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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세계’ 김희애, '올해 빛낸 탤런트 1위' 2위는?
- 김희애.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희애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박보검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주연 김희애가 9.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완벽해 보이는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던 전문의가 남편의 외도로 이혼에 이르고,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증오와 복수를 이어가는 심리 스릴러다.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해 폭력성·선정성 등을 이유로 대부분 회차가 ‘19금’으로 편성되었음에도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모으며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10%를 넘긴 여덟 번째 드라마가 됐다. 김희애는 주인공 지선우로 분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극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한 김희애는 일찍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아 40년 가까이 주연급 자리를 지켜왔다. 1990년대 경이적 시청률을 기록한 ‘아들과 딸’ ‘폭풍의 계절’, 2000년대 ‘완전한 사랑’ ‘내 남자의 여자’, 2014년 ‘밀회’ 등 꾸준히 활동하며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했다. 2위는 박보검(7.6%)이다. 9~10월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청춘기록’의 ‘사혜준’ 역을 끝으로 군 입대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그는 ‘응답하라 1988’ 천재 바둑기사 ‘택’,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일명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6년 ‘올해의 탤런트’ 1위에 올랐다. 이후 출연작은 많지 않지만 5년째 ‘올해의 배우’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한국갤럽올해 초 방송된 남북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불시착’ 주연 현빈(북한 장교 ‘리정혁’)과 손예진(남한 재벌가 CEO ‘윤세리’)이 각각 3위(6.5%)와 5위(4.6%), 웹툰 원작 청춘 복수극 ‘이태원 클라쓰’에서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박새로이’를 연기한 박서준이 4위(5.9%), 최근 종영한 ‘스타트업’ 당찬 청춘 ‘서달미’ 배수지가 6위(4.3%),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성을 더해가고 있는 주말극 ‘오! 삼광빌라!’ 빌라 주인 ‘이순정’ 전인화가 7위(4.1%),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현실적인 엄마 ‘장옥분’ 역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차화연이 8위(3.2%)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로 2017년 2위에 오른 공유(3.2%, 공동 8위)와 ‘동백꽃 필 무렵’으로 작년 1위였던 공효진(3.0%, 10위)은 이후 드라마 신작이 없음에도 올해 10위 안에 들었다. 상위 10명 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김수현, 조정석(이상 2.8%), 천호진(2.5%), 이민정, 최불암(이상 2.2%), 김혜수, 강하늘(이상 2.0%), 이상엽, 고두심(이상 1.8%), 이동욱(1.6%), 김선호, 정보석, 한석규 (이상 1.5%), 권상우(1.4%), 김희선, 김해숙, 이유리, 김혜자(이상 1.3%), 서예지(1.2%), 남주혁(1.1%), 정해인, 고아라, 유아인, 조승우(이상 1.0%)까지 총 24명이다.
- 에이스침대, 롯데白 잠실점서 29일까지 ‘브랜드위크’
- 에이스침대, 롯데백화점 브랜드위크 진행[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이스침대는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올 한 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제품들로 구성한 ‘에이스침대 브랜드위크’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침대는 소비자들이 직접 침대에 누워보고 살펴볼 수 있는 체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를 반영해 인기 매트리스와 프레임은 물론, 침실 인테리어에 활용하기 좋은 룸세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매트리스인 로얄 에이스 시리즈와 함께 협탁과 서랍장 등 다채로운 룸세트 라인업이 진열되며 에이스침대 광고 속 침대로 등장했던 ‘루나토 Ⅲ(LUNATO Ⅲ)’를 포함해 에이스침대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팔로(OPALO)’ 및 ‘BMA-1157’ 등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인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전시돼 에이스침대가 소개하는 인기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이스침대의 로얄 에이스는 수면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개발하여 세계 15개국 특허를 받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한 고급형 매트리스다. 에이스침대의 주력 매트리스 라인인 ‘하이브리드 테크’의 상위 모델로,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니즈가 있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박보검 침대’로 유명세를 떨친 ‘루나토 Ⅲ(LUNATO Ⅲ)’, ‘오팔로(OPALO)’, ‘BMA-1157’ 등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원목 단일 소재에서 벗어나 패브릭 원단, 가죽,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마치 호텔 침대와 같은 분위기 연출을 돕는다.루나토 Ⅲ는 적당하게 볼륨감 있는 헤드보드를 측면 판넬이 감싸주면서 포근한 사용감을 주며,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둥근 라운드 형태와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팔로(OPALO)는 귀한 돌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팔(OPAL)에서 유래한 제품명과 같이 헤드보드와 원목 다리에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BMA-1157은 곧게 뻗은 직선과 코너 부분의 곡선미가 안정감 있게 조화를 이루는 원목 프레임 침대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브랜드위크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2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세사베개속통 세트, 5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호텔 베딩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1인용 스트레스리스 구매 고객 선착순 10명에게는 전용 러그와 가죽 클리너를 증정한다.
