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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男신인상=스타등용문'..김수현·주원·이종석, 그 다음은?
- 서강준 서인국 박형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스타 등용문’으로 통했다. 유독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이 그랬다. 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배우들이 현재 각자의 자리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2013년엔 정우와 한주완이 받았다. 정우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시너지를 낸 뒤 영화 ‘히말라야’, ‘쎄시봉’ 등 내년 연이은 스크린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주완은 올해 KBS2 ‘조선총잡이’로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2012년엔 이희준과 이종석이 받았다. 이희준은 종합편성채널 JTBC ‘유나의 거리’로, 영화 ‘해무’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2011년엔 각축이었다. 김수현, 이장우, 주원이 받았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이장우는 MBC ‘장미빛 연인들’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원은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2010년엔 박유천, 2009년엔 이민호가 있었다. 모두 배우와 스타의 수식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입지에 올랐다.올해 그 바통을 누가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서인국, 서강준, 박형식이 후보로 올랐다. 박보검과 윤현민, 손호준도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특히 서인국과 서강준, 박형식은 모두 현재 방송 중인 작품에 출연 중이다. 서인국은 수목 미니시리즈 ‘왕의 얼굴’로 지상파 첫 주연을 소화하고 있다. 서강준과 박형식은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우열을 가르기 힘든 라인업이다. 역할의 비중으로 보자면 서인국이 미니시리즈 주연인 만큼 등장인물이 여럿 등장하는 ‘가족끼리 왜이래’의 서강준, 박형식보다 앞선다. 하지만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선 전국 기준 40%를 돌파한 ‘가족끼리 왜이래’를 ‘왕의 얼굴’이 따라갈 수가 없다.배우로서 보여준 입지를 따지면 또 줄다리기는 팽팽해진다. 서인국의 연기 경력이 두 배우보다 길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MBC ‘아들녀석들’, KBS2 ‘사랑비’, SBS ‘주군의 태양’, TtvN ‘고교처세왕’ 등 작품도 많다. 박형식은 ‘가족끼리 왜이래’에서의 역할이 지금껏 보여준 모습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이다. 서강준은 MBC ‘앙큼한 돌싱녀’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이들을 응원하는 팬 사이에선 누가 받아도 아깝지 않을 신인상 후보들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오디션 출신 가수에서 가수 겸 배우의 입지를 안정적으로 넓혀 온 서인국이 그 노력을 인정 받을 때가 됐다는 의견에도 고개를 끄덕인다. 국내 최초 배우그룹인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팀의 인기를 견인한 서강준에게 영예가 돌아가도 좋고, MBC ‘진짜 사나이’로 인기를 높인 박형식을 ‘잘 자란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 칭찬해줘도 좋다는 분위기다.한 방송관계자는 “KBS 남자신인상을 받은 배우들이 이후 큰 성장을 보여줬기 때문에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누가 받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며 “후보로 오른 모든 배우들이 올 한해 KBS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사랑 받았는데 수상의 의미와 상관없이 이들 모두 내년에 더 많은 기회를 얻길 바라는 마음은 같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유재석, 6분32초·1800字 수상소감에서 찾은 ''완생의 비결''☞ 이승철 ''그날에'', 지상파서 본다..KBS 신년다큐 특별편성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백허그 포착..'결말 관심↑'
- 주원 심은경 백허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심은경이 눈물의 포옹을 나눠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2 월화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1일 주원과 심은경이 애틋 백허그와 눈물의 포옹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은경을 뒤에서 꼭 끌어안고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백허그에 놀란 심은경이 이내 주원의 품에 안겨서 눈물을 떨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심은경의 눈물을 살며시 닦아주며 그녀를 다정히 안아주는 주원의 표정에서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져 애틋함을 더한다. 겨울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가슴 설레는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콩쿠르 입상에 실패한 설내일(심은경 분)은 차유진(주원 분)과 유학을 함께 갈 수 없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실망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설내일은 차유진이 자신의 최면을 통해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될거라 확신하고, 회중시계를 이용해 그에게 최면 치료를 시도했다. 결국 설내일은 차유진의 트라우마 실체를 마주하게 됐고, 그에게 “눈을 뜨면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미 두 차례 설내일의 최면에 완벽하게 빠져들었던 차유진이었기에 이번 최면 또한 성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된 것. 과연 설내일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은 1일 방송되는 15회에서 공개된다. 지금껏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온 차유진과 설내일,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윤후(박보검 분), 유일락(고경표 분), 마수민(장세현 분), 최민희(민도희 분)를 비롯한 RS오케스트라. 이들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의 피날레를 장식할 꿈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힐러'' 지창욱, "송지나 작가 필력에 감탄..쉽지 않아 욕심났다"☞ ''가족끼리 왜이래'', 父로 통한 국민드라마..''시청률 40% 목전''☞ ''K팝스타4'', 오디션 저력 죽지 않았다..''SBS 日夜의 부활''
