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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68건

  • 직장인이 꿈꾸는 신입사원, 男 '박보검' 女 '박보영'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직장인들은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보검과 박보영을 꼽았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679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박보검’(27.5%)은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로 함께 일하고 싶은 남자 신입사원 1위로 선정됐다.다음으로는 ‘강하늘’(20.6%), ‘박형식’(12.1%), ‘유승호’(11%), ‘육성재’(6.8%), ‘서강준’(4.6%) 등의 순이었다.함께 일하고 싶은 여자 신입사원의 경우,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의 ‘박보영’(31.2%)이 1위로 선택됐다. 그 뒤로는 ‘강소라’(18.1%), ‘설현’(8.1%), ‘심은경’(7.7%), ‘수지’(6.5%), ‘김유정’(5.7%) 등이 있었다. 해당 연예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예의 바르고 인성이 바른 것 같아서’(45.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일을 착실하게 잘 할 것 같아서’(40.6%), ‘활력소가 될 것 같아서’(32.5%), ‘바라만 봐도 흐뭇하게 잘생기고 예뻐서’(16.3%) 등을 들었다.가장 만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 1위는 ‘책임감 있고 성실한 유형’(37.8%)이었다.다음으로는 ‘센스와 빠른 눈치가 돋보이는 유형’(18.1%),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는 유형’(14.4%), ‘업무 습득력이 우수한 유형’(10.5%), ‘조직 적응력이 우수한 유형’(7.2%), ‘협업능력이 우수한 유형’(5.6%) 등을 꼽았다. 반대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으로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한 유형’(27.4%)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사에 의욕이 부족한 유형’(15.9%), ‘사회성이 떨어져 보이는 유형’(13.5%), ‘가르쳐줘도 자꾸 잊어버리는 유형’(12.4%), ‘센스와 눈치가 부족한 유형’(10.3%), ‘수동적인 일 처리를 하는 유형’(10.3%) 등이 있었다.
2017.04.10 I 최성근 기자
'해투3' 이일화 "박보검 사위 삼고파.. 요즘 보기 드문 청년"
  • '해투3' 이일화 "박보검 사위 삼고파.. 요즘 보기 드문 청년"
  • KBS 2TV ‘해피투게더3’ 이일화[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일화가 딸의 예비 사윗감으로 ‘박보검’을 지목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6일 방송은 ‘신구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구-이일화-윤제문-정소민-이미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일화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중 하나인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때 엄현경이 “진짜로 사위 삼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라고 묻자 이일화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보검을 지목했다. 이어 이일화는 “진짜 내 사위 삼고 싶어요”라더니 “너무 순수하고 예의 바라요.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에요”이라면서 박보검에 대한 칭찬을 끊임없이 쏟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불어 그는 최근 박보검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그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이일화는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딸들로 출연했던 여배우들 중 ‘최고의 딸’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때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예쁜 거에요”라면서 한 배우를 언급한 뒤, 엄마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일화를 감동시킨 박보검과의 일화는 오늘(6일) 방송되는 ‘신구와 아이들’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4.06 I 정시내 기자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재기 노리는 1세대 화장품
  •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재기 노리는 1세대 화장품
