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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개인연습생 잡아라!…기획사 영입 경쟁 '점화'
  • '프로듀스101' 개인연습생 잡아라!…기획사 영입 경쟁 '점화'
  • Mnet ‘프로듀스101’에 소속사 없이 출연한 개인연습생 강시원 김서경 김시현 성혜민 김민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CJ E&M)[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무소속 ‘프로듀스101’ 출신 연습생들을 잡기 위한 기획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소속사 없이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김서경과 성혜민, 강시원, 김민정, 김시현에 대해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Mnet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5명은 각각 복수의 기획사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Mnet 측은 이들이 소속사가 없이 개별적으로 활동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프로듀스101’ 출연 이후 관리도 해주는 중이다.유명 아이돌 그룹들이 소속된 대형 기획사, 당장 새 멤버를 충원하려는 아이돌 그룹 소속사 등 이들의 영입을 원하는 곳은 적지 않다. 영입을 위한 오디션 제의뿐 아니라 일부는 이미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획사에서 현재 어떤 걸그룹을 준비 중이며 데뷔까지 연습생 계약을 맺자는 등의 내용으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사람들도 있으며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영입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는 사람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이들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소속이 될 걸그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기존 걸그룹에 새 멤버로 영입돼도 화제성 측면에서 충분히 보탬이 될 수 있다. 데뷔를 준비 중인 신인 걸그룹에 들어간다면 기대 효과는 더 크다. 초반 인지도를 쌓는 데 보탬이 될 수밖에 없다.더구나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쌓은 기량, 서바이벌 방식의 경쟁을 통해 얻어진 경험 등은 이들에게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이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갖고 있는 능력도 어느 정도는 검증이 된 만큼 기획사들 입장에서도 필요한 재능이 있는 멤버와 접촉하면 된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다. 이들이 신인 걸그룹을 완성하기 위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될 여지는 충분하다.한 기획사 관계자는 “기획사 입장에서 ‘프로듀스101’ 출연자들은 멤버 선발을 위한 검증에 필요한 시간을 그 만큼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프로듀스101’ 무대에서 경쟁을 경험하면서 인지도와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은 이들이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새로운 걸그룹에 들어가 활동을 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노엘 폴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논란’ 장동민, ‘갓동민’과 ‘혐동민’ 사이☞ 송중기·박보검·차태현, 블러썸 삼인방의 승승장구 비밀☞ ''이렇게 예뻤나'' 씨엔블루 "어차피 피곤한 스케줄, 많이 웃고 싶다"☞ 밴드 더넛츠, 사랑노래도 이별노래도 되는 ''그대만이''로 컴백☞ [총선 길라잡이上]범람하는 선거정보, 무엇을 볼 것인가
2016.04.13 I 김은구 기자
‘논란’ 장동민, ‘갓동민’과 ‘혐동민’ 사이
  • ‘논란’ 장동민, ‘갓동민’과 ‘혐동민’ 사이
  • 장동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장동민은 약 1년 6개월 전 ‘갓동민’으로 불렸다. 적어도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지니어스’ 시리즈 내에선 그랬다. ‘지니어스’ 이전 장동민은 괴팍하지만 웃긴 개그맨 정도였다. ‘지니어스’에서는 비상한 두뇌회전과 뛰어난 처세술을 보여줬다. 이후 장동민은 호감형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지금 같은 대중의 따가운 시선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사라진 자숙의 시간, 결국엔 독 지난해 4월 장동민은 유세윤, 유상무 등 옹달샘 멤버들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자신을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삼풍백화점 사고의 생존자에게 용서를 구했다. 2014년 8월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이하 ‘옹꾸라’)에서 “오줌을 먹고 살아났다” 등 각종 비하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었다. 이후 장동민은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갔다.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과 다른 모양새였다. 