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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6건

  • [마감]코스닥, 기관 매물에 '털썩'..하루 만에 하락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물 압박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4인트(0.10%) 내린 545.76으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물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며 약세로 전환한 뒤 마감까지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개인과 외국인이 힘을 합쳤지만 기관의 기세에 밀렸다. 하루 만에 팔자세로 태도를 바꾼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290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 개인은 엿새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203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35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3.5% 내리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통신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등의 낙폭도 컸다. 이에 반해 인터넷은 5.5% 넘게 올랐고, 종이목재와 IT 소프트웨어 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6% 넘게 하락하며 가까스로 4만원을 지킨 가운데 제7홈쇼핑이 설립된다는 소식에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이 3~7%가량 크게 내렸고, 동서(026960)와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도 하락했다.이와 대조적으로 다음(035720)은 카카오와의 시너지 기대에 8% 넘게 급등했고, CJ E&M(130960)과 컴투스(078340) 포스코ICT(022100) 원익IPS(030530) 성우하이텍(015750) 등도 상승했다.이날 정부가 서비스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엑세스바이오(950130)가 5%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인성정보(033230)와 비트컴퓨터(032850) 인포피아(036220) 등이 3~5%가량 일제히 상승했다.개별종목들은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었다. 대한뉴팜(054670)은 회사가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의 원유 매장구간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바이오니아(064550)는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시약을 개발해 나이지리아에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구영테크(053270)는 현대차 LF소나타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급등세를 연출했고, 에스티큐브(052020)도 미국 바이어 전문 로펌과 항암제 기술 이전을 협의 중이라고 전한 뒤 상한가를 나타냈다.경쟁업체 쿠쿠전자의 증시 입성 이후 부진한 리홈쿠첸(014470)은 이날도 13% 넘게 급락했고, 리홈쿠첸 주식을 17.7% 보유하고 있는 부산방직(025270)도 10% 이상 떨어졌다. 매일유업(005990)은 LG생활건강의 분말분유 시장 진출 소식에 9% 가까이 밀렸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314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1410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529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반등..개인 닷새째 '사자'☞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美 허가 신청(상보)☞[특징주]셀트리온, 강세..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기대
2014.08.12 I 김기훈 기자
엔소닉 '미치겠네' 2차 티저 28일 공개
  • 엔소닉 '미치겠네' 2차 티저 28일 공개
  • 엔소닉 ‘미치겠네’ 2차 티저(사진=C2K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이그룹 엔소닉(N-SONIC)이 디지털 싱글 ‘미치겠네’ 뮤직비디오 티저 2차 영상을 28일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이번 티저 영상은 35초 분량이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여주인공이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수영장에서 나오는 장면에 멤버들의 ‘정말 미치겠네’라는 노래가 오버랩 되는 내용으로 가사의 의미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미치겠네’는 엔소닉이 기존에 보여줬던 일관된 콘셉트 외에도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곡이다. 연이어 발표될 새로운 EP앨범의 선공개곡 의미도 가지고 있다.이에 앞서 27일 C2K엔터테인먼트는 15초 분량의 ‘미치겠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소속사 관계자는 “프로듀싱팀 ‘원펀치’는 좀 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자 하는 엔소닉(N-SONIC)을 위해 고심하다 레트로한 느낌의 비트 위에 어쿠스틱 기타와 오래전 유행하던 빅밴드 분위기의 리얼 브라스 섹션만으로 맛을 낸 ‘미치겠네’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엔소닉은 29일 ‘미치겠네’ 음원을 공개하고 6월7일 ‘2014 드림콘서트’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관련기사 ◀☞ KBS '디시전-K' vs MBC '데이터쇼' vs SBS '바이폰'..선거방송 코 앞☞ '파워 보컬' 소찬휘, 브라질월드컵 응원가 '오~ 한국!' 발표☞ 김연우, 미스틱89 합류 후 첫 미니앨범 28일 발매 'MOVE'☞ '결혼 후 첫 신곡 활동'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노래할래"☞ 엔소닉, 8개월 만의 컴백서 '변신' 시도…27일 티저 공개
2014.05.28 I 김은구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하락..외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나흘 만에 내렸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20%) 내린 533.91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장에서 오르내리길 반복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전날 함께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2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106억원을 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운송(-2.18%)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오락문화(-1.61%) 디지털콘텐츠(-1.49%) 건설(-1.33%) 통신서비스(-1.21%) 정보기기(-1.03%) 등이 약세였다. 기타제조(1.64%) 일반전기전자(0.91%) 제약(0.72%) 출판·매체복제(0.56%) 화학(0.51%)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1.60% 오른 4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산 관련 종목인 스페코(013810)와 빅텍(06545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북한의 군수시설에서 잇따른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김정은 체제에 반대하는 저항세력의 테러 가능성이 제기된 탓이다. 보건복지부가 동네 의원을 대상으로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는 소식에 원격진료 관련 종목인 인성정보(033230), 비트컴퓨터(032850), 나노엔텍(039860) 등이 상승했다. 삼진(032750)이 만든 웰퍼스 온수매트가 홈쇼핑에서 흥행몰이하고 있다는 소식에 삼진은 가격상한선까지 올랐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이라이콤(041520), 삼성전자 브라질연구소와 디지털 교재 관련 계약을 체결한 청담러닝(09624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CJ오쇼핑(035760) 다음(035720) 메디톡스(086900) 파트론(091700) 솔브레인(0368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올랐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에스엠(041510) 등은 내렸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2466만주, 거래대금은 1조5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50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개발 순항 중☞5조원대 세계 1위 노리는 국내 바이오 종목은 어디…☞[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530선 안착
