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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박보검·지창욱 세계관 대통합…'청춘MT' 라인업 포스터
  • 박서준·박보검·지창욱 세계관 대통합…'청춘MT' 라인업 포스터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청춘MT’의 라인업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오는 9월 9일(금)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청춘MT’(청춘엠티, 기획 김성윤/ 연출 정종찬/ 제공 티빙)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 예능 콘텐츠다.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뚜렷한 세계관을 구축했던 김성윤 PD가 기획한 예능 콘텐츠로 그와 함께 시공간을 초월하는 유니버스를 만들어간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춘사극의 대명사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의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과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이태원 클라쓰’ 팀의 박서준,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 그리고 현실에 부딪힌 청춘들의 마법같은 이야기를 담은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이 연합 MT의 멤버로 참여한 것.이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연합 MT에 참여한 청춘 배우들의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양각색 개성이 녹아든 편안한 옷차림으로 푸르른 풀밭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 배우들의 미소에서는 청량함이 느껴진다.무엇보다 꽁냥꽁냥한 또래 친구 케미스트리부터 거침없는 하이텐션 팀워크, 그리고 훈훈한 어미새, 아기새 조합까지 다채로운 관계성을 예고한 만큼 포스터 촬영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무려 열 다섯 명이나 되는 멤버들을 한 프레임에 담기 위해 제작진들은 연신 “더 가까이”라고 외쳤다는 후문이다.이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깝고 친밀해질 배우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처럼 싱그럽고 풋풋한 열 다섯 명의 배우들이 한데 모여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청춘MT’ 제작진은 “시종일관 낯을 가린다고 걱정하던 배우들이 처음 만난 이후부터 MT 마지막 날까지 어떻게 친해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다”며 “배우들이 뿜어내는 발랄한 기운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모든 드라마 팬이 꿈꾸는 라인업’과 함께 유쾌한 연합 MT를 떠날 티빙 오리지널 ‘청춘MT’는 오는 9월 9일(금)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2022.08.09 I 김보영 기자
이효리의 '서울체크인', 티빙 상반기 가장 많이 본 콘텐츠
  • 이효리의 '서울체크인', 티빙 상반기 가장 많이 본 콘텐츠
  • 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이 2022년 상반기 이용자가 사랑한 인기 콘텐츠 순위를 공개했다. 특히, 2021년 콘텐츠 중 올해 상반기에도 인기를 끈 콘텐츠 TOP 5에 ‘술꾼도시여자들’, ‘여고추리반’, ‘유미의 세포들’,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캠프’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대거 포함되며 굳건한 오리지널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오리지널 콘텐츠의 힘’ 락인(Lock-in) 효과 입증상반기 티빙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와 스테디셀러 콘텐츠에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대거 포함된 것으로 집계되며, 티빙의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가 상반기 엔데믹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한 티빙에 힘을 보태준 ‘락인 효과’를 발휘했음이 입증됐다.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상반기 티빙을 이끈 스테디셀러 TOP5에도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공개된 VOD 중 2022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가장 높은 시청UV를 기록한 콘텐츠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다. 뒤를 이은 순위 역시 ‘여고추리반’, ‘유미의 세포들’,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캠프’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2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사진=티빙 제공티빙에서 상반기에 가장 사랑받은 콘텐츠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으로 집계됐다. ‘서울체크인’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티빙 전체 VOD 중 시청UV(Unique Visitor, 순 방문자 수) 수치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방영한 전체 콘텐츠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한 ‘서울체크인’은 ‘예능 강자’ 티빙의 위상을 보여줬다.2022년 상반기에도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 6월 10일 공개된 김고은, 박진영 주연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의 활약도 돋보인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첫 공개 후 3주 연속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 시청UV 모두 최고치를 달성하며, 상반기를 장식했다. 시즌1을 뛰어넘은 인기의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티빙이 추구하는 오리지널 프랜차이즈IP 전략의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티빙◇오리지널 콘텐츠 12개 공개 예정, 기대감 높이는 하반기 라인업올해 상반기 티빙은 파라마운트+와 손을 잡고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론칭하며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약 400여편의 시리즈, 예능, 영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추가했다. 티빙에서 국내 독점 공개된 SF대작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는 상반기 남성 선호 콘텐츠 1위를 기록하며, 스포츠 외에 남성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 장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또한, ‘EURO2020’부터 줄곧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생중계도 올해는 ‘AFC 여자 아시안컵’, ‘UFC’,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월드 복싱 슈퍼 매치’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이며 스포츠 장르의 외연을 확장했다.