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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골치 "대장 질환", 생식으로 예방한다
- [e-비즈니스팀] 흔히 말하는 ‘생식’은 원료 종류, 건조 방법, 생식 원료의 비중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시중에 나와있는 생식제품도 생식함유제품과 생식제품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생식함유제품은 생식함량이 50% 이상인 제품을 의미하고 생식제품은 생식의 함량이 80% 이상인 제품을 말한다.최근 부산대학교 의료식품네트워크센터와 ㈜이롬은 생식과 소식이 대장염 및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센터 박건영 교수팀은 대장염과 암을 유발한 쥐에서 생식과 소식이 대장염과 발암성 그리고 이로 인한 장 누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생식제품과 생식함유제품을 동일한 동물모델에서 비교 평가하여 생식함량의 차이가 염증과 발암성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대장은 염증이 발생하면 대장의 장벽이 느슨해져 장내의 세균이나 독성물질이 체내로 유입되어 대사를 교란하거나 면역세포의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호를 왜곡시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수치를 증가시키므로 비만 당뇨를 포함한 대사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고지방식, 인스턴트식품, 스트레스, 장내균총의 불균형 및 염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장 누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장벽의 기능을 회복시켜 독성물질의 체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부산대학교 연구팀과 이롬은 이번 실험에서 생식은 일반식과 소식에 비하여 대장염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장내 독성물질 중의 하나인 발열성물질의 체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발열성 물질의 체내 유입 차단기능은 밀착연접(tight junction)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 실험을 총괄한 박건영 교수는 “생식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적 변화를 유도하여 우리 몸의 반건강 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준다. 대장암 및 대장염 연구를 통해 생식이 장내 환경 최적의 식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이롬 관계자는 “생식은 50여 가지의 자연 원료, 특히 통곡류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라며 “열을 가하지 않은 풍부한 통곡류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저항성 전분의 함량이 높아 소화흡수가 천천히 되어 혈당조절이 원활하게 하고 장에서 SCFA(short chain fatty acid)가 다량으로 생성되어 장기능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킨다”고 전했다.이외에도 폴리페놀 및 미네랄 비타민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 미량의 생리활성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지금까지 생식을 적용한 효능평가실험의 결과를 보면 비만, 당뇨, 고혈압, 운동능력향상, 지구력, 뇌질환보호, 지방간, 항산화능력, 항암효과, 항암제부작용 완화효과, 염증성장질환(IBD)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생식은 가장 건강한 소식이다. 1회 섭취량 40g이고 열량은 150~160kcal이다. 생식을 한 끼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경우 실제적으로 섭취 흡수된 칼로리는 65kcal정도이다. 일반식 한 끼의 칼로리가 700~800kcal인 것에 비하면 10%도 안 되는 열량이다. 이 정도의 칼로리는 30%정도의 칼로리 제한식인 소식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생식에 의한 소식은 한 끼를 굶는 것이 아니라 한 끼의 온전한 식사로 배고픔을 느끼지 않으며 할 수 있는 최적의 새로운 형태의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소식 혹은 칼로리 제한식은 영양의 균형은 유지하되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을 30~40%로 제한하는 식이요법으로, 비만 당뇨 및 퇴행성질환 그리고 수명연장 등 다양한 질환의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특징주]녹십자셀, 강세..이뮨셀-엘씨 처방건수 184% 증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녹십자셀(031390)이 강세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11일 오전 11시22분 녹십자셀은 전날보다 7.79%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녹십자셀은 올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113억원, 영업이익은 4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매출 70억5000만원, 영업손실 15억7000만원과 대비해 매출은 60%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녹십자셀의 주요 제품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매출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이뮨셀-엘씨’의 처방 건수가 지난해 동기 월 평균 48건 대비 136건으로 184% 급증했다. 올 하반기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매 분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는 지난 6월 말기 췌장암 환자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결과가 SCI급 논문에 실리면서 간암 이외에 췌장암 치료제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에 지원약제로 선정돼 환자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뮨셀-엘씨’는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 받은 후 간암과 뇌종양(교모세포종)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마쳤다.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경북대병원, 동아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에서 암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 관련기사 ◀☞녹십자셀, 2개분기 연속 흑자..항암면역세포치료제 처방 급증☞업계 최저 연3.2% 금리 적용 <신용/미수 대환, 추가매수자금> 지금 바로 전화상담 가능
- 녹십자셀, 2개분기 연속 흑자..항암면역세포치료제 처방 급증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녹십자셀(031390)은 3분기 매출이 증가하면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십자셀은 올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113억원, 영업이익은 4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매출 70억5000만원, 영업손실 15억7000만원과 대비해 매출은 60%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안에도 자회사인 코리아하이테크의 IT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녹십자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녹십자셀의 주요 제품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매출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이뮨셀-엘씨’의 처방 건수가 지난해 동기 월 평균 48건 대비 136건으로 184% 급증했다. 올 하반기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매 분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녹십자셀은 2012년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녹십자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당시 녹십자홀딩스의 한상흥 대표가 취임해 책임 경영을 하고 있다. 