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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in][Commodity Watch]④옥수수값 33개월래 최고
  • 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05일 07시 4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4일(현지시간) 주요 곡물가격이 대체로 상승했다. 수급 호재가 잇달아 부각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옥수수 가격이 최근 33개월만에 최고수준까지 치솟았고 밀도 한 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당 역시 2주일만에 최고수준까지 올라섰고 코트디부아르 정정 불안으로 코코아도 동반 상승했다. 원면과 대두 등은 차익매물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 옥수수값 33개월래 최고 옥수수와 밀값이 동반 상승한 반면 대두는 홀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옥수수 5월물 선물가격도 전일대비 24.25센트(3.3%) 상승한 부셀당 7.602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밀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30.5센트(4%) 급등해 부셀당 7.90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가격 급등은 재고 감소에 따른 것이었다. 이날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옥수수 재고는 652만3000부셀로 최근 4년만에 최저수준으로 줄었다. 농무부는 식용, 사료, 바이오 연료 수요 증가로 옥수수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이번 주 미 중서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옥수수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간 연구기관인 US커머디티도 수급에 대한 우려로 옥수수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부셀당 7.70~7.75달러 레인지를 테스트한 이후 추가 상승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밀의 경우 미국 대평야 전역에 당분간 건조한 기후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4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로 일부 미 남부 밀 생산지역의 온도가 38도까지 치솟은 반면, 북부 전역은 따듯한 바람에 녹아내리는 눈으로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상했다. 반면 올해 브라질 생산량이 7060만톤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소식에 대두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같은 거래소의 대두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9.75센트(0.7%) 반락한 부셀당 13.84달러를 기록했다. ◇ 원당 2주일래 최고 소프트 커머디티도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원면은 소폭 하락했고 커피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원면 5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7% 하락해 파운드당 1.9555달러를 기록했다. 원면은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과 파키스탄 원면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올해 파키스탄 원면 생산은 2090만베일로 지난해 대비 25% 가량 증가할 전망된다. 같은 거래소의 원당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56센트(2%) 반등한 파운드당 28.00센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달 21일 이후 2주일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원당 가격은 세계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홍수가 발생해 추수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했다. 코코아 역시 코트디부아르의 유혈사태로 인해 수출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했다. 5월물 가격은 9달러(0.3%) 오른 톤당 3020달러였다. 반면 아라비카 커피는 3.85센트(1.5%) 반락해 파운드당 2.56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2011.04.05 I 이정훈 기자
곡물값 다시 꿈틀..日 쇼크가 준 몇가지 호재들
  • [마켓in]곡물값 다시 꿈틀..日 쇼크가 준 몇가지 호재들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2일 10시 0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일본 대지진 이후 혼조세를 보이던 주요 곡물가격이 재차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일본 쇼크에 따른 영향을 저울질하던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22일 해외 상품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밀과 옥수수, 대두, 원면 등 주요 곡물 가격이 최근 반등하면서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 발생 이전 가격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옥수수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21일 종가기준으로 부셀당 6.865달러로, 지난 11일 6.6425달러보다 크게 올랐다. 대두도 부셀당 13.63달러로 지난 11일 13.264달러에 비해 3% 가까이 높아졌다. 커피도 마찬가지다. 밀과 원면은 아직 지진 이전보다는 낮지만, 하락분을 거의 만회했다. 이같은 곡물 가격 회복은 여전히 펀더멘털 측면에서 글로벌 곡물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일본의 피해로 곡물 수입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지진이 있었던 일본 토후쿠와 칸토우 지역의 경우 일본내에서 대두와 밀 생산을 각각 38%, 19%나 책임지고 있다. 이 지역의 경작지 피해는 고스란히 수입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일본은 이미 전세계에서 대두와 밀을 각각 세 번째, 다섯 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국가다. 노스스타 커머디티인베스트먼트사의 마크 슐츠 수석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곡물수출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고 그 만큼 글로벌 수요가 견조하는 걸 알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일본과 중국이 곡물 수입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가격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대지진과 함께 일본을 강타한 원자력발전 폭발로 원전의 안정성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바이오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역시 곡물 가격 상승을 이끌 호재로 꼽히고 있다. 옥수수와 대두는 바이오연료의 주요 원료다. 