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마감]코스닥 닷새만에 상승..'돌아온 외국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만에 상승했다. 그동안 매도세로 일관했던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포인트(0.23%) 오른 505.35로 강세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전일대비 0.33% 오른 505.85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나흘 만에 매수 우위를 돌아선 외국인이 시종일관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은 147억원, 개인은 113억원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216억원을 팔아치우며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약 업종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중국 춘절을 앞두고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한류 열풍 등으로 중국 관광객의 주요 구입 품목이 화장품일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코리아나(027050)는 전일대비 5%넘게 상승했고, 바이오랜드(052260)도 강세로 마감했다.또 삼성전자가 미국의 CT전문업체인 뉴로로지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헬스케어관련주도 상승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와 인성정보(033230)는 2~3%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3.02% 상승한 2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켐텍(003670) 골프존(121440) 등도 상승했다. 반면 CJ E&M(130960)과 씨젠(096530)은 3% 넘게 하락했고, CJ(001040) 오쇼핑 GS홈쇼핑(028150)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새내기주 포티스(141020)는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공모가(3900원) 대비 46.15% 오른 5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한편 G러닝(032800)과 마이스코(088700)는 경영권 매각 중단 소식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G러닝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1070원에, 마이스코는 9.40% 하락한 761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5017만주, 거래대금은 1조63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48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3.01.29 I 하지나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하락..엔터株 '급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기관의 차익 실현 물량에 코스닥 시장이 나흘 만에 하락했다.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3포인트(0.64%) 내린 513.26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520선에 바짝 다가서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유가증권시장의 약세와 더불어 낙폭을 키웠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3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억원, 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GS홈쇼핑(028150)의 낙폭이 컸다. 기관 투자자의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3.5%가량 빠졌다.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기관의 매물이 10만주 넘게 쏟아지며 2%대 내림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등은 1%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했다.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세 속에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 11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음(035720)과 동서(026960)도 1%대 올랐다.테마주 가운데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엔저 현상에 따라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다. 에스엠(041510)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나란히 6%대 급락세를 연출했고 JYP엔터테인먼트도 4% 넘게 추락했다.방위산업 관련주는 동반 급등했다.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포기를 선언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올랐다. 빅텍(06545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스페코(013810)는 6%대 급등했다.개별주 중에서는 우리산업(072470)이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와 함께 10% 가까이 치솟았다. 성우하이텍(015750)은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과 더불어 엔화 약세 속도 조절 전망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팜스웰바이오(043090)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회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권영진씨 및 특수관계인 5명이 서비스인 주식회사에 회사 주식 408만여주를 160억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4782만주, 거래대금은 2조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69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GS홈쇼핑, SO 수수료 부담 완화..목표가↑-하나대투
2013.01.23 I 김대웅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LG생활건강(051900)=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한 4455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7% 늘어난 3조8962억1800만원,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한 3119억8800만원임. 올해 경영실적에 대해 매출액 4조5500억원, 영업이익 535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함. ▲경남제약(053950)=현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사유와 회사 경영효율성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를 이유로 대표이사가 오창환 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함.▲티엘아이(062860)=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35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도 23.1% 늘어난 644억100만원으로 집계됐음.▲소프트포럼(05492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 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넥스트아이(137940)=LG화학의 중국 현지법인인 LG화학정보전자소재(난징)과 15억2800만원 규모의 오토인스펙션머신(Auto Inspection Machin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계약금액은 2011년 매출액 대비 8.60%에 해당.▲승화산업(052300)=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70억원 규모의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발행가액은 주당 1225원, 사채만기일은 2016년 1월23일임. ▲팜스웰바이오(043090)=최대주주인 권영진 씨 및 특수관계인 5인이 서비스인 주식회사에 회사 주식 408만9777주를 160억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팜스웰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서비스인으로 변경됨.▲솔고바이오(04310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주주청약 결과 87.5%가 청약됐다고 공시함. ▲케이아이씨(007460)=이동창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해 이경일 이동창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함. ▲삼성물산(000830)=2012년 결산실적을 오는 28일 공시한다고 밝힘.▲에넥스(01109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결과 0.4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공시. 일반공모주식수는 915만 6759주, 청약주식수는 367만 4400주임.▲키스톤글로벌(012170)·대유에이텍(002880)=한국거래소는 키스톤글로벌과 대유에이텍에 대해 단일판매 공급계약 해지 지연공시 관련해 24일 개최 예정인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엔씨소프트(036570)=오는 2월 5일 2012년 결산실적을 공시하겠다고 밝힘.▶ 관련기사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LG생활건강 “올해 매출 4.5조, 영업익 5350억원 목표”☞LG생활건강,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실적 ‘역대 최고’(상보)