  • 제네르떼(사진= 업체 제공)[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1세대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코스모코스(구 소망화장품), 한불화장품에 이어 한국화장품까지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내놓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한국화장품은 오는 7일 웰 에이징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제네르떼(Generte)'를 새로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제네르떼는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뢰도 높은 유전자 분석 협력 기관인 미래의료재단 산하 더젠바이오로부터 유전자 검사를 통해 나의 타고난 피부 분석·진단을 받은 후 현재 나의 피부 상태와 라이프 스타일 진단을 통해 120가지의 조합중 나만의 1:1 맞춤 솔루션 화장품을 제공, 개개인의 피부를 완벽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순히 화장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3개월 마다 유전자 분석 컨설턴트인 진마스터(Gene master)의 주기적인 진단, 체계적인 피부 관리로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제네르떼 화장품에는 주요 성분으로 시알릴락토스36SL™가 함유된다. 이 성분은 모유의 초유에서 발견되는 희소성분으로 진켐과 서울대학교 김병기 교수팀이 효소를 이용해 양산에 성공, 국내 최초로 제네르떼에서 독점 사용하는 특허출원 물질이다.회사 측은 7일 삼성동 안테나샵 오픈을 시작으로 새로운 화장품 분야의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한국화장품 관계자는 "제네르떼 신규 론칭을 시작으로 최첨단 유전자 과학기술과 접목된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도몽(왼쪽) 비프루브(사진= 업체 제공)잇츠스킨과의 합병을 코 앞에 둔 한불화장품은 지난 3월 안티폴루션 전문 화장품 브랜드 '도몽'을 내놨다. 자체 개발한 어반 스킨™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몽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결됐고 특허 받은 바이오플라즈마™ 성분을 사용한 것이 이 브랜드의 특징이다.도몽 마케팅 관계자는 "다양한 유해 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사하라 사막에서 자생하는 플랑크톤인 바이오플라즈마™를 전 제품에 적용했다"며 "극한 지역에서 채취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진귀한 성분에 도몽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보다 완벽한 '도시형 안티폴루션 매뉴얼'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코스모코스(구 소망화장품) 역시 지난해 말 신규 브랜드 '비프루브'를 내놓고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비프루브는 현대인들의 지친 피부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과학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더마 코스메틱 브랜이다. 전문가가 직접 개인 피부 상태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스킨 케어'로 세심하고 전문적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차별성을 두고 있다.코스모코스 나유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취임식 자리에서 효율성 제고, 빠른 실행력, 히트상품 육성(3S)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강조하며 "3S 중심 경영은 비프루브 사업의 성공과 해외사업의 가시적 성과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17.04.04 I 염보라 기자
  • 직장인이 꿈꾸는 신입사원, 男 '박보검' 女 '박보영'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직장인들은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보검과 박보영을 꼽았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679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박보검’(27.5%)은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로 함께 일하고 싶은 남자 신입사원 1위로 선정됐다.다음으로는 ‘강하늘’(20.6%), ‘박형식’(12.1%), ‘유승호’(11%), ‘육성재’(6.8%), ‘서강준’(4.6%) 등의 순이었다.함께 일하고 싶은 여자 신입사원의 경우,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의 ‘박보영’(31.2%)이 1위로 선택됐다. 그 뒤로는 ‘강소라’(18.1%), ‘설현’(8.1%), ‘심은경’(7.7%), ‘수지’(6.5%), ‘김유정’(5.7%) 등이 있었다. 해당 연예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예의 바르고 인성이 바른 것 같아서’(45.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일을 착실하게 잘 할 것 같아서’(40.6%), ‘활력소가 될 것 같아서’(32.5%), ‘바라만 봐도 흐뭇하게 잘생기고 예뻐서’(16.3%) 등을 들었다.가장 만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 1위는 ‘책임감 있고 성실한 유형’(37.8%)이었다.다음으로는 ‘센스와 빠른 눈치가 돋보이는 유형’(18.1%),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는 유형’(14.4%), ‘업무 습득력이 우수한 유형’(10.5%), ‘조직 적응력이 우수한 유형’(7.2%), ‘협업능력이 우수한 유형’(5.6%) 등을 꼽았다. 반대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으로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한 유형’(27.4%)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사에 의욕이 부족한 유형’(15.9%), ‘사회성이 떨어져 보이는 유형’(13.5%), ‘가르쳐줘도 자꾸 잊어버리는 유형’(12.4%), ‘센스와 눈치가 부족한 유형’(10.3%), ‘수동적인 일 처리를 하는 유형’(10.3%) 등이 있었다.
