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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4건

  • 미 은행들, 차세대 ATM으로 수익제고 기대
  • [edaily 유용훈기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으로 현금만 인출하던 시대는 갔다." 미국의 은행들이 차세대 ATM을 통해 수익 제고를 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 보도했다. 이제 은행 고객들은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ATM으로 우표를 사거나 영화표를 예약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심지어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주식시세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ATM을 운영하고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현금인출 한도 및 영수증 수령 여부를 미리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500여대의 차세대 ATM을 도입했다. 미 7위 은행지주사 플릿보스톤의 경우도 3700여개의 ATM을 통해 주택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로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벤트 티켓을 살수 있고 날씨나 복권 결과를 스캔할 수 있는 98개의 ATM을 시험 중인 상태다. 은행들은 차세대 ATM이 은행 수익에 큰 보탬에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은행들은 지난 10여년간 4배에 달하는 ATM수를 늘려왔고, 이 때문에 97년 이래로 한 ATM당 거래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던 것이 사실. 따라서 차세대 ATM의 사용료를 높게 책정해 ATM 서비스의 수익 구조를 개선시킨다는 계산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차세대 ATM이 영업 실적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ATM의 사용 목적이 현금을 손쉽게 인출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오히려 귀찮을 수도 있을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우려했다. 은행들이 ATM을 통해 각각의 고객 특성에 맞는 광고시스템을 구축을 계획을 세워놓았기 때문. 플릿보스톤의 경우 고객이 신용카드를 넣으면 그의 거래 특성에 맞는 광고을 강제적으로 보도록 설정하고 있다. 또한 이런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ATM이 결과적으로 고객들을 더 많이 기다리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02.06.07 I 유용훈 기자
  • 로토토 "한국, 월드컵 16강 가능성 74%"
  • [edaily 김춘동기자] 인터넷복권 전문업체인 로토토(www.sportstoto.co.kr)는 `월드컵 16강 게임` 참여자 가운데 74%가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토토가 스포츠토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월드컵 16강 게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중간집계한 결과 30일 오전 9시 현재 전체 투표건수 8만9482건 가운데 74%인 6만6216건이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중간집계 당시 62%에 비하면 12%나 오른 것으로 한국팀의 선전에 따라 16강 진출을 확신하는 축구팬이 크게 늘어났다. 반면 폴란드와 미국은 각각 17%와 13%에 그쳐 한국이 포르투갈(94%)과 함께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는 반대로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일본(H조)은 보름전 72%에서 55%로 무려 17%나 줄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H조에서 일본은 러시아(72%), 벨기에(65%)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조별 16강 진출 예상국은 A조 프랑스(99%), B조 스페인(98%), C조 브라질(99%), D조 포르투갈(94%), E조 독일(95%), F조 아르헨티나(94%), G조 이태리(98%)로 집계됐다. 본선 8개조별로 각각 2개국씩 2라운드에 진출할 16개국을 맞히는 이번 ‘FIFA 월드컵 16강 게임’은 프랑스와 세네갈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기 10분전인 오는 31일 오후 8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2.05.30 I 김춘동 기자
  • (Credit Research)LG카드①-회원수·자산건전성 업계 1위
  • [edaily 최현석기자] 1740만명.. 우리나라 인구의 1/3을 넘는 이 사람들이 LG카드를 갖고있다. 성인만 따진다면 2명중 1명은 LG카드 회원인 셈이다. 이번주 크레디트 리서치 대상기업은 신용카드 업계 1위를 지키고있는 LG카드다. LG카드는 지난 1분기 순이익 2085억원을 기록하며 카드사중 유일하게 2000억원대를 넘었고 지난달 22일 거래소에 신규 상장, 이달 3일 시가총액 6조1790억원으로 이 부문 9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카드 연체로 인한 절도, 살인 등이 사회문제로 비화하면서 앞으로 영업확대가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지난 3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개월간 영업정지를 당하고 지난달 25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을 받은 일도 있다.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은행권과 대기업들이 속속 신규 카드업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점도 LG카드로선 부담 요인이다. LG카드는 경쟁사인 삼성, 국민, 외환카드 등과 함께 AA 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LG카드의 신용등급 변경 가능성 점검을 통해 전체 고객중 70~90%에 대해 최하위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신용카드회사들의 적정 신용도를 진단해본다. ◇LG카드 : 회사채 AA, 기업어음 A1 (2002. 5월 본평정 한신평, 한신정) ◇업계 최고 자산건전성과 신용관리 능력 자부 국내 신용카드 시장은 카드사의 적극적인 외형확대 전략과 가계금융 수요, 민간소비 증가, 정부의 세제(稅制)정책 등 간접적 지원 효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부분 신용카드사는 대출이 담보나 보증없이 이뤄지고 있어 금융권중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LG카드는 카드사들중에서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분기중 30일 이상 채권 연체율(미도래 포함)은 3%에 불과하고 신용카드 부문은 2.30%에 그치고 있다. 1분기말 현재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1조460억원으로 30일 이상 연체채권을 116% 커버하는 수준이다. 순이익도 20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00억원이상 늘어났다. 3월말 현재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2.2%로 상장 금융사중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1분기 취급액은 전년 동기대비 90% 늘어난 37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상품자산 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30조원(Managed기준)을 돌파했다. 1740만명의 카드회원수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것. 이같은 실적은 1분기중 수수료 인하 등에도 불구, 파생금융기법을 활용한 자금조달비용의 축소, 내부 혁신활동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원가절감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LG카드는 설명하고있다. LG카드는 87년 설립된 LG그룹 계열 신용카드회사로 98년 1월 그룹소속 LG할부금융을 흡수합병해 업무영역을 확대했고 이후 리스업에도 진출한데 이어 최근 신기술사업 금융업자로 등록, 여신전문금융기관 전 영역에 걸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99년 하반기이후 3차례 유상증자로 납입자본금 규모가 약 1300억원 가까이 증액돼 총 35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현재 LG카드의 시장점유율은 22.50%로 21%의 삼성카드를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카드는 올해 영업수익 6조2000억원, 순이익 7800억원을 목표로 하고있고 상품자산규모는 3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제공: LG카드) ◇기존고객 안정적 관리로 영업전략 선회 LG카드는 지난 5월 600억원을 들여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선보이고 영업전략을 안정적인 고객기반 확보로 선회했다. 기존에 신세대 남녀를 대상으로 2030카드와 레이디 카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하는 ACE카드 등 신상품 개발을 통한 마케팅 강화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정성확보로 전환한 것이다. 그동안 LG카드는 고객 연령별, 성별 카드 상품을 내놓으며 타 카드사들과 차별화해왔다. 이같은 영업확장노력으로 지난해 3조8000억원의 영업수익을 올렸고 올들어 3월까지도 영업수익이 1조2300억원에 달하며 전년동기대비 4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LG카드의 이같은 영업확장 노력으로 최근 가계금융수요, 민간소비 증가와 맞물려 급격한 성장을 이뤄냈다. 카드 복권행사와 세금환급 등 정부의 간접적인 지원효과도 카드업계 영업확대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최근 경쟁심화와 정책 변화 등의 기류를 감지하고 신규 고객 확보보다는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우량 고객의 장기적 유지를 통해 건전성을 높이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LG카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홍콩, 싱가폴 등 주요 국제금융시장에서 모건스탠리 등 30여개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경영현황과 실적, 향후 전략 등을 설명하기 위한 해외IR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우호적인 외국인 지분율을 높여 안정성을 높이려는 계획이 깔려있다. LG카드는 미국계 컨설팅 회사인 액센츄어와 공동으로 CRM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신규영업이 제한돼 가는 상황에서 카드 상품보다는 고객차별화로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2002.05.24 I 최현석 기자
  • (증시재료)재료에 앞선 프로그램 매물부담
  • [edaily 박성호기자] <우호적 재료> -미 증시 3일만 반전 -일본 1분기 GDP성장률 2.1%, 11년만 최고 -피치 한국신용등급 상향전망 -국내 GDP 연간 성장률 6% 상향전망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 시중은행 예대마진 확대전망 -국내반도체 올 매출 3.4% 상승 전망 (11시30분 현재) -증시약세 종합지수와 코스닥지수 860선 및 77선 하회 -거래소, 개인(+547억원) 순매수 -코스닥, 개인(+139억원), 외국인(+4억원) 순매수 -일본 니케이225지수 +30.85포인트(+0.25%) <부정적 재료> -선물시장 약세에 따른 프로그램매도부담 -미국 테러경고에 따른 긴장고조 -128메가 SD램 장중 2달러 하회 -하이닉스 독자생존 힘들다-전부총리 -달러화 약세 지속으로 수출기업 부담 (11시30분 현재) -거래소, 외국인 (-228억원), 기관(-377억원) 순매도 -코스닥, 기관(-113억원) 순매도 -선물 프로그램 순매도 1326억원 -나스닥선물지수, -3.50포인트(-0.23%) <종목 뉴스> -텔넷아이티,중국에 19억원 자동차 수출계약 -벤트리, Bio관련 특허물질 조선호텔에 공급 -현주컴퓨터, 영국 셀텍에 43만불 PC 공급 -뉴씨앤씨, 강원랜드 카지노호텔 정보통신공사 수주 -대웅화학, 지난해 순익 6.9억..5% 배당 -소프트포럼, 올들어 25억규모 복권솔루션 판매 -대우조선, 해양플랜트 4.2억불 수주 -현대통신, 29.5억원 홈오토·자동문 납품계약 -SKT, 모바일방송가입자 10만 돌파 -신세계I&C, 건설교통부 프로젝트 수주
2002.05.23 I 박성호 기자
  • IPO기업소개(케이디미디어)
