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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넘겠다"… '당찬 막내' 윤산하, 8년 만 솔로 출사표
  • "차은우 넘겠다"… '당찬 막내' 윤산하, 8년 만 솔로 출사표 [종합]
  •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팬분들을 생각하며 만든 앨범입니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합니다.”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데뷔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8년간 쌓은 음악 경험과 역량을 집대성해 ‘윤산하답고’, ‘윤산하스러운’ 앨범을 당당히 완성했다.윤산하는 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첫 솔로앨범 ‘더스크’ 발매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를 결심한 것은 지난해 12월 때쯤이었던 것 같다”고 운을 떼며 “그때 공백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과 만남의 자리를 위해 3월 소극장 공연 ‘사나잇’을 개최했고, 그때 팬분들로부터 받은 함성과 응원 소리를 들으면서 ‘이래서 내가 가수를 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팬분들을 보고 싶어쏙, 내 음악을 들려드렸을 때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 첫 솔로앨범 발매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윤산하는 막연하게 솔로 활동을 원했지만 이렇게 솔로 데뷔를 바로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윤산하는 솔로 데뷔에 대해 “굉장히 기다렸던 순간이지만 막연하게 기다렸던 순간이기도 하다”며 “완성된 앨범을 팬분들께 들려드릴 순간이 오니 나조차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윤산하는 첫 솔로앨범을 작업하면서 아스트로 멤버들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때론 아스트로 멤버들에게 조언도 구하면서 첫 솔로앨범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갔다고 덧붙였다. 윤산하는 “내 이름을 내건 앨범인 만큼 모든 제작 과정을 내가 도맡아야 했다”며 “첫 솔로앨범에 ‘윤산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래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여우별’도 앨범에 수록했다”고 작업과정을 설명했다.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윤산하가 첫 솔로앨범을 완성하기까지 아스트로 멤버들은 그에게 큰 힘이 됐다. 윤산하는 “솔로앨범을 제작하기로 했을 때 형들이 축하한다고 말을 해줬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며 “앨범이 다 완성됐을 땐 고생한다는 말을 해줬다. 여러모로 많은 힘이 되는 말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산하의 첫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여는 곡인 타이틀곡 ‘다이브’에 대해선 “노을이 진 후에 슬픔, 그리움 등 밤에 빠지고 싶은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이브가 ‘물에 빠져들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빠지기 전엔 두려움과 공포감이 크지만 빠진 뒤에는 ‘별거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반문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무섭기도 했고 자신이 많이 없었는데, 완성되고 나니 행복하더라.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다이브’를 듣고 좋아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산하는 R&B 감성을 풍부하게 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녹음에 임했다. 윤산하는 “팀 활동을 했을 땐 녹음을 빨리 하는 편이다. 최단 녹음시간을 자랑하는 멤버였는데, 솔로 타이틀곡 ‘다이브’를 녹음할 땐 이틀 넘게 걸렸다”며 “R&B 느낌을 살리기가 어려더라. 그 느낌을 살리고자 재녹음 또 재녹음 과정을 거쳤다”고 고된 작업과정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윤산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런 곡 장르도 소화할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아스트로 막내, 귀여운 이미지가 많은데, 솔로 활동을 통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분위기가 색다르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고 소망했다.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윤산하가 이루고픈 목표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를 뛰어넘는 것이다. 차은우의 어른스러움, 성품, 인지도 등 배울 것이 참 많다고 웃으며 말했다. 윤산하는 “아직 은우형을 따라잡기엔 멀다는 느낌이 강하다”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면서 차은우 형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윤산하는 6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를 발매한다.‘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하는 앨범명이다.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황혼의 시기를 지나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았다.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윤산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렬한 사운드와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이끄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이 밖에 이번 앨범에는 윤산하의 자작곡 ‘여우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그리움과 후회를 서정적으로 노래한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소울풀한 선율로 해 질 녘 하늘이 떠오르는 ‘비러스윗 미스테이크’(BITTERSWEET MISTAKE), 다이내믹한 보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곡 ‘블리딩’(BLEEDING),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까지 완성도 높은 총 6곡이 수록된다.