2017.04.03 I 최성근 기자
②이순재부터 박보검까지, 예능 인력시장
  • [나 PD의 지난 4년]②이순재부터 박보검까지, 예능 인력시장
  • 이순재, 차승원, 윤여정, 안재현, 박보검, 규현, 정유미, 에릭, 이서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지난 4년 동안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을 거쳐 간 출연진은 40여 명이 넘는다. 단발성 게스트까지 더하면 상당한 숫자다. 이들은 예외 없이 나 PD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견’됐다. 나 PD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출연진을 되짚어 봤다. ◇찾았다 요리왕요리는 나 PD의 프로그램에서 필수 요소다. 그만큼 요리에 능한 이들이 주목 받았다. ‘삼시세끼’ 차승원이 대표적이다. 모델 출신으로 도회적인 이미지가 강한 차승원은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쭈그려 앉아 재료를 다듬는 등 ‘주부 9단’의 솜씨를 자랑했다. 변변치 않은 도구로 빵을 구워내 ‘만재도의 기적’을 일궜다. 에릭은 ‘삼시세끼’에서, 안재현은 ‘신혼일기’에서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냈다. ◇칭찬해, 막내라인막내이기 때문일까. ‘꽃보다 청춘’의 강하늘·박보검, ‘삼시세끼’의 손호준·윤균상·남주혁 등이 고군분투하는 막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3일 종영한 ‘신서유기3’에선 새롭게 투입된 막내 규현과 송민호가 각각 ‘비관돌’과 ‘송모지리’란 별명을 얻었다. 원조 막내는 KBS2 ‘1박2일’ 시절부터 함께 한 이승기다. ◇잊지마, 원년 멤버의 힘나 PD의 프로그램은 새로운 인물과 흥미로운 조합으로 관심을 유발한다. 때문에 ‘신서유기’는 특별하다. KBS 재직 시절 KBS2 ‘1박2일’을 함께 했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그대로 출연하기 때문이다. 특히 불법 도박사건 이후 주춤했던 이수근의 재기 발판이 된 프로그램이었다. 덕분에 최근 이수근은 ‘신서유기’를 비롯한 다수 예능에서 물오른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이서진, 나PD의 서지니이서진은 나 PD의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출연했다. ‘꽃할배’의 짐꾼, ‘삼시세끼’의 캡틴, 24일 첫 방송하는 ‘윤식당’에선 상무로 불린다. 나 PD는 “프로그램이 실패하면 언제든지 헤어질 준비가 돼 있다”고 하면서도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뒤를 돌아보면 이서진이 있다. 예상 외로 유용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2017.03.24 I 김윤지 기자
팀 "같은 헬스장 다니는 박보검, 처음엔 누군지 몰라봐"
  • 팀 "같은 헬스장 다니는 박보검, 처음엔 누군지 몰라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팀의 bnt 화보가 공개됐다.이제는 어느덧 데뷔 15년 차. 녹록지 않은 연예계에서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팀이 길었던 공백을 깨고 다시금 대중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한때 대중이 바라보는 이미지와 자신의 진짜 모습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기도 했다던 그는 흔들리는 정체성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신앙의 힘으로 극복했다. 인터뷰에 앞서 ‘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랑합니다’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한때는 넘어야 할 산이라 느껴졌다. ‘이걸 넘어야 하는데’, ‘다음 노래를 더 잘 해야 하는데’ 등 부담이 됐던 게 사실이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한 일인 거다. 아무나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아니지 않나. 나에게 ‘사랑합니다’란 계단과도 같다.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인도해준 첫 스텝. ‘사랑합니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대표곡을 둘러싼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제는 어느덧 데뷔 15년 차. 중견가수의 대열에 들어선 가수 팀은 이제 일희일비하던 지난 세월을 뒤로 하고 여유를 가지고 일하는 연륜이 생겼다. 얼마 전에는 한 인디영화에 주인공 역을 맡아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평소 TV를 거의 안 본다는 그는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 박보검도 처음에는 몰라봤을 정도라고. “워낙 잘생겨서 일반인이 아닐 거라고 짐작은 했었는데 누군지는 몰랐다. 언젠가 지나가다 인사를 하는데 옆에 있던 매니저가 “형, 쟤 몰라요?” 하길래 누구냐고 물으니 박보검이라고 하더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다.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지금쯤 어떤 삶을 살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약사”라고 답하며 봉사하는 삶으로 남들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꿈꿨던 어린 시절의 꿈을 전하기도.30대 중반에 들어선 그도 결혼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터.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누구와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냐는 질문에 개그우먼 박나래를 지목하며 “나래 씨가 술 좋아하고 야한 거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나를 만나면 나래 씨를 완전히 요조숙녀로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최고의 사랑’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마지막으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면서 “아직까지 나를 기억하고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대중들의 많은 응원과 기대를 당부했다.
