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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다음은 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 ▲지아이블루(032790)=시가하락으로 제7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종전 1132원에서 808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이에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이전 176만6784주에서 247만5248주로 증가.▲휴먼텍코리아(066060)=지난해 12월 14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으로 자본감소 절차 진행이 어려울것으로 판단돼 자본감소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케이아이씨(00746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 감자비율은 80%이며 감자 후 주식 수는 574만1868주로 감소. ▲태창파로스(039850)=운영자금 마련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4일. 일반공모 청약 예정일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간이며 납입일은 22일. ▲한국유리(002000)=지난해 12월31일 지식경제부 소관 산업 및 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업체로 지정됐다고 공시.▲이미지스(115610)=배터리팩의 능동형 셀-밸런싱 제어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트레이스(052290)=정전용량 방식의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크루셜텍(114120)=선형성이 강화된 터치 검출 방법 및 터치 검출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한스바이오메드(042520)=메이저메디칼(Major Medical)사와 61억8900만원 규모의 탈회뼈이식재(DBM제품) 터키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어파크(060900)=자회사인 정진공영이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약 120억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공시. ▲삼영엠텍(054540)=특별 상여금을 주식으로 지급하기 위해 3만1494주의 자사주를 장외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1억3810만1190원.▲홈캐스트(06424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0만1023주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총 처분예정금액은 35억4052만1660원. ▲나노스(151910)=11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1430원.▲키이스트(054780)=임직원인 권창현 씨와 이응용 씨를 대상으로 각각 10만주, 5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지아이블루, 전환가액 1132원→808원으로 조정
2013.01.08 I 김유성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다음은 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 ▲지아이블루(032790)=시가하락으로 제7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종전 1132원에서 808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이에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이전 176만6784주에서 247만5248주로 증가.▲휴먼텍코리아(066060)=지난해 12월 14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으로 자본감소 절차 진행이 어려울것으로 판단돼 자본감소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케이아이씨(00746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 감자비율은 80%이며 감자 후 주식 수는 574만1868주로 감소. ▲태창파로스(039850)=운영자금 마련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4일. 일반공모 청약 예정일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간이며 납입일은 22일. ▲한국유리(002000)=지난해 12월31일 지식경제부 소관 산업 및 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업체로 지정됐다고 공시.▲이미지스(115610)=배터리팩의 능동형 셀-밸런싱 제어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트레이스(052290)=정전용량 방식의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크루셜텍(114120)=선형성이 강화된 터치 검출 방법 및 터치 검출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한스바이오메드(042520)=메이저메디칼(Major Medical)사와 61억8900만원 규모의 탈회뼈이식재(DBM제품) 터키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어파크(060900)=자회사인 정진공영이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약 120억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공시. ▲삼영엠텍(054540)=특별 상여금을 주식으로 지급하기 위해 3만1494주의 자사주를 장외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1억3810만1190원.▲홈캐스트(06424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0만1023주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총 처분예정금액은 35억4052만1660원. ▲나노스(151910)=11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1430원.▲키이스트(054780)=임직원인 권창현 씨와 이응용 씨를 대상으로 각각 10만주, 5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공시. ▶ 관련기사 ◀☞지아이블루, 전환가액 1132원→808원으로 조정
2013.01.07 I 김유성 기자
휘청이는 바이오벤처의 꿈..'사면초가' 라정찬