2024.08.06 I 윤기백 기자
사회적 소수자들의 혼돈·고뇌…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6일 개막
  • 사회적 소수자들의 혼돈·고뇌…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6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원:밀레니엄이 다가온다’(이하 ‘엔젤스 인 아메리카’) 개막일이 밝았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첫 공연을 올린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이 겪는 혼돈과 고뇌를 주 내용으로 다룬다. 현대 미국 연극계의 대가로 통하는 토니 커쉬너의 작품으로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퓰리처상, 뉴욕비평가상을 석권했다. 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HBO 미니시리즈와 오페라로도 각색됐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연극 ‘와이프’, ‘그을린 사랑’,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의 신유청 연출이 맡는다. 이밖에 황석희(번역), 지미세르(작곡 및 음악감독), 이소영(안무), 이엄지(무대 디자이너), 강지혜(조명 디자이너), 한문규(음향 디자이너), 조윤형(소품 디자이너), 홍문기(의상 디자이너), 정지윤(분장 디자이너)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출연진에는 유승호·손호준(프라이어 월터 역), 고준희·정혜인(하퍼 피트 역), 이태빈·정경훈(루이스 아이언슨 역), 이유진·양지원(조셉 피트 역), 이효정·김주호(로이 콘 역), 전국향· 방주란(한나 피트 역), 태항호·민진웅(벨리즈 역), 권은혜(천사 역) 등이 이름을 올렸다. 9월 28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7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200분(인터미션 2회 포함)이다.
2024.08.06 I 김현식 기자
'솔로 데뷔' 윤산하 "목표? 차은우 따라잡기"
  • '솔로 데뷔' 윤산하 "목표? 차은우 따라잡기"
  •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은우 형을 따라잡고 싶습니다. 하하.”데뷔 8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윤산하는 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첫 솔로앨범 ‘더스크’ 발매 쇼케이스에서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바쁘게 활동하자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라기보단 혼자 생각해놓은 목표가 있다. 같은 멤버 형인 차은우 형을 따라잡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산하는 “아직 목표를 따라잡기엔 멀다는 느낌이 든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간 뒤 형 뒤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은우형도 ‘빨리 따라잡으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윤산하는 6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를 발매한다.‘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하는 앨범명이다.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황혼의 시기를 지나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았다.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윤산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렬한 사운드와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이끄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
2024.08.06 I 윤기백 기자
윤산하 "8년 만 솔로 데뷔… 아스트로 형들 빈자리 느껴"
  • 윤산하 "8년 만 솔로 데뷔… 아스트로 형들 빈자리 느껴"
  •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 목소리로 가득 담긴 앨범을 내게 돼 너무 떨리고 행복합니다.”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윤산하는 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첫 솔로앨범 ‘더스크’ 발매 쇼케이스에서 “굉장히 기다렸던 순간”이라고 운을 떼며 “솔로 활동을 언젠가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는데 오늘이 될 줄은 몰랐다. 나조차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그룹에서 솔로로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점에 대해서는 “팀 활동 땐 막내다 보니 애교를 많이 부리곤 했다”며 “혼자 준비를 하다 보니 형들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모든 걸 해야 하다 보니 성장한 부분도 많은 것 같다”며 “첫 솔로앨범인 만큼 ‘나’의 모습을 제대로 잘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아스트로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형들이 축하한다고 말했고, 조언도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 일부분을 들려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고, 형들이 코멘트를 해주기도 했다”며 “앨범이 다 완성됐을 땐 고생했다고 말해줬다.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줬다”고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윤산하는 6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를 발매한다.‘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하는 앨범명이다.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황혼의 시기를 지나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았다.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윤산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렬한 사운드와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이끄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이 밖에 이번 앨범에는 윤산하의 자작곡 ‘여우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그리움과 후회를 서정적으로 노래한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소울풀한 선율로 해 질 녘 하늘이 떠오르는 ‘비러스윗 미스테이크’(BITTERSWEET MISTAKE), 다이내믹한 보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곡 ‘블리딩’(BLEEDING),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까지 완성도 높은 총 6곡이 수록된다.
