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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차오루·페이, "남중국해 판결 반대"
- 차오루, 빅토리아, 페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국내서 활동 중인 중국인 가수 빅토리아, 차오루, 페이가 남중국해 판결에 반대의 뜻을 표했다.빅토리아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中國一点都不能少”(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남중국해를 중국의 땅으로 표시한 지도를 게재했다. 이날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필리핀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한 항의의 뜻이다. 페이와 차오루 역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동일한 글과 이미지를 게재하며 뜻을 같이 했다. 현재 판빙빙, 이역봉, 양양, 임심여, 곽건화, 류시시, 황징위 등 중국어권 톱스타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남중국해 분쟁 판결에 반대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빅토리아 인스타그램▶ 관련기사 ◀☞ [걸스피릿 출사표]⑥CLC 승희 "'걸스피릿',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 [단독]'프로듀스101' 안예슬, 소속사에 전속계약 부존재 소송☞ [피플 UP&DOWN]'조선왕자' 박보검, 갑자기 '붐바스틱' 춘 이유☞ ‘부상’ 이국주 측 “통증 호소…재검사 후 스케줄 조정”☞ ‘택시’ 이현이 “임신 후 수입 150% 증가, 데뷔 이래 최고”
- [STOP! 지라시]②송중기 박보검 이민호…닷새동안 3명 당해
- 송중기, 박보검, 이민호(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정보지, 일명 지라시의 홍수다. 7월 들어 송중기 박보검 이민호 등 스타들이 연이어 정보지 제작과 유포자를 색출하겠다고 나설 정도다. 정보를 쏟아내는 매체의 수가 증가한 것과 맞물려 정보지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믿을 만한 정보도 함께 늘었는지는 미지수다. 과거 고급 소식지로 불렸으나 스마트폰의 이용 증가로 누구나 접하는 가십이 됐다. 그중 연예계 소식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다. 누군가 ‘재미’로 보는 읽을거리이지만, 소문의 주인공에게는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스트레스다. ◇브레이크 없는 정보지 무법지대“비밀이 진실을 잃으면 지라시가 된다.” 영화 ‘지라시:위험한 소문’(2014) 속 대사다. 정보지의 제작과 유포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영화에서 정보지는 일종의 소식지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주가에 영향에 줄만한 내용을 담는다. 정보를 중시 여기는 기업 홍보 담당, 기자, 정치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사설 전문 업체를 통해 문서로 만들어 지고 유료로 배포된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와 관련된 일부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파급력을 갖게 된다. 스마트폰이 풍속도를 변화시켰다. 요즘에는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정보지 형태로 모바일 메신저과 SNS 등을 통해 거짓 소문을 퍼뜨릴 수 있다. 반나절이면 마치 기정사실처럼 퍼져 나간다. ‘강남패치’라는 폭로성 SNS 계정도 등장했다. 제보를 기반으로 유흥업소 종사자의 실체를 알린다는 게 운영자의 주장이다. 애먼 일반인이 등장하는가 하면, 활동 중인 연예인의 이름도 여럿 거론됐다.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B급 뉴스쇼 짠’에서 ‘강남패치’를 다루기도 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강남 패치’에 대해 “소셜미디어는 증오심의 인큐베이터”라고 표현했다. 현재 이 계정이 삭제된 상태다. ‘강남패치’ 인스타그램 캡처◇스타부터 일반인까지, 피해 막심 정보지에는 확인되지 않은 뜬소문이나 근거 없는 추측이 다수 포함돼 있다. 목숨도 앗아간다. 고인이 된 최진실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경찰서에 진정서를 내고 ‘최진실이 차명으로 숨진 안재환에게 25억 원을 빌려줬다’는 소문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며 관련된 자의 처벌을 요구했다. 정보지가 출처인 괴담이었다. 이처럼 피해자는 분명한데 가해자는 불분명하다. 이를 악용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여과 없이 유통된다. 속도는 날로 빨라지고 있다.일반인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들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출처 불명의 글과 사진, 영상 등이 유포됐다. 사진과 영상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일반인이 등장했다. 특히 박유천을 최초로 고소한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지목된 사진 속 여성은 사건과 무관한 일반인이었다. 해당 여성은 경찰서를 찾아 “박유천과 전혀 모르는 사이로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사진이 퍼졌다”면서 자신의 사진을 SNS 등에 유포한 이를 찾아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지라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지라시는 ‘받은 글’로 시작한다. 출처가 불분명하다. 지라시를 100% 진실로 믿는 사람도 드물다. 