- '슈퍼맨', 단독 시청률 17% 기록..'20주 연속 독주'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시청률 17.0%를 기록하며, 동시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20주 연속 무적의 최강독주를 이어갔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포함되어 있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의 전국 시청률 역시 16.4%를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의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지난 1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2회에서는 아빠와 아이들 둘만의 행복한 시간 ‘아이 좋아 둘이 좋아’ 편이 그려졌다. 이중 사랑이는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만큼 쑥쑥 자라난 애교로 아빠 추성훈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였다.이날 사랑이는 한국어 수업 중 새롭게 마스터한 한국어 동요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는 한국어 선생님이 “아빠 별이 올라갑니다~”라며 동요를 부르기 시작하자, 소파 위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점프를 할 정도로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생님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초 집중하던 사랑이는 선생님이 불러주는 가사에 맞춰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이며 천진난만하게 웃어 보였다. 한국어 동요 실력이 일취월장한데다가 즐겁게 공부하는 사랑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함박 웃음 짓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사랑이는 고구마 밭에서 아빠만을 위한 앙코르 한국어 동요 공연을 선보였다. 선생님에게 배운 ‘주먹 가위 보’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까지 동요 메들리까지 선보이는 사랑이의 모습은 러블리의 결정체. 몰라보게 성장한 사랑이의 한국어 실력과 그만큼 자라난 사랑스러운 애교에 추성춘은 “아이고 잘한다~ 잘하잖아~”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사랑이의 애교에 사로잡힌 것은 비단 아빠 추성훈뿐만이 아니었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사랑이 그 동안 한국어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음! 한국어 하니까 러블리 두 배!”, “사랑이가 한국어 할 때마다 추성훈 눈에서 꿀 떨어지는 게 보인다. 내가 봐도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아빠가 보면 오죽할까? 예쁜 부녀!”, “사랑아 어디까지 사랑스러워 질거니?”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추블리 홀릭’을 인증했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vs 박보검..대립 제 2막, ''긴장감↑''☞ 신동엽, 2014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받는다☞ ''인터스텔라'', 지적 호기심+감성의 공감..''흥행 동력의 시너지''☞ ''벌써 1년''..''슈퍼맨'', 국민 육아 일기가 된 대견한 ''성장 예능''☞ ''해피선데이'', 日 예능 시청률 10주 연속 1위..''독보적 강자''☞ ''장미빛 연인들'', 돌아온 한선화 vs 굳세어라 이장우..''시청률↑''☞ ''전설의 마녀'', 시청률 20% 단숨에 돌파..호연+막장 시너지 ''完勝''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vs 박보검..대립 제 2막, '긴장감↑'
- 주원 박보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주원과 박보검이 멱살까지 잡으며 첨예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17일 멱살잡이까지 하며 대립하고 있는 주원과 박보검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과 박보검은 서로를 날카롭게 마주 보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자신의 아픈 왼손을 부여잡고 있던 박보검은 주원의 멱살까지 잡으며 화난 듯 감정을 폭발시키다가도 물기를 가득 머금은 슬픈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다. 주원 또한 안타까운 눈길로 박보검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차유진(주원 분)과 이윤후(박보검 분)는 각자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고 있던 상황. 차유진은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어렵게 만들어낸 라이징스타 오케스트라와의 첫 무대에 오르기 전이며, 이윤후는 손가락 염증이 심각함에도 진통제로 고통을 달래며 그토록 바라던 설내일(심은경 분)과의 이중주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차유진과 이윤후가 멱살까지 잡으며 첨예하게 대립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그간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독설을 날리며 날선 신경전을 벌여왔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서는 두 사람에 넉살 좋은 설내일과 유일락(고경표 분)도 눈치를 볼 정도.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하고 있는 차유진과 이윤후가 일생일대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킬 수밖에 없던 사연은 무엇인지, 또 자신들의 공연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차유진과 이윤후의 멱살 대립은 오늘(17일) 방송되는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신동엽, 2014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받는다☞ ''은은함의 강력 포텐''..한채아, ''인간의 조건''이 낳은 재발견★☞ ''장미빛 연인들'', 돌아온 한선화 vs 굳세어라 이장우..''시청률↑''☞ ''해피선데이'', 日 예능 시청률 10주 연속 1위..''독보적 강자''☞ ''전설의 마녀'', 시청률 20% 단숨에 돌파..호연+막장 시너지 ''完勝''
