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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예능신 3대장… 흥행신화 다시 쓸까
  • 돌아온 예능신 3대장… 흥행신화 다시 쓸까
  • 왼쪽부터 김태호 PD, 나영석 PD, 정종연 PD(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시청하는 ‘국민 예능’이 사라졌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세대 간 문화가 달라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 가운데 김태호, 나영석, 정종연 PD가 나란히 안방으로 복귀한다. 스타 PD의 영향력이 불 꺼진 안방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지 세 사람의 어깨가 무겁다.◇김태호·나영석·정종연이 택한 ‘아는 맛’종영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이라는 새 프로그램을 내놨다. ‘무한도전’ 특집 ‘타인의 삶’으로 시작된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스타 PD 김태호의 신작이라는 기대와 배우 박보검, 지창욱, 염혜란, 덱스,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홍진경, 댄서 가비 등 초호화 출연진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재미있는 점은 이들이 세계 반대편의, 전혀 다른 인물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배우로, 개그맨으로 유명인의 삶을 살았던 출연진의 새로운 삶 속 모습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1박 2일’로 시작해 ‘꽃보다’, ‘삼시세끼’ 시리즈 등을 성공시킨 나영석 PD는 더 잘 아는 맛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선보였던 ‘서진이네’의 시즌2를 준비했다. ‘서진이네’ 시리즈는 사장이 된 이서진과 직원들이 해외에서 한식당을 열고 장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멕시코에서 아이슬란드로 옮겨 가게 문을 연다. 메뉴도 분식에서 곰탕으로 바뀌었고 시즌1에서 함께한 뷔가 입대로 자리를 비우고 고민시가 새롭게 합류했다.두뇌 서바이벌의 강자 정종연 PD도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복귀했다. 정 PD의 새 프로그램인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터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됐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으로 쌓은 마니아층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포스터‘서진이네2’ 포스터‘미스터리 수사단’ 포스터◇플랫폼·취향 다변화… “스타PD 개념 달라져야”김태호 PD의 ‘무한도전’은 시청률 28%를 돌파하며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축구선수 앙리, 배우 잭 블랙, 농구선수 스테판커리 등 수많은 글로벌 스타가 출연하며 국내 예능계에 한 획을 그었다. 나영석 PD가 기획하고 연출한 ‘1박 2일’은 21세기 최초로 평균 시청률 40%를 돌파하는 등 예능계에 새 역사를 썼다. 그가 떠난 현재까지도 17년째 KBS 간판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시청률은 6%대로 떨어졌다.최근 예능계의 환경이 바뀌면서 초래된 결과다. OTT,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이 생기며 예능 시청 경로가 다양해졌고, 세대별로 공감하는 웃음이 달라지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국민 예능’을 만들기는 어려워졌다. 시청률도 10%를 넘기 힘든 상황이다.스타 PD로 불린 세 사람도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김태호 PD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는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았지만 시청률은 1~2%에 그쳤다. 나영석 PD의 ‘지락이의 뛰뛰빵빵’도 2%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정종연 PD의 ‘데블스 플랜’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만큼 해외의 조명을 받았으나 호불호가 나뉘었다.관련 업계에서는 환경이 달라진 만큼 스타 PD의 활약이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플랫폼, 취향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이 과거처럼 빅히트하는 것이 어려운 환경”이라며 “예능 업계에서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지만, 그건 옛날식의 시청을 하는 세대 덕분이지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짚었다.환경이 바뀐 만큼 스타 PD의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정 평론가는 “시청률 대박의 국민 예능을 만드는 PD가 아니라, 한 장르의 톱인 PD가 스타 PD인 것”이라며 “PD들도 분명한 자기 색깔이나 영역을 구축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성공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내다봤다.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흥행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예능국의 고민이다. 한 예능 관계자는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흥행 예능을 만들기 힘든 만큼, 여러 아이템으로 다양한 도전을 하게 된다”며 “그러다가 반응이 좋은 IP(지식재산권)는 확장해 시즌제로 이어가고 있다. 시즌제 예능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2024.06.27 I 김가영 기자
'가브리엘' 박보검, 아카펠라 단장 됐다…눈물 쏟은 이유는?
  • '가브리엘' 박보검, 아카펠라 단장 됐다…눈물 쏟은 이유는?
