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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주원 측 "친동생이 고영태와 동명이인, 친척 아냐"
- 고주원(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고주원 측이 ‘고영태 사촌동생설’에 대해 ”친인척 관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채널A 종합뉴스’는 고영태 씨가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와 연예인 사촌동생을 통해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았고, 최 씨는 그런 고영태 씨의 인맥을 국정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고영태 씨의 연예인 사촌동생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고주원과 오랜 시간 함께 했다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고주원의 본명이 고영철, 남동생의 예전 이름이 고영태였다. 동명이인인 동생을 두고 있고, 동향이라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 동생은 몇 년 전 다른 이름으로 개명했다. 최 씨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와 고주원은 친인척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03년 CF 모델로 데뷔한 고주원은 드라마 ‘달려라 장미’, ‘전설의 마녀’, ‘왕과 나’, ‘소문난 칠공주’, ‘토지’ 등에 출연했다. 지난 여름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3’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 최순실 파문으로 지상파 혼돈..MBC 노조 "왜 존재하나"☞ 고영태, 연예인 야구단 소속…지난 16일 경기 참여☞ 박보검 "클럽도 못 가본 나, 연애할 때는 '상남자'"(인터뷰)☞ [단독]'썰전' 김은정 PD, '최순실 논란편' 이후 JTBC 떠난다☞ 소유미·지나유·설하윤…아이돌 출신 잇단 진출 '젊어진 트로트'
- 韓 이수만·中 장이머우, '선구자적 혁신가상' 수상자로 만났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이머우(장예모, 張藝謀)가 미국의 역사 깊은 비영리 기관인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에서 시상하는 선구자적 글로벌 혁신가를 위한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Asia Game Changer Awards)에서 나란히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United Nations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상을 수상했다. 장이머우 감독은 영화 ‘붉은 수수밭’을 시작으로 최근 할리우드 진출작 ‘그레이트 월’까지 감각적이고 작품성이 높은 영화를 연출해온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알린 혁신가로 평가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수만 프로듀서와 장이머우 감독의 이번 수상은 한국과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주자들이 Game Changer(선구자적인 혁신가)로 평가 받으며 나란히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고 향유될 수 있도록 하자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존 D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3rd)가 1956년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사회, 교육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시도, 선구적인 일, 복지 활동 등으로 매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미래의 변화에 기여한 진정한 Game Changer(선구자적인 혁신가) 에게 시상해왔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와 장이머우 감독 외에 전 세계 건축계의 아이콘인 중국계 미국인 아이엠 페이((I. M. Pei), 수 천명의 시력을 회복시켜준 네팔 의사 산덕 루이트(Sanduk Ruit), 이라크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가에서 예술로 사람들 마음을 치유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카림 와스피(Karim Wasfi) 등이 수상자로 자리를 빛냈다.▶ 관련기사 ◀☞ ''닥터 스트레인지'' 43만명→22만명 급락 왜?☞ 최순실 파문으로 지상파 혼돈..MBC 노조 "왜 존재하나"☞ 고영태, 연예인 야구단 소속…지난 16일 경기 참여☞ 박보검 "클럽도 못 가본 나, 연애할 때는 ''상남자''"(인터뷰)
