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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돌아온 외국인’에 520선 회복..셀트리온 급등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오랜만에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연일 급락하던 대장주 셀트리온은 이날 10% 넘게 급등하며 롤러코스터 행보를 이어갔다.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4포인트(1.63%) 오른 525.18로 마감했다. 지수는 1.88포인트 상승하며 출발해 이내 520선을 돌파한 뒤 장 마감까지 이를 지켜냈다.수급에선 외국인이 반등의 일등공신이 됐다. 엿새 만에 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은 240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29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뒤를 받쳤다. 반면 매도세로 돌아선 개인은 193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놨다.이날 섬유·의류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제약이 6%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오락문화와 제조, 컴퓨터서비스 등의 상승폭이 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은 최근 계속된 내림세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류마티스학회인 APLAR로부터 ‘램시마’가 현존 유일의 진짜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4% 넘게 급등했다. 서울반도체(046890)와 파라다이스(034230), SK브로드밴드(033630)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 포스코ICT(022100) 다음(035720) 등도 올랐다. 이에 반해 CJ오쇼핑(035760)과 동서(026960) 파트론(091700) 씨젠(096530) 등은 떨어졌다.테마주 중에서는 정부가 DMZ평화공원 조성을 긴급 협업 과제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DMZ평화공원 테마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001840)이 8%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코아스(071950)와 하츠(066130) 일신석재(007110)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개별종목으로는 동국제약(086450)이 3분기 실적 호조 기대에 6%가량 올랐으며, 우전앤한단(052270)도 방수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셀트리온와 급등과 함께 셀트리온제약(068760)도 상한가를 나타냈다.이날 총 거래량은 3억669만주, 거래대금은 1조6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6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16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램시마, 현존하는 유일한 진짜 바이오시밀러"☞[특징주]셀트리온, 7%대 급반등..'한동안 너무 빠졌나'☞'송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요충지로 떠오른다
2013.09.02 I 김기훈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금호전기(001210)는 그린와이드와 191억원 규모의 충전식 발광다이오드(LED) 비상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수산중공업(017550)은 정석현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기존 황현규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이사체제로 운영된다고 공시.▲이글벳(044960)은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메리츠종합금융증권과 산은캐피탈을 대상으로 55억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을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우리금융지주(053000)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각각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로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금호산업(002990)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화성 동탄2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26일과 27일 각각 보통주 8만6630주, 20만4280주 등 29만91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메타바이오메드(059210)는 시설·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1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이상네트웍스(080010)는 김봉수 전 대표이사가 일신상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원표 사내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LIG손해보험(002550)은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장내 매도로 100만8500주의 보통주를 매각했다고 공시.▲남광토건(001260)은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윌비스(008600)는 계열사인 윌비스 글로벌에 106억848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이디에스(078780)는 김승영 대표이사가 자사주 10만주를 장내 취득했다고 공시.▲우진(105840)은 평택 유량연구센터 신설을 위해 70억4000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녹십자(006280)는 자사주 10만주를 123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웰메이드(036260) 스타엠은 신주인수권부사채권 취득에 따라 쇼이십일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남해화학(025860)은 직원 조봉제 씨의 업무상 배임혐의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공시.▲동국실업(001620)은 유럽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내 자회사(KDK Automotive GmbH)의 주식 699만9990주를 104억7200만원 규모에 취득한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은 계열사인 대한조선의 1025억원 대출에 대해 석유제품운반선(PC선) 8척을 담보로 제공한다고 공시. ▲에코에너지(038870) 홀딩스는 이레에코텍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신주 14만주를 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한솔테크닉스(004710)는 지난 23일 시간외 매매 방식을 통해 한솔라이팅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27만6363주를 한솔제지가 매입했다고 공시.▲미래컴퍼니(049950)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억4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0% 감소했다고 공시.▲한화손해보험(000370)은 내달 11일 서울 서소문동 사옥 12층 강당에서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신우(025620)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및 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한다고 공시했던 105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검찰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기소했다고 공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2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자사 임원에 대해 463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공소제기했다고 공시. ▲한라건설(014790)은 88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대우증권 등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사모발행한다고 공시. ▲테라리소스(053320)는 35억원 규모의 제7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상환했다고 공시.▲에어파크(06090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8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신우(025620)는 지난 23일 결의한 105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은 지난 26일 무림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금호전기, 191억 규모 충전식 LED 비상등 공급 계약 체결
