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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로 간 '꽃청춘'..역대급 보안戰, 역대급 납치戰
  • 아프리카로 간 '꽃청춘'..역대급 보안戰, 역대급 납치戰
  • ‘꽃보다 청춘 in 나미비아’로 뭉친 ‘응답하라 1988’의 안재홍,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의 못 다한 이야기일까. ‘응답하라 1994’가 끝난 후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20대 청춘이 라오스로 떠났던 ‘꽃보다 청춘’이 아프리카에서 재현된다. ‘응답하라 1988’의 주역, 류준열과 박보검 고경표 그리고 안재홍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이번 프로젝트는 역대급 보안전(戰)으로 성사됐다. ‘생각은 길게, 행동은 짧게’가 제작진의 포인트. 출연진의 나이대와 콘셉트를 잡아가는 방향부터 고심을 거듭했다. 이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가 기획됐을 때부터 이어 방송될 시리즈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나영석 PD와 그동안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었던 양정우 PD가 아이슬란드 편, 이진주 PD가 나미비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주도적인 흐름을 잡아갔다.나 PD와 이 PD, 김대주 작가가 구상한 ‘꽃보다 청춘’은 여느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숱한 시도가 거듭된 끝에 완성될 수 있었다는 후문. 처음부터 ‘응답하라 1988’ 출연진으로 라인업이 구축되진 않았다.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고, 출연진에게도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제작진에게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남기 위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결정이 난 후에서야 제작진이 섭외를 진행하고 촬영과 관련해 콘셉트를 잡는 구체적인 실천이 이어진 것으로 안다”며 “어떤 경우에도 출연진의 일부가 미리 알려지거나 출국하는 모습이 찍히는 식의 ‘들통나는 일’이 없도록 어느 때보다 보안에 신경을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실제로 이번 프로젝트는 ‘꽃보다 청춘’의 새로운 시즌이 베일을 벗는 과정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제작진이 모두 해외 촬영지로 건너간 후에야 기사화돼 알려졌다. 출연진 소속사 관계자를 만나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이와 관련해 출연진 당사자들이 전혀 모르는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도록 한 제작진의 의도가 완벽하게 성사된 프로젝트는 나미비아 편이 역대급으로 남았다.또 다른 관계자는 “가능할 수 있었던 요인은 출연진이 ‘응답하라 1988’ 배우들이었고, 마침 이미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 상황이라 역대급 납치전(戰)을 의도대로 꾸밀 수 있었다”면서 “현장에서도 다른 ‘응답하라 1988’ 출연진들이 그들의 납치를 위한 몰래카메라 작전에 도움을 줬기 때문에 더 리얼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꽃보다 청춘 in 나미비아’는 류준열과 고경표, 안재홍이 선발대로 떠났다. 박보검은 푸켓 포상 휴가 후 국내 방송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귀국했다가 다시 나미비아로 출국한다. 아이슬란드 편이 종영된 후 방송된다.▶ 관련기사 ◀☞ 이동휘, '꽃청춘'行 류준열에 안부..'역시 동룡이 센스'☞ [포토]엘리 굴딩 part3, 내 뒤태 어때요?☞ [포토]엘리 굴딩 part3, 진정한 하의실종☞ [포토]엘리 굴딩 part3, 감탄 부르는 비키니 맵시☞ 카라 떠난 한승연, 배우로 전향? 제이와이드에 새 둥지
2016.01.26 I 강민정 기자
'꽃청춘' 류준열, 아프리카 납치에 다급한 메시지 "살려줘..형 카드지갑!"
  • '꽃청춘' 류준열, 아프리카 납치에 다급한 메시지 "살려줘..형 카드지갑!"