2017.03.23 I 김민정 기자
②인니 공략 방송 키워드는 '스타 뷰티'
  • [가자! 인도네시아로]②인니 공략 방송 키워드는 '스타 뷰티'
  • 소녀시대 수영[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인도네시아 공략의 첫 키워드는 스타와 뷰티 패션이다. SBS는 인도네시아에 채널 SBS-IN을 개국하고 한류 확산을 위한 첫 번째 콘텐츠로 스타 뷰티 패션 프로그램인 ‘스타일팔로우’를 제작한다.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연예인의 뷰티와 패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레 우리의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유명 모델 강승현이 진행한다.김혁 SBS 미디어비즈니스 센터장은 “외국의 한류 팬들이 우리 콘텐츠를 즐기는 것만큼 마케팅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SBS가 해외 영향력을 바탕으로 SBS-IN를 개국해 인도네시아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려 한다”며 “인도네시아는 구매력 있는 인구가 많고 한류 호응도가 높으며 10억에 달하는 이슬람 시장의 관문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그는 “SBS-IN을 통해 한국 문화 및 상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현지인의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원하는 우리 기업에는 SBS가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SBS-IN은 SBS의 예능과 교양,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을 현지 실정에 맞게 재편해 방송하는 한류 콘텐츠 전문 채널이다. 영어와 인도네시아 자막을 적용해 이해를 돕는다. 이름을 바꿔 재개국한 SBS-SHOP은 PPL 된 상품 판매를 담당한다. 두 채널은 이날부터 시험 방송을 시작해 27일 정식 개국한다. 채널 MC는 최기환 SBS 아나운서와 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가 맡았다.SBS-IN은 유명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 ‘K팝스타’ ‘TV동물농장’ ‘정글의 법칙’ ‘스타킹’ 등을 우선 선보인다. 또한 개국에 발맞춰 SBS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한류 스타들을 한데 모은 특집도 구성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빅뱅 엑소 2PM 샤이니 2NE1 미쓰에이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배우 송중기 송혜교 이민호 박신혜 김수현 이종석 이승기 김우빈 박보검 서강준 이영애 편이 준비 중이다.SBS는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손잡았다. 이날 참석한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동남아시아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재작년 기준으로 55억 달러에 달하며 10년 후에는 87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사드로 중국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훌륭한 대안이자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2017.03.21 I 이정현 기자
①샤이니부터 박보검까지, 인니로 가는 한류
  • [가자! 인도네시아로]①샤이니부터 박보검까지, 인니로 가는 한류
  • 박보검[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인도네시아가 한류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에서의 한류스타의 활동이 불투명해 지면서 대안으로 떠올랐다. 동남아시아 및 10억 인구를 자랑하는 이슬람 문화권의 관문인 만큼 투자 가치가 높다.△한류, 인도네시아 진출 박차그룹 샤이니는 지난해 11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국제 엑스포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2년 5개월 만의 현지 공연이다. 이들은 ‘1 of 1’ ‘프리즘’ ‘필 굿’ ‘투명 우산’ 등 정규 5집 무대와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View’ 등 히트곡을 불렀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 ‘K-콘텐츠 엑스포2016’에는 5000여 명의 현지 팬이 운집하기도 했다. 빅뱅의 태양, 악동뮤지션, 넬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배우들의 인도네시아 진출도 활발하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해 한류 스타로 성장한 배우 박보검은 2017년 새해 첫 팬미팅을 인도네시아에서 열었다. 당시 3000여 명의 현지 팬이 모였다. 인도네시아 팬미팅을 마친 그는 타이페이와 방콕, 싱가포르 등으로 팬미팅투어를 확대했다.샤이니△인도네시아, 한류 새로운 중심 급부상인도네시아는 GDP 기준 경제력 16위(9,410억 2016년 IMF)이자 총 인구 2억 5000만(세계 5위)을 자랑하는 대국이다. 이중 1/5에 달하는 5000만 명이 중산층 이상의 구매력을 가졌으며 전체 인구의 60.8%가 35세 미만의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상으로는 동남아시아의 한 가운데 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10)의 중심국이다. 