- '내일도 칸타빌레', 명장면 'BEST 6'..음악으로 通하라
- ‘내일도 칸타빌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이 명장면을 음악으로 뽑은 ‘BEST6’가 공개됐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이라는 꿈을 향해 내달리는 열혈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로, 지금껏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에 시청자들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차유진(주원 분)과 설내일(심은경 분)을 중심으로 한 개성 넘치는 오합지졸들이 모인 S오케스트라의 성장은 따뜻한 감동과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회. 차유진과 설내일의 첫 하모니, 피아노 이중주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지만 비행 공포증으로 인해 유학을 떠날 수 없는 차유진은 어느 날 안건성(남궁연 분) 교수의 제안으로 설내일과 피아노 이중주를 하게 됐다. 차유진과 설내일이 함께한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 장조 K.448’ 연주는 타인과의 소통 능력이 부족한 두 사람이 서로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며 조화를 이뤄나가는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그간 총보를 보며 혼자 지휘 공부를 해온 차유진은 악보대로가 아닌 자신의 감정에 따라 자유롭게 연주하는 설내일을 통해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가져야 하는 기본자세와 앙상블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됐다. △차유진과 유일락(고경표 분)의 봄을 일으킨 바이올린 협주 고리타분한 클래식보다 멋을 중시하는 락에 심취된 바이올리니스트 유일락은 유급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차유진에게 협주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무시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다 설내일이 차유진과 피아노 이중주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맛있는 음식을 미끼로 설내일과 협주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협주 당일 설내일은 독감에 걸리고, 차유진이 대신 유일락과 협주를 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의 연주곡은 ‘봄’이라는 부제가 붙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 5번 1악장. 차가운 바람이 부는 들판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던 유일락의 앞에 보이는 건 지휘를 하는 차유진. 유일락은 자신을 이해해주는 차유진에 맞춰 완전한 봄을 연주해냈다. 지금껏 타인과 소통하기 보다는 실력 쌓기만 중시해오던 차유진과 기본기를 위한 노력 하나 없이 멋만 부리던 유일락은 이 협주를 통해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음악인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맛보게 됐다. △5회. 차유진과 S오케스트라의 첫 호흡,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우여곡절 끝에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된 차유진은 가을정기공연에서 A오케스트라와 운명을 건 배틀을 하게 됐다. S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인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은 장대한 기상과 강대한 개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저마다 또렷한 개성이 엿보이는 S오케스트라를 대변하고 있다. 실력도, 개성도 제각각인 오합지졸들이 모인 S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단체복과 퍼포먼스를 준비, 관객들의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을 꾸며 큰 박수를 받았다. 차유진 또한 이들이 개성으로 빚어낸 즐거움과 보면 볼수록 빛나는 무한 가능성에 서서히 매료되어 갔다. 그리고 오케스트라 단원 한 명 한 명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로 지휘자 데뷔 신고식을 완벽하게 마쳤다. 결국 S오케스트라는 즐거움을 선택한 관객들에 힘입어 A오케스트라와 동점을 이뤄 해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6회. 이윤후(박보검 분) 사로잡은 설내일의 피아노 연주 ‘물의 유희’ 괴짜 마에스트로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의 추천으로 실력자들만 참여한다는 윤이송음악제에 오게 된 설내일은 이 곳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하고는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 듣기만 해도 음을 완벽히 기억해내는 능력의 소유자인 설내일에게 피아노는 즐거움의 대상이지, 남들에게 인정받고 콩쿠르 입상을 위한 수단이 아니었다. 결국 설내일은 아무도 없는 텅 빈 레슨실에서 라벨의‘물의 유희’를 연주하며 홀로 평가회를 마쳤다. 이 때 설내일은 물이 격렬하게 튀어오르 듯 빠르고 정확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황홀한 연주를 완성해낸다. 이는 손가락 문재로 첼로를 포기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던 천재 첼리스트 이윤후(박보검 분)의 마음까지 뒤흔들어 놓았고, 설내일과 연주를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생긴 이윤후는 한음음악원 청강생으로 모습을 드러내 차유진을 긴장케 만들었다. △7회. 