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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총사의 오늘(3/4) 분석 종목 -JW중외신약, 테스나 外
- [이데일리TV 이선미 PD] 고래사냥 주식투자법으로 이데일리ON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강남큰손 정홍주 전문가, 정지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실전매매에 필요한 고래사냥 투자법으로 오늘 이슈가 되었던 종목을 분석하여 내일장에서 이기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고래클럽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오늘(3/4) 분석 종목 : JW중외신약(06729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엔텔스(069410), 세운메디칼(100700), 피앤이솔루션(131390), 더존비즈온(012510), 성신양회(004980)☞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전문가 오늘(3/4) 분석 종목 : 테스나(131970), 세우테크(096690), 팜스토리(027710), 삼성물산(000830), 휴맥스(115160), 차바이오앤(085660), LG화학(051910), 모베이스(101330),☞로열패밀리클럽 정지우 전문가 오늘(3/4) 분석 종목 : 에스넷(038680), 테스나(131970), 한화케미칼(009830), 차이나하오란(900090), KC그린홀딩스(009440), SK케미칼(006120)▶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realtrading/ (http://tv.edaily.co.kr/e/realtrading/)▶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홈페이지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 [신약 개발로 다시 뛴다]⑪JW중외제약 "항암제·영양수액 전 세계 겨냥"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전 세계를 타깃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JW중외제약이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CWP291’은 세계 시장을 겨냥한 혁신 신약으로 꼽힌다. CWP231A는 세계 최초로 ‘Wnt’라는 신호전달경로를 차단,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인 암줄기세포를 사멸시켜 근원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다.지난 2011년부터 세계 1위 암 병원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를 비롯해 프레드허친슨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에 대한 임상 1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 전략에 따라 재발성 다발 골수종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추가로 진행중이다. 지난 1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재발성 다발 골수종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CWP291의 다발 골수종 임상시험을 위한 후기 비임상 연구와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 대한 임상계획 승인(IND)을 준비중이다. 임상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오는 3분기부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CWP291이 상품화되면 30조원 규모의 전 세계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최소 3%만 점유해도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이처럼 JW중외제약의 이러한 성과에는 지난198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1992년 일본 주가이제약과 50대 50의 투자를 통해 C&C신약연구소를 설립했고 한국, 일본, 미국 등 3개국에서 총 4개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이들 연구소에서는 Wnt 암 줄기세포 억제제 외에도 난치병인 대사성질환 분야에서 획기적인 신약개발을 추진 중이다.최근에는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통풍치료제 ‘URC-102’의 글로벌 임상 2상시험 단계에 진입하는 등 신약개발 투자가 점차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JW중외제약이 추진하는 연구는 ‘R단계’과 ‘D단계’를 이원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R단계 개발 전략은 글로벌 R&D네트워크를 활용해 혁신 신약을 자체 개발하는 것이다.D단계 개발 전략은 개발단계에 있는 신약을 들여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국내외에서 독점 판매권을 갖는 형태의 전략이다. JW중외제약은 관계사인 JW중외신약을 통해 바이오업체 JW크레아젠을 인수하고 바이오 신약 개발을 통해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국내 수액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중인 JW중외제약은 국내 유일의 수액전문연구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액제를 개발중이다. 최근에는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 박스터에 자체개발한 수액제 ‘위너프’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위너프는 ‘3-챔버 영양수액’으로 불리는 혼합 영양수액제로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아미노산 수액과는 달리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으로 함유됐다는 점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의 지주사인 JW홀딩스가 10년 동안 이 제품을 박스터에 공급하고 박스터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다.JW중외제약 당진 생산단지 전경▶ 관련기사 ◀☞JW중외제약, 작년 영업익 259억..전년비 173%↑(상보)☞JW중외제약, 보통1주당 125원 현금배당 결정☞JW중외제약, 지난해 영업익 259억..전년比 173% 증가
- [애널리스트의 눈]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투자전략은
-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위원] 올해 들어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의 주가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헬스케어 펀드가 수익률 상위에 올라서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강세 이유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올 1월1일 오바마 케어(Obama Care)의 시행으로 건강보험 수혜자의 확대됐다는 점이다.작년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건강보험개혁안에 따라 오바마 케어에 신규 가입한 미국 국민은 220만명이며, 올해 1월 기준 3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가입자의 70%는 35세 이상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연령층이며, 건강보험 수혜자의 증가는 제약 바이오주에 긍정적이다.둘째는, 제약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다. 글로벌 신약개발과 실적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반영되고 있다. 10년 이상의 오랜 기간과 막대한 투자비용으로 연구개발(R&D)이 진행돼 왔던 글로벌 신약(바이오 포함)들의 연구성과가 신약허가와 함께 매출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셋째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의료비지출 금액은 65세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이나 인도 등 신흥국에서 의료산업의 높은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중국 의료기기시장은 2012~2017년 연평균 20.2%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2018년에는 404억달러 규모로 세계시장 2위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헬스케어 3.0시대를 맞아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추구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헬스케어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어 정책적인 수혜도 기대된다.