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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유니온커뮤니티(203450)=니트젠을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조직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경영효율 증대 및 사업경쟁력 극대화 등을 위함.△텔레칩스(054450)=1분기 매출액이 27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 증가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10억9800만원으로 26.6% 늘어남. △TPC(048770)=사외이사 하태혁 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에 퇴임했다고 공시. △젬백스(082270)=사외이사 이규용 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에 퇴임했다고 공시. △포비스티앤씨(016670)=전환사채 전환청구를 통해 엔케이물산 주식을 921만6589주를 취득하게 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지분율은 18.9%로 오름. △한국정밀기계(101680)=경영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이날부터 20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 △태양씨앤엘(072520)=상호를 케이디 네이쳐 엔 바이오로 변경하고 대표이사도 방헌균, 강덕신에서 김인수, 이홍민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공시. 사외이사 이덕민, 이환영 씨가 중도 퇴임하고 민상준 가야해운 부장, 최승수 전 메가큐브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임명. △디엠씨(101000)=대표이사가 김영채, 김영식에서 권혁찬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테크건설(016250)=삼광글라스로부터 에스지개발 주식 129만주를 100억원 가량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율은 35.9%. △에콰마이스터=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상대로 2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2년 5월 9일이며 만기이자율은 1%, 표면이자율은 0%. 발행총개의 30% 한도 내에서 최대주주 및 최대주주가 지명한 자를 상대로 콜옵션이 부여. △녹원씨엔아이(065560)=대표이사가 안성호, 정상훈 씨에서 안성호씨로 변경된다고 공시. △인선이엔티(060150)=폐기물 매립사업장 신규 조성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사천 매립장 시설 투자을 증액키로 했다고 공시. 투자액은 191억8700만원이며 투자기간은 2016년 10월 13일부터 2018년말까지임.△씨씨에스(066790)=현 경영진이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 다만 현 경영진은 수사기관으로부터 어떤 통보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설명. △경남제약(053950)=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공시. 입찰방법은 공개경쟁입찰 방식. 경남제약을 인수할 의향이 있다면 5월 4일부터 11일가지 법무법인 넥서스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면 됨. △이그잭스(060230)=대여금에 대한 담보권 실행을 위해 자사주 6만1104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위너지스(026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을 철회하면서 공시를 번복했기 때문. △매직마이크로(127160)=최대주주가 한길구 외 7명에서 장원 외 1명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피앤텔(054340)=운영자금 3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1년 5월 11일이며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4.0%. △동국제강(001230)=오는 11일 오후 4시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다고 공시.△대우부품(009320)=올해 1분기 매출액 134억 5700만원, 영업이익 4억 59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43.3% 각각 감소함.△동원시스템즈(014820)=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124억7400만원, 영업이익 200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한 144억3700만원으로 집계.△대한제강(084010)=신평공장 제강라인 작업중지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생산을 재개했다고 공시. 안전조치 완료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강공장에 대한 작업중지명령 해제 공문을 접수한 데 따른 조치. 지난해 신평공장의 연간 매출액은 2442억9302만3988원으로, 최근 총 매출액 대비 21.4%에 해당함.△동원산업(006040)=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052억4500만원, 영업이익 496억4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13%, 영업이익은 42.47% 증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6.39% 증가한 362억9900만원으로 집계.△한진중공업(097230)=계열회사인 필리핀 수빅조선소(HHIC-Phil Inc.)에 1937억7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3.57%에 해당. 채권자는 필리핀 RCBC 은행임. 회사측은 “해외 계열회사의 선박제작금융 한도약정을 위해 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라고 밝혀. △신세계건설(034300)=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기업형 임대주택 신축공사를 1107억 860만 5000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쌀 원조받던 한국, 10일부턴 쌀 원조국 된다
  • 쌀 원조받던 한국, 10일부턴 쌀 원조국 된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농협이 18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관내 농가에서 ‘17년산 벼 수확 시연회 및 쌀값 안정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 농민이 수확한 벼를 보이고 있다.[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식량이 부족해 쌀을 원조받던 우리나라가 내주 다른 나라에 쌀을 주는 공여국으로 변신한다. 수여국에서 공여국이 되는 첫 번째 나라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오전 전북 군산항에서 원조용 쌀을 실은 선박이 출발하는 출항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등 관계자도 참석한다.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세계식량계획(WFP), 외교부와 협의해 내전 중인 중동 예멘과 시리아, 가뭄과 난민 유입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5개국이 쌀 5만t을 지원키로 하고 올 들어 관련 절차를 준비해 왔다. 한국은 1963년 WFP로부터 식량 원조를 받았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주요 식량원조 국가로 거듭나며 국제사회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던 한국전 참전국 에티오피아에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또 최근 감자, 무 등 가격 급등 농축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주간주요일정△5월8일(화)10:00 국무회의(차관, 서울)△5월10일(목)10:00 살 원조 출항식(차관, 군산)△5월11일(금)09:30 한-IFAD 총재 포럼(차관, 서울)10:20 IFAD 총재 면담(차관, 서울)11:30 콜롬비아 농업부 장관 면담(차관, 서울)15:30 국장회의(차관, 세종)◇주간보도계획△5월7일(월)11:00 FAO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11:00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11:00 퇴직공무원, 농식품 안전·품질 파수꾼 되다!△5월8일(화)11:00 올리고당 끈적임 없이 간편하게 사용11:00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추진△5월9일(수)06:00 도심 속에서 우리 밀을 체험하다11:00 주요 농산물 수급 상황 및 관리 대책11:00 밭작물의 스마트한 물관리 기술 개발11:00 ‘18년 5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결과 보도11:00 하절기 대비한 산란계 농장의 위생·안전 관리 강화△5월10일(목)06:00 PLS 전면시행 대비 중앙-지자체 합동 T/F 개최06:00 국립종자원, 개도국에 식물품종보호 심사기술 전수11:00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우리쌀 5만t 원조관련 출항 기념식 개최11:00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바이오필름 저감기술△5월11일(금)06:00 2017년 인삼통계자료집 발간