  • [edaily 김춘동기자] 케이디미디어는 특수 유가증권, 서적, 정기간행물 등의 인쇄출판 및 DVD타이틀 복제와 쇼핑몰 판매를 영위하는 전문업체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추첨식 복권 전량을 독점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 9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46%를 기록했다. 특수 유가증권 인쇄업이란 추첨식 복권, 증지, 입장권, 스포츠·문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을 인쇄하는 것을 말한다. 케이디미디어는 주택복권, 더블복권, 월드컵복권 등을 100%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2002년에는 부산아시안게임, 월드컵 등의 행사로 입장권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인쇄출판하고 있는 서적 및 정기 간행물로는 국정신문, 새서울뉴스, 시의회보 등이 있으며, 엘지애드 등 각종회사 사보, 서울시 홍보자료 등 각종 홍보물 및 캘린더 등의 인쇄도 맡고있다. 케이디미디어는 추첨식복권 및 유가증권 제조와 관련 3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추첨식 복권은 위변조방지 기술력, 보안시스템, 설비투자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며, 국세청·경찰청 증지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입장권·승차권·관람권 등의 부분에서는 신테크, 중앙서프라이, 새한비즈니스폼, 태종인쇄 등의 경쟁업체들이 있지만 케이디미디어가 7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디미디어는 이와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민은행의 "유망중소기업" "국민베스트기업", 기술신용 보증기금의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술신용보증기금의 "ISO-9001 인증”을 획득,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기술 벤처기업"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한편 DVD 타이틀 복제 및 및 쇼핑몰 판매사업의 경우 DVD 소비자층이 확산되고 있어 2003년을 계기로 VCR시장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이티미디어는 현재 일본 히다찌하이테크놀로지와 100만장 이상의 납품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미국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멀티미디어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영상·영화 컨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는 영상 컨텐츠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간사인 현대증권은 케이디미디어가 올해 264억원의 매출액과 41억원의 경상이익, 2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 유의사항으로는 복권발행기관과 1년 단위 조제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발행기관이 거래선을 변경하거나 발행물량 및 발행단가를 축소할 경우 매출 및 경상이익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전체 매출액의 15.9%를 차지하는 미디어 사업은 향후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사업 초기단계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특히 CD·DVD 타이틀제작 등의 미디어매출은 현재 4개사 정도가 생산하는 과점적인 시장형태를 가지고 있어 DVD시장의 활성화로 타 업체들이 경쟁에 참여할 경우 수익성이 하락할 수 있으며, 미디어 매출의 성장성이 둔화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케이디미디어는 최대주주인 신인호 외 관계인이 29.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공모가는 3700원(본질가치 3111원)으로 공모주식수는 322만주다. 공모 청약일은 13일과 14일이다. <주요재무제표, 2001년 기준> 자본금 53.6억 매출액 207억 경상이익 32.4억 순이익 26.1억 주간사 현대증권
2002.05.11 I 김춘동 기자
  • 코스닥, 낙폭과대 인식 반발매 유입..4%↑(마감)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미국 시장 안정에 힘입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이번주 들어 기록한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2일 코스닥시장은 전일 하루 쉬는 사이 다우존스지수가 1만선을 회복하고 나스닥지수도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미국시장이 반등세를 보인 데 자극받아 상승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매도우위로 나왔지만 개인들이 이때다 싶게 활발히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상승폭을 늘려 갔다. 숙박음식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고 주식값이 오른 종목수가 내린 종목수의 6배에 육박, 온통 빨간색으로 시세판을 채웠다. 결국 코스닥종합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2.97포인트(4.05%) 상승한 76.31포인트로 마감했다.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난주말 기록했던 76.79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상한가 40개를 포함해 625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13개에 불과했다.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거래는 활발한 편이 아니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227만주, 거래대금은 1조2167억원으로 직전거래일보다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개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큰 폭 상승을 이뤄냈다. 개인들이 26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과 11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숙박음식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아시아나가 급상승한 운송업종이 7.62% 상승한 것을 필두로 금융,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정보기기 등의 업종이 5%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등의 업종도 4%대 상승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며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유일전자가 11.54% 올랐고 국순당 CJ39쇼핑 아시아나항공 강원랜드 국민카드 기업은행 엔씨소프트 등이 5%를 넘어서는 상승률을 탔다. 그러나 모디아 한빛소프트 휴맥스 LG홈쇼핑은 상승률이 3%에 못 미쳐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최근 주가 낙폭이 컸던 씨엔씨엔터가 낙폭과대인식에 따라 상한가로 마감했고 대구은행으로 피인수가 결정된 인싸이트벤처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구제역이 들썩이며 하림이 상한가까지 올랐고 네오위즈는 낙폭과대와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로수닷컴과 공동으로 인터넷복지복권 판매 제휴를 체결한 로토토도 상한가였다. 우수씨엔에스는 액면분할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사라콤은 올해 1분기 흑자를 냈다고 밝혔음에도 하한가로 떨어졌고 기업분할우 재등록된 신천개발도 이틀째 하한가에 머물렀다. LG투자증권 강현철 책임연구원은 "미국 시장 반등에 따라 코스닥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전업종에 걸쳐 고른 상승을 보였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짙다"며 "미국 시장에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고 보면 기술적 반등을 이용해 우량주 외의 종목에 대해서는 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2.05.02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개인 적극매수..소폭 반등(마감)
  • [edaily] 코스닥시장이 개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개인들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공세를 막아내며 1000억원이상을 순매수, 지수 하락을 저지했다. 또 KTF가 4.58% 상승한 것도 지수반등의 요인이 됐다. 21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증시의 약세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개인들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로 돌려놨고 한 때 93선에 근접하는 강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눌려 상승폭이 축소됐다. 결국 코스닥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8%(0.2%) 상승한 91.84로 마감했다. 내린 종목이 하한가 8개 포함해 406개로 오른 종목 319개를 훨씬 앞질렀다. 46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라 개별종목의 움직임은 매우 활발했다. 개인들은 1061억원를 순매수, 지난 2000년 4월18일 2317억원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원과 611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는 대폭 감소했다. 거래량은 4억6957만주로 전일보다 1억주 가까이 줄었고 거래대금도 2조4253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5000억원 넘게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크게 오르거나 내린 업종이 없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유통 통신서비스업종이 2%대 상승했고 비금속과 통신장비도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반도체업종이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운송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업종이 1%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CJ39쇼핑 씨엔씨엔터 SBS CJ엔터테인먼트 정소프트가 3∼5%대 하락했고 기업은행 한빛소프트 아시아나 등도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KTF가 4.58% 올라 장을 지지했고 휴맥스와 LG홈쇼핑도 견조한 흐름을 보여줬다. 한편 한국아스텐이 고액 복권의 추첨일 앞두고 복권매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M플러스텍은 자본잠식 탈피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야호 이테크이앤시 세고 현대디지탈텍 영신금속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8일동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던 EG가 9일만에 하한가로 거꾸러졌고 75%의 자본잠식률을 기록한 엠바이엔도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프로칩스 엔피아 앤콤 바이넥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다. LG투자증권 강현철 책임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비교적 컸음에도 개인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돼 강보합으로 마쳤다"며 "최근들어 개인과 기관 등이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고 있어 지수 하방경직성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2.03.21 I 김세형 기자
  • (이원종의 call&put) 내재변동성 무엇을 암시하나
  • [edaily] 쉴세없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시장 앞에서는 트리플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라는 마녀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상승세가 강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셈입니다. 최근 시장이 조정 없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조금은 조급함을 드러내며 장중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옵션(Option)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의 일방적인 매매는 오히려 이러한 변동성을 더욱 키워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히 한국 시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개인 투자자와 옵션(Option)의 내재변동성 관계와 시장방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시장참가 목적은? 한국 증권시장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옵션(Option)시장에서의 개인투자자 포지션과 시장의 방향이 엇갈리는 것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예를 들어보면 트리플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에 개인 투자자의 무차별적인 풋(Put) 매수가 집중되었는데 시장은 결국 거래가 가장 집중되었던 풋(Put)행사에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만기 이후 거래일에도 지수의 상승세는 이어졌고 다시 개인 투자자는 Put매수에 집중하였으나 월요일 결과는 또 다시 시초가에 갭(Gap)상승으로 개인 투자자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과거의 예를 보아도 이러한 현상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며 이러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두세가지 이유로 요약이 되는데 첫째 전체거래의 80% 이상이 개인 투자자로부터 발생이 되고 그 가운데 또다시 80% 정도는 Naked Play 즉 방향성매매를 보이고 있기에 시장의 심리와 상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됩니다. 둘째로는 기관 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처럼 정교하거나 집중적인 매매패턴을 보이기가 어렵기 때문에 종종 투기적인 매매나 일시적인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자주 나타나납니다. 셋째 조금은 극단적인 즉, 복권식매수에 매도로 대응을 하는 주체는 다름아닌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인데 이들이 단기적인 시장방향을 움직이는 큰 힘을 가지고 있기에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역으로 모멘텀매매에 우왕좌왕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이처럼 매수일변도의 시장접근은 Option시장에서는 특히 위험하며 설령 그 방향을 맞추었다고 하여도 시간가치, 변동성 등에 의하여 실제적으로 선물매매보다 수익을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간단한 스프래드(Spread)거래부터 시작하여 매도를 적절히 감안한 투자전략을 지금부터라도 세워야 할 것이며 소위 대박을 향한 기대가 클수록 손실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 VIX지수처럼 시장의 지표가 되고 있는 개인 투자자