2024.08.06 I 윤기백 기자
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주연 캐스팅
  • 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주연 캐스팅
  • 츄(사진=ATRP)[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인간 비타민’ 츄(CHUU)가 핫걸로 변신한다.소속사 ATRP는 6일 “츄가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주인공 강민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츄가 선보일 새로운 변신과 또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은 중국어 태국어로도 공개돼 국내를 넘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여기에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을 연출한 유관모 감독과 탄탄한 필력으로 촉망받는 신예 이해나 작가가 뭉쳐, 원작의 재미를 배가하고,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안길 것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극중에서 츄는 박윤재를 짝사랑하는 연희대 핫걸 강민주 역을 맡아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앞서 tvN D 드라마 ‘필수연애교양’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츄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이끌어난 바 있다. 이에 ‘내 남자친구는 상남자’ 속 츄의 연기 변신에도 기대와 관심이 모여 있다.최근 미니 2집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를 발매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츄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미주 팬콘 투어 ‘2024 츄 팬-콘 스트로베리 러시 인 아메리카스’(CHUU FAN-CON Strawberry Rush in AMERICAS)를 개최해 총 12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가수의 본업은 물론 예능, 유튜브 콘텐츠,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막강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4.08.06 I 윤기백 기자
윤산하, 8년 성장 입증할 첫 솔로 '더스크'
  • [Today 신곡]윤산하, 8년 성장 입증할 첫 솔로 '더스크'
  • 윤산하(사진=판타지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데뷔 8년 만의 첫 홀로서기다.윤산하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를 발매한다.‘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하는 앨범명으로,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황혼의 시기를 지나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전체 트랙 또한 노을이 지기 시작해 완전한 밤에 이르는 황혼의 시간을 느낄 수 있게 배치돼 윤산하만의 개성 짙은 음악색을 기승전결 있게 풀어냈다.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윤산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렬한 사운드와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이끄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이 밖에 이번 앨범에는 윤산하의 자작곡 ‘여우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그리움과 후회를 서정적으로 노래한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소울풀한 선율로 해 질 녘 하늘이 떠오르는 ‘비러스윗 미스테이크’(BITTERSWEET MISTAKE), 다이내믹한 보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곡 ‘블리딩’(BLEEDING),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까지 완성도 높은 총 6곡이 수록된다.윤산하는 오늘(6일) 오후 6시 솔로 데뷔앨범 ‘더스크’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다이브’의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한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하반기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4.08.06 I 윤기백 기자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요즘 고민='유퀴즈'…SNS 개설 고민 중" ②
  •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요즘 고민='유퀴즈'…SNS 개설 고민 중" [인터뷰]②
  • 엄태구(사진=TEAMHOPE)[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뭘 할지 고민 중이에요.”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배우 엄태구가 종영 소감과 활동 계획을 전했다.‘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놀아주는 여자’로 로코에 도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까지 받고 있는 엄태구는 요즘 고민에 대해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다음 작품을 뭘 해야 할까?’였고, 또 하나는 ‘유퀴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엄태구(사진=TEAMHOPE)엄태구는 오는 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엄태구는 얼굴보다 정수리가 많이 보이는 I(내향형)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엄태구는 “어떻게 나올지 저도 궁금하다”며 “현장 분위기는 정신이 없었다. 양쪽에서 두 선배님들이 너무 잘해주셨는데 제가 처음이다 보니까... 두 번째 나가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적응할 때쯤 끝난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4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엄태구는 “너무 감사했다. 