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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N] 오리온, 간편대용식 시장 진출…'마켓오 네이처' 출시 外
- [이데일리N]1.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채용시 최대 2,400만원 지원 2. 현대차, ‘커넥티드카 두뇌’ 통신칩셋 설계기업 투자 3. 수출입은행 “남북 경협 지원군…2030년 수익 1조원” 4. 현대百, 업계 첫 ‘새벽 배송’…“4천억원 시장 공략” 5. 오리온, 간편대용식 시장 진출…‘마켓오 네이처’ 출시6. KT ‘데이터온’ 요금제, 한 달 만에 가입자 50만명<간추린 소식>-‘국내 최대’ 크루즈 터미널 내년 4월 인천 개장 -“미세먼지 꼼짝마”…현대건설, H-클린현관 개발 -웰스바이오 “지카 진단키트, WHO 긴급사용 승인” -세원셀론텍, 콜라겐 이용 의료용 재료 특허 취득
- 뷰티업계, 미니멀리즘 인기...올인원부터 심플패키지까지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최근 수많은 정보들로 피로한 시대에 역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도 사용 제품의 가지 수나 성분, 디자인을 간소화하려는 ‘뷰티 미니멀리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올인원뷰티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부터 스킨케어루틴을 간소화하려는 움직임, 심플한 패키지를 선호하는 경향까지 뷰티 미니멀리즘은 다양한 모습으로 실현되고 있다.■[뷰티 미니멀리즘 1 : 올인원뷰티] 한 개의 제품으로 클렌징부터 마사지까지 해결해 스킨케어루틴 간소화뷰티 미니멀리즘은 스킨케어 루틴을 축소하는데서 출발한다.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한 번에 관리하기 위해 ‘올인원’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목적과 용도에 따라 진동클렌저, 각질제거기, 얼굴 마사지기, 리프팅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지만 모든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등장한 ‘올인원’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를 끌고있다.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은 클라리소닉만의 독보적 기술인 ‘소닉탄력음파’ 기술을 이용한 클렌징 마사지 기기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자외선 차단제 등을 손으로 세안했을 때보다 6배** 더 깨끗이 씻어내 주며, 디바이스에 ‘탄력 마사지 헤드’를 장착한 뒤 스마트 모드로 전환하면 마사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트리플 앵글 구조의 탄력 마사지 헤드는 얼굴, 목, 데콜테의 모든 굴곡에 밀착되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해준다. 또한 브러시만 교체하면 얼굴은 물론 바디 및 페디 각질 케어까지 가능한 올인원 뷰티제품이다.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고순도 콜라겐 화장품 '티센, 헉슬리 HUXLEY. ■[뷰티 미니멀리즘 2 : 고순도화장품] 자신에게 맞는 고순도 화장품 최소한으로 사용해 과한 영양공급 지양뭐든지 과하면 독이 된다는 말처럼 화장품의 과한 성분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스킨케어 루틴을 간소화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성분을 파악해 필요한 화장품만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민감해진 피부에는 과한 영양공급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최소한의 화장품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순도 콜라겐 화장품 '티센'은 일반적으로 안티에이징 및 고기능성 화장품이 영양감 있는 텍스처를 제공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꿨다. 화장품의 본질은 텍스처가 아니라 피부속에서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 유효 성분에 있다고 본 것이다. 티센의 신제품 '바이오액티브 콜라겐'은 일반 고기능성 화장품들이 텍스처를 좋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불필요한 성분들을 배제하고, 제품의 핵심 원료인 콜라겐을 피부속 깊이 전달하는 데 집중한 제품이다. ■[뷰티 미니멀리즘 3 : 심플패키지] 통일감 있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뷰티미니멀리즘 철학 표현이전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심플한 디자인에 최소한의 로고만 넣은 패키지의 제품들로 그 자리가 모두 대체되고 있다. 아이디어 넘치는 패키지 전쟁 중이었던 이전 화장품 시장에 단순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과감하게 선보이며 국내 미니멀리즘 뷰티를 대중적으로 선도한 ‘헉슬리HUXLEY’는 패키지뿐만 아니라 브랜드 탄생부터 진정한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담아 탄생시킨 브랜드다. “미래는 수많은 정보로 쌓여 사람들은 진정한 진실과 가치를 찾기 어려워 질 것”이라는 말을 남긴 <멋진 신세계>의 저자 올더스 헉슬리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은 헉슬리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피부 본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실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제안한다. 