이윤후의 첫 지휘, S오케스트라의 ‘맘보’ S오케스트라의 해체를 막기 위해 차유진은 A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협연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윤후가 또 다시 위기를 맞은 S오케스트라의 구원자로 나섰다. S오케스트라가 선택한 곡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맘보’로, 너구리로 변신한 설내일의 멜로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힘 있고 경쾌한 공연이 이어졌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신나고 재미있는 퍼포먼스까지 곁들인 S오케스트라의 ‘맘보’는 관객들까지 매료시켜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이윤후는 단원들을 폭넓게 이해하고 포용할 줄 아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슈트레제만과 차유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여유와 즐거움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표정과 함께 유연한 지휘 실력은 극적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윤후와 S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호흡은 차유진의 음악적 열정과 승부욕을 자극하는 긴장감을 형성, 시선을 사로잡았다. △8회. 설내일을 일깨운 차유진의 피아노 협주곡이윤후와 S오케스트라의 ‘맘보’를 보고 제대로 자극 받은 차유진이 슈트레제만의 지휘에 맞춰 A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곡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16. 차유진은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연주 실력을 뽐냈고, 설내일 역시 그의 연주에 넋이 나가고 말았다. 이 차유진의 피아노 협주곡은 설내일의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천재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이후 설내일은 3일 동안 한숨도 자지 않고 피아노 연주만 했다. 설내일은 팔도 못 움직일 정도로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선배가 떠나지 않아”라며 차유진의 피아노 연주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고, 자신 또한 누군가를 홀리는 피아노 연주를 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감정을 모두 담아 타인을 매혹할 수 있는 연주를 하겠다고 호언장담한 차유진에게 이 같은 설내일의 고백은 최고의 찬사였다. 이후 설내일은 차유진의 지휘에 맞춰 그리그 협주곡을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해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우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차유진과 설내일, 그리고 S오케스트라가 선보일 감동적인 무대가 남아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차유진의 피아노 연주에 매혹된 설내일의 음악적 성장통이 그려졌다. 차유진과 함께 계속해서 피아노를 치고 싶다는 갈망과 강압적 교육 방식에 대한 거부 반응이 격돌한 것. 결국 차유진의 손까지 뿌리치며 눈물을 흘리고 만 설내일이 언제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의 천재성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 JYP엔터테인먼트, 中 3개 지역 오디션 개최
- 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14년 중국 오디션(2014 JYP China Audition)을 개최한다.중국 오디션은 오는 11월과 12월에 걸쳐 북경, 심천, 상해 등 3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북경 지역 오디션은 11월 23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며 심천 지역 오디션은 11월 29일과 30일 심천 한국 국제학교에서, 마지막으로 상해 지역 오디션은 12월 6일과 7일 상해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중국 최대 음악 포털 사이트인 인위에타이(yinyuetai.com)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 자격은 국적과 성별에 상관 없이 1990년 생부터 2004년 생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보컬, 댄스, 연기, 모델, MC/VJ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는 이번 오디션은 가장 자신 있는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특히 2014년 중국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JYP 연습생으로서 JYP만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중국 전역의 재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이 예상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출신 아티스트 미쓰에이 페이와 지아를 포함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중국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자회사 JYP 픽처스를 통해 중국동방연예그룹과의 합작 영화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I wanna hold your hand)’를 공동 제작하고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그룹 요오쿠 투도우와 온라인 드라마 ‘드림 나이트(Dream Knight)’를 공동 제작하는 등 중국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이유리, 연민정 인기에 예능도 접수...'세바퀴' MC 발탁☞ 이유진, 지난해 협의이혼.."지금은 괜찮다..곧 활동재개"☞ 조미, 'Rewind' 한중 동시 공개..엑소 찬열·타오 참여☞ '산모에 1억 쾌척' 배우 이영애, 대만 인권상 받는다☞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심은경 주원과 삼각로맨스 예고
-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심은경 주원과 삼각로맨스 예고