전세계적인 제약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은 지속 성장이 전망되고 있고, 또 기존 의료기술에 콜라보레이션해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나노기술(NT), 유전체 분석 및 진단 등 융합기술도 지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글로벌 신약과 바이오의 약품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기업과 해외 수출 비중이 확대되는 기업, 그리고 소득수준 향상 및 고령화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기업 등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신약 개발로 다시 뛴다]⑦보령제약 "카나브 국내 넘어 해외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토종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보령제약(003850)이 12년 동안 500억원을 투입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산신약 15호’ 카나브는 국내에서 토종신약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해외에서도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제품명 카나브(KANARB)는 ‘Khan(황제)’과 ARB(약물 계열)의 합성어로 고혈압약(ARB계열)의 황제를 의미한다. ‘ARB계열의 고혈압 약물 중 가장 으뜸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회사 측의 기대에 걸맞게 카나브는 발매 첫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2012년 205억원으로 국산신약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신약으로 성장했다. 발매 3년째인 지난해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매김했다. 의원급 시장에서는 같은 ARB 계열 단일제 약물 중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쟁쟁한 제품들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팔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500억원으로 책정했다.같은 ARB계열 약물이 복제약을 포함해 100개 이상 포진해 있는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우수한 안전성과 효능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인정받으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고 자평했다. 보령제약은 1만4000여명의 대규모 임상으로 입증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약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특히 국내 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글로리아사와 맺은 76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금까지 수출국을 총 16개국으로 늘렸다. 중남미 13개국을 포함해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 총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의약품 시장이 대거 포함됐다. 수출 계약 규모는 약 2억달러에 이른다. 회사 연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올해에는 멕시코 등에서 첫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수출 국가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보령제약은 올해 미국, 일본, 유럽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파트너 선정과 임상시험을 착수할 계획이다. 북아프리카 6개국 및 동남아 9개국 등과 추가 수출 계약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등의 현지허가를 위한 임상시험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카나브의 시장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또 다른 고혈압약 ‘암로디핀’과 섞어 만든 복합제의 임상2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임상3상시험을 거쳐 내년 하반기 발매가 예상된다. 또 카나브와 고지혈증약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도 개발중이다. 앞서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이뇨제를 섞어 만든 복합제 ‘라코르정’을 개발하고 동화약품에 판권을 넘겨준 바 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이외에도 원료 수출을 본격화해 일본에는 피타바스타틴(고지혈), 펙소페나딘(알레르기), 설트랄린(항우울) 등의 원료 수출을 확대한다. 독일, 브라질에는 독소루비신(항종양) 등의 원료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겔포스의 수출확대를 통해 ‘글로벌 보령‘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보령제약 관계자는 “카나브 후속 신약으로 천식관련 바이오 신약 개발을 지속하고 지난해 국립암센터과 공동개발을 시작한 암세포 증식 관련 RNA를 표적으로 한 신개념 유전자 암치료제에 대한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관련기사 ◀☞보령제약, 카나브 매출 급증세..목표가↑-키움
- [신약 개발로 다시 뛴다]④대웅제약, 해외시장을 안방처럼 누빈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의 해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국가별 정책, 제도, 규제 등 진입 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버스 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각 진출국가에서 10위내에 진입하고 2020년까지 해외 시장에서 국내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주요 거점국가를 대상으로 생산기지도 구축한다. 지난해 중국 심양에 위치한 제약사 바이펑 인수를 통해 2017년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2018년부터 완제의약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2012년 4월에는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2014년 생산을 목표로 바이오의약품 전용 공장을 건설중이다. 대웅제약은 고형제 생산을 위한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도 검토중이다.대웅제약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수출 계약으로 압축된다.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나보타는 미국과의 첫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남미, 이란 등과 연이어 계약에 성공하며 지금까지 약 6860억원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제약사 에볼루스와의 계약으로 5200억원 규모의 미국 및 유럽 시장 판매를 예약했다. 아울러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파마비탈사와의 계약으로 전 세계 미용시장 2위 규모의 남미 15개국 유통망을 확보했다. 중동 이란의 글로벌 제약사와 수출 계약을 맺으며 나보타의 중동 시장 진출도 임박했다.대웅제약 측은 나보타의 연이은 수출 쾌거는 공격적인 연구개발 성과라고 자평한다. 대웅제약 측은 “나보타는 5년간 연구개발 끝에 최첨단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술을 특허받아 자체생산한 제품이다”면서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자체 기술력으로 우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다양한 신약 프로젝트도 추진중이다. 대웅제약의 신약개발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기반이다. 대학이나 기업 연구소 등 외부 기술과 지식을 통해 남들이 만들지 않는 약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실제로 대웅제약은 최근 수년 동안 100여건의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검토, 10여건의 협력모델을 만들었다. 메디프론(치매치료제), 서울대학교(진통제), 네오믹스(항암제), 가천길병원(MRI 조영제) 등과 신규 등이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로 꼽힌다.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후보도 많다. 현재 개발중인 만성난치성통증을 치료하는 이온채널 진통제, 새로운 약물기전의 항궤양제, 차세대 항암제 등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기술수출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도 투약 편의성을 높인 1주 제형 인슐린, 골흡수 억제 뿐만 아니라 골형성을 촉진하는 골다공증치료제 등이 개발되고 있다. 줄기세포치료제도 대웅제약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분야다.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중인 약물들보다 한발 앞선 우수 신약을 다수 개발중이다”면서 “2015년 이후 기술수출 및 대형제품 육성 등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웅제약 본사 전경▶ 관련기사 ◀☞대웅제약, 도입품목 매출 증가-SK☞복제약 개발 생동성시험 감소세..'공동개발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