- '온앤오프' 적재, 소속사 대표 유희열에 대한 숨겨둔 진심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덕력 가득한 일상을 공개한다.‘온앤오프’(사진=tvN)오는 28일 토요일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 적재는 기타 덕후, 노래 덕후, 커피 덕후 등 덕력 가득한 일상을 소개한다. 적재는 아이유, 김동률, 박효신, 거미, 태양, 정재형, 이소라 등 수많은 뮤지션의 최애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적재는 배우 박보검이 불러 화제가 된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로도 유명하다.오프를 맞이한 적재는 눈 뜨자마자 기타를 연주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그는 집안에서 가장 애정하는 ‘비밀의 방’인 기타 방을 공개한다.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방엔 스무 대가 넘는 기타들로 가득하고, 적재는 “이곳은 기타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고, 온도와 습도 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기타를 향한 애정을 뽐낸다.최근 새로운 소속사 ‘안테나 뮤직’에 들어간 적재는 신입사원의 설레는 마음을 안고 회사로 출근한다. 안테나 뮤직은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곳으로, 적재는 이곳이 아닌 다른 소속사는 상상할 수 없었다며 깊은 애사심을 보이기도. 적재는 유희열이 자신을 젊은 백종원이라 부른다고 고백하고, 스튜디오에서 MC들도 적재의 또 다른 닮은꼴들을 찾아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어 적재는 tvN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수많은 OST에 참여한 가수 샘 김과 함께 기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적재는 샘 김의 새로운 기타를 구경하던 중 각 기타 줄의 냄새를 맡으며 행복해하는 독특한 행동으로 ‘찐 기타 덕후’의 면모를 드러낸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데뷔 후 최초로 공개하는 이지아의 반전 일상과 첫 전세 하우스를 얻은 배우 윤박이 절친 곽동연과 함께하는 허당미 가득한 일상이 함께 공개된다.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적재의 일상은 28일(토) 오후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 적재 "박보검 덕에 노래 주목, 부담감은 없어요"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만화처럼 눈이 반짝였던 그때 그 순간을 돌이켜봤죠.” 적재는 새 미니앨범 ‘2006’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그는 “대학 신입생이었던 2006년을 회상해보며 신곡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앨범 타이틀이 2006년을 뜻하는 ‘2006’이란다.“순수하게 음악과 사람이 좋았던 때에요. 날씨 좋은 날, ‘텔레토비 동산’으로 불리던 곳으로 야외 수업을 나가서 동기들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던 예쁜 기억이 특히나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 있어요.”그때의 기억과 가장 닮아있는 곡은 앨범 타이틀곡인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이다. 제목 그대로 ‘반짝 빛나던’ 대학 신입생 시절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적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졌다.적재는 대학 동기인 밴드 딕펑스 멤버 김현우에게 타이틀곡을 먼저 들려줬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JTBC 예능 ‘비긴어게인3’에 함께 출연한 사이기도 하다. 적재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남들보다 2년 일찍 대학에 입학한 터라 나이는 김현우가 더 많다. “형이 낯간지러워서 그런지 노래를 듣고 별말을 하진 않더라고요. 하하. 그래도 덕분에 함께 노래를 들으면서 학교에 대한 추억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때 생각 많이 난다’ 하면서요.”‘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을 포함해 ‘풍경’, ‘알아’, ‘너 없이도’, ‘흔적’ 등 총 5곡이 담긴 ‘2006’은 적재가 2017년 3월 ‘파인’(FINE)을 낸 뒤 3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새 미니앨범이기도 하다. 그 사이 몇 장의 싱글을 내긴 했으나 적재는 ‘2006’이 ‘파인’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파인’을 내고나서 선보인 싱글들의 경우 제가 작사, 작곡만 참여하고 편곡은 다른 분께 맡겼어요. 여러 사람들과 협업을 해보면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해보기 위함이었죠. 