드라마 촬영하면서는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높은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보신 분들이 재밌게 봐주신 거에 대해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왜 마지막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했을까. 엄태구는 “제 연기에 자신이 없었다. 확신도 없었지만 순간순간 최선 다해서 진심으로 하려고 했다. 그런데 편집본을 계속 보는 건 아니라서 이게 괜찮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엄태구(사진=TEAMHOPE)주변 반응을 묻자 친형 부부를 언급했다. 엄태구의 형은 엄태화 감독이다. 엄태구는 “형이랑 형수가 서로 ‘놀아주는 여자’를 보는 장면을 찍어서 보여줬다. 형은 인상 쓰면서 저를 안 쳐다보려고 하고 있고 형수는 눈물 닦는 사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것 같다. 제가 TV에 나오니까 좋아하셨다. JTBC만 계속 틀어놓고 계시더라”라며 미소를 지었다.큰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 카톡도 없이 메일과 문자로 소통하고 있다는 엄태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개설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유는 ‘유퀴즈’ 출연 이유와 같이 보답하고 싶어서였다.엄태구는 “회사와 얘기 중이다.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면서 “팬미팅처럼 팬분들과 소통하는 것도 이야기하고 있다.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06 I 최희재 기자
HD현대건설기계, 올 하반기 실적 성장세 기대-키움
  • HD현대건설기계, 올 하반기 실적 성장세 기대-키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키움증권은 6일 HD현대건설기계(267270)에 대해 올 하반기엔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시 수요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리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 4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 1700원이다.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엔 미국의 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 반등과 더불어 선진 시장의 딜러 재고 정상화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러-우 전쟁 종전 시에도 직수출 시장에서 러시아 지역 매출 회복과 유럽 지역 수요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표=키움증권)앞서 HD현대건설기계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3% 줄어든 586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4% 감소한 85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엔 고금리·강달러 영향으로 선진·신흥 시장 수요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럽과 북미 시장의 수요가 금리 인하 지연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한 부분이 주효했다는 게 이 연구원의 평가다. 신흥 시장 역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구매력 악화로 러시아, 터키, 중남미 지역의 수요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인도·브라질 시장은 인프라 투자와 신규 제품 출시 효과로 탄탄한 수요가 지속하며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 볼륨 감소와 지역 믹스 악화, 프로모션 비용 증가의 요인으로 이익은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봤다. 다만, 반등 환경은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분기 북미·유럽의 선진 시장에서 프로모션 비용 확대에 따른 리테일 판매 촉진으로 딜러들의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조정된 것으로 추정하면서다. 또 하반기는 미국의 금리 인하 영향에 따른 수요 반등과 더불어 상반기 대비 개선된 영업 환경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초부터 미니 굴착기 등 신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부분도 하반기 영업 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신흥 시장에선 중남미 지사 오픈 및 아프리카 지역의 판매망 강화로 일부 지역에서 성장세가 나타나고, 인도·브라질 지역은 하반기에도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HD현대건설기계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 감소한 2239억원, 매출액이 5.9% 줄어든 3조 5975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미국 대선의 영향 등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면서도 “과거 우크라이나 시장 규모를 기반으로 전망했을 때 전후 복구 수요가 과거 대비 2~3배 상승하더라도 실제 매출에 기여하는 부분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러-우 전쟁 종전 시 기존 직수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러시아 매출의 회복과 유럽 지역의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8.06 I 박순엽 기자
'놀아여' 엄태구 "첫 로코→키스신 긴장…이제 멜로 하고파" ①
  • '놀아여' 엄태구 "첫 로코→키스신 긴장…이제 멜로 하고파" [인터뷰]①