2002.03.19 I 이원종 기자
  • (선물옵션전략)6월물 베이시스 관심
  • [edaily] 전일(13일) KOSPI200선물시장은 만기일 매물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장중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이틀째 상승, 105.55로 마감됐다. KOSPI200옵션시장에서는 만기일 변동성 확대를 노린 투기적인 매수세가 몰리며 등가격 주변 콜 110.0과 풋 100.0에 거래가 집중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14일 KOSPI선물시장은 개장 초 전일 마감된 미국시장이 하락조정을 보였다는 점과 전일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마감됐기 때문에 프로그램매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롤오버 여건이 마련되면서 프로그램매물로 나올 물량의 절반 정도가 롤오버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기 하락쯤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다만 차근월물인 6월물의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반전될 경우 이익실현 차원에서 물량 압박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겠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지수 5일선 지지여부를 주시하면서 추가상승 또는 단기조정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등가격 근처에서의 단기매매 전략이 바람직하겠다. 다음은 시장전문가들의 시장전망이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위원=롤오버 조건 충족여부와 6월물의 지수 5일선 지지여부에 따라 장중 등락의 폭이 결정될 것이며 실제 청산 가능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지만 종가 무렵의 변동성은 각오해야 할 것이다. 현선물(6월물) 모두 지수 5일선을 지지하는 강세국면이 이어질 경우에는 피봇 2차 저항대인 108pt까지의 반등목표치를 고려한 반등관점에서 대응해야 하겠다. 옵션시장에서는 만기일 직후에도 선물의 콘탱고 유지여부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이다. 일단 Positive Gamma 위주의 변동성 전략을 취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우려하였던 프로그램매물은 차분하게 Roll-Over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프로그램매수세 이외의 현물매수주체는 부각되지 못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어 Roll-Over된 프로그램매물의 부담감은 더욱 커질 것이며 특히 만기 이후 주요 투자자의 Option포지션이 구축되기 이전에 출회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할 것이다. 현 상황은 조급하게 서둘러 예측하기 보다는 일어나는 현상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할 영역으로 판단된다. KOSPI200선물시장에서는 5MA를 하회할 경우20MA와 이격조정의 관점에서 매도위주의 시장을 지속해야 할 것이며 Index Option 기존의 OTM Short Strangle전략은 만기일인 만큼 청산하였으며 신규로 4월물을 이용한 Call Bear Spread전략을 추천하였으며 금일 역시 복권식 시장접근보다는 4월물에 관심을 두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봉원길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지난 12일 이후 6월물 거래 혹은 Spread 거래를 통해 Roll-Over된 매수차익거래의 경우 만기일 매물 소화 과정에서 6월물과 KOSPI200 사이의 Basis가 Backwardation으로 전환될 경우 청산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또 매수차익거래가 순(純) 증감면에서는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번 주 들어서도 신규 매수 차익거래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이 거래의 단기 청산 가능성에 대해서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과거의 사례를 단순 적용할 경우 일부 손실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만기 전 주말 기준 매수차익거래 잔고 대 비 Roll-Over 비율은 40~60% 선을 기록하였다. 그렇다면 이번 만기에도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3000억~4500억원(미신고분 포함시 4000억~6000억원 추정) 가량이 청산 혹은 만기 이월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중 일부는 이미 정산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추정되어 실제 만기 청산 매물은 12월의 경우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익증권 판매가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여온 만큼 국내 기관의 대기 매수 자금은 여유로운 상황일 것으로 보이며 도리어 주식 편입 비율을 맞추기 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즉 만기 청산 매물에 대한 잠재 매수세력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러한 부문을 종합해보면 지난 12월물 만기에 비해 3월물 만기는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02.03.14 I 김현동 기자
  • (가판분석)3월1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 헤드라인 ○ 경향신문 : 대입교차지원 까다로워진다..동일계열에 가산점 ○ 동아일보 : 대입 교차지원 어렵다..전문대학원 도입 의치대 선발인원 줄여 ○ 조선일보 : 한국 기업환경 최하위..주한 미 상의 조사(조선) ○ 한겨레 : 교차지원 어려워진다..28개 대학 금지 ○ 한국일보 : 교차지원 어려워진다..113개대는 자연계 응시자에 가산점 ○ 매일경제 : 서울물가 동경보다 비싸다..실질소득 감안땐 2~3배 차이 ○ 한국경제 : 한국 비즈니스 환경 `꼴찌`..주한 미 상의 ◇ 주요기사 - 경기부양 속도조절키로..예산 조기집행서 균형집행 전환(한국) - 재정 조기집행 않겠다..장 예산처장관(한경) - 정부 재정 조기집행 철회..삼성연, 올 1분기 6%대 성장(매경) - 정부, 경기`부양`서 `관리`로 선회조짐..한은도 유동성조절 나서(한겨레) - 내수 급속회복 `경기과열` 논란(조선) - 금리급등 ..9개월만에 최고(한국) - 시중금리 상승세 탔다(경향) - 미국계 창투사 경영진, 정체모를 회사 투자한 뒤 180억과 함께 사라졌다..옵셔널벤처스 본점 문닫고 공시거부(조선) - 소비자 기대지수 사상 최고..2월 107.7 기록(전 조간) - 은행권 세대교체 태풍온다..조흥 40대행장 발탁 계기(한국) - 20년된 아파트 증축 가능..건교부 이달 하순부터(한경) - 인터넷 초고속망 읍면까지 확대..정통부(전 조간) - 대우전자 워크아웃 플랜 전면수정..3조원대 자본잠식(한경) - 대선 지지도에 새 흐름..이회창 노무현 대결-각종 여론조사(한국) - 대선판도 대 변화 예고..한나라 내분, 여 경선 혼전에 대세론 흔들(경향) - 김성환씨 수억 차명계좌 추적..이용호 게이트 관련(한국) - 김성환씨 관리 7억~8억..돈출처 사용처 집중추적(동아) - 고이즈미 일 총리 21일 방한..22일 정상회담(전 조간) - 국내복권 최고액 55억원 당첨 `대박`(전 조간) - 테러방지법 인권침해 논란..인원위 법제정 반대(동아) - 얼어붙은 화섬산업 `봄바람`(매경) - 디램 현물값 상승세 한풀 꺾여(한겨레) - FX사업 의혹관련 대령 1명 또 체포(경향)
2002.03.13 I 손동영 기자
  • 전일(11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전일(11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동양제철화학=순손실 1471억..적자전환. 경상손실은 1423억1293만원으로 전년 278억8347만원의 경상이익에서 역시 적자로 전환. 매출액은 전년대비 49.9%가 증가한 6958억원, 영업이익은 61.4% 증가한 732억원. 자본총액은 6435억원(자본금 : 987억원)으로 2001년말 부채비율은 126%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 올해 무배당. 전년에는 주당 600원 현금배당. ▲삼양통상= LG전자 주식 6만주 전량처분. 이에 따라 삼양통상은 LG전자 보유주식 전량을 처분. ▲필룩스= 건설업 사업목적 추가 ▲한익스프레스= 순손실 11억..적자전환. 경상손실은 9억7131만원으로 역시 적자로 돌아섬. 전년 경상이익은 14억8922만원. ▲비티아이= 순손실 23억..적자전환. 경상손실은 66억1988만원을 기록, 적자폭 확대. 전년 경상손실은 29억5068만원. ▲동부제강= 순이익 93%급감 2억원. 경상이익은 전년비 63.1% 감소한 32억3796만원. ▲유니온= 주당 750원 현금배당. 액면가 15%, 배당금 총액은 9억5062만원, 배당성향은 12.66%. 전년에는 주당 500원 배당 지급. ▲삼립식품= 파리크라상과 M&A MOU체결. "M&A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파리크라상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오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힘. 회사측은 "인수자가 제시한 인수가액은 1060억원이고 2주간의 실사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 ▲이수건설= 1600억원 규모 오피스텔 공사 수주. 지난 97년 청구건설의 부도로 중단됐던 일산 오디세이 오피스텔 건설공사가 5년만에 재개. 이수건설은 재분양을 실시한 뒤, 오는 5,6월께 공사 착공. 공사규모는 1600억원. 이수건설은 계약자들과 협의를 거쳐 기존 750%인 용적률을 높이는 등 설계를 변경, 재분양에 나설 예정. ▲현대페인트= 출자전환..178억증자. 출자전환 형식으로 178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대신팩토링과 산경 M&A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8만1288주를 주당 2만원, 5만원, 30만원에 발행. 납입일은 오는 28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1일. ▲중앙염색= 액면분할 5000원→500원. 이번 액면분할로 기명식 보통주는 30만주에서 300만주로 증가. ▲상아제약= 회사정리절차 종결신청. 상아제약은 "지난해 12월 서울지법으로부터 인가받은 회사정리계획 변경계획안에 따라 채무변제를 완료한 데다 회사의 사업계획에 대한 전망이 밝아 조속한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 회사정리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설명. ▲동양석판= 우석산업 계열제외. 우석산업이 우석강판에 흡수합병됨에 따라 계열에서 제외키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우석산업 보유지분 2만3000주(1억1500만원)를 처분. 이로써 동양석판의 계열사는 8개로 감소. ◇코스닥 ▲비티씨= 삼보컴에 키보드 납품 계약. 삼보컴퓨터와 키보드 OEM 공급계약을 체결. 회사 측은 "컴팩과 휴렛팩커드의 합병으로 휴렛팩커드에 OEM공급을 하고 있는 삼보컴퓨터의 매출증대가 예상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힘. ▲디지털위성방송= LGT 무선망 사용계약 체결 ▲대백쇼핑 ·장미디어·써니YNK, 공시요구-코스닥증권 ▲뉴런네트= 순손실 23억..적자전환. 경상손실은 23억2346만원으로 전년에 10억9967만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한 데서 적자전환. ▲한국아스텐= 대신증권에 인터넷복권서비스. ▲화인썬트로닉= 52억원 해외 BW발행. 한누리투자증권을 주간사로 400만달러(52억4240만원)의 해외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키로. 유로공모방식으로 발행되고 주당 행사가는 3520원. 행사기간은 오는 6월14일부터 2007년 2월14일까지. 청약일은 12일이고 납입일은 오는 14일, 만기일은 2007년 3월14일. ▲프리챌=회원용 플러스카드 발급. 12일부터 시작. 프리챌이 제공하는 유료서비스를 무료 혹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 ▲인투스= 순손실 90억원 적전..무배당. 반면 소프트웨어 및 교육매출이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22.8% 늘어난 270억9748만원을 기록. 무배당 결의. 전년에는 주당 51원 현금배당. ▲희훈= 매출 866억 27%↑..5% 현금 배당. 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전년에는 주당 40원 배당. ▲아남정보=작년 순익 2.5억..88% 감소. 경상이익도 81.6% 줄어든 5억850만원. 액면가의 7%에 해당하는 주당 35원 현금배당. 전년 무배당. ▲동보중공업= 무배당 예정. 전년 주당 25원 현금배당. ▲VON=매출 82% 감소..적자전환. 전년도 1억2800만원 흑자였던 순이익도 지난해 81억2600만원 적자로 전환. 경상손실은 전년도 1억7200만원에서 81억2600만원으로 확대. ▲중앙석유= LG-Caltex가스 2만주 처분. LG-Caltex가스 지분 2만1060주(3억380만원)를 처분키로. 이로써 중앙석유가 보유한 LG-Caltex가스 지분은 1만3800(0.2%)주로 감소. ▲유신= 주당 500원 배당. 액면가의 10%에 해당하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전년에는 주당 1000원 현금배당 지급. ▲동원창투=테스텍 33만주 24억에 처분. 이에 따라 보유주식은 39만주, 4.04%로 감소. 한편 동원창투는 장내매매를 통해 8만주를 6억5360만원에 처분했고 25만주는 장외매매를 통해 17억5000만원에 매각. ▲재스컴= "올 경상이익 55억..흑자전환 목표". 투자설명회서 올 목표를 매출 700억원(합병 후 기준),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잡고 경상이익도 55억원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힘. ▲옵셔널벤처스=前 대표에 46억 퇴직금 "눈총". 지난 9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미국 국적의 스티브 발렌주엘라 전 대표이사에게 퇴직금으로 46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힘.