자극적인 내용과 본능적인 호기심에 ‘재미’로 읽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를 유통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널리 퍼진 풍문이란 생각에 몇 군데 더 퍼뜨린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될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루머 확산의 공범이 된다는 죄책감 또한 느끼지 못한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이버 명예훼손죄, 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허위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사실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정보지 혹은 지라시의 유포는 관용이 아닌 무관용으로 대응해야한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법적 과정이 진행되다 청소년 등이라는 이유로 취하가 거듭되자 고소 당해도 별 거 없다는 오해와 문제가 있으니 결국 취하할 것이라는 도발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악성루머가 유포돼 피해를 입은 원더걸스 유빈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38사기동대'를 보자]③오대환·이선빈, 두 사람을 주목해
- ‘38사기동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38사기동대’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금토미니시리즈 ‘38사기동대’(연출 한동화·극본 한정훈) 4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3.5% 시청률을 기록, 역대 OCN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독특한 소재, 개성 뚜렷한 캐릭터, 배우들의 호연이 맞물렸다는 반응이다. 그 중에서도 분량, 비중을 떠나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히 드러내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오대환과 이선빈이다.◇입체적인 악역, 오대환오대환은 악덕체납자 마진석 역을 맡았다. 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결혼계약’ 등 그동안 보여준 악당 캐릭터의 연장선상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의 섬세한 변화가 돋보인다. 마진석은 순박한 세금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이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과 손잡게 되는 결정적 이유다. 강남 일대 유흥업소 수십 개를 보유했지만, 노숙자들의 명의를 빌려 세금을 빠져나가는 등 편법에 능하다. 안태국(조우진 분) 세금징수국 국장과도 친분이 있는 등 주도면밀하다. 조미주(이선빈 분)가 내기 골프를 조작한다는 사실을 재빠르게 눈치 채는 등 예민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마진석은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한다. 백성일의 딸에게 돈을 건네며 모욕적인 언사를 하다가도, 자신에게 필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얼굴을 바꾼다. 마진석의 비열함은 시청자로 하여금 백성일의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끔 만들어 준다.‘38사기동대’ 방송화면 캡처◇어디서 왔니, 이선빈조미주 역의 이선빈은 38사기동대의 홍일점이다.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사람들을 홀리는 꽃뱀으로 활약한다. 위장 취업을 해 필요한 정보를 캐내고, 동료들을 조력한다. 평소에는 무표정한 얼굴에 까칠한 말투를 달고 살지만, 실전에 돌입하면 뛰어난 순발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준다. 마진석이 스크린 골프 승부 조작을 눈치 채자 조미주는 이를 조정하는 리모컨을 유리잔 안에 넣었다. 긴장감이 극대화된 순간이었다. 이선빈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이선빈은 2014년 데뷔한 신인으로, JTBC ‘마담 앙트완’, tvN ‘또 오해영’ 등 연기 경험이 그다지 길지 않다. 그럼에도 베테랑 사이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방(송옥순 분)과 조미주는 첫 대면에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는 가방에게 미주는 “말이 심하다. 갱년기인가”하고 맞받아쳤다. 조미주의 까칠한 성격과 배포가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자연스러운 연기와 함께 매력적인 마스크는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해주고 있다.▶ 관련기사 ◀☞ ['38사기동대'를 보자]①‘나쁜녀석들’ 넘는 OCN 대표작될까☞ ['38사기동대'를 보자]②마동석, 아트박스 사장서 ‘마쁜이’까지☞ 경찰 "A씨, 박유천 재고소는 법적 불가능"☞ 송중기·박보검 측 “술자리 루머 사실무근, 강력대응할 것”☞ ‘음악의신2’ 마지막 촬영…탁재훈 “잘들 살아라”
- ['38사기동대'를 보자]②마동석, 아트박스 사장서 ‘마쁜이’까지
