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삼기이브이, 美 ‘중국산’ 배제법 가결...열폭주 차단 부품 1위 글로벌 확대 기대
  • [특징주]삼기이브이, 美 ‘중국산’ 배제법 가결...열폭주 차단 부품 1위 글로벌 확대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기이브이(41905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하원이 중국 관련 부품이 포함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세액 공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 현재 삼기이브이는 전 거래일보다 8.79%(175원) 오른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중국 관련 부품이 포함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세액 공제 혜택 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공화당 의원이 대다수 찬성하고 민주당 의원은 대부분 반대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 7명이 찬성에 가세했다.이번 법안은 중국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배터리를 쓰는 전기차는 세액 공제 혜택 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즉 중국과 어떤 형태로든 관련이 있는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은 세액 공제 혜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중국산 제품의 전기차가 미국을 장악하는 것을 종결하는 법안이다.기존의 IRA규정이 미국에서의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경쟁력을 제약하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캐럴 밀러 의원(공화·웨스트버지니아)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 부품 관련 기준을 한층 강화한 법안을 내놨고, 이날 통과됐다.이에 삼기이브이에서 생산하는 엔드플레이트는 중국산 배터리 부품 배제시 한국 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앤드플레이트는 국내 점유율 1위로 2차전지 셀 하우징 양쪽 끝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고경량 부품을 생산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셀을 보호하고 셀 팽창으로 인한 모듈 손상을 최소화 해준다.현재 엔드플레이트 제품은 삼기이브이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원통형을 제외한 75%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체 배터리 타입에 탑재되고 있으며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공급중에 있다.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캐나다, 40GWh)을 설립하여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SK온은 포드사(테네시, 켄터키 각 43GWh)와 현대차(조지아, 미정)와 합작법인설립, 삼성SDI 또한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인디애나, 23GWh)을 추진하는 등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적극적으로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삼기이브이는 화재와 연관되는 배터리 셀의 전압, 온도변화에 대한 측정값을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전달하는 배터리 센싱 케이블(FF-PCB)을 독자 개발하여 현재 배터리업체와 샘플제작 등 제품의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어, 최근 배터리 안정성 및 화재와 연관되는 제품이기에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방성전도필름(ACF) 및 주파수 관련 전자부품인 수정진동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 12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ACF는 주로 디스플레이 패널 또는 다양한 센서류의 기판과 연성회로기판(FPCB)과 칩온필름(COF) 등의 회로물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접착해 그 특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재료로, TV·모니터·휴대폰과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과 카메라 모듈, 온도·전압 센서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수정진동자는 수정 단결정의 압전 효과를 통해 주파수를 발생시키거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신호만 수신 가능하게 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이러한 수정진동자에 다양한 발진회로 기능이 부가되면 수정발진기가 된다.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ACF 제품을 국산화하 여, 일본 등의 선도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내 1위, 글로벌 3위의 마켓셰어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점유율은 약 13%다. ACF는 기존의 패키지 기술에 대한 경박, 단소화를 현실화하였고 경쟁 기술인 솔더링 방식 대비 저온이 적용 가능한 장점, 커넥터 방식 대비 두께와 부피를 감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디스플레이 시장 니즈의 핵심인 소형화, 베젤 레스(Bezel less)화가 가능함과 동시에 저온 적용에 의한 고객의 수율 및 자재 선정에 대한 자유도를 대폭 상향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인쇄배선기판(PWB), 카메라 모듈용 ACF, TSP(Touch Screen Panel)용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주력 ACF 제품으로 글로벌 모바일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한편, 수정진동자 및 발진기 등 전자사업에서도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국내 기업 1위의 마켓셰어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용 및 소비재 시장을 아우르는 모든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장 및 통신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고정밀·고안정성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지난해 별도기준 경영실적과 재무상태는 매출액 804억원에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6.8%, 부채비율 8.9%를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50만주를 모집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 2000원부터 2만 6000원으로 상단 기준 약 1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14~15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자금은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에스오에스랩, 한국공항공사와 ‘김해공항 라이다 주차 안내 시스템’ 공급계약