2013.01.23 I 경계영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기업은행(024110)=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및 전환사채권 인수 등으로 삼익악기(002450) 지분 15.9%(1333만 3332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 보고.▲알앤엘바이오(0031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본부는 알앤엘바이오에 대해 “지난해 사업연도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했다”며 “이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됨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오는 4월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됨. ▲한국유리(002000)=투자금 회수를 위해 자동차 유리제조회사인 Saint-Gobain Sekurit HanGlas Polska Sp.z o.o. 주식 2만 6322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 예정금액은 356억 83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7.97%에 해당되는 규모.▲한전산업(130660)개발=기존 김영한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해임됨에 따라 최준규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함.▲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인 웅진홀딩스(016880)로부터 운영자금 목적으로 200억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함. 자기자본대비 6.5% 규모. ▲한일건설(006440)=한국거래소 유가증권본부는 한일건설에 대해 “지난해 사업연도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했다”며 “이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됨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오는 4월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됨. ▲동양생명(082640)=한국거래소는 동양생명에 대해 의결권행사 공시기한 미준수를 이유로 불성실공시했다고 밝힘. 의결권공시대상법인은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제철(004020), 삼성전자(005930), 삼성SDI(006400), 현대자동차(005380), SBS(034120) 등임.▲지아이바이오(035450)=“주주총회 1주일 전인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외부감사인의 감사일정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힘.▲휴먼텍코리아(066060)=자본전액잠식설 공시요구에 대해 “3월20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액자본잠식에 해당됨을 공시했다”며 “추후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결산이 완료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공시할 것”이라고 답변함.▲아큐텍(0137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큐텍에 대해 “감사보고서 상 감사의견이 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을 공시했다”며 “이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며 이와 관련해 아큐텍은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힘.▲씨앤에스(038880)=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현대오트론을 대상으로 발행하며, 전환가는 3120원임.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7%.▲에듀언스(0090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듀언스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공시. 에듀언스는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됨.▲와이즈파워(040670)=그랜드텍을 상대로 자사주 88만 4774주를 주당 1017원에 장외매도한다고 공시. 처분 예정금액은 9억원이고, 오는 22일 처분함.▲와이즈파워(040670)=계열사인 유니다임 주식 300만주를 24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후 소유주식은 740만주다. 그랜드텍을 상대로 처분함.▲우경(025920)=“주주총회 1주일 전인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외부감사인의 감사일정 지연으로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힘.▲르네코(0429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르네코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며 장종료 시까지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최근 3사업년도 중 2사업년도에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률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했다는 사유다.▲한진피앤씨(061460)=“주주총회 1주일 전인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외부감사인의 감사일정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힘.▲피에스엠씨(0248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에스엠씨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공시. 거래소는 해당 사실을 피에스엠씨에 통보하고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를 개최. 심의 결과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될 경우 이의신청 및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여부를 결정함.▲지앤에스티(036920)=“주주총회 1주일 전인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외부감사인의 감사일정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힘.▲일야(0584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일야에 대해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함. 답변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임.▲모린스(110310)=“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외부감사인의 감사일정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힘.▲엠텍비젼(074000)=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함. 엠텍비젼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엠텍비젼(0740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엠텍비젼의 감사의견 거절과 관련 “동일한 감사인의 해당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다음달 11일까지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힘.▲디에스(051710)=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함.▲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자료제출 지연 등으로 감사보고서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힘.▲네오퍼플(028090)=감사보고서를 통해 작년 회계연도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함.▲마이스코(088700)=감사보고서를 통해 작년 회계연도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함.
