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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닷새만에 반등..北 리스크 `훌훌`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코스닥 지수가 대북 리스크를 훌훌 털고 닷새만에 반등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72포인트(1.75%) 오른 506.6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전일 대북 리스크로 떨어졌던 낙폭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 특히 이날 상승은 개인 매수의 힘이 컸다. 개인은 이날 438억원을 순매수하며 모처럼 강한 먹성을 보여줬다. 외국인은 4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홀로 383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총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여줬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3% 넘게 올랐고, 에스에프에이(056190)도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 ICT(02210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는 2% 안팍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테마주 가운데서는 아몰레드 장비 관련주들이 돋보였다. 특히 아바코(083930)는 LG그룹 21조 투자의 수혜주로 꼽히며 8% 넘게 급등했다. 최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지분투자로 주목받은 에스엔유(080000)가 5% 이상 올랐고, AP시스템(054620), 탑엔지니어링(065130)도 강세를 나타냈다. 친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4대강 관련주들도 들썩였다.이화공영(001840)이 5% 넘게 올랐고, 동신건설(025950), 특수건설(026150), 자연과환경(043910), 우원개발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빅텍(065450) 등 전일 대북 리스크로 고조로 급등했던 방산주들은 하루만에 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플라스틱(038110)이 현대차 선행개발 업체 선정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바이오신약개발 전문회사인 바이넥스(053030)가 강세를 보였다.한편 디브이에스(046400)는 대규모 유상증자 물량 상장을 앞두고 급락했고, 최근 급등세를 탔던 알에스넷(046430), 아이스테이션(056010)도 급락 마감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5억1903만주, 총거래대금은 1조4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9개 포함 7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179개 종목이 내렸다. 4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3주만에 500선 내줘..北리스크에 움찔☞대북 리스크에 코스닥도 급락..`500선 하회`☞[마감]코스닥 510선까지 밀려..`기관 매도 행진`
-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321억..사상 최대 실적(상보)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3분기 매출 515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바이오시밀러 관련 제품에 대한 매출실적이 올해 본격화됐으며, 3분기에도 매출과 수익성이 두드러진 실적을 달성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 41%, 영업이익 101%, 순이익 145%가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321억원에 육박하는 등 분기별 최대 영업이익을 또 다시 갱신했다. 또한, 3분기에도 영업이익률 62.4%, 순이익률로는 59.6%를 달성해 국내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갔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 1293억원에 영업이익 845억원, 순이익 7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54%, 순이익 92%가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예상했던 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얼마 전 일본 시장 공급 계약과 같이 국가별 파트너사와의 판매 계약이 이어지고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본격적인 세계 시장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전세계 120여 개 국가에 이르는 글로벌 판매망 구축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허셉틴과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두 제품에 대해 성공적으로 임상 1상을 종료해 빠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산 설비 인프라 측면에서도 연내로 추가 9만 리터의 설비가 완공되는 등 생산설비, 판매망, 제품개발 등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을 위한 계획을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3Q 영업익 321억..전년比 101%↑☞[특징주]셀트리온, 日 진출 기대감에 `신고가`☞셀트리온, 日 파트너링으로 선진시장 선점 가능성↑-신영
