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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68건

"보검아 나물있냐"…'해투3' 조인성, 시종일관 나물앓이
  • "보검아 나물있냐"…'해투3' 조인성, 시종일관 나물앓이
  • 사진-KBS2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조인성이 나물 집착남에 등극했다.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는 지난회에 이어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2부로 꾸며진다.‘보고싶다 친구야’는 출연자들이 지인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촬영장으로 불러내는 리얼 예능으로 ‘해투3’에서는 이를 업그레이드해, 친구들에게 특정 음식을 가지고 오도록 만드는 새로운 미션을 추가했다.앞서 지난 주 방송에서는 조인성 송중기 이효리 신동엽 이광수 이천희 아이유 유인나 조보아 유병재 요니P 등 스타들과 통화가 성사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인성은 5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데 이어 숨겨왔던 예능감을 불사르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았다.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조인성이 ‘보고싶다 친구야’ 2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선보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제작진에 따르면 조인성은 ‘나물 집착남’에 등극했다. ‘해투3’ MC들이 친구들로 하여금 분식, 비빔밥재료 등을 가져오게 하는 미션 수행 중 조인성이 비빔밥재료의 하나인 ‘나물’에 집착증세(?)를 보인 것.조인성은 배우 박보검과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인사도 생략한 채 다짜고짜 “보검아 집에 나물 있냐?”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조인성은 “나물은 꼭 좀 보고 가고 싶다”라며 시종일관 ‘나물 앓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이다.또 조인성은 MC들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훈수를 두는가 하면, 절친들이 등장하자 방긋 웃는 얼굴로 응원도구를 흔들며 환영단까지 자처했다.한편 조인성이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은 오는 6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17.05.31 I 김민정 기자
"개기름 NO" 초여름 피부 위한 파우더 스킨케어 
  • "개기름 NO" 초여름 피부 위한 파우더 스킨케어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초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한층 더 뜨거워진 햇빛뿐만이 아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부쩍 활발해진 피지 분비도로 여름이 다가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과잉 분비된 피지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공들여 완성한 아침 메이크업을 금방 번들거리는 개기름 피부로 망가뜨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수시로 기름종이를 사용한다고 해도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효과적으로 피지 분비를 케어하지 않는다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무조건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거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도 좋은 대안이 아니다. 적절한 스킨케어를 하지 않은 피부는 스스로 건조하다고 느끼게 되고 이는 더욱 많은 피지 분비로 이어져 피부 겉은 번들거리고 피부 속은 바싹 말라가는 악순환이 시작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왼쪽부터 스킨푸드 프리미엄 피치뽀송 라인, 비타브리드 C12 페이스 브라이트닝 파우더, 비프루브 오일 페이퍼 크림 순.(사진= 업체 제공)따라서 여름에는 아무리 지성피부라고 할지라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스킨케어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피지 분비를 효과적으로 케어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파우더 스킨케어'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돼 좀더 편리한 피부 케어가 가능해졌다.스킨푸드가 지난 3월 출시한 '프리미엄 피치뽀송 라인'은 과다한 피지와 유분을 잡아주는 노세범 라인이다. 장호원 복숭아 추출물을 함유해 칙칙한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토너, 에멀전, 크림 3종으로 출시됐으며 잘 익은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다.