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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지역활성화]바이오· 벤처기업도 농지 보유 허용된다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농지소유 허용 자격이 확대돼 바이오·벤처기업 부설 연구소도 농지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또, 농촌관광, 휴양사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도 농업법인으로 인정해준다 정부는 12일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지금껏 농지는 농업인 또는 법인만이 농사 목적으로만 소유가 가능했고, 위탁경영· 임대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됐다. 이로 인해 시험· 연구용 작물재배를 위해 농지가 필요한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경우 농지를 보유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정부가 농지 규제를 푼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바이오·벤처기업 부설 연구소도 시험지·연구지·실습지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농지보유 허용대상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지전용을 통해 건축이 가능한 시설의 종류와 범위도 확대했다. 1만㎡ 이하로 묶여 있던 농산물 가공처리시설의 건축 허용 면적은 1만5000㎡로 늘어나고, 가공처리시설 내에 판매장 설치도 허용되는 것. 대규모 기업농을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농업법인의 사업범위도 넓혔다. 기존에는 작물재배, 가공,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농업법인으로 인정했지만, 이제는 농촌관광, 휴양사업 등도 농업법인의 범주에 속하게 된다. 또, 영농조합법인이 주식회사·유한회사인 농업회사법인으로 조직을 변경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농업법인간 합병· 분할도 허용해 준다. 정부는 이 같은 농지·농업 법인의 규제를 풀기 위해 올해 안에 농지법시행규칙, 농어업경영체법 등의 개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농업법인 규제가 기업형 농업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건의가 많았다”며 “이번 규제 완화로 대규모 기업농을 육성하고, 농업회사법인을 통한 투자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3.12 I 윤종성 기자
  • 씨티그룹 "美증시 낙관모드..버블징후도 없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뉴욕증시가 지난해말부터 낙관모드(euphoria mode)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다 시장 전반적인 버블(거품) 징후도 없는 만큼 연말 주요 지수가 작년말부터 낮아지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토비어스 레브코비치 씨티그룹 수석 주식 스트래티지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은 지난달 잠시 주춤거리긴 했지만, 지난해말 이후부터 지금까지 낙관모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여전히 낙관론을 견지하고 있다는 레브코비치 스트래티지스트는 “작년말에 비해 올 연말 뉴욕증시 지수가 상승세로 마무리될 확률은 90%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점쳤다. 현재 1867선을 유지하고 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연말 목표지수를 1975선으로 잡고 있다. 다만 씨티그룹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공포-낙관 모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쯤에 증시는 낙관모드로 진입했던 만큼 앞으로 서서히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이익에 비해 주가가 앞서간 종목이나 업종들의 경우 버블 우려감이 생겨날 수 있다”며 실제 최근 주가 상승세가 컸던 소셜미디어와 바이오테크 관련주는 물론이고 연료전지주 등에서는 일부 투기적인 매수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들 종목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레브코비치 스트래티지스트는 “현재 증시 상황을 지난 1990년대의 주식 버블 때와 동일하게 볼 순 없다”고 전제한 뒤 “일부 종목이나 업종에 그런 조짐이 있긴 하지만, 증시 전반적으로 버블이나 투기적인 조짐은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분명히 그런 버블은 없다”고 강조했다.
2014.03.12 I 이정훈 기자
  • [마감]거침없는 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550선 육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마감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49포인트(1.01%) 오른 547.68로 마감했다.이날 544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세에 숨고르기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이달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5억원, 160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55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특히 기관은 10거래일 연속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일반전기전자(2.91%), 출판매체복제(2.77%), 금융(2.67%), 유통(2.62%) 화학(2.05%), 종이목재(2.01%) 통신장비(1.82%), 의료정밀기기(1.73%) 운송장비부품(1.5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통신서비스(-0.56%) 오락문화(-0.47%), 디지털컨텐츠(-0.03%)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INT(108790) 인터파크(035080) 성우하이텍(015750) 솔브레인(03683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매일유업(005990)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씨젠(096530) 다음(035720) 메디톡스(086900) 차바이오앤(085660) 내츄럴엔도텍(168330)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아이리버(060570)는 최대주주 보고펀드의 지분 매각 추진설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스에이티(060540)는 흥아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일기업공사(002290)는 주식분할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했다SM C&C(048550)는 중국 시장에서의 수익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농우바이오(054050)는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농협으로 피인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이랜텍(054210)은 삼성전자가 동시가 공급한 휴대폰 배터리를 무상 교환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2900만주, 거래대금은 1조871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599개 종목이 올랐다. 6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 332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개발 착수☞[마감]잘 나가는 코스닥, 또 올해 최고치 경신☞[마감]코스닥, 올해 최고치 경신..540선 회복
2014.03.11 I 오희나 기자
 정기변경 앞둔 '코스피200' 투자전략은? (영상)
  • [시황&이슈 집중분석] 정기변경 앞둔 '코스피200' 투자전략은? (영상)
