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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감성장인의 상상력…탕웨이→수지·박보검 꿈의 앙상블로 구현
  • '원더랜드' 감성장인의 상상력…탕웨이→수지·박보검 꿈의 앙상블로 구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만추’, ‘가족의 탄생’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을 앞두고 관람 포인트 3가지를 31일 공개했다.‘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들의 빛나는 연기 시너지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먼저 탕웨이는 어린 딸을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아 인공지능으로 복원된 인물의 복잡한 심경을 세밀하고 흡입력 있게 그려 열연을 펼친다. 6년간 백상예술대상 MC로 합을 맞췄지만 연기 호흡으로는 처음인 수지와 박보검은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 서비스로 복원시킨 정인과 의식을 되찾고 혼란을 겪는 태주로 분해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은 물론, 가상 세계와 현실 사이 마음의 균열을 표현한 섬세한 연기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원더랜드’ 서비스를 설계하는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의 정유미는 신뢰 가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정유미와 ‘찐친’ 케미를 선보이는 최우식은 신입 플래너 현수로 친근한 매력을 과시하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마지막으로 자상하고 따뜻한 AI 성준 역으로 특별출연한 공유가 합류해 모두가 기다려온 꿈의 앙상블을 완성한다.무엇보다 ‘만추’, ‘가족의 탄생’ 등 수많은 이들의 인생작을 배출한 ‘감성 장인’ 김태용 감독이 ‘원더랜드’를 통해 다시 한번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다. 평소 자주 이용하던 영상통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김태용 감독은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핸드폰 화면 너머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그 관계는 지속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이 ‘원더랜드’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태용 감독은 죽은 사람과의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까운 일상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AI에 대해 수년간 파고들었고,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시나리오 구성 단계부터 후반작업에 이르기까지 자문으로 참여해 현실 가능한 상상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여기에 ‘부산행’, ‘신과함께’ 시리즈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 ‘사바하’, ‘파묘’ 서성경 미술감독, ‘아가씨’, ‘헤어질 결심’, ‘콘크리트 유토피아’ 송종희 분장감독, ‘만추’, ‘국제시장’, ‘공조’ 이진 편집감독까지. 믿고 보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총출동해 소중한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꿈같은 세계 ‘원더랜드’를 아름답고 실감나게 구현해냈다.누구나 겪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설정에, 누군가 간절하게 꿈꿔온 상상이 더해진 영화 ‘원더랜드’는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한편,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각양각색 사연이 몰입감을 고조시키며 재미를 선사한다. “엄마와 딸, 할머니와 손자, 연인 등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관계의 사연 하나하나가 감동을 준다”(탕웨이), “자신의 삶과 소중한 인연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작품”(수지), “각 인물의 관점에서 ‘원더랜드’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유와 과정을 들여다본다면 더욱 풍부한 감성으로 즐길 수 있을 것”(박보검), “보고 싶은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전한다”(정유미), “이 영화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최우식) 등 배우들이 입을 모아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낸 영화 ‘원더랜드’. 삶과 죽음 사이,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마주한 인물들이 슬픔과 그리움, 혼란의 감정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오래도록 남을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필수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5.31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수지·박보검, '더 시즌즈' 출격…듀엣송 라이브 최초 공개
  • '원더랜드' 수지·박보검, '더 시즌즈' 출격…듀엣송 라이브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수지, 박보검이 31일 내일 방송될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31일(금)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 수지와 박보검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이날 방송에서 수지와 박보검은 앞서 ‘원더랜드’의 예고편과 본편 클립을 통해 공개된 삽입곡 ‘WISH: Wonderland is here’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 곡은 의식불명인 남자친구가 그리워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수지 분)과 ‘원더랜드’에서 우주 비행사로 복원된 태주(박보검 분), 두 사람이 상상 속에서 만나 노래하는 장면에 삽입됐다. 박보검이 직접 가사와 곡명까지 지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을 통해 ‘WISH: Wonderland is here’의 라이브를 최초 공개하는 가운데, 수지와 박보검은 영화 ‘코코’의 OST ‘Remember Me’부터 로비 윌리엄스와 니콜 키드먼의 듀엣곡으로 잘 알려진 ‘Somethin’ Stupid‘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준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원더랜드‘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의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는 31일 오후 10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한편, ‘원더랜드’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도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영화 개봉을 이틀 앞둔 6월 3일(월) 오전 MBC ‘뉴스투데이’ 초대석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 서비스와 관련된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공개되는 컨텐츠마다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과 김태용 감독의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30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박보검, 작사 재능 발휘…수지와 애틋한 듀엣 입맞춤