한상흥 대표는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녹십자 그룹 내 시너지 창출을 통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세포치료 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이뮨셀-엘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한민국 신약대상 바이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라며 “2년 연속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약제로 선정되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는 지난 6월 말기 췌장암 환자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결과가 SCI급 논문에 실리면서 간암 이외에 췌장암 치료제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에 지원약제로 선정돼 환자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뮨셀-엘씨’는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 받은 후 간암과 뇌종양(교모세포종)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마쳤다.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경북대병원, 동아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에서 암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 관련기사 ◀☞업계 최저 연3.2% 금리 적용 <신용/미수 대환, 추가매수자금> 지금 바로 전화상담 가능
- 소아 급성백혈병에 '전신방사선치료 없이 조혈모세포이식 가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소아청소년 급성백혈병 환자에게 개인별 적정용량의 항암제(부설판, Busulfan)를 투여하면, 전신방사선치료 없이도 성공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이지원 교수 연구팀은 44명의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에서 전신방사선치료 없이 조혈모세포이식을 한후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의 표준 치료법은 항암제 투여와 전신방사선치료를 한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전신방사선치료 대신 항암제(부설판)를 투여하고 혈중 항암제 농도를 면밀히 체크하는, 개인별 맞춤 용량 투여법을 사용하며 조혈모세포이식을 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44명)의 생존율은 86.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신방사선치료를 적용하기 어려웠던 1세 미만 환자(12명)의 생존율도 83.3%로 높게 나타났다. 국제 이식등록기관에서 발표한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성적이 약 30-70%인 것을 고려한다면 본 연구 결과는 전신방사선치료 없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조혈모세포란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란 뜻으로, 혈액 내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각종 면역세포를 만든다. 병든 조혈과정을 없애고 새로운 조혈기능을 위해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 조혈모세포이식이다.조혈모세포이식은 고용량 항암제 혹은 전신방사선치료를 해야 하는 독성이 높은 고위험 고비용의 시술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서는 전신방사선치료를 동반한 조혈모세포이식이 표준 치료로 알려져 왔다. 성장기 소아청소년은 완치가 되어도 전신방사선치료로 인해 성장장애, 갑상선질환, 백내장, 이차암 위험 증가 등 다양한 합병증을 겪는다. 최근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완치자의 장기 생존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에서 전신방사선치료 없이 조혈모세포이식을 하고 있다. 강형진 교수는 “해외에서도 부설판 항암제가 전신방사선치료의 대안으로 연구되어 왔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부설판의 용량을 고정으로 했기 때문이다. 부설판은 긍정적인 약 효과를 낼 수 있는 용량의 범위가 매우 좁다. 용량이 높으면 독성에 따른 위험이 크고, 낮으면 재발이나 조혈모세포이식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팀은 환자의 항암제 혈중농도를 면밀히 체크하면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용량을 투여했다. 즉 약물 모니터링 기반 치료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악성 소아암 중에서도 가장 흔한 질환이다. 국내 소아에서 발생하는 백혈병은 한 해 약 370~380명인데, 이 중 250명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다.(2011년 중앙암등록본부) 이중 재발을 했거나 진단 시 재발의 위험이 높은 일부 환자는 완치를 위해서 조혈모세포이식을 한다. 이번 연구는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미국골수이식학회지’(Biology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온라인 최신판에 게재됐다.
- 자연치유력, 질병치료에 적극 활용하자
- [e-비즈니스팀] 최근 의료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독일, 일본에서는 자연치유, 통합의학, 자연의학에 대한 의료인들의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생활습관병에 관심을 갖고 치료의 방향을 연구하고 있는데, 질병의 발생과 진행이 특이한 것이 아닌 식습관, 운동습관, 흡연 등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아 생겨난다는 것이다. 즉, 암, 당뇨병, 비만, 뇌졸중, 고혈압, 퇴행성 관절염 등을 소위 ‘생활습관병’이라 정의했다.암 치료만 하여도 과거 화학요법(항암제)과 방사선 치료로만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현재는 면역요법, 식이요법, 명상, 이완요법 등이 함께 어우러져 통합적인 시각에서 환자들을 치료한다.뿐만 아니라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채소, 과일, 통곡식 위주의 식사와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할 것을 기본적인 치료의 중심으로 두고 있다. 또한 단기간의 증상완화를 위한 장기간 약물 복용이 낳는 부작용들을 알리는 의사들도 한층 더 많아진 듯 하다.우리 나라의 경우도 통합의학과 자연치유를 강조하는 의사들의 모임도 속속 나오고 있다. 대한기능의학회에서는 지난 6월 ‘올바른 음식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만성병 치료하기 캠페인’인 ‘2014년 대국민 강좌’를 실시했다. 일본에서도 지난 7월 ‘제 22회 통합보완기능성식품 국제회의(ICNIM2014)’를 개최했다. 이 국제회의는 1989년 일본에서 개발된 면역력 증진 소재인 AHCC의 국제연구회인데 매년 350여명의 세계 의료 관계자들이 모여 AHCC 및 기타 기능성식품들의 임상연구결과들을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사진설명 : 면역력 증강 기능식품 AHCC]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약이 음식이 되게하고, 음식이 약이 되게 하라’라는 명언을 남기며 음식의 섭취를 중요시했다. 또한,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말했다. 즉, 음식으로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병을 치료하는 관점이라는 것이다.사람의 자연치유력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대단한 힘을 갖고 있다. 류머티스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은 외부의 적을 공격해야 할 면역세포가 내 몸안의 장기나 조직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일 그 공격하여야 할 세포가 암세포였다면 암세포가 사라질 때까지 공격할 것이다.즉, 암의 치료도 내 몸안의 자연치유력을 올려주는 것이 기본이다.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인 백혈구가 좋아하는 환경은 백혈구 세포가 필요한 영양성분인 채소, 과일과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 수리할 수 있도록 잠을 잘 자고, 충분한 물을 마시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다. 뿌리가 썩은 나무는 아무리 물을 주고, 가지치기를 해도 결국 죽고 만다. 암,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등의 생활습관병을 고치고 싶다면 생활 습관을 고쳐 자연치유력을 높이자. 권영희 실장[(주)이앤에프메딕스 자연치유 식이요법 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