  • 사진=뉴스1[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꽃보다 청춘’ 촬영차 나미비아로 떠난 류준열의 다급한 메시지가 공개됐다.지난 2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형 죄송해요. 깜빡 잠이 들어서..”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의 매니저가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공개된 메신저 속 류준열은 매니저에게 “형 급하다. 형 카드지갑 갖고 있니”라고 묻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살려줘 형 카드 지갑!!!”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에 매니저는 “#류준열 #꽃보다청춘 #잘도착_하신듯요 #열흘 동안_화이팅_하세요 #응원합니다 #푸켓에서_납치당하며_형의_마지막_귓속말 #리조트_방안_금고_비번 #그안에_있던_형의_모든_현금과_카드지갑 #잘 챙겨두었어요 #사랑합니다 #씨제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앞서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은 tvN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떠난 태국 푸켓에서 귀국 준비를 하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에게 납치 당했다. 이에 tvN 측은 23일 세 사람이 나미비아로 떠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여행을 할 박보검 역시 22일 KBS ‘뮤직뱅크’ 촬영을 마친 후 나미비아로 떠나 기대를 더했다.
2016.01.25 I 김민정 기자
‘꽃청춘’ 안재홍·류준열·고경표·박보검, 아프리카 갔다
  • ‘꽃청춘’ 안재홍·류준열·고경표·박보검, 아프리카 갔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태국 푸켓에서 포상휴가를 즐기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22일 오후 4시경 잠복해있던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청춘 제작진에 이끌려 급작스럽게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나게 됐다. KBS ‘뮤직뱅크’ 촬영 일정으로 미리 귀국했던 박보검 역시 ‘뮤직뱅크’ 생방송이 끝난 직후 KBS 앞에 숨어있던 제작진에게 이끌려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응팔’ 제작진과 면밀히 연계하여 비밀리에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응팔’ 쌍문동 청년 4인방이 여행할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며 사회 시스템도 안정화 되어있는 곳이다. 오렌지색 사막 듄45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갑작스러운 여행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의 류준열과 안재홍 뒤로 푸켓에 이어 또 한번의 여행이 신난 듯 환하게 웃고 있는 고경표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여행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은 최종 목적지인 나미비아에서 열흘간 여행을 즐길 계획이다.tvN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편은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2016.01.23 I 이정현 기자
`응답하라 1988` 질주했던 포니..추억의 자동차 '재조명'
  • `응답하라 1988` 질주했던 포니..추억의 자동차 '재조명'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이 지난주 최고 시청률 21%를 넘어서며 종방영했다. 가족과 첫사랑, 대학가요제, 1980년대 TV광고 등 다양한 추억들이 응팔의 흥행 이유로 손꼽힌다. 특히 기존의 응답하라 시리즈와 다르게 응팔에는 자동차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유독 많았다. 1980년대 말이 한국 자동차 산업 역사에서 대중화가 시작된 본격적인 시기였기 때문이다.1988년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3만5448만대로 지난해 말 2098만9885대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당시 인구가 4203만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4.8%만이 자동차를 타고 다닐 수 있던 시절이다. 이후 자동차 시장은 급격히 발전했고 1995년 국내 승용차 생산규모가 200만대를 돌파, 한국은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으로 자리잡게됐다.◇응팔 젊은 주인공의 그때 그차…‘르망·코란도·셀시오’까칠한 매력의 보라(류혜영 분)가 몇달간 쓰기로 했다며 가져온 대학 선배의 차는 대우자동차의 르망이다. 대우차는 1986년을 전후로 월드카 생산이라는 계획을 내세운 후 르망을 생산했다. 