  • ‘가브리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보검이 완벽한 ‘타인의 삶’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지난 21일 JTBC에서 첫 방송된 ‘My name is 가브리엘’에 박보검이 출연, 72시간 동안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낯선 이 ‘가브리엘’의 삶을 대신 살아가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이날 박보검은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목적지를 확인했고, 난생 처음 방문하는 도시 더블린에서의 생활에 기대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기내에서 더블린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듯하던 그는 곧 피곤한 듯 깊은 잠에 빠져,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드디어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집에 도착한 박보검은 기타 피크, 악보, 지휘봉, 명함 등 방 안의 물건들을 토대로 ‘가브리엘’이 어떤 사람인지 유추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 분의 삶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잘 살아야겠다”라며 남다른 각오와 함께 첫날 밤을 마무리했다.이튿날 눈을 뜬 박보검은 ‘가브리엘’의 루틴에 따라 아침을 열고, 외출해서 하루를 시작하면서 마치 여행을 떠나 온 듯 설레고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브리엘’의 친구들을 만나야 하는 새로운 미션을 맞닥뜨린 그는 자신을 친근하게 맞아주는 낯선 이들 가운데서 당황스러움과 반가움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친구들의 입을 통해서 ‘루리’라는 자신의 새 이름, 그리고 아카펠라 합창단원의 단장이라는 역할을 알게 된 박보검은 갑작스러운 부담감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이틀 뒤로 예정된 버스킹 공연 일정까지 확인하고 몹시 막막해했다.단원들을 만나러 연습실로 향한 박보검은 난생 처음 만난 이들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고, 지휘와 노래 그리고 선곡까지 해야 하는 단장의 임무를 금세 받아들였다. 이어진 연습 시간에 그는 ‘Falling Slowly’를 독창하며 단원들의 화음에 목소리를 맡겼고, 이내 점차 벅차오르는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노래를 잇지 못하기도 했다.이렇듯 박보검은 배우로서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일랜드 더블린에 거주하는 ‘루리’의 삶에 용감히 뛰어들었다. 풍부한 감수성과 뛰어난 적응력, 그리고 친화력을 지닌 박보검이 72시간 동안 ‘루리’의 삶을 어떻게 그려갈지 관심이 쏠린다.박보검이 출연하는 ‘My name is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2024.06.22 I 김가영 기자
'가브리엘' 박보검 '합창단 단장' 됐다…박명수, 6개월 딸 육아 시작
  • '가브리엘' 박보검 '합창단 단장' 됐다…박명수, 6개월 딸 육아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신규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 타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박보검, 박명수의 대혼돈의 적응기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회에서는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나라에서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 박명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보검은 사전 인터뷰 답변을 통해 가장 적합한 삶을 세팅하는 ‘AI 가브리엘’ 분석 결과에 따라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했고,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행 비행기를 탔다.이름도 목적지로 모른 채 더블린 공항에 떨어진 박보검은 가브리엘의 집 주소와 열쇠가 든 택배를 받고 목적지인 셰어하우스를 찾아갔다. 박보검은 방 안에서 여러 단서를 추리한 끝에 자신이 살아갈 ‘가브리엘’이 MBTI J(계획형)에 음악을 하는 인물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루아이드리’라는 이름까지 알아냈다. 혼란 속 박보검의 새로운 삶이 시작됐고, 박보검은 루아이드리의 루틴을 따라 새로운 삶에 스며들었다. 다음 날 박보검은 마켓에서 4개에 4유로(1개 약 1,500원)인 오렌지를 구매했다가 마켓과 가격 차이가 나는 청과물 시장을 발견했다. 청과물 시장에서는 10개에 2유로(1개 약 300원)였던 것. 박보검은 ‘이게 내 돈도 아니고’라는 생각에 곧장 환불하고 저렴한 오렌지를 구매한 뒤 잔뜩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자신과 사뭇 다른 그림에 “얘 일은 언제 하냐”라고 역정(?)을 내 폭소를 안겼다. 박보검은 “루아이드리씨의 ‘할 일 목록’에 시간이 다 정해져 있어서 남는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알고 보니 친구들과 약속된 일정이 있었던 것. 초면인 친구들은 박보검을 어색해하지 않고 놀라울 만큼 자연스럽게 상황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데프콘과 다비치까지도 “‘서프라이즈’ 아니냐”라며 재연배우 가능성을 의심했을 정도. 박보검은 친구들을 통해 자신에 대한 정보의 조각을 맞춰갔고, 자신이 45살 ‘램파츠’ 합창단 단장에 ‘루리’로 불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 놀라운 건 아일랜드 최대 기념일이자 전 세계인의 축제인 성 패트릭 데이에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는 사실이었다. 멘붕 속 루리의 삶으로 로그인한 박보검은 이틀 뒤 공연할 장소인 루크 켈리 동상 광장을 둘러보며 실소를 지었다. 박보검은 친구들과 식사 후 연습실로 향했고, 현장에는 26명의 단원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박보검은 합창단장의 상징인 피치파이프로 첫 음을 잡고 연습을 이끌어갔다. 솔로 파트까지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박보검은 곧잘 소화해 내며 의외의 음악적 능력을 발휘했다. 박보검은 “대학교 졸업 공연으로 뮤지컬을 올리는데 당시 뮤지컬 음악 감독을 맡았었다. 듣는 귀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루리’ 박보검의 디테일한 피드백이 가져온 변화는 놀라웠다. 램파츠는 단장 루리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아름다운 아카펠라 화음을 보여줬다. 이어 루리의 솔로곡 ‘Falling Slowly’까지 소화하던 박보검은 음악이 주는 힘에 감동해 끝내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새로운 삶을 만난 박명수의 여정은 박보검과는 다른 장르적 결로 재미를 안겼다. 치앙마이 공항에는 박명수와 노란색 커플티를 입고 있는 의문의 여성이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박명수는 생전 처음 만난 여성에게서 “저는 당신의 아내입니다”라는 답변을 듣고 충격을 받는 장면으로 폭소를 안겼다. 박명수는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딸 하나를 둔 35살 자영업자 ‘우티’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본격적으로 우티의 삶이 시작됐고, ‘우티’ 박명수는 아내와 함께 집으로 향해 가족들을 만났다. 