이미 미국이 옥수수를 이용해 생산한 바이오에탄올의 가솔린 대비 옥수수 첨가비중을 10%에서 15%로 확대한 것과 맞물려 수요 증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임호상 삼성선물 이코노미스트는 "전세계적으로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곡물 가격에도 플러스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를 종합할 때 글로벌 곡물 가격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2011.03.22 I 이정훈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9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바이오시밀러주, 삼성 후광효과 '급등' 바이오시밀러관련주가 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허가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9일 제넥신(095700)은 전일 대비 14.83% 오른 1만6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인프런티어(036180)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바이넥스(053030)는 4% 가까이 올랐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삼성전자가 제출한 맙테라(성분명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 시험 1상을 허가했다. 맙테라는 작년 한해 처방실적만 112억원이 넘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항암제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큐리어스, 플라스틱 기판 개발..4일째 上 큐리어스(045050)가 플라스틱 기판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9일 큐리어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0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큐리어스는 전날 성균관대 CAPST와 공동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플라스틱 기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판은 기존 LCD 및 OLED에 사용하는 유리기판과 달리 플라스틱으로 돼 있어 가볍고 충격에도 강한 게 특징이다. 또,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에스엠, 사흘만에 반등 에스엠(041510)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해외 브랜드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에스엠은 전일대비 3.94% 상승한 2만2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의 브랜드가치 상승과신한류 영향으로 인한 해외 로열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4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고 진단했다. 소녀시대는 다음달 13일 일본에서 새로운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온세텔레콤, MVNO 기대감 고조 '上' 온세텔레콤(036630)이 급등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신고를 수리했다는 소식에 호재로 작용했다. 9일 온세텔레콤은 전날보다 14.75% 오른 31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가상이동통신사업자(MVNO) 의무제공사업자인 SK텔레콤이 약관 신고를 마침에 따라 MVNO 등장이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온세텔레콤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시노펙스, 두산重에 부품 공급 '上' 시노펙스(02532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9일 시노펙스는 전날보다 14.97% 오른 32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노펙스는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역삼투압(RO) 파일럿 유닛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가 수주한 부품은 사우디 라스아주르 지역에 설치되는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적용된다. 라스아주르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350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일 100만t 처리용량이며, 총 계약금액은 17억6000만 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다. ◆모바일 게임주, 산업 성장 기대..강세 모바일 게임업체인 게임빌(063080)과 컴투스(078340)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9일 게임빌은 전일 대비 7.54% 오른 2만4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컴투스도 전날보다 7.37% 오른 1만1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컨텐츠 산업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기기의 등장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케이디씨, 국내기술이 국제표준으로..상승 케이디씨(029480)가 급등했다. 우리나라 동영상 표준이 3D TV 방송서비스와 관련한 국제표준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케이디씨는 전날보다 11.05% 오른 21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동영상 압축 표준(MPEG) 분야에서 3D TV 방송서비스에 필수적인 '전송 시그널링 기술' 등의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제표준이 되는 대상은 삼성전자의 스테레오 스코픽 비디어 기술을 비롯한 15종의 기술이다. ◆아이스테이션, 안경없는 3D 태블릿 공개 '上' 아이스테이션(056010)이 3D 무(無)안경 태블릿 PC를 오는 8월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9일 아이스테이션은 전날보다 14.81% 오른 1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아이스테이션은 5인치 크기의 무안경 태블릿 제품을 오는 8월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달 출시하는 안경 방식 7인치 3D 제품을 시작으로 태블릿 PC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3D 태블릿 제품도 지속적으로 공개한다.▶ 관련기사 ◀☞[특징주] 바이오시밀러株, 삼성효과에 `급등`☞제넥신, 작년 영업손 17.5억..`적자폭 확대`☞제넥신, B형 간염 치료백신 식약청서 임상승인
2011.03.09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바이오제약 사업 첫 발 뗐다
