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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향한 공매도 공격 얼마나 심했길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월급쟁이로 시작해 시가총액 5조원에 달하는 코스닥 대장기업을 키워내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분을 매각한다. 서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속된 공매도 세력의 공격과 갖은 루머에 지쳤다”고 말해 공매도 공격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은 2011년 4월부터 지난 15일까지 2년 여 동안 공매도에 시달렸다. 432거래일 가운데 일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중이 3%이상이었던 날만 189일에 달한다. 이틀에 하루 꼴은 공매도가 성행했던 셈이다. 공매도 비중이 10%이상이었던 날도 62거래일로 집계됐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팔고, 이후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방식의 거래다. 공매도 투자자는 주가가 내려가야 수익을 낼 수 있다. 서 회장은 정상적인 수준을 넘어선 공매도로 개인 주주들을 비롯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불법적인 공매도 세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2011년 10월엔 분식회계 루머와 함께 공매도 물량이 급증하자 서 회장은 법적인 조치를 강구했다. 금융당국에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셀트리온을 향한 공매도는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무상증자라는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수백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조치도 병행됐다. 공매도에 나섰던 투자자가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 수준으로 주가는 상승했다. 하지만 액면병합으로 정지됐던 셀트리온 주식 거래가 지난달 22일 재개되면서 공매도가 다시 기승을 부렸다. 특히 지난주(4.8~4.12)에는 매 거래일 공매도 비중이 10%를 초과했다. 지난 12일에는 전체 매매 가운데 21.86%가 공매도 거래였다.결국 서 회장은 불법적인 공매도 세력과 전쟁에서 염증을 느꼈다. 자사주 매입을 위해 사업자금 수천억원을 쏟아 부었으나 틈만 나면 악성 루머와 함께 다시 돌아오는 공매도 세력에 백기를 들었다. 다국적 제약사가 최대주주가 되면 시장에서의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고 주주들도 고통받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 끝에 매각을 결정했다. 단 그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품목허가를 받은 이후에 공개 매각을 통해 새로운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증권업계는 갑작스런 서 회장의 매각 선언에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각 증권사 리서치 센터의 셀트리온 담당 연구원은 하나 같이 ‘현 상황에서 판단하기 어렵다’며 평을 회피했다.
2013.04.16 I 박형수 기자
  • 공매도·말뿐인 벤처정책 '염증'..서정진 회장 손턴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샐러리맨의 신화’로 꼽히면서 다국적 제약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만들고 싶다던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이 돌연 꿈을 접었다. 공매도 세력의 공격을 원인으로 꼽으면서도 정부의 말뿐인 벤처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돌직구를 날렸다.서정진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으면 보유 중인 셀트리온 주식을 모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의 지주회사 격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 97%를 비롯해 홀딩스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제약,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GSC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서 회장은 지분 매각의 직접적인 이유로 공매도를 꼽았다. 불법적인 공매도 세력의 공격에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혹과 악성 루머로 이젠 지칠대로 지쳤다는 설명이다.이 과정에서 안일한 당국의 대응도 꼬집었다. 서 회장은 지난 2년간 432거래일 중 412일 동안 거의 공매도가 이뤄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2년 설립 후 직원수 900명, 시가총액 5조원에 달하는 대표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셀트리온을 키워온 장본인이 공매도 공격때문에 회사를 매각한다는 사실을 선뜻 받아들이긴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오히려 다국적 제약회사가 대주주로 있는 편이 셀트리온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공매도를 명분으로 내세운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실제로 서 회장은 오래 전부터 축성과 수성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했다. 그는 지난해 주주들 앞에서 “앞으로 5년 후에는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기겠다”고 공언했다. 스스로 성을 쌓는 사람으로 지칭하면서 “축성조가 수성하면 성이 무너진다”고도 말했다. 본인의 역할을 잘알고 있었던 만큼 셀트리온이 계속 기업으로서 틀을 갖추면서 미래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셀트리온이 잘나갈 수록 커지는 시기와 의혹, 이를 이용한 공매도 세력의 공격에 염증을 느끼면서 결단의 시점을 예상보다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직접 기업을 경영하면서 느낀 정부의 말뿐인 지원정책에 대한 불만도 서 회장의 도전의식에 불을 지폈다. 그는 수많은 카메라를 앞에 두고도 거침없이 현 정책으로는 제2의 셀트리온이 나올 수 없다고 단언했다.서 회장은 셀트리온 지분을 매각하면 세금을 제하고도 1조원이 넘는 현찰을 손에 쥐게 된다. 그는 “금융맨이 아닌 실제 기업을 경영해본 경영인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어려운 투자환경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신생 기업에 대한 건강한 투자 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고 강조했다.