이번 앨범의 경우 제가 편곡까지 도맡으면서 최대한 모든 부분에 제 손길이 닿게끔 했어요. ‘파인’을 잇는 앨범이자 가장 저다운 앨범을 만들고 싶었거든요.”‘2006’은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에 합류한 이후 세상에 내놓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홀로 활동을 이어오던 적재는 지난 9월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안테나는 제 마음 속 1순위 회사였어요. 그동안 안테나 뮤지션들과 꾸준히 작업해오면서 회사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었거든요. (유)희열이 형님이 계신 영향도 컸고요. 이번 앨범에 실린 곡들의 경우 안테나 합류 전에 완성돼 있었기 때문에 다듬는 과정부터 회사와 함께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적재는 가수가 아닌 기타 세션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케이스다. 2008년 정재형을 시작으로 박효신, 김동률, 아이유, 정은지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약했다. 그는 그간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을 맡으며 배운 점도 많다고 했다. 특히 아이유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 취재진의 이목을 끌었다.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음악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는 아티스트잖아요. 그러면서 스태프들까지 잘 챙기고요. 모든 면에 있어서 역시 스타라는 게 느껴져요.”가수 활동은 2014년부터 겸하기 시작했는데, 2018년 배우 박보검이 ‘파인’에 수록된 ‘별보러 가자’를 리메이크한 게 인기에 탄력이 붙는 계기가 됐다.“‘별보러 가자’는 박보검 씨가 불러주시기 전까지는 묻힌 곡이었죠. (웃음). 그런 의미에서 전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별보러 가자’는 이제 저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행스러운 건 그 곡이 박보검 씨 덕분에 주목받은 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이후에 이번 앨범을 내게 되었다는 거예요. 부담감을 덜어낸 상태로 앨범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기타 세션과 가수 활동을 겸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는 적재. 그는 아직 뚜렷한 목표를 잡아놓고 음악 활동을 해나가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방송에 출연하고, 이렇게 앨범을 내고 인터뷰를 할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딱히 목표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그때그때 하고 싶은 걸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흘러오게 되었죠. 이렇게 계속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시간이 흘렀을 때 뭔가를 이루긴 이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새 앨범 ‘2006’으로는 많은 이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고 싶다고 했다.“많은 분이 제 노래를 듣고 잠시나마 빛났던 때를 떠올려보셨으면 좋겠어요. 혼란스럽고 복잡하고 답답한 시기인데 예뻤던 시간을 돌아보며 잠시나마 행복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 에이스침대, 전북 최대 규모 ‘에이스 스퀘어 전주점’ 오픈
- 에이스침대, ‘에이스 스퀘어 전주점’ 오픈[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이스침대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전북 지역 최초의 대형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 스퀘어 전주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매장은 약 902㎡(약 273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다양한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침대만큼은 직접 누워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에이스침대는 고객들이 니즈에 맞는 제품 및 사이즈를 쉽게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체험존, 싱글존, 패밀리존, VP존, 룸세트존, 스트레스리스존 등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전라북도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이번 ‘에이스 스퀘어 전주점’은 지역 소비자들에게 에이스침대를 포함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A400, RA360, RA320 등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 