2013.10.29 I 경계영 기자
''걸그룹 스카프 백과사전''
  • ''걸그룹 스카프 백과사전''
  • 걸그룹 스카프가 ‘러브 바이러스’로 1년 여 만에 컴백했다. 왼쪽부터 제니, 주아, 타샤, 페린, 하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스카프’ 검색. ▶다국적 걸그룹. 싱가포르 국적인 멤버 타샤와 페린 그리고 주아 하나 제니로 구성. K-POP 열풍과 타샤·페린의 한국 가요계 데뷔로 싱가포르 내에선 ‘넘버 원 걸그룹’으로 통하기도 함. 지난해 8월 ‘오! 댄스(Oh! Dance)’로 데뷔. 230여 개 팀이 데뷔한 지난해 중에서도 30%가 넘는 팀이 출사표를 던진 8월 대전에 합류. 1년여 만에 컴백. 이효리 씨엘 아이비가 활보하고 애프터스쿨과 씨스타가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시기를 고름. 이런 이유로 ‘전투력 넘버원 걸그룹’이란 별명이 붙음.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바이러스(Love Virus)’는 걸그룹 특유의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이 강조된 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 ‘애니모어(Anymore)’, ‘써니 데이(Sunny Day)’, ‘마이 턴(My Turn)’까지 5곡이 수록.멤버 검색.우울할 땐 초콜릿으로 기분을 달래는 주아는 그룹 신화가 롤모델이다.▶맏언니 주아. 초콜릿을 사랑하는 여자. 입술 모양을 유독 좋아하는 편이라 무대 의상에 초콜릿이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입술 모양을 그려넣었음.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보고 가수의 꿈을 품음. 소라 껍데기 안에 인어공주의 목소리가 갇히는 모습을 보며 묘한 매력을 느꼈다고. 자신 역시 인어공주처럼 목소리로 사람들을 매혹시키겠다는 야심(?)이 있음. 어떤 음악을 하고 싶다는 고집보단 뮤지컬에 도전하려는 욕심이 있음.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는 울림을 전하는 게 목표. 이번 앨범에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강렬한 팝댄스 비트의 ‘애니모어’를 꼽음. 후렴 부분에서 시원하게 뚫리는 듯한 가창력이 포인트.주아의 한 마디, “신화 선배처럼 오래가는 가수가 되고 싶다. 꿈에 대한 열정,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여전히 팬으로서 심장이 두근거린다.”싱가포르 국적의 페린은 K-POP ‘골수 팬’으로 댄스 선생님 경력까지 갖추고 있는 실력파다.▶둘째 페린. 이제 막 20대를 넘김. 확고한 인생 가치관이 있음. ‘희망’ ‘믿음’ ‘사랑’이 그것. 인생을 살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세 단어이기 때문에 무대 의상 티셔츠에 빠트리지 않고 적어 넣음. 독실한 크리스쳔. 가장 좋아하는 의상 디자인은 레오파드가 들어간 모든 것. 특정 장르를 가리지 않고 노래를 듣는 것을 즐김. 한국인 멤버 보다 오히려 K-POP을 줄줄 외움. 싱가포르에 있을 때부터 K-POP을 즐겨 들었고 댄스 선생으로 활약. 데뷔 오디션 때는 노래로 통과했다는 것이 함정(?). 이후 춤 실력을 드러냈을 때도 소속사 관계자들의 환호를 받음. 신나는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앨범에서 가장 즐기는 노래로 꼽은 것도 ‘써니 데이’. 화창한 날씨, 나들이를 떠나며 듣기 꼭 좋은 노래라고.페린의 한 마디, “강타 선배와 함께 활동했었던 대만 가수 바네스가 롤모델이다. 나와 같은 외국 사람이고 타국에서 데뷔해 성공했다.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주셨다.”페린과 함께 싱가포르 국적인 타샤는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무대 의상에 된장찌개와 계란프라이, 삼각김밥을 그려넣는 엉뚱한 소녀다.▶리더 타샤. 무대 의상에 직접 그린 삼각김밥, 된장찌개, 계란 프라이, 주걱, 국자 등의 모양은 요리를 좋아하는 취미 때문. ‘트리플 A형’이라는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알파벳 ‘A’를 그려넣은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 어릴 때부터 스포츠 댄스를 배움. 스포츠댄서인 부모님의 영향. 삼바 차차차 왈츠 탱고 등 스포츠댄스의 장르를 일일이 무대 의상 티셔츠에 적기도 함.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알앤비 장르. 데뷔 후 처음으로 불러본 정통 발라드 ‘바이 바이 바이’는 그래서 가장 애착 가는 노래. 한 가지 악기로만 편곡된 스타일이라 자신의 보컬에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부분이 청취포인트.타샤의 한 마디, “윤미래 선배가 우상이다. 얼마 전 영화 ‘지 아이 조2’ 시사회에서 만났을 때 숨이 멎는 줄 알았다. 그처럼 독특한 톤으로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길 꿈꾼다.”이제 막 성인이 된 하나는 배우 신민아의 모든 것을 닮고, 가수 보아의 아우라를 가진 스타가 되는 게 꿈이다.▶넷째 하나. 귀걸이 목걸이 등 액세서리 좋아해서 무대 의상을 제작할 때도 갖가지 보석(?)을 그려넣음. 심장 부위에 적힌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고맙다”는 메시지가 인상적. “이렇게 생겨서 귀여운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망언도 가뿐히 소화해 내는 천진난만한 성격의 소유자. 동경하는 스타는 배우 신민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본 뒤 머리 끝 부터 발 끝 까지 반했다고.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하나로 꼽을 수 없음. 날씨와 기분에 따라 쥬크박스처럼 들을 수 있는 앨범이라 자부. ‘바이 바이 바이’는 비 오는 날, ‘애니 모어’는 우울한 날, ‘써니 데이’는 햇빛 쨍쨍한 날, ’마이 턴’은 생각이 많은 날, ‘러브 바이러스’는 언제 들어도 좋다고.하나의 한 마디, “얼마 전 보아 선배의 콘서트에 갔었다. 솔로가수인데 혼자 하는 느낌이 아니라 굉장히 커 보이더라. 무대 위에서의 아우라, 정말 닮고 싶다.”기타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7세때부터 음악을 즐겼다는 제니는 마룬파이브와 한 무대에 설 날을 꿈꾼다.▶막내 제니. 무대의상 포인트는 7세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친 피아노를 그려넣은 것. 멤버들의 이름도 새겨넣어 팀워크를 과시. 에이스 모양의 카드그림엔 “가요계의 에이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음. 폭탄 그림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룹”이라는 뜻임.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밴드 마룬파이브. 중학교 때 ‘디스 러브(This Love)’라는 곡을 듣고 가수의 꿈을 키움. 밴드 노래를 즐겨들은 영향으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걸 즐기게 됨. 솔로 기회가 주어진 다면 어쿠스틱 장르에 도전할 것.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도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편곡한 ‘마이 턴’. 멜로디가 워낙 좋았지만 기타 편곡으로 감성적으로 더욱 풍부한 분위기가 완성됐다고.제니의 한 마디, “찾을 수 있다면 ‘디스 러브’를 처음으로 듣게 해준 블로거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 듣게 된 곡이라.”