2013.08.28 I 이정혁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금호전기(001210)는 그린와이드와 191억원 규모의 충전식 발광다이오드(LED) 비상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수산중공업(017550)은 정석현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기존 황현규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이사체제로 운영된다고 공시.▲이글벳(044960)은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메리츠종합금융증권과 산은캐피탈을 대상으로 55억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을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우리금융지주(053000)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각각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로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금호산업(002990)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화성 동탄2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26일과 27일 각각 보통주 8만6630주, 20만4280주 등 29만91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메타바이오메드(059210)는 시설·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1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이상네트웍스(080010)는 김봉수 전 대표이사가 일신상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원표 사내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LIG손해보험(002550)은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장내 매도로 100만8500주의 보통주를 매각했다고 공시.▲남광토건(001260)은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윌비스(008600)는 계열사인 윌비스 글로벌에 106억848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이디에스(078780)는 김승영 대표이사가 자사주 10만주를 장내 취득했다고 공시.▲우진(105840)은 평택 유량연구센터 신설을 위해 70억4000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녹십자(006280)는 자사주 10만주를 123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웰메이드(036260) 스타엠은 신주인수권부사채권 취득에 따라 쇼이십일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남해화학(025860)은 직원 조봉제 씨의 업무상 배임혐의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공시.▲동국실업(001620)은 유럽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내 자회사(KDK Automotive GmbH)의 주식 699만9990주를 104억7200만원 규모에 취득한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은 계열사인 대한조선의 1025억원 대출에 대해 석유제품운반선(PC선) 8척을 담보로 제공한다고 공시. ▲에코에너지(038870) 홀딩스는 이레에코텍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신주 14만주를 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한솔테크닉스(004710)는 지난 23일 시간외 매매 방식을 통해 한솔라이팅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27만6363주를 한솔제지가 매입했다고 공시.▲미래컴퍼니(049950)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억4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0% 감소했다고 공시.▲한화손해보험(000370)은 내달 11일 서울 서소문동 사옥 12층 강당에서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신우(025620)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및 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한다고 공시했던 105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검찰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기소했다고 공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2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자사 임원에 대해 463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공소제기했다고 공시. ▲한라건설(014790)은 88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대우증권 등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사모발행한다고 공시. ▲테라리소스(053320)는 35억원 규모의 제7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상환했다고 공시.▲에어파크(06090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8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신우(025620)는 지난 23일 결의한 105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은 지난 26일 무림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금호전기, 191억 규모 충전식 LED 비상등 공급 계약 체결
2013.08.27 I 이정혁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우진(105840)=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용선예비처리 설비의 오토 커플러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농우바이오(054050)=최대주주 유고에 따라 최대주주를 변경한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가량 증가했다고 공시.▲피엔티(137400)=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가량 줄었다고 공시.▲영흥철강(012160)=세화통운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이수화학(005950)=자회사인 이수유화를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흡수합병했다고 공시.▲에이스하이텍(071930)=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웅진케미칼(00800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자기주식 1만8815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회사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현대상선(0112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삼성물산(000830)=Samsung C & T America Inc. 등 7개 해외법인 자회사에 대해 7111억752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화신테크(086250)=물량증가에 대비한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14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고 공시.▲삼화네트웍스(046390)=골든유니버셜미디어와 45억8600만원 규모의 용역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온세텔레콤(036630)=남광토건 지분 9.20%(550만6202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남광토건(001260)=한국산업은행은 남광토건 지분 11.98%(92만5229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현대상선(011200)=부산컨테이너터미널 지분 1577만9800주를 현금 788억99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HB테크놀러지(078150)=전환상환우선주 302만1594주에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엘엠에스(073110)=150억원 규모의 제1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상환했다고 공시.▲대한뉴팜(054670)=50억원 규모의 제2회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사채 취득했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1.41% 비율로 감자한다고 공시.▲이랜텍(054210)=한양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에스텍파마(041910)=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과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등에 1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웰메이드(036260)스타엠=박성찬씨 외 4인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에어파크(060900)=룩셈부르크 소재 투자금융회사를 대상으로 111억6900만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공시.▲우수AMS(066590)=무림캐피탈은 우수AMS 신주인수권 인수를 통해 지분 5.90%(100만667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우진, 日 용선예비처리 설비 특허 취득