2013.04.16 I 박형수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4월15일(월)▲경제일정-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3월 산업생산-미국 4월 NAHB주택시장지수, 뉴욕제조업지수▲추가상장-동부건설(005960)(국내BW행사)-바이로메드(084990)(국내BW행사)-바이오스마트(038460)(국내BW행사)-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성신양회(004980)(국내BW행사)-CJ(001040)(스톡옵션행사)-ITX시큐리티(099520)(스톡옵션행사)-액토즈소프트(052790)(스톡옵션행사)-STS반도체(036540)(국내BW행사)-옴니텔(057680)(스톡옵션행사)-파인디지털(038950)(스톡옵션행사)▲변경상장-화인텍(033500)→동성화인텍(상호변경)-코리아본뱅크(049180)→셀루메드(상호변경)◇4월16일(화)▲경제일정-유럽 3월 소비자물가-미국 3월 소비자물가, 산업생산▲신주배정기준일-사람인에이치알(143240)(유상)-파트론(091700)(무상)▲변경상장-씨앤에스(038880)테크놀로지→아이에이(상호변경)-스카이뉴팜(058820)→CMG제약(상호변경)-나우콤(067160)→아프리카티비(상호변경)▲추가상장-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행사)-동성제약(002210)(국내BW행사)-비엠티(086670)(국내BW행사)-삼진엘앤디(054090)(국내CB·BW행사)-JCE(067000)(스톡옵션행사)-차바이오앤(085660)디오스텍(국내BW행사)▲주주총회-금호종합금융 (자본감소승인)◇4월17일(수)▲경제일정-한국 3월 생산자물가-일본 3월 소비자기대지수-미국 4월 베이지북 발간▲추가상장-루트로닉(085370)(스톡옵션행사)-오성엘에스티(052420)(국내BW행사)◇4월18일(목)▲경제일정-G20 재무장관 회의(~19일)-일본 3월 무역수지-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4월19일(금)▲경제일정-IMF/세계은행 연차총회-유럽 2월 경상수지▲주주총회-엠에스씨(009780)(정관변경)-전북은행(006350)(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주식의 포괄적이전 계획)
2013.04.14 I 김경민 기자
북한 리스크 불거지며 중소형펀드 수익률 '휘청'
  • 북한 리스크 불거지며 중소형펀드 수익률 '휘청'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지난주 국내 주식펀드는 북한발 불확실성이 불거지면서 2주 연속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올해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펀드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은 0.62% 하락했다. 직전 주에 이어 2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에서 중·소형주의 낙폭이 컸던 만큼 중소형주식 펀드의 손실 폭이 -0.89%에 달하면서 가장 컸다. 반면 대형주 편입비중이 높은 K200인덱스 펀드는 -0.28%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63%와 0.68% 내렸다.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0.42%와 -0.36%로 마이너스를 모면하지 못했고, 절대수익형펀드인 시장중립(-0.29%)과 공모주하이일드펀드(-0.22%)도 부진했다. 채권알파펀드는 0.16% 떨어졌다.클래스 합산 기준 순자산액 10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20개 펀드 중 114개 펀드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플러스가 난 114개를 포함해 641개다.개별 펀드별로는 헬스케어 펀드인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1(주식)종류F’펀드가 1.77%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ClassA’는 1.68%로 3위를 기록했다.IT 대형주들의 선전에 IT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도 양호했다. ‘한화아이랑LG그룹&상장지수[주식]’가 1.76% 수익률로 2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TIGER IT상장지수[주식]’(1.2%)와 ‘하나UBS IT코리아1(주식)ClassA’(0.7%), ‘한국투자LG그룹플러스1(주식)A’(0.64%)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성과가 부진했던 펀드는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 ‘KStar코스닥엘리트30 상장지수(주식)’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상장지수(주식)’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 등으로 3%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 밖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국내채권펀드의 수익률도 0.26% 하락했다. 중기채권펀드가 -0.35% 수익률로 채권형펀드 중 가장 부진했고, 일반채권과 우량채권펀드도 각각 -0.22%와 -0.23%로 부진했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후 채권과 어음,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2%, 초단기채권펀드는 0.01% 하락했다.해외주식펀드는 0.9%의 수익률로 8주 만에 반등했다. 미국, 중국 등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수익률을 위쪽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일본 정부의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으로 일본주식펀드의 수익률이 9.18%로 급등했다. 북미주식펀드는 렇 1분기 실적발표 기대감으로 1.96% 올랐다. 중국 주식펀드는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와 부동산 강화 우려에 0.33% 상승에 그쳤다. 브라질주식펀드는 3.73% 올랐고, 남미신흥국주식펀드도 3.14% 상승했다. 