2013.06.13 I 강민정 기자
'가수' 이준기, 서태지 스타일로 돌아온다
  • '가수' 이준기, 서태지 스타일로 돌아온다
  • 이준기[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준기가 오는 29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파격 변신이 기대된다. 이른바 서태지 스타일로 그가 돌아온다.이준기의 한 측근은 2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이같이 밝히며 “국내 가요계에 신선한 센세이션(sensation)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앨범 타이틀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CBC)’다. 무언가 한 가지에 집착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경우를 다 즐기고 싶다는 뜻이다. 무엇이든 도전하고 싶은 이준기의 마음을 담았다. 그간 발라드나 댄스곡을 주로 불러온 이준기는 이번 앨범에서 강렬한 록 사운드와 일렉트로닉을 접목했다. 창법도 확 바꿨다. 음색은 거칠고 허스키해졌다. 춤도 춘다. 평소 서태지의 광팬으로 알려진 이준기가 가장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시도했다고 측근은 설명했다.이 측근은 “허언이 아니다”고 장담했다. ‘오파츠’ 김석중이 앨범 프로듀서로 나서 이준기 표 서태지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석중은 지난 2002년부터 서태지의 정규 8집까지 서태지밴드 키보디스트이자 편곡 작업 등에 참여했다. 그는 2005년 영화 ‘트랜스포머’ 1편 제작 기획 단계에서 음악 슈퍼바이저 제의를 받기도 했다. 매드 소울 차일드의 이상열과 박근철 등 다수 실력파 뮤지션도 힘을 보탰다.타이틀곡은 ‘로스트 프레임(Lost Frame)’이다. 풍부한 멜로디의 신시사이저와 서정적인 기타 리프, 폭발적인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준기의 공격적인 랩과 그로울링 발성이 돋보인다.‘투나잇(Tonight)’이라는 곡도 주목할 만하다. 첫눈에 반한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러브송이다. 이 곡은 이준기가 직업 작사에 참여했다. 팬들을 연인으로 표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준기는 뮤지션으로서의 도전과 방향성을 새 앨범에 여과 없이 담아냈다. 범람하는 여느 배우 출신들의 음악과 확실히 차별화하겠다는 각오다. 이 때문에 다소 실험적일 수도 있다. 이준기의 측근은 “힙합·록·서정성이 효율적으로 운용된 밀도 높은 ‘뉴메탈’ 혹은 ‘하이브리드 록’ 장르로 이해된다”고 말했다.이준기는 현재 중국에서 머물며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간 극비리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만큼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을 동시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3.01.25 I 조우영 기자
스마트 기기, 화질 이어 음질 전쟁
  • 스마트 기기, 화질 이어 음질 전쟁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얼리어답터 김모(34세)씨. 얼마 전 우연하게 하이-파이(Hi-Fi) 오디오로 음악을 들으면서 음질에도 관심을 두게 됐다. 마치 음의 파도가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와 몸을 감싸 안는 듯한 경험을 하면서 ‘보통 귀(?)’가 고급이 되버린 것이다. 고음질의 매력에 빠져버린 김씨는 고가 헤드폰이나 스마트폰 음원을 증폭해주는 휴대형 엠프 등을 사볼까 고민 중이다. 집안에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들고 다니면서 음악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김씨처럼 길거리에서도 고음질의 음악을 들으려 하는 이들이 점차 늘면서 관련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고가의 헤드폰·이어폰 시장이 먼저 움직이고 있다. ◇고가 헤드폰 시장 급격 성장..박태환 헤드폰 등 인기11일 시장조사 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어폰 ·헤드폰 시장은 매출 기준으로 2년 전보다 25% 증가한 1000억원 규모로 형성됐다. 특히 고가 헤드폰 시장은 눈에 띄게 성장했는데 지난 2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00%를 기록했다. 매달 헤드폰 전체 판매액 가운데 절반 가량이 고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 이어폰·헤드폰 시장이 갑자기 커진 것은 스마트폰 보급과 관련 있다. 스마트폰으로 MP3 음악이나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고화질과 고음질에 대한 소비자들 욕구도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쳐폰(일반폰)과 달리 스마트폰에 3.5파이 단자가 기본 제공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폰에 범용 단자가 기본으로 채택되면서 이어폰과 헤드폰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최근 수년간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것도 고가 이어폰·헤드폰 수요에 불을 지폈다.‘박태환 헤드폰’으로 알려진 비트바이일렉트로닉스의 닥터드레 헤드폰.이를 반영하듯 업계에선 프리미엄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이른바 ‘박태환 헤드폰’으로 유명해진 미국 비트일렉트로닉스사의 ‘닥터드레’. 박 선수가 경기 입장 시 쓰고 나와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치른 이 제품은 미국 힙합 스타 닥터 드레(Dr. Dre)와 음향기기 제조사 몬스터 및 음향 전문업체 비트일렉트로닉스가 공동으로 만들었다. 국내에선 CJ오쇼핑(035760)이 정식 수입한 후 CJ E&M(130960)의 엠넷을 비롯한 CJ 관련 전 채널이 대대적으로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업체인 소울앤미디어그룹은 YG엔터테인먼트, 미국 시그네오와 협력해 소울바이루다크리스라는 프리미엄 기획 제품을 내놓았는데 역시 아이돌 그룹 ‘빅뱅’을 모델로 기용했다. 소니코리아도 고가 헤드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가수 타이거 JK, 윤미래 부부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대부분 스타 마케팅과 고급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경쟁하는 모양새다. ◇삼성·LG도 음향에 공들여..고품질 음장효과 탑재 애플 및 삼성·LG전자 등도 스마트폰 및 MP3 재생기 제조 경험을 살려 음향 차별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LG전자는 스마트폰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라는 최신 음향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거나 이미 탑재했으며, 소니는 ‘엑스페리아S’에 3D 베이스와 3D 서라운드같은 고품질 음장효과 기능을 넣고 있다. 스마트폰 업계가 화질과 칩에 이어 음질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소니코리아가 선보인 프리미엄 헤드폰 ‘MDR-1R’.다만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는 이어폰·헤드폰 액세서리 시장에 직접 발을 들이기보다 관계사 등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자사 스마트폰에 번들로 넣기 위해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것. 얼마 전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에 번들로 제공되는 이어폰은 판매가가 1만8000원임에도 불구하고 시중가 10~20만원 상당 제품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소니코리아측 관계자는 “아이폰을 비롯해 대부분 스마트폰의 음질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음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과거엔 고가 장비를 실내에 설치해 음악을 들었다면 최근에는 밖에서도 음악을 듣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제품 디자인도 화려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2.11.11 I 임일곤 기자
옥션, 쇼핑·기부 결합한 생활용품숍 오픈
  • 옥션, 쇼핑·기부 결합한 생활용품숍 오픈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옥션이 재고 생활용품을 파격가에 쇼핑하고 쇼핑액의 일부는 기부도 할 수 있는 고정 코너를 오픈한다. 국내 대표적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세제, 샴푸 등 생활용품 재고를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선보이고 구매건당 50원씩 기부하는 ‘바이굿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션 ‘바이굿(Buy Good)스토어’는 애경, CJ라이온 LG생활건강, P&G, 옥시레킷벤키저 등 대표적인 생필품브랜드 5개사가 참여해 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상품구매당 건당 50원씩의 누적금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옥션 ‘바이굿 스토어’는 온라인 최초로 생활용품 리퍼브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기부 활동과 연계한 신개념의 고정 코너다. 리퍼브는 ‘새로 꾸밈’이라는 뜻의 리퍼비시(Refurbish)의 준말로, 주로 가전, 가구 전시상품을 손질해 저렴하게 판매할 때 쓰인다. 바이굿 스토어에서는 출고 과정에서 포장케이스가 손상됐거나, 샴푸린스세트 중 린스만 남은 상품 등을 손질해 판매하게 된다. 특히 옥션 바이굿 스토어 전상품이 ‘나눔쇼핑’에 등록돼 상품 구매 시 건당 50원씩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누적된다. ‘나눔쇼핑’은, 옥션에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기부프로그램으로, 나눔상품으로 표기된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자가 판매액 중 일정 비율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구매고객은 바이굿스토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고물가에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하고 기부활동에도 참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바이굿스토어에 입점하는 5개 브랜드사는 순차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나눔쇼핑에 기부하기로 했다. CJ라이온에서 기부한 500만원의 기부금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편 옥션은 바이굿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CJ라이온 비트드럼 칼라케어 3종(가루세제 200g 2개 포함)’을 시중가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012.08.20 I 정태선 기자