  • [이데일리TV 조은송PD] 수많은 주식 전문가 중에, 진정한 투자 멘토가 알려주는 투자전략은?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투자의新정석]에서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핵심 이슈를 살펴보고 확실한 오후장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시황&이슈 집중 분석’에서는 오전장 시황과 더불어 당일 시장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합니다. 오늘은 하창봉 포스원 수석 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정기변경 전후 ‘코스피200’ 흐름은?- 2006~2013년 코스피200 편입/편출 효과 점검▶ 신규 편입ㆍ편출 예상 종목은?- 코스피200 정기변경 신규편입 예상종목: 한전KPS(051600)ㆍ한국타이어(161390)ㆍ동아에스티(170900)ㆍ한국콜마(161890)ㆍ삼립식품(005610)ㆍ서흥캅셀(008490)ㆍ자화전자(033240)- 코스피200 정기변경 신규편출 예상종목: GS건설(006360)ㆍ웅진에너지(103130)ㆍ파미셀(005690)ㆍSTX엔진(077970)ㆍ한올바이오파마(009420)ㆍ이수화학(005950)ㆍ한국철강(104700)▶ 신규 편입·편출 예상 종목…매수 기회일까?- 코스피200 편입 시: 인덱스 자금 유입 기대- 과거 학습효과: 공시ㆍ편입효과 기대▶ ‘코스피200’ 편입ㆍ편출 예상 종목 내 탑픽은?- 관심종목 : 한국콜마(161890)☞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이데일리TV [<a href="http://tv.edaily.co.kr/e/newstand/ " target=_blank>투자의 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이데일리TV 채널안내 <a href="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target=_blank>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2014.03.11 I 조은송 기자
  • [투자의맥]"해외 업종 과거 성과, 한국 업종의 미래에 영향"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하나대투증권은 미국 등 해외 업종의 최근 성과가 한국 업종의 향후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최근 미국에서 헬스케어와 IT업종, 유틸리티,산업재가 강했고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 에너지가 약했던 점을 주목하라는 평가다.11일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가 동조화되며 크로스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밝혔다.실제로 지난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 급등 이후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베터리를 제조하는 삼성SDI(006400)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해외 관련주의 움직임에 우리 주식 가격도 영향을 받는다”며 “업종 수준에서 관찰하면 해외 주식 모멘텀이 우리 주식 단기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가 동조화되며 업종 내 모멘텀을 이용한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가 적어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최근에는 1개월에서 3개월과 같이 짧은 시간이면 영향을 준다는 것. 김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업종별 성과를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에 발 빠르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업종별로는 소재, 헬스케어, IT가, 또 산업에서는 소프트웨어/서비스, 제약/바이오기술, 소재, 부동산 미디어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에서도 IT와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며 “이처럼세계의 3개월 모멘텀 수익을 이용하면 우리 업종 선택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천재수익파트너] 금종욱의 내일장 공략주_삼성SDI(006400)☞[대박플래너스] 다소 과장된 중국 회사채 리스크☞삼성·LG도 모터쇼 간다
2014.03.11 I 김인경 기자
  • 고PER株의 반격..프리미엄 받는 주식이 오른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최근 고PER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6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이상인 종목들의 최근 수익률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시장 대비 두배 이상 PER이 높은 종목을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됐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이들 종목은 실적대비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고 보기 때문에 꼭지를 잡을 가능성이 있어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는 기업이 주가 수익률이 더 높다.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성장성이 담보됐거나 정부 정책 수혜,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프리미엄을 받는 종목들이다. 대표적인 고PER주는 NAVER(035420)다. NAVER의 지난해말 기준 PER은 33배였지만, 최근 47배로 올라섰다. 지난해 4분기 주가가 30% 가까이 올라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올들어 재차 상승세를 기록해 주가수익률이 18%에 달한다. 쎌바이오텍(049960)(PER 27배)과 마크로젠(038290)(PER 27배)은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올들어 각각 51%, 57% 이상 올랐다. 호텔신라(008770)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PER 18배에서 24배로 오르면서 주가 수익률도 30%에 달한다. 코웨이(021240)(PER 20배)도 중국발 미세먼지 우려로 인해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일 신고가를 기록중이다.정부 정책 기대감을 먹고 올라가는 종목도 있다. 한샘(009240)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와 주택시장 회복으로 건자재 수요 증가 기대감에 올들어 24% 가량 올랐다. 서울반도체(046890)는 정부가 친환경 조명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조명용 LED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올들어 17% 이상 오르며 PER 30배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태양광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OCI(010060)가 11% 가까이 올랐고, 지난해 합병으로 부진했던 CJ대한통운(000120)도 16%가량 올랐다.전문가들은 ‘오르는 말에 올라타라’는 주식격언도 있듯이 오르는 종목이 계속 오르는 경향이 있다면서 고PER주에서도 투자기회를 잡을수 있다고 조언한다. 백찬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고PER 기업들은 시장에서 미래 성장성에 주목하며 주가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종목”이라며 “이들 종목은 주가 프리미엄을 해소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투자수단으로 적합할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백 연구원은 “단순히 고PER로 접근하면 위험할수 있다”며 “기업의 성장성이 담보돼 있거나 외국인, 기관 등의 수급상황을 보면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네이버 '앱스토어', 매주 금요일마다 인기앱이 무료☞[특징주]네이버, 최고가 또 경신..'90만원' 노린다☞네이버, 트위터보다 쌀 이유 없다..목표가 105만원↑-대우
2014.03.06 I 오희나 기자
 고래 3총사의 오늘(3/6) 분석 종목 -테스나, JW중외신약 外
  •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총사의 오늘(3/6) 분석 종목 -테스나, JW중외신약 外