  •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한국경제 3중 경고등 켜졌다-삼성, 송도에 바이오합작사-시위대 트리폴리 진격-"천연가스시대 멀지 않았다"▲종합-정몽구회장, 현대차에 826억 배상하라-`잔치 끝` 바뀐 것 없는 금융지주-전국 아파트 임대 5건중 1건 `월세`▲경고등 켜진 한국경제-관세·유류세 순서로 내려 오일쇼크 초기대응-`3%물가·5%성장` 물건너가▲국제-스위스 `검은돈 천국` 오명 벗는다-中, 임금체불하면 징역 7년-중국 "도요타車 품질검사 세관서 다시하라"-한국, 인도 호텔시장 노려볼만▲경제·금융-저축은행 대수술 `8·8클럽` 폐지-현대건설 인수價 5조 안팎될 듯-대출금리 年5.6% 10개월내 최고▲정치·외교안보-종교계 정치관여 도 넘었다-정몽준·원유철 "우리도 核 보유해야"-中 리커창 부총리 하반기 방한 가능성▲기업과 증권-`신수종` 바이오신약 개발 첫걸음-현대차 브라질 공장 착공-SK, 中 시스템반도체 시장진출-포스코 4인 대표체제로-현대重, 12억달러 FPSO 수주-옵션반칙 도이치증권에 사상최대 과징금-바이오株, 삼성투자에 신났다-와이즈에셋, 도이치뱅크·증권 상대 손배소-유가 확 뛰는데 정유株 탄력받을까▲부동산-대단지 아파트 8만가구 쏟아진다-전세난에 덕본 다세대주택◇서울경제 ▲1면-`모래바람`에 움츠러든 한국경제-삼성, 바이오제약 사업 첫 발 뗐다-트리폴리 `피의 주말` 예고-`옵션쇼크` 도이치證에 제재금 10억-新日鐵 "차·선박용 강판 가격 20% 인상"▲종합-MB, 펀드 투자로 2년새 30% 벌었다-강남 전셋값 상승에 주춤-스포츠토토·카지노 레저세 사실상 무산-올 경상수지 흑자 100억달러 어려울듯-하나지주 신주 상장 일시 유예-대출금리 뜀박질..10개월來 최고치-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금융당국▲삼성 바이오제약사업 첫발-CMP->독자생산->신약개발 `캐시카우 로드맵` 떳다-다른 신수종 사업도 속속 가시화▲혼돈의 리비아-한국인 575명 잔류..오늘 330명 대한항공 전세기로 철수-카다피, 오일머니 끊기면 오래 못버틸 듯-"42년 철권통치 붕괴냐" "내전사태 장기화냐" 최대 분수령▲기획-강력한 `컨트롤 타워` 구축..구역조정·사업 효율성 높여야▲정치-"남북정상회담 열리게 우리도 노력해야"-`옥색 넥타이` 다시 맨 MB "初心 되새기자"-"中 경제정책 변화예고..한국도 유념을"-여야 `FTA 번역오류` 질타 쏟아내▲산업-현대차, 브라질 공략 정면승부-포스코 4인 대표이사 체제로-12억달러 규모 FPSO 현대重 수주 성공-SK, 中 시스템 반도체 시장 진출▲증권-큰손들 "주식투자 타이밍 재는 중"-바이오시밀러·줄기세포주 `유망`-외국인 채권시장 이탈 주춤-건설·항공주, 리비아 쇼크서 탈출?-단순 수탁 아닌 `공모 행위` 드러나-와이즈에셋, 10억 손배訴..소송 잇따를듯-中 내수 관련주, 수요증가 기대로 강세◇한국경제▲1면-늘어나는 캥거루족 청년실업 더 꼬인다-삼성, 암·관절염 치료제 만든다-저축은행 가지급금 2000만원으로 상향-리비아 교민 철수작전 본격 개시-배합사료가격 최고 8.1% 인상▲종합-"北 식량난 여파 결핵환자 100만명 발생할 것"-예대금리差 2.91%포인트..3년만에 최고-美농무부 "올해 식료품값 3~4% 급등가능성"-"내달 키리졸브 전후 北 추가도발할 수도"-삼성 `10년후 먹을거리` 바이오사업 닻 올렸다-`그린바이오` 역량 갖춘 에버랜드, 40% 지분 주도적 참여-"아빠가 용돈주는데.." 27만명이 `자발적 백수`▲파국 치닫는 리비아 內戰-트리폴리공항 "비행기 왔다" 안도..항공편 추가투입 준비-두바이유 110달러 돌파..사우디 증산 신호에 폭등세는 `주춤`-정부군·용병 트리폴리 집결..국제전으로 비화되나-美백악관 "군사적대응 배제하지 않는다"▲경제·금융-농산물값·유가 폭탄..물가 5%도 넘기나-외환은행장 윤용로씨 등 4파전-확 줄어든 경상흑자▲정치-`폭탄` 한상률 입에 쏠린 정치의 눈▲국제-"中공산당 너무 부패..`재스민 혁명` 어떻게든 일어날 것"-보잉, 美공중급유기 사업따내-中화웨이 "美 우리회사 조사하라"-`대통령 2명` 코트디부아르 內戰 위기..코코아값 32년來 최고▲글로벌워치-英·佛 제국주의가 찢어놓은 땅..쿠데타·독재로 신음▲사회-檢, 도이치뱅크 직원 소환착수-검찰, 마니커 회장 내주 소환..횡령 혐의 조사-"온실가스, 조만간 재입법 예고"▲산업-현대차 "이젠 중남미다"..브릭스 공략 거점 `완성`-포스코, 박한용·오창관 부사장 `각자 대표` 선임-LG전자 `에너지 절약사업` 진출▲산업종합-구제역에 사료값마저 올라..축산업계 `울상`-SK컴즈, 교육사업 철수..이투스 지분매각-"러 산업 이제 시작..협력 많을 것" 정몽혁 회장, 범현대家 역량과시▲부동산-"한강신도시 분양률 높여라" 5개社 합동분양-한달 지난 전·월세 실거래가 `실효성 논란`-삼성물산, 産團 에너지관리 사업진출▲증권-강남 큰손도 `조정場 눈치`..ELS로 눈 돌려-`옵션쇼크` 국제소송戰 비화-운용사, 포스코·삼성전기에 `러브콜`-IT부품기업 `전방산업 효과`..디아이디 흑자전환-"이익내는데 증자 계속하는 곳 주의"
2011.02.25 I 정소완 기자
삼성은 왜 바이오사업에 끌렸나
  • 삼성은 왜 바이오사업에 끌렸나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이 2조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뛰어든 배경은 무엇보다 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논하면서 '바이오 제약'을 가장 먼저 꼽았던 이유도 이 사업이 앞으로 삼성을 먹여 살릴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이 컸다. ◇ "제약, 바이오로 재편중..폭발적 성장 예고" 일반 합성의약품과 달리 바이오의약품은 살아 있는 세포를 이용한 약이다. 따라서 화학의약품과 달리 바이오의약품은 인체 특정 부위에서만 반응하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예를 들어 화학성분으로 되어 있는 합성 항암제를 사용하면 암세포를 죽이기도 하지만, 다른 정상 세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는 등 부작용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바이오의약품을 이용하면 이런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의 제약시장은 바이오의약품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추세다. 지난 2006년 762억달러 규모이던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42억달러로 두 배가량 확대됐다.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의 비중도 11.9%에서 16%로 높아졌다. 오는 2020년이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600억달러, 전체 의약품 시장의 22%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바이오의약품의 최대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 약효가 뛰어나지만, 합성 화학의약품에 비해 약값이 수십배 수백배 비싼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바이오의약품의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는 보통 40% 이상 약값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오리지널 신약과 비교하면 개발비용은 10분의 1, 개발기간은 절반에 불과하지만, 성공확률은 10배가량 높다. 특히 엄청난 수요를 있는 이른바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2013년을 전후로 대거 만료된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급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연평균 40% 이상 성장해 2020년에는 905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대규모 투자, 원가절감 핵심..삼성과 딱 맞네" 바이오시밀러가 삼성의 기존 사업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다는 점도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결정한 주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그간 대규모 투자와 원가 절감이라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반도체 등 전 세계 IT 시장을 장악해 왔다. 바이오시밀러 역시 대규모 투자와 정교한 공정 등이 사업 성공의 핵심 관건이라는 점에서 맥이 같다. 특히 일반 합성화학약품의 복제약은 화학구조만 같으면 100% 같은 성분의 약을 만들어 내지만,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한 약이기 때문에 제조 방법을 알더라도 똑같은 성분의 약을 만드는 것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굳이 복제약이라고 부르지 않고 '시밀러(similar)'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따라서 대규모로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수고, 가장 비슷한 성능의 바이오시밀러를 오차를 최소화하며 만들어내는 공정 기술과 원가 절감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지난 2009년 삼성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처음 의지를 비쳤을 때 삼성이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우리와 맞는다"고 말한 배경에는 이런 이유가 깔려 있다. 김준동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관은 "국내 바이오 제약 시장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5%에 불과하다"며 "삼성의 바이오산업 진출은 국내 바이오 제약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2.25 I 안승찬 기자