육아 경험이 있는 박명수는 능숙하게 6개월 된 아기를 안아 올리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가서 솜땀 장사를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걱정 가득한 상황 속에서도 박명수는 정성스레 딸을 돌봤다. 그는 “솔직히 민서를 재운 적이 몇 번 없다. 아이는 그걸 다 기억하더라. ‘아빠 옛날에 바빴잖아’ 그런 것들이 생각이 나니깐 미안한 감이 많이 들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박명수는 자신이 살아가는 우티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해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모기장을 친 거실 소파에서 홀로 잠을 청하는 박명수의 모습에 MC들은 “음식 덮어두는 밥상보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명수는 42도까지 치솟은 더위에 자연인으로 돌아간 충격적 비주얼로 폭소를 더했다. 이날 첫 방송된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타국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여정을 보여주며 몰입을 안겼다. 박보검 편이 한 편의 청춘 영화를 관람하는 느낌이었다면, 박명수는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도파민을 치솟게 했다.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그대로 가져온 제작진의 디테일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박보검의 수준급 영어 실력과 음악적 재능이 빛났으며, MC인 데프콘과 이해리, 강민경 역시 생생하게 전해지는 리액션과 멘트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6.22 I 김가영 기자
박보검, 해외 합창단 단장 된다…'가브리엘' 오늘(21일) 첫방
  • 박보검, 해외 합창단 단장 된다…'가브리엘' 오늘(21일) 첫방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박보검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2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예능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다. 박명수(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가 ‘타인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전 세계를 오가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긴다. 첫 방송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의 이름, 거주지, 직업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무도 자신들을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나’를 알게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다들 박수쳐 주시고 환호해 주실 때 벅차오르는 마음이 크다”라고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나눈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박보검은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파악한 뒤 당황함을 금치 못하지만 유창한 영어 실력과 의외의 음악적 능력으로 점차 루리의 삶에 스며든다.(사진=JTBC)특히 친구들과 만나 이틀 뒤 버스킹 공연까지 앞둔 사실을 알게 되며 대혼돈에 빠진다는 전언이다. 박보검은 대학교 때 뮤지컬 음악 감독을 한 경력을 살려 합창단 단장 루리로서 합창단 연습을 이끈다.MC 데프콘이 “이 정도면 망치로 때려맞은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상황의 연속이지만, 진정성 있게 루리의 삶에 몰입하며 눈물까지 보인 박보검의 혼돈의 아일랜드 적응기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박명수는 솜땀 장수 우티의 삶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명수는 공항에 마중 나온 의문의 여성을 만나 혼돈에 빠진다고 해, 과연 그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등장부터 박보검과 완벽하게 다른 극과 극 그림에 MC 강민경은 “혹시 다른 프로그램 시작된 것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박보검을 섭외하고 나서 ‘이 직업이 맞을까’라는 확신 반, 불안함 반이 있었다”라며 “현장에서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박보검의 또 다른 음악적 능력이 발휘됐다. 합창단 리더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에 대해서는 “‘타인의 삶’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싶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기획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게 재미 포인트”라며 “처음으로 (박명수의) 진실된 리액션, 멘트를 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았다.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좋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경 PD는 “MC인 데프콘 형님이 녹화 때 ‘도파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도파민이 있네’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삶에 대한 접근이 될 수도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답게 코미디적인 요소가 곳곳에 있다”라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가브리엘’은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6.21 I 최희재 기자
"출연료 30% 깎아"…'가브리엘' 박명수, 김태호 PD 재회 비화
  • "출연료 30% 깎아"…'가브리엘' 박명수, 김태호 PD 재회 비화 [종합]
