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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신세계푸드(0314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식품 인수를 검토 중에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신성솔라에너지(011930)=채권금융기관자율협의회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약정이행기간은 2017년 12월31일까지이며 주관은행은 한국산업은행. ▲동일방직(00153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식품 인수 추진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 ▲동양(00152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섬유사업 매각을 위해 갑을합섬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공시. ▲제일모직(001300)=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 개미플러스유통을 합병 비율 1대 0으로 소규모 합병한다고 공시. 오는 28일 합병 계약을 한 뒤 9월 1일부로 합병을 완료할 예정.▲하나금융지주(086790)=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외환은행지부 외 344명이 포괄적 주식교환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삼부토건(00147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헌인마을 사업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 회사 측은 헌인마을 프로젝트금융의 채무인수약정인으로서 24일 대출변경(1년 만기 연장) 약정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해 사업장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KDB대우증권 컨소시엄이 매각주간사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본 계약체결 시 재공시 할 예정이라고 설명.▲한진(002320)=한진인천신항컨테이너터미널(가칭) 지분 80%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626억4000만원이며 자기자본대비 8.16%에 해당.▲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후보자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주주총회 일시를 연기한다고 공시. ▲한진해운(117930)=종속회사 한진해운신항만이 28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3자 배정대상은 아이엠엠인프라 사모투자전문회사가 다음달 설립할 예정인 펠리샤 유한회사로, 신주로 발행되는 주식은 종류주식 198만855주다. ▲CJ헬로비전(037560)=신규 SO 인수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1239억9212만원을 출자해 한국케이블TV호남방송의 지분 89.6%(156만7409주)를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5.3%에 해당.▲동부티에스블랙펄스팩(1289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동부티에스블랙펄스팩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공시. ▲팜스웰바이오(043090)=지난 1월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주식 양수도계약이 매수인의 자금 계획 차질로 해제됐다고 공시. ▲쌍용건설(012650)=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3829억180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257.2% 규모이며, 총단기차입금은 6411억9000만원으로 증가. ▲승화프리텍(111610)= 신주인수권 36만8324주를 행사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수의 2.64%에 해당하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9일. ▲한솔신텍(099660)=강동윤 외 206명으로부터 57억86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 ▲케이에스씨비(065940)=106만6512주 가량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가능총수 대비 10.66% 규모다. ▲현대아이비티(048410)=정정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발행가를 1590원에서 1505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공시. 청약예정일과 상장예정일은 각각 8월19일과 9월6일로 연기. ▲오르비텍(046120)=항공기부품 기계가공과 구조물 조립 등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공장 신설에 3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4% 규모. ▲케이에스씨비(065940)=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신규사업 추진 등을 위해 타법인 출자·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에코플라스틱(038110)=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엘오티베큠(083310)=중국 법인 설립에 28억9700만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엘오티베큠 자기자본의 5.28%에 해당하는 규모. ▲플렉스컴(065270)=베트남 법인에 연이율 5%로 173억565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대표이사 배임 혐의에 따른 피소설 사실 여부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재 대표이사는 검찰에서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공시. ▲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 ▶ 관련기사 ◀☞신세계푸드, "웅진식품 인수 결정된 것 없다"☞신세계푸드, 웅진식품 인수 조회공시 요구☞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0일)
2013.06.25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520선 후퇴..일부 종목 반등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내렸다. 미국이 양적완화(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여 돈을 푸는 정책) 규모를 줄일 것을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다만 이 가운데서도 일부 종목들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2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70포인트(0.89%) 내린 520.89에 장을 마쳤다. 2.29% 떨어진 513.58에 장을 출발한 지수는 오전 한때 507.30포인트까지 급락했지만 장 마감 시간에 가까워지며 다시 오르기 시작, 520선을 만회했다. 개인은 이틀째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날 개인은 32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2억원, 기관은 31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4.23%), 코스닥 기술성장기업(-2.65%), 종이·목재(-2.33%), 통신서비스(-2.08%) 등 거의 대다수 업종이 내렸다. 이 가운데 섬유·의류(2.59%), 운송(0.33%) 업종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20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CT-P10’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히면서 2.79% 올랐다. 