- 이재훈 "쪽방촌, 노후대비용 구입..국민께 죄송"
- ▲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안승찬 박기용 기자] `쪽방촌 투기` `재산 급증` 의혹으로 인사청문회 최대 화제 인물로 떠오른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최대한 몸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박영준 차관을 둘러싼 '실세차관-허수아비 장관' 논란에는 목소리를 높여가며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애를 썼다. 이날 오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지경위 위원들의 거듭되는 부동산 투기 관련 질책에 연신 "본인의 부덕의 소치"라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노후대비용으로 구입했지만 경위야 어찌됐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제 책임이고 신중치 못했다. 특히 어려운 입장에 계신 분들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 창신동 재개발 예상 건물과 중계동 오피스텔 상가 매입에 대해 그동안 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날 지경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매 질문 순서마다 이 `쪽방촌 투기`에 대해 추궁했고, 이 후보자는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급기야 이 후보자는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이 "도덕불감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부적절하게 매입한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증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깊이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다만 `실세차관`으로 불리는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청문회 시작 전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실세 차관 때문에 이 후보자가 장관으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면서 박 차관의 참고인 출석을 요구해 청문회가 10분간 정회되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이를 의식한 듯 "장관은 장관이다. 잘 협력해서 해 보겠다"면서 "리더십을 발휘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자는 또 박 차관에 대해 "총리실에 있으면서 아프리카와 같은 오지 지역의 경험을 나름대로 많이 쌓았다 생각한다"면서 "본인 역시 공직자로서, 행정부처 차관에 부임하면서 그런 지적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감싸기도 했다. 차관 내정에 대해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느냐 질문에는 "후보자 신분이어서인지 협의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 강화 문제와 관련해 "유통법(유통산업발전법)과 상생법(대·중소기업상생법) 개정안 둘 다 필요하며, 중소영세 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조정제도가 강화돼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상생법의 경우 통상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던 만큼, 문제의 본질이 정확히 무엇인지 살펴보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납품단가연동제와 관련해서는 "대안 중 하나"라면서도 "기업간 거래에 제대로 적용이 될 수 있는지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문제에 대해 "성과공유제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장려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면서 "기업 생태계가 움직일 수 있는 대안들이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 