  • 박명수(왼쪽)과 김태호 PD(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출연료를 더 받았어야 하는데...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2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박명수가 김태호 PD와 다시 만난 소감과 함께 출연료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호 PD, 이태경 PD, 배우 지창욱, 방송인 박명수, 홍진경, 가비, 덱스가 참석했다.이날 김 PD는 “JTBC로는 처음 인사드린다”며 “작년 가을부터 기획 회의를 하다가 11월 말쯤 어느날 갑자기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이 떠올라서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발표됐다”며 “현실화된 상황까지 온 거에 대해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프로그램 론칭 소감을 전했다.박명수(왼쪽부터)와 덱스, 홍진경, 지창욱, 가비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가브리엘’은 박명수와 김 PD의 7년만 재회로 관심을 모았다. 앞서 박명수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김 PD에게 “나를 왜 안 쓰냐”라며 출연료 30% 삭감을 제안한 바 있다.박명수는 “30% 뺐다. 처음에 세게 불러서 깎았다”고 이를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박명수는 ‘무한도전’ 당시 선보였던 타인의 삶을 언급하며 “30% 깎고 출연했지만 제가 얻어간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박명수는 정형외과 의사로 분해 이목을 모았다. 박명수는 그는 “오래돼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굉장히 힘들었다. 저는 의사에 대해서 잘 모르지 않나”라면서도 “환우를 보호하고 치료하는 의미에서 똑같은 의사로서의 마음을 가지고 대했었다”고 말했다.이어 “태국에서의 저의 모습은 한 집안의 가장이다. 가장으로서 공감대가 컸기 때문에 진실된 속마음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가장들은 한국이든 치앙마이든 뉴욕이든 똑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를 듣던 김 PD는 “‘기억이 안 나는데 힘들었다’는 박명수 씨의 이야기가 웃겼다. 출연료에 대해선 약간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저희가 조사했던 출연료에선 상승했고 박명수 씨가 제안했던 출연료에선 할인이 들어간 게 많다”고 설명했다.김 PD 역시 타인의 삶 특집을 언급하며 “정통성을 이어가고 싶어서 박명수를 캐스팅했다”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건 기획 의도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 없이 현장에 오신 거다. 근데 그게 더 재미를 준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처음으로 형님의 진실된 리액션, 멘트를 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았다. 가족들과 헤어질 때쯤 하시는 말씀과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에 놀랐다. 바위도 바람과 비에 틈이 생기기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던 게 마지막날 인터뷰 때 느꼈던 감정이기도 하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박명수(왼쪽부터)와 덱스, 홍진경, 이태경PD, 김태호 PD, 지창욱, 가비, 데프콘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던 데프콘은 ‘가브리엘’의 MC로 나선다. 김태호 PD, 박명수를 다시 만나게 된 데프콘은 “예능판에 들어오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가 박명수 씨다. 박명수 형한테 10년 정도 약자로 당했었다. 명수 형 예능 스타일이 강(?)인데 강을 받으려면 같이 강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명수 형이 강으로 치면 더 큰 강으로 치겠다. 명수 형의 특징이 같이 무례하자는 거지 않나. 이젠 모두 다 아실 거다”라면서도 “까칠해보이지만 속정 있는 형이다. 항상 존경한다”라고 입담을 뽐냈다.또 데프콘은 재회에 대해 “의미를 너무 크게 두면 안 될 것 같다. PD님이 가볍게 저한테 제안을 하셨다. 시간만 맞으면 같이 참여해서 재밌게 해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었다”며 “오랜만에 만나서 방송을 하게 됐지만 너무 신선하고 재밌다”고 덧붙였다.김 PD는 “가장 제일 먼저 떠올렸던 스튜디오 MC가 데프콘이었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김 PD는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을 섭외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시즌이 거듭된다면 정준하님께도 또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목표 시청률에 대해선 “3%대로 시작해서 5%대 전으로끝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싶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이다. 전국보단 수도권이 많이 나오니까...”라고 말했다.이어 “제작진도 그랬지만, 아마 박보검 님 얼굴 보다가 내용을 놓치실 거다. 그러면 다시 보기도 할 수 있고, 박명수 씨 편은 생각보다 재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브리엘 박명수’라는 이름이 생길 것 같아서, 오랫동안 봐왔던 예능계 동료로서 기쁜 마음이 들었다. ‘형한테 뭔가 하나 또 해드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첫 회였던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방송인 박명수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박명수는 “박보검과 박명수가 나온다. 잘못하면 제가 희생양이 될 수 있는데 저는 최선을 다했다”면서 “우리 시청자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시청자들이 같이 볼 수 있는 트렌디한 방송을 만든 것 같다. 억지 웃음 없다. 본인이 가브리엘이 될 거고 새로운 즐거움 느끼실 수 있을 거다”라고 강조했다.‘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박명수(태국 치앙마이)부터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까지 신선한 라인업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6.20 I 최희재 기자
'가브리엘' 박명수 "김태호 PD,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함께해 기뻐"
  • '가브리엘' 박명수 "김태호 PD,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함께해 기뻐"
  • 방송인 박명수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무한도전’에서 기획 특집으로 했던 기억이 난다.”2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박명수가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호 PD, 이태경 PD, 배우 지창욱, 방송인 박명수, 홍진경, 가비, 덱스가 참석했다.‘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박명수(태국 치앙마이)부터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까지 신선한 라인업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김태호 PD와 ‘무한도전’ 이후에 오랜만에 함께하게 돼서 기뻤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무한도전’ 속 타인의 삶 특집을 언급하며 ”제가 동갑 정형외과 의사의 삶을 살았었다. 아팠던 친구가 완쾌되고 성인이 되어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고 떠올렸다.박명수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치앙마이에서 솜땀을 파는 가장 역할을 하게 됐다. 많은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이어 가비는 ”저도 ‘무도’(무한도전) 키즈로서 함께하게 돼서 너무 즐겁고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6.20 I 최희재 기자
로제, 더블랙레이블 합류 소감… "내 꿈 이뤄줄 좋은 회사"