  • 휘청이는 바이오벤처의 꿈..'사면초가' 라정찬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위장거래, 편법 시술, 공급계약 해지, 계열사 공시번복….잇따르는 의혹에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회장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각종 악재에 주가도 최근 이틀새 30% 가량 폭락하며 신저가로 추락, 투자자들의 항의가 들끓고 있다. 회사는 위장거래 대상으로 지목된 미국 셀텍스사와의 관계에 대해 선을 그으며 사태 봉합에 나서고 있다.3일 알앤엘바이오(003190) 주가는 전일 대비 14.31% 하락한 2455원을 기록했다. 전일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폭락세다. 이날 거래량도 폭증하며 전일에 비해 80배 수준의 거래가 이뤄졌지만 급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지난 2001년에 설립된 뒤 그간 줄기세포 치료분야에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앨앤엘바이오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은 것이다. 알앤엘바이오 잇따르는 악재지난달 일본에서 한국인에게 미허가 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여했다는 논란을 빚은데 이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알앤엘바이오의 기술로 배양한 세포치료제에 대해 위법 판정을 내렸다.검찰은 알앤엘바이오가 허위로 해외직접투자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앤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회사, 셀텍스(Celltex)사에 수백억원을 투자한 뒤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위장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알앤엘바이오는 또 지난해 말 주식시장이 폐장한 후 10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했다. 현지 시장반응 및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계약이행의 어려움을 사유로 오감차 공급계약에 대해 해지를 통보받았다는 것이다. 계열사인 알앤엘삼미는 공시번복을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상태다.계속되는 악재에 라 회장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놓인 상황이다. 특히 이번에 불거진 위장거래 의혹과 관련해서는 회사 경영진이 기술이전료를 받은 것처럼 꾸며 매출과 자산을 부풀리기 위해 신고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라 회장은 2001년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 3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7명의 바이오벤처회사 알앤엘바이오를 설립했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GMP 생산센터를 구축해 대량 생산 시스템을 확립하고, 독자 기술로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하는 기술을 표준화했다. 그가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를 경험한 환자가 1만 명이 넘었다.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악재에 이제는 줄기세포 사업 자체에 대한 불신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확산되는 분위기가 됐다. 그간 끊임없이 제기돼 온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도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알앤엘바이오 측은 셀텍스사 투자에 대해서만큼은 정상적인 계약이었다는 주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셀텍스사는 알앤엘바이오가 설립한 회사가 아니며 별개의 회사”라며 “셀텍스사의 기술이전지급과 알앤엘바이오의 셀텍스사에 대한 지분 투자를 연계해 위장 거래를 했다는 것은 사실 관계를 정확히 모른데서 온 오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악재 겹친 알앤엘바이오, 이틀째 '급락'☞[특징주]알앤엘바이오, 대규모 위장거래 의혹 '下'☞알앤엘바이오, 107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
2013.01.03 I 김대웅 기자
2013년 새로운 자산 붐의 대반격
  • [애널리스트의 눈]2013년 새로운 자산 붐의 대반격
  • [조성준 NH농협증권 주식전략 파트장] 지난 6년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많이 들어본 단어는 디레버리징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된 주택시장 붕괴는 6년간 가계의 채무구조를 악화시켜 무리하게 주택을 구입한 투자자들에게 부채를 줄이는 디레버리징을 강요해왔다.금융시장의 특성상 디레버리징 확산은 시중 유동성을 빠르게 수축시켜 금융위기를 초래하게 만든다.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공포감은 실물경제로 전이되어 글로벌 전반의 위험자산을 회피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2013년에는 지난 2008년 이후 6년간 지속된 미국의 채무조정이 마무리되며 유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자산으로 자금 이동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2013년에는 미국의 가계주체들이 저금리를 기반으로 점차 대출을 늘리는 사회 전체의 부채축적 과정이 재차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유동성의 대이동에 따른 새로운 자산 버블이 기대된다. 이제부터는 더 이상 디레버리징이라는 단어보다 투자자들이 부채를 늘리는 레버리징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시점이다.사상 최저수준의 저금리로는 더 이상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워진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예금과 국채투자에서 벗어나 다소 위험성이 높지만 고수익 자산인 주식과 부동산으로 이동하려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자금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내재가치가 높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2013년은 주식과 부동산에 관심이 필요하다.향후 주식시장의 가장 큰 관건은 글로벌 전반의 디레버리징이 마무리되고 레버리징으로 전환되어 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출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향후 글로벌 전반의 레버리징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국내 증시의 멀티플을 최대 10배 수준까지 높여도 부담이 없어 보인다.최근 1주일 간 글로벌 펀드 내 자금흐름 동향을 살펴보면 그동안 안전자산으로 선호되었던 채권형 펀드에서 대규모의 순유출이 진행됐다. 