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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 서울 '강서 쌍용 예가' 잔여가구 18%할인 분양
- △‘강서 쌍용 예가’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쌍용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강서 쌍용 예가’아파트의 잔여가구에 대해 최대 18%할인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서 쌍용 예가는 지하2층~지상20층, 4개동, 총 152가구(전용면적 59~84㎡)규모로 전용 85㎡이하로만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91㎡형 18가구 △84.9㎡형 123가구 △84.94㎡형 11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84.9㎡형을 기준으로 11~18%할인된 4억2000만~4억7000만원선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에 잔금 90%이며 발코니 확장은 무료다.단지 인근에는 염경초와 염동초, 염경중, 명덕외고, 세현고(기숙사형 사립고), 예일고 등 강서구의 명문학교가 몰려있다. 또 목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이번 할인분양에는 중간층 이상 가구도 대거 포함됐으며, 단지는 이달말 준공 예정이라 계약과 동시에 동·호수를 지정해 입주할 수 있다. 또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강남권과 광화문·시청, 여의도, 마포 등 서울 주요지역을 30분대에 오갈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이밖에 가양 이마트와 홈플러스, 강서구청, 강서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전면 지하주차로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했으며, 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광장을 설치하고 각종 테마길로 꾸몄다.이경수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인근 전세가격이 매매가 대비 80%에 육박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학군이 우수한 새 아파트를 18%나 할인된 가격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취득세 1%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서울 강동·인천 부평서 봄 분양 '출사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이 3월 래미안 부평과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에 뛰어든다.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다 입지 여건 등도 좋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부평’은 오는 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8개 동, 총 1381가구 규모로 올해 신규 분양으로 전용면적 84㎡ 77가구, 114㎡ 47가구 등 1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지하철 7호선·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서울 강북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경인선 부평역이 인접해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접근이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쉬운 것도 강점이다.단지 인근으로 부평구청,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가깝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부평동초, 개흥초, 부평중·고, 부평여고 등 교육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다.단지는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숲, 햇살, 물, 꽃을 주제로 자연의 사계를 담은 4가지 테마 공원이 조성된다. 2500여㎡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과 단지 내 청단풍 가로수길, 느티나무길, 왕벚나무길 산책로와 단지 둘레길도 만든다. 분양 후 6개월 후인 9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3월말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 비중이 높아 당첨에도 유리하다.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으로 접근성도 좋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단지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시킨 조경 및 대단지 특징을 살린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두 단지는 정식으로 모델하우스를 열기 전부터 관심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삼성물산의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상품과 마케팅 등의 차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래미안부평 032-505-5640,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02-554-5574
- 현대·삼성, 3월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1114가구 일반분양
-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국내 건설업계 1, 2위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재건축아파트 분양물량이 시장에 나온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오는 3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일반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에 총 3658가구로 연면적(68만8500㎡)이 여의도 63빌딩의 4배 규모다. 분양물량도 현재 강동구에서 가장 많은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 400여 가구 더 많다. 두 대형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분양하는 물량인데다, 고덕동에 2009년 이후 5년만에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라 벌써부터 관심 뜨겁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전체 주동의 1층은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는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한 조경 및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아파트와 인접해 있고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이 주변에 둘러 쌓여 있다. 이 아파트는 이러한 천연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세 차례의 보완작업을 거쳐 2011년 서울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깝다. 또 오는 12월에는 구리암사대교가 준공되고 용마터널이 완공돼 도심으로 이동이 한결 편해질 예정이다. 강동구는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명문학교가 다양하다. 명덕·묘곡 초등학교, 명일중학교, 광문고등학교는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위치에 있다.전체주동의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조경 및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특징이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3월 개관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554-5574