2018.05.05 I 김형욱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유니온커뮤니티(203450)=니트젠을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조직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경영효율 증대 및 사업경쟁력 극대화 등을 위함.△텔레칩스(054450)=1분기 매출액이 27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 증가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10억9800만원으로 26.6% 늘어남. △TPC(048770)=사외이사 하태혁 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에 퇴임했다고 공시. △젬백스(082270)=사외이사 이규용 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에 퇴임했다고 공시. △포비스티앤씨(016670)=전환사채 전환청구를 통해 엔케이물산 주식을 921만6589주를 취득하게 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지분율은 18.9%로 오름. △한국정밀기계(101680)=경영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이날부터 20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 △태양씨앤엘(072520)=상호를 케이디 네이쳐 엔 바이오로 변경하고 대표이사도 방헌균, 강덕신에서 김인수, 이홍민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공시. 사외이사 이덕민, 이환영 씨가 중도 퇴임하고 민상준 가야해운 부장, 최승수 전 메가큐브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임명. △디엠씨(101000)=대표이사가 김영채, 김영식에서 권혁찬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테크건설(016250)=삼광글라스로부터 에스지개발 주식 129만주를 100억원 가량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율은 35.9%. △에콰마이스터=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상대로 2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2년 5월 9일이며 만기이자율은 1%, 표면이자율은 0%. 발행총개의 30% 한도 내에서 최대주주 및 최대주주가 지명한 자를 상대로 콜옵션이 부여. △녹원씨엔아이(065560)=대표이사가 안성호, 정상훈 씨에서 안성호씨로 변경된다고 공시. △인선이엔티(060150)=폐기물 매립사업장 신규 조성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사천 매립장 시설 투자을 증액키로 했다고 공시. 투자액은 191억8700만원이며 투자기간은 2016년 10월 13일부터 2018년말까지임.△씨씨에스(066790)=현 경영진이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 다만 현 경영진은 수사기관으로부터 어떤 통보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설명. △경남제약(053950)=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공시. 입찰방법은 공개경쟁입찰 방식. 경남제약을 인수할 의향이 있다면 5월 4일부터 11일가지 법무법인 넥서스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면 됨. △이그잭스(060230)=대여금에 대한 담보권 실행을 위해 자사주 6만1104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위너지스(026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을 철회하면서 공시를 번복했기 때문. △매직마이크로(127160)=최대주주가 한길구 외 7명에서 장원 외 1명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피앤텔(054340)=운영자금 3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1년 5월 11일이며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4.0%. △동국제강(001230)=오는 11일 오후 4시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다고 공시.△대우부품(009320)=올해 1분기 매출액 134억 5700만원, 영업이익 4억 59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43.3% 각각 감소함.△동원시스템즈(014820)=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124억7400만원, 영업이익 200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한 144억3700만원으로 집계.△대한제강(084010)=신평공장 제강라인 작업중지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생산을 재개했다고 공시. 안전조치 완료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강공장에 대한 작업중지명령 해제 공문을 접수한 데 따른 조치. 지난해 신평공장의 연간 매출액은 2442억9302만3988원으로, 최근 총 매출액 대비 21.4%에 해당함.△동원산업(006040)=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052억4500만원, 영업이익 496억4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13%, 영업이익은 42.47% 증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6.39% 증가한 362억9900만원으로 집계.△한진중공업(097230)=계열회사인 필리핀 수빅조선소(HHIC-Phil Inc.)에 1937억7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3.57%에 해당. 채권자는 필리핀 RCBC 은행임. 회사측은 “해외 계열회사의 선박제작금융 한도약정을 위해 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라고 밝혀. △신세계건설(034300)=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기업형 임대주택 신축공사를 1107억 860만 5000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 [재송]2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LG이노텍(011070)은 1500억원에 카메라모듈 생산설비를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에게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설비 처분은 카메라모듈 생산설비 효율 증대를 위한 것. 처분금액은 LG이노텍의 자산총액대비 2.6%에 해당.△신세계푸드(03144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0억1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07.9%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9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 당기순이익은 94.8% 증가한 69억1800만원을 기록.△SK하이닉스(00066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조36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7.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71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6% 증가. 당기순이익은 64.4% 늘어난 3조1213억원 기록.△대우건설(047040)은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수분양자에 대해 1448억2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세이브존I&C(067830)는 올 1분기 영업이익 90억3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 당기순이익도 1.4% 줄어든 72억1800만원 기록.△LG이노텍(011070)은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68억2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4.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205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 96억9800만원의 당기순손실 기록.△LG이노텍(011070)은 1500억원에 카메라모듈 생산설비를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에게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설비 처분은 카메라모듈 생산설비 효율 증대를 위한 것. 처분금액은 LG이노텍의 자산총액대비 2.6%에 해당하는 규모. △포스코대우(047050)는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501억79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6.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709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1% 증가. 당기순이익은 6.4% 감소한 861억1300만원 기록.△포스코강판(058430)은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9.2%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 당기순이익은 94.3% 줄어든 5억원 기록.△SPC삼립(005610)은 그릭슈바인, 에그팜, 밀다원 등 3개 자회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목적은 완전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 합병 완료시 SPC삼립은 존속회사로 남음. SPC삼립과 이들 3개 자회사간 합병비율은 각각 1.0000000:0.0000000.△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212억4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1.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175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8% 감소. 