방송인 김구라는 지난 2012년 위안부 관련 막말로 빈축을 샀다.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나눔의집 봉사활동 등 6개월 동안 자숙했다. 자숙의 시간 없었던 장동민은 일부 시청자에게 진정한 자기반성이 없다는 인상을 남겼다. ◇악동 ‘캐릭터’ 아닌 악동이 되다 1년 후 장동민은 또 피소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이혼 가정을 향해 “선물을 양쪽으로 받으니 재테크다” 등 대사를 내뱉은 것이 원인이었다. 시민단체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이하 차가연)은 장동민을 포함한 출연진, 제작진, CJ E&M 대표를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취하를 결정했다. 장동민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SNS를 통해 직접 사과했지만 유달리 장동민을 향해 여론은 차가웠다. 장동민 같은 ‘악동 캐릭터’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개그맨 이경규나 박명수는 ‘호통 예능인’이다. 악역을 자처하며 거침없이 말하고 행동한다. 그렇지만 적당한 선을 지키며 웃음을 안긴다. 예능 고수로 사랑 받는 이유다. 장동민은 ‘지니어스’ 이후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 그의 발언에 파급력이 생겼다. 그러나 경솔했다. ‘독한 예능인’이란 캐릭터는 유지하되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멘트는 자제하려는 고민이나 성찰이 있어야 했다. 특히 두 차례나 사회적 약자가 그 대상이 됐기에 반감은 클 수밖에 없었다. ◇정말 장동민만 잘못했나장동민은 잘못했다. 다만 이번 논란은 지난해와 차이점이 있다. ‘옹꾸라’는 팟캐스트였고, ‘코빅’은 방송이었다. 연예인 본인의 힘만으로 방송은 불가능하다. 제작진과 방송사가 연예인을 ‘선택’해야 한다. 장동민이 제작사를 운영하는 코엔 소속이라 한들 방송사를 능가하는 힘은 없다. ‘코빅’ 제작진이 장동민과 코너를 받아들였고, tvN이 이를 방송으로 내보냈다. 녹화, 편집, 자체심의 과정에서 그 어떤 문제의식도 느끼지 못했다는 의미다. 이면에는 일부 방송인들의 허술한 윤리관, 조롱과 풍자도 구별 못하고 웃기면 그만이란 무책임함 등이 숨어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장동민이 홀로 모든 비난을 짊어지기엔 지나치게 무거운 집중 공격이다.어쨌든 장동민은 두 번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 논란 또한 언젠가는 잠잠해질 것이다. 과거 대중이 장동민을 좋아했던 이유는 강자에게 강했기 때문이다. 모 대학축제에서 사회를 보던 장동민이 불꽃놀이가 시작되자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다”고 말한 일화는 유명하다. 상대적 강자인 대학을 향해 그가 일침을 날렸다는 사실이 묘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냈다. 이를 스스로 기억해 낸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는 ‘갓동민’으로 돌아 올 수 있을지 모른다.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노엘 폴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프로듀스101' 개인연습생 잡아라!…기획사 영입 경쟁 '점화'☞ '이렇게 예뻤나' 씨엔블루 "어차피 피곤한 스케줄, 많이 웃고 싶다"☞ 밴드 더넛츠, 사랑노래도 이별노래도 되는 '그대만이'로 컴백☞ 송중기·박보검·차태현, 블러썸 삼인방의 승승장구 비밀☞ [총선 길라잡이下]2016 선거방송의 키플레이어들
2016.04.13 I 김윤지 기자
송중기·박보검·차태현, 블러썸 삼인방의 승승장구 비밀
  • 송중기·박보검·차태현, 블러썸 삼인방의 승승장구 비밀
  • 송중기 박보검 차태현[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요즘 대세’라 불리는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의 승승장구 뒤에는 차태현, 그리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노력이 있었다.송중기와 박보검 그리고 차태현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세 사람은 KBS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현재 인기의 기반을 쌓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KBS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결국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송중기+KBS는 뭐다?송중기와 KBS의 인연은 깊다. 유망주시절 가장 먼저 발탁된 곳도 KBS이며 성장의 발판도 됐다.송중기는 2009년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진행자로 출연했다. 2010년에는 ‘KBS 연기대상’에 최수종 이다해와 함께 공동 진행자로 올랐다. 이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하며 대세가 됐다. 당시 개봉한 영화 ‘늑대소년’의 인기와 맞물리며 군입대 전 주가를 올렸다. 군 복무를 마친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만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역시 KBS 작품이다. 드라마 인기를 바탕으로 그는 KBS 간판 보도프로그램인 ‘뉴스9’에 출연한 최초의 연예인이 됐다. ◇박보검, 알고보면 KBS의 적자박보검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스타가 됐다. 하지만 KBS 작품을 통해 발판을 닦았다. 소속사 선배인 송중기와 비슷한 행보다.박보검은 신인이던 2012년 KBS2 드라마 ‘각시탈’에 출연했으며 2014년에는 ‘참 좋은 시절’ ‘내일도 칸타빌레’, 2015년 ‘너를 기억해’에 연속 출연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88’ 출연으로 이어져 대세로 떠올랐다. 