현대아이비티가 독자 개발한 '비타브리드 C12 페이스 브라이트닝 파우더'는 첨단 바이오 융합 기술을 이용해 안정화시킨 비타민C 파우더다. 토너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에 섞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사용감으로 인한 피부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박보검 화장품으로 유명한 비프루브의 '오일 페이퍼 크림'은 피지 컨트롤 효과가 우수한 노세범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 번들거림이나 피지 분비를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트 크림 텍스처가 얇고 균일하게 모공에 밀착돼 피부의 유분감은 잡아주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더불어 가벼운 프라이머 효과로 모공 케어 효과를 선사해 메이크업 시 더욱 매끈한 피부결 표현을 돕는다.업계 관계자는 ""이 시즌 보습케어를 소홀히 하면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철 피부 건조로 특히 더 고생할 수 있다"며 "오전에는 파우더 스킨케어, 저녁에는 피부 진정에 초점 맞춘 관리로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6 I 염보라 기자
조인성·이효리, 촛불집회서 만났던 누나·동생..`해피투게더` 깜짝 조우
  • 조인성·이효리, 촛불집회서 만났던 누나·동생..`해피투게더` 깜짝 조우
  • 조인성·유재석·이효리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조인성이 가수 이효리와 촛불집회에서의 만남을 떠올렸다.조인성은 지난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에 출연했다.유재석 등 ‘해피투게더3’ MC들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조인성은 이효리와 전화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효리 씨한테 부재중 전화가 왔었다”며 통화를 시도했다. 서로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나눈 것도 잠시 이효리는 곧바로 “왜 전화했는데? 녹화 중이야?”라고 물었다.이효리는 유재석이 “‘해피투게더’가 500회다. 네가 신동엽 형하고 레전드 MC니까 축하인사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오래했네! 너무 오래했다. 오빠 힘들겠다. 그만해 이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재석은 “지금 여기 누가 왔는지 아냐”며 조인성에저 휴대전화를 넘겼다. “목소리를 들으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이효리는 조인성이 “누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박보검!”이라고 외쳤다.그러자 조인성은 “누나 그때 촛불집회 끝나고 만났는데…”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잠시 생각하다가 “아! 인성이! 인성이구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머나 인성이 거기까지 갔네?”라고 덧붙였다.이에 유재석은 “근데 효리야 너 나하고 통화할 때랑 목소리가 너무 달라지는 거 아니야?”라고 섭섭함을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이효리는 진심으로 500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제가 큰 웃음 준비해서 나갈게요”라고 말했다.
2017.05.26 I 박지혜 기자
②'위안부 재협상 가능성' 日한류, 다시 변곡점 맞나
  • [한류 재도약]②'위안부 재협상 가능성' 日한류, 다시 변곡점 맞나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일본의 한류가 다시 변곡점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위안부 재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위안부 재협상이 수면에 오르면 혐한류가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을 우려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양국 국민이 납득할만한 합의가 이뤄진다면 오히려 한류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15일 “한류를 소비하는 일본인들이 ‘위안부 재협상’ 가능성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위안부 재협상 가능성이 대두된 것은 지난 12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사실상 재협상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명예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그(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민들의 정서와 현실을 인정하면서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아베 총리가 당선 축하 차원에서 걸어온 첫 통화에서 언급했다. 