에이스(ROYAL ACE)의 전 제품을 진열한 매트리스 체험존은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롭게 에이스침대의 최고급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이스침대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팔로(OPALO)’, ‘BMA-1157’과 에이스침대 광고 속 박보검 침대로 유명한 ‘라노떼(LANOTTE)’ 등의 인기 상품과 신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존 내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해 실제 우리집 침실의 느낌을 한층 살려 꼼꼼하게 만져보고 직접 누워 경험해 보며 자신의 취향과 체형에 꼭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에이스 스퀘어 전주점에서는 에이스침대 대표 모델 뿐만 아니라 최상의 소재와 에이스침대의 첨단 기술력을 녹여낸 하이엔드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 원목의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그대로 살아있는 내추럴 모던 라이프스타일 퍼니처 ‘리오가구’ 등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이 밖에도 에이스침대에서 수입하는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에이스침대는 에이스 스퀘어 전주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전 구매고객 대상으로 소프라움 호텔베딩세트, SESA 베개속통 세트, 타올 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침대 및 협탁을 구매하는 예비 부부는 신혼여행 필수품인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및 캐리어를 증정하는 ‘에이스 웨딩멤버스’ 프로모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기본적인 개인 정보와 결혼 관련 증빙 이미지(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등)만 있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 '청춘기록' 이재원 "박보검, 조언할 것 없는 친구…나 잊지 말길"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보검은 조언할 게 없는 친구죠. 너무 잘하고 멘탈도 뛰어나요.”이재원(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배우 이재원이 군대 입대를 한 박보검에게 조언을 해준 것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데일리와 만난 이재원은 “그냥 군대 가서 나를 잊지 말라고 했다. ‘갔다 와서 또 보는 거지?’, ‘나 잊지 마’. 저와의 인연을 놓지 않기 위한 이야기를 했지 조언은 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검은 그 말에 뭐라 대답했느냐”는 질문에 이재원은 “‘그럼요 형’, ‘형 너무 좋아요’라고 하더라”고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더했다.tvN ‘청춘기록’에서 형제를 연기한 박보검, 이재원. 두 사람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재원은 “동생으로 출연한 박보검 씨와 많이 친해졌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다가도 “저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그러다가도 “근데 저를 많이 좋아해 줬던 것 같다. 항상 칭찬해줬다. 만나면 ‘형 너무 손이 예뻐요’, ‘형 머리 그렇게 하는 게 더 예뻐요’라고 하더라. 그런데 모든 사람을 다 그렇게 챙겨서 불안하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재원(사진=tvN ‘청춘기록’)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 ‘청춘기록’에서 이재원은 배우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혜준의 형 사경준 역으로 출연했다. 성취지향적인 인물이자 융통성이 없는 사경준은 ‘배우’라는, 어떻게 보면 현실성 없는 꿈을 쫓는 동생 사혜준을 한심하게 생각해 무시하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는 인물이다. 설명만 들으면 ‘밉상’인 이 캐릭터를 이재우너은 코믹한 연기로 녹여내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극의 후반부에는 사혜준에게 달린 악플에 악플로 응수하며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틋함을 보여주기도 했다.이재원은 동생으로 출연한 박보검과 연기 호흡에 대해 “보검이가 감정 라인이 좋다. 입대를 앞에 두면 불안하고 붕 떠있는데,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도 잘 하는 지 모르겠다. 보검이가 엄청난 몰입이 된 상태라서 신에 갖고 있던 생각도 현장에서 바뀔 정도였다. 잘 리드해줬다”고 말했다.이재원(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청춘기록’에서는 배우라는 꿈을 꾸는 동생을 둔 형이지만, 실제로는 배우의 꿈을 꾸는 동생인 이재원. 