이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국채시장에서 이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주식형 펀드로는 52억달러가 순유입되었는데 선진국보다 이머징으로 더욱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처럼 글로벌 전반의 차입구조가 디레버리징에서 레버리징으로 전환됨에 따라 자금 흐름도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에서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2013년 전세계 주식시장은 ▲미국의 4차 양적완화 및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전세계 경기회복 기대 ▲더 이상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고수익을 추고하는 위험자산 선호현상 확산 등으로 상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수출주 중심의 국내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주식시장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므로 2013년 코스피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른 외국인들의 자금 유입확대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2013년 연간 투자 유망업종은 반도체, 운송, 금속·광물, 화학, 에너지, 하드웨어 등 경기민감 업종으로 평가된다. 반면 유틸리티, 음식료, 생활용품 등 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경기방어 업종은 투자매력도가 낮아지고 있어 비중 축소를 권고한다. 2013년 반기별 업종 투자전략은 상반기까지 반도체, 화학, 제약·바이오, 자동차 업종에 관심을 갖되 증권, 보험,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업종은 매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2013.01.03 I 김대웅 기자
  • 우리들제약 등 19개사 이달 보호예수 해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우리들제약(004720)과 AJ렌터카(068400) 등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19개사의 의무보호예수가 이달 내로 풀린다.한국예탁결제원은 1월 중 총 19개사 6500만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2일 밝혔다.의무보호예수는 신규상장이나 인수·합병(M&A), 유상증자 때 일정 기간 주식과 주식관련 사채 등의 매각을 제한하는 제도다. 시장의 수급 불안을 없애고, 회사 사정에 밝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10일 우리들제약(4.66%), 27일 AJ렌터카(36.81%), 30일 성진지오텍(051310)(10.00%), 31일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케이탑리츠(145270))(44.66%) 등 총 4개사 1937만9661주가 해제된다.코스닥시장에서는 3일 아이디엔(026260)(9.48%), 5일 휘닉스소재(050090)(5.40%), 10일 스틸플라워(087220)(10.96%), 12일 신민저축은행(031920)(11.49%), 트라이써클(034010)(6.19%), 휴바이론(064090)(9.51%), 14일 재영솔루텍(049630)(60.45%), 16일 경원산업(043220)(6.44%), 17일 대호피앤씨(021040)(4.36%), 18일 인지디스플레(037330)이(0.73%), 19일 태창파로스(039850)(4.08%), 윈포넷(083640)(15.78%), 20일 트라이써클(2.79%), 한국테크놀로지(053590)(6.10%), 26일 인트론바이오(048530)테크놀로지(22.55%), 31일 남화토건(091590)(56.58%) 등 15개사 4563만641주가 풀린다.특히 유가증권시장의 AJ렌터카와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코스닥시장의 재영솔루텍과 남화토건 등은 총 발행주식의 30%를 넘는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만큼 갑작스러운 물량폭탄을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한편 1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는 지난달(9300만주)보다 30.1%, 작년 1월(3억2000만주)에 비해서는 79.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3.01.02 I 김기훈 기자
日, 2013년에 이런 상품 뜬다
  • 日, 2013년에 이런 상품 뜬다
  • [이데일리 김태현 수습기자]“현재 일본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불안요소는 산재해 있지만 히트상품은 확실히 매년 나온다.” 일본 경제주간지닛케이 비즈니스(지난해 12월24일호)는 2013 2.5세대주택 평면도 출처=아사히 카세이 홈즈년 국내시장 히트상품을 소개했다.◇모여 살아야 돈 모은다..2.5세대 주택 부상올해에는 대가족을 위한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안정한 고용환경과 늘어나는 세금, 사회보험료 때문에 소비자 부담이 더욱 커졌다.이 때문에 부모와 친척과 함께 생활하면서 육아와 주거비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가족이 늘고 있다. 실제로 아사히 카세이 홈즈는 2012년 여름 ‘2.5세대 주택’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주택을 소개했다. 2.5세대 주택은 부모와 아이 그리고 친척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주거형태를 의미한다.회사 측은 “가사와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모세대의 손을 빌려 가계수입을 높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2.5세대 주택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내년이 마지막 기회..초소형 전기자동차(EV)일본에서는 2014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소비세 증세가 올해 소비특수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12년 11월 혼다가 공개한 초소형EV 출처=오토카 재팬 일본 정부는 지난 8월 5%인 현재 소비세를 2014년 4월 8%를 시작으로 2015년 10월 10%까지 올리는 소비세 증세법안에 여야가 합의했다. 소비자들은 세금이 오르기 전에 주택, 차, 가전제품, 가구와 같은 내구재 수요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내구재 중에서도 자동차, 그 중에서도 1~2인승 용 초소형 EV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1월 ‘초소형모빌리티(운송수단)’ 확정제도를 공시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1~2인승 용 초소형 자동차도 거리를 달릴 수 있게 된다.초소형 EV는 1~2인승이라 크기가 작아 고령자나 주부라도 쉽게 운전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장을 보러가거나 아이를 등하교시키는데 유용하다. 2013년 1월로 종료되는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도 초소형 EV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유글레나의 모습 출처=euglena주식회사◇연료에서 건강식품까지..