젬백스(082270)도 5.07%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고 파트론(091700), GS홈쇼핑(028150), 덕산하이메탈(077360), 성광벤드(014620), 인터플렉스(051370), KH바텍(060720) 등도 1~2% 가량 올랐다.반면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CJ오쇼핑(035760), 위메이드(11204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모두 하락했다.개별주 중 JYP Ent.(035900)는 비상장사 제이와이피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으로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보(027580), 아이넷스쿨(060240), 테라리소스(053320), 큐로컴(040350), 큐로홀딩스(051780), 일경산업개발(078940), 유비프리시젼(053810) 등은 상한가를, 팜스웰바이오(043090)와 하림(136480)은 가격제한선까지 하락했다.한·중간 북한 핵문제 관련 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에머슨퍼시픽(025980)은 13.97%, 재영솔루텍(049630)과 이화전기(024810)는 각각 5.86%, 4.93% 올랐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 1344만주, 거래대금은 1조 47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1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694개 종목이 내렸다. 4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강세..CT-P10 임상 1상 성공☞[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불안한 투심' 변동성↑☞셀트리온, CP-P10 임상1상 종료
2013.06.21 I 김도년 기자
  • [재송]2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엠에스오토텍(123040)=100% 자회사인 명신산업에 100억원을 현금 출자한다고 공시. 증자에 참여해 주식 200만주를 취득하는 형식임. 이는 엠에스오토텍 자기자본의 24.2% 규모.▲유신(054930)=현대산업개발 외 7개사가 동해종합기술공사와 유신을 상대로 8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중국식품포장(900060)=장내매수 및 공개매수를 통해 캔 솔루션 홀딩스(Can Solutions Holdings)외 2인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 캔 솔루션 홀딩스는 변경전 최대주주인 여취령과 2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진민이 공동보유하고 있는 CFP Incorporated의 100% 자회사임. 변경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83.14%.▲태창파로스(039850)=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위한 중도금 33억5000만원이 지급 완료돼 오는 8월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공시.▲CJ대한통운(000120)=소송 결과 확정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투자자산 증가와 자회사의 상사채무 감소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HHIC-Phil Inc.의 미회수 상사채권을 자본으로 출자전환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39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19.81% 규모.▲GS글로벌(001250)=미국 자회사인 GS 글로벌 E&P 코퍼레이션의 증자에 참여해, 101억9700만원을 출자했다고 공시. 지분 취득 예정일은 21일이며 취득후 지분율은 100%임.▲남영비비안(002070)=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89-2외 16필지를 더존씨엠에 389억8200만원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에리트베이직(09324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구권부사채권(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부증권(016610)=전상헌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한다고 공시.▲바이오스마트(038460)=효율적 경영을 위한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가 박혜린 대표이사에서 윤호권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CJ E&M(13096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자기주식 보통주 135주를 장외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키스톤글로벌(012170)=홍승우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한다고 공시.▲우리파이낸셜(021960)=‘전자단기사채등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를 확보하기 위해 30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코렌텍(104540)=이군희 부사장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후 6만주 전량을 이틀에 걸쳐 매도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2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엠에스오토텍, 자회사 명신산업에 100억 출자
2013.06.21 I 최선 기자
  • 2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엠에스오토텍(123040)=100% 자회사인 명신산업에 100억원을 현금 출자한다고 공시. 증자에 참여해 주식 200만주를 취득하는 형식임. 이는 엠에스오토텍 자기자본의 24.2% 규모.▲유신(054930)=현대산업개발 외 7개사가 동해종합기술공사와 유신을 상대로 8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중국식품포장(900060)=장내매수 및 공개매수를 통해 캔 솔루션 홀딩스(Can Solutions Holdings)외 2인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 캔 솔루션 홀딩스는 변경전 최대주주인 여취령과 2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진민이 공동보유하고 있는 CFP Incorporated의 100% 자회사임. 변경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83.14%.▲태창파로스(039850)=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위한 중도금 33억5000만원이 지급 완료돼 오는 8월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공시.▲CJ대한통운(000120)=소송 결과 확정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투자자산 증가와 자회사의 상사채무 감소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HHIC-Phil Inc.의 미회수 상사채권을 자본으로 출자전환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39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19.81% 규모.▲GS글로벌(001250)=미국 자회사인 GS 글로벌 E&P 코퍼레이션의 증자에 참여해, 101억9700만원을 출자했다고 공시. 지분 취득 예정일은 21일이며 취득후 지분율은 100%임.▲남영비비안(002070)=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89-2외 16필지를 더존씨엠에 389억8200만원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에리트베이직(09324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구권부사채권(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부증권(016610)=전상헌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한다고 공시.