2013.08.27 I 김정남 기자
  •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우진(105840)=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용선예비처리 설비의 오토 커플러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농우바이오(054050)=최대주주 유고에 따라 최대주주를 변경한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가량 증가했다고 공시.▲피엔티(137400)=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가량 줄었다고 공시.▲영흥철강(012160)=세화통운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이수화학(005950)=자회사인 이수유화를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흡수합병했다고 공시.▲에이스하이텍(071930)=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웅진케미칼(00800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자기주식 1만8815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회사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현대상선(0112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삼성물산(000830)=Samsung C & T America Inc. 등 7개 해외법인 자회사에 대해 7111억752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화신테크(086250)=물량증가에 대비한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14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고 공시.▲삼화네트웍스(046390)=골든유니버셜미디어와 45억8600만원 규모의 용역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온세텔레콤(036630)=남광토건 지분 9.20%(550만6202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남광토건(001260)=한국산업은행은 남광토건 지분 11.98%(92만5229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현대상선(011200)=부산컨테이너터미널 지분 1577만9800주를 현금 788억99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HB테크놀러지(078150)=전환상환우선주 302만1594주에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엘엠에스(073110)=150억원 규모의 제1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상환했다고 공시.▲대한뉴팜(054670)=50억원 규모의 제2회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사채 취득했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1.41% 비율로 감자한다고 공시.▲이랜텍(054210)=한양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에스텍파마(041910)=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과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등에 1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웰메이드(036260)스타엠=박성찬씨 외 4인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에어파크(060900)=룩셈부르크 소재 투자금융회사를 대상으로 111억6900만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공시.▲우수AMS(066590)=무림캐피탈은 우수AMS 신주인수권 인수를 통해 지분 5.90%(100만667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우진, 日 용선예비처리 설비 특허 취득
2013.08.26 I 김정남 기자
신흥국 위기설에 양적완화 축소..주식펀드 한주간 4%↓
  • 신흥국 위기설에 양적완화 축소..주식펀드 한주간 4%↓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인도발 금융위기설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짙어지며 지난주 국내주식펀드가 손실을 봤다. 특히 위기설의 진원지인 인도주식펀드는 11% 추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94%하락했다. 인도발 금융위기설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까지 겹치면서 증시가 급격히 추락했기 때문이다. . 배당주식펀드가 3.43% 하락하며 평균보다 나은 성적을 보였다. 일반주식형펀드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각각 -3.66%, -3.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및 코스닥 지수의 부진으로 인해 중소형주펀드가 -4.6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다. 혼합형 펀드로는 일반주식혼합 펀드가 -2.03%, 일반채권혼합펀드가 -1.32%의 성과를 냈다. 절대수익형 펀드 중에서는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 하이일드펀드가 각각 0.18%, 0.35%씩 내림세를 보였다. 시장중립펀드의 수익률은 -0.47%로 집계됐다.개별펀드에서는 현대차그룹 펀드들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KRX오토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펀드’가 -1.73%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의 수익률은 -1.76%로 그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은 2.25% 하락세로 주간 성과 3위에 이름을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주의 약세 속에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펀드가 -9.63%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피200지수의 2.2배를 추종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가 하락장 속에서 8.18% 하락했다.국내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7% 내림세였다. 초단기채권펀드 0.05%의 수익률로 한 주간 국내채권형 펀드 중 유일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0.03%, -0.04%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펀드 역시 신흥국 위기설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까지 겹치며 3.07% 하락했다. 히 이번 신흥국 위기설의 진원지인 인도주식펀드는 11.29% 곤두박질 치며 자금 이탈의 직격탄을 맞았다. 브라질주식펀드과 동남아주식펀드 역시 각각 7.19%, 6.78% 하락했다 해외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등도 부진한 가운데 에너지와 금 등에 투자하는 커머더티형 펀드만 구리 등 금속 가격 상승에 힘입어 홀로 1.97% 상승했다. 개별펀드로는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가 5.2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H)(A)’ 펀드도 4.04% 상승했다. 반면 인도주식펀드의 성적은 대거 추락했다.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 펀드는 12.84% 하락했다. ‘피델리티인디아자(주식)종류A’와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 1(주식)종류A’등 9개의 인도주식펀드 역시 1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2013.08.25 I 김인경 기자