반대로 유럽주식펀드는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올해 하반기 경기를 비관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 0.05%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3.04.14 I 김경민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5~19일)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이번 주(15~19일) 주요 기관 보도계획이다.◇15일(월)▲기획재정부08:30 201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실시▲산업자원통상부11:00 산업부-경제연구기관, 경제 전망 논의▲금융위·금감원06:00 한국, IOSCO(국제증권감독위원회) 실무위원회(C3) 개최12:00 현금서비스 이용 시 이자율을 알려드립니다12:00 콘도회원권 등 담보 명목으로 보험가입 유인 후 입회금 횡령주의12:00 국민행복기금 신청 접수대행 협약식 개최▲한국은행금융MicroSD표준 기반 모바일 금융서비스 시연회 개최◇16일(화)▲기획재정부10:00 2013년 추가경정예산안10:00 국고채시장 안정화 방안11:00 경제부총리, 경제5단체장 합동 현장 간담회14:00 현오석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춘계회의 참석▲산업자원통상부06:00 해외바이어 500명, 한국상품 기술 찾아 한국에 온다 11:00 산업부-우리은행, 뿌리산업 육성 협약 체결11:00 1분기 조선산업 동향▲금융위·금감원06:00 2013년도 금융교육 시범학교 선정 및 교육 실시12:00 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배포 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한국은행12:00 RP시장 결제리스크와 CCP 청산 효과16:00 2013년 제6차(3.28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17일(수)▲기획재정부09:30 2012년 브라질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고위정책대화 및 최종보고회12:00 코리안 미러클(한국 경제 원로들의 회고) 발간 보고회12:00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14:00 상반기 세법시행령 개정 추진16:00 제5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산업자원통상부06:00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인 간담회 11:00 한국 산업의 근간, 섬유와 함께 미래로11:00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미니산단형 외투지역 도입11:00 공산품 안전성조사 결과, 6개 제품 리콜 조치11:00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청사 기공식 11:00 산업부, 지역경제 활력제고 순회 정책토론회 11:00 R&D 중소기업의 데쓰밸리 기간은 초기 사업화 펀드가 책임진다 ▲금융위·금감원06:00 투자자금은 금융회사 투자상품 계좌로 직접 입금하세요12:00 금융소비자에게 불합리한 카드사 채무면제·유예상품(DCDS) 제도 개선 및 미지급 보상금 환급 추진 결과06:00 금융회사의 정보처리 및 전산설비 위탁에 관한 규정」규정제정 예고배포시 GFMI손해보험(주) 보험업 허가 안배포시 금융투자업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금융위 의결배포시 한국주택금융공사 시행령 일부개정령안▲한국은행06:00 2013년 3월 생산자 물가지수배포시 우리나라 모기지론 대출 행태 분석(A Study on Mortgage Loan Borrowing Behavior of Korean Households: A Micro Perspective)배포시 Central, Traditional and Shadow Banking in the Multiple Deposit Creation Scheme (BOK 경제연구 2013-10)◇18일(목)▲기획재정부08:30 현오석 부총리 WB 총재 및 싱가포르 재무장관과 양자면담12:00 2013년 1분기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보고서 요약▲산업자원통상부06:00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06:00 한국을 미래 반도체 기술의 중심지로 육성 11:00 3월 전력판매량·전력시장 거래 동향11:00 지속적 증가세 보인 국내 바이오산업▲금융위·금감원12:00 『회계감리제도 조문별 판례분석』 책자 발간12:00 재보험사에 대한 재무건전성 심사 깐깐해진다▲한국은행12:00 2012년 중 상장기업 경영분석12:00 2012년 중 비금융기관 지급 결제서비스 현황15:00 지하경제 양성화 심포지엄 축사◇19일(금)▲기획재정부08:30 현오석 부총리 IMF 총재, 美 재무장관 러시아 재무장관과 양자면담08:30 현오석 부총리 IMF/WB 한국인 Staff 간담회▲한국은행12:00 3월 어음부도율
2013.04.14 I 장순원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미반도체(0427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189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3.0%. 처분되는 자사주는 188만5770주로 교환가액은 주당 1만20원.▲삼양사(145990)=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삼양이엠에스를 흡수합병키로 결정. 합병비율은 1:0.0658723이고,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한국가스공사(036460)=지난 3월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3551천톤이라고 공시.▲신대양제지(016590)=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가 보유 주식 5만주(1.59%)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기존 28.13%에서 26.54%로 감소.▲NHN(035420)=계열사 일본법인 데이터호텔이 IT시스템 회사 포스쿠너의 지분 100%를 인수해 총 계열사수가 50개에서 51개로 증가.▲사조해표(079660)=계열사 사조바이오피드에 6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대비 5.68% 규모.▲대우건설(047040)=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수분양자에 2241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대비 6.57%에 해당.