  • [이데일리TV 이선미 PD] 고래사냥 주식투자법으로 이데일리ON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강남큰손 정홍주 전문가, 정지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실전매매에 필요한 고래사냥 투자법으로 오늘 이슈가 되었던 종목을 분석하여 내일장에서 이기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고래클럽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오늘(3/6) 분석 종목 : JW중외신약(067290), 마크로젠(038290), 차바이오앤(08566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아가방컴퍼니(013990), 에이씨티(138360), 현대통신(039010)☞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전문가 오늘(3/6) 분석 종목 : 테스나(131970), 이지바이오(035810), KG ETS(151860), 세우테크(096690), 셀트리온(068270), CJ E&M(130960), 안랩(053800), 포스코ICT(022100)☞로열패밀리클럽 정지우 전문가 오늘(3/6) 분석 종목 : 우리조명지주(037400), 테스나(131970), 차바이오앤(08566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한진칼(180640), SM C&C(048550)▶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realtrading/ (http://tv.edaily.co.kr/e/realtrading/)▶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홈페이지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총사의 오늘(3/4) 분석 종목 -JW중외신약, 테스나 外
2014.03.06 I 이선미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신우(025620)=인수인의 매각 요청과 경영효율성 도모를 위해 5일 최대주주인 포아텍의 주식 29만2000주(지분율 47.23%) 전량을 1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함.대림산업(000210)=경기도 시흥 방산하수도·부석시설 설계·건설·운영사인 시흥에코피아가 설립됨에 따라 이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함.키스톤글로벌(0121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대표이사인 정크리스토퍼영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함. 사채이자는 연 7%이며 오는 2017년 3월 5일 원금 100%를 일시 상환함.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100% 기명식 보통주로 전환됨.동부CNI(012030)=동부하이텍 등 자회사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청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부하이텍 매각 권한을 한국산업은행에 위임했으며, 산은은 공동 매각주간사로 노무라증권을 선정하는 등 관련 세부사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함.BS금융지주(138930)=오거돈 감사위원회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함.롯데칠성(005300)=보통주 1주당 37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대덕GDS(004130)=계열사인 대덕전자가 보통주 92만245주(지분율 4.47%)를 장외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공시함. 대덕전자의 대덕GDS 총 보유주식은 185만1245주(8.14%).중국원양자원(900050)=최대주주인 장화리가 자사 보통주 79만8712주(지분율 1.05%)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함. 장화리의 잔여 지분은 보통주 1173만5727주(지분율 15.32%).아이마켓코리아(122900)=한국거래소의 에스에이엠티 인수 추진설 조회공시 요청에 대해 “인수 추진 여부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함.현대종합상사(011760)=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제일약품(002620)=보통주 1주당 4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한신기계(011700)=보통주 1주당 35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영흥철강(012160)=자사주 거래 활성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일 자사 보통주 80만주를 주당 2255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함.코오롱글로벌(003070)=과다한 발행주식수 축소와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24일 보통주와 우선주를 5대 1(80%) 비율로 동일 액면가액에 감자한다고 공시함. 감자 후 총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643만8510주, 우선주 31만2803주.한국거래소는 코오롱글로벌이 발행주식 총수의 80%를 감자한다고 공시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근거해 해당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함.종근당(185750)=보통주 1주당 30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대상(001680)=보통주 1주당 150원(종류주 16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디아이씨(092200)=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하나금융지주(086790)=보통주 1주당 2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종근당바이오(063160)=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코리아써키트(007810)=보통주 1주당 100원(종류주 105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 관련기사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신우, 최대주주 포아텍 지분 전량 처분
2014.03.06 I 김자영 기자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신우(025620)=인수인의 매각 요청과 경영효율성 도모를 위해 5일 최대주주인 포아텍의 주식 29만2000주(지분율 47.23%) 전량을 1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함.대림산업(000210)=경기도 시흥 방산하수도·부석시설 설계·건설·운영사인 시흥에코피아가 설립됨에 따라 이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함.키스톤글로벌(0121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대표이사인 정크리스토퍼영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함. 사채이자는 연 7%이며 오는 2017년 3월 5일 원금 100%를 일시 상환함.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100% 기명식 보통주로 전환됨.동부CNI(012030)=동부하이텍 등 자회사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청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부하이텍 매각 권한을 한국산업은행에 위임했으며, 산은은 공동 매각주간사로 노무라증권을 선정하는 등 관련 세부사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함.BS금융지주(138930)=오거돈 감사위원회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함.롯데칠성(005300)=보통주 1주당 37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대덕GDS(004130)=계열사인 대덕전자가 보통주 92만245주(지분율 4.47%)를 장외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공시함. 대덕전자의 대덕GDS 총 보유주식은 185만1245주(8.14%).중국원양자원(900050)=최대주주인 장화리가 자사 보통주 79만8712주(지분율 1.05%)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함. 장화리의 잔여 지분은 보통주 1173만5727주(지분율 15.32%).아이마켓코리아(122900)=한국거래소의 에스에이엠티 인수 추진설 조회공시 요청에 대해 “인수 추진 여부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함.현대종합상사(011760)=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제일약품(002620)=보통주 1주당 4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한신기계(011700)=보통주 1주당 35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영흥철강(012160)=자사주 거래 활성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일 자사 보통주 80만주를 주당 2255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함.코오롱글로벌(003070)=과다한 발행주식수 축소와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24일 보통주와 우선주를 5대 1(80%) 비율로 동일 액면가액에 감자한다고 공시함. 감자 후 총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643만8510주, 우선주 31만2803주.한국거래소는 코오롱글로벌이 발행주식 총수의 80%를 감자한다고 공시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근거해 해당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함.종근당(185750)=보통주 1주당 30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대상(001680)=보통주 1주당 150원(종류주 16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디아이씨(092200)=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하나금융지주(086790)=보통주 1주당 2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종근당바이오(063160)=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코리아써키트(007810)=보통주 1주당 100원(종류주 105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함.▶ 관련기사 ◀☞신우, 최대주주 포아텍 지분 전량 처분