- RBK뉴트라슈티컬, 오한진연구소와 '건강기능식품' 함께 만든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RBK뉴트라슈티컬 지난 3일 오한진연구소와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메디컬 푸드 R&D센터 운영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RBK의 대표 건기식 브랜드 마더네스트(Mothernest), 트루블루(True Blue)를 중심으로 ‘투웰(2Well) 에디션’을 국내 및 글로벌마켓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또한 한국과 호주에 ‘메디컬 푸드 R&D센터’를 공동 운영하면서 바이오 원료물질(source material) 연구를 통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중동의 천연허브가 원료가 된 신물질의 제품화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이러한 연구에는 대한비만건강학회ㆍ대한갱년기학회ㆍ대한생활습관병학회 등 다양한 닥터그룹과 연계해 연구사례를 학회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RBK뉴트라슈티컬은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관리규정으로 알려진 호주 정부기관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가 발급한 의약품 생산 및 유통 라이선스(No: MI-2010-LI-07342-3)를 소지하고 있다. RBK뉴트라슈티컬의 노복균 회장은 “최근 음식 섭취를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으려는 이너 뷰티(inner beauty)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콜라겐과 비타민이 결합된 이너뷰티 제품도 투웰(2well) 에디션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1996년 개발된 마더네스트(Mothernest)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국내 유명백화점 및 항공기 내 판매, 홍콩ㆍ일본ㆍ싱가포르 등 글로벌 면세점을 통해 이미 100만 이상의 가정이 선택한 브랜드다.오한진연구소 오한진이사장과 RBK뉴트라슈티컬 노복균 회장 (좌측부터)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 세계 14개 국가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트루블루(True Blue)’는 2002년 호주시장에 선보인 브랜드로 최근 8년간 RBK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인 코스트코 글로벌 체인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로 승부를 건 브랜드로 이미 130만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투웰(2Well) 에디션’은 멀티비타민과 슈퍼 오메가3가 결합된 기초 건강 복합제품, 프로폴리스와 아연, 비타민E가 함께 들어 있는 항산화 제품, 멀티비타민과 간에 좋은 밀크씨슬 등을 혼합한 피로회복 솔루션 제품, 빌베리와 루테인을 결합한 눈 건강 전문제품 등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항산화와 활력, 간 건강, 면역 강화, 눈 영양 등 한국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을 하루 한두 알의 간편한 섭취로 기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복합제제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 제품은 RBK뉴트라슈티컬이 호주에 자체 보유하고 있는 직영 공장에서 책임 생산되며, 이를 인증하는 공식 마크가 부착돼 신뢰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한진 이사장은 “우리가 섭취하는 채소에는 색깔별로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녹색은 루테인과 지아산틴, 빨간색의 캡사이신, 노란색의 제니스테인, 흰색의 알리신 등 다양하다”면서 “여러 색깔의 채소를 하루 5접시 이상 충분히 먹으면 제일 좋겠지만 바쁜 생활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적절히 섭취하기 어렵다면 식물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오한진연구소는 기업 형태의 메디컬 사이언스 연구소로 홍보전문가인 조봉균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고 지난해 인도네시아판 CJ그룹으로 불리는 레젤 그룹과 다양한 분야의 사업제휴를 진행했다. 오는 5월 첫 제품이 출시될 예정된 ‘투웰(2Well) 에디션’은 마더네스트 및 트루블루의 기존 제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공식몰 및 오픈마켓, 국내 유명백화점, 전 세계 면세점, 비행기내 판매, 코스트코 등 글로벌 유통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오픈 예정인 공식몰의 이름은 ‘투웰’이다.