아버지가 타던 자동차가 아니라 젊은 층이 타는 차, 국산차가 아니라 세계의 자동차와 경쟁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차였다. 고속도로를 달리면 묵직하게 가라앉는 속도감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엔진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는 불만도 있었다. 르망은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로 관심을 받았고, 1997년 단종될 때까지 53만6254대의 승용차 판매량과 수출 51만6099대라는 기록을 세웠다.르망. 출처=한국자동차산업협회“운명의 또 다른 이름은 타이밍”이라는 명대사를 쏟아낸 정환(류준열 분)의 자동차 신은 여심을 자극한 장면이다. 덕선(혜리 분)을 놓친 후 정환이 빗속에서 타고 있던 차는 쌍용자동차(003620)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다.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한 정환과 잘어울리는 듬직한 차다. 1983년에 지프에서 라이센스를 사들여 국내 생산을 시작했고, 2세대 코란도는 199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당시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한때 쌍용자동차가 대우자동차(한국GM의 전신)에 인수돼 대우차의 엠블럼을 달고 판매되기도 했다. 쌍용차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코란도라는 이름을 주력 SUV 모델군에 쓰고 있다. 정환이 코란도에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비하인드 컷으로 공개됐다. 출처=CJ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덕선의 마음을 뺏아간 최택(박보검 분)은 바둑 빼고 모든게 서툴다. 택이는 무엇보다 운전을 못하고 주차을 더 못한다. 그가 타고 다니는 차는 도요타배 바둑대회에서 부상으로 받은 도요타의 고급형 세단 ‘셀시오’다. 일본에서는 셀시오로 팔렸지만, 도요타가 1989년 런칭한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의 1세대 LS로도 유명하다. 응팔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차종 가운데 유일한 수입차다. 국내에 수입차가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도 이쯤이다. 수입자유화 정책은 1980년대 들어서서 단계적으로 시작됐다. 전 차종에 대한 수입 자유화는 1988년 4월에 실시됐고, 두 달에 226대의 차량이 수입됐다. 약 20년 흐른 2015년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는 한해 24만3900대로, 점유율은 15.5%에 달한다. 등록 대수로 계산하면 138만9000대로 당시와 비교할 수 없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이다.택이 도요타 셀시오를 주차하는 장면. 사진=응답하라1988 캡쳐◇ 중산층의 꿈 ‘포니’, 소형차의 시대 ‘프라이드’응팔에서 자동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성균(김성균 분)이다. 복권 당첨으로 부자가 된 성균의 애마는 1세대 포니를 부분 변경하여 1982년에 출시된 포니2다. 포니는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이자 세계 시장에 현대차(005380)라는 브랜드를 알린 첫 번째 모델로 평가된다. 1980년대 포니는 중산층의 꿈이었다. 1976년 2월 울산공장에서 첫 출고됐고, 첫해에 1만726대가 팔리면서 국내 승용차시장 점유율 43.6%를 차지하는 인기차로 떠올랐다. 포니 2세대의 승용 모델은 1988년 4월에 단종됐고 1990년 1월까지 36만3598대를 생산하며 1세대 판매량(29만7903대)을 앞지르기도 했다.현대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륜구동방식(FF)을 채택한 포니와 엑셀을 시장에 선보인 후 대형승용차 그랜저를 출시했다. 이어 1988년 나온 ‘뉴쏘나타’는 국내외에서 큰인기를 얻어 지금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포니. 자료=한국자동차산업협회성균이 생일날 고른 선물은 기아차(000270)의 프라이드다. 미란(라미란 분)이 거금 2000만원을 주고 사고 싶은 차를 사라고 했지만, 짠돌이 성균은 소형차인 프라이드 팝을 그것도 중고차로 사온다. 1987년 기아차가 내놓은 프라이드는 소형차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저가형 모델의 가격은 당시 300만원대였으며 대우차 티코와 경쟁했다. 응팔에서 자동차는 가족들이 즐겨보는 TV광고로도 자주 등장했다. 동일(성동일 분)의 가족이 식사하는 장면에는 기아차 캐피탈의 TV 광고가 나온다다. 1989년에 출시된 모델로 콩코드의 차체를 활용해 개발한 준중형 세단이다. 캐피탈에는 1.5리터 B5 ECCS SOHC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이 95마력에 달했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13.5초가 걸렸다. 무성(최무성 분)이 아들 택이의 건강을 걱정하며 멍하니 바라보는 TV광고는 엑셀 2세대 광고다. 다만 극중 배경이 1988년 가을이었고, 2세대 엑셀은 1989년 4월 생산됐기 때문에 옥의 티라고 볼 수 있다.