‘핫이슈’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 빠른 행보
  • ‘핫이슈’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 빠른 행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삼성의 바이오 제약산업 진출 밑그림이 공개되면서 바이오시밀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바이오시밀러산업은 셀트리온을 비롯 LG생명과학, 한화케미칼 정도가 임상중이다. 아직 제품화에 성공한 곳은 없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동일한 투여경로 및 성분으로 출시되는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의미한다. 오는 2012년부터 암젠의 `엔브렐`을 시작으로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이들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많게는 연간 5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시장에 성공적으로 침투하면 기대할 수 있는 파급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자본과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내놓은 처방의약품중 연 매출 1000억원조차 올린 제품은 1개 품목도 없는 상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식약청이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규정을 새롭게 마련하면서 업체들의 개발작업이 본격화됐다.  지금까지 식약청의 임상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업체는 셀트리온(068270), 한화케미칼(009830), LG생명과학(068870) 등 3곳에 불과하다. 이중 셀트리온이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을 비롯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항암제 `리툭산` 등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중이다. 이르면 올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종료와 함께 상업화도 가능할 정도로 개발 속도도 가장 빠르다. 특히 셀트리온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시장의 마케팅 파트너 계약 성과도 속속 올리면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생명과학과 한화케미칼이 각각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임상1상시험을 진행중이지만 아직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에는 갈길이 멀다. 이들 업체에 이어 삼성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형국이다. 삼성은 현재 혈액암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리툭산은 전 세계적으로 45억달러 규모를 형성하며 2015년에 특허가 만료돼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제넥신 등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바이오시밀러를 빠른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개발하더라도 장밋빛 희망만이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바이오시밀러는 내수보다는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화이자, 머크, 로슈 등은 최근 바이오업체를 연이어 인수하며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제네릭 업체인 인도의 테바, 란박시, 닥터레디 등도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세계 시장 진출의 가장 큰 경쟁자로 꼽히고 있다. 아직 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았고,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규정조차 마련되지 않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패 여부도 낙관할 수 없다는 점도 또 다른 변수다. ▲ 주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 현황▶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중동發 악재에 급락..`510선 턱걸이`☞셀트리온, 여전히 유효한 성장 모멘텀..`매수` -미래☞셀트리온, 작년 순이익률 60% 돌파(상보)
2011.02.25 I 천승현 기자
  • [마켓in]삼성 바이오시밀러, 제약업계 영향은
  •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25일 13시 3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삼성전자가 바이오제약 분야에 2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신평사들은 삼성의 이 같은 행보가 기존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5일 한신정평가 기업평가1팀 송미경 팀장은 삼성의 바이오제약 분야 진출과 관련, "삼성전자가 실제로 제품을 내놓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며 "기존 제약사들 입지가 줄어들 여지가 없지는 않겠지만, 이에 대비할 시간적인 여유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막강한 자본력을 자랑하는 삼성의 진출은 바이오·제약업계에서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을 의미하는 일이다. 하지만,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이 제약업계에 미치게 될 순기능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다.송 팀장은 "국내에서는 기존 업체들이 연구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더욱이 바이오 중심의 벤처 기업은 삼성과 관련해서 사업화를 하거나 기술을 `라이센스 아웃(판매)`하는 등의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기존 제약기업들의 사업구조의 특성 상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는 게 신평사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 신평사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은 합성의약품과 제네릭(복제약)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는 별달리 성과가 없었던 만큼 악영향을 미칠 여지도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신평사 관계자는 "시장에서의 경쟁 격화는 자명한 듯 보이지만 기업 크레딧 쪽에 미치는 영향에 대서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며 "경쟁이 격화된다고 해서 제약기업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만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정책이 제네릭(복제약) 쪽을 지양하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에 어떻게 적응을 할 것인가가 제약업계에서는 더욱 중요한 문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02.25 I 문정태 기자