  • 뉴욕증시, 반락..모멘텀 부재+차익매물 탓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성장률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 엇갈린 기업실적 등이 시장 발목을 잡았다.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3.66포인트, 0.74% 하락한 1만5337.35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15.17포인트, 0.41% 내려간 3669.27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8.80포인트, 0.52% 떨어진 1685.36을 기록했다. 개장전 발표된 유로존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0.3%를 기록하면서 7개 분기만에 처음으로 경기 침체에서 탈피한 것이 시장심리 개선에 가장 큰 힘이 됐다.다만 영란은행이 공개한 이달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한 명의 위원이 포워드 가이던스 제공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된 것이 다소 부담이 됐다. 또 세계 최대 농장비 업체인 디어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반면 미국 최대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도 한 몫했다.그나마 오후 들어서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하며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 낙폭을 제한시켰다. 대부분 업종들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주가 강했던 반면 소매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애플은 주가가 크게 저평가됐다며 대거 지분 취득 사실을 알린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 효과가 이틀째 발휘되며 1.84% 올랐다. 이 덕에 주가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500달러를 넘어섰다. 또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시스코도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헤지펀드인 폴슨앤코가 인수에 합의한 악기업체 스테인웨이 뮤지컬인스트루먼츠도 8%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미국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분기 실적 악화와 그에 따른 연간 실적 전망 하향 조정으로 인해 4.47%나 떨어졌다. 세계 최대 농기계 및 장비업체인 디어는 실적 호조와 연간 이익 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지키지 못한채 1% 이상 하락하고 말았다◇ 불러드 “낮은 인플레 걱정”..QE축소 신중론 재확인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에 못미치고 있는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켄터키주 퍼두커에서 열린 로터리클럽 오찬 강연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판단의 기준이 되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지수는 아주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개인적으로 이런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가장 최근인 지난 6월 미국 PCE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하는데 그쳤다. 또한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물가 목표인 2%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충분한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을 2% 목표까지 회복시키는 것은 연준의 신뢰성에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불러드 총재는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검토하는데 있어서 인플레이션은 여러 변수들 가운데 하나”라며 양적완화 축소에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표시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그는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미래 경제가 강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원하고 있지만, 단순히 전망에만 기초해서 이같은 판단을 내리는데는 신중해야 한다”며 “실제 경제 성적이 더 좋아질 것인지를 몇 개월 또는 몇 분기동안 지켜본 뒤에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 ‘비관론자’ 덕 카스 “주식 팔아야할 10가지 이유”헤지펀드인 씨브리즈 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는 덕 카스 매니저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주식을 팔아야할 때가 됐다”며 “정치와 역사, 주식 밸류에이션이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장은 우리가 예상하는 추정이익대비 주가 비율(PER) 범위의 상단에 이미 위치해 있다”며 “또한 중요한 정치적 이슈들과 함께 기술적으로도 일부 악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투자 전문지인 ‘더스트리트닷컴’ 컬럼을 통해 이를 세분화해 10가지 매도 이유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시장금리가 미국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다. 더 높아진 금리아 자본 비용을 통해서는 미국 경제가 지금과 같은 오름세를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둘째로 회복세를 보이긴 해도 경제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며 아직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탈출속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셋째로 미국과 함께 글로벌 경제의 또다른 한 축인 중국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꼽았다.다음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연내 시작될 것인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50포인트 정도 끌어내리며 정책 실수였다는 점이 입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섯번째로, 연준 차기 의장이 자넷 옐런 부의장이 아닌 로렌스 서머스나 티머시 가이트너가 될 경우 시장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을부터 재부각될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 증액과 정부 재정적자 감축 협상, 이민법 개혁안 등이 정치적인 불안을 야기하며 시장에 악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곱번째로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54개월간 끌어온 대세 상승시가 역사적으로 마무리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0년간 통상 강세장은 평균 43개월, 최장 56~60개월 유지됐다. 카스 매니저는 여덟번째로 그동안 상승세를 끌어온 금융주와 주택 및 바이오테크주가 서서히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악재로 꼽았고, 아홉번째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점에서 1% 이상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기술적 부담을 꼽았고, 끝으로 올해와 내년 기업 이익이 2~4% 성장에 그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美 일반 가계대출 회복조짐..연체율도 안정세미국 가계부채가 지난 2분기에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모기지를 제외한 일반 대출은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체율은 꾸준히 하락하는 등 전형적인 경기 회복기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말 기준으로 미국 가계의 부채규모는 11조1500억달러를 기록해 전기대비 780억달러, 0.7% 감소했다. 이 기간중 자동차 구매 할부대출과 학자금 대출 등이 늘어났지만, 모기지대출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덕이었다. 실제 모기지를 제외한 일반 대출은 0.9% 증가했다. 자동차 대출은 200억달러 증가해 9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학자금 대출과 신용카드 할부구매에 따른 부채도 80억달러 늘어났다. 반면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대출이 7조8400억달러로 910억달러 줄었고, 주택을 담보로 하는 홈에쿼티론(home-equity loan)도 120억달러 감소한 5400억달러에 그쳤다. 이처럼 부채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연체율도 2분기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분기말 기준으로 가계부채 연체율은 7.6%를 기록해 전분기의 8.1%보다 더 낮아졌다. 2분기중 신규 연체자는 38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나 줄었다. 앤드류 호그워트 뉴욕 연은 부총재 겸 리서치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중 전체적인 부채는 줄었지만 가계부문의 모기지 이외 일반적인 부채는 늘어나고 있다”며 “게다가 전반적인 연체율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풀이했다. ◇ 디어, 연간실적 상향..