또한 전체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어 이후 아랍 등 10억여 명에 달하는 이슬람 문화권의 교두보로 통한다. 인도네시아는 과거에는 중국어권 시장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시장에서 활동 폭이 위축되자 새롭게 부상했다. 최근 다소 주춤했던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 또한 회복 조짐을 보이며 인도네시아 소비시장 공략의 중요성이 대두했다. 최근 K팝 그룹의 인도네시아 현지 공연 및 한류스타들의 팬미팅이 이어지는 이유다. △성장 가능성 큰 ‘블루오션’인도네시아의 방송 시장은 2010년 14억 5900만 달러에서 4년여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연평균 두자리대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9년에는 5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만 개가 넘는 섬으로 구성된 지역적 특성이 단점이 있었으나 최근 유료방송 등 위성사업자가 늘면서 인프라가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방송 규제 등이 중국 등과 비교해 느슨해 PPL 등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 젊은 층은 한국에 대한 키워드로 ‘스타일’과 ‘패션’을 꼽고 있고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해 호의적”이라며 “인프라 개선,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앞으로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으며, 한국의 K팝과 K드라마는 물론 캐릭터와 게임 산업까지 진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봤다. 다만 현지에서의 한류 열풍이 최고점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있어 기존과 차별되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봤다.
2017.03.21 I 이정현 기자
'런닝맨' 'K팝스타', 인도네시아서 제대로 뛴다
  • '런닝맨' 'K팝스타', 인도네시아서 제대로 뛴다
  • 이용대 최기환[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SBS가 인도네시아에 채널 SBS-IN을 개국하고 현지 공략에 나섰다.SBS는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SBS 사옥에서 SBS-IN 개국 설명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진출 계획을 밝혔다. 김혁 SBS 미디어비즈니스 센터장은 “외국의 한류 팬들이 우리 콘텐츠를 즐기는 것만큼 마케팅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SBS가 해외 영향력을 바탕으로 SBS-IN를 개국해 인도네시아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려 한다”며 “인도네시아는 구매력있는 인구가 많고 한류 호응도가 높으며 10억에 달하는 이슬람 시장의 관문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그는 “SBS-IN을 통해 한국 문화 및 상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현지인의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원하는 우리 기업에는 SBS가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SBS-IN은 SBS의 예능과 교양,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을 현지 실정에 맞게 재편해 방송하는 한류 콘텐츠 전문 채널이다. 영어와 인도네시아 자막을 적용해 이해를 돕는다. 이름을 바꿔 재개국한 SBS-SHOP은 PPL 된 상품 판매를 담당한다. 두 채널은 이날부터 시험 방송을 시작해 27일 정식 개국한다. 채널 MC는 최기환 SBS 아나운서와 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가 맡았다.SBS-IN은 유명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 ‘K팝스타’ ‘TV동물농장’ ‘정글의 법clr’ ‘스타킹’ 등을 우선 선보인다. 또한 개국에 발맞춰 SBS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한류 스타들을 한데 모은 특집도 구성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빅뱅 엑소 2PM 샤이니 2NE1 미쓰에이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배우 송중기 송혜교 이민호 박신혜 김수현 이종석 이승기 김우빈 박보검 서강준 이영애 편이 준비 중이다.SBS는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손 잡았다. 이날 참석한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동남아시아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재작년 기준으로 55억 달러에 달하며 10년 후에는 87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사드로 중국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훌륭한 대안이자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2017.03.20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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