2002.03.12 I 홍정민 기자
  • (이원종의 call&put)옵션의 생노병사(2)
  • [edaily] 지난 Option만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상승세는 드디어 KOSPI200의 지수가 100을 넘어서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에서 특이한 점은 조정 없이 상승세가 지속되며 조정을 예상한 포지션을 구축하였던 외국인 투자자의 Loss-Cut가 이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인데 실로 오래간만에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지배력에서 벗어나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선물을 이용한 Covered Call전략을 취하며 손실을 커버하는 모습과 Put에서 Ratio Position을 꾸준히 취하며 철저히 손실을 제한하는 모습에서 기타 투자자와는 여전히 차별화된 시장접근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여하튼 Option시장은 이렇게 첫째주과 둘째주를 보내고 이제 셋째주와 넷째주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번 만기는 한국증시 사상 처음 접하는 Triple Witching이므로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기까지 두주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므로 Option시장의 내부적인 흐름에 초점을 맞춰서 알아보겠습니다. 거래 세번째주 흔히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예측보다는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이러한 대응의 영역이 거래 세번째주입니다. 앞선 두주간 예측을 통하여 나름대로의 포지션을 구축한 투자자들은 예측의 영역이 시장흐름과 일치할 경우에는 포지션을 추가할 것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헷지를 하기 위한 최선을 전략을 펼칩니다. 예를 들어 지수는 상승하는 모습을 지속할 경우 조정을 염두에 두고 Put으로 약세포지션을 구축한 투자자는 Delta값이 현저히 줄어든 OTM Put매도 등을 통한 헷지를 할 것이며 Call을 이용한 포지션은 Covered Call전략 등의 한국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빠르게 헷지할 수 있는 전략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실제적으로 이번 3월물에서 적극적인 약세포지션을 구축하였던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시장이 반대로 상승세를 보이자 Put Ratio Backspread전략에 유사하였던 Put포지션은 OTM매도를 통하여 손익도상에서는 여전히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이며 Call 역시 전반적인 매도포지션을 한단계 Roll-up시킴과 동시에 적극적인 선물매수를 통하여 Covered Call포지션을 구축하여 역시 손익도 상의 이익포지션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에는 철저히 합성포지션을 운용하며 그 손익도를 그려나가는 반면에 개인 투자자는 대부분이 방향성매매를 보이는 점이 여전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처럼 시간가치에 민감해지기 시작하는 세번째주는 개인 투자자들의 무분별한 방향성매수전략이 가장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시점이므로 기존의 손익도에 대한 적극적 헷지전략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Delta와 Gamma를 이용하여 적절히 대응을 할 경우 시장의 변동성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포지션은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거래 네번째주 Option만기가 한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인 거래 네번째주는 특히 한국시장에서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극적인 대립이 자주 나타나는데 작년과 같이 지수가 박스권에서 횡보세를 보일 경우에는 매도자들의 적극적인 매도세가 눈에 띄며 이로 인하여 I.V가 20이하로 내려가는 현상까지도 생기기도 하였고 지금과 같이 추세를 보일 경우에는 강세심리와 상충된 조정심리 사이의 대립으로 인하여 I.V가 35를 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경우 모두 결국은 기본적으로 매도자에게 유리한 상품이 Option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복권식 투자를 보이는 개인투자자와 증거금을 앞세운 기관 투자자의 무분별한 매도가 상충되며 예상치 않은 결과가 종종 발생합니다. 미국과 같이 Option매매에 대한 시스템이 발달한 시장에서는 Arbitrage의 기회는 장중에 거의 나타나지를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국의 경우에는 특히 만기에 이르러서 시장이 방향성을 보일 경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편향된 매도 매수세력에 의하여 Option종목간, 선물과 옵션간 등등의 Arbitrage기회가 빈번하게 발생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주에는 복권식 접근이라든지 무리한 매도전략보다는 시간가치를 충분히 이용하여 기존의 포지션을 정리하는 관점에서의 시장접근이 바람직할 것이며 개인 투자자라면 장 중에 발생하는 Arbitrage기회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Option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매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시장을 관찰할 경우 의외로 시장의 움직임을 선행할 수 있는 기회가 종종 발생하는 것도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한달짜리 단기 상품인 KOSPI200 Option시장의 경우 개장한지 6년만에 세계 최고의 거래를 기록하는 시장으로 발전하였는데 파생상품매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동성이 그만큼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유동성을 공급하는 투자자의 대부분은 마치 주식과 동일한 상품으로 Option을 접근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소위 대박을 꿈꾸며 참여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포지션매매를 취하는 매매자에게는 그 어느 곳보다 유리하며 실제적으로도 외국인 투자자를 비롯한 포지션매매를 취하는 투자자가 절대적으로 수익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대박을 꿈꾸기 보다는 지금부터라도 기대수익을 낮추고 간단한 포지션매매로 접근하면 어렵지 않게 수익을 내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까지 한달간의 Option시장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였으나 미흡하고 조금은 인위적인 분석이 있는 것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2002.03.05 I 이원종 기자
  • 전일(2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다음은 전일(28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마이크론 이달안 협상안 처리가능성 낮아. 하이닉스 채권단은 주초 마이크론에 수정협상안 수용여부 통보를 요구한 28일까지 답변이 없어 협상 타결에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음. 반면 막판 타결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음. ▲쌍용차= 2월 내수 전년비 4.3%↑/수출 38%↓. 특소세 인하 효과 지속과 RV시장 확대로 2월 내수 판매량이 1만18대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 반면 설 연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내수 출고의 적체 해소에 주력, 수출은 920대로 38% 감소. 2월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186대에 비해 1.3% 줄어든 1만938대를 기록. 전월비로는 62.5% 증가. ▲현대차= 2월 내수 6.5%↑/수출 24%↓. 지난달(2월) 내수 5만4307대와 수출 5만6024대 등 총 11만331대 판매. 전년동월(12만4727대)대비 11.5% 감소. 수출은 전월대비 27.6%, 전년동월대비 24.0% 감소. ▲기아차= 2월 내수 전년동월비 4.8%↑/수출 21.5%↓. 지난달 내수 2만8015대와 수출 3만8694대 등 총 6만6709대의 판매실적 기록. 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2.2%, 전월대비 5.3% 감소. ▲LG전자= 중국 자체 3G개발사업 공동참여. 중국이 자체 개발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TD-SCDMA(Time Division-Synchronous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개발에 본격 참여키로 함. 노키아, TI(Texas Instruments)사 등 해외 선진 통신업체들과 중국 주요 업체 등 17개 기업들이 합작주식유한회사의 형태로 설립하는 TD-SCDMA 기술개발 연구법인인 "커밋(COMMIT)사"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힘. ▲현대건설= 브루나이 미수금 2천만불 회수. 브루나이 왕국으로부터 "제루동 해양공원"공사 미수금 2125만 달러를 회수. 제루동 해양공원 공사는 1억5000만달러 규모의 건설 공사로, 현대건설은 98년 발주처 파산이후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음. ▲데이콤=데이콤크로싱 388억 증자연기. 190억원을 현금 출자키로 했던 AGC의 대주주 미국 글로벌크로싱이 파산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당초 28일 납입키로 했던 자회사 데이콤크로싱에 대한 388억원 증자 계획을 상반기중으로 연기키로. 내달 태안반도의 육양국 시설 완공과 함께 곧바로 본격적인 국제회선임대영업에 나설 예정이었던 데이콤크로싱의 사업에 차질 예상. ▲하나은행=3년전부여 스톡옵션 행사시작. 하나은행은 20만6750주에 대해 스톡옵션이 행사됐음. 하나은행의 스톡옵션이 행사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당 행사가격은 1만20원. 이로써 행사자들은 주당 9730원의 이익 실현. 회사측은 처분금액은 총 20억7163만5000원이며 현재 행사가능한 주식수는 76만6000주. 행사자 가운데 김승유 행장이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음. ▲휴넥스= M&A위한 본계약..3자배정 유상증자. 지난 28일 산은캐피탈컨소시엄과 M&A 본계약을 체결. 총 인수대금은 294억억원이며 신주인수대금 120억원, 전환사채 인수 74억원, 회사채인수 100억원. 이와 함께 굿모닝증권을 인수자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8만4176주를 발행키로. 주당(액면가 5000원) 발행가는 7000원. ▲대우전자=하이마트와 분쟁 타결 임박. 채권단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채무 원금 3300억원을 상환하고 일정한 약정고를 정해 대우전자 제품을 판매하기로 채권단과 잠정 합의. 대우전자 채권단은 대우전자로부터 하이마트 채권을 인수하고 향후 하이마트로부터 채권을 회수할 예정. ▲금호유화= 여천 열병합발전소 매각 추진. 여천공단내 열병합발전소를 국내 금융기관에 "셀 앤 리스백(Sell & Lease Back:매각후 재임대)"방식으로 매각키로 함.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자산가치 3000억원 상당의 열병합발전소를 팔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국내 은행들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 현재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은행은 조흥 한빛 하나 등으로 이들은 시중에서 투자자금을 끌어모아 별도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인수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현대금속우= 소액주주 "결제대용증 무효화" 소송. 