  • '원더랜드' 박보검, 작사 재능 발휘…수지와 애틋한 듀엣 입맞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수지, 박보검의 영화 속 듀엣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노래는 박보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원더랜드’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영화 속 두 배우가 함께한 듀엣송 본편 클립과 비하인드가 29일 공개돼 눈길을 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수지와 박보검은 ‘원더랜드’에서 의식불명인 남자친구 ‘태주’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과 기적적으로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현실의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을 맡았다. 김태용 감독은 현실에서는 함께할 수 없는 정인과 태주가 상상 속에서나마 교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당시 음악감독이었던 고(故) 방준석 감독과 논의하던 중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배우들이 흔쾌히 응해준 덕분에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원더랜드’ 서비스처럼 우리에게 친근하고 익숙하지만 동시에 낯설고 신선한 곡을 고민하던 끝에 방준석 음악감독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토대로 편곡을 진행했고 작사에는 김태용 감독, 방준석 음악감독과 배우 박보검이 함께했다. 박보검은 ‘태주’의 심경을 반영한 가사로 곡의 감성을 더해준 한편, ‘WISH : Wonderland is here’라는 곡명까지 직접 지으며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다.수지와 박보검은 촉박한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곡을 숙지하고 계속된 연습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 것은 물론, 정인과 태주 캐릭터에 몰입한 섬세한 감수성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박보검은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듀엣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수지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으며 “촬영 직전까지 박보검 배우와 입을 맞춰 연습을 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혀 두 사람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해당 장면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배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 듀엣송으로 애틋한 여운을 더한 영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9 I 김보영 기자
흑미남 강동원 등판…'설계자' 개봉일 예매량 11만→'퓨리오사' 독주 꺾나
  • 흑미남 강동원 등판…'설계자' 개봉일 예매량 11만→'퓨리오사' 독주 꺾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가 개봉 후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마침내 29일 오늘 등판한다. ‘설계자’는 개봉일 예매량 11만장을 돌파,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퓨리오사’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으로 아슬아슬한 1위를 유지 중인 가운데, ‘설계자’가 새로운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등극할지 주목된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는 전날 4만 180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5만 5279명이다. 개봉 첫 주말동안 일일 10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했으나, 2주차 평일에 접어들며 5만명도 채 안되는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퓨리오사’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강동원 주연 ‘설계자’는 마침내 29일 오늘 개봉하는 가운데, 개봉일 압도적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이끌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설계자’는 이날 오전 예매량 11만 5281장을 돌파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호평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퓨리오사’, ‘그녀가 죽었다’, ‘범죄도시4’ 국내외 경쟁작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설계자’의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한다. 예매율 2위는 ‘퓨리오사’가 6만 1639명으로 ‘설계자’의 뒤를 이었다. 오는 6월 5일 개봉할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주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예매율 3위를 기록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전날에 이어 자리했다. ‘범죄도시4’는 같은 날 2만 5226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수 1110만 984명을 달성했다. ‘그녀가 죽었다’가 2만 306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5만여명을 기록했다.
2024.05.29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스윗 AI 박보검, ♥수지 모닝콜까지…1인 2역 스틸 공개
  • '원더랜드' 스윗 AI 박보검, ♥수지 모닝콜까지…1인 2역 스틸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현실과 가상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태주’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한 박보검의 극과 극 매력을 담은 온앤오프 스틸을 28일 공개했다.6월 극장가 웰메이드 감성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원더랜드’가 박보검의 온앤오프 스틸을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공개된 스틸은 ‘원더랜드’에서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AI 태주와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현실 태주, 1인 2역을 연기한 박보검의 극과 극 상반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환한 미소로 여자친구 정인(수지 분)과 영상통화를 하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우주선 너머 정인이 있는 지구를 살피는 AI 태주의 모습에서 다정하고 스윗한 사랑꾼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매일 아침 모닝콜로 정인의 출근을 챙기는 것은 기본, 저 멀리 우주에 있지만 그녀의 모든 일상을 함께 나누는 완벽한 남자친구로 정인 