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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VS 공매도]①'끝까지 해보자'..계속되는 공방
  • [이데일리 김기훈 김대웅 기자]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이자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공매도 세력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딱 1년 만이다. 작년 가을에도 셀트리온은 분식회계설 등 공매도 세력에 의해 각종 루머가 난무하자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이들과의 전면전을 선언한바 있다. ◇ 서정진 회장의 2차 선전포고이번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나섰다. 서 회장은 지난 7일 셀트리온제약 기업설명회(IR)에서 공매도 세력의 공격이 2년째 이어지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공매도 세력의 공격이 2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공매도 세력에 의한 주가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고, 조달된 자금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주가 교란행위를 방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필요하다면 수천억원 규모의 CB나 BW를 발행해 공매도로 인한 주가 교란을 방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셀트리온의 주식 관련 사채 발행한도는 500억원이다. 서 회장은 다음달 중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을 실시, BW와 CB 등 주식 관련 사채 발행의 한도를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특정 공매도 세력 때문에 다수의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 질긴 인연..“쉽게 물러서지 않는다”공매도 세력에 대한 셀트리온의 강력한 저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시장에 분식회계설이 터지면서 주가가 휘청거렸다. 공매도가 진행되는 동안 셀트리온은 분식회계설 뿐 아니라 서정진 회장 도주설, 임상실패설 등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온갖 루머에 시달렸다. 상황이 악화 일로로 치닫자 회사는 공매도 세력 배후설을 강력히 제기하고 나섰다. 이후 주가는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는 듯 했다.그러나 공매도 세력 역시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회사 측의 적극 대응으로 잦아드는가 싶던 공매도 거래는 다시 고개를 들며 셀트리온 주가를 끌어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회사는 이번에 무상증자라는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었다.셀트리온은 지난 5월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당시 무증이 ‘공매도 세력 죽이기’의 일환으로 나온 것임을 분명히 했다. 수백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조치도 병행됐다. 이같은 조치는 효과가 있었다. 공매도 부담이 해소되며 당시 셀트리온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작년 4월부터 공매도 공세 본격화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 세력의 공세가 본격화된 것은 지난해 4월부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4월19일 1만695주를 기록했던 셀트리온 공매도 수량는 20일 하루 만에 6만3053주로 급증했다. 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중 역시 0.37%에서 3.14%로 높아졌다. 공매도 세력의 기세는 갈수록 거세져 5월 말까지 일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중이 20%를 넘는 거래일이 5일이나 됐다.당시 약세장 속에서 공매도가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는 판단에 금융위원회는 3개월간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 우후죽순처럼 번지던 공매도 움직임도 한동안 잠잠해졌다. 그러나 공매도 금지 조치가 풀리자마자 이내 다시 공매도 세력은 활개를 치기 시작했다. 올해 4월12일과 13일의 경우 전체 거래량에서 공매도 수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35% 내외까지 치솟았다.심지어 서 회장이 셀트리온제약 IR에 참석한 자리에서 공매도 세력에 대항해 주식을 소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7일에도 공매도 수량은 53만5260주로, 전체 거래량 중 34%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뒷심 `8일 연속 상승`..실적株 강세☞[특징주]셀트리온 강세..공매도 선전포고+오바마 효과☞셀트리온, '오바마 재선'..실질적인 수혜株-우리
2012.11.09 I 김대웅 기자
  • [증시브리핑]'오바마 영양제' 효과 볼 나무를 찾아라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드디어 전 세계가 숨죽여 주목했던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됐다. 결과 집계 초반 박빙의 승부를 보였지만 결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공화당 미트 롬니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최근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자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대선과 관련해 증시를 예측하는 의견들이 잇따라 나왔다. ‘증시 분위기가 좋을 때는 여당이 집권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미국 대통령 선거일 다음날 증시가 오르면 단기간 증시는 상승세를, 하락하면 단기간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됐다.두 후보 중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른 수혜업종 찾기도 빠지지 않았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의 수장이 누가되느냐에 따라서 글로벌 산업계의 판도가 달라지는 것은 분명하며 그에 따라 증시에서도 수혜를 볼 업종과 종목이 엇갈리게 되기 때문.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셰일가스 IT·스마트폰 바이오 및 제약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주들이 국내 수혜업종으로 꼽혔다. 선거자금의 출처가 이들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과거 데이터를 볼 때도 대선 당선자의 스폰서 역할을 했던 기업들이 집권기간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전일 국내증시는 오바마 재선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석달만에 1만3000선을 깨고 내려갔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이제 의회에서의 재정절벽 문제 해결이 가장 큰 현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심리를 악화시켰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내년도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역시 독일 경제의 악화를 우려하는 발언을 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그리스 의회의 추가 긴축안 처리 여부에 대한 관망세도 컸다. 대선 이후 악재가 쏟아지며 미국증시가 급락한데다 이날 옵션만기일까지 더해지며 국내증시 역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지수가 오르든 내리든 어떤 종목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달라진다. 숲보다 나무를 봐야 한다는 증시 격언이 있다. 단기적인 지수 흐름에 연연하기 보다는 오바마 집권기 동안 ‘오바마라’는 영양제를 먹고 클 수 있는 나무를 찾아보는 게 현명한 시점이다. 빨리 주판알을 튕겨 이들 업종 내에서도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어 진정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을 추려내야 할 때다.