티빙은 하반기에도 색다른 기획력과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이 돋보이는 예능 콘텐츠로 예능 강자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이다.사진=티빙티빙은 시즌1 대비 7배가 넘는 시청UV를 달성하며 상반기 티빙 오리지널 예능 라인업의 문을 활짝 연 이진주PD의 ‘환승연애2’,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OTT형 서바이벌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고동완 PD의 ‘제로섬게임’, 신동엽 김이나 코드쿤스트 비비 등 강력한 MC군단을 갖춘 ‘마녀사냥 2022’, 지창욱 박서준 박보검 등 연말 시상식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청춘MT’, 글로벌 최초 ‘음악 오디션’과 ‘웹툰’을 결합한 새로운 뮤직쇼인 ‘웹툰 OST 오디션 프로젝트(가제)’,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국민 대상 어른들의 현실판 보물찾기 프로젝트 ‘보물찾기’를 포함 총 7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예능과 더불어,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한지은 홍종현 주연 ‘개미가 타고 있어요’, 美친 텐션 술친구들의 조합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 주연 ‘술꾼도시여자들2’가 하반기 라인업으로 공개된다. 파라마운트+와의 첫 번째 공동투자작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주연의 ‘욘더’도 하반기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전방위적 시너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티빙은 2022년 하반기 예능/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12개 이상 공개할 예정이다.티빙 관계자는 “2022년 상반기 엔데믹 여파로 OTT가 정체기에 접어든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리지널 콘텐츠의 힘을 통해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음을 확인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파라마운트+, 영화, 예능, 스포츠, 교양 등 풍성한 라인업, 프랜차이즈IP 전략 등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으로 국내외 파트너사와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시너지를 발휘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I 김가영 기자
키이스트, 스튜디오플로우와 OTT 예능 '청춘MT' 제작
  • 키이스트, 스튜디오플로우와 OTT 예능 '청춘MT' 제작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키이스트(054780)는 자회사 스튜디오플로우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오리지널 예능 ‘청춘MT’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9월 공개되는 청춘MT는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 수마나라’ 등을 연출한 김성윤 프로듀서(PD)가 기획한다. 이와 함께 ‘1박 2일 시즌3’의 지현숙 작가, ‘아는형님’의 정종찬 프로듀서 등이 합류한다.청춘MT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김유정,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안보현, ‘안나라 수마나라’ 지창욱, 최성은 등 총 15여명이 출연한다. 일명 김성윤 사단의 공통 분모로 모인 각 드라마 주인공들이 총출동할 계획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기존 강점이었던 드라마 제작을 비롯해 예능까지 진출하게 된 점이 뜻 깊다”면서 “스튜디오플로우와의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로 공동 제작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플로우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모완일 프로듀서, 함영훈 전 JTBC 드라마 국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키이스트는 지난 3월 28일 약 300억원에 스튜디오플로우를 인수했다.한편 키이스트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16분 현재 1.3%(90원) 오른 7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07.04 I 안혜신 기자
키이스트, 박서준→박보검 '청춘MT' 제작…예능까지 영역 확대
  • 키이스트, 박서준→박보검 '청춘MT' 제작…예능까지 영역 확대
  • 사진=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키이스트가 자회사인 스튜디오플로우와 티빙 오리지널 예능 ‘청춘MT’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예능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오는 9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청춘MT’는 스튜디오플로우 소속 김성윤 PD의 연출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세계관 대통합의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김성윤 사단이라는 공통 분모로 모인 각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시공간은 물론 장르까지 뛰어넘어 새롭게 만나 연합 MT라는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의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이태원 클라쓰’ 팀에는 ‘박새로이 열풍’의 주역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이 함께하며 마지막으로 ‘안나라수마나라’ 팀으로는 배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이 참여하여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기획으로 참여한 김성윤PD 외에도 ‘어쩌다 사장’, ‘1박2일 시즌3’의 지현숙 작가가 합류하고, ‘아는형님’, ‘해방타운’ 등의 예능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던 정종찬 PD가 연출로 참가, 출연진만큼이나 함께 보기 어려운 레전드 제작진 조합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키이스트는 지난 3월 ‘부부의 세계’ 모완일 PD 등 스타 감독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제작사 스튜디오플로우에 투자한 바 있으며 “이번 ‘청춘MT’를 시작으로 양사 간에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지속적으로 공동 제작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며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7.04 I 김가영 기자
박서준X박보검X지창욱, '청춘MT' 출연…시상식 뺨치는 라인업
  • 박서준X박보검X지창욱, '청춘MT' 출연…시상식 뺨치는 라인업