현대證 "프리미엄 자산관리로 名家 재건"
  • [증권 포커스+]현대證 "프리미엄 자산관리로 名家 재건"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그야말로 아이돌 춘추전국시대다.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그들의 위력은 대단하다. 아이돌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잠시 시선이 멈춘다. 그들은 파격적 비트의 음악과 춤, 가사로 90년대 초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금은 해체됐지만 그들이 뿌린 씨앗은 이제 케이팝(K-POP)으로 만개했다.  증권가에도 '서태지와 아이들'과 같은 명가(名家)가 있다. 국내 증권업계에 '바이 코리아'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곳. 바로 현대증권이다. ◇'탁월한 주식분석' 바탕 자산관리 '업그레이드' 현대증권(003450)은 오는 6월1일로 창사 50주년을 맞이한다. 반세기동안 국내 증권가에 수많은 돌풍을 일으켰던 그들이다. 비록 과거에 비해 위상은 많은 부분 축소됐지만, 50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명가 재건에 나선다는 포부다. 올해는 현대증권에게 의미있는 해다.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글로벌 IB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준비에 한창이다. 또 최근에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그동안 추격을 허용했던 많은 부분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다. 현대증권이 명가 재건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자산관리 분야다. 고객과 상품이라는 증권사 고유의 영역에서 최접점에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의 성공이 곧 현대증권의 성공이라는 생각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명가 재건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현재 국내 각 증권사들은 대부분 대동소이한 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현대증권의 고민도 여기에 있다. 이들과 차별화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현대증권은 '주식에 강한' 현대증권만의 노하우를 자산관리에 접목시킨다는 복안이다. ◇"자산관리의 모든 것, 현대증권이 책임진다" 현대증권이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각별히 신경쓰는 부분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부문이다.현대증권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의 자산을 정밀진단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사후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 사람의 PB가 아닌 각 분야별(주식, 채권, 부동산 등) 전문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투자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현대증권만의 독자적인 펀드등급평가 시스템인 현대 FRS(Fund Rating System) 등과 같은 차별화된 분석기법과 투자시스템을 통해, 고객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미 1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펀드 A/S 프로그램인 'Choice & Care' 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현대증권의 'QnA 프리미어 컨설팅 서비스'는 이미 신청 자산이 1조원을 돌파할 만큼 자산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QnA 프리미어 멤버스' 서비스는 VIP 회원에게 각 등급별로 콘서트, 골프행사, 부부명상체험과 같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호희 현대증권 PB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요구에 걸맞는 특화된 테마와 섹터 위주의 자산관리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이 우호적인 만큼 탁월한 주식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50주년인 올해 소매와 도매 모두에서 도약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현대證, ‘MP트래블러 이벤트" 스마트폰 추가할부금 전액 지원!☞현대證, ‘MP트래블러 이벤트" 스마트폰 추가할부금 전액 지원!☞현대證, ‘MP트래블러 이벤트" 스마트폰 추가할부금 전액 지원!
2012.03.27 I 정재웅 기자
  • [마감]코스닥 `쉬었으니 다시 가자`..테마株 희비 교차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6거래일 연속 상승후 7일만에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 초반 0.9%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기관 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하락폭을 만회, 520선 위로 재차 올라섰다.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포인트(0.26%) 오른 520.2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이날 16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억원, 1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0.43% 오른 3만4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안철수연구소(053800)와 CJ E&M(13096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했다.메디포스트(078160)는 줄기세포 치료제의 식약청 허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 단숨에 코스닥 시총 5위로 올라섰다.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포스코 ICT(022100) 등은 2~6%대의 강세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제약, 인터넷, 신성장기업부, 방송서비스가 2%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운송(3.27%)과 비금속(2.24%), 종이목재(2.18%) 등은 약세를 보였다.테마주 가운데는 정치 테마주의 급락세가 단연 눈에 띄었다. 금융당국이 감시 감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그간 급등세를 이어오던 종목들이 상당수 하한가 부근까지 추락했다.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EG(037370), 아가방컴퍼니(013990), 보령메디앙스(014100), 윌비스(008600) 등은 12~14%대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안철수연구소(053800)는 4.14% 빠졌고, 관련주에 속하는 솔고바이오(043100), 클루넷(067130)은 11%대의 내림세를 보였다.조현정 대표이사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영입됐다는 소식에 7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친 비트컴퓨터(032850)도 하한가로 추락했다.반면 줄기세포 관련주는 훨훨 날았다. 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 임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메디포스트와 더불어,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들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엔케이바이오(019260)와 이노셀(031390)이 9~10%대 올랐고, 조아제약(034940), 알앤알바이오 제넥신(095700), 바이넥스(053030)도 상승 마감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6억1029만주, 거래대금은 3조196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4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 포함 520개 종목이 내렸다. 5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7일 만에 하락..`피로감에 악성소문까지`☞[마감]코스닥 엿새째 상승..AI관련주 `들썩`☞셀트리온, 라트비아서 임상 3상 시험 승인
2012.01.09 I 김대웅 기자
  • [스포츠토토] ''RUN TOGETHER'' 이벤트 마감 임박
  •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실시중인 'RUN TOGETHER’ 이벤트가 4일 마감된다. 'RUN TOGETHER’ 이벤트는 스포츠 관련 사진을 업로드하고 국내 스포츠스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함께 달려요’, 스포츠토토의 증량발행에 대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는 ‘힘을 모아요’, 토토 상품 투표권 하단의 투표권번호를 입력하는 ‘같이 참여해요’ 세 가지 코너로 진행된다. ‘함께 달려요’ 코너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텝머신 Super X-10S(2명), 뉴발란스 런닝화(10명)와 스타벅스 커피(50명)를 제공하며, ‘같이 참여해요’ 코너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13.3(1명), 비트바이닥터드레 솔로 화이트(3명), 퓨마 손목시계(5명), 스무디킹 음료권(50명) 등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한편, ‘힘을 모아요’ 코너에 참가한 회원들은 국내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스포츠토토의 증량 발행에 대한 안내문과 스포츠토토+ 증량발행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포함해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스포츠대회의 성공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번 ‘Run Together’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의 경품 당첨자는 9월 16일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로 큰 삼성…다음 10년은?