2013.01.22 I 경계영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무선통신株 강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고, 개인도 팔자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전체 지수의 강세를 이끌었다.2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3포인트(0.38%) 오른 516.59로 마감했다. 오름세로 출발했던 증시는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장 마감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사흘째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나란히 매도세를 보인 데 반해 기관은 100억원을 훌쩍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억원, 12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은 14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과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등의 상승폭이 컸던 반면 비금속과 기타제조, 섬유의류 등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0.4% 하락한 것을 비롯해 CJ오쇼핑(035760)과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 ICT(022100) 동서(026960) 에스엠(041510) 젬백스(082270) 등이 하락했지만 파라다이스(034230)와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 씨젠(096530) 등은 상승했다.모바일 후불제 교통카드가 하반기부터 도입된다는 소식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솔라시아(070300)가 5%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파트론(091700)과 이그잭스(060230) 등이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순차적 착공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다. 특수건설(026150)과 울트라건설(004320) 우원개발(046940)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개별종목 중에선 비에이치(09046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5% 이상 상승했고, 인터플렉스(051370)도 작년 4분기 실적 호조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밖에 충청북도가 오송 지역에 사업비 9조원에 달하는 바이오밸리 조성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메타바이오메드(059210)가 상한가를 찍었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3349만주, 거래대금은 1조939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한 50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29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3.01.22 I 김기훈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웅진케미칼(008000)=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식 4097만3293주(지분율 8.78%) 전량을 아들인 형덕·새봄 씨에게 2048만6647주(4.39%)씩 장외매도했다고 공시. 형덕·새봄 씨의 보유 지분은 각각 2300만7647주(4.93%)와 2296만9646주(4.92%)로 증가.▲위다스(056810)=모바일사업부문을 분리해 위다스모바일을 신설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국제디와이(044180)=사업다각화를 위해 100% 자회사인 건설업체 국제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3월22일, 합병비율은 1대0▲현대시멘트(006390)=천안 두정동 아파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관련 명보디엔씨의 채무 105억원을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 채무 인수 예정일은 23일.▲대한해운(005880)=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공익채권에 대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출자전환)를 추진 중이라고 공시.▲우리들제약(004720)=최대주주 김수경 회장과 계열사인 휴먼메디컬서플라이가 보유주식 130만주, 360만주를 각각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김수경 회장의 지분율은 11.49%로 줄어듬.▲테크윙(089030)=코에프씨 대신-아주아이비 그로쓰 챔프 2010의 7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97억5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한스바이오메드(042520)=맨딧 메디컬 인더스트리(Mendit Medical Industries LLC)와 58억원 규모의 탈회뼈이식재(DB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텔레콤(017670)=정만원 부회장이 자사주 1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21일 공시. 정 부회장의 잔여주식수는 200주.▲코리아05호(093400)=화물운송 수행 중 손상된 화물(50만 달러 규모)이 발견돼 지난 17일 중국 양하항(Guangzhou)에서 화물인수자(Ningbo Malting Company Limited: Cargo Receiver)로부터 억류됐다고 공시.▲코리아07호(099210)=선박의 용선사인 Yuan Geng Shipping이 항차 준비를 위한 선박 계선 중 선원비 미지급(6만 달러 규모)으로 지난해 10월17일부터 중국 주산군도(Zhoushan)에 억류된 상태라고 공시.▲엔터기술(068420)=이영호 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4명에 대한 62억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코크렙15호(121550)=인송빌딩 매각과 관련해 “매매 계약 지연으로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상실했다”며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부동산 매각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동양네트웍스(030790)=계열사인 티와이머니에 대해 제3자 배정방식으로 960만주(11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대한뉴팜(054670)=세포 배양용 배지 제품 판매를 위해 일본에 있는 세포과학연구소(Cell Science & Technology Institute)와 바이오사업 확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제너시스템즈(073930)=31억원 규모의 대출금에 대한 상환이 늦어졌다고 공시.▶ 관련기사 ◀☞윤석금 웅진 회장, 웅진케미칼 주식 두 아들에게 넘겨☞윤석금, 웅진케미칼 지분 두 아들에 전량 장외매도