▲바이오스마트(038460)=효율적 경영을 위한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가 박혜린 대표이사에서 윤호권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CJ E&M(13096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자기주식 보통주 135주를 장외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키스톤글로벌(012170)=홍승우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한다고 공시.▲우리파이낸셜(021960)=‘전자단기사채등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를 확보하기 위해 30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코렌텍(104540)=이군희 부사장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후 6만주 전량을 이틀에 걸쳐 매도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엠에스오토텍, 자회사 명신산업에 100억 출자
2013.06.20 I 최선 기자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성엘컴텍(037950)=지난 17일 매각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입찰이 유찰됐음을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공시.▲모다정보통신(149940)=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10억원 규모 소셜 M2M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2.68%.▲신세계건설(034300)=송옥개발에 260억원, 제이스피앤디에 21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각각 16.2%, 13.1%에 해당.▲LIG손해보험(002550)=지난 17일 자사주 1만1285주를 처분했다고 공시. 총 처분가액은 2억8563만1000원. 이번 처분 후 LIG손해보험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829만179주(13.82%).▲이지바이오(035810)=계열사인 성화식품에 1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증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7.87%에 해당.▲KB금융(105560)지주=예금보험공사와 예한솔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8700만원을 들여 자사주 1만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림홀딩스(024660)=자회사인 NS쇼핑이 보통주 1주당 5890원의 현금배당(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98억4700만원.▲제이브이엠(054950)=자동정제 포장기용 정제카세트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홈캐스트(064240)=이보선 현 대표이사가 5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불구속 기소됐다고 공시. 횡령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9%에 해당.▲서흥캅셀(008490)=에스에이치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20일.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와 체결했던 10억9300만원 규모의 송도테크노파크 메카트로닉스센터 조성사업 전면책임감리용역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지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0.75%에 해당.▲삼원테크(0736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2.0%, 사채만기일은 2018년 6월20일.▲아바텍(149950)=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주가 안정 목적으로 우리투자증권·KDB대우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전북은행(006350)=금융위원회로부터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공시.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한 후 다음달 1일 설립될 예정. JB금융지주 설립과 관련한 전북은행 주식이전 절차는 오는 24~30일 구주권 제출, 7월17일 신주교부, 7월18일 신주상장 등을 거쳐 완료.▲한진중공업(097230)=해외 자회사인 HHIC 덴마크를 청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계열사 수는 종전 20개에서 19개로 감소.▲금화피에스시(036190)=사업 다각화를 위해 239억5000만원을 출자해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사업체인 맥스파워 지분 100%(20만주)를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5.9%에 해당.▲금호종금(010050) =원고 허문영씨가 금호종금을 대상으로 제기한 45억원 규모의 추심금 청구소송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LS(006260)전선=카타르 석유공사와 493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및 시공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23%에 해당하는 규모.▲코미팜(04196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3.0%. 사채만기일은 2017년 12월20일.▲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경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JYP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3.7697551.▲소프트포럼(054920)=자사를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위약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공시.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포럼에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하이제1호스팩(131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7일 관리종목 지정 후 1개월 이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성엘컴텍 “매각 입찰 무산”
2013.06.20 I 안혜신 기자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성엘컴텍(037950)=지난 17일 매각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입찰이 유찰됐음을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공시.▲모다정보통신(149940)=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10억원 규모 소셜 M2M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2.68%.▲신세계건설(034300)=송옥개발에 260억원, 제이스피앤디에 21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각각 16.2%, 13.1%에 해당.▲LIG손해보험(002550)=지난 17일 자사주 1만1285주를 처분했다고 공시. 총 처분가액은 2억8563만1000원. 이번 처분 후 LIG손해보험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829만179주(13.82%).▲이지바이오(035810)=계열사인 성화식품에 1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증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7.87%에 해당.