- 박보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보검이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27일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 5회 마지막 장면에서 워터파크에 빠진 주원(차유진 역)을 보고 놀라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베일을 벗은 박보검은 6회에서 매너 있고 젠틀한 첼리스트 ‘이윤후’ 역으로 본격 등장, 새로운 극 전개를 예고했다.박보검은 워터파크에서의 만남 이후 ‘윤이송 음악제’에 참석, 심은경과 우연히 다시 마주쳤고 그녀의 엉뚱한 행동에 시종일관 다정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 심은경을 구박하는 주원에게 “여자에게 너무 막 대하는 것 아니냐”고 발끈하며, 매너있고 젠틀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날 박보검은 심은경, 주원과의 팽팽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청춘들이 사랑과 음악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박보검은 줄리어드에서 한음을 찾아온 훈남 첼리스트, 이윤후 역으로 출연한다.▶ 관련기사 ◀☞ 서태지 이은성, 침통한 얼굴로 故신해철 조문☞ 이유진, 지난해 협의이혼.."지금은 괜찮다..곧 활동재개"☞ 줄리엔 강, '헬로 이방인' 활동 재개.."지난 일 잊고 새 모습"☞ 신해철, 하반기 넥스트 새 앨범 10곡 이미 녹음.."12월 추모 공연 논의"☞ '오만과 편견' 1위 굳혀..여전히 큰 격차
- 누가 뭐래도, '내일도 칸타빌레'..全출연진, '열연'을 향한 '열공'
- 내일도 칸타빌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원작과의 비교, 시청률 부진 등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KBS2 수목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 위기 속에 더욱 빛나는 작품 속 배우들의 열연이 포착됐다.제작사 측은 25일 주원 심은경을 중심으로 엄청난 집중력과 몰입도를 뽐내고 있는 배우들의 ‘대본 열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 배우인 주원 심은경 고경표 백윤식 박보검 민도희 등이 대본 삼매경에 빠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명품 중견 배우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안길강 등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맞추며 눈부신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상황. 이 연기력의 배경에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는 배우들의 노력이 숨어있다. 이들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암기하고, 서로 호흡을 맞춰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대사 분량이 가장 많고 거의 모든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주원은 틈만 나면 대본을 손에 들고 탐독한 후 촬영장 곳곳에 포진된 배우들과 즉석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감탄을 연발케 한다. 자신의 역할마다 대본에 일일이 형광펜으로 밑줄을 쳐놓는가 하면 여러 색깔의 포스트잇으로 상세하게 구분을 해놓는 등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심은경 역시 항상 대본을 손에 쥔 상태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시간이 날 때마다 대사와 동선을 체크해 설내일의 매력을 나날이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귀여우면서도 독특함이 묻어나는 말투나 감정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사랑스럽고 다양한 표정 연기는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는 심은경의 피나는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심은경만이 해낼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손꼽힌다. 주원과 심은경의 옆에 늘 함께 있는 고경표은 자신의 스타일을 유일락 캐릭터에 녹여내 맛깔스러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촬영 내내 진중한 자세로 대본을 살피다가도 어느새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내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박보검은 극에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을 캐릭터인 이윤후에 푹 빠져 대본 탐독에 몰두하고 있다. 자신의 분량이 없을 때도 대본 리딩에 참여하며 열의를 보였던 박보검은 그간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캐릭터 구축에 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민도희, 장세현 역시 자신들이 맡은 캐릭터인 최민희, 마수민의 넘치는 개성과 독특한 매력을 더욱 세심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대본 열공 대열에 합류, 끝없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대세 배우들은 대본 열공 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연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피아노,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팀파니는 물론 지휘까지, 촬영에 돌입하기 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입했던 이들은 빠듯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여전히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오합지졸들이 모인 S오케스트라가 앞으로 이뤄낼 성장과 빛나는 미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관계자는 “무엇보다 대본 열공으로 항상 모범을 보여주는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이아현, 안길강 등 중견 배우들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가감 없이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의견을 함께 나누는 모습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신구 조화는 촬영장에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속사정쌀롱', 첫회 결방+재개 미정.."신해철 쾌유 진심 기원"☞ 김부선, '의식 불명' 신해철 회복 기원.."일어나시라 제발"☞ 서태지, '슈퍼스타K6'를 위한 고난도 터닝포인트☞ '나쁜 녀석들' 박해진의 앞날, 강예원의 활약..향후 관전포인트는?☞ '나쁜 녀석들' 1년전 대본탈고, 半사전촬영..'역대급 제작 시스템'