  • 에스오에스랩, 한국공항공사와 ‘김해공항 라이다 주차 안내 시스템’ 공급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오에스랩(464080)은 한국공항공사와 ‘김해공항 빈 주차면 안내시스템 구축 사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부문의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이번에 에스오에스랩이 수주한 빈 주차면 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은 라이다를 기반으로 최신 무인 주차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예상 준공일은 오는 12월이며, 준공 후 김해공항은 더욱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계약에 따라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센서를 비롯해 서버,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요 인프라 장비 일체를 패키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기기인 라이다 센서는 에스오에스랩의 신형 3D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X’가 도입된다.에스오에스랩의 ML-X는 이전 제품 대비 거리성능 및 해상도가 2배 이상 향상된 제품으로 시중 제품들과 비교해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게 큰 특징이다. 최대 80m의 탐지 가능 거리와 120° 수준의 광각 인지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만Lux 밝기 환경에서도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다.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총 21식의 라이다 시스템이 김해공항 제1·2 여객 실외주차장에 설치돼 99% 이상의 정확도로 주차면을 감지할 예정이다. 1식의 라이다 시스템이 최소 50면, 최대 200면 이상의 주차면을 감지할 수 있다.감지된 주차면 정보는 전광판과 한국공항공사에 제공되며, 내비게이션 등 민간 어플리케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발지에서 공항 주차장 빈 주차면까지의 소요시간 안내 등이다. 이를 통해 △이동 시간 단축 △사회적 비용 절약 △공항 주차장 효율성 강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회사가 자율주행 부문과 더불어 향후 강력한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시티’ 부문에서의 첫 대규모 성과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김해공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항을 비롯해 다른 대규모 주차시설에도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활용 주차 안내 시스템(LiDAR Parking Guidance System, LPGS)’ 솔루션이 확산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아이텍, AI 반도체 테스트 수요 본격 확대…“테스트 요청 급증”
  • 아이텍, AI 반도체 테스트 수요 본격 확대…“테스트 요청 급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이텍(119830)은 고객사의 인공지능(AI) 관련 고성능 반도체 테스트 수요가 확대되면서 추가 장비 테스트 도입 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아이텍은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AI반도체 테스트 필수장비인 ATC핸들러 장비 및 어드반테스트(Advantest)로부터 V93K-PS800와 V93K-PS1600 장비를 총 70여 대 도입해 테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AI 및 고성능 전장용 반도체 수요가 확대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년에 초미세선단공정에서 양산되는 AI와 차량용 5나노 이하 반도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V93K-PS5000 장비 2대 도입을 완료했다.해당 장비는 고가의 장비이며 고객사가 요청하는 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자체적인 프로그램 기술력이 있어야 가동시킬 수 있어 국내 테스트 하우스 중에서는 아이텍이 최초로 확보해 운영 중에 있다.아이텍은 반도체 테스트 물량이 확대되면서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반기 대비 매출액은 31%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AI 및 고성능 전장용 반도체 관련 수요가 커지는 것이 더해져 2024년에 이어 2025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아이텍 관계자는 “늘어나는 고성능 반도체 테스트 물량 소화를 위해 충분히 CAPA를 확보했으며 추가적으로 고성능 테스트 장비 도입 등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기업 성장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로 LG전자, 텔레칩스, 넥스트칩 등 국내외 유수의 17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일본 및 대만 등 해외 시장 확대 진출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현대차·GM 동맹에 자율주행 레이더 수주 부각
  • [특징주]스마트레이더시스템, 현대차·GM 동맹에 자율주행 레이더 수주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이 강세를 보인다.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차량 개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율주행·UAM 등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는 분야에서의 제휴도 기대된다는 분석에 현대모비스, GM 등으로부터 자율형 자동차용 레이더 개발 계약을 수주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현재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4.64%(370원)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4D 이미징레이더 전문기업이다. 4D 이미징레이더는 전자기파를 활용해 물체의 거리, 방향, 속도 등을 측정하는 센싱 기술이다. 기존 3D 레이더와 달리 높이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현대모비스, GM 등으로부터 자율형 자동차용 레이더 개발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와 GM으로부터 저전력 구현이 가능한 4D 이미징 레이다 센서(RETINA-6F) 개발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관련 매출의 본격적인 발생 시점은 2026년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내년부터는 북미 스쿨버스향 레이다 공급 본격화(대당 5000달러, 1만대 규모), LG전자 가전용 레이다 공급 확대가 진행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 애경케미칼과 대규모 수주에 ↑