2013.01.22 I 김인경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웅진케미칼(008000)=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식 4097만3293주(지분율 8.78%) 전량을 아들인 형덕·새봄 씨에게 2048만6647주(4.39%)씩 장외매도했다고 공시. 형덕·새봄 씨의 보유 지분은 각각 2300만7647주(4.93%)와 2296만9646주(4.92%)로 증가.▲위다스(056810)=모바일사업부문을 분리해 위다스모바일을 신설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국제디와이(044180)=사업다각화를 위해 100% 자회사인 건설업체 국제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3월22일, 합병비율은 1대0▲현대시멘트(006390)=천안 두정동 아파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관련 명보디엔씨의 채무 105억원을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 채무 인수 예정일은 23일.▲대한해운(005880)=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공익채권에 대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출자전환)를 추진 중이라고 공시.▲우리들제약(004720)=최대주주 김수경 회장과 계열사인 휴먼메디컬서플라이가 보유주식 130만주, 360만주를 각각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김수경 회장의 지분율은 11.49%로 줄어듬.▲테크윙(089030)=코에프씨 대신-아주아이비 그로쓰 챔프 2010의 7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97억5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한스바이오메드(042520)=맨딧 메디컬 인더스트리(Mendit Medical Industries LLC)와 58억원 규모의 탈회뼈이식재(DB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텔레콤(017670)=정만원 부회장이 자사주 1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21일 공시. 정 부회장의 잔여주식수는 200주.▲코리아05호(093400)=화물운송 수행 중 손상된 화물(50만 달러 규모)이 발견돼 지난 17일 중국 양하항(Guangzhou)에서 화물인수자(Ningbo Malting Company Limited: Cargo Receiver)로부터 억류됐다고 공시.▲코리아07호(099210)=선박의 용선사인 Yuan Geng Shipping이 항차 준비를 위한 선박 계선 중 선원비 미지급(6만 달러 규모)으로 지난해 10월17일부터 중국 주산군도(Zhoushan)에 억류된 상태라고 공시.▲엔터기술(068420)=이영호 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4명에 대한 62억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코크렙15호(121550)=인송빌딩 매각과 관련해 “매매 계약 지연으로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상실했다”며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부동산 매각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동양네트웍스(030790)=계열사인 티와이머니에 대해 제3자 배정방식으로 960만주(11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대한뉴팜(054670)=세포 배양용 배지 제품 판매를 위해 일본에 있는 세포과학연구소(Cell Science & Technology Institute)와 바이오사업 확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제너시스템즈(073930)=31억원 규모의 대출금에 대한 상환이 늦어졌다고 공시.
2013.01.21 I 김인경 기자
  • 증시, 경기개선 조짐..수급이 문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번주 국내 증시는 G2(미국, 중국)의 경기지표가 우호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뱅가드발 수급 변수가 시장을 압박하는 형세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 미국 IT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지켜볼 대목이다. 지난주 국내증시는 주 중반 이후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뱅가드 펀드의 벤치마크 변경으로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수급 불안을 야기했다. 전기전자(IT)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코스피는 1980선으로 내려섰다.◇ G2 경기개선 VS 환율·뱅가드 부담이번주는 G2의 경기개선으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 및 뱅가드 펀드 부담이 시장을 위축시킬 가능성도 있다. 미국 S&P500는 5년래 최고치에 도달하며 2007년 말 수준을 회복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 역시 고점 돌파 시도에 나서고 있다. 미국의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12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도 급증하며 주택시장의 회복세 역시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역시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경기지표가 양호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경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하지만 환율은 부정적 변수다.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계속되며 국내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가 좋으면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로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국내 주식시장이 원화 강세 및 엔화 약세에 내성을 키우기 전까지는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뱅가드발 수급 변수도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 시기와 맞물려 프로그램 매물 압력까지 가세하고 있어 당분간 외국인에 의한 수급 부담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대체로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승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뱅가드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관점을 유지한다”며 “ 철저히 수급적인 이슈인데다 해외증시가 전고점을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증시만 열외로 남아 있기는 어려운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본격화하는 어닝 시즌이번주에는 미국의 상당수 주요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과 구글, IBM, 마크로스프트(MS) 등 대형 기술주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 시총 상위주들이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대부분 기업들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업종에 따라 결과치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들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조정되며 눈높이가 크게 낮아져 있다”며 “지난 주말 미국 금융주의 실적 호전 및 국내 실적시즌 기대감에 코스피는 2000선을 상회하며 출발하기도했지만 올 1분기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조정세가 지속되는 등 실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당분간 실적에 따른 업종 및 종목별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본격적인 실적시즌으로의 진입을 감안할 때 국내 기관과 연기금이 동시 순매수하고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이번주 유망 업종으로는 엔화 약세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건설, 화학, 증권, 조선, 은행 등이 유망하다는 평가다. 