- '내일도 칸타빌레' 포스터 공개 '개성만점 캐릭터 총집합'
- 내일도 칸타빌레.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 그룹에이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포스터가 공개됐다.‘연애의 발견’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9일 공식 포스터 3종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설렘 가득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먼저‘내일도 칸타빌레’를 책임질 출연 배우 13인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에서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악기를 들고 익살스러운 포즈로 클래식 선율에 이끌리듯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주원, 심은경을 필두로 답답한 격식을 벗어던지고 클래식 악기라는 섹시한 무기를 한 손에 쥐고 긍정 에너지를 무한 발산하는 클래식 꽃청춘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김유미, 장세현, 배민정. 이들 못지않은 유쾌함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명품 중견 연기자 백윤식, 예지원, 이병준, 안길강, 남궁연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 나올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 밝고 경쾌한 이 메인 포스터는 오합지졸에 개성도 제각각인 이들이 클래식을 향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모여 성장해나간다는 드라마의 큰 줄기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어느새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는 이들의 가슴 뛰는 성장 스토리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힐링시킬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함께 공개된 주원과 심은경의 커플 포스터에는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던 차유진(주원 분)과 설내일(심은경 분)이 클래식을 통해 서로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성장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자유분방함을 자랑하며 자신의 느낌대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설내일을 참다못한 차유진이 악보를 공중으로 날려버린다. 이를 그저 신기하고 즐거운 듯 바라보는 설내일과 인상을 쓰고 있는 차유진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하지만 또 다른 커플 포스터 속 차유진은 귀엽게 미소 지은 채 앉아 있는 설내일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완벽해보이지만 마음 한 켠이 비어있는 차유진과 어설프지만 모든 것에 감성 충만한 설내일이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우고 성장하면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진다.‘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된다.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만 있나?..'꽃청춘 4인방'이 뜬다!
- ‘내일도 칸타빌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를 빛나게 할 ‘막강 캐릭터 군단’이 공개됐다.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2일 클래식 꽃청춘 4인방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장세현의 캐릭터 이미지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클래식 악기라는 섹시한 무기를 한 손에 지닌 채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열혈 청춘들이다. 이들은 차유진(주원 분)과 함께 오케스트라에서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며 각각의 성장을 이뤄내게 된다.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팀파니 등 오케스트라 악기만큼 다양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내일도 칸타빌레’를 더욱 풍성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줄 원동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경표가 맡은 유일락은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스타 기질이 다분한 자칭‘클래식계의 지드래곤’으로 어디로 튈지 전혀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인물이다. 고리타분한 클래식 따윈 자기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순전히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버지 때문에 바이올린을 전공할 정도로 은근 속이 꽉 찬 자뻑 매력남이다. 공개된 이미지컷 속 고경표는 웨이브가 들어간 금발 머리부터 시크하면서도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패션까지 외형부터 유일락에 완벽히 빙의됐다. 시선을 끄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유쾌한 동작에서 유일락의 독특한 성격이 한껏 묻어난다. 촬영 현장에서 고경표는 거침없는 표정 연기와 유연한 바이올린 연주 포즈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사로잡아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일락과 함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인 마수민은 신예 장세현이 연기한다. 우스꽝스러운 외모, 독특한 성격과는 다르게 음악원 최고의 실력을 가진 타악기 주자다. 