차기작으로는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기대작 ‘구르미 그린 달빛’에 효명세자로 출연이 예정되어있다. 대표작은 tvN이나 주된 활동 영역은 KBS인 셈이다. MC 행보도 송중기와 비슷하다. 박보검은 현재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함께 ‘뮤직뱅크’의 MC를 맡고 있다. 또 전현무, 김소현과 함께 2015년 ‘KBS 연기대상’ 진행도 했다. 놀랄만큼 유사하다.◇차태현의 ‘보이지 않는 손’배우 차태현이 송중기와 박보검의 승승장구에 밑거름이 됐다. 그는 KBS의 주말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시즌2부터 꾸준히 출연 중인데 이를 통해 방송사 내 핵심인사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KBS와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간에 연결고리는 차태현이다”라며 “송중기, 박보검 등의 승승장구에는 그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오랫동안 한울타리에서 동고동락해온 만큼 큰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차태현의 공조아래 후배들이 쑥쑥 자란 셈이다.
2016.04.13 I 이정현 기자
박보검, 中 '음악 풍운방 연도 시상식'서 '해외 최고 베스트 아티스트상'
  • 박보검, 中 '음악 풍운방 연도 시상식'서 '해외 최고 베스트 아티스트상'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박보검이 중국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제 16회 음악 풍운방 연도 시상식’에서 ‘올해 해외 최고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중국의 그래미상’이라고도 불리는 ‘음악 풍운방 연도 시상식’은 중국 북경 광선미디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아티스트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박보검은 지난 9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6회 음악 풍운방 연도 시상식’에 참석, 한국 배우 최초로 ‘올해 해외 최고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2016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배우 수상 부문에서 박보검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보검은 수상 후 MC, 우레이(?磊),종한량(??良)과의 인터뷰에서 우레이가 중국 드라마 ‘랑야방’에서 맡았던 ‘비류’라는 역할의 쿵푸 동작을 따라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절을 하는 등 ‘국보급 매력’을 발산했다.또한 중국의 가수 화천위와 함께한 ‘혜화동’ 스페셜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다.이번 시상식을 통해 중국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진 박보검은 현지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은 것은 물론,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는 평이다.현재 박보검은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4월 23일 첫 해외 팬미팅을 통한 대만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2016.04.10 I 박미애 기자
  • 왕셴쿠이 中 흑룡강성 당서기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왕셴쿠이(王憲魁) 중국 흑룡강성 당서기가 외교부 초청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방한한다. 이번 방한은 한중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중국 유력 지방 정부 지도자 초청 사업의 일환이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왕 당서기는 이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참석, ‘한국-흑룡강성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흑룡강성은 중국 최대의 석유공업기지이자 식량생산기지이며, 중러 접경지역으로 전략적 요충지이다.또 흑룡강성에는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간 교류·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 외교부측 설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왕 서기의 이번 방한은 향후 한국과 흑룡강성간 우호관계 및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 2~3명을 초청해 오고 있다. 2005년에는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2006년에는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 등이 당시 지방정부 지도자 자격으로 외교부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바 있다. 한편 윤 장관은 오는 12일에는 ‘제5차 한러대화 조정위원회’에 참석한다. 한러대화는 지난 2010년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출범된 민간 주도 대화채널로서 양국 정상이 참석하는 ‘한러대화포럼’ 개최, 그리고 6개 분과위원회별 교류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러대화가 올해 계획 중인 주요 교류협력 사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中, 식탁물가도 ‘위태’..고개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박보검, 9일 中시상식 참석…중국 팬과 첫 만남☞ 中 투자자 후강퉁 통해 홍콩주식 쓸어담는다☞ "中안방보험 알리안츠생명에 최대 1조 증자 필요"