  • [삼성 新사업]반도체로 큰 삼성…다음 10년은?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지난 1974년 이병철 삼성 선대 회장과 이건희 현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한국반도체를 인수했다. 삼성의 오늘을 있게 한 결단이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983년 삼성전자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64kb(킬로비트) D램 개발에 성공했다. 다시 10년 후 삼성전자는 64Mb(메가비트)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D램 시장에서 글로벌 1위의 위치로 올라섰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가 탄생한 것이다. 그 이후로 삼성 반도체는 거침없이 내달렸다. 삼성전자는 기술적으로 경쟁사를 압도하면서 세계 최초의 신화를 써나갔다.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이어진 호황기에는 4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다. 삼성 반도체의 경쟁력은 불황기에 더욱 빛났다. 2008년 극심한 반도체 경기 침체로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반도체 업체 간의 `치킨게임`에서 승리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자로 자리매김했다. 다시 찾아온 지난해와 올해 반도체 불황에도 삼성 반도체는 매 분기 1조원이 훨씬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반도체로 대표되는 삼성의 부품 사업이 삼성전자와 삼성그룹의 고속성장을 이끌었던 것. 오래전 이야기도 아니다. 바로 지난 10년 동안 일어났던 일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할 수 없다는 것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그룹의 생각이다. 이 회장의 이야기처럼 `10년 후에는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이 모두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의 64Mb D램 양산출하 기념 사진. 이후 삼성 반도체는 삼성그룹과 삼성전자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다.◇ 신수종 사업으로 미래 10년 대비이미 삼성은 미래 먹을거리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과 건강증진 등의 신사업에 23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삼성이 추진하는 신수종 사업은 태양전지와 자동차용전지, LED,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친환경 사업과 건강증진 사업 등이다. 신수종 사업 중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 사업은 삼성SDI(006400)가 담당한다. CRT, PDP 등 디스플레이 회사에서 최근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 삼성SDI는 이미 삼성전자가 진행하던 태양전지 사업을 인수했다.삼성전자의 태양전지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2차전지 사업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삼성SDI가 이를 인수한 것. 삼성SDI는 기존에 자체 추진하던 태양전지 관련 경험과 삼성전자의 기술 등을 합쳐 단기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삼성SDI는 이를 위해 앞으로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약 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일 보쉬와 합작 설립한 SB리모티브를 통해 전기자동차용 전지 사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용 전지 사업에는 오는 2020년까지 5조4000억원을 투자해 매출액 10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삼성SDI와 보쉬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 이 법인은 전기자동차용 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자동차 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반도체 경험 살려 바이오 사업도 조기 일류화바이오 사업. 언뜻 들어서는 삼성과 큰 관계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삼성이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바이오 시밀러(복제약) 사업은 기존 삼성의 사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지금까지 삼성 성장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온 반도체와 LCD 사업의 공통점은 소품종 대량생산 산업이라는 점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이 어려워 진입 장벽이 높다는 것도 공통점이다.산업의 구조가 소품종 대량생산인 만큼 적기에 적절한 규모의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가 늦어지면 시장에 대응할 수가 없고 너무 이르면 판매할 곳이 없다. 투자가 과도하면 산업 전체에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투자가 부족하면 거래회사의 불만이 커진다.삼성은 바로 이런 산업에도 `절묘한 줄다리기`를 해왔던 회사다.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똑같이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인 바이오 시밀러 역시 비슷한 구조를 가진다. 제품을 개발하긴 어렵지만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도 공통점.부품 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면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서도 세계적인 회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의 생각이다. ▲삼성은 최근 삼성전자, 에버랜드 등이 참여한 바이오 제약사를 설립했다. 위탁생산을 시작으로 바이오 시밀러, 최종적으로는 신약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ED와 의료기기까지…10년후 삼성 책임진다삼성이 진행하는 신수종 사업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합작사인 삼성LED는 기존 TV용 BLU(백라이트유닛) 생산을 넘어 조명용 LED 시장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의료기기는 혈액검사기 등 체외진단 분야부터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0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 삼성전자는 이미 3313억원을 투자해 의료기기전문업체 메디슨을 인수했다.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IT 사업역량을 보유한 삼성전자. IT 사업역량에 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기 기술을 접목하면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인 헬스케어 사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2011.07.14 I 조태현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5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다음, 2000년 이후 최고가 경신 다음(035720)이 지난 2000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25일 다음은 전날보다 5.27% 오른 9만7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9만9500원까지 오르며 2000년 이후 10여년만에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승응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1~2월 추세를 고려하면 NHN의 오버추어 네트워크 이탈 이후 불거졌던 단가 하락 우려는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의 검색광고 실적 개선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됐다. ◆대국, 자금난 속 급락세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대국(042340)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대국은 전일 대비 6.37% 내린 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대국은 62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해졌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가 있었으나 현재 유동성으로는 상환이 불가능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금조달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달이 이뤄질 경우 사채권자에게 상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넥스콘테크 '정상화 시작됐다'..강세 넥스콘테크(038990)가 지난 4·4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했다. 25일 넥스콘테크는 전일 대비 8.7% 오른 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넥스콘테크는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현지 법인이 정상가동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현지법인 정상화 및 대규모 인력 투입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로 전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도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69%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주, 삼성 바이오 투자 소식에 ↑ 헬스케어 관련주가 급등했다. 