2014.03.05 I 김자영 기자
  • [파워여성 재테크]"잘 나가는 주식이 더 잘간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작고 아담한 체구. 하지만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 당찬 이미지. 장진아(30) 여의도 대형 증권사 엘리트 PB팀 대리의 투자는 그의 외모와 닮았다. 그는 돌다리도 두드리는 신중함에 목표 주가까지 참고 기다리는 인내력까지 갖췄다. 주식 투자에서도 남녀의 차이가 있는걸까. 낙폭과대 바닥주를 잡아 대박을 노리는 남성들과 달리, 그의 투자는 “지금 잘 가는 애(종목)들이 더 간다”는 안전지향 주의다. “낙폭 과대 바닥주를 아예 안 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잘 나가는 종목들이 앞으로 더 잘 갈 것인지를 보는 것이, 많이 떨어진 종목들이 앞으로 잘 갈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보다 더 쉽다고 생각해요.”◇이미 검증된 모범생 찾기…“원래 공부 잘 하던 애들이 더 잘한다”그래서인지 그가 선호하는 종목들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 돼 오른 종목들이 많다. 예를들면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서흥캅셀(008490) 휴온스(084110) 등 바이오 주들이다. 그밖에 이미 시장에선 고평가 얘기가 나오는 네이버(035420), 호텔신라(008770) 등도 그가 선호하는 종목들이다. “물론 낙폭과대 바닥주를 잡으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종목들을 하려면 자금이 여력이 충분해야 하고 대형주일 때 가능해요. 하지만 제가 선호하는 종목들은 중형주들이에요. 이익 실현까지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죠.”지난해 그가 운영한 고개들의 평균 수익률을 20% 이상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아닐 수는 있지만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고점에서 들어가지만 꼭지에 들어가 쌍바닥을 잡는 패턴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다.이는 지금 ‘잘 나가는 종목’들이 앞으로 더 잘 나갈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 분석 덕분이다. 그는 증권사 리포트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직접 해당 기업에 찾아가고, 업계의 다양한 종사자들을 직접 만난다. 무엇보다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특정 종목에만 꽂히면 제 생각에만 사로 잡히는 리스크가 있어요.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여성 특유의 공감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거죠”서울대 교수가 설립된 바이로메드의 경우, 숫자만 놓고 보면 투자 가치가 없다.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실질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기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오는 8월 당뇨병 치료 물질에 대한 ‘3상 실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실험은 1상, 2상, 3상의 3단계로 이뤄진다. 가장 높은 단계인 3상 실험을 통과하게 되면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고령화 시대에 해당 종목들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지난 3년간 16배의 주가가 오른 보톡스 원료 생산 업체 메디톡스의 경우도 향후 성잠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지금까지 메디톡스의 주가가 오른 것은 국내와 남미 시장 판매 덕분이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연말 세계 1위 보톡스 생산 제약회사인 엘러간 사에 기술 판매에 성공했어요. 사람들은 대부분 메디톡스가 주름을 펴는 보톡스만 생산하는 줄 알지만 실제 주력 제품은 치료용 보톡스에요. 앞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도 가능하다고 봐요.”◇생활 밀착형 투자…“종목은 주변에서 찾으세요”그가 메디톡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것은 주변인들을 관찰하면서다. 그의 친구들은 벌써 20대 중반부터 보톡스를 맞았다. 어느 순간부터 그의 집 식탁에는 예전에 없던 건강 보조식품들이 채워졌다. 몇해전부터 삼천리(004690) 자전거 광고가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공연을 즐기는 친구들을 보며 인터파크(035080) 투자를 결심했다.“쉽게 접근하는 게 좋아요. 내가 돈을 쓰는 곳을 살펴보면 되죠. 종목을 발굴할 때는 인구통계학적 접근을 가장 먼저 해요. 한마디로 돈이 몰리는 곳에 투자하자는 거죠.”그래서 그가 ‘이미 끝났다’고 보는 시장은 핸드폰 관련주다. 이미 추가적인 신기술이 나오지만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핸드폰 제조업체들이 주력해야 하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분석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핸드폰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진 않다. 이 때문에 신흥국 시장에선 자국 브랜드들이 선전 중이다. 다만 IT 분야에선 스마트차 관련 주들에 주목한다고 했다. 사물 인터넷 테마 중에서 실질적인 수익를 낼 수 있는 분야라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전기차 테마주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아무리 미국 테슬라의 주가가 고공행진한다 하더라도 국내 기업들이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은 없기 때문이다. 미국 테슬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일본의 파나소닉 사가 생산한다. 국내 삼성SDI는 입찰 경쟁에서 패했다. 그는 국내에서 전기차 테마주를 할 봐에는 차라리 미국 테슬라와 일본의 파나소닉에 직접 투자하라고 충고한다.◇삼성SDI보단 차라리 일본 ‘파라소닉’…글로벌 기업과 비교하라엘리트 PB팀에서 그가 하는 일은 고액 자산가의 자산 관리다. 이 때문에 그는 항상 국내 주식과 해외 경쟁 주식을 비교한다. 외국인들의 좌지우지하는 국내 시장의 특징 때문이다. 외국인들의 입장에선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교해 수익률이 높은 쪽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이미 고액 자산가들은 해외 주식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담아가져 간다. 주식을 선택할 때도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을 담는다. 조선주를 예로 들면, 미국 셰일 가스 운송 선박 주문이 많은 현대미포 조선을 가져가는 식이다.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고객들 중엔 국내 주식과 비슷한 비중으로 해외 주식을 운용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 되면 환율에 대해서도 상당히 민감하게 되죠.”해외 수출 계약 등 고급 정보를 얻기 위해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한다. “대부분 돈 얘기를 꺼리지만, 직업의 특성상 마음놓고 돈 얘기를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그는 목표가를 정해놓고 원하는 가격까지 우직하게 기다린다. “잘 모르는 종목에 실수로 들어갔을 땐 손절을 하고 나오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익실현 하는데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죠.”