- OC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마동석의 전성시대다. 주연을 맡은 OCN 금토미니시리즈 ‘38사기동대’(연출 한동화·극본 한정훈)가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는 가운데, 주연작인 영화 ‘굿바이 싱글’이 지난달 3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내달 영화 ‘부산행’이 개봉하는 등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마동석+예쁜이’라는 뜻의 ‘마쁜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마동석은 전형적인 미남 스타가 아니다. 건장한 체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잘 알려졌다시피 과거 미국에서 유명 격투기 선수들의 트레이너로 일했다. 때문인지 조직폭력배나 형사 등 거칠고 투박한 역을 초창기는 주로 맡았다. 특별한 대사나 행동 없이 험악한 표정만 지어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누적관객수 1300만 명을 기록한 영화 ‘베테랑’에서는 대사가 단 한 마디였다. “나 여기 아트박스 사장인데”로, 일수 가방을 든 거친 외양과 아기자기한 문구류를 파는 가게 사장이란 괴리감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작 2분 남짓한 분량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OCN 제공‘38사기동대’는 그런 마동석의 이미지를 영리하게 비틀었다. 위에서처럼 마동석의 잘 알려진 캐릭터들은 평범함과 거리가 멀었다. ‘38사기동대’서 그가 맡은 백성일 과장은 공식 홈페이지에 적힌 캐릭터 설명처럼 “남들만큼 평범하게 살아왔고, 남들만큼 성실하게 일한” 이 시대 가장이다. 모임에 지각을 하면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부터 숙이고, 옛 동료이자 현재 상사 안 국장(조우진 분)이 실적으로 추궁하자 먹던 자장면도 내려놓는다. 사기를 ‘공부’하는 모습은 귀여울 정도. 보이스피싱 연습에 나선 그는 “교통사고가 어머님을 당하셔서 연락드렸습니다”라는 실수로 웃음을 안긴다. 그런 인물을 마동석이 연기한다는 자체로 신선하고, 또 흥미롭다. 주목할 것은 이를 연기하는 마동석이다. 극중 마동석은 ‘세금 징수국’이란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뿔테 안경을 쓴 채 어수룩한 표정을 짓는다. 움직임도 둔하다. 영화 ‘이웃사람’에서 존재만으로 연쇄살인범 역의 김성균을 위협하는 건달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정반대 모습이다. 그럼에도 어색하거나 이질적이지 않다. 오히려 돈 없고 ‘빽’ 없는 백성일이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소시민의 면모를 극적으로 보여준 1화를 보며 시청자들은 KBS1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을 떠올렸다.‘38사기동대’를 담당하는 박호식CP는 이같은 마동석의 이미지 변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백성일 같은 역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배우들이 있다. 여기서 탈피해 기존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배우를 원했다. 그 중에서 ‘나쁜 녀석들’을 함께 했던 마동석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는 제작진에게도, 마동석에게도 모험이었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마동석 스스로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었다. 한동화PD는 마동석에게 “마동석이 송강호의 캐릭터를 연기하면 어떤 모습일까”하고 조언했다. 박CP는 “백성일이 지닌 어색함이 있는데, 극중 상황과 맞아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다”면서 “슈퍼맨이 회전문을 나서면 달라지듯 추후 백성일에게도 변화가 올 것이다. 흥미롭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38사기동대'를 보자]①‘나쁜녀석들’ 넘는 OCN 대표작될까☞ ['38사기동대'를 보자]③오대환·이선빈, 두 사람을 주목해☞ 송중기·박보검 측 “술자리 루머 사실무근, 강력대응할 것”☞ 경찰 "A씨, 박유천 재고소는 법적 불가능"☞ ‘자기야’ 문천식 “희귀병 앓는 子, 평생 치료 받아야” 애틋
- ['38사기동대'를 보자]①‘나쁜녀석들’ 넘는 OCN 대표작될까
- OC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OCN 금토미니시리즈 ‘38사기동대’가 순항 중이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OCN 대표작으로 꼽히는 ‘나쁜 녀석들’(2014)을 뛰어넘는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역대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나쁜 녀석들’ 최종회가 기록한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다. 지난 25일 방송된 ‘38 사기동대’ 4화는 평균 시청률 3.5%로 집계됐다. 역대 OCN 드라마 시청률 2위로, ‘나쁜 녀석들’과는 불과 0.8% 포인트 차이다. 특히 ‘38사기동대’는 ‘나쁜 녀석들’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란 점에서 더욱 뜻깊다. ‘나쁜 녀석들’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38사기동대’ 대본을 맡았고, 당시 촬영감독이었던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나쁜 녀석들’에서 조직 폭력배 박웅철 역을 맡았던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준비 단계에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우선 이야기의 힘이 크다. ‘38사기동대’는 평범한 세금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이 손을 잡고 악덕 체납자들에게 사기로 세금을 받아내는 내용이다. 징세와 사기의 조합이 황당하지만, 백성일과 양정도의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정당성을 부여해 줬다. 백성일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동료에 대한 죄책감과 악덕 체납자들에 대한 울분이 있고, 양정도는 복역 당시 자신을 돌봐준 왕회장을 위해 세금징수국 공무원과 마진석 등에게 복수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디테일한 실정이 비현실적이란 지적도 있지만, 흥미로운 소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사적 정의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 주는 통쾌함도 있다. 