유글레나 뜬다에너지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산업이 부상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2011년 도호쿠(東北)대지진 이후 일본 내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안정성에 대한 논의와 함께 대체 에너지 연구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일본에서는 유글레나를 이용한 바이오 오일 대량생산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두벌레라고도 부르는 유글레나는 식물과 동물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생물로 몸길이 15~530 마이크로미터(㎛)의 미생물이다. 유글레나는 물, 태양, 이산화탄소만 있으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게다가 59종류의 미네랄을 포함해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식품 원료로도 사용이 가능해 식품에서 연료에 이르기까지 이용방법이 다양하다. 신문은 유글레나를 이용한 파생 산업이 2013년 일본 경제를 이끄는 중추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3.01.01 I 김태현 기자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진피앤씨(061460)=65만7721주(2.79%) 가량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6일이다. ▲에어파크(060900)=티알엑서지와 14억7566만원 규모의 히트펌프 지열 시스템 설치 공사에 대한 계약 해지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4.92%에 해당한다. ▲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최근 자금조달 어려움으로 27억5382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이 연체됐다. 대출금은 16억5000만원, 이자는 11억382만원이다. ▲G러닝(032800)=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인 에듀심포니와 특수관계인이 보유중인 지분 및 경영권 매각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후너스(014190)=최대주주 유아이가 보유중인 지분 444만4445주 중 244만4445주에 대한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현재 200만주만 보유중이라는 확인서를 수취했다.▲히든챔피언스팩1호(123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히든챔피언스팩1호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페지 기준에 해당한다.▲신화인터텍(056700)=37만8822주(1.75%) 가량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1일이다. ▲오성엘에스티(052420)=신화인터텍 지분 444만6227(20.5%)를 효성에 매각한다. 매각대금은 400억원이며 매각 완료 예정일은 내년 4월8일이다. ▲신화인터텍(056700)=25만주 가량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1일이다.▲기륭E&E(004790)=거래상대방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중국 무한동호개발구 전자공정유한공사와 체결한 NYD HD 셋톱박스 65억원 공급계약을 해지한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29%에 해당한다.▲LIG손해보험(002550)=11월 영업이익이 184억1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1% 줄었다.▲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11월 영업이익이 693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CJ(001040)=자회사인 에스에이관리를 청산키로 결정했다. 에스에이관리에 대한 CJ의 기존 지분율은 66.94%로, 청산 이후 자회사는 11개사로 줄어든다.▲동부화재(005830)해상보험=11월 영업이익이 404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감소했다.▲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11월 영업이익이 424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감소했다.▲한국전자홀딩스(006200)=자회사인 케이이씨에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25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일진전기(103590)=신원식 씨를 추가로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했다.▲효성ITX(094280)=우량회사 투자를 통한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동아원 주식 249만1103주를 69억9999만원에 인수한다. 취득후 지분비율은 3.82%다.▲AK홀딩스(006840)=자회사인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운영자금 및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을 결정했다.▲알앤엘바이오(003190)=Haitai Family의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107억원 규모의 오감차 공급계약이 해지됐다.▲노루페인트(090350)=380억원 규모의 연구소를 신설키로 했다.▲한라건설(014790)=경기도 화성동탄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시공사 및 시행사인 케이에코로지스의 주주로서, 케이에코로지스가 발행하는 기명식 보통주의 재무적투자자들에게 보유지분에 대한 풋백옵션을 부여했다.▲성신양회(00498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에스파워를 대상으로 1160억원 규모의 단양공장 폐열회수발전설비를 처분키로 했다.▲SK증권(001510)=SK C&C(034730)의 장외매매를 통한 지분 취득으로 최대주주가 기존 SK네트웍스 외 2인에서 SK C&C 외 3인으로 변경됐다.▲대양금속(009190)=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606억898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을 발행키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진피앤씨, 65만주 가량의 신주인수권 행사