현대금속우선주 소액주주들이 2일 서울지방법원에 동원증권과 증권거래소를 상대로 "결제대용증 무효화" 소송을 제기. ▲동부건설= 1300억원대 지하철 건설공사수주. 서울특별시 지하철건설본부로부터 지하철 9호선 910공구(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동작구 노량진동) 건설공사를 수주. 공사 계약금액은 직전사업연도말 매출액 대비 10.23%에 달하는 1374억92228만4000원. 계약기간은 올 3월6일부터 오는 2007년 9월30일까지. ▲아남전자= 트윈스밸런스펀드가 30만주 처분. 트윈스밸런스M&A사모펀드는 지난 1월30일 장외에서 취득한 아남전자 주식 100만주(지분율 18.82%) 가운데 30만주 가량을 투자회수 목적으로 처분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트윈스밸런스M&A사모펀드가 보유중인 아남전자 주식은 지난달 26일 현재 70만1590주(13.21%)로 감소. ▲광덕물산= 휴먼이노텍 19억규모 CB취득. 규모는 19억원으로 주식전환시 지분율 10.64%에 해당. ▲일화모직=자산매각 진척사항 없어. 전주시 경원동의 건물과 토지매각을 추진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매자를 결정하지 못했음. ▲삼보컴퓨터="동양증권이 57억 신주인수권 행사". 동양증권이 57억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밝힘. 35만6528주는 지난 5일 상장됐고 나머지 34만4234주는 다음달 7일 상장 예정. 행사가격은 주당 8134원. ▲현대종합상사=280억 자사주신탁 1년연장. 만기가 돌아온 28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 계약을 1년간 연장키로 함. 계약 상대방은 조흥·외환·국민은행이고 계약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년간. ▲SK케미칼=60억 자사주신탁 1년 연장. ▲큐엔텍코리아=22억원 자사주신탁 3년 연장. ▲현투=프루덴셜과 중순쯤 협상 개시 전망-금감위. ▲현대차=후계경영 가속화..정의선씨 모비스이사 겸임. ▲삼성정밀=500원(10%) 현금배당..순익 406억 승인. ▲삼천리=주당 571원 현금배당. ▲제일제당=15% 현금배당..순익 536억 승인. ▲크라운제과= 법인세 비용이 감소, 지난해 순이익이 97억9400만원으로 전년의 1억2074만원보다 급증. 경상이익도 62억9824만원을 기록, 전년의 1억2074만원보다 크게 증가. ▲화승알앤에이=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58.9% 감소한 47억원. 경상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보다 52.4%감소. ▲웅진코웨이=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 뚜렷한 이유는 없으나 현재 중국현지법인인 웅진 코스메틱스(WOONGJIN COSMETICS CO., LTD)에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에스원=자사주 140만주 매입결의. 취득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3개월간. ▲미래산업=매출 62%감소...무배당. 경기 침체로 매출이 전년비 62.38% 감소한 511억원을 기록. 또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함. ▲제일약품= 지난해 순이익이 108억820만원으로 전년대비 37.5% 증가. 경상 이익은 전년대비 34.5% 늘어난 176억9300만원. ▲코리아써키트=주당 75원 배당. ▲LGCI=계열사 LG유통 액면가 1만원→5천원. ▲쌍용양회=1226억 무보증 사모사채 발행. ▲남성=주당 400원 배당. ▲고제=매출액 30%감소..적자 확대. TFT-LCD 사업축소로 지난해 매출액이 313억9192만원으로 전년 448억4697만원에서 30.0% 감소. 부실채권 대손충당금 계상에 따라 경상손실과 순손실도 각각 1256억4594만원을 기록, 전년 55억3407만원 적자보다 적자규모가 확대. ▲STX우=4일자로 감리지정 해제-거래소 ▲동국실업= 주당 150원 배당. ▲코오롱유화= 외부감사인 삼정회계 선임. ▲세방기업= 순익 76억 승인..75원 배당. ▲금호석유화학= 순손실 572억원..적자확대. 지난해 순손실이 572억원을 기록, 적자폭이 전년대비 136% 확대. 매출액은 전년대비 전년대비 118% 증가한 9859억원. ▲부산산업= 순익 4억원..흑전. 지난해 순이익이 4억2400만원을 기록, 직전연도 4억8400만원 순손실을 기록한데서 흑자전환. 레미콘 판매량 증가 및 판매단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 ▲세아홀딩스= 자회사 한국번디 주당 1500원 배당. 자회사 한국번디가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공시. 지난 반기에 이미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함에 따라 이번에 지급될 기말배당금은 750원. 배당금 총액은 18억원. 또 자회사 세아ESAB가 주당 7603원의 배당하기로 했으며 주당 2804원의 중간배당을 이미 지급, 이번에는 주당 4799원의 기말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힘. ◇코스닥 ▲아즈텍WB= 논의 끝에 액분 않기로. 지난해 경상이익이 전년 대비 45.4% 감소한 16억3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30.5% 감소한 14억800만원을 기록. 주당 현금배당 1000원 결의. ▲웰컴기술금융= 4대 1감자..액면 병합..이사회서 보통주 628만5440주를 주식소각(감자)키로 함. 감자기준일은 다음달 30일. 또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95% 증가한 35억원을 기록. 당기순손실과 경상손실은 각각 123억원, 91억원. ▲기업은행= 국내신용평가 AAA 획득. ▲프리챌홀딩스= 60만주 규모 BW 행사청구. 해외투자자(Villiers Global Investment Co.,Ltd)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행사를 청구했다고 밝힘. ▲새롬기술= "DAC, 다이얼패드 인수 완료". 오상수 새롬기술 전사장이 미국 다이얼패드 인수를 위해 설립한 DAC(Dialpad Acquisition Corporation)가 다이얼패드를 최종 인수. 새롬기술은 DAC가 다이얼패드에 대한 법원의 인수승인에 이어 주주간 계약 등 제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사실상 법원관리에서 벗어났다고 밝힘. ▲이림테크= 한컴드림넷에 3억 출자. ▲유신= 인천공항 2단계 부지조성공사 설계수주. 인천국제공항 2단계 건설 부지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85억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계약기간은 올해말까지로 총 수주금액은 163억2840만원이고 이중 1차계약 금액이 85억원. 공동수주한 1차 계약금액중 (주)유신코퍼레이션 지분은 63억7500만원(75%)이며, (주)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지분은 21억2500만원(25%). ▲인컴= 녹색복권 운영사업대상자로 선정. ▲한국아스텐= 외자유치 본계약 연기. 지난해 1월 양해각서(MOU)체결공시를 통해 2002년 2월 28일까지 300만달러를 유치하겠다고 했으나 실사작업 지연등으로 인하여 본계약체결이 연기됐음. ▲삼성전기= 서울반도체 3.4% 장내매도. 투자수익 실현을 위해 최근 서울반도체 보유주식 가운데 39만주(지분율 3.41%)를 장내매도함.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6.82%에서 3.41%로 감소. ▲경축= 자사주 5만주 취득결의. 다음달 4일부터 6월3일까지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며 5억9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위탁증권사는 메리츠증권. ▲에스아이테크= 6억원 제품 공급. 삼성전자에 6억1820만원 규모의 TFT-LCD용 제조장비를 공급키로 했음. 4월30일까지 납품 완료 예정. ▲대주산업= 8억 채무면제 이익 발생. 회의채권 전액정리(변제)에 따른 경기은행 2중채무 환급으로 약 8억원의 채무면제 이익이 발생. ▲네티션닷컴= 16만주규모 CB전환 청구. 한강구조조정기금이 16만주의 상당의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을 청구했다고 밝힘. ▲메디오피아= 불성실법인 지정예고- 코스닥. 코스닥증권은 2일 메디오피아에 대해 지난달 5일 발생했던 파생상품 미결제약정잔액 발생 및 변동을 지연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예고. ▲한빛아이앤비= 해외BW 25만주 행사. 해외신주인수권의 권리행사로 25만2383주를 새로 발행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한빛아이앤비의 총 발행주식은 429만4096주로 6.24%증가. 신주 등록 예정일은 오는 19일. ▲블루코드= 대만수출 샘플테스트중. 대만업체와 수출계약설과 관련, "대만 업체와 USB 캡쳐 팩 수출 협상과 관련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중이지만 현재까지는 성사여부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 ▲엔피아=회사분할 결정된바 없어. ▲호스텍글로벌= 웹호스팅일부 영업양도. 부실채무 및 사업부문 정리차원에서 아사달인터넷에 웹호스팅사업부문 일부에 사용되는 서버, 도메인, 사이트 등을 6336만원에 오는 1일 양도키로 했음. 이번 정리로 연 3억원의 손실요인이 해소 기대. ▲이론테크= 퀄컴 투자유치 결정사항 없어. 지난해 11월 첫 공시했던 외자유치설과 관련, "미국 퀄컴(QUALCOMM)사로부터 직접 투자형태의 투자 유치건을 제안 받아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8일 공시. ▲진두네트워크= 씨맥스커뮤니 인수. 수익모델 다각화 차원에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에 30억7200만원을 출자, 지분 40%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 ▲도원텔레콤= "중국에 중계기 납품 확정사항 없어". 중국 이동통신사업자와 CDMA2000용 광 중계기 납품 관련하여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수주계약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오는 28일까지 계약의 성사여부 및 진행사항에 대해 재공시. ▲코닉스= 외자유치 협의진행..결정사항 없어. "외자유치와 관련하여 현재 협의을 진행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추후 성사 여부 또는 진행 사항에 대하여 재공시토록 하겠다"고 밝힘. ▲자티전자= 현대오토넷과 제품개발계약. 지난달 28일 현대오토넷과 모듈 개발 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며 별도의 계약만료 서면통지가 없으면 자동으로 1년간 연장. ▲코스맥스= 500원으로 액면분할.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액면분할후 발행주식수는 62만주에서 620만주로 증가. ▲새롬= 경상손실 996억..매출은 182%↑.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82%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 대규모 관계사 지분법평가 손실 등으로 996억원의 경상손실과 순손실을 기록. ▲한글과컴퓨터= 순손실 412억..적자확대. 지난해 경상손실이 427억원으로 전년 5억원 흑자에서 적자반전. 순손실은 412억원으로 전년 203억원에서 적자규모가 확대. ▲한컴= 전년 당기순손실 416억원. 지난해 총매출 329억원, 영업이익 26억 6천만원, 순손실416억원을 기록. 전년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손실 204억원. ▲윤영= 순익 40%감소..150원 배당. 대우차 생산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와 판매단가 인하로 지난해 순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대비 40.34% 감소. 이번주총서 주당 150원의 배당을 실시할 방침. 전년 무배당. ▲넥스콘테크= 순손실 31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137억원로 전년대비 22.19% 감소.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2억원과 31억원으로 전년 19억원대 흑자에서 각각 적자전환. 