2012.11.08 I 임성영 기자
오바마가 반가운 증시..IT·신재생에너지·바이오 기대
  • 오바마가 반가운 증시..IT·신재생에너지·바이오 기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초박빙 접전 끝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기존 정책에서 급격한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점에서 불안감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재정절벽 이슈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관건이지만, 이에 따른 우려 보다는 민주당 재집권으로 인한 유동성 기조, 수혜업종에 대한 기대가 높다.◇돈 풀기 지속..4차 양적 완화 기대까지이번 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 연임, 상원에서의 민주당 우세, 하원에서의 공화당 우위로 나타나면서 기존의 정치구도가 유지됐다. 대선 종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정책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크게 줄어든 것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재선 성공 시 실패에 비해 주가가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현직 대통령의 재임을 통한 정책 일관성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으로 기존 경기부양을 위한 돈 풀기와 이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증시로서는 가장 반가운 일이다. 일각에서는 4차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재정절벽이다. 민주당이 하원에서는 주도권을 내줬기 때문에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올해 연말 부시 감세안이 종료되고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는 내년 1월 재정절벽 문제가 본격화되면 투자심리 뿐만 아니라 소비심리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정치권도 부담인 만큼 합의를 도출해낼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화당이 정책마련 지연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민주당 역시 재정건전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내년 3월 이전까지는 정부부채 한도 상향조정과 재정절벽 제어를 위한 법안 마련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헬스케어 수혜 기대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수혜업종 찾기도 분주하다. 우선 과거 사례를 보면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 국내에서는 전기전자, 화학, 경기소비재 업종이 높은 수익률을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정책면에서 민주당은 인프라 투자와 건설경기 부양, 대체에너지 확대 등을 내세운 만큼 국내 관련 업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원유수입을 줄이고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를 확대할 계획으로 국내에서는 세일가스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수혜업종으로 꼽힌다. 또 오바마 대통령 집권 이후 스마트 혁명이 일어나면서 IT 산업이 성장한 만큼 전기전자와 스마트폰 관련 업종도 조명받을 전망이다. 헬스케어와 바이오, 제약도 대표적인 오바마 재선 성공 수혜주로 거론된다. 오바마 공약 중 제네릭의약품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고 빈곤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내용 때문이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정책 불확실성 노이즈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증시 반등 변곡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업종별로는 민주당의 스폰서 기업이 IT와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에 집중돼 있는 만큼 IT와 제약, 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가 우호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2.11.08 I 권소현 기자
  • [마감]코스닥, 엿새째 상승..520선 문턱까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0선 문턱까지 올라섰다.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0포인트(0.47%) 오른 517.54로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517.62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518선까지 치솟으며 520선에 바짝 다가섰다.이날 개인은 200억원 매수우위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외국인은 82억원, 기관은 8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500원(1.89%)오른 2만6900원에 마감했고 CJ오쇼핑(035760) 에스엠(04151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 ICT(022100) GS홈쇼핑(02815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1~3%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CJ E&M(130960) 씨젠(096530) 동서(026960) 젬백스(082270) 위메이드(112040) 등은 1~4%대 하락세를 보였다.업종별로는 금융, 오락문화, 섬유의복, 종이목재, 제약, 소프트웨어, IT부품주 등은 1~2%대 오름세를 나타냈고 건설, 유통, 운송, 화학,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은 1~2% 하락했다.이날 주식시장에서 줄기세포 관련주가 주목을 받았다. 메디포스트(078160)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을 홍콩에 수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14.88%)까지 올랐고 마크로젠(038290) 차바이오앤(085660)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문재인·안철수 두 대선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관련주도 들썩였다.안철수 관련주 안랩(053800)이 7% 넘게 오르고 솔고바이오(043100)가 3% 상승세를 기록했다. 문재인 관련주인 바른손(018700) 등도 2%대 오름세를 보였다.이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아바텍(149950)은 시초가 1만500원 대비 1550원(14.76%) 올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5883만주, 거래대금은 2조1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40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개인 '끌고' 기관 '밀고'☞[마감]코스닥 나흘째 강세..스마트그리드 '방긋'☞셀트리온지에스씨, 셀트리온 주식 98만주 장내매수
2012.11.06 I 오희나 기자
  • [증시 나비효과]대가의 투자법..종목에 답이 있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영향력있는 투자가의 포트폴리오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종목을 따라사기도 하고 이름 있는 자문사 포트폴리오를 따라하는 경우도 있다. 같은 이유로 주식 시장에 잘 알려진 개인 투자자들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국내 증시에서 ‘이민주’라는 브랜드가 보여주는 영향력은 절대 작지 않다. 이 회장이 투자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을 따라사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이 회장이 손해보는 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IMF 외환위기 때 유동성 위기에 빠진 지역 유선방송사(SO)를 인수·합병(M&A)한 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을 설립했다.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가 주도해 만든 펀드는 지난 2008년 3월 이 회장 등이 보유하고 있던 씨앤앰 지분을 1조4600억원에 사들였다. 이후 이 회장의 이름 앞에는 ‘1조 거부’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이 회장의 투자 종목을 추종 매매하는 개인 투자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묻지마’식 추종 매매가 반드시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국내 대형 운용사 매니저는 “변수가 너무나도 많은 주식시장에서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이름난 투자가를 따라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며 “종목을 따라살 것이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지 생각해보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단순하게 종목을 따라할 것이 아니라 투자대가로 불리는 사람들의 투자관을 짚어보는 것이 의미가 더 크다는 조언이다.이 회장이 투자한 종목들을 보면 투자 기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세계 1위 업체 심텍, 국내 문자투표 서비스 사업 독점업체 인포뱅크, 1차전지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츠로셀 등을 보면 시장 내 지위는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로 추측된다.