▲KB금융(105560)지주=예금보험공사와 예한솔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8700만원을 들여 자사주 1만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림홀딩스(024660)=자회사인 NS쇼핑이 보통주 1주당 5890원의 현금배당(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98억4700만원.▲제이브이엠(054950)=자동정제 포장기용 정제카세트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홈캐스트(064240)=이보선 현 대표이사가 5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불구속 기소됐다고 공시. 횡령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9%에 해당.▲서흥캅셀(008490)=에스에이치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20일.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와 체결했던 10억9300만원 규모의 송도테크노파크 메카트로닉스센터 조성사업 전면책임감리용역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지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0.75%에 해당.▲삼원테크(0736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2.0%, 사채만기일은 2018년 6월20일.▲아바텍(149950)=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주가 안정 목적으로 우리투자증권·KDB대우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전북은행(006350)=금융위원회로부터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공시.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한 후 다음달 1일 설립될 예정. JB금융지주 설립과 관련한 전북은행 주식이전 절차는 오는 24~30일 구주권 제출, 7월17일 신주교부, 7월18일 신주상장 등을 거쳐 완료.▲한진중공업(097230)=해외 자회사인 HHIC 덴마크를 청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계열사 수는 종전 20개에서 19개로 감소.▲금화피에스시(036190)=사업 다각화를 위해 239억5000만원을 출자해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사업체인 맥스파워 지분 100%(20만주)를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5.9%에 해당.▲금호종금(010050) =원고 허문영씨가 금호종금을 대상으로 제기한 45억원 규모의 추심금 청구소송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LS(006260)전선=카타르 석유공사와 493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및 시공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23%에 해당하는 규모.▲코미팜(04196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3.0%. 사채만기일은 2017년 12월20일.▲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경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JYP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3.7697551.▲소프트포럼(054920)=자사를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위약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공시.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포럼에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하이제1호스팩(131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7일 관리종목 지정 후 1개월 이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
2013.06.19 I 안혜신 기자
케이멕, 공모가 회복 쉽지않네..과도한 스톡옵션 '발목'
  • 케이멕, 공모가 회복 쉽지않네..과도한 스톡옵션 '발목'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올 들어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던 의료진단기기 제조업체 케이맥(043290)이 공모가 회복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고개를 떨궜다. 대규모 스톡옵션의 보호예수 해제기간이 다가오자 오버행(대량대기매물)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맥 주가 흐름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케이맥은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주가도 꾸준히 올랐다. 작년말 대비 80%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그러면서 이번엔 공모가인 1만 4500원을 회복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도 컸다. 케이멕의 주가는 지난해 4월 공모가 이하로 떨어진 후 수 차례 공모가 회복을 시도했지만 연거푸 턱밑에서 주저앉은 바 있다.2011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케이맥은 당시 밴드상단 부근에서 공모가가 결정됐고, 높은 청약률과 함께 상장 첫날 2만800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이후 주가는 줄곧 내리막을 탔고. 결국 상장 5개월만에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이번에도 케이맥의 주가는 지난달 딱 하루 장중 공모가를 잠깐 넘어섰을 뿐 결국 공모가의 벽에 부딪혀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최근 코스닥의 부진과 함께 두 달 뒤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매물이 대거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케이맥 임직원들이 행사한 스톡옵션 신주 가운데 약 23만주가 8월25일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있다.스톡옵션 행사가격은 1963원 또는 2350원에 불과해 현재 주가에 팔아도 몇 배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 오버행 이슈가 최근 수주 호조와 실적 개선이라는 호재를 상쇄시키고 있는 셈이다.케이맥은 지난해 10월에도 스톡옵션 10만여주의 보호예수가 풀리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공모가 회복 문턱에서 좌절한 바 있다. 케이멕은 당시 바이오 특허기술 2건을 확보하고, 분자진단 기술로 해외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등 연일 호재를 쏟아내며 공모가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면서 케이맥이 지나치게 과도한 스톡옵션을 부여해 스스로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초만 해도 실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발행주식 수의 6.4%에 달하는 대규모 스톡옵션을 행사해 투자자들의 눈총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스톡옵션 행사가는 2000원 내외로 임직원들은 3배 안팎의 시세차익을 거뒀다.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스톡옵션 행사 물량이 적지 않아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8월 이후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고 상반기 실적이 확인되면 주가도 재차 상승 추세를 그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 관련기사 ◀☞ 케이맥, 50억 규모 면역진단자동화기기 공급계약☞ 케이맥, 1Q 수주액 전년 매출액 웃돌아..사상 최대 실적 전망☞ 케이맥, 34억 규모 LCD 검사장비 공급계약☞ 케이맥, 中 태양광 패널제조 장비시장 진출(상보)