▲신성에프에이(104120)=계열사 신성솔라에너지에 23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동양(001520)=레미콘 및 가전사업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가전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주관사를 선정해 매수희망자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 중”이라며 “가전사업부는 오는 4월30일을 분할기일로 해 물적분할이 진행 중”이라고 밝힘. 또 “레미콘 사업 매각 관련 지난 9일 삼표와 9개 공장에 대해 503억원에 영업양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후 보유 중인 레미콘공장에 대한 추가 매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임.▲코리아본뱅크(049180)=한국거래소는 전 대표이사인 이공식씨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혐의 금액은 106억원 규모이며, 자기자본 대비 19.7% 에 해당. ▲마이스코(088700)=한국거래소는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한 바 있다”며 “11일까지 감사인의 사유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하게 됐다”고 공시.▲엠텍비젼(074000)·한성엘컴텍(037950)=한국거래소는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한 바 있다”며 “11일까지 감사인의 사유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하게 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미반도체, 189억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 결정
2013.04.12 I 황수연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미반도체(0427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189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3.0%. 처분되는 자사주는 188만5770주로 교환가액은 주당 1만20원.▲삼양사(145990)=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삼양이엠에스를 흡수합병키로 결정. 합병비율은 1:0.0658723이고,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한국가스공사(036460)=지난 3월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3551천톤이라고 공시.▲신대양제지(016590)=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가 보유 주식 5만주(1.59%)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기존 28.13%에서 26.54%로 감소.▲NHN(035420)=계열사 일본법인 데이터호텔이 IT시스템 회사 포스쿠너의 지분 100%를 인수해 총 계열사수가 50개에서 51개로 증가.▲사조해표(079660)=계열사 사조바이오피드에 6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대비 5.68% 규모.▲대우건설(047040)=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수분양자에 2241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대비 6.57%에 해당.▲신성에프에이(104120)=계열사 신성솔라에너지에 23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동양(001520)=레미콘 및 가전사업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가전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주관사를 선정해 매수희망자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 중”이라며 “가전사업부는 오는 4월30일을 분할기일로 해 물적분할이 진행 중”이라고 밝힘. 또 “레미콘 사업 매각 관련 지난 9일 삼표와 9개 공장에 대해 503억원에 영업양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후 보유 중인 레미콘공장에 대한 추가 매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임.▲코리아본뱅크(049180)=한국거래소는 전 대표이사인 이공식씨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혐의 금액은 106억원 규모이며, 자기자본 대비 19.7% 에 해당. ▲마이스코(088700)=한국거래소는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한 바 있다”며 “11일까지 감사인의 사유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하게 됐다”고 공시.▲엠텍비젼(074000)·한성엘컴텍(037950)=한국거래소는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한 바 있다”며 “11일까지 감사인의 사유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하게 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한미반도체, 189억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 결정
2013.04.11 I 황수연 기자