메이시스는 전망 하향조정세계 최대규모의 농업 장비 업체인 디어의 올 3분기(5~7월) 순이익이 9억9700만달러, 주당 2.5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7억8800만달러, 주당 1.98달러에 비해 27%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주당 2.17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도 훌쩍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0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96억달러는 물론이고 91억8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앞질렀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마감되는 올 회계연도 연간 순이익 전망치도 34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을 이유로 연간 매출액 성장률 전망을 종전 6%에서 5%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반면 미국 최대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의 올 2분기(5~7월) 순이익이 2억8100만달러, 주당 72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2억7900만달러, 주당 67센트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당 78센트 전망치에 못미친 것이다. 또 같은 기간 매출액은 0.8% 감소한 60억7000만달러였다. 동일점포 매출도 이 기간중 0.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메이시스는 올 회계연도 연간 동일점포 매출 전망치를 2.9%로 제시해 종전 3.5%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또 이익 전망치도 주당 3.80~3.90달러로, 종전 최대 3.95달러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유로존, 2Q 0.3% 성장..7분기만에 경기침체 탈피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로존 경제가 올 2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7개 분기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회복하며 본격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 유로존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지난 2분기중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1분기의 0.3% 후퇴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이고 0.2% 성장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지난 2011년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이래로 역대 최장인 6분기 연속 이어지던 성장 후퇴세를 7분기만에 극복했다. 국가별로도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2분기 GDP가 0.7% 성장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고 프랑스도 0.5% 성장하며 3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을 회복했다. 재정 취약국인 포르투갈은 유로존 국가들 가운데 가장 큰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각각 0.1%, 0.2%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또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들의 GDP도 같은 기간 전기대비 0.3% 성장했다. 이 역시 앞선 1분기의 0.1% 후퇴에서 회복된 것이다. 올리 렌 EU 집행위원회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긍정적인 지표를 환영한다”며 “이 정도 수준에 안주할 여유가 없지만, 지금과 같은 위기 대응태세를 유지한다면 이제 지속 가능한 회복에 바로 손에 잡힐 수 있는 수준까지 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13.08.15 I 이정훈 기자
`비관론자` 덕 카스 "주식 팔아야할 10가지 이유"
  • `비관론자` 덕 카스 "주식 팔아야할 10가지 이유"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대담자로 선정되면서 유명세를 탄 헤지펀드 매니저 덕 카스가 주식을 팔아야할 10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비관론에 설파했다. 덕 카스 씨브리즈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헤지펀드인 씨브리즈 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는 카스 매니저는 1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주식을 팔아야할 때가 됐다”며 “정치와 역사, 주식 밸류에이션이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장은 우리가 예상하는 추정이익대비 주가 비율(PER) 범위의 상단에 이미 위치해 있다”며 “또한 중요한 정치적 이슈들과 함께 기술적으로도 일부 악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인터뷰에서 그가 언급한 주식 매도의 이유는 3가지지만, 그는 투자 전문지인 ‘더스트리트닷컴’ 컬럼을 통해 이를 세분화해 10가지 매도 이유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시장금리가 미국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다. 더 높아진 금리아 자본 비용을 통해서는 미국 경제가 지금과 같은 오름세를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둘째로 회복세를 보이긴 해도 경제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며 아직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탈출속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셋째로 미국과 함께 글로벌 경제의 또다른 한 축인 중국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꼽았다.다음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연내 시작될 것인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50포인트 정도 끌어내리며 정책 실수였다는 점이 입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섯번째로, 연준 차기 의장이 자넷 옐런 부의장이 아닌 로렌스 서머스나 티머시 가이트너가 될 경우 시장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을부터 재부각될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 증액과 정부 재정적자 감축 협상, 이민법 개혁안 등이 정치적인 불안을 야기하며 시장에 악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곱번째로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54개월간 끌어온 대세 상승시가 역사적으로 마무리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0년간 통상 강세장은 평균 43개월, 최장 56~60개월 유지됐다. 카스 매니저는 여덟번째로 그동안 상승세를 끌어온 금융주와 주택 및 바이오테크주가 서서히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악재로 꼽았고, 아홉번째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점에서 1% 이상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기술적 부담을 꼽았고, 끝으로 올해와 내년 기업 이익이 2~4% 성장에 그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3.08.15 I 이정훈 기자
금감원 임원의 자성 “신뢰 회복해야 ‘불신의 벽’ 걷힐 것”
  • 금감원 임원의 자성 “신뢰 회복해야 ‘불신의 벽’ 걷힐 것”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금감원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그 어떠한 변명이나 논리적 타당성도 먹혀들지 않는다. 이제는 ‘아무리 누가 뭐래도 너는 믿는다’ 할 정도의 강한 신뢰가 필요하다.”권인원(사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13일 내부통신망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직원들에게 신뢰 회복을 주문하고 나섰다.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르더라도 신뢰를 회복해야 진실을 감췄던 ‘불신의 벽’도 걷힐 것이란 게 권 부원장보의 소신이다. 평소 묵묵하기로 소문난 권 부원장보가 ‘신뢰 회복’을 강조한 것은 최근 바이오벤처기업 알앤엘바이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난 윤모 금감원 연구위원 ‘사태’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윤 연구위원의 구속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 여론은 곧바로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금감원이 하라는 일은 제대로 못 하면서 권력과 돈만 누린다” “금감원이 하는 일은 모두 악취를 풍긴다”는 비아냥도 나왔다. 그러나 막상 윤 연구위원이 석방될 때는 무관심이었고, 저축은행 사태 이후 쌓아놓은 금감원의 신뢰는 다시 금이 갈 대로 갔다. 지난 2007년 이후 금감원은 김중회 부원장, 박광철 부원장, 김장호 부원장보 등 8명이 저축은행 비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또는 재판을 받았으나 모두 무죄로 판명된 바 있다. 