곁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반면 오랜 시간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기적처럼 눈을 뜬 현실의 태주는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까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정인을 비롯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렇듯 너무도 다른 AI 태주와 현실 태주의 간극에 정인 또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낀다. ‘원더랜드’ 서비스로 인해 벌어진 가상 세계와 현실 사이의 균열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 인물이 가진 전혀 다른 면모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한 박보검은 AI 태주를 연기할 땐 언제나 밝고 유쾌한 모드로, 현실의 태주를 연기할 땐 식단 조절까지 하며 캐릭터에 깊이 몰입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원더랜드’의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1인 2역에 도전한 박보검에 대해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넓은 영혼과 아주 연약한 영혼이 모두 공존하는 배우”라고 극찬을 전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박보검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한 태주의 ‘온앤오프’ 매력은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8 I 김보영 기자
김태용♥탕웨이 재회→박보검·수지 6년 MC…'원더랜드' 인연도 특별하다
  • 김태용♥탕웨이 재회→박보검·수지 6년 MC…'원더랜드' 인연도 특별하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감독과 배우들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김태용 감독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유쾌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가족영화의 바이블 ‘가족의 탄생’과 안개 자욱한 시애틀을 배경으로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두 남녀의 3일간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만추’로 감동을 선사했다.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김태용 감독의 대표작을 함께한 정유미와 탕웨이가 ‘원더랜드’로 김태용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가족의 탄생’을 통해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정유미가 ‘원더랜드’ 서비스를 설계하는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아 신뢰감 주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만추’에서 독보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감성 연기로 호평받았던 탕웨이는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바이리’를 세밀하고 흡입력 있게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린다.여기에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MC를 맡아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수지와 박보검이 ‘원더랜드’에서 연인 관계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남자친구를 AI로 복원한 ‘정인’과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고 일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태주’로 분해 완벽한 비주얼 합부터 애틋한 연인 케미까지, 눈부신 시너지를 예고한다. 여기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찐 남매 케미를 발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정유미와 최우식이 ‘원더랜드’에서 직장 선후배로 만나 극의 재미를 더한다. 실제로도 찐친 관계인 두 배우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찾는 의뢰인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찐’ 동료 케미를 과시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전작과는 전혀 다른 관계로 만난 배우들도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0년 영화 ‘크로싱 헤네시’에서 탕웨이의 상대역인 장학우의 어머니로 출연했던 홍콩 출신의 베테랑 배우 니나 파우는 ‘원더랜드’에서 바이리의 엄마 ‘화란’ 역을 맡았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과 손녀를 걱정하는 마음, 복잡한 심경을 깊이 있게 담아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마지막으로 해리 역의 정유미와 동료 교사로(‘도가니’), 같은 열차에 탑승한 승객으로(‘부산행’), 부부로(‘82년생 김지영’) 호흡을 맞췄던 공유가 이번에는 ‘원더랜드’ 세계 속 AI들을 모니터링하는 AI 성준으로 특별출연해 ‘원더랜드’ 세계와 현실을 잇는 인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7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수지·박보검, 개봉주 극장 나들이…서울 무대인사 확정
  • '원더랜드' 수지·박보검, 개봉주 극장 나들이…서울 무대인사 확정
  •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6월 극장가 웰메이드 감성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하고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다.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원더랜드’가 6월 6일(목) 현충일과 6월 8일(토), 6월 9일(일) 주말까지 개봉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수지, 박보검과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이 6월 5일(수) 개봉을 맞아 관객맞이에 나선다. 먼저 6월 6일(목) 현충일 무대인사는 수지, 박보검, 김태용 감독이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차례로 방문해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풍성한 팬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개봉 첫 주말인 6월 8일(토)에는 박보검과 김태용 감독이 참석해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부터 CGV 홍대, 메가박스 홍대,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까지 서울 전역을 돌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6월 9일(일)에는 수지, 박보검, 김태용 감독이 CGV 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다시 한번 방문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원더랜드’의 무대인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하며 극장가를 기대감으로 물들인 영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5.24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사용설명서…박보검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는 감동"