  • 동아에스티, 수익성 개선·신약모멘텀 기대-현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증권은 9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과 신약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제시했다. 동아제약는 지주회사체제 전환에 따라 사업회사인 동아에스티와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로 분할됐으며 이날 각각 재상장 및 변경상장된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8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처방의약품 실적의 완만한 회복, 박카스, 원료의약품 등 수출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고, 도입품목의 원가재협상과 엔화약세, R&D투자비 등 비용 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DA-7218’(물질명 Tedizolid)가 하반기 미국 FDA 신약승인을 신청, 201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신약 출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주식가치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팜텍 등 자회사 지분가치와 유형자산가치 등을 합산해 산출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순자산가치는 6565억원, 주당 순자산가치는 14만3000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배당금수익, 브랜드로열티 등의 재원을 활용해 바이오시밀러 등 신사업과 초기 물질탐색 단계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등에 투자를 전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04.09 I 오희나 기자
헌법재판관 출신 김희옥 동국대 총장 "세계 100대 대학 목표"
  • 헌법재판관 출신 김희옥 동국대 총장 "세계 100대 대학 목표"
  • 김희옥 동국대 총장이 오는 12일 이데일리TV에 방송되는 이데일리초대석에 출연해 대학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말하고 있다.[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헌법재판관과 대학총장. 언뜻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죄를 묻고 처벌하는 법조인과, 학문의 상아탑인 대학의 수장. 하지만 그 사이에도 공통점이 있다. 진실을 추구하고 공익을 위한다는 것. 이 두 길을 이어 걷고 있는 사람이 있다. 김희옥(65) 동국대 총장이다. 익숙한 삶을 내려놓고 대학 총장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부담과 위험이 함께 하는 선택이었을 터다. 김 총장 스스로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회고한다. 게다가 총장 제의를 받았던 2년여 전에는 헌법재판관 임기를 1년 8개월가량 남겨두고 있었다. 동국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김 총장은 197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에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올랐다. 퇴임 후 대형 로펌이나 대기업 행을 택하는 것이 관례로 여겨지는 법조계에서 그의 선택은 화제가 됐다. “모교에서 총장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받고 한동안 고민을 했어요. 고민해보니 교육도 공적 영역이더군요. 법조인으로 공직에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됐죠.”그는 주식 거래가 흔치 않았던 88년, 주가 시세조작을 한 기업의 대표를 구속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국내 최초의 증권거래법 위반 사건이다. “그때는 금융과 증권 감독기관이 지금처럼 정비돼 있지 않았어요. 처음으로 증권을 전담으로 하는 부서가 만들어졌고, 제가 그 일을 맡게 됐죠. 그때 전담 검사 한 명이던 부서가 지금은 여러 기관과 부처로 확대됐어요”김 총장의 다음 목표는 동국대를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시키는 것이다. 2020년으로 스스로 시한도 정해뒀다. 이를 위해 로스쿨 유치와 일산의 제2캠퍼스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인문학 중심이던 학과를 개편해 이공계열의 균형을 맞췄다. 무엇보다 대학 본연의 기능인 연구와 교육, 사회적 기여를 통해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의대와 의대, 약대 중심으로 운영 중인 일산캠퍼스에 2년 뒤에는 바이오시스템대도 들어설 예정이에요. 현재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연구가 진행 중인 의료기기개발센터에서는 벌써 많은 성과물이 나오고 있어요. 로스쿨도 정부 방침이 먼저 정해져야 하겠지만 이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대학 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지금 재정을 줄이면 결국 대학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겁니다.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등록금과 경쟁력 둘을 다 살릴 수 있는 제도 정비가 우선이에요”총장이 아닌 개인으로서, 김 총장이 이뤄내고 싶은 일은 무엇이 남았을까. “저는 지금까지 사회에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살아왔어요. 이제는 사회에 보답해야 할 차례죠.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회 갈등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서 사회에 진 빚을 갚아나가야 겠다는 생각입니다.”[이데일리초대석(진행 오승연) 방송 4월 12일(금) 오후 6시30분]
2013.04.08 I 박보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한국국학진흥원 ▷기획조정실장 박원재 ▷연구부장 김종석 ▷자료부장 박경환 ▷연수부장 서원호 ▷이야기할머니사업단장 심상훈 ▷회계과장 변동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급> ▷오창분원장 염영일 ▷전북분원장 김승호 <본부장급> ▷의생명과학연구소장 권기선 ▷바이오융복합연구소장 정봉현 ▷의과학연구본부장 권병목 <센터장급> ▷의과학중개연구센터장 고정헌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장 곽상수 ▷생체방어시스템연구센터장 김명희 ▷슈퍼박테리아연구센터장 반재구 ▷세포기능제어연구센터장 배광희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 이승구 ▷표적의약연구센터장 이형규 ▷WCI센터장 에릭슨 ▷줄기세포연구센터장 조이숙▲경남은행 ◇승진 ▷부행장 문양호 ▷부행장보 정호상 ▷부행장보 강흥대 ◇전보 ▷서부본부장 이경균▲메트라이프생명 ◇승진 <상무> ▷경영전략 이상윤 ▷계약심사 이승철 ▷CA Channel 박성헌▲트러스톤자산운용 ◇승진 ▷기관마케팅팀 상무 성열산 ▷주식운용본부 이사 김성우 ▷매매팀 부장 김숙경▲동국대 경주캠퍼스 ▷운영지원본부 총괄지원팀장 류인수 ▷국제교류교육원 국제교류팀장 권영섭 ▷불교문화대학원ㆍ불교문화대학 학사운영실장 이상득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김철관 ▷고문 조대기 ▷고문 김주언 ▷수석부회장 이준희 ▷부회장 이치수 ▷부회장 이정우 ▷부회장 김종국 ▷부회장 윤여진 ▷부회장 박광수 ▷사무총장 장세규 ▷감사 이창은 ▷감사 권금상 ▷IT위원장 서정호 ▷소비자권익보도위원장 장의식 ▷특별사업위원장 윤성규 ▷농림축산보도위원장 곽동신 ▷사진특별위원장 오동명 ▷국제분과위원장 안찬모 ▷국제분과 위원 파라 바즈리(Farah Bajry) ▷자문위원 조경태 ▷언론자문위원 윤창빈 ▷정책자문위원 전규열 ▷정책자문위원 장창훈