권 부원장보는 “불신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들에게는 진실 여부를 볼만한 생각의 여유가 조금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0년 ‘정현준 게이트’라 불리는 동방금고 대출비리 사건을 하나의 사례로 들었다. “정현준씨가 평창정보통신의 주식을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뇌물로 줬다는 보도가 나왔다. 평창정보통신의 2000여명 주주 가운데 금감원 임직원과 이름이 같은 사람이 무려 123명에 달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나중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무너진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못했다.”권 부원장보는 이 같은 국민 불신이 금감원을 제 목소리도 못 내는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소비자보호 부서와 감독·검사부서가 따로 움직이는 것보다는,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백번 좋다”면서도 “그러나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보호는 절대 공존할 수 없는 ‘적대 관계’로 낙인이 찍혀 있다”고 토로했다.권 부원장보는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억울하다고 소리쳐도 들어줄 사람은 없다면서 ‘보통 수준의 청렴성’이 아니라 ‘아무리 누가 뭐래도 너는 믿는다’는 강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신뢰를 회복하는 그날, 진실을 감췄던 ‘불신의 벽’도 걷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3.08.14 I 이준기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550선 턱걸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550선을 간신히 지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1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84%) 내린 550.25에 장을 마쳤다. 0.04%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꾸준히 키우며 한때 1% 넘게 빠지기도 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 35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이끌었다. 개인이 514억원 매수 우위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1%대 내리며 사흘째 하락했고, CJ오쇼핑(035760)과 파라다이스(034230)도 1~2%대 빠졌다. 서울반도체(046890)와 SK브로드밴드(033630)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반면 이날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성광벤드(014620)는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세 속에 3% 넘게 올랐다. 동서(026960)와 씨젠(096530)도 나란히 2%대 상승했다.중국 유아용품 산업이 앞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에 유아용품 관련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아가방컴퍼니(013990)는 7% 넘게 급등했고 보령메디앙스(014100)도 3%대 올랐다. 리홈쿠첸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4% 가량 상승했다.시설투자를 위해 79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인터플렉스(051370)는 10% 넘게 급락했고, 한진피앤씨(061460)는 주가 조종 혐의로 경영진이 구속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정부의 전라남도 무안 일대 개발 결정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부각된 남화토건(091590)은 상한가로 직행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3억 7076만주, 거래대금은 1조 84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30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602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램시마’보다 더 큰 시장 노리는 국내 바이오 기술☞[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셀트리온 4% 급락☞셀트리온지에스씨, 셀트리온 주식 40만주 매도
2013.08.12 I 김대웅 기자
국내주식펀드, 美 출구전략 우려에 6주만에 약세
  • 국내주식펀드, 美 출구전략 우려에 6주만에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공포에 국내주식펀드도 무릎을 꿇었다. 국내주식펀드는 최근 5주간 상승세를 이어오며 승승장구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1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9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96%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1.91% 미끄러지자 함께 약세를 탄 것이다. 특히 코스피200지수가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며 K200인덱스펀드가 -2.27%의 수익률을 기록,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1.66%, 0.79% 하락했다. 그나마 중소형 주식펀드가 0.56%만 하락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한 주간 외국인의 매도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대형주에 몰려 있던 데다 코스닥 성과는 양호했던 만큼 약세가 덜 했다는 분석이다. 이 기간 코스닥은 오히려 상승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98%, -0.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가 0.13% 하락한 반면에 채권알파와 시장중립펀드는 각각 0.10%, 0.02% 상승했다.개별펀드로는 테마주식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와 ‘동부바이오헬스케어’가 각각 2.97%, 2.04%의 수익률을 본보여 주간성과 상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에 투자하는 ‘케이스타코스닥엘리트30 상장지수’, ‘동양퍼스트스타우량상장지수’, ‘한국투자킨덱스(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가 1%대의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코스피200지수의 2.2배를 추종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가 5.27%나 하락하며 주간성과 최하위권으로 체면을 구겼다. 이 기간 코스피200지수가 2.21% 빠지자 수익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채와 국내채권금리가 함께 하락하며 0.02% 상승하는데 그쳤다. 일반채권펀드와 초단기채권펀드는 모두 0.06%의 수익률로 채권형 펀드 중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반면에 중기물 금리 상승으로 중기채권펀드는 0.01% 하락하며 채권펀드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채권, 어음, 유동성자산 등에 분산투자하는 ‘동양하이플러스’가 0.15%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22%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동성 우려가 부각된 데다가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터져나오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저조한 성적을 냈다. 유형별로는 소비재 섹터펀드의 주간수익률이 1.44%로 가장 좋았다.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가 1.04%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유럽주식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부각되며 잠시 주춤했지만 중국의 수출입 호조 등 각종 지표에 힘입어 0.7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주식펀드는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며 0.30%의 성과를 보였다. 반면 인도주식펀드는 -4.38%로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인도 중앙은행이 루피화 가치 방어를 위해 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다. 브라질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도 각각 2.67%, 2.33% 하락했다.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0.12% 상승했지만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0.29% 내렸다. 해외채권형펀드와 커머더티 펀드는 각각 -0.06%, -1.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로는 ‘KTB차이나스타A주자H[주식]종류C’펀드가 3.27%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펀드와 ‘KB중국본토A주’가 각각 2.36%, 2.07%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신한BNPP골드‘는 8.18% 하락하며 주간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인도주식펀드인 ’피델리티인디아‘와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 등 총 7개의 인도주식펀드들이 하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2013.08.11 I 김인경 기자