- [분양정보]마곡지구 강서 한강 자이 특별분양
- [온라인총괄부] 지난 7년 간 서울 시내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 상승폭을 보인 곳은 강서구다. 최근 강서구 내에서도 한강조망권을 보유한 강서 한강 자이 아파트가 소비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브랜드와 역세권, 세대수, 한강 조망 등의 프리미엄을 골고루 갖추고, 강서구의 랜크마크로 자리매김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강서 한강 자이는 790세대로 최고 22층까지 올라간다. 한강 변이 가까워 자전거도로와 조깅코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9호선 가양역 인근에 위치해있어 교통이 용이하다. 강서 한강 자이에서 9호선 급행역을 이용할 경우, 신논현역까지 25분이 소요된다. 실질적으로 급행이 자주 다니지 않는 다른 지하철 라인에 비해 9호선은 출근 시간 시 7분 마다 한 대씩 급행이 운행되고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권뿐 아니라 당산역 역시 7분, 여의도까지도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또한 5분 내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시내 중심부와 강북지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로운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갖췄다.가격 조건도 훌륭하다. 강서 한강 자이는 현재 98㎡, 124㎡, 127㎡, 154㎡ 잔여세대를 특별한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이 조건으로 분양을 받을 경우, 서울 시내 아파트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일부 평형에 한해서는 최대 6년간 장기이자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2~3억 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는 시스템 에어컨 및 빌트인 냉장고,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강서 한강 자이강서 한강 자이는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홈플러스 가양점이 강서 한강 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이마트와 NC백화점도 인접해있다. 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병원과 커피숍, 음식점 등이 입주해 있어 생활의 편의를 더한다. 단지 주변에는 사립명문초등학교인 유석초, 탑산초, 양천초를 비롯해, 성재, 마포중학교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동양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등촌고도 통학할 수 있다. 명문외고인 명덕외고와 경복여고, 마포고도 통학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강서 한강 자이 근처에는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알려진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마곡지구는 최근 366만5000㎡ 규모로 자족기능을 더한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 중심의 첨단 R&D단지가 추가로 조성돼 추가적인 개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마곡지구 개발을 위해 LG그룹컨소시엄과 코오롱그룹컨소시엄을 각각 입주 선도 기업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LG그룹컨소시엄은 앞으로 마곡지구에 친환경 R&D단지를 짓고, 코오롱그룹은 에너지, 바이오 관련 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어서 인근 주택가격을 견인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강서 한강 자이 측 관계자는 “강서 한강 자이는 자이 브랜드답게 조경에 굉장히 신경을 썼으며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및 사우나, 멀티룸, 문고, 독서실 등 기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다”며 “서울의 랜드마크 가능성을 가진 1군브랜드 아파트 중 하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강서 한강 자이 잔여세대는 회사 보유분의 로얄층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계약금 1000만원과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지참 시 즉시 계약 진행이 가능하다. 강서 자이는 9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방문 예약을 한 후 방문해야 대기 시간 없이 상담을 할 수 있다. 직접 입주할 세대 관람이 가능하다. 방문예약 및 분양문의: 1661-7065<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분양정보] 롯데건설, 대구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 분양
- [온라인총괄부] 롯데건설은 ‘범어롯데캐슬’을 비롯해 ‘용산롯데캐슬’,‘황금캐슬골드파크’ 등 대구 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롯데캐슬의 신화를 이어 가겠다는 각오로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신천 강변공원과 근접한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아파트로 신천의 푸름과 강변공원의 쾌적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신천강변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는 앞산과도 연결되어 있어 입주민들이 산책과 등산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여름밤에는 분수쇼를 보며 음악회를 만끽하고 겨울에는 자녀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자연 환경과 조화로운 단지 배치도 돋보인다. 신천 강변을 따라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신천 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풍부한 일조량까지 누릴 수 있으며 푸른 자연과의 매치를 고려한 에코 및 개방형 필로티 설계로 여유로움 또한 한층 높였다.▲ 롯데건설이 대구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 롯데건설 제공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대구은행역)과 도시철도 3호선(대봉역)이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도시철도 3호선이 준공되는 2014년 이후에는 대구 어느 지역이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그린에너지를 사용하는 대중교통이 확대됨에 따라 입주민의 편의성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대백프라자와 수성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강점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경북대병원, 인접한 의료타운을 5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등 도심의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바로 옆 신명여중과 남산고, 인접한 동성초교, 대구동중 등 초, 중, 고를 도보로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으며 단지와 접한 명덕로, 달구벌대로 일대 유명 입시학원이 밀집해 있어 