2013.04.05 I 편집부 기자
  • [마감]코스닥, 개인·외국인 매물에 540선 '후퇴'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관의 저가 매수는 계속됐지만 내림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72포인트(1.39%) 떨어진 547.51로 마감하며 7거래일 만에 550선을 내줬다. 지수는 1.69포인트 상승 출발하며 반등을 기대하게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약세로 돌아선 뒤 결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포인트 넘게 빠질 정도로 출렁이기도 했다.북한이 중거리 미사일을 동해안 쪽으로 이동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 각각 352억원, 27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61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투신이 260억원, 연기금이 206억원의 매물을 받아냈다. 전일 기관은 132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2010년 5월12일 이후 거의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바 있다.업종별로는 운송과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과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의 낙폭이 특히 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0.8% 밀린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CJ E&M(130960), 다음(035720)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ICT(022100) 등이 내렸다. CJ오쇼핑(035760)과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씨젠(096530) 파트론(091700) 등은 상승하며 그나마 약세장 속에서 힘을 냈다.중국의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파루(043200)가 급등하며 6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간 것을 포함해 제일바이오(052670)와 중앙백신(072020) 씨티씨바이오(060590) 등 백신주가 동반 상승했다. 최근 북한 리스크 장기화로 랠리를 펼치던 방위산업 관련주 중 빅텍(065450)은 하락한 반면 스페코(013810)의 오름세는 계속됐다.개별종목으로는 피엔티(137400)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증설 수혜 기대로 3.6% 올랐으며, 캔들미디어(066410)는 1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3436만주, 거래대금은 2조3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2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729개 종목이 내렸다. 4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북한 위협 '출렁'..기관 3년만에 최대 순매수☞코스닥 급락해 550선 이탈..北 위협에 외국인 매도☞셀트리온, 자사주 392억 가량 매입 결정
2013.04.05 I 김기훈 기자
  • [투자의맥]"새정부 주식시장 띄운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새정부가 주식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헬스케어와 ICT, 부동산 관련주 순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새정부가 민생 창조경제 100일 액션플랜을 발표하면서 경기 하강 저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10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추가경정예산이 경기부양에 전용된다면 내수시장 확대와 경제성장률 제고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새정부는 주식시장 측면에서도 시장 친화적 정책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미국에서 나타난 부동산과 주식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를 한국 정부도 간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은 신정부의 특정 사업 육성 정책에 따라 집권 1~2년차에 비교적 큰 규모의 수혜주가 발생해 왔다”며 지금까지 발표된 것을 토대로 헬스케어(제약, 바이오/의료기기)와 ICT(소프트웨어, 미디어), 부동산(은행, 건설) 순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제약산업 5개년 투자 계획, 클라우드 발전법 제정, 방송법 IPTV법 통합, 부동산 종합대책 등이 발표된 만큼 그렇다는 것이다. 그는 “헬스케어는 지난달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공표됐고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안 수립에 따라 신정부 수혜 효과가 여타업종보다 먼저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바이오 중소업체가 많다는 점에서 중소기업 육성 방안에도 적격”이라고 강조했다.