대해서는 "(경제성이) 기대에 못 미치지만, 더 해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고, 고용창출형 산업 육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스템반도체나 바이오시밀러 같은 고용을 창출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는 그런 산업에서 경쟁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법무법인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시 가격담합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은 정유업체들의 소송을 자문해 준 것이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아침에 신문을 보고 알았으며, 개입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 농업株 연일 강세..`애그플레이션에 베팅해볼까`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농산물 가격 상승에 관련주가 연일 강세다. 설탕, 밀 등의 상품 가격이 최근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련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곡물 관련 기업이 투자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상품 가격 오르자 농업株 `고공행진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자 관련주가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조비(001550)는 전날보다 1950원(14.77%) 오른 1만5150원을 기록, 상한가로 직행했다. 4거래일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한달사이 무려 두배 가까이 올랐다. 경농(002100)도 전거래일대비 435원(11.04%) 상승한 4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남해화학(025860)(6.59%), KG케미칼(001390)(5.56%), 이지바이오(035810)(4.86%)도 강세다. 극심한 가뭄으로 밀 수확량이 급감한 러시아는 5일(현지시간) 전격 밀수출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밀은 물론 대체제인 옥수수, 쌀값까지 뛰면서 2008년 애그플레이션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거래가 활발한 12월물 밀 선물가격은 부쉘당 7.9% 오른 8.1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3개월래 최고치다. 밀 가격은 6월9일 부쉘당 4.75에서 이날까지 72% 수직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 상승, 수혜주는?농산물 가격이 상승하자 투자자들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6일 동양증권은 농산물 가격 상승 수혜주로 비료, 농약, 농기계, 종자, 가축원료 업종을 꼽았다. 세부 종목으로는 비료관련주로 조비, 효성오앤비, 휴바이론, 삼성정밀화학, 카프로, 남해화학, 세실이 제시됐다. 농약관련주로는 경농, 성보화학, 동방아그로, 동부하이텍이, 농기계관련주로는 대동공업, 동양물산, 아세아텍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종자관련 수혜주로는 가축원료·곡물관련주로는 농우바이오와 CTC바이오, 이지바이오로 분석됐다.조병현 애널리스트는 "비료, 농약, 농기계 등을 제조하는 업체들에서 농산물 가격 상승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음식료 업종의 경우는 농산물이 원료가 되는데 업체의 가격 전가력에 따라 결정되는 문제겠지만 일반적으로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역흑자 벌써 목표치 넘어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8월 2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1면-재계 "할말 하지만 일자리는 늘린다"-화장품 강국 코리아 세계를 화장하다-상장폐지 뒤에 숨은 악덕 기업사냥꾼-양동·하회마을도 세계문화유산-유로화, 8개월만에 달러대비 강세▲종합-기업 이익에 가슴 아프다니 어느 나라 장관인가-대기업, 하반기 채용 얼마나 늘리나-친서민 정책 이끄는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무역흑자 벌써 올 목표치 넘어-취업률 전국 1위라고? 알고보니 지역내 1위-국가조달 물품도 `중국산` 잠식-지난해 근로자 1인 月노동비용 387만원▲국제-中 초고속성장 그늘엔 초대형 인재가..-클린턴家 `케네디가 부럽지않다`-밀가격, 러시아 흉년 13개월만에 최고-마오쩌둥 손자, 최연소 장군 승진-美, BP 연근해 석유 시추 불허▲금융·재테크-우리금융 미래 민영화 방식에 달렸다-대형 대부업체 관리감독 강화-캐피털社 금리 `속속` 인하▲기업과증권-한국기업 인도네시아로 몰려간다-LG그룹 해외서도 모바일오피스-대우조선, 2조5천억규모 수주-"전세계 600만대 팔겠다"-두산 아직 갈 길 멀었다▲기업·경영-통신사 결합상품 가족간 혜택 적고 조건 까다로워-월드컵 `광고 우승`은 KT-中, 한국 유화제품에 반덤핑 관세▲유통-계란값 뚝..