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시장내 지위가 확고한 업체들은 매출 변동 폭이 크지 않다. 이 회장은 피자헛을 제치고 국내 피자업계 1위로 올라선 미스터피자, 엠피케이그룹에도 투자했다.바이오 업체에 투자할 때도 이 회장은 뚜렷한 투자철학을 보여준다. 마크로젠 메디포스트 등 투자한 종목을 보면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술력 만을 앞세우는 바이오 업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마크로젠과 메디포스트는 현금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개발비 일부를 충당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이 있더라도 꾸준히 개발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면 상업화 단계까지 이르기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둔 투자라고 풀이됐다. 최근 유전자 정보 분석 업체 디엔에이링크에 직접 투자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올 상반기 매출 43억원, 영업이익 2억5000만원, 순이익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한 증시 전문가는 “하루에도 수십 건씩 투자 검토를 하는 이 회장이 선택한 이유가 뭘까를 고민하다 보면 각자만의 투자관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11.06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개인 '끌고' 기관 '밀고'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사자’ 주문을 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포인트(0.34%) 오른 515.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25포인트 오른 513.62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516.84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2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40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하락 종목보다 상승 종목이 많았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 대비 0.75% 내린 2만6400원으로 마감했고 동서(026960) 인터플렉스(05137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엠(041510)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씨젠(096530) GS홈쇼핑(02815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은 상승했다.개별주 가운데 와이즈파워(040670) KG모빌리언스(046440) KT뮤직(043610) 제룡산업(14783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와이즈파워는 바이오 투자회사 퀘스트아시아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KG모빌리언스는 스마트폰 직불결제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KT뮤직은 음반·음원유통업체 KMP홀딩스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제룡산업을 비롯한 북한 경제협력 관련주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대북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총 거래량은 3억8186만주, 거래대금은 1조6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4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40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째 강세..스마트그리드 '방긋'☞셀트리온지에스씨, 셀트리온 주식 98만주 장내매수☞[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510선 바짝'
2012.11.05 I 박형수 기자
  • [이민주 효과]③에이티넘 팬아시아조합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의 활발한 투자활동이 부쩍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로 유명한 라이브플렉스 주식 220만주(9.40%)를 99억원에 장외매수한데 이어 31일에는 바이오업체 디엔에이링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5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의 뒤에는‘투자의 귀재’ 에이티넘 이민주 회장이 있다.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은 이 회장의 개인 투자회사이기도 한 에이티넘파트너스의 자회사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먼트가 운용사(GP)이다. 지난해 12월 국민연금공단과 한국벤처 투자 등의 출자를 받아 설립됐으며, 이 회장도 일부 출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12월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됐지만 지난 6월 추가로 투자자들이 합류하면서 현재 1057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중이다. 주로 해외진출이나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창업투자회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펀드를 조성할 때 투자목적을 분명히 하는 점이 특징이다. 2004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KIF펀드를 결성하면서 주로 모바일과 IT관련주에 투자했으며, 2008년에는 인수합병(M&A)투자를 목적으로 450억원, 2009년에는40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 펀드를 결성했다.이어 2010년 8월 한국정책금융공사로부터 출자를 받아 설립한 200억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는 기업의 구주에만 투자하고 있고 2011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출자를 받은 250억원 규모의 IT관련 펀드의 경우 IT기업을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펀드 목적에 따라 관련 업종의 기업들에 투자해야 하는 최소한의 비율이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는 이민주 회장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중인 에이티넘파트너스로, 지분 32%를 보유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여개의 펀드를 운영했다. 현재 운용중인 펀드는 8개로 총 2967억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최근 2011년까지 5차례에 걸쳐 국민연금공단의 벤처투자조합 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현재 운용중인 펀드 중에서는 2006년에 설립된 바이오토피아벤처조합이 당장 내년 해산을 앞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목표했던 수준은 아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그동안 운용했던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펀드는 2004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결성한 뒤 2010년 해산된 KIF 펀드이다. KIF펀드 내부수익률(IRR)은 13% 가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2.11.05 I 하지나 기자
  • [이민주 효과]②투자의 조건..시장 지위·캐쉬카우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홈쇼핑 엠피케이그룹 디엔에이링크 비츠로셀 AST젯텍 디케이락 인포뱅크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심텍 마크로젠 메디포스트 MDS테크놀로지 홈쇼핑부터 IT, 바이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상장사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1조 거부`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장사라는 점이다.국내 증시에서 `이민주`라는 브랜드가 보여주는 영향력은 절대 작지 않다. 이 회장이 투자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을 따라사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이 회장이 손해보는 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IMF 외환위기 때 유동성 위기에 빠진 지역 유선방송사(SO)를 인수·합병(M&A)한 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을 설립했다.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가 주도해 만든 펀드는 지난 2008년 3월 이 회장 등이 보유하고 있던 씨앤앰 지분을 1조4600억원에 사들였다. 이후 이 회장의 이름 앞에는 ‘1조 거부’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이 회장의 투자 종목을 추종 매매하는 개인 투자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이 회장이 어떤 기준으로 매수 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묻지마`식 추종 매매는 위험이 크다고 조언했다. 