통신서비스, 보험, 제약 바이오, 미디어 등도 차별적인 이익과 수급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2013.01.20 I 김대웅 기자
바이오센서 아이센스, 21~22일 상장공모 청약
  • [공모기업]바이오센서 아이센스, 21~22일 상장공모 청약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밴드가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한 아이센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 일정을 추진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오는 21~22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8만주(20%)에 대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아이센스는 지난 15~16일 진행된 기관배정주식 63%(56만주) 수요예측에서 40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희망공모가 범위(1만6000~1만9000원) 상단인 1만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센스는 혈액내 혈당농도를 검출하는 혈당측정기와 혈당측정기에 사용되는 혈당스트랩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로슈와 존스앤존스 등 4대 메이저 제약회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아이센스는 꾸준히 시장을 확대되고 있다. 2009년 6.5%였던 국내시장점유율은 2010년 9.3%, 지난해에는 16%로 증가했다.이어 아이센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의 대부분을 송도공장 라인과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원주공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 확대등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뉴질랜드 정부의 품질인증을 획득, 향후 3년간 뉴질랜드 전역에 혈당 측정기 및 혈당스트랩을 단독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센스는 이미 미국 아가매트릭스(AgaMatrix)와 일본 아크레이(Arkray)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어 지분투자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현재 아가매트릭스와 아크레이는 아이센스 지분의 2%, 10.5%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평균 56.2%의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201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49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2013.01.20 I 하지나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과학기재株 급등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이 오랜만에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눌렸다.1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4포인트(0.07%) 내린 507.68로 마감했다. 개장 후 510선을 기점으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던 지수는 장 마감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내림세로 돌아선 뒤 결국 반등에 실패했다. 지수는 지난 14일부터 사흘째 뒤로 밀리면서 507선까지 주저앉았다.수급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팔자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홀로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억원, 99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112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과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금융 등이 힘을 냈지만 운송과 반도체, 종이·목재, IT 부품 등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0.78% 오른 것을 비롯해 다음(035720)과 CJ E&M(130960) 동서(026960) 에스엠(041510) 씨젠(096530) 젬백스(082270) 등이 올랐지만 CJ오쇼핑(035760)과 파라다이스(034230) SK브로드밴드(03363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ICT(022100) GS홈쇼핑(028150) 등은 내렸다.정부의 조직개편안 발표에 정책 수혜주가 들썩였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된다는 소식에 영인프런티어(036180)와 대한과학(131220) 서린바이오(038070) 등 과학기자재 관련주가 급등했다.개별종목으로는 파루(043200)가 미국 독감 확산 소식으로 엿새 연속 올랐고, 다날(064260)도 중국 내 모바일 결제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다. 모두투어(080160) 역시 실적 개선 기대에 사흘 만에 반등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7751만주, 거래대금은 1조949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522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안철수株 급등'☞[마감]코스닥, 7일만에 하락..백신株 강세☞[마감]'중소형株 장세 왔나'..코스닥 6일째 상승
2013.01.16 I 김기훈 기자