당기순이익은 118억45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GS건설(006360)은 머스트가경 주식회사에 대해 164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GS건설의 자기자본대비 5.08%에 해당하는 규모.△포스코(00549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7.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76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4% 감소한 7687억원을 기록.△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9억9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93.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0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7% 증가. 572억2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냄.△OCI(01006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63억2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0.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9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7% 감소. 당기순이익은 106.3% 증가한 734억9400만원을 기록.△코미팜(041960)은 조달청과 38억5885만원 규모의 정부조달물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무상증자로 25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3만8400원. △포스코켐텍(00367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24.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3369억원으로 17.9% 증가.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37.0% 증가. △포스코 ICT(02210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대비 45.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 감소한 2194억5900만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76억3700만원으로 57.3% 감소. △테스(095610)는 SK하이닉스와 131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4.7%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종료일은 오는 6월15일.
2018.04.25 I 김소연 기자
  • 2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LG이노텍(011070)은 1500억원에 카메라모듈 생산설비를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에게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설비 처분은 카메라모듈 생산설비 효율 증대를 위한 것. 처분금액은 LG이노텍의 자산총액대비 2.6%에 해당.△신세계푸드(03144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0억1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07.9%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9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 당기순이익은 94.8% 증가한 69억1800만원을 기록.△SK하이닉스(00066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조36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7.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71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6% 증가. 당기순이익은 64.4% 늘어난 3조1213억원 기록.△대우건설(047040)은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수분양자에 대해 1448억2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세이브존I&C(067830)는 올 1분기 영업이익 90억3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 당기순이익도 1.4% 줄어든 72억1800만원 기록.△LG이노텍(011070)은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68억2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4.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205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 96억9800만원의 당기순손실 기록.△LG이노텍(011070)은 1500억원에 카메라모듈 생산설비를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에게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설비 처분은 카메라모듈 생산설비 효율 증대를 위한 것. 처분금액은 LG이노텍의 자산총액대비 2.6%에 해당하는 규모. △포스코대우(047050)는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501억79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6.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709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1% 증가. 당기순이익은 6.4% 감소한 861억1300만원 기록.△포스코강판(058430)은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9.2%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 당기순이익은 94.3% 줄어든 5억원 기록.△SPC삼립(005610)은 그릭슈바인, 에그팜, 밀다원 등 3개 자회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목적은 완전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 합병 완료시 SPC삼립은 존속회사로 남음. SPC삼립과 이들 3개 자회사간 합병비율은 각각 1.0000000:0.0000000.△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212억4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1.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175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8% 감소. 당기순이익은 118억45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GS건설(006360)은 머스트가경 주식회사에 대해 164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GS건설의 자기자본대비 5.08%에 해당하는 규모.△포스코(00549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7.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76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4% 감소한 7687억원을 기록.△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9억9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93.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0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7% 증가. 572억2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냄.△OCI(01006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63억2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0.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9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7% 감소. 당기순이익은 106.3% 증가한 734억9400만원을 기록.△코미팜(041960)은 조달청과 38억5885만원 규모의 정부조달물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무상증자로 25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3만8400원. △포스코켐텍(00367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24.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3369억원으로 17.9% 증가.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37.0% 증가. △포스코 ICT(02210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대비 45.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 감소한 2194억5900만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76억3700만원으로 57.3% 감소. △테스(095610)는 SK하이닉스와 131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4.7%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종료일은 오는 6월15일.