자녀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이처럼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기본적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중소형 평형으로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단지 특화 및 차별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명품 단지” 만들기에 열정을 다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롯데건설 김정호 분양소장은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최상의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롯데건설이 지역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 아래 심혈을 기울인 단지로서 수성구 중심권에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85㎡위주의 중소형 위주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고 밝히면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활용성 높은 신평면 설계를 도입하여 입주 후에 더욱 가치가 높아지는 진정한 명품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4월 중 분양예정인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전용 76㎡A, 76㎡B, 84㎡A, 84㎡B, 84㎡C, 99㎡A, 99㎡B, 109㎡ 총 8개 타입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 선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모델하우스는 어린이회관 삼거리에서 황금네거리 중간에 위치하며, 오픈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053)768-24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김지현(하이트진로홀딩스 사장)씨 빙부상=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8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 031-900-6958 ▲최종순(대신증권 기업금융1부 팀장)씨 모친상, 김용삼(명덕교회 담임목사) 오정수(호서대 교수)씨 빙모상=28일, 이대목동병원 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 02-2650-2741▲변성중(한국경제신문 전 독자서비스국장)씨 부인상=27일,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9일 오전 10시, 031-977-6000 ▲최홍철(SBS 전 제작CP)씨 모친상=27일, 역삼성당 장례식장(지하), 발인 30일 7시, 011-289-9605▲연택은(자영업) 창은(인천 삼산경찰서 실종팀장) 제은(보험연수원 교육기획개발팀장)씨 부친상=28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202호, 발인 30일 오전 8시, 032-552-3100▲정경화(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 송도사업팀장)씨 부친상=28일 오전, 인천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32-5809-444▲김진수(산업은행 프로젝트금융2부장) 의수(동광제약 관리본부장) 도석(해군 대령) 휘수(국민은행 기업여신심사부 심사역)씨 모친상=27일, 진주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29일 오전, 055-750-8651
- 한강이 눈앞에, 강남은 더 가깝게 ‘강서한강자이’
- [이데일리]GS건설은 강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 ‘강서한강자이’ 10개동 790가구를 분양 중이다. 주택 규모는 59~154㎡로, 장기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총 709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전체 물량 중 74%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강서한강자이’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자리해 두 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가양역은 9호선 급행 정차역으로 김포공항 6분, 여의도 11분, 강남 22분 內에 도착할 수 있다. 2013년까지 삼릉 ~ 봉은사 ~ 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9호선 2단계 구간이 완공 예정이며, 2016년 잠실 ~ 석촌 ~ 송파 ~ 올림픽공원 ~ 보훈병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간이 완공되면 향후 강북 도심권 및 강남, 송파권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는 올림픽대로가 있어 강남권 진입이 편리하고, 가양대교를 건너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상암 DMC, 시청 등 강북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의 편의시설과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홈플러스 가양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이마트 가양점, NC백화점도 가깝다. 한강변 인근에 위치해 한강시민공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구암 근린공원과 허준 박물관 등도 가까워 단지 내 녹지공간과 함께 ‘녹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사립명문초교인 유석초가 가까이 있고, 탑산초&8729;양천초와 함께 성재중&8729;마포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명덕외&8729;남&8729;여고, 덕원예&8729;여고, 경복여고, 마포고와 함께 자율형 사립고인 동양고, 자율형 공립고 등촌고가 인근에 위치, 탄탄한 교육 중심가를 이루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자이’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세련된 모습으로, 10개동 모두 탑상형 설계로 일조 및 자연환기가 좋다. 일부 고층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09년부터 연구해 온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자이(Green Smart Xi)’가 적용된다. 주민공용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열 시스템’을, 빗물을 재활용해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적용하여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강서한강자이’에는 GS건설 주부자문단 ‘자이엘’의 제안을 적극 반영,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집안의 신발장 옆 기둥이나 주방 모퉁이 등을 수납장으로 설계한 ‘코너 벽장’을 만들어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방 파우더룸에 보석함처럼 뚜껑을 위로 올리는 ‘폴더형 거울’을 만들어 화장품이나 보석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했으며, 거울 옆 수납장에는 ‘티슈 디스펜스’가 있어 파우더룸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밖에 유비쿼터스 시스템, 토탈 시큐리티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생활을 완벽 구현하고 있다. 강서 첫 번째 자이로 주목 받는 ‘강서한강자이’는 계약금 5%와 계약잔금 5%를 계약 체결 한 달 후 납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가양동 52-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 분양문의 (02) 3665-5500
- ‘강서한강자이’ 한강조망 가능해 인기!