  • 엄태구(사진=TEAMHOPE)[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 모태솔로는 아닙니다.(웃음)”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이하 ‘놀아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배우 엄태구가 로코 도전에 대해 전했다.‘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 서지환 역으로 첫 로코에 도전한 엄태구는 “쉽지 않았다. 현장에서 평소보다 몇 배로 업 시켜야 했고, 대사도 많아서 외우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민망한 것들을 해야 하는데 저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면 안 되니까 어떻게든 해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엄태구(사진=TEAMHOPE)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진심’으로 임했다는 엄태구는 “‘구해줘’, ‘낙원의 밤’, ‘홈타운’ 다 어두운 작품을 하다 보니까 밝은 거에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놀아주는 여자’ 대본이 왔다. 제가 도전해 보고 싶을 만큼 대본이 무해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대본을 처음 읽을 때 느껴졌던 귀여움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놀아여’에서는 그야말로 본 적 없던 엄태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랑에 빠진 엄태구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한선화와의 케미 역시 호평을 받았다.엄태구는 ‘구해줘’ 이후 재회한 한선화와의 호흡에 대해 “초반에 어색함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다. ‘구해줘’ 때도 그랬고 연기를 워낙 잘해서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집중력과 순발력이 대단한 배우”라며 “저는 헤매면 테이크를 계속 잘 못 찾아서 여러 번 가기도 하는데 한선화 배우 같은 경우는 한두 테이크 안에 만들어내더라. ‘대단하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또 키스신을 언급하며 “많이 긴장됐는데 상대방도 긴장할 수 있으니까 티는 못 내겠고, 쑥스러웠던 것 같다”며 민망해했다.엄태구(사진=TEAMHOPE)‘놀아여’를 찍으면서 ‘현타’(현실자각타임)도 수차례 맞이했다는 엄태구는 그럼에도 ‘놀아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매작품마다 매 순간 진심으로 표현하고 싶었고 이번에도 진심으로 했다. 대본을 보면서 ‘이 사람이 왜 이런 말을 하지?’ 계속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멜로 욕심도 전했다. 엄태구는 “자신은 없지만 로코를 또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뭐든 다 좋지만 로맨틱 코미디를 해봤으니까 멜로도 해보고 싶다”며 “‘8월의 크리스마스’가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것 같다. 잔잔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또 다른 캐릭터로 인사드리고 싶어요. 시켜주시면 ‘놀아주는 여자’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웃음)”
2024.08.06 I 최희재 기자
밴드 캐치더영, 데뷔 9월 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출격
  • 밴드 캐치더영, 데뷔 9월 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출격
  • 캐치더영(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데뷔 첫 ‘펜타포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캐치더영(산이·기훈·남현·준용·정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무대에 올랐다.‘펜타포트’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캐치더영은 ‘펜타포트’ 개최일인 2일 글로벌 스테이지에 올라 음악방송과 길거리 버스킹, 단독 콘서트 등을 통해 쌓은 탄탄한 실력으로 예술성 높은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먼저 캐치더영은 “동시대의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청춘 밴드’”라고 본인들을 소개하며, 데뷔 앨범 수록곡 ‘마이 오운 웨이’(My Own Way)로 당찬 인사를 건넸다. 이어 ‘널 만나러 가는 길’이란 숨은 명곡으로 ‘펜타포트’를 찾은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경쾌한 위로를 선사했다.이후에는 미니 2집 ‘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Fragments of Odyssey) 타이틀곡 ‘보이저’(Voyager)로 무드를 단번에 반전시켰다. 완성도 높은 풀밴드 사운드와 눈이 즐거운 무대 퍼포먼스, 풋풋한 청춘 영화 비주얼이 보는 이들을 절로 들썩이게 했다.또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에 재치 있는 리듬감을 더해 캐치더영만의 새로운 록 스타일로 재탄생시켰으며, 록 발라드 ‘선인장 소년’ 무대로 앞선 무대와는 대비되는 반항적인 에너지로 한 편의 짧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공연을 완성했다. 이밖에도 ‘토킹 투 마이셀프’(Talking to Myself)로 풋풋한 설렘을 전하는가 하면, ‘더 레전드’(The Legend)로 록킹한 사운드 속 앞으로의 대담한 캐치더영의 행보를 예고하며 재미를 더했다.캐치더영은 데뷔곡 ‘유스’(YOUTH!!!)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펜타포트’ 현장을 영한 에너지로 가득 물들였다. 레트로한 감성의 신스 사운드와 트렌디한 멜로디, 통통 튀는 밴드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이목을 모으며 캐치더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캐치더영은 음악성만큼 높은 에너지와 풋풋한 ‘청춘 밴드’ 그대로의 모습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 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펜타포트’ 첫 출격을 성공적으로 마친 캐치더영은 오는 9일 개최되는 ‘JUMF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9개월 만에 굵직한 공연에 잇달아 출연하며 탈신인급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캐치더영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음악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캐치더영은 오는 8일 새 싱글 ‘드림 잇’(Dream It)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24.08.05 I 윤기백 기자
리센느, 첫 미니앨범 '씬드롬'으로 27일 컴백
  • 리센느, 첫 미니앨범 '씬드롬'으로 27일 컴백