2014.03.05 I 성선화 기자
 고래 3총사의 오늘(3/4) 분석 종목 -JW중외신약, 테스나 外
  •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총사의 오늘(3/4) 분석 종목 -JW중외신약, 테스나 外
  • [이데일리TV 이선미 PD] 고래사냥 주식투자법으로 이데일리ON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강남큰손 정홍주 전문가, 정지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실전매매에 필요한 고래사냥 투자법으로 오늘 이슈가 되었던 종목을 분석하여 내일장에서 이기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고래클럽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오늘(3/4) 분석 종목 : JW중외신약(06729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엔텔스(069410), 세운메디칼(100700), 피앤이솔루션(131390), 더존비즈온(012510), 성신양회(004980)☞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전문가 오늘(3/4) 분석 종목 : 테스나(131970), 세우테크(096690), 팜스토리(027710), 삼성물산(000830), 휴맥스(115160), 차바이오앤(085660), LG화학(051910), 모베이스(101330),☞로열패밀리클럽 정지우 전문가 오늘(3/4) 분석 종목 : 에스넷(038680), 테스나(131970), 한화케미칼(009830), 차이나하오란(900090), KC그린홀딩스(009440), SK케미칼(006120)▶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realtrading/ (http://tv.edaily.co.kr/e/realtrading/)▶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홈페이지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2014.03.04 I 이선미 기자
100세 시대..증시 중심에 선 건강기능식품株
  • 100세 시대..증시 중심에 선 건강기능식품株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각종 수혜주가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건강기능식품 관련주들이 강력한 시세를 분출하며 단연 선두에 서는 모습이다.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노령화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고성장,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산균제품 제조업체 쎌바이오텍(049960)의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2만74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월간 기준으로는 7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고 올 들어서만 40% 넘게 치솟았다.갱년기 여성호르몬 치료제 생산업체인 내츄럴엔도텍(168330)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0월 상장 이후 지난 2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 계속되며 시가총액 7000억원을 넘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올해 주가 상승률(자료: 마켓포인트)중국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씨케이에이치(900120)도 주가 재평가가 한창이다. 올 들어 90% 넘게 오르며 ‘차이나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고성장 건강식품업체로서의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증권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대해 21세기 생명공학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에 따라 성장성이 농후한 고부가가치 미래 핵심산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노령화와 삶의 질 향상 등에 따라 산업 성장세가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을 뿐더러, 세계적으로 보건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이같은 기류 변화는 이미 작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2013년 글로벌 건강보조업체인 미국의 Nuskin, 허벌라이프를 비롯해 중국의 바이헬스(By-Health) 등이 일제히 급격한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생산액 기준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2004년 2500억원 규모에서 2010년 1조원, 2012년 1조4100억원까지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도 맞춤, 복합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과 소비층 확대에 따른 다양한 건강식품 개발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세계 보건산업 정책의 패러다임이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가고 있고, 일반 식품의 개발 역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김남국 동양증권 연구원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중국 등 신흥국 시장의 경제 성장에 따라 향후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그는 또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 GNC, 중국 바이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과 유사한 방향성에서 볼 수 있듯이, 전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쎌바이오텍, 항균용 유산균 사균체 관련 특허 취득
2014.03.03 I 김대웅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업고 이틀 연속 상승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를 등에 업고 이틀 연속 상승했다.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17%) 오른 529.86으로 마감했다. 0.27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증시는 소폭이지만 줄곧 상승세를 유지한 끝에 강세로 거래를 마치는데 성공했다.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의 힘이 컸다. 이날 기관은 2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123억원을 사들이며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매물을 쏟아내며 41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2.6%가량 오른 것을 비롯해 제약과 금융, 기타제조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반면 건설과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1% 넘게 내리며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외국인 매수세를 발판으로 3.3% 상승한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와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씨젠(09653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03508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올랐지만 CJ오쇼핑(035760)과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다음(035720) 차바이오앤(085660) 메디톡스(086900) 위메이드(112040) 등은 내렸다.이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가칭)이 신당을 창당한다는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들이 무더기로 급등했다. 안랩(053800)이 8.7% 뛴 것을 비롯해 다믈멀티미디어(09364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링네트(042500)와 오픈베이스(049480) 등도 4% 이상 상승했다.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산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사업이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묶인 울트라건설이 4% 넘게 상승했고, 우원개발도 강세로 마감했다.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고려제약(014570)이 5.7% 오르는 등 관련주로 지목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개별종목으로는 우리산업(072470)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9% 넘게 급등했고, 레드로버(060300)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올랐다. 엠게임(058630)은 신작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출시 기대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이날 거래대금은 1조5298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397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3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을 비롯해 541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세계최초 항암제 개발! 정말 수상한 종목!☞[마감]코스닥, 개인 매도에 강보합..530 벽 높네☞[마감]코스닥, 또 530의 벽..사흘만에 약세
2014.03.03 I 김기훈 기자
돌아온 외국인에 국내 주식펀드도 '방긋'
  • 돌아온 외국인에 국내 주식펀드도 '방긋'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외국인의 순매수에 코스피가 오름세를 보이자 펀드 시장도 웃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2.46% 상승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대형주가 크게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구성된 K200인덱스 펀드가 2.89% 상승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2.09%, 2.59% 올랐다. 중소형주 펀드 역시 ‘경제개혁 3개년 계획’ 기대감에 1.04% 상승세를 탔다.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26%, 0.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 또한 각각 0.19%, 0.18% 상승했고 시장중립펀드마저 0.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개별 펀드 중에서는 코스피의 상승세 속에 레버리지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200의 2.2배 수익을 추구하는 ‘한화 2.2배 레버리지 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 종류A’펀드와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각각 5.61%, 5.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둔화되며 가치주 투자를 하는 펀드가 주춤한 모습이었다. ‘한국밸류10년투자장기주택마련 1(주식)(C)’ 펀드가 0.82% 하락했다.‘KB중소형주포커스자(주식)A Class’ 펀드도 0.35% 오르는 데 그쳤다. 채권시장이 보합권에 머물며 국내 채권형펀드는 0.08% 상승하는 미미한 모습을 보였다. 중기채권펀드가 0.09% 상승했고 우량채권펀드는 0.07% 올랐다. 일반채권펀드는 0.08%, 초단기채권펀드는 0.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에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 주 0.09% 오르며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해외 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펀드 역시 0.98%, 0.44% 올랐다. 해외 채권혼합형 펀드는 0.41% 상승세를 보였다. 그동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가 2.10%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신흥국 자산에 대한 회피심리가 진정되며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일본제외)도 1.79%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는 1.67% 올랐다. 미국의 기업실적이 강세를 보이고 기업간 인수합병(M&A)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S&P500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증시에 힘을 실었다. 인도주식펀드는 1.56% 상승했다. 경상수지와 물가상승률 등 경제지표가 시장 기대치보다 양호하게 발표되자 인도 경제 개선에 대한 전망이 밝아졌다. 브라질 주식펀드도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에 1.09% 올랐다. 반면 러시아주식펀드는 1.17% 하락했다. 러시아의 군사훈련 명령 등으로 우크라이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회피 심리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가 2.7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에너지섹터펀드와 소비재섹터펀드가 각각 2.06%, 0.89% 상승했다. 반면 기초소재섹터와 금융섹터가 각각 -1.46%, -0.25%의 수익률로 하락했다. 개별펀드 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의 강세 속에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해외주식형펀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또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자 1[주식](A)’ 펀드와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 ClassA’ 펀드가 각각 4.93%, 4.27%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펀드가 주간 수익률의 하단을 차지했다.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 CLASS’ 펀드는 수익률이 8.74% 하락했다. ‘중국본토레버리지자1[주식-파생재간접]_A’ 펀드는 -7.72%를 기록했다.