편성 변경도 호재로 작용했다. 당초 OCN 드라마는 일요일 심야 시간대 방송됐다. ‘38사기동대’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송되는 OCN 최초 드라마다. CJ E&M 내 다른 채널 인기 프로그램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청률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추후 OCN 드라마도 해당 시간대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된다.‘38사기동대’의 선전을 제작진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38사기동대’를 담당하는 박호식CP는 “조직원은 조직의 목표와 원칙,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될 대로 되라고 체념하거나, 스스로 조직을 떠난다. 백성일은 일부분 체념하기도 하지만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간다. 이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일종의 판타지로 대리만족을 안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OCN 제공▶ 관련기사 ◀☞ ['38사기동대'를 보자]②마동석, 아트박스 사장서 ‘마쁜이’까지☞ ['38사기동대'를 보자]③오대환·이선빈, 두 사람을 주목해☞ 송중기·박보검 측 “술자리 루머 사실무근, 강력대응할 것”☞ 경찰 "A씨, 박유천 재고소는 법적 불가능"☞ ‘오해영’ 에릭 “서현진, 보물 같은 배우”(인터뷰①)
- 브레이브걸스, 컴백 5일 만에 팬사인회
- 브레이브걸스(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컴백 5일 만에 팬 사인회를 열다.27일 3번째 미니앨범 ‘HIGH HEEL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HIGH HEELS’로 활동에 시동을 건 브레이브걸스는 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인회는 6월 29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영풍문고 여의도점에서 브레이브걸스의 앨범 ‘HIGH HEELS‘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레이브걸스가 새로운 콘셉트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뒤 갖는 첫 팬 사인회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새 앨범 ‘HIGH HEELS’는 R&B부터 팝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앨범은 ’HIGH HEELS‘, ‘Help Me’, ’Whatever‘, ‘만나지말걸’, ‘변했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HIGH HEELS’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일렉트로 보이즈 차쿤이 작곡 작사했다. 강렬한 중독성을 갖고 있는 후크 멜로디 속에 하이힐에 빗대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는 재치 있는 노랫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도 개최☞ 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 ''총 6회 개최''☞ 송중기·박보검 측 “술자리 루머 사실무근, 강력대응할 것”☞ 김용준, 폭행혐의 경찰 조사…소속사 "휘말린 사건, 억울해"☞ 인피니트, 오늘(1일) ''그 해 여름3'' 콘서트 1차 포스터 공개
-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도 개최
-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를 개최한다.데뷔 10주년 첫 번째 프로젝트인 영화 ‘BIGBANG MADE(빅뱅 메이드)’와 오는 8월 20일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개최를 확정 지은 빅뱅은 전시까지 개최하며 다양한 통로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는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S-FACTORY에서 진행된다. 빅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는 멤버들이 알파벳 A부터 Z 중 직접 선택한 26개의 단어를 ‘빅뱅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이라는 테마에 맞춰 배치, 다양한 시각에서 빅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빅뱅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준비한 콘텐츠부터 지난 10년부터 지금까지 빅뱅의 앨범, 사진, 의상, 영상, 인터뷰, 뮤직비디오 세트, 콘서트 무대 등 빅뱅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빅뱅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나 미술관처럼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전시만은 아니다. 멤버들이 지금의 빅뱅을 있게 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전시에 반영하고, 기획과 제작 과정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형태로 구성했다”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섹션도 마련된다. VR체험, 영상 시청, 빅뱅 멤버들이 직접 셀렉한 플레이리스트 감상 등 전시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 '총 6회 개최'☞ 김용준, 폭행혐의 경찰 조사…소속사 "휘말린 사건, 억울해"☞ 송중기·박보검 측 “술자리 루머 사실무근, 강력대응할 것”☞ 수목드라마, 시청률 0.6%포인트차 난전☞ 인피니트, 오늘(1일) '그 해 여름3' 콘서트 1차 포스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