2018.04.24 I 김소연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 해외 진출 집중…2Q 실적 개선 기대”
  • “대웅제약, 나보타 해외 진출 집중…2Q 실적 개선 기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대웅제약(069620)의 보툴리눔톡신 제제(주름 개선 주사제) ‘나보타’의 해외시장 진출 작업이 막바지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향남에 새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2분기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하태기 골든브릿지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시장에 나보타 진출을 위한 승인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생제 메로페넴이 승인됐고 중국법인(요녕대웅제약)도 키우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현지법인 대웅인피온(EPO생산)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하 연구원은 “나보타는 미국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작년 상반기 미국 FDA에 제품허가를 신청했고 FDA 공장 실시 이후 보완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유럽 의약품청(EMA) 실사도 진행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서 비용이 투입되는 단계로 연결실적에서 해외 법인 손실인식부분이 더 커지만 시간의 경과와 함께 점차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향남에 새롭게 설립한 나보타 전용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 그는 “올해 상반기는 공장설비투자 이후의 가동률 상승과 비용증가의 과도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작년 12월 향남 나보타 신공장의 가동과 함께 1분기부터 매출(특히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하 연구원은 “나보타 공장 보완과 관련된 비용증가, 연구개발(R&D) 비용, 오송 공장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비용 상승 요인이 있다”면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174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0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제약업계에서 이슈가 있는 R&D 비용은 지난해 연간 1143억원(매출액의 13.18%)으로 전액 당기의 비용으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하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 실적회복이 뚜렷할 전망”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를 상품으로 도입했는데 2분기부터 본격 매출로 계상될 예정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도 3월에 출시했으니 2분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8.04.21 I 윤필호 기자
美"바이오시밀러 문턱 낮춘다"…셀트리온·삼성바이오 탄력?
  • 美"바이오시밀러 문턱 낮춘다"…셀트리온·삼성바이오 탄력?
  • (그래픽=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그동안 오리지널 의약품을 선호했던 미국이 복제약, 특히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 제제 복제약) 사용 촉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유럽에 이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스콧 고틀리브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총 12가지 정책을 마련 중”이라고 발표했다. 고틀리브 국장은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연장을 어렵게 하거나, 오리지널 의약품 할인을 제한하는 등 방법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은 그동안 오리지널 의약품 업체가 특허기간을 연장하거나 특허범위를 확대하며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진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실제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의 미국 독점판매권을 가진 화이자는 지난해 가을 오리지널 약인 ‘레미케이드’ 제조사 존슨앤드존슨을 상대로 필라델피아 연방법원에 연방독점금지법 위반에 관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존슨앤드존슨이 주요 보험사 및 병원과 계약을 맺고 레미케이드 가격을 깎아주는 대신 램시마를 쓰지 못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셀트리온 램시마의 미국명 ‘인플렉트라’.(사진=화이자 제공)때문에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돌풍을 일으켰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동안 유독 미국시장에서는 기를 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미국 당국이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독려하는 정책을 추진, 향후 현지 진출이 수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까지 FDA 허가를 받은 국산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 ‘루수두나’ 등 3종이다. 인플렉트라와 렌플렉시스는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루수두나는 인슐린제제인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다.셀트리온은 2016년 말부터 인플렉트라를 미국시장에 판매하기 시작, 당해 400만달러(약 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관련 매출은 1억1800만달러(약 1260억원)로 성장했다. 인플렉트라는 미국에서 점유율 5.6%를 차지하는 등 진출한지 1년만에 거둔 성과로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미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52%를 기록, 오리지널 약을 앞지른 셀트리온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있는 성적표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은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대상이다.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해도 매출은 4000억원대에 불과하다. 존슨앤드존슨은 램시마 때문에 미국 시장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지난해 레미케이드의 미국 매출은 45억2500만달러(약 4조8300억원)에 이른다.