  • 사진=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내 대표 청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합 MT를 떠난다.오는 9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기획 김성윤 연출 정종찬 제공 티빙)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이다. 세 작품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작품의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 유쾌한 연합 MT를 예고하고 있다.먼저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구르미 그린 달빛’ 팀에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참가한다. 청춘 배우들의 재회가 예고된 만큼 이들이 이끌어갈 풋풋한 MT에 이목이 집중된다. 억겁의 세월을 지나 다시 만난 다섯 배우가 이번 ‘청춘MT’에서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호기심이 차오르고 있다.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팀에는 ‘박새로이 열풍’의 주역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이 함께한다. 극 중 한 식당을 운영하며 팀워크를 쌓아왔던 ‘단밤’ 멤버들과 이들의 라이벌 ‘장가’의 구성원들이 만나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훈훈한 우정을 뽐낼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보는 이들을 매력적인 마술의 세계로 안내했던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팀으로는 배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이 출격한다. 극 중 뮤지컬부터 드라마까지 접수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던 배우들이 이번 ‘청춘MT’에서는 어떤 판타지를 보여줄지 마법같은 시간을 선물할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이와 함께 연합 MT를 통해 새롭게 만난 배우들의 조합 역시 관전 포인트다. 시공간은 물론 장르까지 뛰어넘어 조우한 각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MT에 걸맞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꿀처럼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을 공개한 티빙 오리지널 ‘청춘MT’는 김성윤 PD가 기획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윤PD가 예능PD로 일하던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어쩌다 사장’, ‘1박2일 시즌3’의 지현숙 작가가 합류하고, ‘아는형님’, ‘해방타운’ 등의 예능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던 정종찬 PD가 연출로 참여했다.어디서도 볼 수 없는 청춘 배우들과 레전드 제작진의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 티빙 오리지널 ‘청춘MT’는 오는 9월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2022.06.30 I 김가영 기자
적재,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출격…'팀 리더' 발탁
  • [단독]적재,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출격…'팀 리더' 발탁
  • 적재(사진=안테나)[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참가자들을 이끈다.3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적재는 론칭을 앞둔 음악 채널 Mnet의 신규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Mnet이 처음으로 론칭하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밴드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적재는 ‘팀 리더’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심사위원이자 멘토 격인 포지션이다. 그간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적재는 2008년부터 정재형, 박효신, 김동률, 아이유, 정은지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2014년부터는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배우 박보검이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별보러 가자’를 비롯해 ‘나랑 같이 걸을래’, ‘잘 지내’, ‘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등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들로 사랑받았다.2019년에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고 이듬해 ‘비긴어게인 코리아’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현재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오는 29일 첫방송한다. MC는 밴드 못 노는 애들 드러머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배우 윤박이 맡는다.
2022.06.03 I 김현식 기자
박보검·박서준·지창욱·안보현 측 "김성윤 PD가 예능 제안, 검토 중"
  • 박보검·박서준·지창욱·안보현 측 "김성윤 PD가 예능 제안, 검토 중"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안보현이 김성윤 PD의 신규 예능으로 만나게 될까. 김성윤 PD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론칭을 기획 중인 가운데,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안보현에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끈다. 13일 박보검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김성윤 PD가 박보검 측에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출연 스케줄이 가능할지 문의를 준 적은 있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며 “현재 스케줄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박서준의 소속사인 어썸이엔티 관계자 역시 “스케줄 조율이 가능한지 문의 정도만 받았고, 프로그램의 기획 및 성격 등 구체적인 사항과 출연진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창욱의 소속사인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구체적으로 출연을 제안받았다기보단 신규 예능을 기획 중인데 스케줄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문의 정도만 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성윤 PD는 자신이 연출한 작품의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성윤 PD는 ‘구르미 그린 달빛’을 비롯해 ‘이태원 클라쓰’, 최근 넷플릭스로 공개된 오리지널 ‘안나라수마나라’ 등 히트작들을 연출한 스타 드라마 감독이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박서준과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 지창욱은 ‘안나라수마나라’로 김성윤 PD와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다. 특히 박보검은 지난 4월 30일 미복귀 전역한 뒤 최근 백상예술대상 MC로 첫 공식선상에 나선 바 있다. 박보검을 비롯해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박서준, 지창욱, 안보현이 예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2.05.13 I 김보영 기자