2013.06.19 I 김대웅 기자
  • [재송]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LG(003550)=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외이사에서 중도 퇴임. 인하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전 장관은 지난 3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지만, 최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 위원장에 내정.▲동부건설(005960)=도농3개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281억4162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5.52% 규모. ▲한전KPS(051600)=계열사 한국남동발전과 518억 원 규모의 2013년도 기전설비 경상정비공사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1% 규모. ▲쎄미시스코(136510)=삼성전자 중국 쑤저우법인과 6억9166만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 규모. ▲후너스(014190)=관계사 후너스바이오 주식 204만5780주를 79억원에 취득. 취득 후 보유지분율은 79.53%(405만9510주)로 증가. 자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취득이라고 설명. ▲휠라코리아(081660)=템플턴자산운용회사가 휠라코리아 지분 1.02%(10만1123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 보유 지분은 9.17%(91만1107주)로 증가.▲동국S&C(100130)=제너럴일렉트릭인터내셔널과 300억7600만원 규모의 윈드타워(WIND-TOWER) 공급계약 체결.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5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15일까지.▲용현BM(0892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82억6000만원 조달. ▲코스온(069110)=경쟁력 확보를 위해 화장품 제조설비에 38억원 투자. ▲우리로광통신(046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리로광통신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 관련기사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 LG 사외이사 중도 퇴임☞LG, 전기차 사업 추진 수혜-이트레이드
2013.06.19 I 이유미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LG(003550)=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외이사에서 중도 퇴임. 인하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전 장관은 지난 3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지만, 최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 위원장에 내정. ▲동부건설(005960)=도농3개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281억4162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5.52% 규모. ▲한전KPS(051600)=계열사 한국남동발전과 518억 원 규모의 2013년도 기전설비 경상정비공사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1% 규모. ▲쎄미시스코(136510)=삼성전자 중국 쑤저우법인과 6억9166만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 규모. ▲후너스(014190)=관계사 후너스바이오 주식 204만5780주를 79억원에 취득. 취득 후 보유지분율은 79.53%(405만9510주)로 증가. 자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취득이라고 설명. ▲휠라코리아(081660)=템플턴자산운용회사가 휠라코리아 지분 1.02%(10만1123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 보유 지분은 9.17%(91만1107주)로 증가.▲동국S&C(100130)=제너럴일렉트릭인터내셔널과 300억7600만원 규모의 윈드타워(WIND-TOWER) 공급계약 체결.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5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15일까지.▲용현BM(0892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82억6000만원 조달. ▲코스온(069110)=경쟁력 확보를 위해 화장품 제조설비에 38억원 투자. ▲우리로광통신(046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리로광통신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 관련기사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 LG 사외이사 중도 퇴임☞LG, 전기차 사업 추진 수혜-이트레이드☞생활가전, '마이너'들의 반란
2013.06.18 I 이유미 기자
  • [남궁 덕 칼럼]강덕수서정진의 과속스캔들
  • [남궁 덕 칼럼]이데일리 총괄부국장 겸 산업1부장<강덕수 서정진의 과속스캔들>재계의 두 파이터가 ‘과속스캔들’에 걸려 고통받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다. 두 사람 모두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다. 혜성같이 나타나 강한 리더십으로 벼락같이 급성장한 것도 비슷하다.강 회장은 쌍용, 서 회장은 대우 출신이다.둘 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업가 정신’의 소유자다. 요즘 말하는 창조경제의 리더로 볼 수 있다. 먼저 과속티켓을 받은 쪽은 STX 강 회장이다.쌍용양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1년 사재 20억원을 털어 자신이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있던 쌍용중공업을 인수, STX그룹을 출범시켰다. 이후 범양상선(현 STX팬오션)과 산단에너지(현 STX에너지), 대동조선(현 STX조선해양)을 잇따라 사들였다. 2001년 5000억원을 밑돌던 매출은 지난해 18조8300억원으로 급증했다. 자산기준 재계 13위.강 회장은 보유현금으로 기업을 인수한 뒤 이를 상장시켜 1~2년만에 회수하고 다시 인수·합병(M&A)에 나서는 방식으로 그룹을 키웠다.그가 과속스캔들 혐의로 세간의 의심을 받게된 건 STX대련조선소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부메랑으로 돌아오면서다. 구조조정 메스를 쥐고 있는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강 회장과 그가 야심차게 꾸려온 STX는 난파선으로 둥둥 떠다니고 있는 모양새다.고가의 크루즈선박을 만들겠다고 인수한 STX유럽(옛 아커야즈 )도 항로가 묘연해 보인다.서정진 회장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키운 셀트리온을 다국적 제약회사에 매각한다고 전격 발표한 뒤 두문불출하고 있다. 매각 발표를 한게 지난 4월16일 이니 벌써 두달째다. 서 회장은 ‘바이오벤처의 전설’로 불린다.두 달새 시가총액이 1조원 가량 빠졌지만, 아직도 손꼽히는 주식 거부(巨富) 다.건국대 산업공학과 재학 시절‘공대생 조기졸업 1호‘라는 기록을 세운 뒤 삼성전기를 거쳐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일하던 서 회장은 1990년대 초반 컨설팅을 하다 만난 김우중 당시 대우그룹 회장의 눈에 들어 대우자동차 임원으로 발탁됐다고 한다. 당시 나이는 34세. 그는 외환위기때 대우그룹이 해체된 뒤 바이오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2002년 바이오 복제 의약품(바이오시밀러)업체인 셀트리온을 창업했다.황무지였던 인천 송도에 공장을 세운 셀트리온은 주위의 시샘을 받으면서 승승장구했다.그는 매각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공매도 세력을 꼽았다.