- '닥터 스트레인지' 43만명→22만명 급락 왜?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블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의 관객수가 둘째 날 급락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27일 1490개 스크린에서 22만8461명을 동원했다. 정식 개봉 첫날 26일 1503개 스크린에서 43만5063명을 모았는데 관객수가 절반(49%)이나 감소했다.마블 최근작 몇 편의 개봉일과 이튿날 관객수를 살펴보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년4월27일)가 72만명→47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4월23일) 62만명→64만명, ‘아이언맨3’(2013년 4월25일) 42만명→48만명, ‘어벤져스’(2012년 4월26일) 21만명→27만명이다. 지난 4월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관객수가 상승했다. 관객수가 하락한 ‘닥터 스트레인지’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수요일에 개봉했다. 관객수가 상승한 다른 영화들은 목요일 개봉해 주말로 이어지는 이튿날인 금요일에 관객수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그렇다고 해도 ‘닥터 스트레인지’의 드랍률은 큰 편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도 관객수는 줄었지만 하락폭(35%)은 그보다 작았다. 관객의 반응이 이를 설명해준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볼거리와 비주얼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역대급” “압도적” 호평 일색이다. 하지만 빈약한 스토리가 마블 팬이 아닌 일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힘겨워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 관련 평점란에 “눈이 부신 영상미와 압도적인 캐릭터로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속 빈 강정’같은 느낌이 후반부로 갈수록 심해진다” “세상을 구할 영웅으로 점찍어져 너무나도 쉽게, 모든 것을 운명적으로 취득하는 과정도 공감하기 힘들다. 보는 것은 있으나 느끼는 것은 조금도 없다” “부실한 내용을 CG로 덮으려는 실망스런 작품” 등 스토리를 지적하는 의견들이 많다.마블 코믹스가 원작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을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 베네딕트 컴버배치,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베네딕트 웡, 매즈 미켈슨, 그리고 틸다 스윈튼이 출연했다. 25일 전야 개봉 후 누적관객 수는 78만2193명이다.▶ 관련기사 ◀☞ 최순실 파문으로 지상파 혼돈..MBC 노조 "왜 존재하나"☞ 고영태, 연예인 야구단 소속…지난 16일 경기 참여☞ 박보검 "클럽도 못 가본 나, 연애할 때는 ''상남자''"(인터뷰)☞ ''럭키'' 예상 밖 흥행…''센 영화'' 지친다☞ ''밀정'' 정도원 "엄태구 따귀신, 어금니 꽉 물었죠"(인터뷰)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檢 ‘존재의 이유’ 보여줄 때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檢 ‘존재의 이유’ 보여줄 때 -‘뉴 삼성’ 책임경영 이재용 첫발 떼다. -박대통령, 靑 전면 물갈이로 민심 다독여야 -정부, 부동산 대책 내달 3일 발표 △줌인-구조조정 해법 제시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대우조선, 우량·부실사업 분리해 빅딜해야” △삼성 이재용 시대 개막 -사업재편·공격투자 속도…‘뉴 삼성’ 로드맵 연내 나온다 -신종균 “갤노트7 사태 죄송…모든 프로세스 뜯어고칠 것” △최순실 게이트 일파만파-‘특검에 등 떠밀려 낸 궁여지책’ vs ‘여론 잠재우기 위한 정면돌파’ -최순실, 딸 문제 일으킬 때마다 돈봉투 들고 학교로-태블릿PC 실소유주 진실공방 -경제 전문가 7인의 조언경제 컨트롤타워 실종…대통령만 쳐다보지 않는 시스템 만들어야 -박 대통령, 이 상황에 부산행?