2016.04.07 I 장영은 기자
②다시 뜬 송중기, 재확인한 송혜교
  • [태후 경제효과]②다시 뜬 송중기, 재확인한 송혜교
  • 송혜교와 송중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KBS2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의 인기는 두 주연배우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해 5월 전역해 복귀작으로 ‘태양의 후예’를 택한 송중기는 대륙이 주목하는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0년대 초반 중국으로 진출한 송혜교는 중국어권 한류스타로서 정점에 있음을 확인했다.◇송중기, 2.5배 치솟은 몸값 제대 직후 송중기가 전속모델로 활동한 광고는 2편에 불과했다. 코오롱스포츠와 루헨스정수기였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만 3편의 광고를 추가했다. 하이트, LG생활건강, 동원참치이 최근 송중기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부부처도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송중기를 한국관광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제고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 양측에서 100여 편의 광고 섭외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광고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올 한해 동안 한국·중국에서 30여편에 가까운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델료는 얼마나 될까. 송중기는 군 입대 직전인 2013년 말 드라마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소년’를 쌍끌이 흥행 시켰다. 그때 당시 편당 4~5억 원대의 광고비를 받았다. 전역 직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몸값은 2.5배 이상 뛰었다. 광고계에 따르면 최근 송중기의 모델료는 1년 계약 기준 10억 원 상당이다. 이는 협의 금액으로 실제 계약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검의 개런티는 1주일 단위로 달라지기도 했다. 몸값이 어디까지 오를지 모르지만, 적어도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송혜교, 중국 한류의 여신 송혜교는 오래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드라마 ‘가을동화’를 계기로 지난 2000년대 초중반 중국으로 진출했다. 왕가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일대종사’(2013)가 첫 중국 작품이다. 이후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2015)에 출연했다. 제작비 420억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였다. 중국 작품에 출연한 국내 배우들이 대부분 더빙을 택하지만, 송혜교는 이능적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나는 여왕이다’(2014)에선 중국어 대사를 직접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꾸준한 활동 덕분에 중국 내 그의 인기도 지속적이다. 중국 언론인 신화망은 최근 “송혜교는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인기를 구가하며 아름다움을 유지해왔다”며 “다른 여자 한류스타와 달리 송혜교는 몇 년마다 중국에서 한차례씩 엄청나게 인기를 얻고 그가 출연한 대표작은 매번 중국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관련기사 ◀☞ [태후 경제효과]①'태양의 후예' 신드롬, '별그대' 넘었지 말입니다☞ [태후 경제효과]③‘태후’로 배우는 중국 시장 공략법☞ [태후 경제효과]④"다들 망한다던 '태양의 후예', 김은숙·송중기 믿었죠"☞ [태후 경제효과]⑤"~말입니다" 송중기 한마디에 女心 와르르☞ 종영 앞둔 ‘위키드’, Mnet=‘악마의 편집’ 편견은 그만
2016.04.06 I 김윤지 기자
전효성 '진사 뇌섹녀'vs'봄의 여신' 반전 매력 종횡무진
  • 전효성 '진사 뇌섹녀'vs'봄의 여신' 반전 매력 종횡무진
  • 전효성(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다.전효성은 3일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2-여군특집 4기’(이하 ‘진사’)에서 극한 장애물을 넘고 환자를 이송했다. 철조망은 물론 2m가량 되는 높은 담을 넘으며 조원들과 협동심을 과시했고, 훈련 후 군인들의 특식인 ‘군대리아’로 털털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효성은 ‘진사’ 여군특집 1회부터 ‘치킨 부사관’으로 존재감을 발휘했고 필기시험에서는 3회 연속 1등을 거머쥐어 ‘뇌섹녀’로 자리잡는 등 매 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무대 위 전효성은 매혹적인 디바로 변신한다. ‘180도 변신’이라는 수식어가 과장되지 않다. 