이 회장은 직접 주식을 사들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적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도 하고 있다. 개인이 이 회장 따라하기만으로 수익을 내기 힘든 이유다.국내 대형 운용사 매니저는 “변수가 너무나도 많은 주식시장에서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이름난 투자가를 따라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며 “종목을 따라살 것이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지 생각해보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이 회장이 투자한 종목들을 보면 투자 기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이 회장은 시가총액 규모를 따지지 않는다. 시가총액이 작더라도 일정 기준에 부합하면 과감하게 투자를 한다. 지난 7월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이 지분 5.3%를 사들인 AST젯텍 시가총액은 현재 372억원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기관투자자라면 성장성이 뛰어나다 해도 5% 이상 사들이기 어려운 규모다. AST젯텍 투자를 보면 시가총액은 이 회장의 투자 판단에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세계 1위 업체 심텍, 국내 문자투표 서비스 사업 독점업체 인포뱅크, 1차전지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츠로셀 등을 보면 시장 내 지위는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로 추측된다.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시장내 지위가 확고한 업체들의 경쟁력을 고려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 이 회장은 또 피자헛을 제치고 국내 피자업계 1위로 올라선 미스터피자, 엠피케이그룹에도 투자했다.이 회장은 또 마크로젠 메디포스트 등 바이오 업체에 대한 투자도 마다하지 않았다. 마크로젠과 메디포스트는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몇 안되는 바이오 업체다. 기술력 만을 앞세우는 바이오 업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마크로젠과 메디포스트는 현금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개발비 일부를 충당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이 있더라도 꾸준히 개발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면 상업화 단계까지 이르기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둔 투자라고 풀이됐다. 최근 유전자 정보 분석 업체 디엔에이링크에 직접 투자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올 상반기 매출 43억원, 영업이익 2억5000만원, 순이익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한 증시 전문가는 “이민주 효과는 단순히 주가 급등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등이 뛰어나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상장사가 이 회장의 투자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가가 얼마 오르고 빠지고를 따져볼 것이 아니라 하루에도 수십 건씩 투자 검토를 하는 이 회장이 선택한 이유가 뭘까를 고민하다 보면 각자만의 투자관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11.05 I 박형수 기자
  • [이민주 효과]①마이다스의 손..'대박'은 계속된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국내 증시에서 ‘이민주 효과’는 현재진행형이다.‘1조 거부’로 유명한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은 각종 코스닥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때로는 개인 투자 형식으로 직접 주식을 매입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이 운영하는 펀드를 통해 투자하기도 하며 적잖은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 특히 그가 장기 보유한 업체의 주가는 대체로 큰 수익을 안겨다 주는 경향을 보였다.지난달 코스닥 상장사 라이브플렉스(050120)는 이민주 회장이 2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요동쳤다. 그는 99억원을 투자해 라이브플렉스 지분 9.4%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최근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현재 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장의 매입 단가가 4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미 상당한 평가이익이 발생한 셈이다.최근 이 회장은 바이오 업체에 투자해 특히 높은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마크로젠(038290), 메디포스트(078160) 등의 주가가 오르며 큰 이익을 냈다.그가 최대주주로 있는 한미그로스는 지난해 말 보유 중이던 마이크론젠 주식 30만5000주(4.92%)를 팔아 139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2009년부터 장내 매수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매입으로 모아온 지분을 처음으로 처분하며 대규모 차익을 발생시킨 것.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메디포스트 투자를 통해서도 높은 수익을 올렸다. 1만5000원대에 사들인 지분을 지난해 7월 7만원대에 처분하며 투자한 지 2년 만에 큰 수익을 냈다.보안서비스와 모바일결제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는 인포뱅크(039290)도 이 회장의 ‘대박 작품’ 가운데 하나다. 그는 지난해 약 20억원 내외의 자금을 투자해 인포뱅크 3대주주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포뱅크 지분을 늘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포뱅크의 주가는 올 들어 두배 이상 오른 상태다.에이티넘파트너스를 통해 2009년 투자한 심텍도 주가가 크게 오르며 그의 진가를 확인시켜줬다. 이 회장은 당시 50억원 규모의 BW를 매입한 이후 꾸준히 추가 매입에 나섰다. 현재 지분은 294만9237주(9.50%)에 이르고, 9000원대의 평균 매수단가로 상당한 평가차익을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이민주 회장이라 해도 늘 투자에 성공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가 투자한 몇몇 코스닥 업체들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며 이 회장의 명성에 흠집을 내는 경우도 있다.차량용 반도체 업체 씨앤에스(038880)가 대표적인 실패 사례다. 이 회장은 지난해 9월 50억을 씨앤에스 지분 매입에 밀어넣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올초 횡령배임혐의로 상장폐지 실질심사가 진행됐고 현재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이 회장은 작년 9월 씨앤에스가 발행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가운데 50억원가량을 인수한 바 있다. 올해 중반 이 회장의 투자 사실이 알려진 비츠로셀(082920)과 디엔에이링크(127120)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2.11.05 I 김대웅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예스24(053280)=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600억원과 80억원으로 목표한다고 공시.▲르네코(042940)=협성아이존건설과 32억8200만원 상당 설비공사를 계약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10.3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2014년 6월 말까지.▲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자산운용=유아이디(069330) 지분 5.52%(65만6203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중이라고 공시.▲한국산업은행=보유 중이던 우노앤컴퍼니(114630) 주식 64만주(4.7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처분 후 남은 주식 보유 주식 수는 38만8888주(2.9%). ▲메디포스트(078160)=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억8500만원 발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 매출액은 12.9% 늘어난 75억2400만원, 순손실은 380억원으로 집계.▲BS금융지주(138930)=자회사인 부산은행의 3분기 영업이익이 14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4355억원으로 5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74억원으로 8.9% 증가.▲크루셜엠스(082660)=신규모델 수주에 따른 생산설비 확충 필요성으로 67억원 규모 시설투자 결정 공시.▲텔레칩스(054450)=3분기 영업손실이 7억13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계속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6.6% 늘어난 185억4200만원을, 순이익은 4.4% 증가한 4억5000만원.▲JYP Ent.(035900)=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을 통해 자금 조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지투알=3분기 영업이익이 14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공시.