  • [마켓in]삼성 바이오시밀러, 제약업계 영향은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삼성전자가 바이오제약 분야에 2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신평사들은 삼성의 이 같은 행보가 기존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5일 한신정평가 기업평가1팀 송미경 팀장은 삼성의 바이오제약 분야 진출과 관련, "삼성전자가 실제로 제품을 내놓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며 "기존 제약사들 입지가 줄어들 여지가 없지는 않겠지만, 이에 대비할 시간적인 여유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막강한 자본력을 자랑하는 삼성의 진출은 바이오·제약업계에서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을 의미하는 일이다. 하지만,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이 제약업계에 미치게 될 순기능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다.송 팀장은 "국내에서는 기존 업체들이 연구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더욱이 바이오 중심의 벤처 기업은 삼성과 관련해서 사업화를 하거나 기술을 `라이센스 아웃(판매)`하는 등의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기존 제약기업들의 사업구조의 특성 상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는 게 신평사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 신평사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은 합성의약품과 제네릭(복제약)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는 별달리 성과가 없었던 만큼 악영향을 미칠 여지도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신평사 관계자는 "시장에서의 경쟁 격화는 자명한 듯 보이지만 기업 크레딧 쪽에 미치는 영향에 대서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며 "경쟁이 격화된다고 해서 제약기업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만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정책이 제네릭(복제약) 쪽을 지양하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에 어떻게 적응을 할 것인가가 제약업계에서는 더욱 중요한 문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02.25 I 문정태 기자
  • 셀트리온, 작년 1066억 벌어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지난해 순이익률 60%를 돌파했다. 18일 셀트리온(06827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6억원으로 2009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809억원으로 24%, 당기순이익은 1084억원으로 85% 각각 늘었다. 특히, 순이익률은 2009년 40%에서 지난해 60%로 향상됐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수익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 R&D 투자를 진행에도 불구하고 세액 공제 효과가 더해지면서 큰 폭의 순이익률 개선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올해 전 세계에서 진행중인 임상시험을 마무리 짓고 각국의 규제기관에 시판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허셉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두 제품의 글로벌 상업 판매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또 올해 추가 제품의 글로벌 임상이 시작되며, 내년부터는 9만 리터의 증설 생산 설비가 본격 가동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1066억..전년比 48.6%↑
2011.02.18 I 안준형 기자
  • 셀트리온, 작년 순이익률 60% 돌파(상보)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지난해 순이익률 60%를 돌파했다. 18일 셀트리온(06827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6억원으로 2009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809억원으로 24%, 당기순이익은 1084억원으로 85% 각각 늘었다. 특히, 순이익률은 2009년 40%에서 지난해 60%로 향상됐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수익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 R&D 투자를 진행에도 불구하고 세액 공제 효과가 더해지면서 큰 폭의 순이익률 개선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올해 전 세계에서 진행중인 임상시험을 마무리 짓고 각국의 규제기관에 시판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허셉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두 제품의 글로벌 상업 판매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또 올해 추가 제품의 글로벌 임상이 시작되며, 내년부터는 9만 리터의 증설 생산 설비가 본격 가동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1066억..전년比 48.6%↑
2011.02.18 I 안준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지주 빅4, 영업大戰 불 붙었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모바일시대 1인 창조기업 뜬다 -기상이변 피해 한해 1조7천억 -삼성, 150$ 저가 스마트폰 만든다 -신한지주 회장 한동우 씨 내정 ▲종합 -中·콜롬비아, 태평양-대서양 잇는 철길 만든다 -`G20 갈등조정` 맡은 佛 여성경제장관 ▲기상이변 -일상화된 기후변화 개인의 삶도 세상도 바꾼다 -`이상한파` 놀이공원 매출 30% ↓ ▲모바일월드콩그레스 -LG전자, 유튜브와 제휴 `3D모바일` 주도한다 -갤럭시S2, 빠르고 가볍고 화면도 화려 -MS와 손잡은 노키아 위도폰7 시제품 선보여 ▲경제종합 -弱엔화의 귀환? 