  • 동아제약, 기업분할로 경영안전성 증가 기대..목표가↑-대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기업분할로 경영안전성이 증대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종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업분할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전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또한 각 사업별 성장성을 확보하고 신규사업의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분할 이후 기대되는 주식스왑 등을 통해 최대주주의 경영권 강화가 예상된다”며 “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현재 제약에 집중돼 있는 사업영역을 의료기기 및 서비스 분야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해외진출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오텍 연구소와 혁신신약연구소를 사업회사 연구본부에서 분리해 성공 가능성이 낮은 초기 연구단계의 리스크를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지주회사 체제 도입은 국내 제약 업체 중 5번째로 이전 사례를 볼 때 분할이전대비 분할 이후 회사 각각의 기업가치평가 제고를 통해 합산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분할 이후 동아쏘시오홀딩스㈜(가칭)의 가치는 최소 4011억원, 신설법인 사업회사인 동아에스티㈜(가칭)은 기존사업가치 9877억원에 신약가치(슈퍼항생제 DA-7218) 3022억원을 합산한 1조2899억원의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또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 수출과 국내 개발 신약·개량신약 등 R&D모멘텀을 보유한 업체가 주목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동아제약의 슈퍼항생제 DA-7218은 국내 개발 1세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임상3상 종료 및 해외 추가판권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몽골 제약사와 합작기업 설립 협약☞소액주주들 "동아제약 분할 반대"☞동아제약, 지주사전환으로 기업가치 향상..'목표가↑'-동양
2013.01.16 I 오희나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1월14일(월)▲경제일정유로존 11월 산업생산▲주주총회위다스(056810)(정관변경)트러스와이제7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트러스제7호(14089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루트로닉(085370)(감사선임)▲추가상장로엔케이(006490)(유상증자, 67만2460주, 2305원)슈넬생명과학(003060)(국내BW행사, 16만3198주, 608원)에스텍파마(041910)(국내BW행사, 13만2890주, 3010원)이건산업(008250)(국내BW행사, 6820주, 5000원)파인디지털(038950)(스톡옵션행사, 4000주, 4400원)한스바이오메드(042520)(스톡옵션행사, 4만주, 3500원)◇1월15일(화)▲경제일정미국 12월 소매판매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주주총회한로지스틱(이사선임, 감사해임, 감사선임)동양밸류오션기업인수목적(결산보고서 승인)▲추가상장STX(011810)(국내BW행사, 12만5373주, 8270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행사, 400주, 7만8000원)롯데삼강(002270)(합병, 6만5419주, 5000원)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국내BW행사, 2만2654주, 665원)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국내BW행사, 25만7750주, 4000원)STS반도체(036540)통신(국내BW행사, 344주, 5790원)유비프리시젼(053810)(자본감소,517만0333주, 500원)KEC(092220)(국내BW행사, 828만8648주, 564원)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국내BW행사, 40만주, 500원)호남석유화학(011170)(합병, 241만5419주, 5000원)▲변경상장호남석유화학(011170)(상호변경, 3427만5419주, 5000원)◇1월16일(수)▲경제일정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미국 12월 산업생산미국 1월 NAHB 주택시장지수▲주주총회깨끗한나라(004540)(정관변경)대우증권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1주, 5000원)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주식전환,45만6000주)아이디엔(026260)(국내BW행사, 200만0000주, 500원)에임하이(043580)글로벌(국내CB행사, 3만1340주, 966원)한진피앤씨(061460)(국내BW행사, 65만7721주, 3801원)◇1월17일(목)▲경제일정한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미국 12월 주택착공미국 12월 건축허가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미국 1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공모청약포티스(첫날, 하나대투증권)◇1월18일(금)▲경제일정일본 11월 산업생산중국 작년 4분기 GDP중국 12월 산업생산중국 12월 고정자산 투자중국 12월 소매판매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주주총회KT뮤직(043610)(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슈넬생명과학(003060)(이사선임, 감사선임)서울신용평가(036120)정보(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등)
2013.01.13 I 김기훈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STX(011810)=STX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설립 및 자회사 지분매각 등 자산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그룹 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으로 STX팬오션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며 매각 주간사 두 곳을 선정했다”며 “세부 매각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STX팬오션(028670)=지난해 12월12일 최대주주 지분매각보도 관련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STX가 경영권 포함 지분매각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2개의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으며 구체적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 ▲한라공조(018880)=최대주주 비스테온이 보유한 비스테온 클라이밋 컨트롤 시스템의 지분 100% 등 비스테온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19개의 공조사업 지분을 4391억5100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 ▲웅진홀딩스(016880)=계열사인 웅진폴리실리콘에 대한 기존 대여금 854억1700만원을 올 12월 26일까지 대여 연장한다고 공시. 대여금액은 자기자본대비 9.92% 규모.