2016.01.21 I 신정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월18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현재 포털 주요이슈◇ ‘對이란 제재 해제’ 한국 경제 영향은이란 제재 후폭풍...제재 풀리자 브렌트유 27달러대로 하락- 이란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풀리자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있어◇ 장기결석 초등생 시신으로 발견아들 시신 훼손한 비정한父, 사이코패스 성향 안 드러나- 아들의 시신을 훼손하고 3년 넘게 집 냉장고에 보관한 아버지에 대한 경찰의 1차 범죄심리 분석 결과, 별다른 사이코패스 셩향이 드러나지 않아◇ 대만 ‘차이잉원’ 첫 여성총통 당선대만 증시 롤러코스터 끝 상승… 정권교체 우려 진정- 총통 선거결과에 따른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던 대만 증시가 장중 반등에 성공해◆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강동원강동원, 결국 YG行…자신의 생일에 계약 체결-배우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키이스트‘키이스트行’ 구하라, 제2의 정려원이냐 박수진이냐-걸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정현조코비치와 만난 정현, 돈 주고 못 살 경험 했다-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1위·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극강의 상대와 만나◇ 쯔위 “쯔위 입장 발표는 부모와 상의 후 결정. 강요 없었다” JYP-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대만 독립운동자’ 논란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으며 홈페이지가 다운돼◇ 박보검‘박보검 팬미팅’ 고경표 “박보검 남편감으로 최고”-배우 박보검이 생애 첫 팬미팅에서 감동의 눈물을 보여
2016.01.18 I 김민정 기자
'응답하라 1988', 온라인 화제성 최고 기록 세우며 종영
  • '응답하라 1988', 온라인 화제성 최고 기록 세우며 종영
  • tvN ‘응답하라 1988’[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 온라인 TV화제성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TV화제성 분석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응팔’은 최초 일일 평균 화제성 1만점 돌파라는 기록이 달성된 지 2주 만에 두 배인 2만점을 기록했다. 동시에 화제성 점유율은 48.2%를 기록하여 총 32개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 중 절반에 가까운 관심을 홀로 이끌어 낸 것이다. 이는 이번 주 비드라마 부문 1위 무한도전의 9배였다는 단순 비교만으로도 그 위력을 알 수 있다. 특히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각각의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고른 지지를 받아 온 것을 알 수 있다.한편 금주 분석에 따르면 ‘응팔’ 출연진 중 최고의 화제성 메이커였던 혜리를 밀어내고 박보검이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서는 결과도 나타났다. 초반 혜리-류준열에 대한 높은 관심이 혜리-박보검으로 옮겨가면서 나타난 결과다.굿데이터가 발표한 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tvN ‘치즈인더트랩’이 2위를 차지했다.3위가 SBS ‘육룡이 나르샤’인 가운데 KBS2 ‘무림학교’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 포인트가 약 70% 상승하며 4위를 차지했다.본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블로그, 커뮤니티, SNS, 뉴스 댓글, 동영상조회수 등 온라인 화제성을 분석한 것으로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집계한 결과다.▶ 관련기사 ◀☞ [포토]홍수아, ''사랑스러워~''☞ [포토]홍수아, 가녀린 몸매 ''눈길''☞ [포토]홍수아, 청순미 물씬☞ [포토]홍수아 "한류스타상.. 마음속 응어리 녹아내려"☞ 홍수아 "중국어 연기 힘들어.. 악착같이 공부"
2016.01.18 I 정시내 기자
구하라, '배용준 품으로' 키이스트 이적 공식 발표
  • 구하라, '배용준 품으로' 키이스트 이적 공식 발표
  • 구하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구하라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18일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 라면서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 앞으로도 구하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하라는 2007년 데뷔한 카라를 통해 연예계 입문,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구하라는 키이스트와 손잡고 향후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구하라는 현재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 쥐고 소림사’에 출연하고 있다.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등 40여 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관련기사 ◀☞ 스맙, 해체 없던 일로…'SMAP X SMAP' 녹화 예정☞ 박보검, 데휘 후 첫 팬미팅 "지금도 지하철 애용"☞ '관상' 제작사, 한재림 감독에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공식입장]☞ [포토]엘리 굴딩 part1, 망사 옷도 엣지 있게☞ [포토]엘리 굴딩 part1, 트임 사이로 길게 뻗은 다리