올해 3∼4개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혈액암 표적항암제 ‘트룩시마’와 유방암 표적항암제 ‘허쥬마’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허쥬마와 동일한 ‘온트루잔트’에 대한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또한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로 미국시장을 두드리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정책 변화에 대해 국내 업계는 반색을 드러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워하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FDA 국장이 언급한 12가지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기대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미국에서의 성공 여부는 판매를 맡은 현지 파트너의 협상력과 마케팅 능력에 달려 있어 파트너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화이자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MSD를 각각 미국 현지 파트너로 삼고 있다.보수적인 미국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가 환영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오리지널 약을 선호하는 문화다. 이는 미국 건강보험 정책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과 유럽은 국가에서 건강보험을 운영하는 공공보험시스템이다. 하지만 미국은 민간보험사가 이를 담당한다. 계약한 보험사와 보험금에 따라 보험이 적용되는 병원과 약품도 달라진다. 그러다 보니 약효가 밝혀진 오리지널 약을 선호하고, 또 이는 국가 전체적으로 의료비 부담으로 되돌아 왔다. OECD에 따르면 미국 의료비 비중은 국내총생산(GDP)대비 17%가 넘는다. OECD 평균은 9.0%, 우리나라는 7.7%다. 막대한 의료비 부담이 미국 전체 문제로 번지면서 결국 바이오시밀러를 해결책으로 들고 나온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당국자가 바이오시밀러 문턱을 낮추겠다고 한 만큼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리더라도 현지에 진출하려는 제약사가 국내 업체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4.20 I 강경훈 기자
작을수록 잘 팔린다?...뷰티업계 ‘미니멀’ 마케팅 봇물
  • [뷰티파우치]작을수록 잘 팔린다?...뷰티업계 ‘미니멀’ 마케팅 봇물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작은 부피의 뷰티 제품 ‘미니 뷰티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과거에는 여행, 나들이 시 짐을 줄이기 위해 선호했다면 요즘은 귀여운 디자인과 편의성, 실용성 등을 이유로 수요가 늘고 있다.‘미니 뷰티템’은 가방 혹은 파우치 안에 있는 소소한 아이템을 자랑하는 문화가 SNS에서 유행처럼 번지면서 더욱 주목 받게 됐다. 앙증맞은 크기가 인증샷의 포인트를 주며 아기자기한 매력을 배가시키기 때문. 이를 증명하듯 인스타그램에는 인마이백, 인마이파우치, 해쉬태그로 4,000여개의 콘텐츠가 쏟아진다.또한 편의성이 높아 어디서든 자기 관리를 위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고 클러치, 토드백, 크로스백 등 클래식 패션으로 자리잡은 미니백에 넣고 다니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 같은 이유로 큰 용량의 제품 대신 작은 제품을 여러 개 구입하거나 파우치용으로 미니사이즈 제품을 추가 구매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업계는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미니멀한 패지키에 제품의 기능과 성분은 동일하게 유지한 점을 킬링포인트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뷰티업계는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은 강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2030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리얼테크닉스 미니 브러쉬 트리오▲ 리얼테크닉스 ‘미니 브러쉬 트리오’글로벌 메이크업 툴 전문 브랜드 ‘리얼테크닉스’는 어디서든 결점 없는 피부 연출을 돕는 ‘미니 브러쉬 트리오’를 내놨다. 파우더 및 블러쉬 전용 미니 페이스 브러쉬, 비비크림이나 컨실러 등으로 잡티를 커버할 수 있는 미니 파운데이션 브러쉬, 눈매나 콧대의 정교한 섀딩을 연출하는 미니 섀딩 브러쉬 3종 구성으로 기존 제품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해 자연스러운 블렌딩이 가능하다. 세로 약 9cm 길이의 휴대폰 보다 작은 미니 사이즈로 사무실, 학교 등 야외에서도 섬세하게 메이크업 수정을 할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브러시의 모양과 바디 색상을 다르게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왼쪽부터= 베네피트 ‘쓰리 티지 틴트’, 리엔케이 ‘래디언스 컬러 크림 EX’▲ 베네피트 ‘쓰리 티지 틴트’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는 이달 베스트셀러 틴트 트리오로 구성된 쓰리 티지 틴트를 출시했다. 핑크 빛의 포지틴트, 형광 체리 빛의 고고틴트, 코랄 빛의 차차틴트 3종이 미니사이즈로 구성된 스페셜 키트로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원하는 스타일링에 따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컬러를 믹스 앤 매치해 활용하거나 양 볼에 블러셔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 리엔케이 ‘래디언스 컬러 크림 EX’코웨이 코스메틱의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리엔케이(Re:NK)는 소용량 제품 래디언스 컬러 크림 EX를 새롭게 내놨다. 래디언스 컬러 크림 EX는 2013년 론칭 이후 10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한 리엔케이의 대표 제품 미라클 래디언스 컬러크림의 휴대용 버전 제품이다. 기존 자(Jar)타입에서 30ml의 가벼운 튜브(tube) 타입으로 패키지를 바꿔 가격적 부담을 낮추고 편의성을 높였다. 스킨케어 효과부터 톤업, 윤기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이오-오일 ‘바이오-오일 25ml’피부 손상 완화에 효과적인 바이오-오일(Bio-Oil)은 미니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을 소용량으로 줄인 미니사이즈 바이오-오일 25ml를 출시했다.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과 라벤더, 로즈마리 등이 보습과 함께 피부 결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텍스쳐로 환절기 시즌 가방에 넣어 다니며 수시로 바르기 좋다.