같은 남자인 유진(주원 분)을 보고 첫 눈에 반한‘유진바라기’로 유진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설내일(심은경 분)을 가차 없이 응징하는 천적관계를 형성, 의외의 귀여움과 독특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장세현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월한 몸매 비율로 누구도 소화할 수 없을 것 같던 독특 헤어스타일과 패션 센스를 맞춤옷 입은 듯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단번에 오디션을 합격할 정도로 마수민 캐릭터에 제격이라는 평. 순수함이 돋보이는 미소와 귀여운 표정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그 누구보다 사랑받는 완소 캐릭터인 만큼 장세현이 재탄생시킬 마수민에 남다른 기대가 더해진다. 도희가 연기할 최민희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으로, 자신의 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큰 콘트라베이스 때문에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인물이다. 형편이 좋지 못한 집안 사정 때문에 알바를 하면서 학교생활을 하느라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다가 설내일과 궁상 씨스터즈를 결성, 차유진에게 들러붙게 되는 최강 식탐녀다. 도희는 이번 최민희 역을 통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긴 생머리에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도희는 깜찍하고 발랄한 표정과 자유분방한 포즈로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특히 늘 붙어 다녀야 하는 숙명을 타고난 콘트라베이스와의 케미는 그 어떤 커플도 넘볼 수 없을 정도. 전작인‘응답하라 1994’에서 걸쭉한 사투리와 맛깔스러운 욕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희가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 또한 ‘내일도 칸타빌레’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마지막으로 박보검은 극의 히든카드가 될 캐릭터인 이윤후 역을 맡았다. 이윤후는 신동 소리를 들었던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첼리스트. 슬럼프로 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리게 되지만 우연히 차유진과 설내일을 만나면서 음악적 자극과 알 수 없는 호기심이 발동, 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자타공인 특급 매력남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우월 비주얼과 나이답지 않게 깊이 있는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박보검은 이번 촬영 현장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하게 웃음 지으며 장난기 어린 소년 이미지를 풍기던 박보검은 순식간에 강렬한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해 극 중에서 주원과 심은경을 뒤흔들 그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열혈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줄 이들 4인방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미 전작을 통해 검증된 연기자인 꽃청춘 4인방은 연기하기 까다로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탁월한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은 극의 재미와 활력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클래식 꽃청춘 4인방에 대한 만족과 기대감을 드러냈다.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이유리, 이 미친 연기력..''왔다! 연기대상?''☞ ''해피선데이'', 2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日예능 정상 행진''
- 신예 조윤우, '내일도 칸타빌레' 출연 확정..주원과 호흡
- 조윤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조윤우가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에 캐스팅됐다.조윤우는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받았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이재용’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조윤우는 트럼펫을 연주하는 부잣집 아들 ‘이재용’을 연기한다. 극중 주원(차유진 역)을 질투하는 귀여운 악동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다. 순정만화 속에 등장할 법한 훈훈한 비주얼과 밝은 이미지의 조윤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윤우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좋은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출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또한 처음 도전하는 악역 캐릭터라 어떤 모습을 만들어 나갈지 벌써부터 설렌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찾아뵙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내일도 칸타빌레’는 노다메 칸타빌레’를 드라마화한 한국판 작품이며,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면서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도희, 이병준 등 막상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10월 중 방송된다.▶ 관련기사 ◀☞ 차태현, ''히든싱어'' 패널 출연..''절친'' 김종국보다 ''전설'' 이선희☞ 제국의아이들, 기부 화보 촬영 위해 ''완전체''로 뭉쳤다..''훈훈''☞ 박지윤, 바비브라운 캠페인 모델 발탁..우월한 ''여신 자태''☞ ''괜사랑'' 이광수, 촬영 B컷 대방출..역시 ''신스틸러''☞ 조윤희, 반려견과 가족사진..''비주얼 만큼 훈훈한 마음씨''☞ 성유리, 아이스버킷 첼린지 동참..김성균·노희경·조쉬하트넷 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