  • 로제, 더블랙레이블 합류 소감… "내 꿈 이뤄줄 좋은 회사"
  • 로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튼 소회를 직접 밝혔다.로제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 소식을 궁금해 하신 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뭔가를 하기 전에 말을 먼저 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모든 것이 준비된 다음에 발표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로제는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거의 매일 스튜디오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긴 고민 끝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이다. 앞선 18일 더블랙레이블은 로제와의 전속계약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공식적으로 일하게 돼 기쁘다”며 “내 커리어를 관리하고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좋은 회사”라고 신뢰를 보냈다.그러면서 로제는 “빠른 시일 내에 흥미진진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내 음악을 흥미롭게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끝으로 로제는 “(앞으로 발표할) 음악을 기대해 달라”며 “(더블랙레이블 전속계약은) 훨씬 큰 그림을 위한 첫 번째 퍼즐 조각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로제가 새 둥지를 튼 더블랙레이블에는 그룹 빅뱅 멤버 태양, 가수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음악 프로듀서 알티 등이 소속돼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와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로제는 새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 중에 있다. 향후 글로벌 음반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19 I 윤기백 기자
블랙핑크 로제, 결국 테디 품으로…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 블랙핑크 로제, 결국 테디 품으로…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더블랙레이블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더블랙레이블은 “로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로제는 지난해 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블랙핑크 팀 활동 재계약만 맺었다. 이후 지수(블리수), 제니(오드 아틀리에), 리사(라우드) 등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위한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반면 로제는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이 가운데 가요계에서는 로제의 더블랙레이블 합류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다수 써낸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로제는 최근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시그널송 가창에 참여해 주목받기도 했다.YG 관계 회사이기도 한 더블랙레이블에는 그룹 빅뱅 멤버 태양, 가수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음악 프로듀서 알티 등이 소속돼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와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지닌 로제와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더블랙레이블이 만나 보여드릴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로제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선보이는 첫 신곡 발표 준비에 한창이다. 더블랙레이블은 “로제는 새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 중에 있다”며 “향후 글로벌 음반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18 I 김현식 기자
'원더랜드' 탕웨이, 2년 만에 '문명특급' 출격…재재와 친근 케미 예고
  • '원더랜드' 탕웨이, 2년 만에 '문명특급' 출격…재재와 친근 케미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주역 탕웨이가 13일 오늘 오후 공개될 유튜브 예능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한다.6월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원더랜드’의 주역 탕웨이가 2년 만에 유튜브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바로 오늘, 13일(목)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MMTG 문명특급’ ‘THE MMTG SHOW’에 세 번째 한국영화 ‘원더랜드’로 돌아온 탕웨이가 MC 재재와 재회해 특급 시너지를 발산한다. 2년 전 ‘헤어질 결심’을 통해 프랑스 칸에서 첫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반가움을 드러내며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친화력 만렙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MC 재재부터 올해 초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난 아이유, ‘원더랜드’에서 함께 작업한 김태용 감독과 박보검 등 탕웨이의 특별한 인연이 차례로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김태용 감독과의 깜짝 전화 연결과 만삭의 임산부 안젤리나 졸리를 만난 썰까지, ‘웨이 언니’ 탕웨이의 엉뚱하고 유쾌한 면모가 공개되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원더랜드’에서 맡은 캐릭터 ‘바이리’에 대한 소개는 물론, 최근 ‘원더랜드’의 홍보 활동을 함께 한 수지, 박보검과의 케미, ‘원더랜드’에 깊이 공감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등 영화 ‘원더랜드’에 관한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는 오늘(13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 확인할 수 있다.탕웨이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원더랜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6.13 I 김보영 기자
'인사이드 아웃2' 19만→역대 픽사 최고 오프닝…'원더랜드' 3위 추락