지난 3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를 발표한 전효성은 대지의 여신을 연상하게 하는 화사한 ‘봄 여신’으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육감적인 안무, 화려한 드레스는 디바 전효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전효성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진짜 사나이2’ 여군 4기 의무부사관 특집은 마무리를 앞두고 있지만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음악, 약 10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전효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브랙 차이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기자수첩]탁재훈과 강성훈…자충수 된 MBC 출연정지 명단☞ AOA, 케라시스 새 모델 발탁☞ 송중기·박보검·차태현 팬클럽 회원, ‘사랑 나눔’ 캠페인☞ 혜리, ''딴따라'' 촬영 개시… ''알바 여신''으로 온다☞ ‘결혼계약’ 22.0%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16.04.04 I 김은구 기자
AOA, 케라시스 새 모델 발탁
  • AOA, 케라시스 새 모델 발탁
  • AOA(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헤어클리닉 브랜드 애경 케라시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AOA는 케라시스의 제5대 모델로 선정됐다. AOA에 앞서 고소영, 한혜진?장윤주?혜박, 한채영, 성유리 등 쟁쟁한 선배들이 역대 케라시스 모델을 거쳐갔다. AOA는 젊고 신비로운 매력을 앞세워 트렌디한 헤어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AOA는 각 멤버에게서 풍기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매치해 ‘설현 브라운’ ‘초아 골드’ 등 멤버 이름과 함께 제품 컬러를 조합, 상품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강조해왔던 케라시스는 AOA를 모델로 기용해 기존과는 달리 한층 젊은 감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킬 계획이다.애경 관계자는 “AOA의 청순함과 세련미가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젊은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케라시스 브랜드의 콘셉트를 부각시키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또 “AOA가 건강한 아름다움과 발랄함으로 2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만큼 젊은층에 효과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AOA는 최근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의류, 화장품, 게임, 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브랙 차이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기자수첩]탁재훈과 강성훈…자충수 된 MBC 출연정지 명단☞ 혜리, ''딴따라'' 촬영 개시… ''알바 여신''으로 온다☞ 우승민, EBS ‘북카페’ 객원MC로 출격☞ 송중기·박보검·차태현 팬클럽 회원, ‘사랑 나눔’ 캠페인☞ ‘결혼계약’ 22.0%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16.04.04 I 김은구 기자
'프로듀서101' 전소미 최종 1등 '센터 확정'…김세정 2위
  • '프로듀서101' 전소미 최종 1등 '센터 확정'…김세정 2위
  • Mnet ‘프로듀서101’ 전소미(왼쪽)와 김세정(사진=CJ E&M)[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전소미가 Mnet ‘프로듀서101’에서 최종 1등을 차지했다.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로듀서101’ 최종회에서 전소미는 박빙의 경쟁을 펼친 김세정을 2위로 밀어냈다. 톡톡 튀는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1등에 오른 전소미는 11인조 신예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데뷔곡 활동에서 센터 자리를 맡게 됐다.전소미는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프로듀스101’ 정말 좋다. 이렇게 키워준 JYP에 감사하고 엄마, 아빠, ‘프로듀스101‘ 연습생 언니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초반부터 남다른 실력과 인성으로 주목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김세정은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 세상에 없던 프로그램 만들어준 모든 분들, 가르쳐주신 트레이너님들, 장대표님, 회사 대표님, 매니저님 모두모두 정말 감사 드리고 젤리피쉬 사랑한다”고 말했다.두 사람 외에 최유정이 3등, 김청하 4등, 김소혜 5등, 주결경 6등, 정채연 7등, 김도연 8등, 강미나 9등, 임나영 10등, 유연정은 11등으로 ’아이오아이‘ 데뷔를 확정했다.이날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22명의 연습생들이 최종 11인에 들기 위해 마지막 경쟁을 벌였다. B1A4 진영이 선물한 신곡 ‘벚꽃이 지면’으로 22명의 연습생이 단체 무대를 꾸며 청순, 청초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연습생들의 마지막 미션, 데뷔 평가곡인 ‘Crush’ 무대에서는 어느 때보다 파워풀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며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관련포토갤러리 ◀☞ 이종격투기 선수, 페이지 반젠트 `건강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썸''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에스나, ''스케치북''서 매력 발산☞ 박보검, 대만 팬미팅 티켓 오픈 7분 만에 매진 ‘대세 입증’☞ ‘음악의신2’ 온라인 공개는 성공적…정규편성될까☞ 신세경 "유아인과 연기, 갈수록 더 어려웠다"(인터뷰)☞ ‘꽃청춘’ 감독편으로 종영…‘신서유기’ 후속 편성