2016.01.18 I 박미애 기자
'박보검 팬미팅' 고경표 "박보검 남편감으로 최고"
  • '박보검 팬미팅' 고경표 "박보검 남편감으로 최고"
  • 박보검.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박보검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보검은 지난 16일,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와 함께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박보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며 “한 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팬들에게 “선물이 아닌 마음으로 응원해주셔도 정말 충분하다.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했으면 좋겠다. 어떤 저축 상품이 제일 좋은지 서로 추천해주자”고 말해 바른 생활 사나이의 진면모를 드러내기도.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바쁘고 힘든 촬영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연기할 때의 몰입도와 진중함은 본받고 싶다. 너무 착한 게 단점일 정도”라고 했다.이어 “박보검은 평소에는 허당스러운 모습이 있지만 일할 땐 완벽 주의자다.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남자친구감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함께 할 남편감이다”라고 밝히며 박보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팬미팅 마지막에 박보검은 객석을 직접 돌며 팬들에게 노래를 선물했고, 팬들과의 만남에 벅차오르는 듯 이내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 인사에서는 “데뷔 이후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박보검, 첫 팬미팅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마리텔'' 차오루, 라면 CF 모델 도전 "효과음 많이 내야"☞ 홍수아 "중국어 연기 힘들어.. 악착같이 공부"☞ [포토]홍수아 "한류스타상.. 마음속 응어리 녹아내려"☞ [포토]홍수아, 청순미 물씬☞ [포토]홍수아, 가녀린 몸매 ''눈길''☞ [포토]홍수아, ''사랑스러워~''
2016.01.18 I 정시내 기자
장우혁, 박중훈 소속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
  • 장우혁, 박중훈 소속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
  • 장우혁[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장우혁이 배우 박중훈, 임원희가 소속된 ‘젠스타즈’와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장우혁이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젠스타즈와 MOU를 체결하고 가수 활동을 제외한 연기, 방송 활동 등 매니지먼트 협력을 받는다.‘젠스타즈’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우혁과 본사가 지닌 연기, 방송 활동에 대한 인프라가 만나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새로운 식구를 맞이해 기쁘고 앞으로 보다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장우혁은 현재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등 아시아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는 음반뿐만 아니라 중국 드라마 ‘시크릿 엔젤’, ‘천금보모’ 영화 ‘피지 99도의 사랑’ 등의 작품에 주연을 맡았을 만큼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터. 장우혁은 현재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관련기사 ◀☞ 스맙, 해체 없던 일로…'SMAP X SMAP' 녹화 예정☞ '관상' 제작사, 한재림 감독에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공식입장]☞ 박보검, 데휘 후 첫 팬미팅 "지금도 지하철 애용"☞ [포토]엘리 굴딩 part1, 망사 옷도 엣지 있게☞ [포토]엘리 굴딩 part1, 트임 사이로 길게 뻗은 다리
2016.01.18 I 박미애 기자
박보검, 데휘 후 첫 팬미팅 "지금도 지하철 애용"
  • 박보검, 데휘 후 첫 팬미팅 "지금도 지하철 애용"