  • [특징주]에쓰씨엔지니어링, 애경케미칼과 대규모 수주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이 강세를 보인다. 애경케미칼과 대규모 수주 계약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8.60%(137원) 오른 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애경케미칼로부터 부가가치세 포함 91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올 상반기에만 16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에 성공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00억원을 상회하는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전체 매출액의 2배를 뛰어넘는 규모다. 애경케미칼이 울산공장 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슈퍼섬유 아라미드(para-Aramid)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를 국내 최초 양산하기 위한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EPC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가볍고 단단하면서 열에도 강한 소재다. 5세대(5G) 광케이블, 전기차 타이어, 항공·우주용 소재 등에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아라미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핵심 원료인 TPC 역시 수요가 늘고 있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압타머사이언스, 이틀째 급등…간암 치료제 中 특허 등록
  • [특징주]압타머사이언스, 이틀째 급등…간암 치료제 中 특허 등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인다. 간암 관련 항암효과를 보이는 치료물질에 대해 중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압타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12.35%(300원) 오른 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압타머사이언스는 간암 관련 항암효과를 보이는 치료물질에 대해 중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국·유럽·일본에도 출원을 진행해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 중이다. 특허가 등록된 물질은 글리피칸-3(Glypican-3·GPC3) 발현 간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물질이다. GPC3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간 종양 세포 표면에서 주로 나타난다. 현재 여러 제약사가 ADC(항체-약물 접합체) 및 CAR-T(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 세포 등 표적 치료제 개발에 나서 차세대 항암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물질특허 등록은 자사 ApDC(압타머-약물 접합체)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물이라고 보고 있다. 해당 특허는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담도암, 췌장암 등 GPC3가 발현되는 암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28%) 오른 733.0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33.36으로 전 거래일(731.03) 대비 상승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억원, 74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나 개인이 428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1096.7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75% 오른 5595.7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00% 오른 1만7569.68에 거래를 마쳤다.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제약, 금융 등이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비금속, 기계·장비, 화학 등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삼천당제약(000250)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이어 펄어비스(263750), 클래시스(214150), 리가켐바이오(141080), 엔켐(348370),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1%대 빠지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약세를 보인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중국 부진 비중국 매출로 상쇄-한국
  • 아모레퍼시픽, 중국 부진 비중국 매출로 상쇄-한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중국 사업 부진을 비중국 매출로 상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 163억원, 영업이익은 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154.6%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5.4%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나, 최근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컸던 점을 고려했을 때 시장의 걱정 대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사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2분기에 본격적으로 판매 방식을 변경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올해 하반기 내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코스알엑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주가는 급락했고, 코스알엑스 잔여 지분 인수 결정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최근에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빠르게 반등했는데, 이는 코스알엑스의 가치가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도매 매출(총판)을 줄이고 소매 매출을 늘려 나가고 있다”며 “브랜드사가 직접 재고를 관리하며 소매 판매를 할 경우 과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 이상 큰 적자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 영업적자는 올해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코스알엑스의 기업가치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언제나 그렇듯 중국 부진을 비중국이 상쇄하며 주가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단기 급등 고려 시 차익실현 니즈가 발생할 수 있음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헥토이노베이션, 자회사 실적 개선과 신사업 기대-유안타