2018.04.16 I 정선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M&A 규제 풀어…지주사 숨통 터줘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M&A 규제 풀어…지주사 숨통 터줘야-“지배구조는 자율적으로 결정해야…삼성도 오래 머뭇거리지 않을 것”-노조 60% 찬성…금호타이어, 더블스타 품으로-[사설]한반도에 ‘봄날’은 오는가-[사설]금호타이어 인수 더블스타 ‘먹튀’ 안 된다△줌인&-참여연대 시절 단련한 ‘불독 정신’…소비자보호·적폐청산 밀어붙일까-정부·의료계 文케어 정면 대립…의협 “4월 말 집단휴진도 불사”△기업 옥죄는 지주사 체제-M&A·투자 제약 지금도 심한데…지주사 규제 강화 움직임에 재계 화들짝-미룰 수 있었던 양도세 1조1000억원 먼저 납부…M&A 걸림돌 피하고 금융계열사 지키는 길 택해△금호타이어, 결국 더블스타 품에-유상증자 6400억, 급한불 껐지만…‘고용보장 3년’ 지난 뒤가 문제-금호타이어 처리에 정치권 개입 원천차단…청와대도 설득해낸 구조조정 원칙주의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현대차發 지배구조 개편 바람…당장 득실보다 10년 뒤 내다봐야-“공정위는 독립성이 생명…靑 전화받은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섀도보팅 폐지 여파…‘주총 대란’ 현실로-상장사 75곳, 주식 모자라 주총에 안건 못올려…“의결정족수 낮춰줬으면”-75곳 중 50곳은 전자투표도 했는데…‘실효성’ 논란 -1963년 시행 후 55년…기업 발목 잡는 ‘3%룰’△정치-단계적? 리비아식? 北·美 비핵화 ‘동상이몽’…韓 정부 중재에 쏠리는 눈-남북정상회담·개헌…文 ‘운명의 4월’-4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일자리 추경’ 가시밭길△경제·금융-‘한·미 환율 이면합의 논란’ 속 …주중 1050원대로 또 떨어지나-오늘부터 中企 공공기관 대출받을 때, 연대보증 안 선다-국제사회 규제 탓 비트코인 ‘반토막’-‘블라인드’채용한다더니…필기시험서 주민번호 요구한 기업은행△POSCO 50주년-‘영일만의 기적’ 끝나지 않았다-‘鐵’만으로 50년 기적 이뤘다면…리튬·바이오로 100년 포스코 일군다-1968년 첫삽 뜨기까지 5차례 실패…민영화→구조조정→새로운 도약△산업&기업-‘3월 데드라인’ 넘긴 한국GM…2조3000억 수혈 못하면 ‘4월 부도’ -라보 단종 앞두고…치고 들어온 ‘中트럭’-하만 ‘음성인식 비서’ 세계 첫 크루즈 승선-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 완공-“최장 8시간 비행 항공기 도입”…중거리 탐내는 LCC△산업-“中, 美반도체 수입 늘려도…삼성·SK하이닉스는 타격 없어”-권영수 부회장 “속도 무제한으로 보는 U+프로야구앱 자신감”-깔끔한 디자인에 실용성 더해 ‘삼성 노트북5 메탈’ 오늘 출시-“AI스피커로 車 예약”…KT·그린카, 인공지능 카셰어링 업무협약△다름의 성공학-아웃도어업계 유일 ‘시속 162㎞ 풍동 실험실’…미군 텐트도 우리 뼈대 쓰죠-490g 초경량 체어 120㎏ 거구도 거뜬△소비자생활-中 사드보복 해제 약속…유통가, 기대와 경계 교차-‘한류원조’ 이영애 vs ‘한류여신’ 송혜교…LG생건·아모레, 중국서 간판모델 맞짱-하우스맥주 시장 쑥쑥 크는데…유통업계, 판매고민 ‘왜’-“다이어트 도와드려요”…편의점, 저칼로리 제품으로 여심 공략△중소기업·제약-기술로 일군 60년…“변화·혁신 더해 장수하는 기업될 것”-신혼 200쌍 초청 나무심기 유한킴벌리 ‘34년 강산 사랑’-동아제약 ‘국토대장정’ 대학생 참가자 144명 모집-한국산업단지공단·남동발전 ‘4차산업혁명 스마트공장’ 지원-‘투명·윤리경영’ 유한양행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증권&마켓-中이번엔 진짜?…화장품·면세점株 ‘봄바람’-KRX300 인덱스펀드 15종 장기 적립식 투자로 활용을-2차전지 대표주 포스코컴텍 잘나가네 △증권-“국내증시 저평가 매력 커…코스피 3000돌파 가능성 충분”-이마트·대한항공, 회사채 발행 흥행 이어갈까-“올해도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원유펀드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아”- 시멘트 업체 ‘강동그룹’ 레이크힐스순천 입찰 참여△문화&스포츠-구상화도 通했다…홍콩이 먼저 알아본, 점묘화 너머의 수화-모차르트 질투한 살리에리 평범함 익숙한 내게 딱이죠△스포츠-‘KPGA 상금왕’ 김승혁 “PGA컷 탈락에 정신 번쩍…전화위복 기회로 삼을 것”-오물투척·욕설…엇나간 팬心 그만!-미국은 왜 프로보다 대학농구에 열광하나-‘평창의 기적’ 女컬링팀, 세계랭킹 6위로 도약△사람&나눔-웃긴 장면서 관객 반응 싸할 땐…코믹도 공포죠-“제주서 세계 유일 ‘커피와인’ 맛 보세요”-세계 40개국 돌며 느낀 소감, 책 한권에…“여행은 계속될 것”-‘홈쇼핑 완판돌’슈퍼주니어, 이번엔 마스크팩 판다△오피니언-[목멱칼럼]한반도 비핵화 해법 ‘기싸움’-[데스크의 눈]나만의 ‘미소서식지’는 어디-[기자수첩]규제에 막힌 보험사 헬스케어 진출△부동산-지방 경쟁률이 27대1…분양 한파에도 ‘돈 되는’ 단지는 뜬다-다주택자가 집 팔아서 6000만원 벌었다면 기존 700만원→3주택자 2200만원 稅폭탄 -LH, 아파트 2000가구 사들여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제공-4월 첫 주 분양 물량 1만가구 훌쩍…서울·수도권 브랜드 아파트 줄줄이 청약△사회-절반은 불합격…로스쿨 출신 ‘변시낭인’의 눈물-제 기능 못하는 대학 인권센터-文대통령의 恨 ‘엄궁동 살인사건’ 재조사하나-112 장난전화 했다간 징역 5년형 받을수도
2018.04.01 I 김소연 기자
  • 한국코퍼, 주총서 소액주주와 대립…"주총 연기"vs"정상진행"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코퍼레이션(050540)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한국코퍼레이션은 다음달 17일로 주총을 연기하기로 한 가운데 소액주주들은 임시의장을 선출해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27일 한국코퍼레이션 소액주주들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한국코퍼레이션 제27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측의 주총 연기 선포에도 불구하고 소액주주들은 임시의장을 선출해 주총을 진행했다. 소액주주 측의 법률대리를 맡은 전병우 변호사는 “회사측은 오전 9시 주총을 오후 1시30분으로 연기한다고 하더니 막상 오후 1시30분이 되자 주총 자체를 연기한다고 선언하고 주총장을 나가버렸다”며 “이후 남은 주주들이 주총을 진행하려 하자 회사 직원들을 주총장에 밀어넣어 방해했다”고 말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의결권 수를 두고 양측이 팽팽히 맞섰다. 전 변호사는 “이날 주주확인 결과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2597만9577주 중 2045만2317주(78.7%)가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고 이 같은 내용은 법원이 선임한 검사인에게까지 보고됐다”며 “그러나 회사측은 200만주를 참석주주에서 일방적으로 빼버리고 의결권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한국코퍼레이션은 “소액주주측의 일부 주주는 6.08%의 지분을 보유한 특수관계인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공시를 하지 않았다”며 “이들은 경영참여 목적 등에 대한 사전 공시도 하지 않아 자본 시장법 150조 1항 및 2항에 위배돼 의결권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전날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공시하면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에 대한 법적 논쟁이 있고 다툼이 해결되지 않아 주주총회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다음달 17일로 주총을 연기했다.