  • 박보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어남택’ 박보검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가졌다.박보검이 16일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http://cafe.daum.net/BOGUMMY)’와 함께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약 3500여명의 팬들과 3시간 동안 함께한 것. 이번 팬미팅은 ‘개그콘서트-헬스보이’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이 사회를 맡았으며 1부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2부는 박보검의 진솔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코너들로 마련되었다. 박보검과 팬들이 함께 즐기며 감동을 나눌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박보검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박보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게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인사를 전했고, 특히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며 ”한 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에게 “선물이 아닌 마음으로 응원해주셔도 정말 충분하다.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했으면 좋겠다. 어떤 저축 상품이 제일 좋은지 서로 추천해주자”고 말해 바른 생활 사나이의 진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박보검은 어려운 상황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려는 팬에게는 “하고자 하는 어떤 목표를 향해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어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몰래카메라를 통해 밝혀진 박보검의 일상에서는 가방에 과자와 우유, 빨대까지 챙겨 다니는 꼼꼼함(?)과 예의바른 생활모습,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그의 착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바쁘고 힘든 촬영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연기할 때의 몰입도와 진중함은 본받고 싶다. 너무 착한 게 단점일 정도”라고 했고, 이어 “박보검은 평소에는 ‘허당’스러운 모습이 있지만 일할 땐 완벽 주의자다.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남자친구감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함께 할 남편감이다”라고 밝히며 박보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팬미팅 마지막에 박보검은 객석을 직접 돌며 팬들에게 노래를 선물했고, 팬들과의 만남에 벅차오르는 듯 이내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 인사에서는 ”데뷔 이후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고경표·박보검▶ 관련기사 ◀☞ 스맙, 해체 없던 일로…'SMAP X SMAP' 녹화 예정☞ '관상' 제작사, 한재림 감독에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공식입장]☞ 장우혁, 박중훈 소속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 [포토]엘리 굴딩 part1, 망사 옷도 엣지 있게☞ [포토]엘리 굴딩 part1, 트임 사이로 길게 뻗은 다리
2016.01.18 I 박미애 기자
스맙, 해체 없던 일로…'SMAP X SMAP' 녹화 예정
  • 스맙, 해체 없던 일로…'SMAP X SMAP' 녹화 예정
  • 스맙[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일본 장수 그룹 스맙(SMAP)의 해체가 없던 일이 됐다. 소속사 쟈니스를 퇴사했던 스맙 4인이 다시 소속사로 복귀하는 것.18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나카이 마사히로·이나가키 고로·쿠사나기 츠요시·카토리 싱고 4인이 소속사로 복귀한다. 이들의 복귀에 기무라 타쿠야의 노력이 있었다. 기무라 타쿠야가 4인을 대표해 소속사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 사태를 진정시켰다.스맙 멤버들은 21일 진행되는 후지TV ‘스마스마(SMAPXSMAP)’ 녹화에 참여한다. 스맙의 해체설이 불거지면서 ‘스마스마’의 존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던 터다. 스맙의 해체설이 없던 일이 되면서 ‘스마스마’도 방송을 이어가게 됐다.1991년 데뷔한 스맙은 일본의 최정상 그룹이다. 25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국민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스마스마’라는 프로그램은 일본 현지에서 ‘국민 예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배우 활동을 겸하는 기무라 타쿠야, 그리고 ‘초난강’으로 불리는 구사나기 츠요시 등은 국내에서도 팬덤이 두터운 스타다.▶ 관련기사 ◀☞ 박보검, 데휘 후 첫 팬미팅 "지금도 지하철 애용"☞ '관상' 제작사, 한재림 감독에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공식입장]☞ 장우혁, 박중훈 소속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 [포토]엘리 굴딩 part1, 흐트러진 모습도 섹시☞ [포토]엘리 굴딩 part1, 여신 미모 '눈이 절로'
2016.01.18 I 박미애 기자
류준열 끝내 눈물..`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도배에 울컥
  • 류준열 끝내 눈물..`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도배에 울컥