- GS건설이 올해 처음 서울 지역 분양물량으로 강서구 가양동에서 ‘강서한강자이’를 분양 중이다. 3만 2254㎡ 규모인 옛 대상공장 터에 최고 22층 높이 아파트 10개 동, 790가구가 들어선다. 주택 규모는 59~154㎡로 장기 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709가구가 일반분양 한다. 전체 물량 중 74%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또한, 전체 5만 9968㎡ 규모 부지에는 아파트 외에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의 지식산업센터 2개 동이 들어선다. 강서한강자이는 지하철 9호선과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있는 급행역세권으로 지하철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가양역은 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이다. 단지 옆으로 올림픽대로가 이어지고 가양대교를 건너서 강변북로를 이용해 상암DMC, 시청 등 강북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앞으로 2013년까지 삼릉 ~ 봉은사 ~ 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9호선 2단계 구간이 완공 예정이고, 2016년까지 잠실 ~ 석촌 ~ 송파 ~ 올림픽공원 ~ 보훈병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간의 완공될 예정이어서, 향후 강북 도심권 및 강남, 송파권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가양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이마트 가양점, NC 백화점도 가깝다. 또한, 사립명문초교인 탑산초, 양천초를 비롯해 성재중도 인접해있다. 고등학교 중에는 명덕외. 남.여고, 덕원예. 여고, 경복여고 등이 통학 가능하고, 특히 자율형 사립고인 동양고가 약 300m, 자율형 공립고인 등촌고가 약 450m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일부 동(154㎡)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또 구암 근린공원과 허준 박물관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단지 내 녹지공간과 함께 쾌적한 녹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서한강자이에는 GS건설이 2009년부터 연구해 온 그린 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자이(Green Smart Xi)가 접목된다. 주민공용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열 시스템을 적용, 에너지와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2013년 9월 입주 예정인 강서한강자이는 투자의 블루칩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기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모델하우스가 혼잡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층, 호 선택에 유리하며 선착순 수의 계약이므로 로얄층을 계약하시려면 서둘러 방문하시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GS건설/ 문의 : 02-783-4000)
- 극동건설, 대구 `스타클래스 남산` 946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이 대구 분양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극동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동 2499-5번지에 `스타클래스 남산` 총 946가구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클래스 남산`은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59~84㎡ 848가구 ▲84~120㎡ 93가구 ▲84㎡ 및 100㎡ 복층형 펜트하우스 5가구로 구성된다. 교통여건은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2호선 서문시장역, 3호선 계명네거리역, 달구벌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등의 쇼핑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남산초교, 계성초교, 경북대 사설부속초교를 비롯해 경구중학교, 계성중학교 등이 있다. 단지내에는 쉼터가든, 허브가든, 포스즌스퀘어 등의 조경시설이 설치되고, 휘트니스센터와 단체운동이 가능한 GX룸이 제공된다. 기준층의 천정고를 2.4m, 1층·최상층 2.5m로 높였고, 야외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반월당역 현대백화점 맞은편 옛 삼화간장 부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3-565-7800 ▲ 극동건설 대구 `스타클래스 남산` 조감도
- [알짜 미분양]③그린 프리미엄 만발..`GS 강서 한강자이`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이 서울에서 올해 첫 분양물량으로 내놓은 `GS 강서한강자이`는 녹색 프리미엄이 가득한 곳이다. GS건설은 지난 5월 강서구 가양동 52-1 번지 일대(옛 대상공장 부지)에 최고 22층 높이 아파트 10개동 790가구의 강서한강자이를 분양했다. 한강변 인근에 위치해 한강시민공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일부 동에선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구암 근린공원과 허준 박물관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단지 내 녹지공간과 함께 쾌적한 녹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10개동 모두 탑상형으로 설계, 세대 내 일조 및 자연환기가 유리하다. 단지 내 녹지공간과 더불어 휴게시설과 운동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GS건설이 지난 2009년부터 연구해 온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자이(Green Smart Xi)`가 접목된다. 