소액주주측은 회사측이 주총연기 후 주총장을 나가버린 것은 의장 권한을 포기한 것으로 결론짓고 임시의장을 선출해 주총을 진행했다. 재무제표 승인, 소액주주가 직접 추천한 사내이사 3명 및 사외이사 5명 선임 등 8개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전 변호사는 “회사 측의 일방적인 주총연기는 불법”이라며 “적법한 절차로 임시의장을 뽑아 주총을 정상적으로 마쳤기에 이는 상법상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코퍼레이션은 전날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일부 소액주주들과 임직원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부 소액주주들이 수십명의 용역을 동원해 고성 등으로 회사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주주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보호를 위해 적대적 인수합병(M&A) 세력의 불법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소액주주측은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며 주총장에 난입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전 변호사는 “회사 측이 용산경찰서에 경비용역을 신고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물리적 제재에 대비해 사설 경호업체를 대기시키고 경비용역 신고를 했을 뿐”이라며 “사설 경호업체는 주총이 끝날 때까지 주총장에 들어오지 않고 대기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해 6월부터 2대주주인 이선 메트로디앤아이 대표 등과 경영권 분쟁을 겪어왔다. 이선 대표는 한국코퍼레이션이 지난해 6월 진행한 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번 주총을 앞두고 소액주주측은 △영화·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바이오중유를 이용한 발전 △폐기물 이용 발전 사업 등 총 10가지 사업목적 추가, 사내이사 3명 및 사외이사 5명 추천 선임,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제안했다.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회사측과 소액주주는 서로의 의결권행사를 금지하는 가처분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이번 주총에서 치열한 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주총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2018.03.27 I 이후섭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유럽 시장 직접 챙긴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유럽 시장 직접 챙긴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유럽 시장을 직접 챙긴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럽지역을 직접 챙긴다.셀트리온은 서 회장이 3월 초 출국해 두 달간 유럽 각국을 돌며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한다고 14일 밝혔다.서 회장은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빅5 시장을 비롯해 스위스·오스트리아·네덜란드 등 10여개국을 돌며 주요 병원 핵심의사들과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또 파트너사들의 주요 임원진과의 미팅을 통해 국가별 상황에 맞는 입찰 전략과 세일즈 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서 회장이 특히 관심을 갖는 제품은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4월 유럽 출시 이후 11개국에서 판매 중이고, 허쥬마는 올해 2월 승인 이후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종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 현지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파트너사 미팅에 참여하고, 정부 관료 및 의료관계자와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업계 관계자들도 놀라워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구축한 선도적 입지를 지켜나가며 제품 경쟁력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4 I 강경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 英출시
  •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 英출시
  •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 유럽에서는 ‘온트루잔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국내명 삼페넷)가 유럽 최초로 영국시장에 출시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파트너인 MSD는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온트루잔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온트루잔트는 로슈의 유방암 항체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에 쓴다. 허셉틴은 전 세계에서 연간 7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 8위를 기록하고 있다.온트루잔트는 지난해 9월 유럽의약품청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긍정의견을 받고 지난해 11월 유럽연합 집행의원회(EC)로부터 최종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다.영국 출시로 온트루잔트는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가 됐다. MSD 관계자는 “온트루잔트가 영국 환자들에게 허셉틴의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며 “저렴한 약가로 의료 재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온트루잔트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의 허쥬마도 유럽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허쥬마를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2018.03.09 I 강경훈 기자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경쟁…효과보다 영업력 싸움?
  •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경쟁…효과보다 영업력 싸움?