'모가디슈'·'오겜' 제58회 백상 대상…강수연 쾌유 응원 한 목소리
  • '모가디슈'·'오겜' 제58회 백상 대상…강수연 쾌유 응원 한 목소리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모가디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TV 부문 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선 넷플릭스 OTT 작품들의 약진이 특히 두드러졌다. 아울러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뇌출혈 치료를 받는 배우 강수연의 쾌유를 비는 응원의 목소리들도 이어졌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 세 MC의 진행 하에 개최됐다. 특히 박보검은 지난달 전역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 더욱 성숙해지고 훈훈해진 비주얼로 감탄을 유발했다. 다양한 작품들과 아티스트들이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은 특히 넷플릭스 작품들의 잇단 수상 쾌거로 OTT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먼저 최고 영예인 영화, TV 부문 대상은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와 황동혁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 먼저 류승완 감독은 “감사하고 고맙단 말씀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함께 일 해준 스탭들, 너무나 힘든 환경의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함께 의지해준 우리의 배우들, 어려운 작품 저에게 지원해주신 덱스터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영화 결정해주신 롯데엔터도 감사하다”고 영광을 돌렸다. 그는 “관객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아직 이 영화를 만나지 못한 관객들도 감사하고 외유내강을 비롯한 우리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며 “강수연 선배님의 쾌차를 기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대상을 포함해 영화 부문 작품상과 예술상으로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으로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VP는 “전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에 한국을 우뚝 세워준 ‘오징어 게임’이란 엄청난 작품을 만들어주신 황동혁 감독님, 김지연 대표님, 배우님들, 뒤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스탭들 너무 감사하다”며 “전세계 자랑스러운 한국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넷플릭스 코리아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일부터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인 배우 강수연을 향해 “강수연 선배님 꼭 빨리 쾌차해 다시 함께하길 기원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TV 부문 연출상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D.P.’(감독 한준희)는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자 조연상(조현철), 남자 신인 연기상(구교환)으로 3관왕을 휩쓸었다. 작품상을 수상한 ‘D.P.’의 제작자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는 “어릴 때부터 이 상을 되게 받고 싶었다. 근데 왜 작품상을 제작자가 받는지 항상 궁금했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작품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라 좀 더 고생해라 격려의 차원으로 준다고 생각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제작이란 일이 무슨 일이냐 할 때 같은 설명을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어 “근데 오늘 그 생각이 바뀌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은 배우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 점에서 정해인, 구교환 두 배우에게 감사하다. 얼마나 많은 고민과 깊은 열정과 이런 모든 것들을 헤아릴 순 없지만 d.p.란 작품의 얼굴이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정해인, 구교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호흡한 배우 강수연의 쾌유도 빌었다. 그는 “얼마 전 같이 촬영을 마친 배우인데, 강수연 선배님, 깊고 어두운 곳에 혼자 계실 듯하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무겁게 말씀드리는 건 바라지 않으실 것 같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그분께 박수를 치며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내년 봄에는 선배님과 이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화 ‘킹메이커’ 역시 남자 최우수 연기상(설경구), 남자 조연상(조우진), 영화 감독상(변성현)으로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특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설경구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가장 먼저 강수연의 쾌유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설경구는 “이준호 씨에게 져 아깝게 놓쳤지만, 저에게 인기상 투표를 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사랑한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함께한 이선균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 킹메이커는 크랭크인 전에 큰 우여곡절이 있었다. 제작이 못 될 뻔 했는데 제작될 수 있게 손을 내밀어주신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대표님 및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하다. 이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저의 동지 송윤아 씨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가 영화 ‘송어’를 하면서 많이 우왕좌왕할 때 큰 도움을 주신 강수연 선배님의 쾌유를 빌겠다. 