▲신성에프에이(104120)=계열사인 신성솔라에너지(011930)에 1000억원의 채무를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계열사인 이스트웰을 흡수합병(소규모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19.5761468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15일 예정.▲뷰웍스(100120)=에이엘디제일차피에프브이로부터 3380㎡ 규모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토지를 81억79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신성이엔지(104110)=계열사인 신성솔라에너지(011930)에 1000억원 채무를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고 공시.▲수성(084180)=3분기 영업이익이 8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고 공시.▲SK네트웍스(001740)=패션사업 분사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만도(060980)=지난달 31일 중국 톈진법인의 자산 100%(504억원)를 만도차이나홀딩스에 양도 등록 완료했다고 공시.▲디웍스글로벌(071530)=6억65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원에너지서비스(026870)=집단에너지 열원부지 확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1097억8000만원 규모 하남미사 열원부지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대한뉴팜(054670)=바이오의약품 관련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공시.▶ 관련기사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예스24 "태블릿은 태블릿, e북은 e북이다"☞예스24, 올해 매출 3600억·영업익 80억 목표
2012.11.03 I 안혜신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예스24(053280)=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600억원과 80억원으로 목표한다고 공시.▲르네코(042940)=협성아이존건설과 32억8200만원 상당 설비공사를 계약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10.3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2014년 6월 말까지.▲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자산운용=유아이디(069330) 지분 5.52%(65만6203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중이라고 공시.▲한국산업은행=보유 중이던 우노앤컴퍼니(114630) 주식 64만주(4.7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처분 후 남은 주식 보유 주식 수는 38만8888주(2.9%). ▲메디포스트(078160)=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억8500만원 발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 매출액은 12.9% 늘어난 75억2400만원, 순손실은 380억원으로 집계.▲BS금융지주(138930)=자회사인 부산은행의 3분기 영업이익이 14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4355억원으로 5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74억원으로 8.9% 증가.▲크루셜엠스(082660)=신규모델 수주에 따른 생산설비 확충 필요성으로 67억원 규모 시설투자 결정 공시.▲텔레칩스(054450)=3분기 영업손실이 7억13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계속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6.6% 늘어난 185억4200만원을, 순이익은 4.4% 증가한 4억5000만원.▲JYP Ent.(035900)=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을 통해 자금 조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지투알=3분기 영업이익이 14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공시.▲신성에프에이(104120)=계열사인 신성솔라에너지(011930)에 1000억원의 채무를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계열사인 이스트웰을 흡수합병(소규모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19.5761468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15일 예정.▲뷰웍스(100120)=에이엘디제일차피에프브이로부터 3380㎡ 규모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토지를 81억79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신성이엔지(104110)=계열사인 신성솔라에너지(011930)에 1000억원 채무를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고 공시.▲수성(084180)=3분기 영업이익이 8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고 공시.▲SK네트웍스(001740)=패션사업 분사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만도(060980)=지난달 31일 중국 톈진법인의 자산 100%(504억원)를 만도차이나홀딩스에 양도 등록 완료했다고 공시.▲디웍스글로벌(071530)=6억65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원에너지서비스(026870)=집단에너지 열원부지 확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1097억8000만원 규모 하남미사 열원부지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대한뉴팜(054670)=바이오의약품 관련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공시.▶ 관련기사 ◀☞예스24 "태블릿은 태블릿, e북은 e북이다"☞예스24, 올해 매출 3600억·영업익 80억 목표
2012.11.02 I 안혜신 기자
  • [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DGB금융지주(139130)=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1048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원유 정제회사(TAKREER)가 발주한 2조7106억원 규모 8개 프로세스 유닛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골든나래리츠(119250)=대표이사를 송병삼씨에서 서우식씨로 변경한다고 공시.▲한올바이오파마(009420)=중국에서 복합제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3분기 영업이익(K-IFRS)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 감소한 934억8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현대하이스코(010520)=3분기 영업이익(K-IFRS)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감소한 942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동양네트웍스(030790)=김철·이충환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충환 대표이사가 퇴임함에 따라 김철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우리파이낸셜(021960)=3분기 영업이익(K-IFRS 적용 개별실적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124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아이에스동서(010780)=최대주주 권혁운씨가 보유했던 1404만여주를 아이에스지주에 현물출자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아이에스지주 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하이골드3호(153360)(153360)선박투자회사=보통주 1주당 29.726원씩 총 4억8000만원 규모의 수입분배를 한다고 공시.▲웅진코웨이(021240)= 40억1660만원 규모의 자사주 14만주를 내년 2월1일까지 장외처분키로 했다고 공시.▲동양(001520)=염용운·김정득·박철원·이상철 대표이사에서 김정득·김영훈·박철원·이상철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유니모씨앤씨(007120)=인수자인 디올메디케어가 납입일인 1일까지 25억원을 납입하지 않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철회한다고 공시.▲에쎈테크(043340)=조시남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조시영, 원유비씨를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안국약품(001540)(001540)=3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2.7% 감소했다고 공시.▲투비소프트(079970)(079970)=3분기 영업이익이 5억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6.6% 감소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지에스씨=장내에서 셀트리온(068270) 주식 98만9091주(0.56%)를 매수했다고 공시.