딘터’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강력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대만에서의 리니지W의 흥행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플루언서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역주행 신화를 한 번 더 만들어 보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어 “이번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신서버 오픈을 기점으로 대만과 한국 유저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한국이 게임의 종주국이라는 자존심을 가진 많은 유저분들과 인플루언서분들의 참전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셀바스AI,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솔루션 조달청 등록
  • 셀바스AI,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솔루션 조달청 등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는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솔루션 ‘셀비 LRS 1.0’을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셀비 LRS’는 교육 분야에 특화된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학습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여 학습 분석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학습 경험 데이터의 보안 유지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모든 데이터를 규격화하여 분류 및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교육 분야 공공기관은 셀비 LRS 도입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특정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학습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내에서 사용자가 학습활동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으며 평가 지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분석뿐만 아니라 추천 기능 제공을 위한 기반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셀비 LRS는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3자 단가 계약이 가능한 제품으로 등록돼 있어 교육분야 공공기관에서 신속하게 도입이 가능하다. 이미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의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xAPI) 2.0 인증 시험을 통과해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지난 5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도 획득한 바 있다.셀바스AI 박재우 에듀테크 사업대표는 “셀비 LRS와 같은 다양한 AI 교육 솔루션을 공교육 및 교육 전문기업에 공급 중”이라며 “이번 조달 등록을 통해 교육 분야 공공기관에서도 셀바스AI의 에듀테크 솔루션이 성능, 보안 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셀바스 AI의 AI 교육용 솔루션은 9월 23일부터 진행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셀비 LRS는 셀바스AI의 AI학습분석 솔루션 ‘셀비 클래스(Selvy Class)’의 핵심 구성 요소이자 개별 솔루션이다. 셀비 클래스는 학습자의 학습활동 데이터를 저장, 수집 및 분석해 튜터링, 코스웨어 등 맞춤화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비 클래스는 학습 관리 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시스템(LRS, Learning Record Store), 학습분석 시스템(LAS, Learning Analytics system)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한국석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자사 궤도시스템 설치
  • 한국석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자사 궤도시스템 설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004090)공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자사 철도팀에서 설계 및 개발한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패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철도용 아스팔트콘크리트 도상을 결합한 신규 건널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석유공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부 철도 건널목 개량 사업에 참여해 작년 하반기에 건널목 직선부(16m) 및 올해 상반기 곡선부(50m) 구간에 아스팔트콘크리트 도상 형식의 건널목을 설치했다. 현재 자갈도상 위에 설치된 기존 건널목은 철재보판으로 설치돼 있어 잦은 유지보수로 인해 추가 비용 발생 및 보수 시 건널목 차단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짧은 차단 시간 내에 부설이 가능한 한국석유공업의 건널목 시스템이 채택되었다.이번 공사에 채택된 건널목 시스템은 아스팔트콘크리트 도상 위에 패널 1장이 침목 5장 분량에 해당하는 크기의 패널을 배열하고 패널 위에 레일 및 체결장치, 가황고무보판을 결합한 구조로 레일 종 방향으로는 열차의 주행이 가능하고 횡 방향으로는 차량의 통과가 가능한 구조물이다. 기존의 자갈로 이루어진 도상을 아스팔트콘크리트로 교체함으로써 빠른 시공 속도와 높은 강성 확보, 유지보수 용이함 등의 장점이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용선 운반차의 무게는 1량당 약 600톤으로 고중량이며 건널목을 통과하는 대다수 육상차량 또한 고중량 차량이 24시간 연속 운행되고 있다”라며, “기존 자갈 도상 궤도 위에 설치된 건널목은 차량 운행에 따른 반복되는 하중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잦은 유지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석유공업은 작년 하반기에 설치한 건널목 구간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과 계절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혹한기 및 혹서기 동안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건널목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측정 결과 축중 관리기준 일반철도(22톤), 고속철도(17톤)와 대비하여 용선차(50톤), ET카(38톤)의 높은 무게에도 이상 없이 운행 중임을 확인하였고 이로 인해 일반도로에서 빈번하게 보이는 포트홀 등으로 나타나는 아스팔트 소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었다.본 사업에 적용한 아스팔트콘크리트 도상은 주관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석유공업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의 핵심기술 중의 하나로 지난 2012년 개발에 착수한 이후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교통 신기술과 국가철도공단이 인증하는 철도시설성능검증서 및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러한 기술 검증 과정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 사업은 한국석유공업의 신사업이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당사에서 개발한 건널목 시스템을 다른 제철소 및 일반철도 구간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며 향후 도시철도 트램과 자갈도상 궤도 개량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대표이사는 “한국석유공업이 지난 10여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한 철도 궤도 관련 사업이 본격화 궤도에 올라섰다”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수익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폭넓은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디앤디파마텍, KIW 2024서 비만 치료제 ‘경구용 GLP-1 펩타이드’ 발표