시청자분들 역시 깨어날 수 있게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TV 부문 남녀 예능상에는 개그맨 이용진과 ‘SNL코리아’ 시리즈 크루 주현영이 차지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이 수상했다. TV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와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가 차지했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자) 명단△영화 부문 대상=류승완△TV 부문 대상=‘오징어게임’△영화 작품상=‘모가디슈’△영화 감독상=‘킹메이커’ 변성현△영화 시나리오상=‘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외 1명△영화 예술상=‘모가디슈’ 최영환△영화 신인감독상=‘장르만 로맨스’ 조은지△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킹메이커’ 설경구△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당신얼굴 앞에서’ 이혜영△영화 남자조연상=‘킹메이커’ 조우진△영화 여자조연상=‘기적’ 이수경△영화 남자신인연기상=‘뜨거운 피’ 이홍내△영화 여자신인연기상=‘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TV 작품상(드라마)=넷플릭스 ‘D.P.’△TV 작품상(예능)=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TV 작품상(교양)=KBS1‘다큐인사이트 국가대표’△TV 연출상=‘오징어 게임’ 황동혁△TV 극본상=‘소년심판’ 김민석△TV 예술상=‘오징어 게임’ 정재일△TV 남자최우수연기상=‘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TV 여자최우수연기상=‘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TV 남자조연상=‘D.P.’ 조현철△TV 여자조연상=‘지옥’ 김신록△TV 남자신인연기상=‘D.P.’ 구교환△TV 여자신인연기상=‘구경이’ 김혜준△TV 남자예능상=이용진△TV 여자예능상=주현영△백상연극상=‘터키행진곡’ 극단 작당모의△젊은연극상=‘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 김미란△연극 남자최우수연기상=‘붉은 낙엽’ 박완규△연극 여자최우수연기상=‘홍평국전’ 황순미△틱톡 인기상=이준호, 김태리
2022.05.06 I 김보영 기자
'D.P.' 백상 TV 부문 작품상…변승민 대표 "강수연 선배님 응원해달라"
  • 'D.P.' 백상 TV 부문 작품상…변승민 대표 "강수연 선배님 응원해달라"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해인, 구교환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D.P.’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D.P.’는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에 간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제치고 TV 부문 작품상을 꿰찼다.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D.P.’를 제작한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등이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우선 이 작품에 참여하신 배우 분들, 스탭분들, 이 작품에 투자해주신 넷플릭스 관계자 분들,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회사 식구 분들, 가족들 감사 인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이 상을 되게 받고 싶었다. 근데 왜 작품상을 제작자가 받는지 항상 궁금했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작품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라 좀 더 고생해라 격려의 차원으로 준다고 생각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제작이란 일이 무슨 일이냐 할 때 같은 설명을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어 “근데 오늘 그 생각이 바뀌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은 배우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 점에서 정해인, 구교환 두 배우에게 감사하다. 얼마나 많은 고민과 깊은 열정과 이런 모든 것들을 헤아릴 순 없지만 d.p.란 작품의 얼굴이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정해인, 구교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 배우 강수연의 쾌유도 빌었다. 변승민 대표는 “얼마 전 같이 촬영을 마친 배우인데, 강수연 선배님, 깊고 어두운 곳에 혼자 계실 듯하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무겁게 말씀드리는 건 바라지 않으실 것 같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그분께 박수를 치며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내년 봄에는 선배님과 이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 세 MC의 진행으로 열렸다.
2022.05.06 I 김보영 기자
이준호·김태리, TV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모든 분들께 감사"
  • 이준호·김태리, TV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모든 분들께 감사"
  •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옷소매 붉은 끝동’과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TV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이준호는 “솔직히 이 상을 너무 받고 싶었다. 솔직히 수상 소감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제가 바라는 꿈과 현실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근데 어제 자기 전에 최우수상을 너무 받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강하게 들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옷소매’를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실 가족들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여기 와주신 팬분들,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저를 뽑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가 하고 싶은 일, 늘 이루고 싶은 것을 꿈꾸는 사람이다. 제가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사람이 돼 여러분들게 혹은 제 자신에게 만족할 만큼 감명 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나길 빈다.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태리는 “제가 옛날에 20대 초반에 썼던 글을 봤다. ‘배움은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고 내가 훔쳐 먹는 것이다’라고 썼는데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 참 잘 썼더라”며 “희도에게 참 많이 훔쳐먹었다. 그렇게 멋진 아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솔직히 행복했다곤 못하겠다. 그저 감사했다. 근데 이렇게 많은 사랑 받고 상을 받고 이 드라마를 위해 애쓴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축하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이 순간은 정말 행복하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은 드라마 자체에 바치겠다”고 덧붙여 환호성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 세 MC의 진행으로 열렸다.