위안부 합의 재협상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우리 국민의 거부감을 알린 만큼 변수가 될 수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3의 길’을 언급하며 위안부협상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파기나 재협상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나 위안부합의에 공감대가 없고 반대한다는 뜻도 분명히 전했다”며 “해법이 뭔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문재인 정권을 맞아 한일관계가 다시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이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이 이유다. 이 후보자는 동아일보 재직 당시 도쿄 특파원으로 일했으며 국회의원 시절에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를 ‘지일파’로 보며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류는 올해 들어 일본 시장을 재구축 하는 등 활로를 찾았다는 평가다. 올해 들어 해외 방송영상마켓에서 총 51억4400만 달러(한화 약 581억 원)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같은 기간 45억3800만 달러(한화 약 513억 원)보다 13.4% 증가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일본 내 한류도 달아올랐다. 최근 tvN ‘찬란하고 쓸쓸하神-도깨비’와 OCN ‘동네의 영웅’의 일본판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가 일본에서 방송중인 가운데 KBS2 ‘완벽한 아내’도 일본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도깨비’는 엠넷 재팬에 회당 20만달러(약 2억3000만원)에 판매했다. 일본에서 한류가 정점을 찍었던 2012년 장근석 주연의 KBS2 ‘사랑비’가 회당 30만 달러의 기록에 육박한다. 한류스타 소지섭·현빈·김우빈·박보검이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쳤고, 박시후·이동욱·이상윤 등은 순서대로 팬미팅을 준비중이다. 정부는 방송한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제작, 해외 국제방송영상마켓 참가 및 국내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017.05.16 I 이정현 기자
울프엔더 볼캡, 스타들이 애장하는 '최애템' 등극
  • 울프엔더 볼캡, 스타들이 애장하는 '최애템' 등극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무한도전’에서 배우 박보검이 착용한 ‘울프엔더’의 볼캡이 화제다. 포털사이트에 ‘박보검 볼캡’, ‘박유천 볼캡’, ‘훈남 볼캡’ 등 다양한 애칭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인공은 17 S/S울프엔더(WOLPENDER)의 헤드웨어 아이템인 ‘트윌 코튼 심볼 볼캡’이다.캐쥬얼하게 스타일링 하기에 좋은 ‘트윌 코튼 심볼 볼캡’은 완벽한 실루엣에 엠보싱 심볼자수로 심플하게 마무리한 제품이다. 색상은 화이트/블랙 두 가지가 출시되었다. 뒷부분 터널형식의 스냅끈으로 기본 제품들보다 다소 여유 있는 기장감과 끝부분에 로고패치가 포인트로 들어가 취향에 따라 밖으로 끈을 내어 연출하거나 안으로 밀어 넣어 깔끔하게 착용이 가능하다.특히 핏 조절이 가능한 FREE사이즈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보여주고, 여러 번의 샘플링과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가장 표준이 되고 이상적인 사이즈로 제작됐다. 남녀 구분 없이 소장하여 두고두고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한편 울프엔더는 언제 어떤 장소에서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기본으로 남성과 여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유니섹스 패션 브랜드다.
2017.05.16 I 김민정 기자
‘뮤뱅’ 이서원 “동료MC 솔빈과 호흡 척척, 고마운 친구”(인터뷰②)
  • ‘뮤뱅’ 이서원 “동료MC 솔빈과 호흡 척척, 고마운 친구”(인터뷰②)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9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는 ‘새로운 발견’을 남겼다. 서찬영 역을 맡은 이서원이다. 그는 2015년 JTBC ‘송곳’으로 데뷔해 KBS2 ‘함부로 애틋하게’(2016)에선 수지의 동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걸그룹 라붐 솔빈과 KBS2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다. 앞서 송중기, 박보검 등 소속사(블러썸엔터테인먼트) 선배들이 이 같은 자리를 거쳤다. 음악 프로그램의 주된 시청자인 10~20대를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처음엔 특유의 진행 방식이 어색했다. 어느새 생방송 중 애드리브를 할 만큼 여유가 생겼다. 