  • '원더랜드' 사용설명서…박보검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는 감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가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배우들을 비롯해 김태용 감독과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원더랜드 사용 설명서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가 영화의 탄생부터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담은 ‘원더랜드’ 사용 설명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태용 감독은 평소 자주 이용하던 영상통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하며 “보고 싶은 사람들, 죽은 사람도 (화면 너머) 저쪽 세계에 있다면”이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지금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원더랜드’에 참여한 배우들은 “‘원더랜드’는 사람들이 꿈꿔왔던 프로젝트”(탕웨이),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감동”(박보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수지) 등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보편적인 스토리에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냈다.여기에 대세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과 빛나는 연기 시너지가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줬다.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바이리’ 역 탕웨이의 열정적인 모습부터 ‘원더랜드’ 서비스를 통해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는 ‘정인’ 역 수지와 현실과 가상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태주’로 1인 2역에 도전한 박보검, 두 배우가 빚어낼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원더랜드’ 서비스의 인공지능을 설계하는 플래너 ‘해리’로 분해 신뢰감 주는 연기를 선보인 정유미와 특유의 재치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은 신입 플래너 ‘현수’ 역 최우식, ‘원더랜드’ 서비스 안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낼 이들의 활약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마지막으로 ‘그 사람의 기억이 그 사람이다’라는 김태용 감독의 의도를 실현시키기 위해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기억을 업로딩하는 표현 방식과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세세한 공정들에 대해 수많은 논의와 테스트를 거친 덕분에 마치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같이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원더랜드’ 세계를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제작기 영상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5.24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수지·박보검, 꿀 떨어지는 승무원 커플…얼굴합 완벽
  • '원더랜드' 수지·박보검, 꿀 떨어지는 승무원 커플…얼굴합 완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측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의 달달한 연인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소품 사진을 공개해 설렘을 유발한다.6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정인(수지 분)과 태주(박보검 분)의 과거 커플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원더랜드’에서 정인과 태주의 과거 모습을 담은 소품 사진으로, 영화 속 정인의 집에 장식된 태주와의 여러 커플 사진 중 하나로 등장한다.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승무원 사내 커플 정인과 태주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사랑스럽게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고조시킨다. 또한 태주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 전, 행복한 일상을 나누던 이들의 과거를 짐작하게 해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한편, 완벽한 비주얼 합은 물론 달달한 연인 케미를 예고하는 수지와 박보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오랜 기간 시상식 MC 호흡을 맞춰온 ‘백상 커플’로 대중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기에, 공개되는 스틸마다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예비 관객들은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케미와 비주얼에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원더랜드’의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이 자체 제작한 포스터와 예고편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되고 있어 ‘원더랜드’ 정인X태주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수지와 박보검의 연인 케미는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3 I 김보영 기자
홍콩 배우 니나파우까지…'원더랜드' 주연만큼 탄탄한 원더풀 조연진
  • 홍콩 배우 니나파우까지…'원더랜드' 주연만큼 탄탄한 원더풀 조연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그리고 특별출연 공유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탄탄한 신스틸러들이 총출동했다.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세대 불문, 국적 불문 탁월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가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먼저 홍콩 배우 니나 파우가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딸 바이리(탕웨이 분)를 대신해 손녀 지아(여가원 분)를 돌보는 엄마 ‘화란’ 역을 맡았다. 1968년 데뷔한 이래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니나 파우는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4차례나 수상한 베테랑 배우다. 2010년 영화 ‘크로싱 헤네시’에서 탕웨이의 상대역인 장학우의 어머니로 출연했던 니나 파우가 이번에는 탕웨이의 엄마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해 사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년의 남자 용식 역은 영화 ‘올빼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 ‘비밀의 숲 2’, ‘연인’ 등 다양한 작품 속 자신만의 인장을 새겨온 개성파 배우 최무성이 맡았다. ‘원더랜드’의 플래너 해리(정유미 분)와 현수(최우식 분)를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엉뚱하고 유쾌한 면모를 지닌 인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손자에게 ‘원더랜드’를 통해서나마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싶은 할머니 정란 역은 1977년 성우로 데뷔한 이래 영화, 드라마,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관록의 배우 성병숙이 맡아 극의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정란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지원 속에 배우가 되길 꿈꾸는 런던의 유학생으로 복원된 손자 진구 역은 영화 ‘도그데이즈’, ‘설계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라켓소년단’ 등 화제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라이징 스타 탕준상이 맡아 할머니 정란과 랜선 케미를 선보인다.