2022.05.06 I 김보영 기자
'킹메이커' 설경구 백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강수연 선배 쾌유 빌어달라"
  • '킹메이커' 설경구 백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강수연 선배 쾌유 빌어달라"
  •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킹메이커’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뇌출혈로 의식 불명 상태인 배우 강수연의 쾌유를 빌었다. 설경구는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모가디슈’ 김윤석, ‘킹메이커’ 이선균, ‘뜨거운 피’ 정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무대에 올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설경구는 “비록 이준호 씨에게 져 아깝게 놓쳤지만, 저에게 인기상 투표를 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사랑한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함께한 이선균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 킹메이커는 크랭크인 전에 큰 우여곡절이 있었다. 제작이 못 될 뻔 했는데 제작될 수 있게 손을 내밀어주신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대표님 및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하다. 이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저의 동지 송윤아 씨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가 영화 ‘송어’를 하면서 많이 우왕좌왕할 때 큰 도움을 주신 강수연 선배님의 쾌유를 빌겠다. 시청자분들 역시 깨어날 수 있게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뇌출혈 치료 중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 세 MC의 진행으로 열렸다.
2022.05.06 I 김보영 기자
'터키즈' 이용진·'SNL코리아' 주현영, 제58회 백상 남녀 예능상
  • '터키즈' 이용진·'SNL코리아' 주현영, 제58회 백상 남녀 예능상 [공식]
  •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이용진, 배우 주현영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남녀 예능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갹각 남녀 예능상을 수상했다.이용진은 김구라, 문세윤, 조세호, 샤이니 키 등을 제치고 남자 예능사상을 수상했다. 이용진은 “현장에 와이프(아내)가 구경오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와 있다. 사랑한다”며 “그리고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윤재,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 일이 잘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복덩이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하는 이런 유머 콘텐츠나 TV 방송을 보면 많은 분들이 어렵다, B급, 날것의 느낌이 난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는 메이저가 뭔지 모르겠다. 항상 제가 추구하는 게 언젠가 많은 분들이 웃음으로 인정해주시고 보답해주시고 박수 보내주시는 것에 행복 느끼는 사람이다”라며 “‘터키즈’를 연출한 심우경, 극본 김우경 투 우경에게도 감사하다. 저 이용진, 보통 웃긴 놈이 아니다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SNL코리아’ 시리즈로 여자 부문 예능상을 수상한 주현영은 송은이, 이미주, 이은지, 홍진경과 경합해 트로피를 차지했다. 주현영은 눈물을 흘리며 “사실 저는 꿈을 키워오면서부터 SNL크루가 너무 되고 싶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크루가 됐고 매주 평생 만나뵐 수도 없을 그런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한 주 한 주 꿈같았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는데 저를 SNL 크루로 받아주신 안상휘 본부장님과 신동엽 선배님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사랑하는 SNL 선배님들 한 주 한 주 많이 배우고 있다. 함께 연기하고 고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심, 마음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 마음들이 넘쳐나다 보니 그 당시에는 힘들었는데 지금 이렇게 주기자 캐릭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기자를 연기해서 행복했다. 제가 지금까지 연기를 즐기면서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 편이 되어주고 응원해준 가족들, 엄마, 아빠 등 사랑하고 친구들 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SNL 남은 시즌동안 최선 더 다하겠다. 다른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 세 MC의 진행으로 열렸다.
2022.05.06 I 김보영 기자
'오겜' 황동혁 감독 제58회 백상 TV 연출상…"시즌2,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뵐 것"
  • '오겜' 황동혁 감독 제58회 백상 TV 연출상…"시즌2,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뵐 것"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넷플릭스 ‘D.P.’ 등을 제치고 TV 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은 “제가 이 상을 받을 줄 모르고 수상소감 준비를 안 해왔다”며 “한국의 시상식에 오니 편한 게 우리 말로 수상소감을 할 수 있다는 게 편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이 작품을 만들기까지 참 오래걸렸는데, 이 만들기 어려웠던 작품을 선뜻 믿고 투자해주신 넷플릭스 코리아에 감사한다. 그리고 10여년 전에 쓴 이 대본을 읽고 이 내용이 국제용인 것 같다고 먼저 말씀해주신 김지연 싸이런 픽쳐스 대표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 난해하고 기괴한 작품을 선뜻 하겠다고 나서주신 이정재 배우, 오영수 배우, 박해수 배우, 정호연 배우 등 감사하다. 시즌 2를 쓰기시작했는 더 열심히 만들어서 빠른 시일 안에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뵐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 세 MC의 진행으로 열렸다.
2022.05.06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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