  • 배우 류준열(사진=V앱)[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사랑해 정환아,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라고 도배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시울을 붉혔다.류준열은 17일 V앱 ‘응답하라 류준열!’ 라이브 방송에서 막을 내린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에 대해 누리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류준열은 “SNS에 팬들이 달아놓은 ‘사랑해 정환아,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라는 릴레이 댓글을 보았느냐”라는 질문에 눈물을 글썽였다.류준열은 “배우는 작품을 준비할 때 자신이 가장 이 배역에 대해 잘 안다는 자부심이 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시청자 여러분이 이 배역을 가장 사랑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정환(류준열 분)이 아닌 택(박보검 분)이로 전해지면서,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남겼다. 팬들이 남긴 릴레이 댓글은 정환이 혜리에게 맘을 전한 대사 일부다.류준열은 이번 V앱 방송에서 “정환이를 연기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나도 떠나보내기가 힘들다”며 작품과 역할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류준열,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JYP 홈피 다운, 쯔위 사과에도 반감.."디도스 공격"☞ 최태원 회장·내연녀, 검찰 조사받나..고가아파트 매매 `발목`☞ 20대女, 스토킹男 묶어놓고 살해.."사람 죽였다" 자진 신고☞ `진짜사나이`, 지칠 줄 모르는 박명수 사랑.."지극정성이네"☞ YG 양현석, 강동원 환영인사 "#참치 웰컴"..`전담팀` 별도 구성
2016.01.18 I 박지혜 기자
'자고 나니 억소리'..쌍문동 ★들이 탄생했다④
  • [응팔 신드롬]'자고 나니 억소리'..쌍문동 ★들이 탄생했다④
  • ‘응답하라 1988’[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은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징크스를 다시 한 번 깼다. ‘응답하라 1988’은 시청률로 케이블TV의 새 역사를 썼고 케이블 채널로 중장년층의 유입을 이끌었다. 지금의 40·50대나 기억할 법한 30년전 이야기가 ‘사랑’ ‘가족애’ ‘추억’과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됐다. 그 시대 음악이 다시 울려퍼지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다시 조명을 받았다. 드라마 한 편에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복고열풍이 거세게 일었다. ‘응답하라 1988’이 남긴 것을 살펴봤다.‘자고 나니 억소리 난다.’ ‘응답하라 1988’의 인기는 주요 출연진의 몸값을 폭등시켰다. 여자 주인공 덕선 역의 혜리와 두 남자 주인공 박보검, 류준열뿐 아니라 조연인 이동휘(동률 역), 안재홍(정봉 역)까지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개런티가 치솟았다.광고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혜리는 ‘응답하라 1988’ 방송 전 TV 광고 모델료가 1년 기준 2억5000만~3억원 정도였는데 요즘은 5억원에 이른다. 박보검의 경우 3000만~4000만원에서 최근 2억원까지 몸값이 뛰었다.혜리는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았다. 현재 혜리가 모델인 광고는 게임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과, 스포츠웨어, 라면, 숙취해소 음료 등 13개다. 걸스데이 4명이 모델인 광고는 15개다. 혜리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이후 새로 계약을 맺은 광고가 절반 정도 된다. 소속사와 경비를 제한 수익금을 나누고 걸스데이 4명이 모델인 경우 다시 4등분을 해도 혜리가 모델 활동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은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응답하라 1988’박보검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몸값이 상승했지만 러브콜이 줄을 잇는다. 다른 스타들과 비교하면 아직 모델료가 낮고 ‘응답하라 1988’의 인기를 감안하면 파급력이 있는데다 신선감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스포츠의류, 치킨 등 10개 광고를 찍었다.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 이전 눈에 띄는 모델 활동이 없었는데 단숨에 억대 몸값에 진입했다. 협상 시작 단가가 1년 기준 1억원을 넘어섰다. 안재홍은 최근 단발 5000만원에 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홍과 이동휘 역시 1년 기준 협상 시작 단가는 1억원에 육박한다. 한 모델 에이전시 관계자는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을 모델로 섭외하고 싶어도 이미 협의가 진행 중인 브랜드가 많고 이미지상 겹치는 제품군도 많아 경쟁이 쉽지 않다. 전쟁이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쌍문동 골목길을 중심으로 서로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는 3개월간 88년에 취했다. 음식을 나눠먹고 남의 안방을 제집 드나들듯 해도 개의치 않다. 덕선 아버지가 술에 취해 걷어찬 연탄은 봉황당 택이 아버지가 아침마다 쓸어낸다. 최영균 대중문화평론가는 “‘응답하라 1988’이 이기주의와 사회 불안에 떨던 우리에게 위로가 됐다. 최근 문화 트렌드였던 복고가 만개했다는 분석이 쏟아진 이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응팔 신드롬]이우정만 있었나..숨은 공신 '작가 3인방'⑤☞ [응팔 신드롬]지붕킥 시청률, 명장면의 역사⑥`☞ [응팔 신드롬]'아이고, 어남택이 웬열!'..유행어 셋⑦☞ 추사랑, 전현무와 만남에 '연예계 시츄 라인' 막내 등극☞ [포토]'미스 콜롬비아' 구티에레스 pt1 '비키니 맵시 과시'