장바구니 부담 덜겠네-국산 위스키 윈저 전량 수입하는 이유-술·치킨 "이제 국산만 써요"▲부동산-세종시 아파트 분양 성공할까-이번주 광교·은평뉴타운 등 3곳 분양-서울에도 콘도가..쌍용건설, 우이동 `더파인트리` 분양-강남·목동 전세 방학에도 하락세◇ 서울경제▲1면-섬유업계 신증설 바람-`기업사냥꾼` 무더기 적발-무역흑자 올들어 233억弗..연간목표 이미 달성▲종합-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불붙었다-휴가철 남북 접경지역 지뢰 비상-허위·과장광고 대학 무더기 적발-`대기업 사회적 책임` 갈등 `불안한 화해`-"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추진"-민관합동 납품단가 개선 TF 가동-주택 수 늘었지만 `무주택` 더 악화-"올해 외평채 발행 가능성 없다"-中, 日 제치고 `2위 경제대국`으로▲금융-국내 금융사는 우리지주 인수 참여 힘들듯-시중 돈 안전자산으로 몰린다-저축성 보험 가입자 급증-은행 ELD·월복리 적금 판매 `불티`▲국제-오바마 잇단 디트로이트 행보 왜?-애플-MS, IT 패권다툼 `2R`-中 제조업 경기 17개월래 최악-커피 원두값 12년만에 최고▲산업-"신차 판매 늘려 美 `빅3` 회복세 대응"-대한항공·아시아나, 신규 항공기 도입 줄이어-LGD `中企와 상생협력` 몸소 실천-"신형 아반떼, 전세계 年 40만대씩 판매"-대학들 `스마트폰 앱 개발` 팔 걷어-"SKT이기에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MS `윈도우7` 인기몰이-LG유플러스, 中企에 콘텐츠 테스트 환경 제공-스포츠 브랜드 twitter와 만나다-홈쇼핑 `단독 브랜드` 론칭 붐-유통업계 "이색 상품 개발에 승부수"▲증권-해외펀드 리모델링 시작해볼까-IT株 올 실적 전망치 내려잡아-기업들 회사채 발행 앞다퉈-도화종합기술공사 내일부터 공모주 청약-"토지·건물에 투자 코스닥기업 주목"-현대차, 하반기 신차 출시등으로 `씽씽`-코스닥 실적 보고서 눈에 안띄네..-1800 안착까지 순환매 장세 이어질듯▲부동산-남영동일대 고밀도 개발 가능해질듯-새만금 광역기반시설 계획 국토부로 일원화-SH공사 은평뉴타운등 2곳 청약-강남·목동 전세시장 방학특수 `실종`◇한국경제 ▲1면 -"금리 오르기 전에 자금확보"회사채 발행 급증-"한국기업 업그레이드 비결 세계 최강 생산기술에 있다"-대우조선,해양설비21억5000만弗수주-정몽구 회장 "내년 600만대 판매"▲종합 -`相生` 놓고 할말 한 정부·재계..갈등도 풀었다-일부 상류층 헹태 비판한 김성주 회장 "여성 사회적 기여 강조한 것이었는데.."-서울 온 아인혼, 美 대북제재 오늘 발표-LPG 공급가격 평균 5% 인하▲자금조달 서두르는 기업들-현대차·포스코. 5년물 위주 장기채 발행 `실탄`확보-기준금리 올랐는데 채권금리는 오히려 하락..안전자산 선호현상 뚜렷▲경제·금융 -우리금융 공적자금 회사 `프리미엄`에 달렸다-코픽스 혼합금이 도입 (우리은행)-증권사 퇴직연금 수익률 급락-복지부"경조사비 20만원까지 리베이트 아니다"-7월 무역흑자 56억달러-올 300억弗 넘을듯▲정치 -링 밖 맴도는 한나라당 실세 3인방-한나라 男·女 대변인 물밑경쟁 치열▲국제 -美소비부진·주택시장 침체..`저성장의 늪`에 빠지나-中노조간부 임금 노총서 지급-벨기에 `유대인 엑소더시`..인도인에 다이아몬드 맹주 뺏겨-호주 부동산도 `냉기류`..17개월만에 집값 하락▲산업 -"현대차가 앨라배마에 근면·성실의 DNA를 심었다"-스마트폰`공짜 앱`통해 개인정보 줄줄 샌다-"114주년 두산 갈 길 멀어 아직 긴장 늦출때 아니다"-KT,남품 물량 수요예보 LGD,협력사와 장비개발 -"T머니 성공, 유통·모바일 결제로 이어가겠다"-녹십자 새 혈우병 A치료제 식약청 승인▲부동산 -강남 중소형 오피스빌딩 `나홀로 꿋꿋`-수도권 분양권 시장 갈수록 찬바람-강남·목동,방학 전세특수 실종▲증권 -호흡조절 거쳐 8월 중순이후 1800선 재공략-거래대금 1주일새 1조8천억 줄어..상승탄력`둔화`
- (미리보는 경제신문)DTI완화되나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7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DTI규제 예외대상 확대 추진-`관치 권치 <->허약한 지배구조` 악순환-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IMF, 대출재원 1조달러로 확충▲트렌드-국내 첫 대중음악 전용공연장 생긴다-원화값 출렁 왜?-복권당청금 수령기한 연장 연금식 분할 지금도 허용-기업 문화접대비 3년새 11배 늘어▲종합-"대출규제 과감히 풀어 주택구입 수요 살려야"-보금자리 민간 참여 늘리고 임대사업기준 2가구로 완화-영국은 1주택자 양도세 아예 없어-학원가 수강료 편법인상 꿈도 꾸지마-"고맙다 반도체 IT 수철" 항공화물 실적 사상최대-스마트그리드 국제 협의체 한국이 주도적으로 만든다-주요은행 1인당 생산성 대부업체만도 못해-권력 입김에 금융CEO 줄줄이 낙마▲국제-지구촌 곳곳 물난리...농산물값 급등 후폭풍 클듯-세계 최대 中싼샤댐 가동이후 최대위기-오바마, 에어포스원으로 政敵 녹인다-기름유출로 서해까지 오염확산 위험-AIA, 새 CEO에 마크 터커▲기업과 증권-PC도 3D 시대 열렸다-정몽구 회장 해외시장 위기론-효성, 폴리에스터 공장 증설-STX솔라, 태양전지 생산 3배 늘려-한국업체 약진해도 국산화율 20% 미만-LG유플러스도 갤럭시U 낸다-신형 아반떼 가격 1490만~1950만원-이공박사 8천명 해외로 유출된다-의약품 경제성평가 대신 20% 일괄인하-정부, 줄기세포연구 60억 지원-독립문 메리야스 만들던 평안L&C-이마트 수입쌀 막걸리 8월부터 퇴출-하나금융 실적악화.. 