  • 디앤디파마텍, KIW 2024서 비만 치료제 ‘경구용 GLP-1 펩타이드’ 발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디앤디파마텍(347850) 이슬기 대표가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4(이하 KIW 2024)’에서 차세대 비만 치료제인 경구용 GLP-1 펩타이드에 대해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KIW 2024’는 바이오, AI, 반도체, 전력 산업, 로봇, 뷰티, 가상자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대표 혁신 기업 경영진과 마켓 리더 150명이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 컨퍼런스이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다.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지난 11일 진행된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에 참여해 ‘차세대 비만 치료제, 경구용 GLP-1 펩타이드’를 주제로 펩타이드 경구화 플랫폼 기술인 ‘오랄링크(ORALINKTM)’를 소개했다.GLP-1은 짧은 반감기로 인해 신체에서 빠르게 분해되고 제거되며 경구 투여 시 소화계에서 쉽게 분해되는 특징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적의 펩타이드 디자인과 경구제형 기술이 필수적이며 디앤디파마텍은 이를 위한 펩타이드 경구화 플랫폼 ‘오랄링크’를 개발했다.현재까지 주사용 펩타이드 치료제를 경구용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는 많았지만, 경구용 GLP-1 펩타이드 상용화에 성공시킨 기업은 노보 노디스크사가 유일하다. 노보 노디스크사는 ‘스낵(SNAC)’ 기술을 사용하여 경구용 펩타이드 치료제를 개발했지만, 낮은 경구 흡수율과 까다로운 복용법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의 오랄링크를 적용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DD02S)는 ‘스낵’을 적용한 리벨서스(Rybelsus)보다 비글견 기준 약 12.5배 높은 경구 흡수율을 보였다. 또 물이나 음식물 섭취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이 편리하여 글로벌 경구화 플랫폼 기술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현재 GLP-1 시장은 주사제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경구용 GLP-1 계열 신약 중 FDA 승인을 받은 것은 노보 노디스크사의 리벨서스가 유일하다”며 “차세대 펩타이드 기반 경구용 GLP-1인 DD02S 임상 1상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이에 회사의 경쟁력 있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MDS테크, 엔비디아 급등에 AI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부각
  • [특징주]MDS테크, 엔비디아 급등에 AI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MDS테크(086960)가 강세를 보인다. MDS테크가 엔비디아와 맺은 AI 솔루션 통합 공급 파트너십이 부각되면서다. 특히 간밤에 AI 칩의 사우디 수출 허용 가능성 소식에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동반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MDS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9.91%(103원) 오른 1142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8.15% 오른 116.9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될 첨단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IT매체 세마포(Semafor)의 보도가 나오면서다. MDS테크 파트너십 현황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현대오토에버, 엔비디아 등이 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생성 AI의 GPU 전문 제조사인 엔비디아와는 2018년 6월 AI 솔루션 통합 공급 파트너십을 맺었고 현재 국내 AI 모듈 총판을 맡고 있다”며 “2023년부터 AI 모듈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였고 최근 엔비디아의 실적 및 주가 상승에 따라 MDS테크의 주가도 의미 있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MDS테크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반적인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업 영역으로는 개발 솔루션(22.1%), SW/OS 솔루션(40.5%), 자동화솔루션(37.4%)을 영위한다. 동사는 주요 종속회사인 MDS인텔리전스를 필두로 AI, IoT, 빅데이터 등 미래 산업으로 대표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목표가↑-iM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목표가↑-iM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iM증권은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미국에서 입법 단계를 거치고 있는 생물보안법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9.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입법 단계를 거치고 있는 생물보안법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해당 법안은 현재 상원과 하원의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후 전체회의(floor vote)를 앞두고 있으며, 각각의 전체회의를 통과 후 합의된 내용으로 대통령의 서명을 통해 입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민환 연구원은 “지난 6월, 하원의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에 포함되지 못하며 입법의 불확실성이 제기된 바 있으나, 상원의 NDAA 개정안 또는 독립적인 법안 등 다양한 입법 경로가 존재하며 NDAA는 국방의 연간 예산을 다루는 법안으로, 생물보안법의 주제와 다소 상이한 측면이 있다는 점에 주목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첨단 산업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는 양당의 입장이 일치하는 만큼, 연내 입법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며 “가장 임박한 모멘텀은 올해 가을 하원 전체회의에서의 표결과 상원의 NDAA 수정안 포함 여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글로벌 CDMO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많지 않음에 주목, 생물보안법으로 표면화된 경쟁사의 리스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는 CDMO의 가치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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