정부단말기보조금 폐지로 외형이 감소했고 고정비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 이번 주총 무배당. 전년 주당 100원 현금배당. ▲동양매직= 순이익 9억원..흑자전환. 매출액 증가 및 영업외 비용감소로 지난해 경상이익이 15억원, 순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 10억원 적자, 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 ▲피코소프트= 순손실 9억원..무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96억원(-11.3%), 경상손실 9억원(전년 6억원 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9억원(전년 6억원 흑자서 적자전환) 기록. 회사측은 신규사업 초기단계 및 사업부분 구조조정으로 외형이 감소했고 손익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 이번주총 무배당. 전년 주당 100원 배당. ▲페타시스= 순이익 99%감소..50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 1346억원(-26.84%), 경상이익 2억원(-98.54%), 순이익 1억원(-99.13%) 기록. 이번주총서 주당 50원 배당키로. 전년에는 주당 100원 배당. ▲피앤텔= 매출액 23% 증가 782억원. 판매호조(내수 및 수출증가)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비 23.85% 증가 782억원 기록. ▲비테크놀러지= 순손실 151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28% 감소한 33억원.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152억원과 151억원으로 전년 7억원 흑자와 4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영업환경의 악화로 인한 소프트웨어개발, 회선부분 및 신규사업부문(아케이드, 영화)의 매출 부진으로 외형이 감소했고 판관비 증가 영업외비용 증가로 실적악화. ▲제일제강= 매출액 26%증가 475억. 건설,재건축 등 수요산업활성화로 인한 판매증대로 지난해 매출액이 475억원으로 전년대비 26.1% 증가. ▲아이젠텍= 매출증가 불구 수익성 악화. 지난해 매출액 110억원(+27.7%) 경상이익 1억원(-93.3%) 순이익 1억원(-92.2%) 등의 실적을 기록. 영화 등 신규사업의 매출 증가로 외형이 신장됐으나 S/W부문 매출감소로 인한 매출원가율의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 ▲버추얼텍= 순손실 79억원..무배당. 상품매출 증가로 지난해 매출액이 122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 반면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80억원과 79억원으로 전년 43억원 흑자와 37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이에따라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키로 함. 전년 주당 50원 배당. ▲드림라인= 순손실 200억원..적자축소. 지난해 매출액 1397억원(+69.6%), 경상손실 195억원(전년 533억원서 적자축소), 순손실 200억원(전년 533억원서 적자축소) 등을 기록. 광케이블의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영업력 등으로 매출이 늘었으며 손실규모도 줄었다는 설명. ▲동양텔레콤, 순이익 92%격감..무배당. 과다경쟁으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등으로 지난해 경상이익 2억원(-93.3%), 순이익 1억원(-92.0%) 등을 기록. 이에따라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키로 함. 전년 주당 100원 배당. ▲실리콘테크, 순손실 35억..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 389억원(+34.5%), 경상손실 35억원(전년 31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35억원(작년 26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IT사업부문의 상품매출증가로 전체 매출액이 늘었으나 악성재고 비용처리, 악성매출채권 대손처리와해외진출을 위한 광고비 투여등으로 적자전환. ▲벤트리= 순손실 78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 61억원(-28%), 경상손실 78억원(전년 8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78억원(전년 7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세인전자= 순손실 11억원..무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154억원(-15.43%), 경상손실 17억원(전년 18억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11억원(전년 13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 전년 주당 75원 현금 배당. ▲시스컴= 순손실 42억..적자전환. 매출액 196억원(+27.6%), 경상손실 42억원(전년 6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42억원(전년 4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TFT-LCD Monitor 시장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제조경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 ▲무한투자= 순손실 5억..1000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 127억원(-85.0%), 경상손실 7억원(전년 312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5억원(전년 262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1000원 배당. 전년 주당 750원 배당. ▲코디콤= 순이익 361%증가..65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200억원(+83.45%), 경상이익 41억원(+410.3%), 순이익 31억원(+361.1%) 등을 기록. DVR 매출 증가가 실적호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 주당 65원의 배당. 전년에는 무배당. ▲모보아이피씨= 매출증가 불구 이익감소. 지난해 매출액 305억원(+14.0%), 경상이익 5억원(-74.1%), 순이익 4억원(-77.7%) 등을 기록. 해외시장 및 내수 확대로 외형이 신장됐으나 감가상각비 증가 및 유형자산처분 이익 감소 등으로 수익성 악화. ▲옵셔널벤처스= 불성실 공시로 4일 매매정지. ▲코삼= 순손실 26억..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6.30% 감소한 136억8000만원을 기록. 경상손실은 33억400만원, 당기순손실은 26억2700만원으로 적자전환. 또 사업목적에 전자 및 기계부품 제조업을 추가.
2002.03.04 I 홍정민 기자
  • 모디아, 자금부담 "주가걸림돌"-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대한항공 : 6개월 목표주가 22,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38%, 17% 상향조정 - 1) 1월 중 국제여객 및 화물수요의 두드러진 회복은 2002년도 중 지속적인 항공수요 회복을 확인시켜줬다는 점, 2) 에어프랑스 및 델타항공과의 code sharing 재개로 수익 창출능력이 향상된 점을 고려하여 (회사측은 연간 6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 기대) 동사의 2002년 및 2003년 EPS를 1,072원, 1,280원으로 각각 38%, 17% 상향조정함. 동시에 6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FV/EBITDA 6.9배를 적용한 22,000원으로 상향조정함. [기업방문] * 모디아, 지속적인 운전자본 부담이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 - 전일 해외 투자가와 모디아에 대한 기업방문이 있었으며, 다음 사항을 확인하였음. 1) 2001년 잠정 실적은 매출액 539억원(전년대비 172.2% 증가), 영업이익 135억원 (237.5% 증가), 경상이익 119억원(213.2% 증가)으로 집계되었다고 하며, 확정 실적은 3월 15일 경에 나온다고 함. 2) 2002년 영업 목표로는 매출액 1160억원, 영업이익 287억원, 경상이익 275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예상 매출 비중은 모바일 SI (60%), 하드웨어 판매 (14%), 유지보수 (5%), PDA와 인터넷복권사업 등의 신규 사업 (16%)로 잡고 있음. 3) 동사는 과도한 매출채권에 따라 운전자본이 부담이 되어 왔으며, 회사측은 2002년에도 2001년과 비슷한 수준의 BW, CB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함. 참고로동사는 2001년 5월 22백만달러의 CB, 12월에 15백만달러의 BW를 발행한 바 있음. 회사측이 아직 정확한 대차대조표 항목을 공개하고 있지 않으며, 2001년 3/4분기 기준으로 매출 채권 금액은 191억원임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 290억원임). - 현재 회사측 제시 2002년 실적 기준으로 P/E 12.7배에 거래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운전자본 부담과 CB, BW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임. [뉴스코멘트] * 3월 중순 6천억원 규모의 국민연금 위탁자금 증시 투입 관련 - 국민연금은 오는 3월 중순 6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위탁투자방식으로 증시에 투자할 예정. 오는 25일까지 운용제안서를 접수하여 3월 15일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 이는 당초 국민연금의 2002년 자금운용계획안 중 위탁자 선정을 통한 주식매입자금 1조4천억원의 일부가 증시에 투입되는 것으로 판단됨. - 02년 국민연금의 주식투자를 위한 자금 배정분을 살펴 보면 총 2조원이며, 이중 직접투자분은 6천억원, 간접투자분은 1조4천억원을 배정하였음. 이는 01년 주식투자자금 2조2천억원 보다 2천억원이 줄어든 것임. 6천억원의 증시 투입은 최근 하루 거래대금의 16%에 불과해 증시 전반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전망임. * 드림라인, 4/4분기 잠정실적 예상과 유사;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드림라인의 4/4분기 잠정 매출은 353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360억원과 유사,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당사 예상 39억원을 소폭 하회하였음. 그러나 경상이익은 103억원 적자로 당사 예상치인 24억원 적자를 크게 하회하였는데, 이는 주로 예상보다 높은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 것임. Mkt Perf투자의견을 유지함. * 20일 스테인레스 봉강에 대한 미국 ITC의 덤핑판정 - 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스테인레스 봉강 수입품에 대해 4년에 걸쳐 최고 40%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일부품목에 대해 쿼터제를 취할 것을 권고함. 2000년 12월부터 조사가 시작되었는데 2월 28일에 최종 결정이 날 전망. - 한국에서는 창원특수강(포스코 72% 지분소유)이 해당되는데 대미 수출물량은 약 100억원대 물량인 것으로 보임. 수입규제판정이 부정적이지만 피해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임. [금일 Spot] * 대만 H/W IT업체들의 1월 실적점검; 1월 매출이 전월비 3.8%로 전년 9월부터의 견조한 상승세 지속 유지 - 대만 H/W IT업체의 1월 매출은 1,058억 대만 달러로 전월비 3.8% 증가. - 특히 PC, PCB, Foundry의 정체수준을 제외한 전업종이 10% 이상 증가함. D램, LCD의 수요 회복으로 관련 업체들의 매출은 전월비 각각 38.4%,14.2% 급증, Motherboard와 전자부품 또한 전월대비 14.2%. 34.7% 대폭 증가함. - 2월 실적은 PCB등의 업체는 정체가 예상되나 D램, LCD업체는 증가세 지속이 예상됨. H/W IT산업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를 지속 유지함.