  • '인사이드 아웃2' 19만→역대 픽사 최고 오프닝…'원더랜드' 3위 추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압도적 관객수로 개봉일 ‘원더랜드’를 제치고 가뿐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반면 ‘원더랜드’는 순식간에 박스오피스 3위로 추락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19만 484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6498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 이후 무려 9년 만에 개봉했음에도, 전편의 오프닝 스코어 6만 8222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다. 이뿐만 아니라 ‘엘리멘탈’까지 제치며 국내에서 개봉됐던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특히 ‘인사이드 아웃2’는 시사회는 물론 개봉 직후 실관람객 및 평단 사이에서 만장일치로 호평을 쏟아내며 입소문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전편과는 또 다른 결의 감동과 여운으로 성장한 속편의 모범답안을 제시했다는 찬사다. 현재 실관람객 반응을 나타내는 지표인 CGV에그지수가 98%로 만점에 가까운 것은 물론, 네이버 포털 평점도 9.4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인사이드 아웃2’의 예매량은 평일임에도 30만장을 넘어섰다. 개봉 당일보다 더 높은 예매 수치다. 예매율은 61.8%에 달한다. 다가오는 주말 더 많은 관객들을 끌어들이며 6월 극장가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반면 ‘인사이드 아웃2’를 제외한 영화들의 성적은 처참하다. ‘인사이드 아웃2’와 같은 날 개봉한 박주현 주연의 납치극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가 1만 43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000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다.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주연을 맡은 ‘원더랜드’는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3위로 추락했다. 같은 날 1만 2609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2만 4276명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90만명을 달성하기 힘들 전망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9934명), ‘그녀가 죽었다’(5195명) 등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2024.06.13 I 김보영 기자
故 이얼→김성령, 짧지만 굵은 존재감…'원더랜드' 빛낸 그립고 반가운 얼굴들
  • 故 이얼→김성령, 짧지만 굵은 존재감…'원더랜드' 빛낸 그립고 반가운 얼굴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는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고(故) 이얼, 김성령의 열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먼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읜 ‘원더랜드’의 수석 플래너 해리(정유미 분)가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만나는 다정다감한 아버지 역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故 이얼 배우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업한 적은 없지만 너그러운 한국의 아버지를 연상했을 때 가장 먼저 이얼 배우가 떠올랐다” 며 캐스팅 이유를 밝힌 김태용 감독은 “눈빛과 표정이 너무 좋은 배우”라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원더랜드’에서 시를 좋아하고 딸의 연애가 궁금한 AI 아버지로 등장한 이얼은 ‘원더랜드’ 화면 너머로 보이는 특유의 인자한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한다.또 ‘원더랜드’ 말미의 쿠키 영상에는 영화 ‘로기완’, ‘콜’, ‘독전’, 드라마 ‘킬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유한 배우 김성령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원더랜드’의 신입 플래너 현수(최우식 분)의 어머니 길순 역으로 특별출연한 김성령은 아들이 건넨 핸드폰 화면 속 뜻밖의 인물과 재회한 후 당황해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매력적으로 그려내 눈길을 끈다. 김태용 감독은 길순 캐릭터에 대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멋지게 자기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가운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당당하고 멋있는 길순 역을 너무 잘 표현해주었다”며 김성령 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그리운 故 이얼, 반가운 김성령 배우의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영화 ‘원더랜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6.12 I 김보영 기자
'인사이드 아웃2' 개봉일 예매량 27만…'원더랜드' 힘겹게 50만 돌파
  • '인사이드 아웃2' 개봉일 예매량 27만…'원더랜드' 힘겹게 50만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5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6월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12일 오늘 등판, 약 30만장에 근접한 압도적 예매량으로 새롭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접수할 전망이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전날 하루동안 2만 215명을 극장에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51만 1667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를 7일 연속 기록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저조한 관객수로 2주차에 접어든 현재 겨우 누적 관객수 50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족의 탄생’, ‘만추’ 등 감성적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탕웨이와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 화려한 톱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지만, 주말에 비해 평일 관객수가 눈에 띄게 저조해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로 같은 날 1만 4847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수 144만 9919명을 나타냈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이날 9904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 115만 4298명이다. 6월 극장을 찾는 평균 관객수가 눈에 띄게 급락한 가운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오늘 개봉하는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기준 현재 실시간 예매율이 62.1%, 예매량 27만 3817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와 함께 감정 컨트롤 본부에 찾아온 새로운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기대가 높다.