2013.04.04 I 김세형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세아제강(003030)=이운형 전 회장의 유고로 기존 이운형, 이휘령, 하재우 3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휘령, 하재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이 대표이사는 세아제강 사장직을, 하 대표이사는 부사장직을 맡게 됨.▲중국원양자원(900050)유한공사=최대주주인 장화리 대표가 보유주식 가운데 105만주(1.40%)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 처분후 보유주식 수는 1204만9641주(16.05%)로 감소.▲포스코(005490)=직원들의 포상 및 장기근속 기념을 위해오는 9일 자사주 387주를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1억2575만원이며 처분 후 자사주 보유 비율은 8.5%에서 2.9%로 감소.▲포켓게임즈(00487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아인스의 지분 전량(20만주)을 뉴웨이브컴퍼니에 장외매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해성산업(034810)=최대주주인 단재완 해성산업 대표와 빌딩 시설관리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42억6000만원 규모.▲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고 공시.▲3노드디지탈(900010)=지난해 영업손실이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3668억원으로 3.7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94억원을 기록해 적자 지속.▲디웍스글로벌(071530)=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48억6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972만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 신주는 오는 27일 상장.▲하이쎌(066980)=산은캐피탈을 대상으로 5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 만기일은 오는 2016년 4월3일이고 표면이자율은 3%, 만기수익율은 6.7%.▲대성산업(128820)=‘명품오산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에 5815억4400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 자기자본의 96.44%에 해당하는 규모.▲KJ프리텍(083470)=김광열, 이상조, 임종건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주총회효력정지 등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지앤에스티(036920)=한국거래소는 지앤에스티(036920)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폐 여부를 심의.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폐 여부를 결정.▲지아이바이오(035450)=한국거래소는 지아이바이오(035450)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폐 여부를 심의.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폐 여부를 결정.▲아시아4호(081210)=아시아퍼시픽4호선박투자회사(아시아4호(081210))는 이달 30일 보통주 1주당 71.5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공시. 분배금 총액은 9445만원.▲아시아5호(082240)=아시아퍼시픽5호선박투자회사(아시아5호(082240))는 다음달 3일 보통주 1주당 73.9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공시. 분배금 총액은 2억3072만원.▲한국GM=작년 영업손실이 3402억7551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5조9496억7497만원으로 전년대비 5.8%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080억8021만원을 기록.▲모나리자(012690)=최대주주의 주식양수도 계약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김광호씨 외 4인에서 엠에스에스(MSS)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STX조선해양(06725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계열회사인 STX에 2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매도했다고 공시. 할인율은 6.35%이며만기일은 다음달 2일.▲유비프리시젼(053810)=기타 자금 마련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3.0%, 만기이자율은 4.0%로, 사채만기일은 2016년 4월4일.▶ 관련기사 ◀☞세아제강, 이휘령·하재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2013.04.03 I 김도년 기자
'금융공학펀드' 이름값 못하네..첨단금융기법 무색
  • '금융공학펀드' 이름값 못하네..첨단금융기법 무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첨단금융 기법으로 무장한 금융공학펀드가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금융공학펀드는 펀드매니저의 판단을 배제하고, 자동매매시스템에 따라 운용돼 변동성 장세에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주식형펀드보다 더 부진했다. 1일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인 금융공학펀드 25개의 6개월 수익률은 0.21%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가 0.56%의 성과를 냈음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도 안된다. 첨단기법으로 무장한 ‘금융공학’ 펀드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다. 일반적으로 금융공학 펀드는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확정하고, 하락하면 매수를 확대해 주가지수가 반등할 때 수익률을 높이도록 설계돼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융공학 펀드의 부진한 성과는 이미 예견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해 자동매매시스템으로 운용되지만 시스템이 가정한 상황에서 벗어나면 수익률이 부진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만일 현대차와 바카라((바이오·카지노·엔터테인먼트)가 주도한 지난해처럼 특정 종목이나 분석대상이 아닌 종목이 상승장을 주도하면 시장수익률을 따라 갈수가 없다는 얘기다. 