금요일이면 출퇴근하는 “집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수해서 가수들의 소중한 무대를 망치면 안 된다는 책임감은 있지만 생방송이란 강박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할 때보다 덜 떨린다는 귀여운 허세도 부렸다. 그는 “여건만 허락된다면 오래도록 MC를 하고 싶다”고 웃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솔빈에 대해 물으니 “고마운 동료”라고 말했다. “솔빈이 먼저 MC를 시작했어요. 제가 실수할 때 도움을 많이 줬어요. 그때 ‘좋은 친구구나’라고 생각했죠. 라붐 멤버들에게 휴대전화가 생긴 지 얼마 안됐어요. 가끔 응원하는 문자를 보내는데 마지막 문자는 ‘금요일에 보자~’로 끝나요. 금요일마다 출퇴근 하는 회사의 동료이자 친구죠.”이제 스물한 살인 이서원은 타고난 달변가였다. 비유는 특유의 화법이었다. 그는 “다큐멘터리와 책을 좋아한다. 책은 시집, 만화책, 추리소설 장르를 불문한다. 다큐멘터리로 지식, 책으로 상상력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 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이서원은 오는 7월 영화 ‘대장 김창수’를 앞두고 있다. 그는 “대장 김창수(조진웅 분) 옆에 꼭 붙어 있을 것”이라며 “‘그거너사’ 서찬영을 생각하면 아주 다르지 않을까 싶다”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신태현 기자조만간 또 다른 드라마로 돌아올 이서원. 그에게 ‘그거너사’의 의미를 물었다. “설탕과 소금 같은 작품이지 않을까요? 요리를 할 때 꼭 필요한 조미료잖아요. 그것처럼 ‘그거너사’는 저에게 소중한 작품이고, 앞으로도 쭉 생각나고 기억날 것 같은 작품이에요. 언제나처럼 제 주변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2017.05.11 I 김윤지 기자
‘백상’ 배우 꿈꾸는 33인의 감동무대…유해진·천우희 눈물
  • ‘백상’ 배우 꿈꾸는 33인의 감동무대…유해진·천우희 눈물
  • JTBC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사진=영상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름 모를 배우들의 축하공연이 큰 감동을 선사했다.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1부 마지막은 영화,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활약하는 배우들이 축하공연을 꾸몄다. 금광산 김단비 김득겸 김민지 김비비 김영희 김유정 김정연 김주영 김태우 김현정 박병철 박신혜 박종범 배영해 백인권 송하율 이윤희 이재은 이주원 이진권 임수연 전영 조미녀 차수미 최나무 하민 한성수 한창현 핲기 홍대영 홍성호 황재필 33명은 드라마 ‘김과장’의 OST ‘꿈을 꾼다’를 불렀다.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배우들은 감동을 받았다. 유해진, 천우희, 서현진, 김고은, 한예리는 눈시울을 붉혔다.TV부문 최우수연기상 시상자로 나선 김혜수는 “1부 마지막 무대가 참 좋았다”며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 엄살 부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감상을 전했다.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손예진도 수상소감 중 1부 축하공연을 언급하며 같은 뜻을 비쳤다. 송강호는 “‘밀정’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했는데도 부득이하게도 편집돼 나오지 못한 어린 후배들이 많다”며 는 “감동적인 무대를 꾸며준 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손예진은 “연기자를 꿈꾸고 연기하는 분들을 보면서 울컥했다”며 “배부른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격려했다.△TV부문대상 김은숙(도깨비)드라마작품상 tvN ‘디어 마이 프렌즈’교양 작품상 JTBC ‘썰전’예능 작품상 SBS ‘미운 우리 새끼’연출상 유인식(낭만닥터 김사부)최우수연기상 공유(도깨비) 서현진(또! 오해영)신인연기상 김민석(닥터스) 이세영(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상 노희경(디어 마이 프렌즈)예능상 양세형(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박나래(나 혼자 산다)인기상: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구르미 그린 달빛)베스트스타일상 김하늘(공항 가는 길)공로상 故 김영애△영화부문대상 박찬욱(아가씨)작품상 ‘곡성’감독상 김지운(밀정)신인감독상 연상호(부산행)최우수연기상 송강호(밀정) 손예진(덕혜옹주)조연상 김의성(부산행) 김소진(더킹)신인연기상 류준열(더킹) 이상희(연애담)시나리오상 윤가은(우리들) 인기상 도경수(형) 윤아(공조)
2017.05.04 I 박미애 기자
‘도깨비’ 김은숙·‘아가씨’ 박찬욱, 53th 백상예술대상 대상