- 짧은 설 연휴, 겨우내 지친 피부 달래는 홈케어 팁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장시간 차량 이동과 흐트러진 생활리듬, 기름진 음식 섭취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명절 연휴, 피부 컨디션이 걱정된다면 ‘스페셜 셀프 케어’에 주목할 것. 특히 올해는 연휴 전까지 이어진 ‘입춘 한파’로 홍조, 건조 증상 등 피부 고민이 늘어나기 쉬운 환경인 만큼, 저녁시간 나이트 케어에 투자하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피부의 재생이 활발해지는 만큼, 이 시간에 스페셜 케어에 집중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난히 짧은 설 연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피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잠들기 전 30분’ 케어 팁을 알아보자.사진=각사 제공■'마사지크림’으로 각질, 노폐물 부드럽게 제거하고 풍부한 영양공급 지속되는 한파로 이미 지치고 자극 받은 피부는 연휴 기간 동안 수면 패턴의 변화, 기름진 음식의 섭취 등으로 더욱 예민해 지기쉽다. 그런만큼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케어할 때는 무리한 자극을 피하고 보다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 영양분이 풍부한 마사지 크림으로 페이셜 마사지를 하면 부드러운 각질 제거는 물론 촉촉한 보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어바웃미의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은 레몬추출물과 레몬껍질 오일 등 부위별로 추출한 레몬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최근 누적 판매 250만개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마사지 크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얼굴에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면 휘핑 크림제형이 촉촉한 오일 마사지로 변하며 각질 및 노폐물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화사한 피부톤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설화수 ‘예율 마사지 크림’은 구기자가 함유된 한방 복합체 성분 및 다양한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함과 탄력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 참존 ‘컨트롤크림 셀프 마사지’는 모링가 씨앗 추출물, 브로콜리 추출물을 함유해 모공 클렌징, 각질제거,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 아이오페 ‘아이디얼 릴랙싱 페이스 마사지’는 세라마이드와 프리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등 풍부한 보습 성분으로 유수분 밸런싱에 도움을 준다.■저자극 고농출 앰플, 피부 진정 및 보습효과 높여 마사지를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 성분을 흡수시킨 후에는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앰플이나 세럼으로 보습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셀라피 ‘에이리페어 플러스 앰플’ 은 EGF, 펩타이드 등을 함유한 핵심 성분과 다양한 식물성 추출물을 담은 고농축 앰플로 자극없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피부에 흡수된다. 2월 출시된 잇츠스킨 ‘타이거 시카 카밍 세럼’ 역시 병풀추출물 74% 및 판테놀을 함유한 약산성 세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지키고 진정 케어를 돕는다. ■나이트 크림, 슬리핑 마사지 등 낮시간 지친 피부에 집중 보습 낮시간 동안 지친 피부를 위해 영양감이 풍부한 나이트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잠든 시간 동안 집중적인 보습 충전을 통해 다음날 아침 한결 촉촉하고 탱탱해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리리코스 ‘밀키 오이스터 슬리핑 마스크’는 굴과 진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생기 있게 케어해 주고 피부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줘 낮시간 동안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에뛰드하우스 '순정 판텐소사이드 5 시카 슬리핑 팩'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 성분이 3가지 더 추가된 판텐소사이드™+가 5% 함유돼 밤 사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유효성분 피부 침투력 높인 고기능성 마스크로 간편하게 컨디션 높이기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피부 컨디션을 높일 수 있는 스페셜 케어 아이템으로 ‘시트 마스크’ 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최근에는 피부 침투력을 높여 고함량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고기능성 시트마스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양그룹의 더마케어 전문 브랜드 메디앤서 ‘콜라겐 퍼밍업 마스크’는 프랑스산 콜라겐 원물이 포함된 콜라겐 추출물을 77%까지 고함량 함유한 고기능성 시트마스크다. 