▲디브이에스(046400)(0464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2012.11.02 I 염지현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DGB금융지주(139130)=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1048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원유 정제회사(TAKREER)가 발주한 2조7106억원 규모 8개 프로세스 유닛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골든나래리츠(119250)=대표이사를 송병삼씨에서 서우식씨로 변경한다고 공시.▲한올바이오파마(009420)=중국에서 복합제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3분기 영업이익(K-IFRS)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 감소한 934억8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현대하이스코(010520)=3분기 영업이익(K-IFRS)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감소한 942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동양네트웍스(030790)=김철·이충환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충환 대표이사가 퇴임함에 따라 김철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우리파이낸셜(021960)=3분기 영업이익(K-IFRS 적용 개별실적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124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아이에스동서(010780)=최대주주 권혁운씨가 보유했던 1404만여주를 아이에스지주에 현물출자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아이에스지주 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하이골드3호(153360)(153360)선박투자회사=보통주 1주당 29.726원씩 총 4억8000만원 규모의 수입분배를 한다고 공시.▲웅진코웨이(021240)= 40억1660만원 규모의 자사주 14만주를 내년 2월1일까지 장외처분키로 했다고 공시.▲동양(001520)=염용운·김정득·박철원·이상철 대표이사에서 김정득·김영훈·박철원·이상철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유니모씨앤씨(007120)=인수자인 디올메디케어가 납입일인 1일까지 25억원을 납입하지 않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철회한다고 공시.▲에쎈테크(043340)=조시남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조시영, 원유비씨를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안국약품(001540)(001540)=3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2.7% 감소했다고 공시.▲투비소프트(079970)(079970)=3분기 영업이익이 5억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6.6% 감소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지에스씨=장내에서 셀트리온(068270) 주식 98만9091주(0.56%)를 매수했다고 공시.▲디브이에스(046400)(0464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2012.11.01 I 염지현 기자
  • [증시브리핑]손해 본 후에는 쉬는 것도 방법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500선 아래로 밀려났던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402억원, 29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파트론 씨티씨바이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KG이니시스 등을 주로 사들였고, 기관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파라다이스 이엘케이 파트론 등을 매수했다. 내년에도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이 주로 외국인과 기관의 장바구니에 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반면 개인 투자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다. 성우하이텍 케이디씨 동국S&C 한국사이버결제 비아트론 나노스 등을 1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과 중복되는 상장사가 없다. 개인이 선택한 상장사 가운데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상장사도 보인다.외국인과 기관의 선택이 반드시 옳다고 볼 수는 없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 때 실적 성장성을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로 꼽고 있다. 투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야 하지만 가장 기본은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기업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하지만 개인은 실적 전망보다 당장 눈앞의 주가에 연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코스닥 시장이 급락할 때 손해를 본 투자자 가운데 적지 않은 수는 빠른 시일 안에 만회해야 한다는 욕심을 갖게 된다. 정치 테마주와 같이 잘만 올라타면 일주일 사이 원금이 두배가 되는 테마주를 찾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꼭지에 들어가 원금 만회는 커녕 깡통 계좌의 주인이 될 수 있다.‘손해 본 후에는 쉬는 것이 상책’이라는 지극히 일반적인 증시 격언을 떠올려볼 때다. 주식투자를 하 다보면 누구나 언제든지 손해를 볼 수 있다. 손해를 본 뒤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 가운데 하나다. 본전 회복에 대한 욕심과 어긋나기 쉬운 투자 판단을 바로잡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다음번 투자에서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도 커지기 마련이다.
2012.10.31 I 박형수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 소유지분 매각 검토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홀딩스의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이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법원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변. ▲삼성SDI(006400)=2차 전지 회사인 에스비리모티브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동차용 2차전지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2차전지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고, 현재 삼성SDI가 에스비리모티브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교부는 따로 하지 않음.▲하이마트(07184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65억 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9253억900만원으로 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3억7500만원으로 18.2% 감소. ▲성우전자(0815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이고,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5년 10월29일.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4421원이고, 행사 기간은 내년 10월29일부터 2015년 10월28일.▲액트(1314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급감한 5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증가한 198억3300만원, 순이익은 76.8% 감소한 5억7400만원.▲평화산업(090080)=방위사업청이 원가 감사에서 부당이익금 24억원과 가산금 19억원 총 4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1.7%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납부고지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고, 향후 법률적인 대응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호텔신라(0087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유비케어(032620)=셀지노믹스가 제기한 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 유비케어는 “셀지노믹스가 항소하면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GS리테일(0070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277억원으로 1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15.6% 증가.▲현대중공업(009540)=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KAI 주식 매각공고와 관련해 지난 9월27일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에 예비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고, 지난 8일에는 본입찰적격자로 선정돼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고려반도체(089890)=서울고등법원이 레이저 드릴링 장비 등 4개 장비의 일부 모델에 대해 생산과 판매, 광고 등을 금하는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이는 한미반도체가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의 결정. 