한국 수출기업 초긴장 -"내년 예산 26조 더 달라" -MB정부 3년 키워드는 동아시아 ▲정치·외교안보 -與 개한특위 마찰 실상은 박근혜-이재오 파워게임? -韓-印尼 내일 경제회의···장차관 총출동 -김정일 사금고 38호실 부활 ▲국제 -이집트 경찰·은행원도 파업 가세 -중국 "국제회의 선별 개최하라" -中 1월 무역흑자 반토막 ▲금융·재테크 -`羅의 남자` 이미지 탈피가 관건···한동우 씨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연임 유력 ▲기업과 증권 -LCD 다음엔 AMOLED 온다 -포스코, 인도 동시다발 공략 -대한통운 내달초 입찰 -코스피 2000 회복에도 불안한 이유 -코오롱, 계열사 지분정리 주가 영향은 -STX조선해양 수주 불발에 11% 추락 -펀드 성적은 수수료 順 아니네 -고수익 낸 자문사 `정리해고` -농업 `쑥쑥` 수처리 `콸콸` 전원株 떴다 -美 부실채권 투자펀드 곧 출시 ▲기업·경영 -보잉 최대기종 747-8 "사랑해요 아시아" -중동 노선 대박 탑승객 50% 증가 -남동발전 동남아진출 잰걸음 ▲중소기업·벤처 -`스몰파워` 1인 창조기업 세상 바꾼다 -층간소음 줄이는 아파트 바닥재 -TJ미디어, 佛 음원칩업체 인수 ▲과학기술·의료 -그래핀으로 차세대 반도체 만든다 -자가면역질환 치료 길 열리나 ▲유통 -물가 쓰나미, 커피값도 밀어올렸다 -대형마트에 쫙깔린 수입삼겹살 -美 데님 `시위` 들어온다 ▲부동산 -양원·감북 보금자리 사전예약 없다 -세운상가 재개발에 中기업 참여 ▲사회 -탈선 KTX `문제의 너트` 사라졌다 -"폭설에 집이···아버지 구해주오" ◇ 서울경제신문 ▲1면 -금융지주 빅4, 영업大戰 불 붙었다 -中, 세계2위 경제대국으로 -"150弗 이하 초저가 스마트폰 연내 출시" ▲종합 -골프장 이용객 IMF 이후 첫 감소 -소득·자산 많으면 보금자리 청약 못한다 -각부처 요구 내년 예산 25조 깎는다 -작년 재정적자 예상보다 크게 줄어 -비공개 심리관행 도마 오르나 ▲中 2위 경제대국 됐다 -13억 인구의 힘···세계경제 신질서 재편 주역으로 -엔高·고령화에 리더십 부재 겹쳐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올 3억대(휴대폰)·6천만대(스마트폰)·750만대(태블릿PC) 판매···진정한 모바일 리더로" -`글로벌 공동 앱스토어` 구축 탄력 ▲신한금융 회장 한동우 씨 내정 -신뢰 회복·세대교체 등 과제···창립세대를 `구원투수`로 선택 ▲금융 -이팔성, 민영화 역할에 높은 점수···이르면 18일 확정 -금감원, 은행 요주의 여신 모니터링 강화 -저축銀 예금금리 뜀박질 ▲정치 -"특위가 도대체 뭐기에" 與野 몸살 -"전·월세 상한제 도입 추진" -北, 김정일 사금고 `38호실` 부활 ▲국제 -이집트 군부 "포스트 무바라크 체제 본격화" -"무바라크 다음은 北 김정일" -伊 남부섬에 튀니지 난민들 몰려 곤혹 -미 제조업 자존심 보잉, 글로벌 항공 맹주 위상 되찾나 ▲산업 -업황 악화·돌출 악재···해운업 비상 -"BMW·벤츠 나와"···알페온, 수입 명차와 비교시승 -삼성 TV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8개월 만에 대외활동 재개 -"노키아·MS 스마트폰 연합, 삼성·LG 등 국내업체엔 得" -서울대 벤처 3총사 `대박신화` -전립선 건강식품 시장 급속 팽창 -지난해 광고시장 첫 8조 돌파 ▲증권 -외국인의 귀환···2000선 회복 -`MWC 효과` IT주 휘파람 -`직장폐쇄` 한진중공업 3%대 급락 -"랩 수수료 인하보다 서비스로 승부수" ▲사회 -노사 갈등 한진重 직장폐쇄 -보험사기 잡는 저승사자 -동해안 또 폭설···가축 폐사 등 피해 눈덩이 -서울대, 고액 영어 어린이집 운영 논란 ▲전국 -영종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 도입한다 -"과학벨트 충청권 적합" ▲부동산 -오피스텔 분양 "강남보단 강북" -용산, 광역 개발 기대감에 술렁 -삼성물산 2억7000만弗 공사 수주 ◇한국경제신문 ▲1면 -한·미 FTA 앞두고 美업계 상륙 `워밍업`.. 로펌·부동산·컨설팅 진출채비 -포스코 생산차질.. 부산항 물동량 절반 -신한금융 회장 한동우씨 내정 -150弗미만 삼성 스마트폰 나온다 -北, 평양 절반으로 축소.. 남포는 특별시 승격 ▲종합 -"350만마리 죽여놓고.." 구제역 청적국 포기 -北 `김정일 私금고` 38호실 부활 -구제역 재원 1조원 국채 발행해 메운다.. 기획재정부 "검토" -당·정·청,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합의 ▲MB정부 3년 정책평가 -물가 10% 폭등·청년실업 10년만에 최대.. `고용없는 성장` -일자리창출 부진했지만 금융 소외자 신용회벅 "긍정평가" 많아 ▲금융 -`정통 신한맨`에 내분 수습·이미지 회복 지휘봉 맡겨 -우리금융 회장 후보 단수추천.. 18일 발표 ▲경제·금융 -카드론 대출 눈덩이.. 가계신용 `빨간불`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10만 돌파 -광물공사, 호주 광산업체 인수 추진 -대한통운 매각작업 내달 시작.. 5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원자재값 상승에.. 작년 4분기 교역조건 악화 ▲정치 -한나라 "개념없는 정부 때문에 못해 먹겠다" -여야,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합의.. 40년만에 부활 -"先 6자회담.. 後 北변화 유도".. 전문가 70% `북핵 해결책` ▲국제 -이집트 경찰·국영銀도 파업 가세.. 경제손실 하루 3500억원 -인도네시아냐.. 이란이냐.. `역사의 갈림길` 이집트 어디로 -`밀 파동` 오나.. 中, 수입량 2배 늘려 싹쓸이 조짐 -日 `제로금리` 유지 -오바마, 10년간 재정적자 1조1000억弗 줄인다지만 ▲해외산업 -콜롬비아, 파나마 운하에 맞설 물류철도 건설 -보잉, 23년만에 747 항공시 새모델 공개 ▲사회 -눈폭탄, 7번 국도타고 남하.. 동남권 산업벨트 물류 대란 -"코레일 안전불감증 度 넘었다".. KTX 사고책임 외주직원에 돌려 ▲산업 -`LG의 반격` 시작됐다.. 3D 스마트폰 내놓고 유투브와 전격 제휴 -가입자 30억명 슈퍼 앱스토어 `WAC` 이달 문연다 -소니에릭스 `플레이스테이션폰` 공개 -한진重 `직장폐쇄`.. 노사갈등에 영도·울산 등 3곳 -신종균 사장 "올해 모바일 화두는 4G와 태블릿" -전경련 총회 9일 앞으로.. 새 회장은 아직도 `안갯속` -사상 최대실적 삼성, 全임원 `1박2일` 교육 -코오롱인더스트리, 캠브리지코오롱 흡수합병 -쌍용차 코란도C 외관 첫 공개 ▲중소기업·벤처 -알앤엘바이오 "美에 줄기세포 기술 수출 추진" -중기청, 해외전시회 직접 연다 -일진제강, 임실 파이프공장 착공 -웅진코웨이, 벽걸이 공기청정기 출시 ▲부동산 -보금자리 일반공급도 자산·소득기준 적용 -신총역 일대 문화·관광 중심지로 -1인당 주거용 건물면적 20년새 8.5㎡→33㎡ -토지거래허가구역 공장 일부 임대허용 -지자체 주차장 기준 강화.. 도시형생활주택 `걸림돌` -광주 양산 단지내상가 10개 입찰 -대학생 보금자리 입주경쟁 7.6대 1 ▲증권 -부실 자문사 솎아내기.. 우리투자, 5곳 `퇴출` -증권사 IB부문 `수요예측 실패`로 큰폭 손실 -"주식 쪼개 재평가".. 액면분할 러시 -중동·아프리카펀드 `제자리` 찾을까
2011.02.14 I 정병묵 기자
  • [마켓in][Commodity Issue]빡빡한 수급..곡물값 더 뛴다
  •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09일 13시 5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최근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는 원유나 귀금속과 달리 곡물류 가격 상승랠리는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각국의 재고 비축 경쟁에다 공급 차질 이슈까지 겹치고 이를 노린 투기 매수세까지 가세하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농무부(USDA)의 세계 곡물수급전망(WASDE) 보고서가 랠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 수급 `타이트`..곡물값 순환매성 랠리 곡물시장은 타이트한 수급여건을 등에 업고 연일 순환매성 랠리양상을 보이고 있다. 옥수수와 대두, 코코아, 원면, 밀 등이 밀거니 끌거니 하며 순차적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 실제 뉴욕상업거래소와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원유(WTI) 가격은 올들어 지난 8일까지 4.9% 하락했고 금값은 4.2% 떨어진 반면 밀 가격은 10.8%나 급등했다. 옥수수가 같은 기간 7.1% 올랐고 코코아는 두 달새 17%나 치솟았다. 원면은 무려 21%나 상승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곡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은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수급논리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집트와 튀니지 등 아프리카와 일부 동남아시아 시위나 폭동의 시발점이 곡물 가격이 뛰면서 먹을거리가 부족한데서 출발한 만큼 상당수 국가들이 식료품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경쟁적으로 재고 비축에 나서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가장 큰 혜택을 본 것이 밀. 