신뢰감 주는 연기와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2 I 김보영 기자
AI가 된 공유, 탕웨이와 만남…'원더랜드' 2차 보도스틸 공개
  • AI가 된 공유, 탕웨이와 만남…'원더랜드' 2차 보도스틸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상과 현실 사이, 우리가 바라던 모든 것을 담아낸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2차 보도스틸이 공개됐다.영화 ‘원더랜드’가 반가운 감정부터 그리움의 정서까지 가상 세계 ‘원더랜드’와 현실을 사이에 두고 다시 만나게 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2차 스틸을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스틸에서는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고고학자가 된 바이리(탕웨이 분)가 사막의 모래 폭풍 앞에서 결연한 표정으로 운전석에 앉은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공유는 AI 캐릭터를 모니터링하는 AI 성준 역으로 활약을 예고하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원더랜드’ 세계 속 ‘바이리’와의 만남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원더랜드’에서 우주인으로 복원된 태주(박보검 분)와 함께하는 정인(수지 분)과 의식불명의 상태에서 깨어난 태주와 다시 현실에서 마주하게 된 정인의 대비되는 모습은 ‘원더랜드’ 서비스 이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한편, 의뢰인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하는 ‘원더랜드’ 서비스의 플래너 콤비 해리(정유미 분)와 현수(최우식 분)는 죽음 이후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용식(최무성 분)의 바람을 세심하게 살피며 그들이 ‘원더랜드’를 통해 이어주는 사람들의 소중한 기억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엄마의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바이리의 어린 딸 지아(여가원 분)를 위해 ‘원더랜드’에 접속해 영상통화를 연결하는 할머니 화란(니나 파우 분)의 모습은 아련한 감정을 전한다.‘원더랜드’를 통해 가상과 현실 사이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1 I 김보영 기자
믿고보는 웰메이드 감성·앙상블…'원더랜드'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
  • 믿고보는 웰메이드 감성·앙상블…'원더랜드'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6월 5일 개봉을 앞둔 화제작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캐릭터 포스터 5종과 캐릭터 설계도 영상을 공개했다.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원더랜드’가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설계도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원더랜드’ 속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에 있는 듯한 감성적인 비주얼이 돋보인다. 생각에 잠긴 듯한 ‘바이리’(탕웨이 분)의 표정은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그녀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수지 분)과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박보검 분), 애틋한 연인으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원더랜드’ 서비스와 현실 사이의 균열을 그려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어린 시절부터 인공지능 부모님과 교감해 온 ‘원더랜드’ 수석 플래너 ‘해리’(정유미 분)와 의뢰받은 서비스에서 뜻하지 않게 가족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 신입 플래너 ‘현수’(최우식 분)의 모습은 ‘원더랜드’ 서비스의 운영자로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에 녹아들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이와 함께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화려한 캐스팅이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원더랜드’의 캐릭터 설계도 영상이 함께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원더랜드’ 속에서 복원돼 사막에서 일하는 고고학자가 된 ‘바이리’부터 핸드폰 화면 속 우주 비행사가 된 남자친구의 달콤한 모닝콜로 하루를 시작하는 ‘정인’,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지만 뇌 손상으로 인해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태주’ 등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에 있는 인물들의 다양한 사연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저마다의 이유로 ‘원더랜드’를 찾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해리’ 와 그 과정에서 오래된 사진 속 의외의 인물을 발견하는 ‘현수’까지.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 서비스와 얽힌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탕웨이 "특별출연 공유, 영어 실력 덕에 언어장벽 無"