-‘최순실 특검’ 첫 회동…여야, 방식 놓고 다투다 합의 못해 △정치-최순실發 정국 패닉…400조 예산심사도 ‘올스톱’ -여야, 국정 수습책 ‘거국내각’ 놓고 샅바 싸움△경제 -연말까지 공공기관장 36석 빈자리 ‘최風’에도 끄떡없는 낙하산 인사-정부 가계빚 대책에…대출금리 3%대 재진입 △금융·재테크-“성과평가, 측정 가능한 지표로 구성해야” -김영란법 여파…‘2차’ 줄었다 △산업&기업 -갤노트7 쇼크 반도체로 만회…영업익 5兆대 지켜 -TV 생활가전 호조에도…‘판매절벽’ G5가 발목-현대重, 임원 20% 교체 -LG화학, 미국 가정용 배터리시장 진출 끼기 -호텔 유령파티, 해골티셔츠…핼러윈 데이 이색 상품 봇물 -모바일 글로벌 ‘쌍끌이’…네이버 분기매출 사상 첫 1조△중소기업·제약 -늑장공시가 문제인데…제약 R&D 지원 미루려는 정부 -한번 충전해 184km 달리는 ‘픽업트럭’ 21만분의 1도까지 조절 ‘로터리테이블’ △증권&마켓 -정유·조선·건설…또 ‘검은 눈물’ -‘악재 턴’ 롯데그룹 주가 순항 기대감 -국민연금 ‘돈 냄새’ 난다…코스닥 활기 찾나 △마켓in-우리銀 인수적격후보 6~7곳 발빼나 -바이오·의료 수익률 짭짤…벤처캐피털 꾸준한 투자 △글로벌마켓 -모델S·X 타고 질주…테슬라 3년 만에 흑자 -클린턴, 경합州 제외해도 이긴다△문화-아이돌 꿈꿨던 스물넷 3인방도 불러…‘젊어진’ 트로트 -황정민 정우성 다 나왔지만…‘센’ 영화, 이젠 지친다 지쳐 △창조관광 성공기업-여행은 곧 낯선 머무름…유니크한 ‘숙소작품집’ 세상과 소통하다 △스포츠-71년 만의 승리…컵스 ‘염소의 저주 끝장내자’ -‘달라진 박석민…두산 이미 분석 완료 -프로야구 넥센·SK, 신임감독 파격 선택 △피플-김독극 인사혁신처장, 국민 눈높이 맞추고 공무원에 귀 열고…인사혁신 따듯하게 -박보검 “클럽 한 번 안가봤지만 연애 할 때는 상남자죠” △오피니언-김민구 칼럼, 삼성전자·현대차 ’노키아 교훈‘ 다시 새길때 -기자수첩, 100대 1…청약경쟁률의 ’꼼수계산법‘ △부동산-강남 핀셋 규제…고강도 대책은 나오기 어려울듯 △사회-김영란법 한달…부정청탁 신고 ’0건‘-시국선언 들불처럼…성대교수 30명 ’내각 사퇴하라‘
- 스타벅스 점장들 "올해 커피 핫 이슈..콜드브루"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올해의 커피 업계 핫 키워드는 ‘콜드브루’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7일 전국 950여 매장 점장들이 뽑은 올해 커피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2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스타벅스 ‘2016년 점장 리더십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된 자체 설문 조사를 토대로 한 것이다. 총 757명이 응답한 설문에서는 254명(34%)이 콜드브루 등 새로운 커피 음료 열풍을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이어 178명(25%)이 ‘스페셜티 커피 대중화 및 커피 전문성 특화 매장 출현’을 트렌드로 선택했다. ‘커피전문점의 O2O모바일 서비스’(136명, 18%), ‘스타벅스 티바나 출시 등 차 음료 시장의 성장’(92명, 12%), ‘문경 오미자 피지오 등 지역 농산물 협업 제품의 인기’(71명, 9%)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17년 동안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가장 큰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묻는 조사에서는 ‘사이렌 오더, 화상 주문 드라이브 스루 등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285명, 38%), ‘커피 전문성 확립과 제3의 공간을 통한 커피문화 선도’(221명, 29%), ‘현지 문화와 전통이 잘 반영된 제품 및 매장 개발’(98명, 13%) 순으로 나타났다.바리스타 면접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 기준으로는 547명(72%)이 ‘성실한 답변 등의 면접 태도’를 뽑았으며, 가장 감사하는 고객은 ‘인사 받아주고 미소 짓는 고객’(406명, 54%), 가장 힘들게 하는 고객은 ‘반말하며 인격 무시하는 고객’(455명, 60%)을 꼽았다. 이외에도 커피를 함께 마시고 싶은 국내 유명인으로 남자는 박보검씨, 여자는 김혜수씨를 각각 택했으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내 스타벅스 매장으로는 지난 9월 5일에 오픈한 스타필드하남의 티바나와 리저브 특화 매장이 순위에 올랐다. 지난 1999년 이대 앞에 1호 매장에서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로 17주년을 맞았다. 2016년 10월 현재 230배 이상 증가한 약 9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점장 중 여성 점장 비율은 8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