대규모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집트는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인데, 최근 미국으로부터 5만5000톤의 밀을 수입하기로 했고 추가 매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라크도 5만톤 수입계약을 미국과 체결했고 방글라데시 역시 5만톤을 수입할 예정이다. 이 덕에 밀값은 1월에만 6% 가까이 뛰며 18년만에 최고의 1월을 보냈다. 원면 역시 중국이 미국과 호주 생산제품을 대거 수입하는 등 왕성한 식욕을 보인 덕에 랠리를 이어가고 있고, 옥수수도 유가 상승에 따른 선진국들의 바이오연료 개발 수요로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공급을 제한하는 요인은 이루 손으로 다 꼽기도 어려울 정도다. 밀과 원면은 미국의 냉해와 호주의 홍수피해, 중국 가뭄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줄고 있고, 코코아는 최대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 정정불안에 따른 수출 금지령 탓에, 옥수수와 대두는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입항 노동자 파업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 美농무부 수급전망..밀·원면 주목 이런 가운데 오늘(9일) 밤 미국 농무부가 내놓는 세계 곡물수급전망 보고서는 곡물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매수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역시 가장 주목되는 곡물은 최근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밀과 원면으로, 이번 보고서에서도 글로벌 수급상황이 빠듯하다는 점이 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밀의 경우 지난해 총공급이 29억9300만부셀이었는데 올해에는 32억9400만부셀로 10.1%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요는 20억1800만부셀에서 24억7600만부셀로 22.7%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면 역시 총공급량은 지난해 1853만베일에서 올해 2127만베일로 14.8% 늘어나는 반면 총수요는 1558만베일에서 1937만베일로 24.3% 증가해 공급을 크게 앞지를 전망이다. 아울러 옥수수와 대두 등도 지난번 전망 보고서와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적어도 수급여건이 악화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간스탠리 후세인 알리다이나 원자재담당 애널리스트는 "최근 남미쪽에서 비 소식이 들리면서 곡물 수급 전망이 다소 개선되곤 있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보고서도 그런 면에서 가격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호재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국내 증권사 상품선물 브로커는 "옥수수와 대두, 원면, 원당 등 주요 곡물가격이 뛰면서도 변동성이나 거래량은 다소 줄었는데, 이는 이번 농무부 보고서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했던 것"이라며 "보고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2011.02.09 I 이정훈 기자
  • [마켓in][Commodity Watch]④밀 1월 랠리..18년래 최고
  •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01일 08시 1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31일(현지시간) 주요 곡물가격이 일제히 급반등했다. 이집트 시위사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공급 부족 우려가 월말 펀드자금 집행을 부추겼다. 밀과 쌀은 동반 급등했다. 특히 밀 가격은 1월에만 6% 가까이 올라 18년만에 최고의 1월 랠리를 보였다. 옥수수 가격도 2년 반만에 최고 수준이었고 코코아도 급락 하루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 밀값 `1월 랠리`..18년래 최고밀과 쌀 급등은 치솟는 곡물가격으로 북아프리카에서 소요사태까지 빚어지면서 미국 곡물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덕이었다. 일부 기상악화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까지 가세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밀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5센트(1.82%) 반등한 부셀당 8.4075달러로 장을 마쳤다. 1월에만 5.9%나 뛰면서 1993년 이후 18년만에 최고의 랠리를 보였다. 밀은 미 중서부지역에서의 악천후 소식과 달러화 약세 등 호재가 만발했다.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에도 불구하고 이집트의 항만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소식 정도가 악재로 작용했을 뿐이었다.같은 거래소의 쌀 3월 인도분 선물도 가격 제한폭인 50센트 뛰면서 100파운드당 15.5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1월9일 이후 두 달 보름여만에 최고수준이었다. 탑써드 애그마케팅사의 짐 헤밍거 리스크관리 담당자는 "알제리와 이라크, 레바논, 튀지니 등 곡물 부족으로 소요사태가 일어난 국가들의 지도자들 모두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곡물 수입을 늘리는 방식으로 가격 폭등을 막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옥수수값 2년반만에 최고옥수수와 대두 가격도 함께 반등했다. 글로벌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에다 아르헨티나 항만파업으로 공급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까지 가세했다. 이날 같은 거래소의 옥수수 3월물 선물은 전일대비 15.50센트(2.41%) 급등한 부셀당 6.5950달러를 기록했다. 대두 역시 15센트(1.07%) 오른 부셀당 14.13달러로 장을 마쳤다. 특히 옥수수는 2008년 7월17일 이후 2년 6개월여만에 최고수준이었다. 옥수수와 대두는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입항의 노동자들의 파업이 더욱 악화되고 장기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급반등했다. 일각에서는 부두 폐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달러화 약세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도 상승에 힘을 실었다. 특히 옥수수의 경우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쟁 에너지원인 바이오 연료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원재료인 옥수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더해졌다. ◇ 코코아도 1주일래 최대 상승다른 곡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빠른 수요 증가와 원활치 못한 공급 등 수급면에서 일방적인 상승 분위기였다.이날 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코코아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75달러(2.3%)나 급반등하면서 톤당 3352달러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 24일 이후 1주일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원면 3월물 가격도 전일대비 4센트(2.43%) 상승한 파운드당 1.6475달러로 마쳤다. 원당은 0.03센트(0.09%) 뛴 33.97센트를 기록했다. 오렌지주스도 2.65센트(1.6%) 상승한 파운당 1.6855달러였다.