  • '원더랜드' 탕웨이 "특별출연 공유, 영어 실력 덕에 언어장벽 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내로라하는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공유가 특별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주연의 영화 ‘원더랜드’에 공유가 가세해 꿈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공유는 한국형 좀비 열풍의 시작을 알린 천만 영화 ‘부산행’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이끈 드라마 ‘도깨비’, 영화 ‘82년생 김지영’, ‘밀정’, ‘도가니’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리즈까지. 작품성과 흥행력을 입증한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공유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유는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고고학자로 구현된 AI 바이리(탕웨이 분)의 감정변화를 지켜보며 플래너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AI 성준 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공유는 탕웨이와 ‘원더랜드’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춰 많은 주목을 받았다.배우 공유와의 만남을 통해 영감을 받아 ‘성준’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다는 김태용 감독은 “‘원더랜드’ 안에서 AI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때론 친구가 되어주는 AI 캐릭터이기 때문에 쿨함과 웜함이 공존해야 했는데, 공유만한 배우가 없었다. 따뜻하고 자상하고, 로맨틱한 긴장감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해준 공유에 대한 감사함과 두터운 신뢰를 전했다. ‘원더랜드’를 통해 공유와 함께 호흡을 맞춘 탕웨이는 “공유의 영어 실력 덕분에 언어장벽이 느껴지지 않았다.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일종의 ‘브라더십’을 느꼈다”고 전해 동갑내기인 두 배우가 보여줄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극의 몰입을 더해줄 대체불가 배우 공유의 활약은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3 I 김보영 기자
정유미 '원더랜드' 제보회 불참…급격한 건강악화→새벽 응급실행
  • 정유미 '원더랜드' 제보회 불참…급격한 건강악화→새벽 응급실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유미가 건강상의 문제로 ‘원더랜드’의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9일 이데일리에 “정유미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새벽에 컨디션이 더욱 악화돼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며 “오늘 함께하지 못해 굉장히 죄송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유미는 이날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이날 새벽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제작보고회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유미 없이 배우 탕웨이와 수지, 박보검, 최우식, 김태용 감독만 참석했다. 행사 개최에 앞서 진행을 맡은 방송인 이승국이 먼저 취재진에 “정유미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보고회에 불참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태용 감독 역시 정유미와 연락한 사실을 알리며 “너무 참석하고 싶어했는데 불참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유미가 불과 지난 7일에만 해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보여줬기 때문. 한편 정유미가 출연한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봉이다. 정유미는 극 중 ‘원더랜드’ 서비스의 상징과도 같으며, ‘원더랜드’로 인공지능 부모와 소통하는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았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탕웨이→수지·박보검 미소 유발 조합…눈호강·감성 충만 '원더랜드'
  • 탕웨이→수지·박보검 미소 유발 조합…눈호강·감성 충만 '원더랜드'[종합]
  •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배우와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용 감독, 최우식, 박보검, 수지, 탕웨이.(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그리고 공유까지. 화면을 보기만 해도 흐뭇해질 명품 배우들이 영화 ‘원더랜드’에서 표현할 감성과 반가움, 그리움의 정서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주연배우인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에 특별출연 공유까지 한 작품에서 보기 힘든 초호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팬데믹 시기가 겹쳐 오랫동안 개봉을 못 했다가 마침내 6월 개봉을 확정해 반가움을 유발한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식, 박보검, 수지, 탕웨이. (사진=연합뉴스)김태용 감독은 “보시다시피 여기 계신 분들이 스크린 안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나오게 하는 분들이다. 저희 영화는 사람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그 관계에서 어떻게 상처받고, 그 상처를 극복을 해나가는지 그리는 잔잔한 드라마”라며 “배우들이 장면들을 찍을 때마다 카메라가 조금 뒤에서 찍어야 하는데 자꾸 앞으로 가서 찍고 싶어지더라. ‘이러면 안 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을 만큼 워낙 설득력있는 멋진 배우들”이라고 함께 작업한 배우들을 향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김태용 감독은 AI(인공지능)로 그리운 사람을 구현한다는 SF 판타지같은 소재를 생각해낸 이유를 묻자 “제가 영상통화를 자주한다. 코로나 시기에 영상통화로 회의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곤 했는데 저도 영상통화를 하고 나서 끊고 나면 내가 저 사람과 실제 연락을 한 걸까 생각이 들더라”며 “그러다 실제로 만나면 되게 오랜만에 만난 기분이고, 관계가 점점 희미해진달까. 옛날엔 멀어지면 헤어지는 거였는데 요즘은 관계맺기란 게 과거와 다르게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죽은 사람도 죽은 이후에도 떠나지 않고 우리와 계속 소통하는 시기가 언젠가는 올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보낸 사람들, 앞으로 떠나보낼 사람들을 생각하며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맺는 게 좋을까 숙제같다는 생각을 하며 써내려간 이야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탕웨이는 ‘만추’, ‘헤어질 결심’에 이어 ‘원더랜드’로 세 번째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특히 ‘만추’로 인연을 맺고 현재 남편이기도 한 김태용 감독과 ‘원더랜드’로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탕웨이는 극 중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딸을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그는 “ 당연히 이 영화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동시에 김태용 감독님과 다시 한 번 작업할 기회를 기대해 선택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바이리를 준비한 과정도 설명했다. 탕웨이는 “바이리란 캐릭터는 리이바란 시인의 이름을 거꾸로 뒤집어 만든 것”이라며 “딸이 자신의 죽음을 몰랐으면 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고 싶은 마음에 원더랜드에 자신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하는 캐릭터다. 실제 중국에서 고고학자 일을 하시는 분을 만나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와 소통하는 장면에서도 나름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상했다. (사진=연합뉴스)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은 2021년 박보검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MC로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시싱식에서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했던 두 배우가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킨다.