2012.12.29 I 하지나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진피앤씨(061460)=65만7721주(2.79%) 가량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6일이다. ▲에어파크(060900)=티알엑서지와 14억7566만원 규모의 히트펌프 지열 시스템 설치 공사에 대한 계약 해지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4.92%에 해당한다. ▲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최근 자금조달 어려움으로 27억5382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이 연체됐다. 대출금은 16억5000만원, 이자는 11억382만원이다. ▲G러닝(032800)=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인 에듀심포니와 특수관계인이 보유중인 지분 및 경영권 매각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후너스(014190)=최대주주 유아이가 보유중인 지분 444만4445주 중 244만4445주에 대한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현재 200만주만 보유중이라는 확인서를 수취했다.▲히든챔피언스팩1호(123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히든챔피언스팩1호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페지 기준에 해당한다.▲신화인터텍(056700)=37만8822주(1.75%) 가량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1일이다. ▲오성엘에스티(052420)=신화인터텍 지분 444만6227(20.5%)를 효성에 매각한다. 매각대금은 400억원이며 매각 완료 예정일은 내년 4월8일이다. ▲신화인터텍(056700)=25만주 가량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1일이다.▲기륭E&E(004790)=거래상대방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중국 무한동호개발구 전자공정유한공사와 체결한 NYD HD 셋톱박스 65억원 공급계약을 해지한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29%에 해당한다.▲LIG손해보험(002550)=11월 영업이익이 184억1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1% 줄었다.▲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11월 영업이익이 693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CJ(001040)=자회사인 에스에이관리를 청산키로 결정했다. 에스에이관리에 대한 CJ의 기존 지분율은 66.94%로, 청산 이후 자회사는 11개사로 줄어든다.▲동부화재(005830)해상보험=11월 영업이익이 404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감소했다.▲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11월 영업이익이 424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감소했다.▲한국전자홀딩스(006200)=자회사인 케이이씨에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25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일진전기(103590)=신원식 씨를 추가로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했다.▲효성ITX(094280)=우량회사 투자를 통한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동아원 주식 249만1103주를 69억9999만원에 인수한다. 취득후 지분비율은 3.82%다.▲AK홀딩스(006840)=자회사인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운영자금 및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을 결정했다.▲알앤엘바이오(003190)=Haitai Family의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107억원 규모의 오감차 공급계약이 해지됐다.▲노루페인트(090350)=380억원 규모의 연구소를 신설키로 했다.▲한라건설(014790)=경기도 화성동탄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시공사 및 시행사인 케이에코로지스의 주주로서, 케이에코로지스가 발행하는 기명식 보통주의 재무적투자자들에게 보유지분에 대한 풋백옵션을 부여했다.▲성신양회(00498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에스파워를 대상으로 1160억원 규모의 단양공장 폐열회수발전설비를 처분키로 했다.▲SK증권(001510)=SK C&C(034730)의 장외매매를 통한 지분 취득으로 최대주주가 기존 SK네트웍스 외 2인에서 SK C&C 외 3인으로 변경됐다.▲대양금속(009190)=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606억898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을 발행키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한진피앤씨, 65만주 가량의 신주인수권 행사
2012.12.28 I 하지나 기자
  • [증시브리핑]익은 감은 건드리기만 해도 떨어진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조금만 더 하다가 팔아야 할 때를 놓쳤다.”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유다. 올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중소형주 투자 수익률이 좋았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바카라’(바이오·카지노·딴따라), 전기전자(IT) 부품주 등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을 즐겁게 했다. 실적 개선 흐름과 함께 나타난 주식 상승세는 연말을 지나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때문에 해당 종목을 보유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일단 연말까지 지켜보자며 매도 시기를 늦췄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이 공개된 이후 상당수 주식은 20~30% 급락했다. 특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실적이 기대치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난 탓에 고점 대비 40% 가까이 급락했다. 2만원을 웃돌던 파라다이스도 현재 1만7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여전히 수익권인 개인 투자자들조차 고점 당시 수익률을 생각하며 매도를 주저하고 있다. 증시 격언 가운데 ‘익은 감은 건드리기만 해도 떨어진다’는 말이 있다. 오르는 힘이 다한 주식은 조그만 악재로도 쉽게 무너진다는 의미다. 올해 들어 쉼없이 올랐던 주식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격언이 아닐 수 없다. 비슷한 의미의 격언으로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 투자를 해보면 사는 것보다 파는 게 매우 어렵다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매도할 때는 매수가를 알고있기 때문이다. 상승할 때 차익 실현과 하락할 때 손절매를 하든 ‘예술적 매도’가 주식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여 준다.올해 코스닥 시장 상승을 이끈 기관 투자가와 외국인이 상승률이 높은 일부 종목 비중을 줄이고 올 한해 낙폭이 컸던 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손질하고 있다. 불과 한두달 전 계좌 수익률을 잊고 현재 시점에서 냉철하게 판단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다.