그러나 서 회장이 운전대를 놓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시점은 실제 제품 개발과 승인과정, 의료계 반응 등이 ‘예고편’과 달라 과속 논란이 일고있던 때였다. 그는 10년 준비해온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유럽 시판 허가를 앞두고 있다.기업가에게 과속은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필연적인 결과물일 수 있다.두 파이터 모두 지금 상황이 꽤나 억울할 터다. 하얀 도화지에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그 청사진을 들고 투자자들에게 투자 자금을 유치해 공장을 짓고,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걸 세상이 다 잊은 것 같으니까. 윌리엄 바넷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데일리가 주최한 ’세계전략포럼 2013‘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큰 창조적인 넌컨센서스 아이디어가 성공했을 때 주류에 반기를 들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이나 서 회장이나 주류를 뒤 쫓아가진 않았다.많이 튀었다면 튀었을 뿐이다.두 사람이 애써 일군 창조경제의 토양이 일거에 무너지거나 외국계로 넘어가는 일은 안타까운 일이다. 강 회장에겐 빠르고 정교한 구조조정이, 서 회장에겐 결자해지하라는 사회적 압력이 가해졌으면 좋겠다.
2013.06.13 I 남궁 덕 기자
  • [재송]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우경(025920)=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회사 측은 재감사보고서에서 언급한 사유는 객관적인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서 부당하다는 내용 등을 신청 이유로 들었다.▲메가스터디(072870)=신영자산운용은 메가스터디 지분 5.17%(32만8004주)를 신규 취득했다.▲팀스(134790)=시디즈 외 특별관계자 1인은 팀스 지분 4.33%(8만6490주)를 추가 취득, 보유 지분을 18.93%(37만8500주)로 확대했다.▲켐트로닉스(089010)=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0.5%이며, 사채만기일은 2019년 6월14일이다.▲웰메이드(036260)스타엠=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모방식으로 자금 유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되진 않았다”고 밝혔다.▲쌍용건설(012650)=출자전환에 따른 부채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7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신주 1133만3330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1만5000원이다.▲게임빌(0630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27억7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 발행 규모는 97만1417주, 신주 발행가액은 9만5500원이다.▲교보증권(030610)=김해준 대표이사는 자사주 3000주(0.01%)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 보유 주식이 1만7000주(0.04%)에서 2만주(0.05%)로 확대됐다.▲원풍물산(0082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5.0%로,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7년 6월13일이다.▲지아이바이오(0354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장을 확인한 결과 회사의 실질적 최대주주이자 경영자인 강 모 씨가 회삿돈 65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시했다. 횡령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9.6%에 해당한다.▲프리젠(060910)=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락앤락(115390)=자기주식 가격 안정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대림산업(000210)=폭발사고로 생산을 멈췄던 여수공장 폴리에틸렌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한다. 회사 측은 “여수공장의 안전 조치가 완료된 사실이 확인돼 고용노동부가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생산을 재개한 생산라인의 작년 매출액은 4321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의 4.21%를 차지한다.▲한올바이오파마(009420)=증가된 단백질 분해효소 저항성을 나타내는 변형된 에리스로포이에틴(EPO) 폴리펩티드 및 이의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남영비비안(002070)=자기주식 가격 안정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일성건설(013360)=변경계약에 따른 공사기간 연장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170억원 규모의 동해남부선(부산~울산간)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공사 추가계약을 맺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2%에 해당하는 규모다.▲코오롱글로벌(003070)=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393억2447만원의 추징금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 자기자본의 8.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법적 신청기한 내에 국세기본법에 따른 불복청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진해운홀딩스(000700)=한진해운(117930) 보통주 17만5080주(0.14%)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36.75%로 늘어났다.▲키스톤글로벌(01217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키스톤글로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평화산업(090080)=계열사 PYUNG HWA INDIA PRIVATE LIMITED의 차입금 15억544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채무보증금액은 19억9500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1.37%에 해당하며 평화산업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318억9900만원이다.▶ 관련기사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우경, 상장폐지 금지 가처분 신청☞[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3.06.13 I 하지나 기자