영업정지 금액은 15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1% 수준.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적극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두산(0001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3% 증가.▲종근당(00163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 ▲용현BM(08923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5년 12월18일이고, 표면이자율 2.0%에 만기이자율 5.5%. 행사가는 5680원. 공모 청약일은 다음달 7일이고, 납입일은 18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사우디아라비아 발전플랜트공사 수주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컨소시엄 형태로 사우디 발전플랜트공사 프로젝트에 입찰했지만, 이와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 이어 “향후 구체적인 결정이 발표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종근당바이오(06316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KB금융(105560)지주=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1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373억원, 25% 감소했다고 공시. 총자산은 373조 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1조 9000억원 증가.▲LG디스플레이(0342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534억원으로 전년동기 49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 5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동기 687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르네코(042940)=협성건설과 36억 5000만원 규모의 협성엠파이어아파트의 전기·통신·소방전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작년 매출액대비 1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6월30일. ▶ 관련기사 ◀☞이번주 증시 캘린더☞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웅진케미칼 “최대주주 소유 지분 매각, 법원 협의 후 결정”
2012.10.29 I 신상건 기자
  • 이번주 증시 캘린더
  •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10월29일▲경제일정-미국, 9월 개인소득지출-일본, 9월 소매판매▲주주총회-웅진케미칼(008000)(분할계획서 승인)-스템싸이언스(066430)(자본감소승인)-웰메이드(036260)스타엠 (사내이사 선임)-네오위즈게임즈(095660)(합병승인)-알앤엘삼미(007390)(합병승인)-네오위즈인터넷(104200)(합병승인) -파루(043200)(자본감소승인)▲추가상장-실리콘화일(082930) (국내CB행사 25만주, 3000원)-알앤엘바이오(003190)(국내BW행사 59만4000주,3367원)-에스코넥(096630) (국내BW행사 53만6701주, 420원)-웰스브릿지(015540) (국내BW행사 58만주,500원)-화일약품(061250) (국내BW행사 9만7656주, 3072원)◇10월30일▲경제일정 -미국, 8월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일본, 9월 가계지출, 9월 실업률, 9월 산업생산 예비치, 일본은행(BOJ)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결정 -독일, 마리오드라기총재 유럽중앙은행제도(ESCB) 컨퍼런스 개막연설 ▲주주총회-폴리비전(032980)(정관변경)-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이사선임)-태산엘시디(036210)(자본감소승인)▲추가상장-다날(064260) (국내BW행사 22만7203주,6602원)-링네트(042500) (유상증자 111만1831주,3380원)-심텍(036710) (국내BW행사 31만주, 6000원)-엔텔스(069410) (국내BW행사 14만8809주, 3360원)◇10월31일▲경제일정 -미국, 3분기 고용비용지수,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미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존 윌리암스 연방준비은행총재 뉴욕연설 -일본, 9월 제조업 PMI▲주주총회-쌍용자동차(003620)(사외이사 선임)-하이마트(071840)(이사선임)-서흥캅셀(008490)(정관변경)-영진인프라(053330)(정관변경)-아큐텍(013780)(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KPX케미칼(025000)(이사선임)-에스이티아이(114570)(비상임이사 선임 및 감사선임,정관변경)-케이비부국위탁리츠(149130) (배당)-서울신용평가(036120)정보(감사해임 및 감사선임)▲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 (주식전환 9주, 5000원)-STX조선해양(067250) (국내BW행사 60만8044주,9730원)-위다스(056810) (국내BW행사 2만7912주,824원)-좋은사람들(033340) (국내CB행사 5885주, 1410원)-화일약품(061250) (국내BW행사 9만7656주, 3072원)-휴온스(084110) (국내BW행사 28만1148주, 6260원)-루트로닉(085370) (스톡옵션행사 1만8000주 ,3550원) ◇11월1일▲경제일정 -미국, 10월 ADP 고용보고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분기 노동생산성, ISM 제조업 PMI, 9월 건설지출,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총재 연설 -일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없음-중국, 10월 제조업 PMI, 10월 HSBC 제조업PMI▲주주총회-한독약품(002390)(정관변경)-대우부품(009320)(감사선임)◇11월2일▲경제일정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9월 공장주문-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주주총회-금호종금(010050)(정관변경)-제너시스템즈(073930)(정관변경)-삼우이엠씨(026250)(감사선임)-일경산업개발(078940)(정관변경) -자원(032860)(분할계획서 승인)-SNH(051980)(정관변경)-솔브레인이엔지(039230)(이사선임)-쓰리피시스템(110500)(사내이사 선임)-한전산업(130660)개발(사외이사선임)
2012.10.28 I 강예림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 소유지분 매각 검토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홀딩스의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이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법원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변. ▲삼성SDI(006400)=2차 전지 회사인 에스비리모티브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동차용 2차전지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2차전지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고, 현재 삼성SDI가 에스비리모티브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교부는 따로 하지 않음.▲하이마트(07184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65억 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9253억 900만원으로 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3억 7500만원으로 18.2% 감소. ▲성우전자(0815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이고,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5년 10월29일.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4421원이고, 행사 기간은 내년 10월29일부터 2015년 10월28일.▲액트(1314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급감한 5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증가한 198억 3300만원, 순이익은 76.8% 감소한 5억 7400만원.▲평화산업(090080)=방위사업청이 원가 감사에서 부당이익금 24억원과 가산금 19억원 총 4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1.7%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납부고지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고, 향후 법률적인 대응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호텔신라(0087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유비케어(032620)=셀지노믹스가 제기한 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 유비케어는 “셀지노믹스가 항소하면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GS리테일(0070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277억원으로 1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15.6% 증가.