 양적완화 축소, 경기회복의 증표다
  • [이재광 주식끝장전략] 양적완화 축소, 경기회복의 증표다
  • [투자의新정석] 주식시장에는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멘토가 알려주는 매매 기법은? 포털검색 상위종목으로 알아보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탑픽, 또한 ‘고수’ 라 칭할 수 있는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법,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요일은 한맥투자증권 이재광 상무의 실전투자전략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국내외 증시 동향과 투자 전략은 물론, 주식 투자의 날카로운 강의 <<끝장전략>>이 이어집니다. ▶1부, 국내외 시장 동향 분석 및 투자 전략■양적완화 축소, 악재만은 아닌 경기회복의 증표-심리적인 영향 일시적·제한적일 전망-미국 시장, 다음주 안정화 예상<<차트설명: 다우지수 일봉 차트>>■상승을 위한 조건 1. 삼성전자 주가 흐름 체크<<차트설명: 삼성전자005930) 일봉 >>■상승을 위한 조건 2, 환율 시장 안정■상승을 위한 조건 3, 중국 시장 상승 전환<<차트설명: 상해종합지수 일봉 >>■이번주 투자 전략과 관심 종목은?-추가 하락은 단기 매수권 진입으로 보자-조정을 매수 기회로 잡아라<<차트설명: 코스피 일봉>>-완성차·부품주, 화학, 바이오 관련주 주목-조선·철강주로 포트폴리오 확대-대북 관련주 단기 관심 ▶2부, 이재광 상무의 주식 끝장 전략 ■매수의 기본 법칙은?1. 양봉시 - 시초가 대비 종가를 기준으로 한다※ 주의할 점은 당일 비교, 전일의 종가와 비교가 아니다- 단, 음봉이나 양봉과 같은 역할을 할때가 있는데 이것은 양봉으로 본다2. 이평선(5 or 20일선) 돌파 양봉시3. 돌파하는 이평선이 두 번째 저점(쌍바닥)을 찍은 경우4. 1개 이상의 중-장기 이평선의 지지를 받고 있을 때☞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newstand/☞이 코너는 2013년 8월 8일 목요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2013.08.09 I 안수연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삼성전자(005930)=특수관계인 삼성증권(016360)과 2000억원 규모의 수익증권을 거래. ▲현대산업(012630)개발=저스트원에 149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6.14%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2014년 8월 7일까지. ▲쌍방울(102280)=대표이사가 최제성 씨(사내이사직 유지)에서 최우향 씨로 변경. 전문 경영인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 ▲신우(025620)=무보증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99억9900만원을 공모발행해 청약이 100% 이뤄졌다고 공시. ▲블루콤(033560)=LG전자와 213억8892만원 규모의 HBS(스테레오 헤드셋) 시리즈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7.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심텍(036710)=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8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9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9.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4억1100만원으로 적자 전환.▲삼현철강(017480)=물류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양2공장 신설에 따른 이전으로 창원공장 생산을 중단키로 함. 생산 중단 분야 매출은 442억539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7.9%.▲코나아이(052400)=미국 소재 투자회사인 와사치 어드바이저스가 주식 54만9764주, 지분 5.15%를 장내에서 취득.▲LS(006260)=LS와 E1(017940)은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이 각각 보유하던 주식 9만5530주와 5만4600주를 송강재단에 출연. 이에 따라 송강재단은 LS 지분 0.30%와 E1 지분 0.80%를 보유.▲한국콜마(161890)=센트리온홀딩스 유한회사는 한국콜마 무기명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500억원 규모를 인수해 워런트 211만239주를 보유. 이에 따라 센트리온홀딩스가 보유한 한국콜마 지분율은 9.78%.▲플렉스컴(065270)=주주 오정선 씨는 7월 초부터 보유주식 115만701주(9.28%)를 전량 매도.▲휴켐스(069260)=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9.3% 늘어 1890억9100만원, 영업이익은 22.8% 줄어 170억3200만원, 순이익은 37.5% 감소해 109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도화엔지니어링(002150)=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전 대표이사 1인에 대해 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조회 공시. 회사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검찰수사와 관련해 추가로 확인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힘. ▲청호컴넷(012600)=홍콩계 투자회사 에이블리더홀딩스(Able Leader Holdings Limited)는 청호컴넷의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이 조정돼 보유주식이 80만주(13.10%)로 늘어났다고 공시. ▲팜스웰바이오(043090)=권영진 대표는 지난달 31일 보유주식 287만7752주(24.75%)를 서비스인(주)에 전량 매도.▲에스코넥(096630)=코스닥시장본부는 위조주권 보도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12시까지.▶ 관련기사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마감]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이틀 연속 내림세☞코스피, 1900선서 공방..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2013.08.07 I 최정희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삼성전자(005930)=특수관계인 삼성증권(016360)과 2000억원 규모의 수익증권을 거래. ▲현대산업(012630)개발=저스트원에 149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6.14%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2014년 8월 7일까지. ▲쌍방울(102280)=대표이사가 최제성 씨(사내이사직 유지)에서 최우향 씨로 변경. 전문 경영인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 ▲신우(025620)=무보증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9억9900만원을 공모발행해 청약이 100% 이뤄졌다고 공시. ▲블루콤(033560)=LG전자와 213억8892만원 규모의 HBS(스테레오 헤드셋) 시리즈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7.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심텍(036710)=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8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9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9.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4억1100만원으로 적자 전환.▲삼현철강(017480)=물류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양2공장 신설에 따른 이전으로 창원공장 생산을 중단키로 함. 생산 중단 분야 매출은 442억539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7.9%.▲코나아이(052400)=미국 소재 투자회사인 와사치 어드바이저스가 주식 54만9764주, 지분 5.15%를 장내에서 취득.▲LS(006260)=LS와 E1(017940)은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이 각각 보유하던 주식 9만5530주와 5만4600주를 송강재단에 출연. 이에 따라 송강재단은 LS 지분 0.30%와 E1 지분 0.80%를 보유.▲한국콜마(161890)=센트리온홀딩스 유한회사는 한국콜마 무기명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500억원 규모를 인수해 워런트 211만239주를 보유. 이에 따라 센트리온홀딩스가 보유한 한국콜마 지분율은 9.78%.