  •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첫 미니앨범 ‘씬드롬’(SCENEDROME)으로 돌아온다.5일 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씬드롬’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 컴백일을 오는 27일로 확정했다. 지난 3월 데뷔 첫 싱글 ‘리 씬’(Re:Scene) 이후의 신보인 만큼, 리센느가 퍼뜨릴 여름향이 기대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리센느의 첫 미니앨범 ‘씬드롬’과 컴백일만 심플하게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궁금증을 자아낸다. 벽에 부착된 커밍순 포스터는 누가 찢어 가져간 흔적이 남아있어, 컴백 카운트다운에 접어든 리센느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리센느가 컴백 소식과 동시에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여름에는 어떠한 신드롬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월 데뷔 후 리센느는 약 5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 ‘씬드롬’으로 컴백, 하반기 ‘비주얼 올라운더’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리센느는 향기로 다시(RE) 장면(SCENE)을 떠올린다는 의미를 지닌 만큼, 매혹적인 꽃향기를 테마로 한 싱글 1집 ‘리 씬’으로 데뷔해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정립,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순위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여름에는 누구나 흠뻑 빠져들 리센느의 ‘씬드롬’이 예고돼, 컴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오후 6시 발매.
2024.08.05 I 윤기백 기자
르세라핌, 이번엔 미쳤다… 미니 4집 ‘크레이지’ 30일 발매
  • 르세라핌, 이번엔 미쳤다… 미니 4집 ‘크레이지’ 30일 발매
  • (사진=쏘스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로 돌아온다.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은 5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미니 4집 ‘크레이지’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팀의 로고가 번개를 맞은 뒤 앨범명인 ‘크레이지’라는 글자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 큰 소리, 섬광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번개와 신보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로고모션에는 처음 듣는 음악 한 소절이 삽입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음원의 분량은 2초에 불과하지만 세련된 비트와 ‘Da da da da da’라는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전 세계 팬들은 이 음원이 신곡의 일부인지 유추하며 흥미로워했다.‘크레이지’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이번 컴백은 지난 5~7월 서울과 일본 4개 도시에서 개최된 팬미팅 투어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다음 행보인 만큼 피어나(팬덤명)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쏘스뮤직은 밝혔다.
2024.08.05 I 윤기백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윤고은·백수린 등 'K-북' 작가 만난다
  • 2024 파리올림픽에서 윤고은·백수린 등 'K-북' 작가 만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K-북’ 작가들과 한국 출판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K-북 작가 행사 홍보물. (사진=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에서 6~7일 그림책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공연과 한국-프랑스 문학 작가 대담, ‘K-북’ 강연 등 ‘K-북’ 작가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기훈 그림책 작가는 6일~7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코리아하우스 소극장 현장에서 ‘가면놀이’(Masquerade) 연작을 직접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 공연을 펼친다. 이기훈 작가는 완성된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리는 행위의 과정과 시간도 작품 일부로 보고 그 의미와 서사를 확장해 온 예술가이다. ‘가면놀이’ 연작 시리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이미 수천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밤의 여행자들’로 영국 추리작가협회 주관 대거상 번역추리소설상을 수상한 윤고은 작가,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등을 발표한 백수린 작가, ‘눈의 살인’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베르나르 미니에(Bernard Minier) 작가는 6일 오후 5시 45분부터 ‘인간이라는 미스터리’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에 대해 토론한다. 양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작가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풀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인간의 깊은 심연, 내면의 수수께끼를 본격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대담 진행은 허희 문학평론가가 맡는다.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강형원 사진기자는 7일 오후 5시 45분부터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찬란한 유물과 유적, 유구한 문명과 문화를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형원 사진기자는 엘에이 타임스(LA Times), 에이피(AP) 통신, 로이터 통신 등에서 근무하면서 우리 민족의 방대한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저서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을 출간한 바 있다.