삼성전자의 바이오·헬스 분야의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전날보다 6.07% 오른 64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포피아와 비트컴퓨터 등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은 미국의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서비스업체인 퀀타일즈와 바이오제약 합작사를 설립, 바이오의약품 생산사업(CM0)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6년에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신약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심텍, 실적 개선 기대..강세 심텍(036710)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심텍은 전날보다 6.57% 오른 1만4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심텍에 대해 외환관련 손실로 장기간 저평가돼 왔지만 키코 청산으로 영업 외 부문의 불확실성을 최소화 됐다고 진단했다. 이상환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수요 확대에 따라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이 순이익으로 온전히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 관련주, 사흘 만에 급락 국제유가 상승으로 이틀 연속 급등했던 자전거 관련주가 급락했다.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참좋은레져(094850)는 전일 대비 14.88% 내린 54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천리자전거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으며 에이모션은 14% 가까이 급락했다. 리비아 사태로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비축유 방출 가능성과 사우디의 증산 방침 등에 힘입어 소폭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지앤디윈텍, LS전선과 공조..강세 지앤디윈텍(061050)이 LS전선과 전기자동차용 충전 솔루션 등의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지앤디윈텍은 전날보다 4.14% 오른 57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앤디윈텍은 이날 친환경 전기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LS전선과 전기자동차용 충전 솔루션에 대한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지앤디윈텍과 LS전선은 각기 보유한 핵심역량을 결합해 친환경 전기차의 조기 상용화에 힘쓴다. ◆와이솔, 스마트 기기 확대 수혜 ↑ 와이솔(122990)이 스마트 기기 확대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25일 와이솔은 7.26% 오른 1만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와이솔에 대해 스마트 기기에 장착되는 통신부품 증가로 강한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김상표 애널리스트는 "와이솔은 국내 유일의 통신용 RF부품 업체이기 때문에 수혜가 더욱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사흘째 내리막..`500선 위태`☞다음, `모바일·VoIP` 개발 경력사원 공채☞다음 "옛 서울역 건물 `로드뷰`서 보세요"
2011.02.25 I 박형수 기자
  • 코스닥, 나흘만에 `반등`..510선 `육박`(마감)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최근 들어 코스피 지수와 함께 중동발 악재 등에 휩싸여 강한 조정을 받아왔지만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랜만에 상승세를 맛봤다.25일 코스닥 시장은 전거래일대비 8.22포인트(1.64%) 상승한 509.33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일대비 0.77% 오른 504.96으로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는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외국인은 곧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만이 장 마감까지 코스닥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사흘째 매도세를 유지했다.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204억원, 1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34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대부분의 종목이 전일대비 상승했다.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2.39% 오른 3만2100원, 서울반도체(046890)는 1.94% 상승한 4만2000원, CJ오쇼핑(035760)은 4.27% 오른 23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SK브로드밴드(033630)도 2.88% 오른 4815원, 다음(035720)도 5.27% 상승한 9만7800원, 에스에프에이(056190)는 8.47%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밖에도 포스코 ICT(022100)와 OCI머티리얼즈(036490), 동서(026960)도 각각 0.74%, 2.04%, 0.42% 올랐다. 다만, 태웅(044490)은 전일대비 1.02% 하락한 4만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1.13%), 통신장비(-1.01%), 음식료·담배(-1.54%), 종이·목재(-0.3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특히 반도체(3.65%), 인터넷(3.03%), 기계·장비(3.69%), 디지털콘텐츠(2.85%), 섬유·의류(2.28%), 방송서비스(2.33%), 제약(2.18%), 운송장비·부품(2.19%) 등의 상승폭이 컸다.테마주로는 아몰레드(AMOLED) 장비주, 3D 부품주 등 IT 관련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삼성의 대규모 바이오 시밀러 투자 발표에 힘입어 바이오 시밀러 관련주와 u-헬스케어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다.아몰레드 장비주는 AP시스템(054620)이 상한가인 1만31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에스엔유(080000)가 전일대비 10.36% 오른 2만1300원, 동아엘텍(088130)은 8.06% 오른 1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탑엔지니어링(065130)도 4.6% 올랐으며 아바코(083930)는 4.18% 오른 1만7450원에 장을 마감했다.3D 부품주의 경우도 티엘아이(062860)가 4.58% 상승한 1만2550원, 잘만테크(090120)는 3.89% 오른 2405원, 미래나노텍(095500)은 2.27% 상승한 9000원에 장을 마쳤다.바이오 시밀러 관련주들은 이수앱지스(086890)가 전일대비 6.11% 올랐고 바이로메드(084990)는 5.10%, 메디톡스(086900) 4.18%, 마이크로젠이 4.68% 상승했다.u-헬스케어 관련주도 삼성전자의 바이오 헬스 분야 진출 소식의 수혜를 입었다.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전일대비 6.07% 올랐고 인포피아(036220)는 3.88%, 비트컴퓨터(032850)는 2.42%, 인성정보(033230)는 2.5% 오른 채 장을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9760만주, 거래대금은 1조8033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6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한 344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삼성이 진출하는 바이오시밀러, 국내 경쟁자는 어디?☞[마감]코스닥, 중동發 악재에 급락..`510선 턱걸이`☞셀트리온, 여전히 유효한 성장 모멘텀..`매수` -미래
2011.02.25 I 정재웅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5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다음, 2000년 이후 최고가 경신 다음(035720)이 지난 2000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25일 다음은 전날보다 5.27% 오른 9만7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9만9500원까지 오르며 2000년 이후 10여년만에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승응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1~2월 추세를 고려하면 NHN의 오버추어 네트워크 이탈 이후 불거졌던 단가 하락 우려는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의 검색광고 실적 개선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됐다. ◆대국, 자금난 속 급락세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대국(042340)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대국은 전일 대비 6.37% 내린 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대국은 62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해졌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가 있었으나 현재 유동성으로는 상환이 불가능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금조달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달이 이뤄질 경우 사채권자에게 상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넥스콘테크 '정상화 시작됐다'..