2024.06.12 I 김보영 기자
'원더랜드' 탕웨이·공유 요르단→박보검 세트장의 비밀…미공개 스틸 방출
  • '원더랜드' 탕웨이·공유 요르단→박보검 세트장의 비밀…미공개 스틸 방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6월 극장가에 따뜻한 위로와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촬영 비하인드 스틸들을 11일 공개했다.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더랜드’가 비하인드 스틸과 함께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 그동안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배우들에게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아무것도 없는 핸드폰을 보고 연기해야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카메라를 보고 홀로 몰입해서 연기해야 하는 배우들을 위해 실제 촬영한 영상을 띄우거나 김태용 감독부터 상대역을 맡은 배우가 현장에서 직접 대사를 맞춰주는 등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태주(박보검 분)의 촬영을 위해 정인 역 수지 배우가, 해리(정유미 분) 촬영을 위해 부모 역을 맡은 이얼, 강애심 배우가, 지아(여가원 분)의 촬영을 위해 엄마 역을 맡은 탕웨이 배우가 현장을 찾았다는 후문이다.특히 ‘원더랜드’ 서비스의 플래너로 출연해 누구보다 CG 촬영이 많았던 정유미와 최우식은 ‘원더랜드’ 서비스가 구현되는 모니터 화면부터 고객의 기억 데이터를 조정하는 터치스크린, 컴퓨터 화면까지 작업실 곳곳에 아무것도 없는 빈 화면을 마주하고 촬영에 임해야 했다. 최우식은 “실제로 편한 사람과 연기해서 그런지 결코 쉬운 촬영이 아니었음에도 수월하게 해낸 것 같다. 디테일한 손동작부터 시선 처리를 논의하는 등 서로 의지해가며 촬영했다”며 상대역을 맡은 정유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유미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다른 작품에서 할 수 없는 연기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것과 소리를 듣고 연기할 때 호흡이 달라진다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특별한 촬영 소감을 밝혔다.한편 ‘원더랜드’ 서비스 안 장면을 촬영할 때는 리얼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해외 로케이션부터 거대한 세트 촬영이 동원되었다. 고고학자인 AI 바이리의 장면을 위해 탕웨이, 공유 배우는 실제 요르단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우주비행사인 AI 태주는 실제 우주정거장을 실측해서 제작한 세트에서 촬영을 진행해 역할에 보다 몰입할 수 있었다.대세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영상미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영화 ‘원더랜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6.11 I 김보영 기자
힘 못쓰는 '원더랜드' 2만명대로 급감…'인사이드 아웃2' 예매율 정상
  • 힘 못쓰는 '원더랜드' 2만명대로 급감…'인사이드 아웃2' 예매율 정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개봉 후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으나 하루 관객수가 2만명대로 급감했다. 위축된 화력에 아슬아슬하게 정상을 지키고 있으나, 오는 12일 개봉할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에 금방 1위를 내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2만 2651명을 극장에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 1452명이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가족의 탄생’,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배우 탕웨이와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특별출연 공유 등 화려한 멀티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좀처럼 흥행에서 힘을 못 쓰는 상황. 지난 첫 주말 반짝 일일 20만명대까지 기록하며 관객들을 불러 모았으나 2주차가 시작되자마자 평일 관객수가 2만명대로 급감한 상황이다. 예매율에서도 힘을 못 쓰고 있다. ‘원더랜드’의 예매율은 이날 오전 기준 4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량 18만 5655명, 예매율 57.1%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그 뒤를 박지현 주연 영화 ‘드라이브’, 7월 개봉 예정인 이제훈, 구교환 주연 ‘탈주’가 나란히 이었다. 박스오피스 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가 차지했다. ‘퓨리오사’는 같은 날 1만 645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43만 5078명을 달성했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 ‘그녀가 죽었다’가 3위로 같은 날 1만 300명을 모으며 조용히 장기 흥행 중이다. N차 관람 등 입소문을 타 누적 관객수 114만 4394명을 기록했다.