문체부는 지난 6월 파리 전역의 서점, 도서관, 학교 등에서 그림책 작가 워크숍, 한-프랑스 작가 대담 등 다양한 ‘K-북’ 행사를 개최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6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K-북’ 상설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프랑스 K-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도서와 작가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용섭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파리 전역에서 다양한 한국 작가와 도서를 현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K-북’의 우수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널리 알려 출판 한류의 흐름을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5 I 장병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라 "공연은 또 다른 세계 일구는 과정"
  • 싱어송라이터 유라 "공연은 또 다른 세계 일구는 과정"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저에게 공연은 또 다른 꿈을 꾸거나 세계를 일구는 과정이에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여러 결과물을 보며 제가 이상적으로 꿈꾸는 것들을 실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4’에 출연하는 싱어송라이터 유라. (사진=세종문화회관)오는 10~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 유라(31)가 최근 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에서 밝힌 공연 소감이다. 세종문화회관은 2021년부터 매년 여름 기획공연 시리즈 ‘싱크 넥스트’를 통해 지금 가장 주목할 아티스트를 관객에 소개해 왔다. 올해 선보이는 총 10팀 중 가장 눈에 띄는 이가 바로 유라다.2018년 데뷔한 유라는 그동안 지적인 가사와 감각적인 보컬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꽤 많은 수의 촉수돌기’로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 소울’ 앨범 후보에 올랐고, 타이틀 ‘구운듯한 얼굴이 너의 모티프’로 ‘최우수 알앤비 & 소울’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정규 1집 앨범과 같은 제목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싱크 넥스트 24’ 공연 중 가장 빨리 매진된 공연이기도 하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유라는 “그간 페스티벌과 행사 위주로 달력을 채워나갔었다. 궁극적으로는 단독 공연에 대한 구멍도 점점 커졌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공연을 열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4’ 유라 ‘꽤 많은 수의 촉수 돌기’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는 객석과 무대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블랙박스’ 형태의 소극장이다. 유라는 공연장 특징을 십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인다. 런웨이 같은 무대와 스탠딩석을 통해 관객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유라는 “공연의 궁극적인 본질은 ‘호흡’과 ‘공존’”이라며 “관객과 무대의 물리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정신적 교감도 이뤄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공연에선 ‘구운듯한 얼굴이 너의 모티프’를 비롯한 정규 1집 앨범 주요 수록곡과 ‘세탁소’ 등 그동안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음악을 선보인다. 2022년 유라의 미니 2집 앨범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부터 함께 작업 중인 밴드 만동이 이틀 공연 모두 출연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절친한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9일), 오존(10일)이 함께한다.‘구운 듯한 얼굴이 너의 모티프’, ‘허영 깊은 분위기에 실오라기 같은 눈을 가진 자’ 등 유라의 노래는 제목부터 가사까지 문학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최근 즐겨 있는 책은 202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의 작품들이다. 유라는 “어떤 것이 문학적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직관적으로 와 닿는 표현은 아니라서 하나의 장치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청중에게 생각할 공간을 주기 위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창작의 영감으로는 “자연과 집”을 꼽았다. 유라는 “자연과 집은 영감의 원천이자 가장 큰 휴식”이라며 “바깥은 자극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자연을 보는 일을 좋아한다”고 했다.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로는 포크와 디스코를 꼽았다. 유라는 “음악을 통해 끊임없이 말을 걸고 싶고, 결과적으로는 긍정의 존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4’에 출연하는 싱어송라이터 유라. (사진=세종문화회관)
2024.08.05 I 장병호 기자
하이원리조트 “DJ 풀파티, 레이저불꽃쇼로 무더위 날려요”
  • 하이원리조트 “DJ 풀파티, 레이저불꽃쇼로 무더위 날려요”