2012.12.26 I 박형수 기자
  • [2012 코스닥]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한해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은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습니다.”올해 증권사 스몰캡팀은 예년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최근 2~3년 동안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과 전·차(전기전자·자동차)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중·소형 종목이 연초부터 불을 뿜은 덕분이다.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단연 ‘바카라’(바이오·카지노·딴따라)다.카지노 업체 파라다이스의 작년말 주가는 8400원. 올들어 외국인을 포함한 기관 투자가의 매수세가 이어진 덕분에 지난 11월13일 장 중 한때 2만165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1개월 동안 157%나 올랐다. 파라다이스는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을 앞세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질주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4만원 선에 머물던 에스엠 주가는 10월 7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상장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상승세까지 더해지며 엔터 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다. 과거 ‘딴따라’로 치부했던 기관 투자자들까지 에스엠과 와이지 지분 취득에 열을 올렸다. 삼성자산운용은 와이지 지분을 8.60%(85만7292주)까지 늘리기도 했다.실체없는 주식으로 여겨졌던 바이오 업체도 하나 둘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국산 보톡스로 유명한 ‘메디톡신’ 생산기업 메디톡스는 올해 초 2만4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월18일 9만8600원까지 올랐다.10개월 만에 주가가 300% 이상 급등했다.상반기 주춤했던 씨젠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하반기에 가장 뜨거운 주식으로 주목받았다.간판 종목 주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됐고 실적 개선 종목을 중심으로 기관 투자가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도 갤럭시S 시리즈의 판매 증가와 함께 실적이 좋아졌다. 각 증권사 스몰캡 애널리스트가 앞다퉈 진흙 속에 묻힌 진주를 찾아냈고, 수 많은 종목들이 최고가를 기록했다.기관 투자가들이 실적 개선주에 투자하는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정치 테마주에 열광했다. 안랩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EG 등 유력 정치인 관련주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줬다. 스몰캡 팀장이 바라본 희망은 기관 투자가들이 다시 코스닥에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다. 주도주에 밀려 늘 소외받던 코스닥 시장이 활기를 띌 수 있었던 것 역시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세가 바탕이 됐다. 반면 코스닥 시장 거래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개인이 여전히 테마주에 관심이 높다는 점이 한계로 꼽혔다.
2012.12.25 I 박형수 기자
  • [2012 코스피]불확실성으로 점철..등락만 요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2012년 유가증권시장의 키워드는 한마디로 불확실성이었다. 작년 하반기만 해도 회복 기대감이 만연했지만 갈수록 경기는 위축됐고 올 들어 하강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유럽 재정위기를 여실히 드러내는 사건들도 쉴새 없이 터졌다. 1월부터 프랑스 등 유럽을 지탱하던 주요국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강등되더니 그리스와 스페인이 2차 구제금융을 받았고, 포르투갈은 국가부도 문턱까지 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이 대선과 총선과 같은 정치 이벤트를 치르면서 정권 교체 등에 따른 불확실성도 높았고, 연말로 갈수록 미국 재정절벽 이슈가 또다시 걸림돌이 됐다. 이런 불확실성에 코스피지수는 롤러코스터를 보였다. 올해 1826선대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꾸준히 올라 2월 2000선을 돌파하고 3월 중순 2057선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락해 7월 1758선까지 미끄러졌다. 하지만 유럽 악재에 생기면서 주가는 다시 회복, 연말 다시 2000선을 넘나들 정도로 올랐다. 이 같은 코스피 롤러코스터는 외국인 움직임 영향이 컸다. 대외 변수에 따라 외국인도 춤을 추면서 국내 증시를 쥐고 흔들었다. 4월 10조원을 넘어섰던 외국인 연간 누적 순매수 규모가 7월 5조원대로 뚝 떨어지더니 다시 늘어 연말 16조원대로 증가하면서 코스피와 궤적을 같이 했다. 변덕은 있었지만, 외국인이 올해 국내 증시의 버팀목이 돼 준 것만은 확실하다. 워낙 주요국이 돈 풀기에 나서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했던 덕이다. 반면 개인은 외국인과 정 반대의 패턴을 보이며 올 들어 14조원 가량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다 3조6000억원 가량 순매수하는 수준에 그쳤다. 올해 주식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주도주가 자주 바뀌었다는 점이다. IT주와 자동차주를 일컫는 전차군단을 시작으로 경기방어주에서 내수주, 게임주, 바이오주로 이어진 주도주 바통은 결국 연말 다시 IT주로 넘어왔다. 특히 삼성전자는 실적호조를 등에 업고 연말 153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225조8100억원으로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 19%를 넘겼다.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에 코스피지수가 울고 웃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장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해도 삼성전자가 오르면 코스피도 올라 개인투자자들의 체감지수와의 괴리도 커진 것이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세적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간 장이 아니라 올랐다 내렸다 하는 장세를 보였다”며 “대외 변수에 취약했던 만큼 주도주들이 급변했고 변동성도 커서 수익률을 내기 어려운 한해였다”고 말했다.