강세 넥스콘테크(038990)가 지난 4·4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했다. 25일 넥스콘테크는 전일 대비 8.7% 오른 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넥스콘테크는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현지 법인이 정상가동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현지법인 정상화 및 대규모 인력 투입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로 전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도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69%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주, 삼성 바이오 투자 소식에 ↑ 헬스케어 관련주가 급등했다. 삼성전자의 바이오·헬스 분야의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전날보다 6.07% 오른 64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포피아와 비트컴퓨터 등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은 미국의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서비스업체인 퀀타일즈와 바이오제약 합작사를 설립, 바이오의약품 생산사업(CM0)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6년에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신약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심텍, 실적 개선 기대..강세 심텍(036710)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심텍은 전날보다 6.57% 오른 1만4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심텍에 대해 외환관련 손실로 장기간 저평가돼 왔지만 키코 청산으로 영업 외 부문의 불확실성을 최소화 됐다고 진단했다. 이상환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수요 확대에 따라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이 순이익으로 온전히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 관련주, 사흘 만에 급락 국제유가 상승으로 이틀 연속 급등했던 자전거 관련주가 급락했다.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참좋은레져(094850)는 전일 대비 14.88% 내린 54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천리자전거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으며 에이모션은 14% 가까이 급락했다. 리비아 사태로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비축유 방출 가능성과 사우디의 증산 방침 등에 힘입어 소폭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지앤디윈텍, LS전선과 공조..강세 지앤디윈텍(061050)이 LS전선과 전기자동차용 충전 솔루션 등의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지앤디윈텍은 전날보다 4.14% 오른 57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앤디윈텍은 이날 친환경 전기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LS전선과 전기자동차용 충전 솔루션에 대한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지앤디윈텍과 LS전선은 각기 보유한 핵심역량을 결합해 친환경 전기차의 조기 상용화에 힘쓴다. ◆와이솔, 스마트 기기 확대 수혜 ↑ 와이솔(122990)이 스마트 기기 확대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25일 와이솔은 7.26% 오른 1만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와이솔에 대해 스마트 기기에 장착되는 통신부품 증가로 강한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김상표 애널리스트는 "와이솔은 국내 유일의 통신용 RF부품 업체이기 때문에 수혜가 더욱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사흘째 내리막..`500선 위태`☞다음, `모바일·VoIP` 개발 경력사원 공채☞다음 "옛 서울역 건물 `로드뷰`서 보세요"
2011.02.25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반등`..510선 `육박`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최근 들어 코스피 지수와 함께 중동발 악재 등에 휩싸여 강한 조정을 받아왔지만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랜만에 상승세를 맛봤다.25일 코스닥 시장은 전거래일대비 8.22포인트(1.64%) 상승한 509.33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일대비 0.77% 오른 504.96으로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는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외국인은 곧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만이 장 마감까지 코스닥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사흘째 매도세를 유지했다.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204억원, 1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34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대부분의 종목이 전일대비 상승했다.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2.39% 오른 3만2100원, 서울반도체(046890)는 1.94% 상승한 4만2000원, CJ오쇼핑(035760)은 4.27% 오른 23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SK브로드밴드(033630)도 2.88% 오른 4815원, 다음(035720)도 5.27% 상승한 9만7800원, 에스에프에이(056190)는 8.47%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밖에도 포스코 ICT(022100)와 OCI머티리얼즈(036490), 동서(026960)도 각각 0.74%, 2.04%, 0.42% 올랐다. 다만, 태웅(044490)은 전일대비 1.02% 하락한 4만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1.13%), 통신장비(-1.01%), 음식료·담배(-1.54%), 종이·목재(-0.3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특히 반도체(3.65%), 인터넷(3.03%), 기계·장비(3.69%), 디지털콘텐츠(2.85%), 섬유·의류(2.28%), 방송서비스(2.33%), 제약(2.18%), 운송장비·부품(2.19%) 등의 상승폭이 컸다.테마주로는 아몰레드(AMOLED) 장비주, 3D 부품주 등 IT 관련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삼성의 대규모 바이오 시밀러 투자 발표에 힘입어 바이오 시밀러 관련주와 u-헬스케어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다.아몰레드 장비주는 AP시스템(054620)이 상한가인 1만31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에스엔유(080000)가 전일대비 10.36% 오른 2만1300원, 동아엘텍(088130)은 8.06% 오른 1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탑엔지니어링(065130)도 4.6% 올랐으며 아바코(083930)는 4.18% 오른 1만7450원에 장을 마감했다.3D 부품주의 경우도 티엘아이(062860)가 4.58% 상승한 1만2550원, 잘만테크(090120)는 3.89% 오른 2405원, 미래나노텍(095500)은 2.27% 상승한 9000원에 장을 마쳤다.바이오 시밀러 관련주들은 이수앱지스(086890)가 전일대비 6.11% 올랐고 바이로메드(084990)는 5.10%, 메디톡스(086900) 4.18%, 마이크로젠이 4.68% 상승했다.u-헬스케어 관련주도 삼성전자의 바이오 헬스 분야 진출 소식의 수혜를 입었다.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전일대비 6.07% 올랐고 인포피아(036220)는 3.88%, 비트컴퓨터(032850)는 2.42%, 인성정보(033230)는 2.5% 오른 채 장을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9760만주, 거래대금은 1조8033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6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한 344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삼성이 진출하는 바이오시밀러, 국내 경쟁자는 어디?☞[마감]코스닥, 중동發 악재에 급락..`510선 턱걸이`☞셀트리온, 여전히 유효한 성장 모멘텀..`매수` -미래
2011.02.25 I 정재웅 기자
세븐 신곡 `베터 투게더`, 공개하자마자 1위
  • 세븐 신곡 `베터 투게더`, 공개하자마자 1위