2002.02.21 I 김현동 기자
  • (정동희의 핫스팟)코스닥으로 대이동 예상
  • [edaily]◇거래량 측면에서 거래소는 감소하고 코스닥은 증가 예상 작년 하반기 이후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서 폭발적인 거래량이 연신 터졌다. 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터져 준 거래량은 거래소시장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 주었다. 하지만 하이닉스반도체의 매각 건이 타결 여부를 떠나 재료 측면에서 노출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량의 증가세를 선호하는 많은 단기 투자자들이 점차 코스닥 시장에 관심을 높여갈 가능성이 많다. 거래소시장은 사실상 큰 조정 없이 5개월 가까이 숨차게 뛰어 온 터라, 거래량 측면 뿐만 아니라 가격 메리트 측면에서도 의외의 조정 가능성이 항상 잠복해 있다. 몇 가지 기본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볼 때는 아직도 코스닥시장이 고평가된 면이 있지만, 철저한 수급장세에서는 기술적으로 과열국면 위험이 없는 종목군이 코스닥시장에 상당히 포진되어 있다. 향후 하이닉스 반도체의 재료 노출 과정을 이용해, 거래소에서 코스닥으로 대규모 이동이 현실화된다면, 코스닥시장의 어떠한 특성과 종목군에 초점을 맞추어야 될 지 살펴보기로 하자. ◇신중해진 투자자의 코스닥시장 투자경향을 감안한, 종목 선택 2001년 한 해 동안 미국 벤처 캐피탈업계는 모두 587억 3천만 달러를 신행 벤처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는데, 이는 2000년에 비해 그 규모가 46% 축소된 수준이다. 벤처 캐피탈 업계에서는 지난 2001년이 새로운 기업을 찾아 신규투자를 벌였던 한 해라기 보다는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업계에서는 2001년 벤처 캐피탈 업계가 새로 투자한 자금 중 최대 80% 정도가 기존의 포트폴리오 유지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IPO 시장이나 새로운 기업체의 인수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투자대상을 매각했던 이전의 형태와는 다른 모습이다.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아직 사업 기반이 구축되지 않은 기업들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 동안 거품으로 부풀려 있던 벤처 기업들의 시장가치가 이제는 많이 하락해 있고 주식시장이 이전보다 많이 안정화되었기 때문에, 투자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시기이다. 다만 지금은 과거와는 달리 투자가들이 매우 신중해졌다. 투자자의 코스닥시장 투자 경향을 감안할 때, 코스닥시장의 관심 종목군을 타 업종에 비해 올해 상대적인 매출 안정성을 가시화할 수 있는 부문으로 압축하는 시장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벤처 캐피탈 업계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제약은 투자자금의 부족현상이 아니라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는 사실이란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의 상대적인 안정세가 돋보일 종목군을 중심으로 관심을 압축시켜보자. 아래의 종목군을 매출의 상대적인 안정세가 돋보이면서도 주가가 별로 못 오른 기업 유형군 중 일부를 예시한 것이다. ① 다음커뮤니케이션(35720) : 다음은 기존의 온라인광고와 전자상거래 중심의 수익모델에 추가적으로 유료 콘텐츠 개발을 추가하려고 노력 중이다. 유료 콘텐츠 사업을 위해 VOD, 온라인게임 등을 확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금융몰, 영화, 음악, 게임, 교육, 여행, 취업, 운세, 복권 등 유료화 콘텐츠 확보가 광범위하게 시도되고 있다. 오프라인 미디어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는데, 영화 관련 주간지 발행사인 미디어 2.0 인수가 그 예가 되겠다. ② 나모인터랙티브(39310) : 매출액은 웹에디터의 경우 안정적인 매출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개발은 기존 웹에디터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부문, 인터넷 및 모바일 기반의 솔루션이 연구영역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발역량 및 센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 강화 목적으로 개발 조직을 확대하여 인건비는 증가했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광고선전비가 증가한 점은 부담 요인이다. 나모는 지난 해 8월, Paintshop Pro 개발로 유명한 Jasc Software와 Distributor 계약을 체결했었다. 또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온라인게임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우선 온라인 게임사업을 준비중에 있는 아바트론에 9억원을 전환사채 형태로 출자했다. 아바트론은 9월에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12월에 유료화할 계획임에 따라 아직 매출성과가 없는 점을 감안, 전환사채로 투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모는 여유자금이 300억원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웹에디터에 국한되지않고 소프트웨어, 인터넷기반 사업 등의 사업다각화 시도 노력에 주목할 만하다. ③ 인젠(41630) : KAIST 출신 해커 동아리 쿠스 멤버가 주축이 될어 98년 설립한 인젠은 보안 솔루션 중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 침입탐지시스템) 분야에서 작년 기준으로 약 40% 내외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인젠은 IDS 부문에서의 경쟁 우위를 발판으로 안철수연구소, 시큐어소프트 등과 더불어 종합보안업체로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 인젠은 총발행주식수가 870만주로 코스닥에 등록된 보업업체 평균보다는 작은 편이다. ④ 삼영열기(36530) : 삼영열기는 냉각설비, 폐열회수설비 등 열처리 관련 설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부문 매출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이천 공장의 이전으로 외형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전망이나, 3분기 이후 신규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내년부터는 두 자리 수의 성장률로 회복할 전망이다. 99년 이후 차입금은 없는 상태이며, 금융비용이 전무한 기업이다. ⑤ 가로수닷컴(40610) : 1993년 설립된 가로수닷컴(구: 컴퓨터신문)은 지역 생활정보신문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여 ‘가로수’신문을 발행하게 하고 프랜차이즈사의 일부지면사용권을 이용하여 광고수익을 창출하고 프랜차이즈사 등에게 신문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생활정보신문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나 선발업체로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작년의 실적을 보면 매출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판관비 감소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근로복지공단이 발행하는 복지복권 위탁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전자상거래 및 홈쇼핑 등에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P&A방식으로 샤프제조업체인 마이크로를 인수했다.
2002.02.18 I 정동희 기자
  • 전장(8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전장(8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 메모리 매각 40억달러선 합의. 하이닉스의 메모리부문 매각가격이 40억달러 안팎 수준에서 합의. 미국 현지에서 마이크론과 협상을 진행하고 13일 오후 귀국한 박종섭 하이닉스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사회나 채권단 등의 추인절차가 남아있지만 가격과 협상의 주요내용에 관해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음. 박 사장은 메모리부문 매각가격에 대해 채권단 기대를 충족시키는 수준의 합의를 도출했다고 말함. 채권단은 그동안 40억달러 이상의 가격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음. 박 사장은 하지만 메모리 부분외에 잔존 비메모리법인 부채조정 문제 등 일부 인수조건에 관해서는 앞으로 세부 의견조율을 벌여야 한다고 덧붙였음. ▲현대차= 상반기 상용차합작사 설립. 현대자동차가 빠르면 상반기 안으로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전주공장지분 50%를 5000억원에 매각하고 상용차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오는 5월6일 정몽구회장과 위르겐 슈렘프 다임러크라이슬러 회장이 2차 전략적 제휴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공식발표할 예정"이라며 "이 제휴는 양사의 승용·상용 부문의 협력을 본격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음. ▲SKT= 라이코스코리아 인수 임박. SK텔레콤의 라이코스코리아 인수가 임박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 정만원 인터넷사업부문장은 8일 "지난주 방한한 스페인 테라라이코스 부사장급 인사와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고 밝혔음. 테라라이코스는 미래산업과 똑같이 라이코스코리아 지분 43.25%를 갖고 있는 대주주임. 정 상무는 "라이코스코리아의 경영권을 인수해 오는 4월 출범할 SK네이트닷컴과 합병시키고 이를 통해 진정한 유무선 포털을 완성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음. 또 "미래산업 지분 전량과 테라라이코스 보유지분 일부를 인수해 1대주주가 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현대금속= 법정관리 종결신청. 공시를 통해 서울지방법원 제1파산부에 회사정리절차 종결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힘.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17일자로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인가된 회사정리계획에 따라 채무변제가 완료됐고 회사의 사업계획에 대한 전망이 밝고 조속한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사료된다"고 설명. ▲방림= 영등포공장부지 222억 매각. 공시를 통해 영등포구 문래동3가 53, 54-62번지 영등포공장 부지 5175평을 222억5250만원에 처분했다고 밝힘.거래상대방은 인피니테크이며 장부가 107억4216만2928원에 비해 115억원 상당의 차익을 실현. ▲삼성제약= 60억 CB발행/147억 유상증자. 삼성제약은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조정 자금 마련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147억원대의 유상증자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실시키로했다고 밝힘. ▲대구가스= 인네트 주식 47억원 처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인네트(컴퓨터통신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주식 전량을 47억7644만원에 처분키로했다고 밝힘. ▲우성사료= 베트남에 현지법인 설립키로. 베트남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 베트남에 현지법인WOOSUNG VINA CO.,LTD를 설립키로했음. 주요사업은 가축 및 양어용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등이며 투자금액은 26억3740만원. ▲KEP전자= 나눔IT에 4억원 출자. 공시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제작 생산 유통 분야로 진출코자 (주)나눔IT의 지분 3만주(지분율 60%)를 4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힘. ▲쌍용= 출자전환·감자 등 정상화안 결의. 채권단은 (주)쌍용에 대한 모든 채무상환을 오는 2005년 말까지 유예하고 2100억원의 출자 전환을 실시하는 등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93.6%의 찬성으로 최종 결의. 쌍용의 총 15개 채권금융기관은 8일 오후 2차협의회를 갖고 지난 4일 결정한 채무상환 유예와 출자전환, 이자 감면, 소액주주에 대한 5대1 감자 등의 세부사항을 결의했다고 밝힘. ▲SK케미칼= 동신제약 지분 30.6%. 지난 6일 전환사채(CB) 인수를 통해 동신제약의 주식 26만6666주(4.05%)를 취득했음. 이로써 동신제약에 대한 SK케미칼의 지분은 30.66%로 증가. ▲세양선박= 자본유치 우선협상자 선정. 공시를 통해 "8일 법원의 허가를 득하여 서울캐피탈홀딩스 컴소시움을 신규자본유치의 우선선협상대상로 선정했다"고 밝힘. ▲오리온전기= 최대주주 서울보증으로. 출자전환에 의한 유상증자 결과 최대주주가 대우통신(변경전 17.49%)에서 서울보증보험(변경후 42.09%)으로 변경됐음. ▲삼애인더스= 상장폐지금지·거래재개 가처분신청. 삼애인더스는 증권거래소를 상대로 주권 상장폐지 금지 및 매매거래 재개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 8일 접수시켰다고 공시. 