2024.06.11 I 김보영 기자
홍진경·덱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합류…김태호 PD 신작
  • 홍진경·덱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합류…김태호 PD 신작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이 홍진경, 덱스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펼쳐지는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추가 라인업인 홍진경(르완다 키갈리)과 덱스(조지아 트빌리시)의 모습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가브리엘 7인의 이야기가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브리엘 7인의 이름, 거주지, 직업, 특이사항 등이 베일을 벗으며 호기심과 설렘, 짜릿함을 더하고 있다.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의 삶을 살아가고, 지창욱은 멕시코 데킬라에서 새로운 삶에 스며든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중국 충칭에서 훠궈 식당 총 지배인으로 변신해 2시간 만에 400인분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염혜란과 흥 넘치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거리의 악사로 72시간을 살아가는 가비의 이야기도 관심을 더한다. 무엇보다 ‘대세 중의 대세’로 불리는 덱스의 합류 사실이 드러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나라”로 향한 덱스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로 숨 돌릴 틈 없는 유기농 라이프를 체험하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안긴다. 모델 출신 홍진경이 르완다에서 모델 지망생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으로 역대급 몰입을 선사한다.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는 루리의 삶은 어떨지, “사랑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박보검의 새로운 인생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름’ 하나로 운명이 바뀐 스타들에게 72시간 부여된 새로운 삶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만으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별안간 알게 된 자신의 과거(?)와 가족 관계로 혼란에 빠지기도 하지만, 오롯이 타인의 삶에 몰입하며 점차 적응해가는 스타들의 모습은 왠지 모를 뭉클함과 감동을 안기기도. 낯설지만 결코 낯설지 않은 80억 지구 ‘진짜 삶의 현장’에 어떻게 스며들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데프콘과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메인 MC로 합류한다.오는 6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6.10 I 최희재 기자
'원더랜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누적 46만명
  • '원더랜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누적 46만명
  • 영화 ‘원더랜드’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지난 주말(7~9일) 23만77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6만880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원더랜드’는 지난 5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차지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같은 기간 18만792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41만8630명을 동원했다.이어서 3위 ‘그녀가 죽었다’, 4위 ‘범죄도시4’, 5위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순으로 집계됐다.‘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만추’, ‘가족의 탄생’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자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꿈의 앙상블, AI를 접목시킨 영화적 상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12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예매율 1위로 올라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1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수만 12만8489명에 달한다.
2024.06.10 I 윤기백 기자
수지, 박보검과 커플템 같은 셔츠는 어디꺼?
  • 수지, 박보검과 커플템 같은 셔츠는 어디꺼?[누구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수지가 최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VIP 시사회에서 입은 착장에 이목이 쏠렸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갑자기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보검과 연인으로 나온 수지는 VIP 시사회에서도 박보검과 비슷한 무드의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나와 실제 연인 분위기를 풍겼다.배우 수지가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수지가 입고나온 셔츠는 셀린느(CELINE)의 오버사이즈 셔츠로 스트라이프 샴브레이 코튼초크/블루다. 100% 코튼으로 이뤄져 있으며 트리옹프 자수가 새겨져 있다. 가슴에 패치 포켓이 자리잡고 있으며 파란색 스트라이프와 대비되는 버튼 커프스로 구성돼 있다. 마더 오프 펄 버튼 8개로 오픈 클로징을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170만원이다. (사진=셀린느 공식홈페이지)(사진=셀린느 공식홈페이지)하의는 셀린느의 마르코 진- 유니언 워시 데님 다크 유니언 워시다. 쁘띠 핏으로 제작돼 마른체형에 맞춰 팬츠 기장과 밑위가 다소 짧게 제작됐다. 힙라인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도록 디자인 됐다. 코튼 100%이며 총 포켓은 5개로 구성됐다. 허리 밴드 뒷면에 패치가 있고 앞면 포켓에 리벳이 있다. 뒷면 밑단은 마감을 하지 않아 와일드한 인상을 준다. 가격은 160만원이다. 벨트는 셀린느의 미디엄 트리옹프 벨트- 토뤼옹 가죽 블랙으로 실버톤 메탈 장식으로 구성돼 있어 전체적인 캐주얼 무드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93만원이다. (사진=셀린느 공식홈페이지)신발은 셀린느의 수아샌들-램스킨 블랙 모델이다. 앞면 스트랩에 메탈 트리옹프 시그니처가 있으며 얇은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길이 조절 가능한 첼린느 각인 버클이 있으며 인솔과 아웃솔 모두 가죽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45만원이다.
2024.06.07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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