  • ‘도깨비’ 김은숙·‘아가씨’ 박찬욱, 53th 백상예술대상 대상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김은숙 작가와 박찬욱 감독이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이 됐다.김은숙 작가와 박찬욱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TV 부문과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를 집필했으며 박 감독은 영화 ‘아가씨’를 연출했다.최우수연기상은 배우 공유와 서현진, 송강호, 손예진이 받았다. 공유는 ‘도깨비’, 서현진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 출연했다. 송강호는 ‘밀정’, 손예진은 ‘덕혜옹주’의 주연 배우다.TV부문 작품상은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받았다. 영화는 ‘곡성’이 가져갔다.신인상은 배우 김민성, 이세영, 류준열, 이상희가 받았다.아래는 각 부문 수상자(작)△TV부문대상 김은숙(도깨비)드라마작품상 tvN ‘디어 마이 프렌즈’교양 작품상 JTBC ‘썰전’예능 작품상 SBS ‘미운 우리 새끼’연출상 유인식(낭만닥터 김사부)최우수연기상 공유(도깨비) 서현진(또! 오해영)신인연기상 김민석(닥터스) 이세영(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상 노희경(디어 마이 프렌즈)예능상 양세형(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박나래(나 혼자 산다)인기상: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구르미 그린 달빛)베스트스타일상 김하늘(공항 가는 길)공로상 故 김영애△영화부문대상 박찬욱(아가씨)작품상 ‘곡성’감독상 김지운(밀정)신인감독상 연상호(부산행)최우수연기상 송강호(밀정) 손예진(덕혜옹주)조연상 김의성(부산행) 김소진(더킹)신인연기상 류준열(더킹) 이상희(연애담)시나리오상 윤가은(우리들) 인기상 도경수(형) 윤아(공조)
2017.05.03 I 이정현 기자
백상예술대상, 오늘(3일) 개막…최고 영예는 누가
  • 백상예술대상, 오늘(3일) 개막…최고 영예는 누가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우선 TV·영화 부문 모두 후보자들의 참석률이 높다.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박보검·김유정 커플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고, ‘도깨비’ 공유·김고은도 함께 한다. ‘김과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남궁민과 ‘질투의 화신’을 이끈 조정석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공항가는 길’로 ‘멜로 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떨친 김하늘과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로 열심히 일한 서현진과 ‘닥터스’ 박신혜, ‘힘쎈 여자 도봉순’ 박보영도 일찌감치 참석 의사를 밝혔다. ‘곡성’ 곽도원·‘밀정’ 송강호·‘럭키’ 유해진·‘마스터’ 이병헌·‘터널’ 하정우 등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들은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김의성·배성우·엄태구·조진웅·손예진·김혜수·한예리·라미란·한지민·천우희 등도 함께 한다. 신인연기상은 100%에 가까운 출석률이다. TV 부문은 공명부터 이세영까지 1년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준 10인이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영예를 위해 코엑스로 향한다. 영화는 도경수·류준열·우도환·지창욱·한재영·김태리·김환희·윤아·이상희·최수인 등 10명의 남녀 신인 연기상 후보들이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예능상 후보도 스케줄 조정을 해가며 시상식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김종민·박나래·김숙·양세형 등은 빼곡한 스케줄에도 기꺼이 발걸음한다. 이 밖에도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와 ‘도깨비’ 김은숙 작가 또한 ‘곡성’ 나홍진 ‘아가씨’ 박찬욱 감독 등도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시상자도 남다르다. ‘맨투맨’의 주역 박해진·박성웅이 시상자로 나선다. 지난해 프랑스 등을 돌며 촬영한 ‘더 패키지’ 주인공 이연희·윤박도 함께 한다. KBS2 ‘1박 2일’,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 방’으로 바쁜 윤시윤도 무대에 선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 중인 한채영은 PGA 그룹 CEO와 나란히 서 스타센추리 인기상을 시상한다. 지난해 영광스런 수상자들인 이병헌·전도연·유아인·김혜수·류준열·김고은·박정민·박소담·김구라·김숙 등 모두가 무대에 올라 올해의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축하한다.축하공연은 지난 1년간 개봉된 영화와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33인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 주제는 ‘치유’다.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을 모두 잊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올해 MC는 박중훈과 수지가 맡는다.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된다.
2017.05.03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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