1994년 부터 연구해온 삼양바이오팜의 TDS 기술(Transdermal Delivery System)과 메디앤서의 특허소재가 적용돼 피부를 통해 효능성분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 및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복합 펩타이드 4종, 아미노산 17종 등을 함유해 집중적인 탄력과 미백, 보습 케어에 도움을 준다. 랑콤 ‘제니피끄 하이드로겔 멜팅 마스크’ 는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한병에 든 비피다 발효 용해물을 함유한 마스크로 얼굴에 부착하면 열에 민감한 하이드로 겔 메쉬가 피부 온도에서 액체로 녹아 활성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며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키엘의 ‘저온 압착 오일 마스크’ 는 저온 압착 방식으로 추출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아마존 오일 성분으로 보습과 영양을 제공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유난히 피부가 민감해졌다면 시트 재질을 특화해 자극은 줄이고 성분 전달력은 높인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듀이트리 ‘아쿠아 딥 마스크’ 등 딥마스크 시리즈는 머리카락 굵기의 1/340보다 얇은 약 0.26미크론의 초 극세사 시트를 활용해 시트가 얼굴에 보다 부드럽게 밀착되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 [트렌드] ‘콜라겐’유통업계… ‘침투성’이 곧 경쟁력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패션 뷰티 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까지 유행에 예민한 대한민국 시장에서 최근 유통계가 주목 하고 있는 성분이 바로 ‘콜라겐’이다.식물성, 해양성, 동물성 등 많은 종류의 콜라겐 제품들이 화장품부터 영양제 식음료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성분 이름만 들으면 꽤 익숙한 ‘콜라겐’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것은 그 동안 많은 업체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를 통해 새로운 성분의 제품들을 출시해내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결국 가장 궁극적인 미와 건강을 위한 대표 성분은 ‘콜라겐’이라는 결론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부 탄력 뿐 아니라 몸 속 뼈, 장기, 머리카락 등 신체 대부분의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간 우리가 접해온 콜라겐 제품들의 단점은 피부 흡수력이 만족할 만하지 못했기에 다른 신성분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던 것.기술이 발달하며 올해 다시 주목을 받은 콜라겐 관련 제품들을 선택할 때에 체크해야 할 것은 피부와 몸에 ‘얼마나 흡수가 잘 되는가’이다. 그 동안에는 콜라겐 종류나 함유량에 집중된 제품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피부 속에 얼마나 깊숙이 흡수되는지, 피부 속에서 제 역할을 얼마나 발휘하는지에 더욱 집중되어 개발되고 있다.이는 곧 성분 그 자체보다는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하는 ‘침투성’이 콜라겐 화장품의 경쟁력이라는 얘기가 된다. 흡수력을 업그레이드 해 경쟁력을 강화한 ‘콜라겐 아이템’들을 소개한다.▶음이온화를 통해 침투성 높인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티센_바이오액티브 콜라겐 에센스콜라겐 성분은 고도의 기술력을 통한 공정을 거치지 않은 경우 피부나 체내 흡수가 어려운 성분이다. 특히 추출이 까다로워 원료 단가가 고가인 점, 더불어 상온에서 보관이 용이하지 않은 점 등 상업적으로 대량생산을 하기에 제한적인 면이 많다.이에 시중의 콜라겐 화장품에는 이러한 상업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식물성 콜라겐이나 해양 콜라겐, 그 중에서도 변성 콜라겐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 변성 콜라겐의 경우는 피부 속에서 진짜 콜라겐의 역할을 하는 데 한계가 있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독보적 콜라겐 추출 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기업 ㈜다림티센은 의료용 고순도 콜라겐을 생산, 응용하여 인공 장기나 피부 이식 등 의료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T사의 ‘바이오액티브 콜라겐’를 선보이며 피부에 잘 흡수되는 콜라겐 화장품을 개발했다. 4주 프로그램 에센스와 마스크로 구성된 ‘바이오액티브 콜라겐’은 99%의 고순도 콜라겐을 피부 속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시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음이온화 한 것이 핵심. 이 제품은 피부에 직접 콜라겐을 주입한 듯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주름개선 인증으로 피부 전반의 노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분자 과정 통해 흡수율 높인 피쉬 콜라겐안국건강_안국 저분자 콜라겐 비피더스바르는 제품뿐만 아니라 먹는 콜라겐 영양제 또한 흡수율이 관건이다. 