▲현대중공업(009540)=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KAI 주식 매각공고와 관련해 지난 9월27일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에 예비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고, 지난 8일에는 본입찰적격자로 선정돼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고려반도체(089890)=서울고등법원이 레이저 드릴링 장비 등 4개 장비의 일부 모델에 대해 생산과 판매, 광고 등을 금하는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이는 한미반도체가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의 결정. 영업정지 금액은 15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1% 수준.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적극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두산(0001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3% 증가.▲종근당(00163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 ▲용현BM(08923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5년 12월18일이고, 표면이자율 2.0%에 만기이자율은 5.5%. 행사가는 5680원. 공모 청약일은 다음 달 7일이고, 납입일은 18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사우디아라비아 발전플랜트공사 수주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컨소시엄 형태로 사우디 발전플랜트공사 프로젝트에 입찰했지만, 이와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 이어 “향후 구체적인 결정이 발표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종근당바이오(06316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KB금융(105560)지주=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1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1373억원, 25% 감소했다고 공시. 총자산은 373조 5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1조 9000억원 증가.▲LG디스플레이(0342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534억원으로 전년동기 49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 5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동기 687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르네코(042940)=협성건설과 36억 5000만원 규모의 협성엠파이어아파트의 전기·통신·소방전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작년 매출액대비 1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6월30일. ▶ 관련기사 ◀☞웅진케미칼 “최대주주 소유 지분 매각, 법원 협의 후 결정”
2012.10.26 I 신상건 기자
 장상훈의 "실전 GO-STOP타법"
  • [대가들의 투자비법] 장상훈의 "실전 GO-STOP타법"
  • [이데일리 공정태 PD] 모든 개인투자자들의 바람이라면, 본인이 매수한 종목이 상한가에 오르는 것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손실을 면할 수 있는 정도의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많다.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에서는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의 장상훈 전문가가 출연해서 6개월 과정의 급등주도주 매매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상파동타법 매매법”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장상훈 전문가는 “+3%권 이하 오전 동시호가에 매수 주문을 하고, 또 9시30분 이전 저점 형성시가 매수 신호”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파동길이 10%에는 물량을 축소하고 10시 이전에는 매매를 종결하는게 좋다”고 설명한다.장상훈 전문가는 “13%권 저항시 매도, 종가 상한가 익일 갭상승시 매도하는 원칙을 지켜야된다”고 강조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오픈베이스(049480), 우리들생명과학(11800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리노스(039980), 근화제약(002250), 써니전자(004770), 와이즈파워(040670), 팜스토리(027710), 이지바이오(035810), 케이엘넷(039420), 동방(004140), 인터플렉스(051370), 이노칩(080420) 등의 종목을 상파동타법에 맞춰서 분석해볼 예정이다”고 장상훈 전문가는 밝혔다.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은 매일 저녁 7시 케이블방송, 스카이라이프525번, IPTV를 통해서 생방송된다.(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specialist/)▶ 관련기사 ◀☞오픈베이스, 'K-클래식 뮤직 페스티발' 후원
2012.10.24 I 공정태 기자
  •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경영권·신사업 강화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동아제약이 지주사 전환을 통해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 투자에 용이한 체제를 마련하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000640)은 내년 3월부터 지주회사로 전환키로 했다. 기존 동아제약은 투자와 바이오사업을 책임지는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칭)으로 존속시키게 된다. 기존 동아제약은 전문의약품(ETC)과 의료기기 및 해외사업을 관장하는 ㈜동아(가칭)와 박카스 및 일반의약품(OTC)사업을 하는 동아제약으로 분리시켜 지주회사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재상장되며, ㈜동아는 인적분할 후 상장심사를 거쳐 신규 상장하기로 했다. 동아제약의 이 같은 결정은 우선 그 동안 고심해왔던 경영권 강화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강신호 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5.14%며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포함해도 10.46%에 불과하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7년 강신호 회장의 차남 강문석 전 동아제약 부사장이 두 번이나 경영권 분쟁을 겪기도 했다. 강문석 전 부사장이 동아제약의 지분을 모두 팔면서 가족간의 분쟁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위협에 노출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재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홀딩스가 동아제약의 지분 8.71%를 보유중이다. 이 때문에 동아제약은 경영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내년 지주사로 전환하면 인적분할한 동아의 지분을 지주회사의 지분으로 바꿔 대주주의 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2010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1400억원대의 투자를 받을 때 유상증자, 교환사채(EB) 등의 방법을 동원하면서 GSK가 확보한 지분 9.9%를 우군으로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당시 GSK를 배정 대상으로 47만주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여기에 GSK가 동아제약이 2007년 발행한 EB 중 6400만달러 어치를 확보, 주식으로 교환했다. 최근 바이오복제약(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뛰어들 당시에도 비슷한 방법이 동원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바이오시밀러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동아제약은 DM바이오를 대상으로 570억원 규모의 우선주 61만3000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DM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투자를 위해 동아제약과 메이지제약이 합의하에 설립한 펀딩을 위한 특수목적 회사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추후 메이지제약이 보유하게 되는 61만3000주(약5.5%)를 우군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동아제약 입장에서는 투자받는 금액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사용하면서 동시에 경영권 안정도 도모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이밖에 동아제약의 지분을 7.9% 보유한 일본 오츠카제약도 동아제약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으로 묶인 상태다.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이 지속적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킨 상황에서 지주회사로 전환키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취약한 지배구조로 제기됐던 M&A의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동아제약, 3Q 깜짝실적에 '강세'☞동아제약, 지주회사 전환 '긍정적'-KTB☞동아제약, 박카스 효과로 4Q 실적 호조-신한
2012.10.24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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