2012.12.25 I 권소현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AK홀딩스(006840)=애경유화(161000)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유화의 지분은 기존 3.49%에서 44.49%로 증가. ▲지아이블루(032790)= 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0억7579만원. ▲에스디엔=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디엔에 대해 최근 현저한 주가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6일 오후6시까지.▲제룡전기(033100)=한국철도시설공단과 77억3905만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구간 72.5KV 가스 절연개폐장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95%에 해당한다. ▲연이정보통신(090740)=계열사 연이전자천진유한공사에 대해 83억8812만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2.9%에 해당한다. ▲대원산업(005710)=계열사 대원루스에 대해 107억54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9.67%에 해당한다.▲신흥기계(007820)=143억5500만원 규모의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유원시설 유기기구 제조구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21.4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지난 12월21일부터 2013년 12월20일까지. ▲이지바이오(035810)=농업회사법인 우리손홀딩스를 비롯한 계열사 4개법인에 대해 2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0.81%에 해당한다. ▲엔알디(065170)=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1억1265만원이다. ▲엘지하우시스=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 주식 5.28%(73만5276주)를 장내취득했다고 공시. ▲케이디미디어(063440)=티아이지홀딩스를 대상으로 4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 ▲아비스타(090370)=김동근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54.52%(617만205주)에서 23.13%(300만6562주)로 축소됐다고 공시. ▶ 관련기사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2.12.25 I 김정민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AK홀딩스(006840)=애경유화(161000)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유화의 지분은 기존 3.49%에서 44.49%로 증가. ▲지아이블루(032790)= 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0억7579만원. ▲에스디엔=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디엔에 대해 최근 현저한 주가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6일 오후6시까지.▲제룡전기(033100)=한국철도시설공단과 77억3905만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구간 72.5KV 가스 절연개폐장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95%에 해당한다. ▲연이정보통신(090740)=계열사 연이전자천진유한공사에 대해 83억8812만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2.9%에 해당한다. ▲대원산업(005710)=계열사 대원루스에 대해 107억54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9.67%에 해당한다.▲신흥기계(007820)=143억5500만원 규모의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유원시설 유기기구 제조구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21.4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지난 12월21일부터 2013년 12월20일까지. ▲이지바이오(035810)=농업회사법인 우리손홀딩스를 비롯한 계열사 4개법인에 대해 2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0.81%에 해당한다. ▲엔알디(065170)=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1억1265만원이다. ▲엘지하우시스=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 주식 5.28%(73만5276주)를 장내취득했다고 공시. ▲케이디미디어(063440)=티아이지홀딩스를 대상으로 4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 ▲아비스타(090370)=김동근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54.52%(617만205주)에서 23.13%(300만6562주)로 축소됐다고 공시.
2012.12.24 I 김정민 기자
  • [특징주]과기부·해수부 부활 기대 고조..관련주 급등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과학기술부와 해양수산부, 정보통신부 등 과거에 폐지됐던 정부부처가 새 정부 들어 부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6분 현재 과학기자재 업체인 대한과학(131220)과 영인프런티어(036180)는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서린바이오(038070)도 3% 이상 올랐다. 다원시스(068240)와 모나미(005360)는 1%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과학기술부 부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해수부 부활 전망에 따른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다. 항만 물류 솔루션 제공업체인 토탈소프트(045340)는 11% 이상 급등했고 항만 하역 전문기업인 동방(004140)과 항만 물류 시스템 전문회사인 케이엘넷(039420)도 8%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공약으로 내걸었던 과학기술부와 해양수산부 부활 등이 정부 조직개편안에 담길것이란 전망이 높다. 인수위는 내년 1월 초 정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중순께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대한과학, 주당 0.07주 주식배당☞[특징주]과학기재株, 과기부 부활 공약에 '급등'
2012.12.24 I 권소현 기자