주민공용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열 시스템을 적용, 에너지와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택 규모는 59~154㎡ 로 이 중 장기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59㎡A 116가구 ▲59㎡B 19가구 ▲98㎡A 57가구 ▲102㎡ 38가구 ▲154㎡A 13가구 등 총 7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체 물량 중 74%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강서한강자이에는 GS건설 주부자문단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됐다. 지훈구 분양소장은 "주부들이 좋아하는 수납공간을 더 많이, 더 좋게 설계하면 분양 성적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주방수납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GS건설 자이가 자랑하는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는 단지 중앙에 들어선다. 호텔급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회의 및 그룹스터디 등 멀티룸과 학생들을 위한 문고 및 독서실이 마련된다.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토탈 시큐리티 시스템(전자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등을 단지에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GS 강서 한강자이` 조감도 강서한강자이는 교통 면에서도 유리하다. 강북 도심권 및 강남, 송파권까지 접근성이 향상되면, 직장과 거주지의 근접형 주거타운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강서한강자이가 들어서는 강서구 가양동은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있다.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가양역은 지하철9호선 급행 정차역으로 김포공항 6분, 여의도 11분, 강남 22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강남과 논스톱으로 통하는 올림픽대로가 관통하고, 가양대교를 건너면 바로 상암DMC다. 2013년까지 삼릉~봉은사~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9호선 2단계구간이 완공 예정이고, 2016년까지 잠실~석촌~송파~올림픽공원~보훈병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간도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가양점과 이마트 가양점 외에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NC백화점이 준공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유석초와 탑산초와 성재중, 마포중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고교 중에는 명덕외고, 덕원예고 등이 통학 가능하고, 특히 자율형 사립고인 동양고가 약 300m, 자율형 공립고인 등촌고가 약 450m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체 5만9968㎡ 규모 부지에는 아파트 외에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2개동이 들어선다. 지 소장은 "여의도, 강남, 상암DMC 인근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로부터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한강 조망권, 마곡지구 개발 등 주변 집값 상승요인이 많은 데다 강서구의 첫 자이인 만큼 분양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홈플러스 강서점 인근 현장 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 - 3665 - 5500
- [알짜 미분양]①강서 힐스테이트 "서남부 랜드마크"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최근 국토연구원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가 `주택 구입 적기`라는 관측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이 낮아져 있고, 경제 성장세가 견실하다는 게 근거다.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도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미분양 아파트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지난 5월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2만7000가구에 달한다. 일부 건설사들은 분양가 할인까지 내거는 등 갖가지 혜택을 제공하며 미분양 해소에 안간힘을 쓰고 있어 분양 조건도 매력적이다. 다시 한 번 눈여겨 봐야 할 알짜 미분양 단지들을 알아본다.[편집자주] <!--기사 미리보기 끝-->▲현대건설은 서울 강서 화곡동의 메머드급 단지 `강서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강서와 마곡 지구 개발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란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서남부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하 3층 지상 21층 37개동이며 전체 가구수는 2603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79가구이며 입주 예정일은 2014년 6월이다.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 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며 강서로, 화곡로에 인접해 있다. 화곡초, 덕원중, 화곡중고, 덕원예고, 명덕외고, 마포고 등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그랜드백화점, 이마트, 88체육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가 모두 적용된다. 