2014.03.02 I 김인경 기자
주식은 매도 타이밍의 예술
  • [주식 전업투자, 직구토크]주식은 매도 타이밍의 예술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인생은 타이밍이다. 사랑도 결혼도 심지어 재테크도 타이밍이다. 주식이야말로 ‘타이밍의 예술’이다. 주식으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치른 전문가들은 주식은 매수가 아닌 ‘매도의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은다. 진짜 고수들은 언제 사느냐보다 ‘언제 파느냐’ 에 방점을 둔다는 얘기다. 하지만 초보 개미에게 매도 타이밍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이는 없다. 처음엔 누군가에게 들은 ‘카더라 종목’으로 주식을 시작하고 친구, 지인들 돈까지 털어서 다 날린 후에야 정신을 차린다. 이번주 ‘직구토크’는 주식으로 먹고 사는 ‘전업 투자’다. 이들의 공통점은 주식으로 바닥까지 갔다가 자신만의 원칙을 수립했다는 것이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 주식도 원칙이 중요하다. 어떤 원칙으로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는 결국 개인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야한다.국내 주식시장은 지수만 놓고보면 먹을 것 없는 약세장이다. 지난해 연말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의견은 보기좋게 빗나갔고 올초 아르헨티나발 위기로 한때 1900선 아래로 주저앉기도 했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들은 지난 연말부터 올초까지 대박 수익률을 올렸다.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에 투자해서가 아니다. 작지만 강한 중소형주들에 집중해서다. 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지금은 지수가 아닌 개별 종목에 투자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이데일리 TV 주식전문가로 활동 중인 ‘강남큰손’ 정홍주, 스탁앤 전문가 김양균 대표, 독립리서치 ‘올라FN’ 객원애널리스트 김선윤 그리고 무소속 전업투자가 강은구 씨에게 시장을 이기는 ‘슈퍼개미’가 되는 법을 들어봤다. ▲주식 전문가들은 지금은 지수가 아닌 개별 종목에 투자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왼쪽부터)정홍주 강남큰손, 김선윤 올라FN 객원 애널리스트, 김양균 코리아 김대표 대표, 강원구 이사 [사진=한대욱 기자]◇영약해진 기관, “가짜 챠트에 속지 마라”-수급의 법칙▶성선화 기자(이하 성)=솔직히 최근에서야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주식도 부동산과 함께 재테크의 중요한 한 축에서란 생각에서다. 하지만 상당히 혼란스러운 점이 많다.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다보면 헛갈리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주식을 올라야 할 이유도 백가지고 주식이 내리는 이유는 또 백가지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겠다. ▶김선윤 올라FN 객원 애널리스트(이하 김)=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이 수급이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종목을 따라만 다녀도 크게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의미다. 최근에 기관과 외국인들이 급격히 매수하기 시작한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지금도 종목을 볼 때 가장 많이 보는 부문이 바로 수급이다. 개인이 사는데 기관과 외국인이 파는 종목은 무조건 나온다. ▶정홍주 강남큰손 이데일리 전문가(이하 정)=물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수급을 볼 수 있는 종목도 시가 총액 1000억원 이상인 것들이다. 시가 총액 1000억원이 되지 않는 종목들은 큰 기관과 외국인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가 1만원 미만의 ‘동전주’는 수급도 소용이 없다. ▶성=기관, 외국인에 움직임에 주목하라는 조언은 많이 들었다. 하지만 수급을 보다 보면 외국인은 들어오는데 기관은 안 들어오고, 때론 그 반대인 경우가 있다. 물론 외국인과 기관, 둘다 관심을 가지는 종목이면 좋겠지만 한 쪽만 관심을 가진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게 맞은가.▶김양균 스탁앤 전문가(이하 양)=최근엔 외국인보다는 기관들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시장이다. 따라서 외국인보다는 기관들의 매수세에 주목하는 게 좋다. 기관들이 많이 사는 종목은 일단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다. ▶성=많이 듣는 얘기가 개미들은 절대 기관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김=주식 경력 30년이다. 이제는 개인적으로 주식은 하지 않고 관련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케이스들을 접했다. 10명 중 2명은 폐인이 됐고, 10명 중 2명은 폐가망신했고, 이 중 1명만 돈을 벌었다. 그만큼 주식은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도 초보들은 쉽게 주식에 접근한다. 