먹는다고 해서 흡수가 무조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 앞서 말했듯 돼지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성분의 크기가 커서 고도의 기술을 거치지 않을 경우 체내 흡수가 어려운 성분이다. 이에 최근에는 분자 크기가 작게 만든 저분자 콜라겐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많은데 비교적 분자 크기가 작은 피쉬 콜라겐을 저분자화해 체내 흡수를 높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체내 흡수력이 좋은 저분자 피쉬 콜라겐과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 C를 (아세로라 추출물) 등을 함유한 A사의 ‘안국 저분자 콜라겐 비피더스’가 이너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콜라겐 성분을 통한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특허 유산균 함유로 장 건강까지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 레드 테라피실큰_ ‘페이스에프엑스 피부관리기’피부과 시술이나 에스테틱에서 사용되는 라이트 테라피는 피부 속 진피층까지 빛이나 열 에너지가 깊이 침투되어 어떠한 제품의 흡수를 더욱 배가 시키거나 그 자체만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 방법다. S사의 ‘페이스에프엑스 피부관리기’는 바르거나 마시는 제품처럼 콜라겐 자체의 흡수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 피부 속에 전해지는 빛, 열 에너지의 침투성을 강화시켜 피부 진피층에서 스스로 콜라겐이 합성될 수 있도록 돕는 디바이스다. 이 제품은 피부 치료 효과가 입증 된 ‘레드 라이트 테라피’와 ‘프락셔널 열 에너지’가 복합적으로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진피 조직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 주름 및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 저자극 화장품 원한다면 코스메슈티컬 제품 써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계절과 시기에 상관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황사, 연중 내내 피부를 노화시키고 자극시키는 자외선까지...피부를 자극하는 환경적 요소가 많아짐에 따라 화장품만큼은 저작극 제품을 찾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 추세에 맞춰 국내 제약 회사와 바이오 기업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기본적으로 저작극 기반 컨셉의 각 브랜드만의 유효성분이나 그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극 화장품을 원하고 있다면 올해부터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시선을 돌려봐도 좋다.사진제공=셀큐어글로벌 바이오 제약 그룹 셀트리온이 설립한 셀트리온스킨큐어의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셀큐어는 신기술 인증 받은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적용, 프리미엄 ‘EGF’ 화장품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신기술로, 화장품의 원료로 활용되는 EGF(상피세포성장인자, Epidermal Growth Factor)의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중나노구조체 플랫폼 기술이다. 셀트리온과 카이스트(KAIST) 신소재 공학과 공동 개발한 화장품 분야에 최초로 적용되는 TDS(Transdermal Drug System) 기술로, 피부 투과율이 10% 이상으로 증가하며 피부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주름 개선,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영역으로 확대되어 아토피, 여드름, 탈모 등 생리학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이번 신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6개국의 PCT 출원을 완료했다.<!-- EMBED START Image -->사진=각사 제공<!-- EMBED END Image -->아이큐어의 메디타임에서 출시한 ‘보탈리늄 앰플’은 보툴리늄 원천기술인 MTD 피부투과 기술과 독자적인 경피전달 시스템(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TDDS)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TDDS 시스템은 약물이나 핵심 성분들이 피부를 통해 쉽게 흡수되도록 개발한 기술로 주로 제약과 바이오 분야에만 적용된 기술이나, ‘보탈리늄 앰플’에 적용함으로써 보툴리늄 유래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시켜 짧은 시간 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림티센의 티센(TISSEN)에서 출시한 ‘바이오액티브 콜라겐’은 99%의 고순도 콜라겐을 함유했으며, 이온화 기술을 적용해 침투성을 강조하고 있다. 에센스와 마스크 2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리치한 텍스쳐 대신 피부 깊이 빠르게 스며드는 제형을 선택했으며, 생명공학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 통해 의료용 콜라겐을 이온화시켜 콜라겐의 성질이 파괴되지 않고 피부 깊은 곳에서 제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