그 밖에도 야외 카페테리아와 노천가든, 친환경 보행로, 1km에 달하는 둘레길, 자전거 거리 등이 만들어진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세대 내 홈오토메이션에 통보되고, 위급상황 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이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요가나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운동공간도 만들어진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를 눈여겨볼만 하다. 지하 7층 지상 3~53층 21개동 236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 중 101~241㎡ 534가구 일반분양분이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이 곳은 한국의 몽마르뜨로 불리는 달맞이언덕과 인접해 있다. 달빛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문텐로드`가 450m 가량(1단지 기준) 떨어져있고, 다양한 카페와 미술갤러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이 가깝고 수영로와 광안대교 진입이 용이하다. 부산(해운대 IC)~울산 고속화도로와 가깝고 동해남부복선전철이 이전 예정돼 있다. 동백초, 해송초, 부흥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53층의 랜드마크 타워와 테라스하우스, 아티스트 빌리지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주거명품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강서 힐스테이트 조감도
- 다리는 후들 가슴은 짜릿 자연이 만든 ''놀이동山''
- ▲ 천태산 동쪽 능선의 A코스 암릉길. 고래 등처럼 매끈한 바위 뒤로 기막힌 산경이 펼쳐진다. / 조선영상미디어 [조선일보 제공] 산행은 일상의 동선을 벗어난 모험이다. 작은 산이라 해도 도시와 다른 야생의 환경이기에 위험은 산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등산 마니아들이 비싼 기능성 장비에 연연하는 것도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위험이 있어 산행이 행복하다. 도시를 떠나 불확실한 것들 투성이인 산을 올라서는 건 어렵지만 짜릿한 쾌감이 있다. 쾌감의 구체적인 성분은 성취감과 스릴, 유산소 운동시 분비되는 엔도르핀이다. 충북 영동 천태산(714.7m)은 그런 땀내 나는 즐거움이 있는 산이다. 주차장을 나서니 천태동계곡을 따라 산길이 이어진다. 폭포도 있고 특이한 바위도 많아 얼핏 보면 깨끗한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물이 탁하다. 상류에 마을이 있어서일 것이다. 그늘진 계곡을 오르다가 순간 시야가 확 트이면서 영국사가 보인다. 천태산의 기품 있는 바위줄기와 천년고찰은 그 자체로 자연 속에서 어우러진 풍경이다. 풍경을 완성하는 건 전설처럼 거대한 몸짓으로 솟은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다. 용문산 은행나무보다 키는 작지만 모양새에 안정감이 있고 오랜 세월을 버텨온 힘이 묻어난다. 영국사 오른편, 'A코스 입구'라고 적힌 안내판을 따른다. 솔 냄새가 기분 좋은 소나무숲을 지나자 환한 빛깔의 바위길이다. 고정로프가 있어 바위의 결을 만끽하며 어렵지 않게 오른다. 바위길 곳곳에 구경하기 좋은 전망바위가 있다. 전망바위에서 호흡을 가라앉히며 뒤돌아보면 영국사의 아담한 풍경 그대로 그림이다. 다시 오름길에 마주치는 건 벽, 이전의 바위길과는 급이 다른 가파르고 위압감 있는 75m 벽이다. 우회길이 있어 돌아갈 수도 있으나 산 좀 탄다 하는 사람은 지체 없이 줄을 잡고 오른다. 조금 무서워도 자연이 주는 기막힌 스릴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75m 암벽구간을 지나도 길은 여전히 가파르다. 레이저빔처럼 따가운 뙤약볕을 피하려면 남은 바위길을 빨리 통과하는 것뿐. 쿵쾅거리는 심장을 폭발시켜 꾸역꾸역 밀려오는 적군 같은 오르막을 주저 없이 처오른다. 주능선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푹신푹신한 육산이다. 경치 좋은 오름길과 달리 정상은 시원한 맛이 없다. 나무가 높아서다. 이정표의 'D코스'를 따라가는 하산길, 매끈한 바위와 잘생긴 소나무가 늘어섰다. 곳곳에서 놀이기구처럼 개성 있는 바위가 담력을 테스트한다. 능선을 내려서니 팽팽히 당겨진 근육을 흙길이 안심시키며 풀어준다. 놀이기구를 타고 나온 듯 유쾌한 표정의 사람들이 주차장에 가득하다. 산행 길잡이 아기자기한 바위가 많아 놀이기구를 타는 듯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그러나 초보자나 어린아이와 함께 오르기는 힘든 암릉산행 코스이다. A코스(주차장~영국사~암릉구간~정상)로 올라 D코스(정상~남고개~영국사)로 내려오는 게 일반적이며 B코스는 폐쇄되었고 C코스는 이용하는 이들이 적다. 여름 산행은 힘든 편이므로 봄·가을이 천태산 원점회귀 산행(별 다섯 개 기준 ★★★)을 즐기기에 좋다. 산행거리는 6.5㎞이며 4시간 정도 걸린다. 대중교통 천태산은 영동과 금산에 걸쳐 있으나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의 영국사가 일반적인 산 입구다. 경부선 열차로 영동역에 도착, 영동시내버스터미널에서 명덕리행 버스를 타고 누교리에서 하차해야 한다. 1일 6회(06:20, 08:10, 11:00, 13:10, 16:50, 19:10) 운행하며 40분 정도 걸린다. 누교리 버스정류소에선 지력교 다리를 건너 1.5㎞ 걸어야 천태산 주차장에 닿는다. 대중교통보다는 승용차나 산악회 대절버스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토박이 산꾼 배상우씨 천태산 등산로는 영동 토박이인 배상우(79)씨가 개발했다. 배상우씨는 "1985년에 만들어 1990년대 월간 산에 소개되면서 인기 산행지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등산로를 개설할 때 "사람들이 스릴과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일부러 능선 위주로 길을 냈다"고 한다. 배씨는 산행 거리는 길지 않지만 재밌게 산행할 수 있는 곳이 천태산이라고 자랑한다. 그는 등산안내도를 만들어 등산객들이 한 장씩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A코스 입구에 갖다 놓았다. ▶ 관련기사 ◀☞산마늘·민들레 소쿠리 가득… "잎 두 장 남겨두는 건 예의☞세모시 옥색치마 만들던 어머니 혀에는 굳은살이…☞흥겨운 두 바퀴로 탁 트인 바다路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