  •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우경(025920)=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회사 측은 재감사보고서에서 언급한 사유는 객관적인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서 부당하다는 내용 등을 신청 이유로 들었다.▲메가스터디(072870)=신영자산운용은 메가스터디 지분 5.17%(32만8004주)를 신규 취득했다.▲팀스(134790)=시디즈 외 특별관계자 1인은 팀스 지분 4.33%(8만6490주)를 추가 취득, 보유 지분을 18.93%(37만8500주)로 확대했다.▲켐트로닉스(089010)=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0.5%이며, 사채만기일은 2019년 6월14일이다.▲웰메이드(036260)스타엠=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모방식으로 자금 유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되진 않았다”고 밝혔다.▲쌍용건설(012650)=출자전환에 따른 부채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7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신주 1133만3330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1만5000원이다.▲게임빌(0630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27억7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 발행 규모는 97만1417주, 신주 발행가액은 9만5500원이다.▲교보증권(030610)=김해준 대표이사는 자사주 3000주(0.01%)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 보유 주식이 1만7000주(0.04%)에서 2만주(0.05%)로 확대됐다.▲원풍물산(0082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5.0%로,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7년 6월13일이다.▲지아이바이오(0354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장을 확인한 결과 회사의 실질적 최대주주이자 경영자인 강 모 씨가 회삿돈 65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시했다. 횡령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9.6%에 해당한다.▲프리젠(060910)=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락앤락(115390)=자기주식 가격 안정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대림산업(000210)=폭발사고로 생산을 멈췄던 여수공장 폴리에틸렌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한다. 회사 측은 “여수공장의 안전 조치가 완료된 사실이 확인돼 고용노동부가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생산을 재개한 생산라인의 작년 매출액은 4321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의 4.21%를 차지한다.▲한올바이오파마(009420)=증가된 단백질 분해효소 저항성을 나타내는 변형된 에리스로포이에틴(EPO) 폴리펩티드 및 이의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남영비비안(002070)=자기주식 가격 안정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일성건설(013360)=변경계약에 따른 공사기간 연장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170억원 규모의 동해남부선(부산~울산간)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공사 추가계약을 맺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2%에 해당하는 규모다.▲코오롱글로벌(003070)=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393억2447만원의 추징금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 자기자본의 8.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법적 신청기한 내에 국세기본법에 따른 불복청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진해운홀딩스(000700)=한진해운(117930) 보통주 17만5080주(0.14%)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36.75%로 늘어났다.▲키스톤글로벌(01217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키스톤글로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평화산업(090080)=계열사 PYUNG HWA INDIA PRIVATE LIMITED의 차입금 15억544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채무보증금액은 19억9500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1.37%에 해당하며 평화산업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318억9900만원이다.▶ 관련기사 ◀☞우경, 상장폐지 금지 가처분 신청☞[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3.06.12 I 하지나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돌아선 외국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상승세를 견인하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7포인트(0.30%) 내린 546.20으로 마감했다. 2.53포인트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얼마 되지 않아 강세로 전환, 사흘 연속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마감을 앞두고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수급에선 개인과 기관이 적잖은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를 위해 애썼지만 매물폭탄을 쏟아낸 외국인을 당해내진 못했다. 이날 외국인은 405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9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기타제조, 금속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건설, 방송서비스 등은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8% 밀린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와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씨젠(096530) 골프존(121440)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 SK브로드밴드(033630) CJ E&M(130960) 포스코ICT(022100) 파트론(091700) 다음(035720) 등은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제주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진드기 관련주가 또다시 들썩댔다. 이-글 벳(044960)이 8%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대한뉴팜(054670)과 웰크론(065950) 등도 강세를 보였다.이날 열릴 예정이던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되면서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데 반해 스페코(013810)와 빅텍(065450)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로봇사업에 진출한다는 언론 보도에 유진로봇(056080)과 동부로봇(090710) 등 로봇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개별 종목 중에선 엑세스바이오(Reg.S)(950130)가 90억원 규모의 말라리아 진단제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올랐고, 테라리소스(053320)는 최대주주인 예당컴퍼니가 보유한 회사 주식 3900만주를 분실했다고 밝히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6743만주, 거래대금은 1조7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를 비롯해 524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 변심에도 이틀째 상승☞코스닥, 540선 밑으로..스마트폰 부품주 급락☞[마감]새파랗게 질린 코스닥, 엿새째 하락..550선도 무너져
2013.06.12 I 김기훈 기자
잘나가던 헬스케어펀드, 수익률 '빨간불'