절대로 주식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정=최근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개미들을 떨어내기 위한 이른바 ‘가짜 차트’를 만들기도 한다. 이젠 개미들은 누가봐도 예쁜 챠트는 다 알고 있다. 이젠 기술적 챠트분석만으로는 시장을 이기기가 더 힘들어졌다. ▶성=특정 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전업으로 주식 투자만 하는 것으로 안다. 주로 어떤 종목에 투자하나.▶강원구 전업투자자(이하 강)=오래 들고 가는 주식은 하지 않는다. 가장 긴 투자 기간은 일주일이다. 일주일 이내 먹을 수 있는 종목에만 투자한다. 주식 뿐만아니라 선물 등 다양한 투자를 한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두루두루 살펴보는 편이다. 하지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거시 경제다. ◇손절도 타이밍,-5%면 무조건 팔고 나온다▶성=직접 투자는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주변의 만류도 만류지만, 자신이 없어서다. 돈 벌었다는 사람보다는 잃었다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무엇보다 예상하지 못한 악재로 물렸을 때가 가장 답답할 것 같다. ▶정=초보들의 문제가 들어가는 매수 시점만 생각하지 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한다는 것이다. 매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매도 타이밍이다. 들어가면서 매도 타이밍을 정하고 들어가야 한다. 특히 손절에 대한 분명한 원칙을 갖고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마이너스 5%면 무조건 손절을 해버린다. 어떤 이유에서 떨어졌는지도 중요하지 않는다. 이처럼 손절을 잘 하는 것이 진짜 어려운 일이다. ▶김=전적으로 동감한다. 나 또한 손절 가이드라인은 5%다. 만약 5%이상 손해가 나면 무조건 나온다. 그날은 손절하는 만큼 오른 종목도 같이 정리해 포트폴리오 상 이익 실현을 하도록 만든다. 한번에 10개 이상의 종목은 담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10개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강=손절에 대한 의견은 대부분 비슷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이너스 2%면 무조건 손절한다. 손해가 난 종목을 오래 들고 있지 않는다.▶성=포트폴리오의 갯수에 대한 의견도 다양한 것 같다. 평균적으로 몇 개 정도의 종목을 담아가나.▶김=포트폴리오엔 보통 10개 정도의 종목을 담아간다. 수익률에 따라 수시로 바꾸기도 하지만 웬만하면 10개 이상의 종목을 담지는 않는다.▶정=나 또한 마찬가지다. 10개 정도의 종목을 담아가는데 최근에 종목을 6개 정도로 줄였다. 앞으로 5월까지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다. 5월이 지나봐야 불안요소가 사라질 것 같다. 지금은 현금 비중을 높이고 있다. 요즘은 현금도 종목이라는 생각이다.▶강=투자할 종목이 없을 때는 현금을 쥐고 있는 편이다. 하고 싶은 종목이 없는데 애써서 투자를 하지는 않는다. ▶성=손절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크게 먹을 수 있는 ‘마디 구간’을 참지 못하는 것도 개미들의 특징인 것 같다.▶정=맞는 얘기다. 올초부터 대형주인 한국전력(015760)으로 20% 이상 수익률을 올렸다. 바닥에서 들어갔던 개미들은 처음 상승장이 시장되면 다 털고 나온다. 하지만 기관들은 이때부터 들어가서 고점까지 먹고 나온다. 빨리 털고 나올 종목과 꼭지까지 참고 있을 종목을 구분해야 한다. 초반에 털고 나온 개미들은 나중에 다시 들어가지도 못하고 후회를 한다. ◇테마주, 테마도 테마 나름▶성=증권 방송을 보면 여러 전문가들이 나와 종목 추천을 한다. 이들은 주로 테마주를 추천하는 것 같다. 올초 인기있는 테마주가 바이오, 헬스케어, 건설, 시멘트 등 정책 수혜주인 것 같다.▶김=테마주도 테마주 나름이다. 길게 보고 장기로 들고가면 돈을 버는 테마주는 단기로 볼 것이 아니다. 특히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는 장기적으로 유망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종목들은 꾸준히 갈 수 있다.▶성=최근에 많이 들은 종목이 차바이오앤, 셀바이오텍, 내츄럴엔도텍 등 바이오 주들이다. 이들은 이미 고점이란 생각도 든다.▶정=물론 이들 종목들이 고점인 것만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때 중요한 것이 기업 가치를 분석하는 밸류에이션이다. 영업이익 대비 주식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봐야 한다. 방금 언급한 종목들은 올해 내내 계속 갈 수 있는 종목들이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히 들고 가 보는 게 좋다. ▶성=요즘엔 그동안 주춤했던 건설주들이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다. 경기도 그렇지만 주식도 싸이클이 있는 것 같다. ▶양=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부동산 경기를 살리고 있다. 건설주 상승 전에 시멘트와 리모델링 수혜주인 건자재주들이 먼저 오르기 시작했다. 정책의 방향을 잘 파악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주식투자하는 데 꼭 필요한 안목이다. 뉴스를 보면서 스스로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개미들이 시장을 이기는 한 방법이다.