금융株 어닝시즌 짐되나-외국인 8일만에 매도-호남석유 목표가 30만원까지 올라-2년 장고 끝에 한컴 인수의향서 냈다-포스코강판 영업익 흑자전환-대한생명 EV 작년 9월보다 31%↑-전기차 배터리 관련株 더 달릴까-대량환매 속 돈 몰리는 분할매수펀드-코스닥 에너지 여행株 기관이 끌고 외국인 밀고▲부동산-집 한 채가 뉴타운 3개 구역에 포함됐다니..-경매시장 관심 끌려면 2번 이상은 유찰돼야-반포래미안 주민 "공사비 돌려달라"-서울 강남구 3구 땅값도 하락-GS건설, 3600억원 정유정제시설 수주◇한국경제▲1면-주택 거래활성화 대책 곧 발표... DTI완화되나-스마트폰 300만시대..비즈니스가 바뀐다-서울 땅값 15개월만에 하락-"서민경제 살리기 집중"▲종합-"원자바오 들으시오"..직격탄 날린 다국적 기업-이물질 신고받은 식품 식품업체, 그대로 보관해야-美외교 안보 빅2 서울로-美항모 조지 워싱턴 내일 부산항 입항-車무사고 보험 할인혜택 편법 동원땐 할증료 물어야-"DTI LTV 규제 완화해 주택거래 숨통 터줘야" 목소리 커져-앱 터치로 10분만에 하루 결산..치킨집 미용실도 스마트-삼성전자 NHN사표 내고 앱 개발...1인 창업 전성시대-"외풍에 흔들리지 말고 사업성없는 택지 과감히 포기해야"-자녀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면 부모 돌봐도 혜택.. 재정누수-美 유럽, 국내 채권시장 큰손으로 복귀-수출기업 원산지증명 발급 간소화-잘못 낸 관세, 한번 신청으로 돌려준다▲금융-국민銀 행장후보 설문 잡음도 만만찮네-현대해상, 손보2위 굳히기-뭉쳐서 해외채권 발행하니 금리 낮아지네 -현대스위스 3저축은행 새 행장 김영묵씨 선임▲국제-호주 총선정국..광산업체가 표심 좌지우지-BP, 직원 5만명 자르고 자산 10% 매각-복원센터 화재..러시아 명화들 잿더미-中 덮친 환경재앙... 기름바다 폐수유출 홍수까지-베이징 중산층 70% 車 집값의 노예-"아일랜드 긴축안 비현실적"..연립정부 IMF 고개 갸우뚱-中 "日관광객 모셔라" 나리타 공항에 아울렛-림 "애플 물귀신 작전 용납 못해"▲산업-현대 기아차, 유럽서 사상 처음 도요타 제쳤다-신형 아반떼 최고 1950만원 "사실상 가격 인하"-글로벌 100대 車부품社 중 한국업체 4곳..LG화학 6위 눈길-폴리에스터 원사 구미공장 증설 효성, 월 3000t 늘려 1만2000t-LG "이젠 게임도 입체롤"..3D PC 국내 첫 출시-포스코, 中 지린성 도시개발 맡는다-대한해운-에쓰오일 5년간 원유 수송 계약-베가폰 뒤에 새겨진 위드 구글이 두려운 이유는-모토로라, 네트위크사업부 매각-시맨틱으로 네이버 잡겠다 SK컴즈, 검색시장에 도전장-신기술금융 `10년만에 부활`..NHN 하림 SPC진출-태양열 차단 건물 유리 코팅제 개발-인삼공사 "중국산 걱정없는 고급 한약제 생산"-매출 떨어진 와인 브랜드 "수입사 바꿔"-8학군 수요 사라진 대치동 전세값 하락-중대형 아파트, 2기 신도시서도 찬밥 신세-제주리조트에 中투자 536억 유치-부동산 체감 경기, 수도권이 더 심각▲증권-7공주 떴지만..."펀드 포토폴리오는 50개가 적당"-승자의 저주 끝.. M&A주 다시 햇살-코스피 프로그램 역풍 맞나-하나금융, 2분기 순이익 8% 줄어-"기업실적 레벌업 확신 생겨야 박스권 돌파"-주식형 10개중 6개 자투리 펀드-한글과 컴퓨터 인수 9개社 각축◇서울경제▲1면-인터넷몰 매출액 백화점 앞질렀다-DTI규제 단계적으로 풀기로-현대 기아차 유럽서 첫 도요타 제쳐-서울시 부채 1년새 75% 늘어 3조-상반기 흑자냈던 건강보험 재정 하반기엔 빨간불▲종합-바이오 LED 방송장비 새성장동력 3각편대로-모바일 게임 업그레이드 바람-싼 값에 품질 배송 등 신뢰도 커져... 중 장년층까지 클릭-"하이테크 문제, 로테크로 푸는 격"-거래 입주 청약자 없는 3無시장... 불꺼진 아파트만 즐비-DTI 초과대출 특례조치 대상 중대형까지 확대할 듯-유통단계 축소 광역유통센터 건립-KIC 국내 주식 채권에도 투자-시도 재정협의회 1년만에 흐지부지 ▲금융-은행들 외화조달 새 길 열린다-産銀 대우건설ㅠ GM대우-"서민금융 활성화 영역 확장 올인"-자보료 대물배상 가입액 선택 폭 확대▲국제-美, 파키스탄 원조로 환심 사기-EU-IMF, 헝가리 자금지원 유보-IMF, 대출 재원 1조불로 증액 추진-中 하반기 수출 증가율 둔화 전망-"인도 증시 PER 17.6배..너무 올랐다"-美 스페인 지방정부 재정 빨간불...中도 시한폭탄▲산업-포스코, 中 지린성 개발 전격 참여-삼성전자 "저렴한 가격에 3D 영상 즐기세요"-"내수 수출 잘나가는데.." 쟁의돌입땐 신뢰도 먹칠-LG전자 "세계 3D PC 시장 선점"-실적 호조 게임업계 "하반기 해외공략 강화"-토종 패션브랜드 흔들▲증권-"실적 기대가 시장 떠받쳐"-분할매수펀드엔 돈 몰려-외국인 채권잔액 70조 재돌파-원전 관련株 다시 들썩-코스닥기업 자사株 매입 크게 늘어-하나금융지주 2분기 어닝 쇼크-아이폰4 출시연기 관련주 비틀-상장지수펀드시장 성장세 무섭네▲부동산-리츠시장 고사위기-깊어지는 토지 거래 침체-잠실 주공5,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후 되레 약세로-수도권 경매 낙찰가율 70%선 붕괴