  • 헥토이노베이션, 자회사 실적 개선과 신사업 기대-유안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헥토이노베이션(214180)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주력사업인 IT정보 서비스(휴대폰번호 기반 개인정보 인증·보호 서비스)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휴대폰 번호 보호, 간편 로그인 서비스 위주에서 2020년 이후 마이데이터 기반 정보 서비스 기능 추가를 통해 평균판매단가(ASP)가 우상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쇼핑정보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서비스 런칭이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권명준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 헥토파이낸셜(37.9%)은 9월 15일 전금법(전자금융거래법) 시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F&B 프랜차이즈 등 E쿠폰을 발행하는 기업들은 선불업 라이선스를 확보하거나, 라이선스 보유기업에게 대행 서비스를 위탁해야 한다. 헥토파이낸셜은 라인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불 충전을 위한 모든 결제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또 “헥토헬스케어는 지난 7월 중국 1위 제약회사(시노팜)의 계열사인 국약약재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5년간 최소 1550억원 계약이다”며 “티몰, 틱톡 등 브랜드 플래그쉽스토어 입점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중국 현지 병원으로의 판매처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 납품이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배당성향 상향 및 매년 1% 기보유 자사주 소각과 관련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변화는 부재했다. 꾸준한 실적 성장에도 주가 변화는 부재하다”면서 “본업에서의 매출성장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신규사업에 대한 관심 및 개화시점을 주목해야 한다. 다가오는 4분기는 스미싱 앱이 출시될 예정이며, 헬스케어의 초도 매출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4분기가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이라고 강조했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 중국과 모바일 의존도 높아 부담…목표가↓-BNK
  • 삼성전자, 중국과 모바일 의존도 높아 부담…목표가↓-BNK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BNK증권은 13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중국과 모바일 의존도가 높은 점이 부담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이전의 82조 4000억원, 13조 3000억원에서 81조 3000억원, 10조 3000억원으로 각각 1%, 23% 하향 수정한다”며 “연초에 설정하지 않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상여충당금이 3분기에 일회성으로 반영(1조 5000억~2조원 사이)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민희 연구원은 “또 그동안 재고 부담이 높았던 모바일 고객사들이 하반기 본격 재고조정에 나서면서, 삼성전자 메모리와 파운드리 매출액이 이전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서버 가격 상승 덕분에 디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1% 상승하나 출하는 같은 기간 1% 상승에 그칠 것으로, 낸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 분기 대비 2% 더 상승했으나 출하는 플랫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모바일 수요 악화로 파운드리 적자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사업 구조는 수요 측면에서 모바일, 그리고 고객 측면에서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형태를 갖고 있다”며 “스마트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들이 연말까지 강한 재고조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 DS 매출은 하반기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11월에 북미 고객으로부터 HBM3E 8단 인증을 받더라도, 고객사가 12단 위주로 신제품을 운영하기 때문에 실제 수요처는 한정돼 있다”며 “그리고 조만간 미국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중국 수출 제한 조치가 시행될 경우, 중국 고객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에게는 불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09.13 I 박정수 기자
SAMG엔터,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 첫 방영
  • SAMG엔터,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 첫 방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애니메이션 기업 SAMG엔터(419530)는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신작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AMG엔터의 신작 애니메이션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은 이날 오후 5시 50분에 SBS에서, 9월 20일 오후 6시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다.SAMG엔터의 신규 지적재산권(IP)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은 평범하고 상냥한 소녀 안나가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마법 고양이, 아이냥을 만나 아이냥의 파트너가 되어 함께 겪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SAMG엔터는 이번 신작 IP를 통해 타겟 연령층을 확실히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인공 ‘안나’의 같은 반 친구인 남자 주인공 ‘레오’가 등장하고, 레오를 좋아하는 안나와 그런 안나를 도와주려는 귀여운 아이냥의 엉뚱한 모습이 설렘 포인트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10대 소녀들과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신규 IP ‘위시캣’을 제작·진행하고 있는 SAMG엔터 이지은 PD는 “위시캣은 사춘기 10대 소녀 안나가 겪는 첫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주요 테마로, 설렘과 두근거림 같은 소녀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다뤄 10대 청소년과 MZ세대도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며 “시즌1에서는 20여 마리의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위시캣들이 등장해 주인공 안나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돕게 될 것”이라고 스토리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SAMG엔터는 신규 IP ‘위시캣’의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 봉제인형, 피규어 등 약 25여 종의 자체 제작한 MD 제품들을 8월 말 선공개했다.SAMG엔터 관계자는 “지난 8월 말 위시캣 MD 제품들이 주요 대형마트 등에 공개된 이후 고양이 캐릭터 자체가 귀엽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초도 생산 물량의 상당수가 판매됐으며, 관련 콜라보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신규 IP 흥행 기대감을 알렸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