최근 재무제표를 제대로 업데이트하지 못하거나 금융업처럼 3월 결산법인은 아예 제외되기도 한다. 종목당 비중이 엔분의 일(1/N)이어서 특정종목을 시장 비중만큼 담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 실제로 설정액이 641억원 수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교보악사코어셀렉션증권자투자신탁1(주식)ClassAf’ 펀드는 최근 6개월 수익률이 -2.65%로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스마트플랜실버Q증권투자신탁1[채권혼합-파생형](A)’와 ‘산은2020증권투자신탁 1[주식] A’ 펀드도 각각 1.61%, -2.23%에 머물고 있다. ‘NH-CA퀀트MP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A1’ 펀드가 10.16% 가장 높은 수익을 냈고, ‘교보악사코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ClassC 2’와 ‘하이Q트리플에이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C-F’ 펀드는 각각 -3.10%, -3.65%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이은경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금융공학 펀드는 시장의 방향성을 판단하기 어려울 때 매니저의 자의적 판단을 배제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그러다 보니 기업의 무형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시장의 방향성이 과거와 다르면 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한적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대수익률이 높은 투자자에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금융공학 펀드는 일반적으로 펀드가 가정한 구조에서 벗어나면 수익률이 부진할 수밖에 없다”며 때문에 “펀드를 고를때는 상품의 구조를 꼼꼼히 살피고, 현재의 투자환경과 펀드의 구조가 맞는지를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2013.04.02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퇴출 대상기업 8개..전년비 4배 증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다함이텍(009280), 한일건설(006440), 롯데관광개발(032350), 알앤엘바이오(003190) 등 8개 기업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또 삼양옵틱스(008080), 현대피앤씨(011720) 등 6개사는 관리종목에 새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99개사의 사업보고서를 접수한 결과,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8개사로 전년 2개사에 비해 네배 늘었고 관리종목은 6개사로 전년 4개사 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기업도 4개사로 전년 2개사에 비해 증가했다. 다함이텍은 2년 연속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하지 못했고 한일건설은 자본 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대상기업이 됐다. 이 두 기업은 5일부터 15일까지 정리매매 기간을 갖고 16일 상장폐지된다. 롯데관광개발과 글로스텍, 알앤엘바이오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다만 세 기업 모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만큼 상장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밖에 코리아05호, 코리아 06호, 코리아 07호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돼 지난 1일부터 이미 정리매매에 들어갔다.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퇴출된다. 관리종목에는 삼양옵틱스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현대피앤씨가 같은 이유에 자본금 50% 이상 잠식 사유가 더해져 각각 지정됐다. SG충남방적과 한국개발금융, 사조대림은 소액주식분포 미달로 지정됐고, 이미 관리종목인 알앤엘바이오는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돼 사유가 추가됐다. 반면 관리종목이었던 제주은행과 한국유리공업은 소액주식분포 미달 사유를 해소함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됐고 다우인큐브와 삼환기업도 각각 매출액 50억원 이상,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관리종목 족쇄를 풀었다.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 검토기업은 3개사로 신일건업과 대한해운, 웅진홀딩스다. 이들 기업은 전액잠식 자구이행으로 현재 거래정지된 상태다.
2013.04.02 I 권소현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4월1일(월)▲경제일정-한국 3월 소비자물가 동향-미국 2월 건설지출-미국 3월 자동차판매-미국 3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미국 3월 ISM제조업지수▲추가상장-뉴로스(126870)(스톡옵션행사, 6만5000주, 6000원)-시공테크(020710)(스톡옵션행사, 10만6330주, 3487원)-엠게임(058630)(유상증자, 275만주, 3270원)-한솔홈데코(025750)(국내BW행사, 39만8406주, 1255원)▲공모청약-엠게임(058630)▲주주총회-한국토지신탁(034830)-한화(000880)에스브이명장제1호기업인수목적◇4월2일(화)▲경제일정-미국 2월 공장주문-EU 2월 고용동향 ▲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2주, 5000원)-한솔인티큐브(070590)(스톡옵션행사, 2만3192주)▲변경상장-쉘라인(093230)(상호변경 2395만7500주, 200원)▲공모청약-지아이바이오(035450)▲주주총회-우경(025920)◇4월3일(수)▲경제일정-미국 3월 ADP 고용지표-미국 3월 ISM 비제조업지수-미국 원유재고-EU 3월 구매관리자 지수-EU 3월 소비자물가(HICP)잠정치▲신규상장-세호로보트◇4월4일(목)▲경제일정-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미국 천연가스 재고▲주주총회-폴리비전(032980)-H&H(041590)-한국종합캐피탈(021880)◇4월5일(금)▲경제일정-미국 2월 가계대출-미국 2월 무역수지-미국 3월 실업률-EU 2월 소비판매▲공모청약-한진중공업(097230)▲주주총회-신우(025620)-한전산업(130660)개발
2013.03.31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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