2011.02.01 I 이정훈 기자
  • 코스닥 하루만에 반등..LTE株 `약진`(마감)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기관 매물에 주춤했던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5포인트(0.33%) 오른 524.71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롱텀에볼루션(LTE) 관련주 등 테마주들의 활약도 주효했다. 이날 외국인은 1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비록 규모는 줄었지만 개인도 6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순매수를 유지했다. 기관은 홀로 183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켐텍(003670), 다음(035720)이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CJ오쇼핑(035760), 포스코 ICT(022100)도 강세 마감했다.반면 OCI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는 약세로 장을 마쳤다. 테마주 중에서는 LTE 관련주들이 단연 돋보였다. 전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정부 자금 552억원과 민간 자금 92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LTE-어드밴스드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알에프텍(061040)과 이노와이어(07349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엠더블유(032500), 영우통신(051390)도 3~4%대의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 등 주요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망 구축에 나섰다는 소식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실적 호전주들이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쌍용정보통신(010280)이 작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됐다는 소식에 11% 넘게 급등했고, 팅크웨어(084730)도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에 가까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강세 마감했다. 맥스브로(088810)는 구리선 독점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반면 이날 신규상장한 블루콤(033560)과 인트론바이오(048530)는 하한가로 추락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이날 총거래량은 5억8895만주, 총거래대금은 1조8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4개 포함 4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포함 445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1.01.26 I 박원익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LTE株 `약진`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기관 매물에 주춤했던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5포인트(0.33%) 오른 524.71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롱텀에볼루션(LTE) 관련주 등 테마주들의 활약도 주효했다. 이날 외국인은 1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비록 규모는 줄었지만 개인도 6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순매수를 유지했다. 기관은 홀로 183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켐텍(003670), 다음(035720)이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CJ오쇼핑(035760), 포스코 ICT(022100)도 강세 마감했다.반면 OCI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는 약세로 장을 마쳤다. 테마주 중에서는 LTE 관련주들이 단연 돋보였다. 전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정부 자금 552억원과 민간 자금 92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LTE-어드밴스드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알에프텍(061040)과 이노와이어(07349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엠더블유(032500), 영우통신(051390)도 3~4%대의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 등 주요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망 구축에 나섰다는 소식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실적 호전주들이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쌍용정보통신(010280)이 작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됐다는 소식에 11% 넘게 급등했고, 팅크웨어(084730)도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에 가까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강세 마감했다. 맥스브로(088810)는 구리선 독점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반면 이날 신규상장한 블루콤(033560)과 인트론바이오(048530)는 하한가로 추락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이날 총거래량은 5억8895만주, 총거래대금은 1조8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4개 포함 4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포함 445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1.01.26 I 박원익 기자
  • `바이오시밀러·줄기세포치료제` 맞춤형 허가체계 마련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바이오시밀러·바이오베터에 대한 맞춤형 허가 기준이 연내 마련된다. 줄기세포치료제도 각 치료제 특성을 고려해 허가심사 기준이 새롭게 정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2011년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올해 추진정책을 소개했다.식약청은 올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으로 ▲바이오시밀러·세포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기준 정비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의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 ▲국가출하승인제도 및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재평가 신규 도입 등으로 설정했다. 우선 식약청은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의 제품화 지원을 위해 허가·심사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허가된 품목과 품질 및 비임상·임상적 비교동등성이 입증된 바이오의약품을 말한다. 여기에 안전성·유효성 등을 개량하거나 용법·용량을 개선한 제품을 바이오베터라고 한다.식약청은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품목별 맞춤형 안전성·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오베터는 용어 정의부터 허가를 위한 제출자료 범위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줄기세포치료제도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치료제 기원 및 특성을 고려한 품질, 비임상 및 임상시험 기준 마련이 검토된다. 예를 들어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허가절차에 불필요한 독성·면역억제자료 등을 제출자료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다.식약청은 해외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품질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 점검이력 관리제를 도입,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GMP 점검체계를 선진화할 계획이다.이밖에 식약청은 생물학적제제의 효율적 품질보증 체계 구축을 위해 현행 `국가검정제도`를 `국가출하승인제도`로 개편키로 했다. 최종 제품에 대한 시험검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국가검정제도를 제조·품질 관리 체계 전반에 걸쳐 평가할 수 있도록 점검체계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의약품 분야 국제경쟁력 확보 및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1.01.18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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