2016.01.17 I 김은구 기자
지붕킥 시청률, 명장면의 역사⑥`
  • [응팔 신드롬]지붕킥 시청률, 명장면의 역사⑥`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은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응팔’은 ‘응답하라 1997’(이하 ‘응사’)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전편은 물론이고 보란듯이 지상파 드라마마저 뛰어넘었다. 첫 화부터 매회 기록을 경신하더니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응팔’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전국 기준) 기록을 되짚었다.‘응답하라 1988’ 첫화 첫장면.◇1화 ‘손에 손잡고’…시리즈 최고로 출발첫 방송부터 놀라웠다. 평균 시청률이 6.7%였다. ‘응사’와 ‘응칠’의 1회 시청률은 각각 1.2%, 2.5%였다. 전편의 2~3배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응팔’에 쏠린 관심이 시청률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응팔’은 ‘응칠’ ‘응사’와 다르게 1988년의 덕선을 걸스데이 혜리, 2015년의 덕선을 이미연으로 2인1역을 내세웠다. 성인이 된 덕선 이미연의 등장은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했다.‘응답하라 1988’ 5화 결정적 장면◇5화 ‘월동준비’…10% 돌파성공적인 출발 후 승승장구였다. ‘응팔’은 방송 5회 만에 10.8%를 기록,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지상파 드라마도 두 자릿수를 지켜내기 힘든 현실이다. ‘응팔’의 주특기 남편찾기가 시작되고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덕선을 좋아하는 정환이 선우의 방에서 나란히 꽂혀있던 선우와 덕선의 영한사전을 발견하면서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장면이었다. ‘응답하라 1988’ 16화 박보검의 눈물◇16화 ‘사랑과 우정 사이’…지상파 포함 1위16.3%였다. ‘응팔’이 15%를 넘어서며 케이블은 물론이고 지상파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정환의 감정은 깊어지고 덕선도 정환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그런 때에 택이 “나 덕선이 좋아해”라며 가세하면서 ‘응팔’의 러브라인은 정환·덕선·택으로 좁혀졌다. 이날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3%, 택이 덕선을 좋아하는 정환의 마음을 알아차린 장면이다.‘응답하라 1988’ 18화 류정환의 고백◇18화 ‘굿바이 첫사랑’…18% 육박케이블 드라마 사상 첫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류준열의 진심 반, 농담 반 섞인 고백이 담겼던 ‘굿바이 첫사랑’이 17.8%를 기록, 20%에 성큼 다가섰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정환이 고백 타이밍을 놓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내용이었다. ‘어남류’를 응원했던 이들에게는 좌절을, ‘어남택’를 응원했던 이들에게도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엔딩의 회상 장면에서 정환이 피켓걸 연습 중인 덕선에게 퉁명스럽게 말해놓고 뒤에서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모습이 최고 시청률 20%를 찍었다.‘응답하라 1988’ 굿바이 쌍문동◇20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케이블 새 역사평균 19.6%. ‘응팔’의 최고 시청률이었고 케이블 채널의 최고 시청률이었다. ‘응팔’ 마지막 방송은 결말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했던 만큼 최고 시청률로 케이블 시청률의 새 역사를 썼다. 이날 방송에선 선우·보라 커플이 동성동본을 극복, 결혼하고 덕선은 택과 이뤄졌다. 재개발로 쌍문동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어린 시절의 회상 장면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과 이별을 고했다. 최고 시청률은 21.6%였다.◇시청률 발자취1화 6.7%·2화 7.4%·3화 8.4%·4화 8.7%·5화 10.8%·6화 10.0%·7화 11.4%·8화 12.2%·9화 12.2%·10화 13.9%·11화 13.3%·12화 13.8%·13화 13.4%·14화 16%·15화 16.3%·16화 16%·17화 16.5%·18화 17.8%·19화 18.6%·20화 19.6%▶ 관련기사 ◀☞ [응팔 신드롬]'자고 나니 억소리'..쌍문동 ★들이 탄생했다④☞ [응팔 신드롬]이우정만 있었나..숨은 공신 '작가 3인방'⑤☞ [응팔 신드롬]'아이고, 어남택이 웬열!'..유행어 셋⑦☞ 추사랑, 전현무와 만남에 '연예계 시츄 라인' 막내 등극☞ [포토]'미스 콜롬비아' 구티에레스 pt1 '내뿜는 관능미'
2016.01.17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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