▲동양(001520)=레미콘 및 가전사업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관련 사업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 ▲깨끗한나라(004540)=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지난달 14일 공시한 바와 같이 재무구조 개선방안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검토한 바 있고 이와 관련 이달 16일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공시. ▲금호산업(002990)=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한 조시공시에 대해 일부지분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에 매각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고 공시. ▲대양금속(009190)=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 ▲알앤엘바이오(003190)=라정찬 알앤엘바이오 회장은 보유 중이던 알앤엘바이오 주식 200만주, 2.18%를 장내에서 팔았다고 공시. 라 회장의 지분율은 종전 11.08%에서 8.90%로 감소.▲코데즈컴바인(047770)=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대주주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공시.▲디웍스글로벌(0715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가장납입설의 사실 여부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4일 정오까지.▲누리텔레콤(040160)=경영합리화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계열사인 넥스지에 17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2013.01.11 I 오희나 기자
  • 한화證, 청산되는 스팩 주식 왜 살까?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최근 히든챔피언스팩1호(123160) 110여만주를 사들였다. 하지만 이 스팩은 합병이 무산되면서 오는 18일 상장폐지, 청산되는 주식이다. 곧 상장폐지될 주식을 한화투자증권은 왜 샀을까?1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히든챔피언스팩1호 110만4508주(6.86%)를 장내매수했다. 주당 취득가는 2019~2205원. 이 스팩은 세계적 경쟁력은 갖췄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의 합병상장을 목표로 지난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환경에너지 업체인 엔바이오컨스와 합병을 시도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합병이 무산되면서 이 스팩은 이달 18일 상장폐지되고, 2~3개월 뒤에는 청산된다.하지만 스팩은 다른 상장주식과 달리 상장폐지되더라도, 휴지조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공모를 통해 모은 돈을 은행, 운용사 등에 예치해 뒀다가, 청산되면 원금에 이자까지 얹어준다. 이 때문에 한화투자증권은 청산 직전의 스팩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이 스팩을 설립한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오는 18일 상장폐지 된 뒤 오는 4월쯤 청산이 완료될 것”이라며 “스팩이 청산되면 그동안 은행 신탁에 예치됐던 돈과 함께 2년6개월에 대한 이자를 주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원금에 3%대의 이자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01.11 I 안준형 기자
  • [기자수첩] 믿을 수 없는 공시 누가 책임지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자 대통령으로 기록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약속’이라는 단어가 대통령을 뽑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정도로 현대 사회는 불신의 벽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상장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7일 키스톤글로벌은 밀양풍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679억원으로 2011년 매출액의 60%가 넘는다. 2008년 4월 키스톤글로벌의 전신인 한신디앤피는 경남신재생에너지와 밀양풍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2009년 9월30일까지였다.계약 규모는 당시 매출액 62억원의 10배가 넘었다. 공시는 상장사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약속하는 수단이다. 투자자들 역시 여러 정보 획득 수단 가운데 공시를 가장 신뢰한다. 공시를 통해 상장사가 공급계약 사실을 알렸을 땐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하지만 한신디앤피의 공시를 믿었던 투자자들은 발등 찍혔다. 계약 체결 당시 2009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던 공사였으나 4년이 지나서야 해지 사실을 통보했다.하지만 당시 계약을 체결한 경영진은 이미 떠났다. 이후 경영권을 인수한 현 경영진에 계약 해지 책임을 묻기도 힘들다. 해지 공시가 나오고 주가는 장 중 한때 10% 이상 급락했다. 비록 현재 사업과 연관이 없는 계약 해지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하락세가 잦아지기도 했지만 이미 손실을 보며 주식을 팔아버린 주주들은 하소연할 곳이 없다. 현 경영진은 이전 경영진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공시라 항변할 것이고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공시는 상장사의 책임이며, 계약 건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사실 모두 일리가 있다. 하루에도 수백개의 공시가 올라오는 데 한정된 직원이 계약서를 검증하고 상대방이 유령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 승인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애꿎은 투자자들의 피해를 줄이려면 경영진이 공시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전히 공시를 주가 부양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도 적지 않다. 때문에 제재를 강화하는 방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해지 공시 지연을 이유로 키스톤글로벌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된다. 솜방망이 처벌이 아닐 수 없다. 이미 오래 전부터 증권업계에서는 투자자의 피해를 고려해 공시 위반 상장사의 경영진에게 직접 책임을 묻는 형태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계약 해지 사례를 보면 계약 상대방이 불분명하다. 한신디앤피의 계약 상대방은 계열사였고 최근 알앤엘바이오도 ‘Haitai Family’와 체결한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계약 체결 당시 경영진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의지가 업다 해도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 셈이다. 지난 2011년 국정감사에서도 불성실 공시법인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한 달 동안 15개 상장사가 공급계약 해지를 알리는 공시를 했다. 감독당국이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이쪽 저쪽의 눈치를 보는 사이에 투자자들의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2013.01.10 I 박형수 기자