우리證,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영업력 강화' 중점
  • 우리證,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영업력 강화' 중점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사장 황성호·사진)이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조직을 개편했다. ‘상품 총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사적 상품개발 전략기획(TF) 조직인 ‘미래상품발굴단’을 상설화했다. 상품 총괄은 상품기획 및 성과관리 기능을 하고, 미래상품 발굴단은 전략적 상품 개발 및 상품화하는 조직이다. WM사업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업채널 전략을 통해서 대고객 영업(Retail Sales)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고자산군(HNW)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를 확대 개편했으며,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광역센터 개념을 도입했다. 광역센터는 주요 점포를 하나의 관리 단위로 편성해, 회사 전략적 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실행하는 영업채널로 상품판매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스마트 마케팅(Smart Marketing) 본부를 신설해 모바일 비즈니스를 전담하도록 했으며, 작년 신설한 100세시대연구소는 본부 급으로 승격시켜 100세 시대 관련 자산관리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IB사업부는 IB Syndication(인수의사결정) 기능을 확대해 인수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M&A와 투자금융부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도록 본부 조직을 개편하였다. 해외 사업에서는 해외현지법인들을 글로벌 본부 산하에 편재하고, 홍콩현지법인을 핵심거점으로 선정하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관 및 법인고객 대상 상품 차별화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각 사업부로 흩어져 있던 주식, 채권, 금융상품 관련 영업조직을 통합했다. 리서치본부 내에는 FICC리서치 센터를 신설해 채권(Credit)부터 원자재(Commodity), 환율(FX)까지 커버하는 비주식부문(Non-Equity) 리서치 기능을 강화했다.▶ 관련기사 ◀☞우리證,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영업력 강화' 중점☞박근혜 당선, 불확실성 완화..IT·바이오 수혜-우리☞[머니팁]우리투자證, 500억 규모 ELS 5종 판매
2012.12.24 I 김경민 기자
  • 우리證,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영업력 강화' 중점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조직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련 경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전담 조직인 ‘상품 총괄’을 신설하고, 전사적 상품개발 전략기획(TF) 조직인 ‘미래상품발굴단’을 상설화했다. 상품 총괄은 상품기획 및 성과관리 기능을 하고, 미래상품 발굴단은 전략적 상품 개발 및 상품화하는 조직이다. WM사업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업채널 전략을 통해서 대고객 영업(Retail Sales)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고자산군(HNW)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를 확대 개편했으며,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광역센터 개념을 도입했다. 광역센터는 주요 점포를 하나의 관리 단위로 편성해, 회사 전략적 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실행하는 영업채널로 상품판매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스마트 마케팅(Smart Marketing) 본부를 신설해 모바일 비즈니스를 전담하도록 했으며, 작년 신설한 100세시대연구소는 본부 급으로 승격시켜 100세 시대 관련 자산관리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IB사업부는 IB Syndication(인수의사결정) 기능을 확대해 인수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M&A와 투자금융부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도록 본부 조직을 개편하였다. 해외 사업에서는 해외현지법인들을 글로벌 본부 산하에 편재하고, 홍콩현지법인을 핵심거점으로 선정하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기관 및 법인고객 대상 상품 차별화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각 사업부로 흩어져 있던 주식, 채권, 금융상품 관련 영업조직을 통합했다. 그리고 상품별 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세일즈앤드트레이딩(Sales & Trading) 사업부를 트레이딩(Trading) 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FICC와 주식 매매(Equity Trading) 본부를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리서치본부 내에는 FICC리서치 센터를 신설해 채권(Credit)부터 원자재(Commodity), 환율(FX)까지 커버하는 비주식부문(Non-Equity) 리서치 기능을 강화했다.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임<상무> ▷홍콩현지법인장 기동환<상무보> ▷호남지역본부장 서영성 ▷100세시대연구소장 박기호 ▷대구지역본부장 박의환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권순호◇승진<상무>▷부산지역본부장 황원돈 ▷Wholesale영업2본부장 이대희 ▷강남지역본부장 김재준◇전보<전무>▷Wholesale사업부 대표 김원규 ▷Global본부장 김은수 <상무>▷WM사업부 대표 정주섭 ▷Premier Blue본부장 배한규 ▷강서지역본부장 최평호 ▷상품총괄 임원(미래상품발굴단장 겸직) 이종국 ▷경영전략본부장(프로골프단장 겸직) 함종욱<상무보>▷영업지원본부장 천병태 ▷강북지역본부장 나헌남 ▷중부지역본부장 최영남▶ 관련기사 ◀☞박근혜 당선, 불확실성 완화..IT·바이오 수혜-우리☞[머니팁]우리투자證, 500억 규모 ELS 5종 판매
2012.12.21 I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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