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여자 정인을, 박보검은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을 맡았다.박보검은 “백상 MC로서만 만나다가 이번에 원더랜드에서 호흡하게 됐는데 처음이었지만 제가 원더랜드 시나리오를 읽고 정인을 떠올렸을 때 수지 씨가 잘 어울렸다. 연기할 때도 호흡도 잘 맞고 많이 이야기 나누면서 태주 정인과의 서사를 그려나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 역시 “정인과 태주의 관계가 친구같고 편안한 연인이어서 오빠랑 많이 대본리딩하고 연습하며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편하고 친구같은 호흡이 영화에도 잘 담긴 듯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원더랜드’의 이야기에 끌린 이유도 밝혔다. 수지는 “원더랜드의 세계관이 독특하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죽은 사람의 모습을 구현한다는 게 신선한다면서도 굉장히 씁쓸하게 다가왔다”고 떠올렸다. 박보검은 “그리운 사람을 AI로 구현해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저도 모르게 이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엇보다 김태용 감독님이 너무 좋았다”고 김태용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원더랜드’ 서비스의 상징과도 같은 수석 플래너 해리(정유미 분)와 함께 일하게 된 신입 플래너 현수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현장에서 감독님이 워낙 부드러운 감독님으로 유명하시다. 정말 현장에서 너무 잘 보살펴주시고 케어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김태용 감독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뉴스1)(사진=연합뉴스)최우식과 정유미는 영화 ‘부산행’에 함께 출연했고, 각종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사적으로도 각별히 친한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최우식은 그런 정유미와 ‘원더랜드’에서 합을 맞추게 된 소감을 묻자 “누나랑 너무 친하게 지내다가 작품에서 같이 연기 합을 맞춘 건 처음이라 더 긴장이 되더라”며 “서로 너무 친하고 잘 아니까 갑자기 연기를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긴장되고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다른 때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떠올렸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현수에 대해선 ”신입으로서 선배 해리 밑에서 하라는 것들을 다 하고, 가상 세계 원더랜드를 만들어주는 플래너“라고 소개했다. 죽음을 다루는 많은 이야기가 있고 이후의 세계를 그려내는 판타지물도 이미 많다. 하지만 김태용 감독은 ‘원더랜드’를 만들어나간 특별한 과정을 묻자 “현재 가능한 기술로 복원한다면, 수년 안에 일어날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시나리오를 쓰고나서 여러 자문과 연구를 카이스트의 임대식 교수에게 받았다.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긴 시간 논의하고 시나리오에 담았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정유미의 반응도 대신 전했다. 김태용 감독은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 못와서 죄송하다고 하더라. 정유미 배우는 ‘가족의 탄생’을 같이 했다. 당시에 두 엄마와 자란 딸 역할이라 굉장히 어려운 연기를 했다. 정유미가 그 역할을 너무 잘해서 이번에는 인공지능 부모와 자란 사람의 역할을 맡겼다. 인간과 기계를 넘어선 신뢰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정유미는 엄청 신뢰감을 주는 배우여서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탕웨이와 부부 작업? 24시간 일하는 느낌"
  •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탕웨이와 부부 작업? 24시간 일하는 느낌"
  • 김태용 감독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부부가 된 이후 영화 ‘원더랜드’로 만나 배우 대 감독으로 호흡하며 느낀 장점을 털어놨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탕웨이는 ‘만추’, ‘헤어질 결심’에 이어 ‘원더랜드’로 세 번째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특히 ‘만추’로 인연을 맺고 현재 남편이기도 한 김태용 감독과 ‘원더랜드’로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탕웨이는 극 중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딸을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김태용 감독은 “부부가 함께 작업하는 경험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다. 촬영 끝나고 집에 돌아가 자고 눈 뜨면 또 배우가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촬영했을 때 이야기를 집에서도 함께 나눌 수 있으니 저로선 엄청 큰 힘이 됐다. 이렇게 어떤 장면을 찍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을 때 물어보면 잘 이야기해줬다. 어떻게보면 24시간 일하는 느낌도 들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탕웨이 역시 “감독님과 두 번째 작업인데 가장 큰 차이점은 전작보다 서로가 훨씬 익숙해졌다는 것”이라며 “그리고 저나 감독님 둘 다 대화할 때마다 일 이야기밖에 안 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이기도 하다”고 수긍했다. 그러면서 “늘 대화를 할 때 영화나 캐릭터, 인물 이야기를 한다. 감독님도 워커홀릭에 디테일하게 일하시는 편인데 저도 그런 편이다. 엄청 꼼꼼한 사람이라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게 행운이라 생각한다. 만약 다른 사람이 저와 작업했다면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박보검 "수지와 노래부르는 신, 하루 만에 작사해 완성"
  • '원더랜드' 박보검 "수지와 노래부르는 신, 하루 만에 작사해 완성"