- 대그룹 간판株 부상..화학社 `제2의 전성기`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LG화학이 LG전자를 밀치고 LG그룹내 대표주로 부상한 것을 계기로 화학과 소재를 함께 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화학`사업을 하는 대기업 계열 화학회사들이 증권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수익성 소재 분야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면서 회사 성격 자체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태양광이나 전지 등 그룹내 신사업 추진의 핵심 계열사로도 부상, 앞으로도 상당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평가다. ◇ LG화학의 놀라운 변신 스토리 9일 현재 LG화학은 시가총액 19조원으로 시가총액 상위 8위권에 랭크돼 있다. LG그룹중에서 10위권에 든 유일한 계열사로 그룹 대표 간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원한 간판일 것같았던 LG전자는 스마트폰 대응 미흡과 최근에는 유럽 재정위기 영향으로 TV 매출 감소까지 우려되면서 13위권으로 밀려나 있다. LG화학은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시가총액 40위권인 석유화학업체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2007년 34위, 2008년 24위, 지난해말 9위로 급부상했다. 신성장동력 차원에서 추진했던 정보전자소재 사업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이 대폭 확대된 2차 전지 사업이 주효했다. 2005년 매출 7조4000억원에 순이익은 4000억원 남짓했던 것이 지난해 매출 13조7000억원에 순이익은 1조5000억원을 내는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051910) 주가는 순수 석유화학업체보다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지만 이는 PVC, ABS 등의 주력제품이 중동 증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과 함께 2차전지, 편광판, HEV용 전지로 이어지는 정보전자소재의 성장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했다. ◇ 제2의 전성기 누리는 제일모직LG화학이 특히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면서 다른 그룹내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회사들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역시 기존 사업에 더해 그간 소재 등 신규 사업에 공을 들여 왔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에서는 제일모직(001300)이 해당 종목으로 꼽힌다. 제일모직은 모직회사로 출발한 뒤 패션, 그리고 화학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고, 2000년대 초반부터 전자재료 사업 분야에 공을 들여 왔다. 그러다 지난 2007년 코스닥 상장사 에이스디지텍 인수를 계기로 전자재료사업이 급부상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4만원 중반에 있던 주가는 현재 8만원대 후반으로 거의 두 배에 가깝다. 제일모직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아몰레드 관련해서도 잠재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 SKC·한화케미칼 등 제2의 LG화학 바통 최근 들어서는 SKC(011790)와 한화케미칼이 비슷한 류로 부상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SKC에 대해 아예 "제2의 LG화학"이라는 제목으로 "화학과 소재를 겸비한 회사가 지난 1분기 소재에서의 이익가능성을 인식시켰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최근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중이다. 한화그룹의 한화케미칼(009830) 역시 저평가와 함께 신규 사업 투자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신영증권은 최근 한화케미칼에 대해 석유화학 업체중 가장 저평가된 업체라고 평가하면서 특히 "‘바이오시밀러, 태양광, 2차전지 양극재 매출 등 활발한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의 가시화도 주목할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웅진그룹내 웅진케미칼(008000) 역시 폴리에스터 파이버(Fiber)를 주력으로 필터와 그리고 소재 사업을 벌이면서 여타 업체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유형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손영주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브리드 화학업체들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자재료 및 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고수익 체질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변신이 무척 빨라 그동안 화학업체로서 감내해야 했던 저평가가 더 이상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뉴스보다는 원칙에 맞춘 매매가 통한다☞LG화학, 영업전망 긍정적..목표가↑-다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