2016.04.02 I 김은구 기자
'썸'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에스나, '스케치북'서 매력 발산
  • '썸'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에스나, '스케치북'서 매력 발산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스나(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히트곡 ‘썸’의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에스나(eSNa)가 특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에스나는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자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썸’을 원곡과는 다른 감성으로 선보였다. 소유, 정기고의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해석의 감정과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에스나는 이어진 토크에서도 매력적인 음색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히트곡들 중 매드클라운과 효린의 ‘견딜만해’, 휘성과 거미의 ‘스페셜 러브(Special Love)’ 등을 선보였다. 에스나 스타일의 특별한 노래를 요청받자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로 MC 유희열의 찬사를 듣기도 했다.‘미, 투데이(Me, Today)’ 와 ‘아저씨’는 에스나의 매력을 더욱 잘 드러냈다. 직접 피아노를 치며 선보인 ‘미, 투데이’에서는 뛰어난 감성 보컬로서 재능을 선보였다. 이어서 부른 ‘아저씨’는 같은 소속사인 마마무와 함께 콜래보레이션으로 선보였던 ‘아훕(AHH OOP!)’을 에스나 스타일로 해석했다. 악플러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응한 에스나 버전으로 재치 넘치는 가사와 특유의 에너지에 더해진 다양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에스나는 방송이 끝난 후 각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매력 넘치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센스 넘치는 이야기에 더해진 당찬 에너지로 MC 유희열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이날 방송의 대미를 장식했다.에스나는 히트곡 작곡가이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노래를 선보이는 가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이종격투기 선수, 페이지 반젠트 `건강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음악의신2’ 온라인 공개는 성공적…정규편성될까☞ ‘프로듀스101’, 4.3%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꽃청춘’ 감독편으로 종영…‘신서유기’ 후속 편성☞ 박보검, 대만 팬미팅 티켓 오픈 7분 만에 매진 ‘대세 입증’☞ 신세경 "유아인과 연기, 갈수록 더 어려웠다"(인터뷰)
2016.04.02 I 김은구 기자
‘꽃청춘’ 감독편으로 종영…‘신서유기’ 후속 편성
  • ‘꽃청춘’ 감독편으로 종영…‘신서유기’ 후속 편성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쌍문동 4형제가 아프리카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여행을 마무리했다.지난 1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감독편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서울 도심 속 작은 캠핑장에서 다시 만나 마지막으로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보검은 “오면서 또 납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이번 ‘꽃청춘’ 여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고경표는 한국에 온 뒤 아프리카 생각날 때가 있는지 묻는 제작진에게 “늘 생각난다”고 답해 아프리카 여행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를 가늠하게 했다.오랜만에 다시 뭉친 쌍문동 4형제는 제작진이 준비해놓은 캠핑도구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먹으며 아프리카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추억했다. 또 여행하면서 만나 도움 받았던 인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아프리카의 노을을 떠올리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밖에 박보검이 비행기를 놓치게 된 전말과 류준열이 라오스편에 나왔던 전자 간편결제 서비스를 은밀하게 이용하려다 비밀번호를 틀려 결국 실패했던 일, 도로를 달리다 코끼리 가족을 만난 이야기 등 앞선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에피소드들이 추가로 공개됐다,여행을 마무리하며 고경표는 “달라진 점이 있다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나중에 또 할 수 있겠지 하고 넘겼는데, 그 시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홍은 “어느 여행보다 스킨십이 많았던 여행이었다. 