  • 잘나가던 헬스케어펀드, 수익률 '빨간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연초후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헬스케어펀드의 수익률에 빨간불이 켜졌다. 셀트리온, 젬백스 등 대형 바이오주들의 주가가 흔들리면서 펀드 수익률도 난기류를 만났다. 12일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헬스케어펀드의 최근 1개월 유형평균 수익률이 -9.92%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만 -7.12% 하락했고, 최근 3개월도 -6.29%로 부진한 성과를 기록중이다. 전체 헬스케어펀드의 1개월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이 각각 5.37%, 19.88%임을 감안하면 최근 수익률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것. 헬스케어펀드는 고령화 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국내펀드에서 지속적으로 환매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연초이후 410억원 규모가 유입되면서 자금이 들어오는 몇 안되는 펀드중 하나였다.하지만 최근 셀트리온과 젬백스 등의 이슈가 바이오·제약 업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수익률에 적신호가 켜졌다. 실제로 제약업종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15.07%, 2.87% 성과를 보였고, 이달들어서도 -6.10%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젬백스는 지난 4일 췌장암 백신 후보물질인 ‘텔로박(Telovac)’의 임상 3상 시험이 대조군과 생존율에서 유의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주가는 나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3만7000원대였던 주가는 1만90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기는 했지만 주가는 이미 반토막난 상태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공매도 세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를 받은 후 보유지분을 전량 공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 발표에 이후 주가는 나흘 만에 50%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이같은 흐름은 펀드성과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국내주식형중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펀드가 -8.8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중 가장 큰 규모인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F’펀드(279억원)와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109억원)펀드도 각각 -11.46%, -12.96%의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이 조정을 받으면서 바이오주들이 가장 먼저 하락하면서 펀드 수익률이 악화됐다”며 “만일 연초 이후 수익이 난 투자자라면 일부 환매를 고려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주들은 대형 제약주를 제외하고는 실적이 검증된 종목이 많지 않다”며 “펀드 투자시 단기투자는 적당치 않고,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3.06.12 I 오희나 기자
중소형주 아직 버릴 카드는 아니다
  • [애널리스트의눈]중소형주 아직 버릴 카드는 아니다
  • [최현재 동양증권 연구원] 연초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600포인트를 넘보던 코스닥시장이 연이은 악재에 발목이 잡히며 다시 지루했던 박스권 속으로 회귀했다. 그▲최현재 동양증권 연구원동안 중소형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IT 부품주와 헬스케어 업종이 모두 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락한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이후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중소형주의 반등 여부와 관련하여 우선 점검해야 할 것은 국내 주식시장의 방향성이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주식시장은 일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미국 양적완화(QE) 종료 등의 악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그 동안 6개월 가까이 KOSPI 대비 강세를 보이며 조정이 불가피한 국면에 놓여 있다. 따라서 코스닥시장의 약세 국면이 단기적으로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주식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존재하고 있고, 대형주가 주도주로 나서기에는 아직 경기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대내외적인 악재가 마무리된다면 다시 종목 중심의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헬스케어주의 약세는 어닝시즌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한때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던 바이오 업체의 임상 3상 실패 뉴스가 하락세를 가속화시켰다. 원래 헬스케어 업종은 1분기가 비수기여서 실적이 부각되는 어닝시즌에는 주가가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 타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약점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이전과 비교하면 주가가 싼 것처럼 보일지라도 헬스케어 주식에 대한 투자는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으로 전환할 때까지 유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IT 부품주의 극적인 하락세 전환은 삼성전자 갤럭시S4 판매 부진 뉴스에서 촉발됐다.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관련 부품주에 대한 투매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부품주는 헬스케어 주식과 달리 아직 밸류에이션 수준이 높지 않고 이익이 증가하는 국면에 있기 때문에, 반등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올해 3억대 중반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중에서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3분기 출시 예정) 등 소위 플래그십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내외에 그치고 있다. 또한 경쟁사들이 아직 위협적인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한 모델의 부진을 근거로 비관적인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단일모델을 판매하고 있는 애플은 아이폰 판매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삼성전자는 애풀보다 훨씬 두터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관련하여 시장의 우려를 뒤집는 숫자가 확인될 때까지는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중소형주 주가 랠리를 지켜만 봤던 투자자 입장에서는 새롭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기에, 높은 시장점유율로 탄탄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선두권 업체를 중심으로 매수 시기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013.06.12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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