  • 배우 박보검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에서 뜻밖의 작사 실력을 발휘, 직접 쓴 가사로 수지와 극 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찍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여자 정인을, 박보검은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을 맡았다.‘원더랜드’ 제작기 영상 및 예고편 영상에선 극 중 정인 역의 수지와 태주 역의 박보검이 우주선 안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 애틋함을 자아낸다. 특히 해당 장면을 위해 박보검이 촬영 하루 전 즉석에서 작사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지는 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제작보고회를 통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그 장면이 실제 촬영 전날에 급히 만들어진 장면인데 김태용 감독님과 음악감독님께서 같이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작사 한 번 해볼 수 있겠냐며 제게 제안을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 같이 하루 촬영을 마치고 숙소에서 저와 감독님 음악감독님 셋이 모여서 우쿨렐레 연주를 하며 가사 작성하고 다음 날 가사를 외워서 함께 찍은 기억이 있다”며 “그래서 더 기억에 남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유발했다. 그 장면이 정인이가 원더랜드에서 태주를 만난 걸 상상하는 장면인데 그 장면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만나서 반갑지만 만날 수 없는 그리운 모든 감정을 복합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같다. 또 “그 장면이 정인이가 원더랜드에서 태주를 만난 걸 상상하는 장면인데 그 장면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만나서 반갑지만 만날 수 없는 그리운 모든 감정을 복합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같다”고 해당 장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다시 작업 기대하며 출연"
  • '원더랜드'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다시 작업 기대하며 출연"
  • 배우 탕웨이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탕웨이가 영화 ‘원더랜드’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탕웨이는 ‘만추’, ‘헤어질 결심’에 이어 ‘원더랜드’로 세 번째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특히 ‘만추’로 인연을 맺고 현재 남편이기도 한 김태용 감독과 ‘원더랜드’로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탕웨이는 극 중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딸을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그는 “ 당연히 이 영화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동시에 김태용 감독님과 다시 한 번 작업할 기회를 기대해 선택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바이리를 준비한 과정도 설명했다. 탕웨이는 “바이리란 캐릭터는 리이바란 시인의 이름을 거꾸로 뒤집어 만든 것”이라며 “딸이 자신의 죽음을 몰랐으면 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고 싶은 마음에 원더랜드에 자신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하는 캐릭터다. 실제 중국에서 고고학자 일을 하시는 분을 만나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와 소통하는 장면에서도 나름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상했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최우식 "김태용, 부드럽기로 유명한 감독…많은 케어 받아"
  • '원더랜드' 최우식 "김태용, 부드럽기로 유명한 감독…많은 케어 받아"
  • 배우 최우식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최우식이 ‘원더랜드’ 출연 계기로 김태용 감독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최우식인 ‘원더랜드’ 서비스의 상징과도 같은 수석 플래너 해리(정유미 분)와 함께 일하게 된 신입 플래너 현수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현장에서 감독님이 워낙 부드러운 감독님으로 유명하시다. 정말 현장에서 너무 잘 보살펴주시고 케어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김태용 감독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우식과 정유미는 영화 ‘부산행’에 함께 출연했고, 각종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사적으로도 각별히 친한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최우식은 그런 정유미와 ‘원더랜드’에서 합을 맞추게 된 소감을 묻자 “누나랑 너무 친하게 지내다가 작품에서 같이 연기 합을 맞춘 건 처음이라 더 긴장이 되더라”며 “서로 너무 친하고 잘 아니까 갑자기 연기를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긴장되고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다른 때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떠올렸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현수에 대해선 ”신입으로서 선배 해리 밑에서 하라는 것들을 다 하고, 가상 세계 원더랜드를 만들어주는 플래너“라고 소개했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박보검·수지 "백상 MC로 만나다 작품서 연인…호흡 잘 맞아"
  • '원더랜드' 박보검·수지 "백상 MC로 만나다 작품서 연인…호흡 잘 맞아"
  • 배우 박보검(오른쪽)이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서 수지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보검, 수지가 6년간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추다 ‘원더랜드’에서 연인 케미로 연기 합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은 2021년 박보검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MC로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생방송 시상식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진행 능력과 투 샷 자체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역대급 비주얼 케미로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했던 두 배우가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킨다.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여자 정인을, 박보검은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을 맡았다.박보검은 “백상 MC로서만 만나다가 이번에 원더랜드에서 호흡하게 됐는데 처음이었지만 제가 원더랜드 시나리오를 읽고 정인을 떠올렸을 때 수지 씨가 잘 어울렸다. 연기할 때도 호흡도 잘 맞고 많이 이야기 나누면서 태주 정인과의 서사를 그려나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 역시 “정인과 태주의 관계가 친구같고 편안한 연인이어서 오빠랑 많이 대본리딩하고 연습하며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편하고 친구같은 호흡이 영화에도 잘 담긴 듯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원더랜드’의 이야기에 끌린 이유도 밝혔다. 수지는 “원더랜드의 세계관이 독특하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죽은 사람의 모습을 구현한다는 게 신선한다면서도 굉장히 씁쓸하게 다가왔다”고 떠올렸다. 박보검은 “그리운 사람을 AI로 구현해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저도 모르게 이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엇보다 김태용 감독님이 너무 좋았다”고 김태용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더랜드’는 6월 5일 개봉한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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