  • ▲ 세븐[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세븐의 신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디지털 바운스`의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는 21일 공개되자마자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세븐의 식지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타이틀곡 외에도 빅뱅 탑이 피처링한 `디지털 바운스`, `아임 고잉 크레이지`, `머니 캔트 바이 미 러브`, `드립스` 등 미니 앨범 전 곡이 고른 사랑을 받으며 차트 순위권 내에 올랐다.소리바다 관계자는 "`베터 투게더` 음원이 공개 되자마자 높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며 "세븐의 컴백이 아이돌 그룹 중심의 가요계에 어떤 변화를 이뤄낼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베터 투게더`는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한 곡으로 강렬한 전자 사운드와 비트가 인상적이다. 특히 세븐은 3년여만에 새 앨범을 선보여 가요계의 관심을 모았다.▶ 관련기사 ◀☞세븐, "美 활동 아쉽지만 좋은 경험..무대 고팠다"☞세븐, 컴백 앞두고 블랙베리 모델 발탁☞세븐, 티저 영상 공개..날렵한 턱선 눈길☞`컴백` 세븐, 신곡 일부 공개..탑 랩피처링 눈길☞세븐, 티저 페이지 오픈···`7월21일 컴백`
2010.07.21 I 박은별 기자
  • 하이닉스, 반도체값 강세로 실적 `쾌청`..목표가↑-신영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신영증권은 2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반도체 가격 강세로 더욱 빼어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실적 전망 업데이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가격이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강세를 지속 중에 있으며 일부 불안해 보이던 지표도 과거 데이터가 수정되며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PC의 D램 BOM(Bill Of Material) 비용 증가가 부담스러운 점은 여전하나, 지난 1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미국 베스트바이의 PC 모델 평균 D램 용량이 이달 들어 재차 증가하고 있어 투자심리 안정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마이크론의 3분기(3~5월) D램 비트 성장률 가이던스가 2분기(12~2월) 17%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플랫(flat)으로 제시됐고 최근 난야와 이노테라의 수율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2분기에도 D램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6200억원, 영업이익 2조9200억원, 순이익 2조5800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하이닉스 나흘째↑..연일 `신고가`☞하이닉스, D램 수급 여건 좋다..목표가↑-신한☞(VOD)"1700선 안착, 어닝 서프라이즈에 달렸다"
2010.04.02 I 유환구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26일)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3월26일(금) ▲경제지표 - 미국 4Q GDP성장률 최종치 -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추가상장- 동양텔레콤(007150) (국내CB전환, 5800주, 500원)- 미리넷(056710) (국내BW행사, 1만369주, 2700원)- 미스터피자(065150) (스톡옵션행사, 10만7000주, 1520원)- 바른손(018700) (국내CB전환, 100만주, 1000원)- 씨엠에스(05047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95만8824주, 510원)- 엘앤피아너스(061140) (해외BW행사, 20만1071주, 1143원)- 와이비로드(01060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65만2800주, 605원)- 우경철강(02592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0만7220주, 6730원)- 테스텍(048510) (국내BW행사, 10만8108주, 1850원)- 포인트아이(078860) (국내BW행사, 7만5187주, 1330원)- 한국주강(025890) (주식배당, 53만719주, 500원)- 현대백화점(069960) (스톡옵션행사, 2000주, 4만3220원)- 후성(093370) (국내CB전환, 2만5452주, 3143원)- 흥국화재(000540)해상보험 (국내CB전환, 4만5320주, 5000원)- 디지탈아리아 (일반공모[기업공개], 104만6445주, 1만1000원)▲변경상장- 삼광유리(005090)공업→삼광유리 (상호변경)- 카이시스(015390) (감자, 3825만2969주→100만8432주, 500원)- 디지탈아리아 (통일교체, 313만5555주, 500원) ▲주주총회- 3노드디지탈(900010), E1(017940), KB금융(105560)지주, LG(003550), LS(006260), SJM(025530), STX(011810), STX엔진(077970), STX조선해양(067250), 가비아(079940), 게임빌(063080), 경남기업(000800), 경윤하이드로(019120)에너지, 고려반도체(089890)시스템, 고려신용정보(049720), 광명전기(017040), 광전자(017900), 광진윈텍(090150), 국동(005320), 국보(001140), 국영지앤엠(006050), 그랜드백화점(019010), 금양(001570), 금화피에스시(036190), 기륭전자(004790), 기산텔레콤(035460), 나리지*온(036850), 나이스(036800)정보통신, 남광토건(001260), 남성(004270), 남영비비안(002070), 네오위즈(04242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네오팜(092730), 네오퍼플(028090), 네이쳐글로벌(088020), 넥스콘테크(038990)놀러지, 넥스턴(089140), 넥스트코드(035450), 넷시큐어테크(033280)놀러지, 농심홀딩스(072710), 누리텔레콤(040160), 뉴프렉스(08567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다사로봇(090710), 다산네트웍스(039560), 다윈텍(077280), 대경기계(015590)기술, 대봉엘에스(078140), 대성산업(005620), 대성엘텍(025440), 대성파인텍(104040), 대성홀딩스(016710), 대아티아이(045390), 대양금속(009190), 대영디티(038340), 대우건설(047040), 대우솔라(044180), 대원화성(024890), 대주산업(003310), 대진디엠피(065690), 대창단조(015230), 대한가스(026870), 대한전선(001440), 대한제강(084010), 더존비즈온(012510), 덕양산업(024900), 동남합성(023450), 동부하이텍(000990), 동성홀딩스(102260), 동성화학(005190), 동아엘텍(088130), 동아지질(028100), 동양고속(084670)운수, 동양메이저(001520), 동양텔레콤(007150), 동양피엔에프(104460), 동우(088910), 동원(003580), 동원시스템즈(014820), 동원에프앤비(049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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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I 박원익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KB금융 등 `주총의 날`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오늘(26일)은 `주주총회의 날`이다. 주요 금융지주사를 비롯해 대기업과 코스닥기업 등 주총이 대거 예정돼 있다. KB와 우리, 하나금융지주의 주총이 열린다.  KB금융지주는 주총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3인을 선임한다.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과 고승의 숙명여대 교수, 이영남 이지디지털대표가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됐고, 이중 이사회 의장이 정해질 전망이다. 주요 기업 가운데 LG와 STX, 두산, 아시아나항공, 코오롱 등도 주총을 연다.(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금융 -06:00 범정부 클라우드 정책협의회 발족식-08:00 국가정책조정회의(중앙청사)-08:00 2009년 국민계정(잠정치) 발표-10:00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념 추념식(서울광장)-11:20 인도네시아 경제부총리 접견-14:30 녹색경영추진본부 현판식-15:00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aT센터)-17:00 한-인니 경제협력회의(소공동 롯데호텔)◇ 산업 -10:30 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소공동 롯데호텔)◇ 증권  ▲주주총회 -3노드디지탈(900010), E1(017940), KB금융(105560)지주, LG(003550), LS(006260), SJM(025530), STX(011810), STX엔진(077970), STX조선해양(067250), 가비아(079940), 게임빌(063080), 경남기업(000800), 경윤하이드로(019120)에너지, 고려반도체(089890)시스템, 고려신용정보(049720), 광명전기(017040), 광전자(017900), 광진윈텍(090150), 국동(005320), 국보(001140), 국영지앤엠(006050), 그랜드백화점(019010), 금양(001570), 금화피에스시(036190), 기륭전자(004790), 기산텔레콤(035460), 나리지*온(036850), 나이스(036800)정보통신, 남광토건(001260), 남성(004270), 남영비비안(002070), 네오위즈(04242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네오팜(092730), 네오퍼플(028090), 네이쳐글로벌(088020), 넥스콘테크(038990)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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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I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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