▲플렉스컴(065270)=주주 오정선 씨는 7월 초부터 보유주식 115만701주(9.28%)를 전량 매도.▲휴켐스(069260)=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9.3% 늘어 1890억9100만원, 영업이익은 22.8% 줄어 170억3200만원, 순이익은 37.5% 감소해 109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도화엔지니어링(002150)=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전 대표이사 1인에 대해 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조회 공시. 회사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검찰수사와 관련해 추가로 확인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힘. ▲청호컴넷(012600)=홍콩계 투자회사 에이블리더홀딩스(Able Leader Holdings Limited)는 청호컴넷의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이 조정돼 보유주식이 80만주(13.10%)로 늘어났다고 공시. ▲팜스웰바이오(043090)=권영진 대표는 지난달 31일 보유주식 287만7752주(24.75%)를 서비스인(주)에 전량 매도.▲에스코넥(096630)=코스닥시장본부는 위조주권 보도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12시까지.▶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이틀 연속 내림세☞코스피, 1900선서 공방..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삼성전자, 세계 최초 3D 낸드플래시 양산
2013.08.06 I 최정희 기자
  • 셀트리온,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램시마 임상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의 제품판매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임상시험 계획서는 미국 FDA와의 사전미팅 결과를 토대로 설계했다”며 “셀트리온이 한국과 유럽 규제당국에서 제품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한 글로벌 임상 1,3상 결과를 미국 FDA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가교임상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내 추가 환자모집 없이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며 “유럽 오리지날 제품과 미국 오리지날 제품, 램시마간의 동등성을 증명하기 위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간이 임상시험”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추가 환자모집 없이 가교임상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소요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에 최대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램시마에 대한 허가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FDA의 의약품 허가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가량 소요된다.관계자는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은 전세계 항체의약품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에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럽, 일본 등 다른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이 미국시장을 가장 앞서 선점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램시마의 오리지날 제품 미국시장 규모는 약 4조원이며, 램시마와 같은 TNF-알파 억제 항체의약품의 미국시장 규모는 약 13조원에 달한다. ▶ 관련기사 ◀☞셀트리온GSC, 셀트리온 주식 33만주 매도☞[마감]코스닥, 550선 회복..외국인·개인 '쌍끌이' 매수☞[마감]코스닥, 셀트리온에 울고웃고..어제는 상한 오늘은 하한
2013.08.05 I 박형수 기자
국내주식펀드, 5주 연속 플러스..'형보다 아우' 중소형株펀드↑
  • 국내주식펀드, 5주 연속 플러스..'형보다 아우' 중소형株펀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주식펀드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가 한주간 1.40% 상승하면서 ‘중소형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해외펀드중에는 중국펀드의 성과가 가장 높았다. 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64% 상승했다. 7월 첫째주부터 5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 기간 누적 상승률은 4.50%에 이른다.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되고 미국이 양적완화 유지를 결정하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중소형주식펀드가 1.3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의료정밀, 의약품,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가스를 중심으로 한 중형주와 소형주의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배당주식펀드가 0.87% 상승했고 일반주식펀드는 0.62%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는 0.44% 올랐다.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0.34%, 0.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중립펀드는 0.19%,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도 각각 0.10%, 0.11% 상승했다. 개별펀드로는 테마주식인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ClassA’ 펀드가 3.40%로 주간성과 상위에 올랐다.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1[주식]C1’ 펀드와 인덱스형펀드인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등도 높은 성과를 보였다. 국내채권펀드는 한주간 0.12% 상승했다. 최근 상대적으로 금리 변동이 컸던 중기물의 강세로 중기채권펀드가 주간 0.1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이 0.11%로 그 뒤를 이었고, 초단기채권펀드는 0.05%를 기록했다.KIS 10년 국고채 지수 변동의 2배를 추종하는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 파생]’ 펀드가 0.44%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22% 하락하며 부진한 성과를 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한 반면 신흥국 펀드는 경기둔화 우려감에 하락하며 성과가 엇갈렸다. 유형별로는 중국주식펀드가 0.7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중국 인민은행의 170억위안 규모 유동성 투입 결정과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북미주식펀드는 0.52% 올랐고, 중동 아랍권과 북아프리카 지역, 동유럽 국가들에 투자하는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도 0.51% 상승했다. 특히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연초후 수익률이 22.72%로 해외주식형 지역펀드중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인도주식펀드가 -5.61%로 가장 부진했다. 인도 중앙은행이 루피화 가치 하락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주식펀드는 엔화강세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3.65%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0.14%, -0.47% 하락했다. 해외채권형펀드도 -0.37% 수익률로 부진했다.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0.72% 올랐고, 헬스케어섹터펀드도 0.65% 성과를 냈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펀드가 1.8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중국과 홍콩기업에 각각 77%, 23% 투자하고 있다. ‘삼성KODEX FTSE ChinaA50상장지수자[주식-파생]’와 ‘KB중국본토A주자(주식)A펀드’도 각각 1.49%, 1.47% 올랐다. 중국주식펀드가 아닌 펀드로는 ‘JP모간중동&아프리카자(주식)A’펀드가 1.24% 오르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 펀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에 70% 이상 투자하고 있다. 반면, 인도의 인프라산업에 투자하는 ‘IBK인디아인프라A[주식]’펀드가 -9.24%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3.08.04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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