2014.03.01 I 성선화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우리투자증권(005940)=보통주 1주당 50원, 종류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0.50%, 종류주가 2.14%며 배당금총액은 118억 68만 9550원.△한화투자증권(003530)=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2억 9611만 3110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했다고 공시. 처분주식은 보통주 8만 7349주로, 1주당 처분가액은 3390원. 처분 기간은 지난 25일이었음. △우리파이낸셜(021960)=보통주 한 주당 6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2.8%, 배당금 총액은 137억 5496만원. △경남기업(0008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서 903억 3500만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만기일은 2017년 2월 28일이며 만기이자율은 5%. △대림산업(000210)=기존 에너지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주식 3212만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솔CSN(009180)=지난해 영업이익이 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624억원으로 6.4%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음. △동방(004140)=지난해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보다 49.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354억원으로 2.6% 늘었고, 당기순손실 189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음.△사조산업(007160)=지난해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전년보다 41.3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5670억원으로 0.81% 늘었고, 당기순손실 21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음. △한국전력(015760)공사=1주당 현금배당액을 100원에서 90원으로 내렸다고 정정공시. 배당금 총액은 623억원에서 560억원으로 줄었음. 한전측은 “대주주인 저웁와 협의해 배당금액을 낮췄다”고 설명함. △한국카본(017960)=자사주 215만 7788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공시. 처분 가격은 주당 8120원으로 총 175억 2123만 8560원 규모. 처분 예정기간은 28일부터 5월27일까지. △한국가스공사(036460)=호주 GLNG 사업 지분 매각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호주 LNG 가스전 매각에 대해 검토했으나 정부에 제출한 부채 감축을 위한 매각 대상에서는 제외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힘. △현대백화점(069960)=정지선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음달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공시. △JW중외제약(001060)=이사회를 열고 케이티비신성장동력사모투자전문회사에 배정하는 200억원 규모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상환우선주는 정해진 시점에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약속된 이율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을 말함. △KCI(036670)=한국거래소는 KCI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8일 오후 6시임.△시노펙스(025320)=지난해 영업이익이 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액은 4393억원으로 18.9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을 기록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음.△오텍(067170)=지난해 영업이익이 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4491억원으로 2.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하며 104.7% 증가했음.△씨티씨바이오(060590)=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1.2%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1233억원으로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89.4% 급감함.△아이넷스쿨(060240)=운영자금 7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일반공모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59만 5356주이며, 주당 액면가와 발행가액은 500원과 1100원씩. 청약일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임.△SNH(0519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4억 3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9억 2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59억 4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음.△서화정보통신(033790)=SK텔레콤과 53억 2000만원 규모의 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7.97%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임.△포스코플랜텍(051310)=다음달 17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 포스코플랜텍 본사 3층 챌린지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유광재 대표이사 후보 등 4명의 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고 공시.△SJM홀딩스(025530)=지난해 영업손실이 1억 1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억 4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7.1%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억 7100만원으로 92.4%나 감소.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힘. 시가배당율은 3.0%이며 배당금총액은 20억 3200만원. ▶ 관련기사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투자의맥]3월 하순 이후 中 경기 우려 완화☞[투자의맥]경제혁신 3년 계획 수혜업종은 은행·제약·SW
2014.02.28 I 최선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우리투자증권(005940)=보통주 1주당 50원, 종류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0.50%, 종류주가 2.14%며 배당금총액은 118억 68만 9550원.△한화투자증권(003530)=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2억 9611만 3110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했다고 공시. 처분주식은 보통주 8만 7349주로, 1주당 처분가액은 3390원. 처분 기간은 지난 25일이었음. △우리파이낸셜(021960)=보통주 한 주당 6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2.8%, 배당금 총액은 137억 5496만원. △경남기업(0008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서 903억 3500만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만기일은 2017년 2월 28일이며 만기이자율은 5%. △대림산업(000210)=기존 에너지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주식 3212만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솔CSN(009180)=지난해 영업이익이 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624억원으로 6.4%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음. △동방(004140)=지난해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보다 49.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354억원으로 2.6% 늘었고, 당기순손실 189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음.△사조산업(007160)=지난해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전년보다 41.3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5670억원으로 0.81% 늘었고, 당기순손실 21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음. △한국전력(015760)공사=1주당 현금배당액을 100원에서 90원으로 내렸다고 정정공시. 배당금 총액은 623억원에서 560억원으로 줄었음. 한전측은 “대주주인 저웁와 협의해 배당금액을 낮췄다”고 설명함. △한국카본(017960)=자사주 215만 7788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공시. 처분 가격은 주당 8120원으로 총 175억 2123만 8560원 규모. 처분 예정기간은 28일부터 5월27일까지. △한국가스공사(036460)=호주 GLNG 사업 지분 매각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호주 LNG 가스전 매각에 대해 검토했으나 정부에 제출한 부채 감축을 위한 매각 대상에서는 제외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힘. △현대백화점(069960)=정지선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음달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공시. △JW중외제약(001060)=이사회를 열고 케이티비신성장동력사모투자전문회사에 배정하는 200억원 규모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상환우선주는 정해진 시점에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약속된 이율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을 말함. △KCI(036670)=한국거래소는 KCI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8일 오후 6시임.△시노펙스(025320)=지난해 영업이익이 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액은 4393억원으로 18.9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을 기록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음.△오텍(067170)=지난해 영업이익이 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4491억원으로 2.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하며 104.7% 증가했음.△씨티씨바이오(060590)=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1.2%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1233억원으로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89.4% 급감함.△아이넷스쿨(060240)=운영자금 7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일반공모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59만 5356주이며, 주당 액면가와 발행가액은 500원과 1100원씩. 청약일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임.△SNH(0519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4억 3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9억 2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59억 4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음.△서화정보통신(033790)=SK텔레콤과 53억 2000만원 규모의 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7.97%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임.△포스코플랜텍(051310)=다음달 17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 포스코플랜텍 본사 3층 챌린지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유광재 대표이사 후보 등 4명의 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고 공시.△SJM홀딩스(025530)=지난해 영업손실이 1억 1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억 4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7.1%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억 7100만원으로 92.4%나 감소.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힘. 시가배당율은 3.0%이며 배당금총액은 20억 3200만원. ▶ 관련기사 ◀☞[투자의맥]3월 하순 이후 中 경기 우려 완화☞[투자의맥]경제혁신 3년 계획 수혜업종은 은행·제약·SW
2014.02.27 I 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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