  •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사진=이데일리DB)셀트리온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중인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 의약품의 복제약) ‘맞수’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국내 유방암 항암제 시장 승부가 영업력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을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허가를 받은 후 넉달만이고 오리지널 약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는 지난해 9월 허가받은 셀트리온의 ‘허쥬마’에 이어 두번째다. 삼페넷의 약가는 150㎎ 기준 29만2942원으로 허셉틴의 기존 약가(51만7618원)의 43% 수준이며 허쥬마 허가 당시인 37만2692원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저렴한 약가를 무기로 후발주자의 약점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인 셈. 하지만 삼페넷이 허가를 받자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약가를 삼페넷과 같은 29만2942원으로 스스로 낮췄다. 셀트리온 입장에서는 ‘퍼스트 바이오시밀러’ 효과를 포기한 것. 삼성바이오에피스 입장에서는 무기 하나를 잃은 셈이다.허쥬마와 삼페넷의 적용범위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으로 오리지널인 허셉틴과 100% 일치한다. 사실상 효과가 같은 약으로 인정받은 만큼 두 회사는 영업력에 승부를 걸 모양새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통해 각 나라별 제약사에 공급하는 형식 대신, 국내에서는 영업망을 갖춘 셀트리온제약(068760)을 통해 허쥬마를 공급한다. 국내 영업조직이 없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대웅제약(069620)을 파트너로 정해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 능력에서 판매사인 셀트리온제약과 대웅제약의 영업력으로 옮겨가게 된 것이다.업계에서는 항암제가 기존 두 회사가 경쟁했던 자가면역질환치료제와 특성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잠식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염증성장질환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삶의 질이 관건인 반면, 항암제는 생명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암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 이상 약을 쉽게 바꾸지 않는 특징이 있다”며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하면서 오리지널 약인 허셉틴도 40만원대로 약가가 낮아졌기 때문에 오히려 허셉틴의 시장이 견고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항암제의 경우 건강보험에서 비용 대부분을 지원하고 환자는 약값의 5%만 내면 되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한편 오리지널 약인 허셉틴은 미국 제넨텍이 개발해 스위스 로슈가 판매하는 약으로 2016년 7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이 팔리는 약에 이름을 올렸다. 허셉틴의 성분명인 트라스투주맙의 국내 시장규모는 1000억원대에서 지난해 바이오시밀러가 출시하고 허셉틴의 약가가 인하되면서 8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2018.03.08 I 강경훈 기자
  • [특징주]인터불스, 세계 유일 골수침윤림프구기반 항암제 개발사 인수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터불스(158310)가 급등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신약 전문 사모펀드(PEF)운용사 메디베이트 파트너스와 손잡고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사인 윈드밀을 인수한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5일 오후 2시 37분 인터불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08% 오른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인터불스는 경제방송을 통해 윈드밀 인수 계획을 공개했다. 윈드밀은 세계 최고 권위의 암전문 병원인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연구진이 설립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사다. 존스홉킨스병원 시절 개발한 CAR-T치료제는 골수침윤 림프구(MILs)를 이용한 골수 유래 T세포 기술로 기존 혈액 유래 T세포 보다 항암효과를 높였다. 면역기억세포가 풍부해 재발방지와 여러 암종(고형암)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천기술을 보유한 존스홉킨스로부터 전용실시권을 취득해 골수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인터불스는 전 세계 유일한 골수침윤림프구기반 항암제 개발사인 윈드밀을 인수해 바이오신약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인터불스는 메디메이트 파트너스가 조성하는 PEF에 일정 지분을 출자하고, PEF가 윈드밀을 인수하는 구조다. 인터불스가 공동집행조합원(COGP)로 참여하는 대신 윈드밀의 이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실상 메디메이트파트너스가 재무적 투자자(FI) 역할을 하고 인터불스가 전략적 투자자(SI) 역할을 한다.메디베이트는 포스코 바이오 벤처펀드와 한국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거친 김현국 대표가 2014년 설립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PEF 운용사다. 지난 2016년 신라젠 전환사채(CB)에 투자해 1년여 만에 6배가량 수익을 낸 것으로 유명해졌다.
2018.03.05 I 박형수 기자
시총 40조 돌파 앞둔 셀트리온, 허쥬마 성공할까
  • 시총 40조 돌파 앞둔 셀트리온, 허쥬마 성공할까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유방암 표적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유럽허가로 시가총액 40조원을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주가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500원(0.64%) 오른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전일 38조3333억원에서 3000여억원 오른 38조 639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장 초반 1만3500원(4.32%) 오른 32만6000원까지 올라 시가총액이 40조에서 약 100억원 못미치는 39조989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오리지널인 허셉틴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8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로 초기유방암을 비롯해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에 쓴다. 셀트리온은 1분기 안에 유럽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허쥬마가 과거 램시마 같은 드라마틱한 성공은 힘들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는 2013년 출시 당시 경쟁 바이오시밀러가 없어 오리지널 약과 경쟁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이후 램시마는 오리지널 약 시장의 49%를 빼앗을 만큼 성장했지만 그동안 나온 경쟁자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플릭사비는 변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공교롭게 허쥬마는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에 이어 두 번째로 허가받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온트루잔트는 이미 지난해 11월 유럽 허가를 마치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은 본격적인 입찰시장이 2~3분기에 집중되는 만큼 사실상 동등한 위치에서 출발하게 된 셈”이라며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8.02.19 I 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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