그는 “저는 집에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했다. 아버지는 교사를 퇴직하셨는데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걸 재밌어하고 좋아하셨다. 집안 분위기는 극하고 달랐다”며 “지원은 해주셨지만 속으로는 사혜준의 가족들처럼 걱정을 했을 것 같다. 그런데 그걸 꾹꾹 누르며 말을 안하신 것. 작품을 하면서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청춘기록’이 배우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이재원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재원은 “보검이의 성장 스토리가 메인이 되는 거라 배우로서 보기에도 몰입감이 좋았다. 한 배우가 나오기까지의 고충이 대본 상에서도 잘 담겼지만, 느낌도 잘 잡아주셨다. 제 신인시절도 돌아보게 됐다. 제 ‘청춘기록’과도 맞닿은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청춘기록’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해외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이재원은 “제가 인스타그램을 하는데 이렇게 많은 언어가 있는 줄 몰랐다. 플랫폼 영향력이 대단하더라. 해석이 안되는 DM이 많은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배우 이재원 "무조건 하고 싶던 '청춘기록', 엄청 졸라서 출연"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청춘기록’을 너무 하고 싶어서 감독님께 무조건 하고 싶다고 대시를 했어요. 출연하고 싶다고 엄청 졸라서 하게 됐죠.”이재원(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이재원이 tvN ‘청춘기록’의 출연 비하인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재원은 “‘비밀이 숲’에 특별출연을 했는데 감독님께서 ‘청춘기록’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무조건 하고 싶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그 날 미팅을 잡아서 감독님을 뵀는데, 감독님을 잡고 ‘꼭 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간절한 마음은 통했다. 이재원은 실제 나이보다 한참 어린 역할인 사경준 역에 당당히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이재원은 “나이는 그대로 가되, 노안 설정이 생겼다. 작가님, 감독님이 잘 만져주셔서 더 재밌는 요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이재원이 겸손하게 ‘졸랐다’고 말했지만, 드라마 캐스팅이 조른다고 성사되는 일은 아니다. 이재원에게 “‘노안’ 설정을 추가하면서까지 이재원이 캐스팅된 이유가 있을까”라고 묻자 “하도 조르니까 된 것 같다”며 “정말 너무 하고 싶었다. 안길호 감독님에 하명희 작가님에. 박보검, 박소담까지 출연하니 무조건 될 것 같았다. 무슨 역할이라도 (캐스팅)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재원(사진=tvN ‘청춘기록’)인터뷰에서 느껴지는 기운처럼, ‘청춘기록’에서 이재원은 웃음을 담당했다. 융통성 없는 성취지향적 인물 사경준 역을 맡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생 사혜준을 무시하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 모습이 밉지만은 않고 오히려 웃음을 안긴다. 배우 이재원의 뻔뻔한 연기 덕분이다.그의 표현대로라면 ‘엄청 졸라서’ 출연하게 된 ‘청춘기록’이지만, 오히려 첫 촬영 때는 굉장히 긴장을 하게 됐다. 이재원은 “제가 너무 하고 싶다고 하고 가니까 긴장이 많이 되더라. 그렇게 시켜달라고 했는데 못하면 어떡하나. 그런데 감독님이 장면을 디테일 하게 잡아주시고 그러면서 사경준 캐릭터가 더 재밌게 됐다. 그 이후에는 편하게 하게 됐다”며 “제가 연기한 것보다 더 잘 나오더라. 못했던 부분도 있는데 귀신 같이 잘 편집해주셔서 연기한 것보다 더 잘 나왔다”고 감사함을 표했다.안길호 감독의 연출 덕분에 사경준 캐릭터가 잘 산 것도 있지만, 하명희 작가의 글발 덕분에 뭘 해도 되는 사경준이었다. 이재원은 “굳이 캐릭터를 잡지 않아도, 대사만 해도 소통이 안 되는 애더라. 대사만 쳐도 살았다. 같이 연기하시는 베테랑 분들도 잘 받아주셔서 잘 나왔다”며 “하명희 작가님께 중간에 전화를 드려서 ‘왜 이렇게 잘 써 주시냐’고 물어봤더니 ‘이제 아기도 낳고 하니까 잘 살아’라고 하시더라. 너무 감사했다. 캐릭터로 챙겨주셨지만 인간으로도 잘 챙겨주신 거다”고 감동을 전했다.이재원(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함께한 감독, 작가, 배우들 덕에 사경준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았다고 전한 이재원은 “그 전에는 제 역량으로 더 열심히 해야 잘한다고 생각을 하고 조금 더 욕심을 낸 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 많이 감독님을 믿어도 되고 작가님을 믿어도 되고 주어진 신만 잘 소화해도 반응이 좋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더 많이 내려놓고 해도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