국민연금, 방어주 늘리고 놀자株 줄였다
  • 국민연금, 방어주 늘리고 놀자株 줄였다
  • [이데일리 박형수 임성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4분기에 제약·음식료 등 경기 방어업종 주식을 적극적으로 늘렸다. 반면 실적이 예상보다 못했던 상장사와 기대 이상으로 주가가 오른 상장사 지분을 줄였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4분기에 부광약품(003000) 종근당(001630) 남양유업(003920) 등 14개 유가증권 상장사의 지분을 새롭게 5% 이상 사들였다.지난해 3분기 업종 구분없이 실적 개선 기대 종목을 담았던 것과 달리 지난 4분기에는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업종에 주목했다. 일진디스플레이와 코리아써키트 등 전기전자(IT) 부품주도 담았으나 신규 편입 종목 가운데 대다수 종목은 경기 방어주였다. 이 밖에도 눈에 띈 점은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 지분을 5% 이상 늘렸다는 점이다. 매각 작업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장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됐다.국민연금이 지분을 추가한 상장사에서도 경기 방어주가 적지 않다. 한미약품 아모레퍼시픽 대웅제약 환인제약 한국가스공사 사조산업 동원산업 대상 크라운제과 빙그레 등의 지분을 늘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동국제약 휴비츠 농우바이오 등을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았고 코오롱생명과학 오스템임플란트 등의 지분은 추가했다. 이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홈쇼핑 업체 3사 지분도 일제히 추가했다.반면 지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기아차 제닉 나노신소재 등에 대해선 지분을 축소했다. 지난 3분기 적극적으로 지분을 늘렸던 엔터테인먼트, 게임 업종에 대한 지분도 조정했다. 컴투스 게임빌 등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모바일 게임주 지분을 줄이고, 엔씨소프트 지분도 1% 이상 팔았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분은 2% 이상 현금으로 바꿨다. 김희성 한화증권 스몰캡 팀장은 “국민연금 지분 변동 현황을 보면 제약 음식료 등 경기 방어주가 많다”며 “실적이 좋은 상장사 지분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국민연금 지분 변동 공시에는 국민연금이 직접 운용하는 것과 운용사에 맡긴 부분이 모두 포함됐다”며 “운용사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지분 변동만으로 국민연금의 투자 성향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조언했다.
2013.01.09 I 박형수 기자
1월 IPO시장 '봇물'..7개사 상장공모
  • 1월 IPO시장 '봇물'..7개사 상장공모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지난해 4분기 상장심사를 통과했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공모일정에 돌입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하고 있다.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총 7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에 나선다. 지난해 4분기 동안 총 9개 기업이 상장공모한 것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라고 조언한다. 한흥수 우리투자증권 IPO 팀장은 “지난해 상장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올해 초로 이월된 것일 뿐 IPO시장이 크게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지난해 IPO시장이 워낙 어려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올해 IPO시장 분위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초에는 자동차, 반도체 제조업체, 바이오 장비업체 등 다채로운 업종의 기업들이 상장일정을 추진 중이다. 우선 영흥철강(012160) 100% 자회사 삼목강업이 오는 16~17일 320만주 규모의 상장공모를 진행한다. 희망공모가 범위(밴드가)는 3500~3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12억~124억원이다.전체 공모주식 중 65만주는 최대주주 영흥철강의 보유지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삼목강업은 지난 1970년 설립됐으며, 각종 차량용 판스프링 및 코일스프링 등 자동차부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삼목강업은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14억원, 4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에는 각각 476억원, 3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삼목강업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의 79%가 현대기아차그룹에서 발생하는 등 현대그룹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또 오는 24~25일 900만주 상장공모를 진행하는 우리이앤엘도 상장사 자회사이다. 우리이앤엘은 LED 발광다이오드 패키지 제조업체로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현재 최대주주인 우리이티아이(082850)가 43.32%를 보유 중이다. 우리이앤엘은 밴드가(4900~5700원) 기준으로 총 441억~513억원을 공모한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3897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을 기록했다.이밖에 오는 17~18일 디지털 셋톱박스 생산업체 포티스가, 21~22일에는 의료, 환경용 센서 및 계측기 제조업체인 아이센스가 각각 공모일정을 앞두고 있다. 포티스 공모주식수는 124만주이며 밴드가(3500~3900원) 기준으로 공모총액은 43억~48억원이다. 포티스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36억원, 23억원을 기록했다. 포티스는 유럽, 중동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를 웃도는 등 해외 수출 비중이 높다.아이센스는 자가혈당측정기와 혈액분석기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공모금액은 밴드가(1만6000~1만9000원) 기준으로 144억~171억원이다.이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제조업체 아이원스도 28~29일 상장공모를 준비 중이다. 아이원스의 공모총액은 94억~105억원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31일~2월1일에는 평판디스플레이 유리 식각 제조업체인 지디가 240만주를 상장공모한다. 공모총액은 348억~396억원 정도다.▶ 관련기사 ◀☞이창호 삼목강업 대표 "상장 통해 종합 서스펜션 부품사 도약"
2013.01.08 I 하지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