삼애인더스는 "당사보유 조흥캐피탈 지분중 일부지분에 대한 의결권금지 판결과 관련하여 법원판결문에서는 당사가 제3자로부터 동 주식을 취득하여 명의개서하였다고 하나 당사는 동 주식을 매입한 사실이 없으며 제3자로 부터 주식을 명의개서한 것도 대주주인 (주)지엔지측에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 또 "공시의무 위반사실 부존재확인 소송등의 본안소송이 확정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에 대비하여 동사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금지 및 매매거래재개를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말함. ▲신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증권거래소는 신우(25620)를 9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신우는 지난1월 28일 "중요내용 없음" 조회공시후 1월이내에 유상증자를 결의(2월1일)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한국화장품= 주당 25원 배당. 공시를 통해 주당 25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전년의 경우 주당배당금은 15원. ▲동양물산= 현금배당 안해. 이번주총에서는 배당하지 않기로했다고 밝힘. 지난해에는 주당 450원의 배당을 실시. ▲INI스틸= 작년 경상익 293%증가‥150원 배당.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2조8745억8002만1034원으로 전년대비 10.21%, 경상이익이 434억9554만8281원으로 293.46% 각각 증가했다고 밝혀. 건설, 조선, 토목 등 수요산업 활성화로 인한 판매증가가 매출신장으로 이어졌고 매출증가 및 지급이자, 외환관련 손실 감소로 경상익이 급증. INI스틸은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방침. 전기의 주당 배당금은 100원. ▲삼성정밀= 작년 순익 34%↑‥406억원.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34.4% 증가한 406억원을 기록. 경상이익도 32.7% 늘어난 537억원으로 집계. 생산성향상과 차입금 축소를 통해 수익이 개선. ▲미창석유= 작년 매출 44%/경상익 64%↑. 지난해 매출액이 1083억273만5992원으로 전년대비 44.5% 증가했고 경상이익도 63억3922만7269원으로 64.0% 증가. 내수 및 수출액 증가가 외형과 수익성 호전 이유. ▲조흥은행= 작년 순익 5225억원. 지난해 경상이익이 3364억2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6.53%, 순이익이 5225억3100만원으로 416.92% 각각 급증. 증가원인은 예대부문, 신용카드 부문 등의 영업이익 증가 때문. ▲하나은행= 작년 순익 1487% 급증‥3253억.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1487% 급증한 3253억원을 기록. 이자와 수수료이익 증가 등으로 수익이 큰폭으로 증가. ▲경동보일러= 작년 순익 77%증가 108억. 지난해 경상이익이 155억4626만2917만원으로 전년대비 68.3%, 순이익이 108억8815만8138원으로 77.4% 각각 증가. 이익증가 요인은 영업력 강화 및 원가절감으로 손익구조가 개선됐기 때문. ▲성신양회= 작년 순익 214억‥흑전.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214억원으로 흑자전환. 2000년에는 859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 경상이익도 234억원 적자에서 267억원 흑자로 전환. ▲효성= 작년 경상익 52%감소‥250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4조1135억7613만6819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으나 경상이익은 717억5831만5590원으로 52.2% 감소. 스판덱스부문 등의 매출신장으로 외형이 늘었으나 매출이익이 감소, 경상이익이 감소. 효성은 주당 배당을 250원으로 전년 400원에서 37.5% 줄이기로 했음. ▲한창제지= 영업익 증가불구 순손익 적자. 지난해 경상손익과 순손익이 적자를 기록. 경상손익은 59억1300만원 흑자에서 184억6000만원 적자, 순손익은 30억6600만원 흑자에서 135억1000만원 적자로 각각 전환. 회사측은 영업이익이 18.3% 증가한 30억8800만원이 발생했으나 보유주식 처분 및 부동산 처분 손실 등 영업외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전기초자= 작년 매출 14%↓‥6098억. 지난해 매출액이 6098억464만원으로 전년대비 14.2% 감소. 감소이유는 경기부진 및 제품단가 하락. ▲창원기화기= 작년 매출 15%↓‥1358억. 지난해 매출액이 1358억3531만원으로 전년대비 15.67% 감소. 회사측은 정부의 LPG 가격 인상 정책으로 LPG KITS의 판매가 감소했으나 99년에 비해서는 오히려 매출이 4.3% 증가한 실적이라고 설명. ▲광전자= 작년 경상익 87%/순익 93% ↓. 지난해 경상이익이 23억3460만원으로 전년대비 87.6%, 순이익이 10억626만910원으로 93.3% 각각 감소. 매출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대우전자 반도체사업부문 인수에 따른 감가상각비등의 증가, 법인세 추가납부로 인한 영업외비용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임. ▲퍼시스= 작년 매출 15%↓‥1303억. 지난해 매출액이 1303억5938만원으로 전년대비 15.1% 감소. 감소원인은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영업 부진. ▲동일패브릭= 작년 매출 21%↓‥272억. 지난해 매출액이 272억1732만원으로 전년대비 21.59% 감소. 매출 감소 이유는 세계경제 및 국내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판매감소. ▲신성무역= 작년 매출 17%감소‥손실폭확대. 지난해 매출액이 429억9443만6808원으로 전년대비 17.84% 줄었고 경상손실 38억1455만5520원, 순손실 39억2291만9447원을 기록. 경상손실은 145.09%, 순손실은 142.37% 증가. Knit 봉제류 및 화학제품 매출감소 견직물 수출감소로 외형이 줄었으며 환율상승에 따른 매출이익율 감소로 손실이 확대. ▲한국공항,작년 순손실 20억‥적자전환.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전년은 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시설투자비, 금융비용, 교통비 보조 등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적자전환. ▲영풍= 작년 순손실 118억원‥적자전환.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지난해 1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전환. 영풍은 전년에는 98억원 순이익을 기록. 감가상각비 증가와 LME가격 하락으로 인한 이익감소,지분법 평가손실 등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 ▲SKC= 작년 순손실 1123억‥적자전환.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손실이 1123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 2000년에는 26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었음. 경상손실도 1179억원으로 역시 적자로 전환. 매출액은 신규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15.5% 늘어난 6755억원으로 집계. 지난해 11월 SK에버텍과의 합병으로 지분법평가 손실이 발생해 적자로 전환. ◇코스닥 ▲하이홈= 올 매출 목표 210억. 13일 올해 실적 목표를 매출 210억원, 순이익 30억원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매출구성면에서는 인터넷 사업부문 120억, 솔루션 사업부문 9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50% 가량 증가한 것이며 순이익목표는 인터넷사업 14억원, 솔루션사업 16억원 등 총 30억원으로 전년대비 110% 늘어난 목표. ▲하나투어= 작년 매출 31%↑/순익 21%↑.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비 31.55% 증가한 344억4620만원으로 나타났음. 영업이익은 8.41% 증가한 43억8062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21%씩 증가한 59억1489만원과 40억9386만원으로 집계. 올해 전년대비 30.42% 증가한 449억2599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 또 목표영업이익은 48.38% 늘어난 65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1.73%와 22% 증가한 72억원과 49억9440만원을 목표치로 잡았음. ▲이루넷= 작년 매출 304억‥32%↑.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1% 증가한 304억원과 63억원. 올해 신 브랜드의 정착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주력, 408억원의 매출액과 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방침. ▲마크로젠= 상반기 매출 12억/순손실 29억. 6월 결산법인인 마크로젠은 상반기(2001년 7월~ 12월) 매출 12억6700만원(20% 증가),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억9200만원, 28억9900만원의 손실을 기록. R&D에 지속적으로 투자, 경상연구개발비로 28억원을 계상함에 따라 순이익은 전년 회계년도 2억7000만원의 흑자에서 상반기 28억9900만원의 적자로 전환. 당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6억3600만원, 24억300만원 예상. 내년 120억원의 매출액 목표, 영업이익 2억7700만원과 당기순이익 16억1200만원을 달성한다는 방침. ▲서한= 215억 3자배정 유증‥출자전환. 대구지방법원의 정리계획변경안 인가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을 위해 21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 ▲대양이앤씨= 디스플레이용 소자 특허취득.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용 영상표시소자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이네트= 무선복권서비스업체 인수. 무선 복권서비스 및 솔루션개발업체인 아이모비즈에 8억원(56.12%)을 출자해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한일사료= 한국냉장에 117억 출자. 식품제조업체인 한국냉장에 117억1836만원을 출자해 지분 45.07%를 확보했다고 공시. ▲한국미생물= 8.3억 공급계약 체결. 조달청과 8억3337만원 규모의 백신 조달물자 구매계약 체결. ▲서울시스템= 매출 70억/순손실 19억. 지난 상반기(2001.7~2001.12)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6% 감소한 70억1500만원을 기록. 반기 순손실은 19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기록한 15억7900만원보다 3억원 이상 증가. ▲이론테크= CDMA모뎀 공급 협의 진행중. 공급계약 체결설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국내통신업체에 공급되는 텔레매틱스에 사용될 CDMA모뎀 최소 20만대에 대한 단가 및 납품물량, 시기등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며 "내달 9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음. ▲텍슨= 이또츠상사와 합작투자 진행중. 외자유치 관련 재공시에서 "이또츠상사와 합작투자건에 대해 실무적인 내용과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음.
2002.02.14 I 김희석 기자
  • 풍산·한네트 주간추천 4선-한화
  • [edaily] 한화증권은 27일 풍산 영원무역 한네트 강원랜드 등 4개사를 이번주(1월28일~2월1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각 종목별 추천 사유는 다음과 같다. ◇풍산(05810) -국제 전기동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 신동업체들의 영업사이클이 바닥을 확인하고 펀더멘탈이 상승추세로 전환되었다는 평가임.고부가가치 제품인 소전,리드 프레임,합금관 등의 매출비중 확대로 수익구조 안정단계 진입 -미국 자회사인 PMX사가 Ohio공장 폐쇄에 따른 인력 감축,부채의 저금리 전환 등으로 고정비가 크게 축소되어 2002년 흑자전환 확실시됨.주가지표 기준으로 1차금속 내 가장 저평가된 주식으로 적정주가는 PER 8배 적용한 20,300원 ◇영원무역(09970) -지난해 월절하와 수출오더 증가로 매출이 18.9%증가한 가운데 3분기 기준으로 5,700만불 외화 자산 보유에 따른 외환 이익이 증가하여 경상이익도 21.6%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실적 호전주 -원절하에 따른 매출 증가와 환차익 발생 구조로 인해 환율 상승 수혜주이며,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상태에서 주가가 장기간 횡보하여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한네트(52600) -전년대비 매출 50.4%성장,영업이익률은 28.6%에서 34.6%로 수익성 향상 등 실적 호전예상,높은수익성과 무차입경영의 재무적 안정성 보유 -CD-VAN사업자로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예금인출서비스를 주력 매출원으로 상품권,입장권,복권 발행과 향후 전자화폐관련서비스 등의 잠재력 보유 -2002년 월드컵특수를 맞아 CD기확충과 외국인 카드서비스 가능,주5일근무의 수혜 등 매출증가 요인이 있으며,2002년 실적기준 P/E 12.8배로 저평가 ◇강원랜드(35250) -2002년 매출은 양양공항 개항 등 긍정적인 요인과 주 5일 근무제 가시화로 전년대비 3.3%증가한 4,630억원을 기록할 전망.반면 영업이익은 2002년 말 메인카지노 개장을 위한 인건비 포함 판관비증가로 4.5%감소한 2,782억원을 기록할 전망 -2005년까지 내국인 전용카지노의 독점권 보장, 영업이익률 50%대에 달하는 고수익구조, 내부자금 창출을 통한 원활한 투자비(Capex)조달 등 2003년 메인카지노 개장 전까지는 꾸준한 외국인 관심과 매수세 이어질 것으로 판단
2002.01.27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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