계속 차에서 같이 이동하고, 같이 느끼고, 같이 텐트치고. 지금 혼자 살아서 그런지 여행이 끝나니 마음이 공허하다. 아프리카에서 친구들과 함께 바라봤던 인상들을 오래도록 가지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류준열은 “일몰을 보면 뜬금없는 생각들이 든다. 그렇게 생긴 생각들이 쌓이다 보면 사람이 바뀌는 것 같다”고 여행지에서 일몰을 꼭 챙겨 보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보검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형들과 자주 만나야겠다”고 형들과의 뜨거운 우정을 이어가고자 하는 속마음을 말했다. 제작진은 “힘든 일정이었는데도 진심으로 여행을 즐겨주고, 무사히 모든 여정을 끝마쳐준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네 명의 청춘들에게 고맙다. 또 ‘꽃청춘’이 방영되는 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이날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감독편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시청률 4.4%, 최고시청률 5.1%를 기록하고,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오는 8일,15일 오후 밤 9시 45분에는 ‘신서유기’ 시즌1의 클립들을 TV 버전으로 재편집한 내용이 방영된다. 그 후 오는 19일에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의 ‘신서유기2’가 티빙,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카카오TV, 곰TV 등 온라인을 통해 첫공개 되며, ‘신서유기2’의 TV판은 22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6.04.02 I 김윤지 기자
'헌집새집' 박나래 "나래바에 박보검 초대하고 싶어"
  • '헌집새집' 박나래 "나래바에 박보검 초대하고 싶어"
  • 사진=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박나래가 자신의 집에 만들어둔 ‘나래바(bar)’에 박보검을 초대하고 싶다며 희망사항을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최근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앞서 박나래는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지인들을 자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시며 어울리곤 한다”며 집 안에 ‘나래바’라는 공간을 만들어뒀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 녹화중 ‘나래바’의 면면이 속속 공개됐는데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언젠가부터 여기 들어오면 2박3일은 못 나간다. 또는 집에 못 가게 차 키를 빼앗는다 등의 잘못된 소문이 나면서 남자들이 발길을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이번에 인테리어를 바꾸고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은 남자가 있냐”는 질문에 “박보검을 초대하고 싶다. 이래뵈도 야망이 있는 여자”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박보검 말고 나한테나 잘해라”며 호통을 쳐 또 한번 현장에 있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박나래와 함께 한 ‘헌집새집’은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16.03.31 I 김민정 기자
‘꽃청춘’ 측, 오늘(30일) 방통심의위 의견진술 나서
  • ‘꽃청춘’ 측, 오늘(30일) 방통심의위 의견진술 나서
  • ‘꽃청춘’ 포스터(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비매너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꽃청춘’ 제작진이 방통심의위 의견진술에 나선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6년 제12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진이 의견진술을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꽃청춘’ 4회 방송에서 멤버들은 호텔에 비치된 가운을 입고 조식을 먹거나 수영장에 속옷을 입고 들어가 시청자의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도 제2차 세계대전 자살 특공대인 가미카제에서 나온 일본어 ‘독고다이’라는 단어를 자막으로 사용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에 심의가 상정됐다. 이에 지난 23일 열린 제11차 소위원회 회의에서 27조 제5호 품위유지 규정을 적용한 위원들은 다음 회의에서 관계자의 의견진술을 들어본 뒤 제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다만 누가 관계자로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방통심의위 측은 이데일리 스타in에 “의견진술을 대신할 서면을 보내지 않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지만, 누가 올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5일 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오는 1일 미공개 영상 등을 담은 감독판이 방영된다.
2016.03.30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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