  • 하이원 워터월드의 포세이돈 웨이브[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무더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에서 ‘DJ 풀파티’를 연다. 박명수, 그루비룸 등 DJ들이 EDM, 힙합 공연 등을 선보인다. 파고 3m의 인공파도와 물대포 워터캐논 등으로 한층 더 시원한 풀파티를 열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캠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이들이 키즈케어 전문가의 인솔에 따라 100대 명품숲인 단체의 숲 탐험을 비롯해 텐트 만들기, 산상 바비큐 체험을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자유 시간을 누릴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불꽃놀이‘하이원 레이저 불꽃쇼’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우주를 콘셉트로 DJ 공연, 레이저, 불꽃놀이가 결합된 화려한 쇼를 40분간 만날 수 있다. 마운틴 광장에서는 스키장 제설기로 만드는 물폭탄 축제 ‘미니 워터밤’이 벌어지고, 리조트 곳곳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하이원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숲길을 거닐며 밤하늘 별자리를 만끽하는 ‘별빛 밤 산책’, 몸과 마음을 깨우고 활력을 채우는 ‘요가명상’ 등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기타 하계 성수기 이벤트 대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4 I 김명상 기자
수영장 즐기고 영어도 배우고…켄싱턴호텔평창 '키즈 서머캠프'
  • 수영장 즐기고 영어도 배우고…켄싱턴호텔평창 '키즈 서머캠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은 ‘키즈 서머 캠프 패키지’을 4일 출시했다. 오는 11일 투숙하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2·소인1) △실내풀과 야외수영장 3인(성인2·소인1)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 소인 1인(5~13세 대상)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세금 포함 29만9900원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2회차로 진행되며 체크인할 때 11일 오후 3시, 12일 오전 10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부모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키즈월드 내 카페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영어캠프 1부는 호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프렌치 가든의 캐롯팜에서 미니 당근을 직접 캐보고 수확한 당근을 애니멀팜의 양, 토끼, 염소, 사슴 등 동물에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아이 눈높이에 맞춘 ‘곤충의 한살이’를 주제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렌치 가든에서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11일엔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추가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평창이 운영하는 서머 키즈 캠프 패키지. (사진=이랜드파크)
2024.08.04 I 경계영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수술 후 폼생폼사→서열 대격변?…동생 이종원과 재회
  •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수술 후 폼생폼사→서열 대격변?…동생 이종원과 재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기억 삭제 수술 후 180도 변신해 이종원과 충격적인 재회를 갖는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지난 2일 첫 방송 후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억 삭제의 신박한 소재와 김재중의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서 방송된 1회에서는 부상으로 테니스 은퇴 후 ‘자존감 최하’의 삶을 살던 이군(김재중 분)과 뇌 연구 닥터 경주연(진세연 분)의 악연으로 점철된 첫 만남이 그려져 흥미를 고조시켰다. 비행기에서 내리며 캐리어가 뒤바뀐 두 사람이 얽힌 이후, 이군의 차에 치여 사망한 경주연의 실험쥐 대신 강 아래로 몸을 던져 실려온 이군이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을 받게 된 것. 이에 방송 엔딩에서는 수술에서 깨어난 이군이 경주연을 향해 “드디어 만났다 내 첫사랑”이라고 말하며 첫사랑으로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이 가운데 수술 후 완벽하게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한 형 이군과 이군을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동생 이신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이군은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 후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완벽 변신한 모습. 검은 옷으로 온몸을 감싸던 이군이 총천연색 컬러풀한 슈트를 차려 입고 카리스마를 내뿜는가 하면, 거만한 자세로 침대에 앉아 버터미 물씬 풍기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재탄생된 이군의 모습이 존재감을 폭발시킨다.이에 화려한 슈트와 침대의 진짜 주인인 동생 이신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옷과 시계, 침대는 물론 방까지 점거당한 이신은 느끼한 눈빛으로 자신을 하찮게 바라보는 형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 당혹스러움이 가득한 표정이다. 심지어 이신의 품에 태평하게 안긴 반려견은 이군을 바라보지도 않은 채 무시하고 있어 집안 내 서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찐 형제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에 제작진은 “자존감 최하의 형과 승승장구하던 동생의 모습에서 수술 후 180도 변신한 자존감 최고의 김재중과 그런 형을 지켜보는 동생 이종원의 형제 케미를 지켜봐 달라. 향후 다이나믹하게 변화될 형제 케미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오늘(3일) 방송될 2회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한편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늘(3일) 오후 9시 40분에 2회가 방송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2024.08.03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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