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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항산화제 프로폴리스, 임산부도 안심하고 먹으려면?
  • 천연 항산화제 프로폴리스, 임산부도 안심하고 먹으려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뱃속에 태아를 품고 있는 임산부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 하나도 조심하게 된다. 질병에 걸렸다고 해서 마음 편히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기도 힘들 뿐더러 모체가 아픈 것이 혹시나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걱정되기 때문이다.급격히 날씨가 추워진 요즘 같은 때에는 임산부의 잔병치레도 더 늘어나기 마련인데, 이런 잔병치레의 가장 큰 이유는 체내 활성산소 증가에 있다.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이러한 과도한 에너지 대사는 활성산소를 생성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과잉 생성된 활성산소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공격에 취약해지고 제대로 저항하지 못해 암이나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이에 임산부는 물론 일반인들도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제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여러 항산화제 중에서도 최근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제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프로폴리스’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다양한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 만든 것으로, 100종류가 넘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항산화·항균항암·항알레르기 및 항염증 활성 기능을 발휘한다.프로폴리스는 벌집에서 추출된 천연물질로 여겨지는 만큼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치약, 샴푸, 화장품 등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프로폴리스 제품을 선택하기 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프로폴리스 추출 시 알코올이나 합성유화제가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프로폴리스는 유성 성분이 많아 추출 시 용해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제품들이 알코올이나 합성유화제를 통한 용해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알코올을 사용할 경우 제품 내 알코올이나 밀랍, 왁스 등의 불순물이 잔류할 수 있으며, 프로필렌글리코지방산에스테르나 폴리소르베이트 등 합성유화제를 사용할 경우 화학성분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있다. 특히 임산부는 유해성분에 그 누구보다 민감할 수밖에 없으므로 프로폴리스 섭취 시 반드시 100% 친환경 수용성 프로폴리스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얼마 전 뉴트리코어가 출시한 ‘아쿠아 프로폴리스 리퀴드’는 국내 최초로 알코올이나 합성유화제 대신 국산 벌꿀만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100% 친환경 수용성 프로폴리스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과 국내 특허를 획득한 천연 벌꿀을 이용한 무알코올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 기술이 적용됐다.이 기술은 벌꿀의 과당으로 프로폴리스 분자를 포집하고, 수용화 과정에서는 천연물질인 L-아르기닌으로 촉매하는 방식으로 알코올이나 합성유화제가 일절 쓰이지 않는다.더불어 뉴트리코어의 아쿠아 프로폴리스 리퀴드에는 맛이나 생산성 증대를 위한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등도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임산부 프로폴리스로 적합하다. 식물성 원료(대추농축액, 도라지농축액, 배농축액)가 부원료로 사용되어 맛도 부드럽고 순한 것이 장점이다.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프로폴리스를 찾는 임산부들이 많다”며 “순수 천연물질만 함유된 100% 수용성 프로폴리스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16.11.09 I 김민정 기자
두산연강재단, 2016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 두산연강재단, 2016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에서 ‘2016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갖고 양한광 서울대병원 외과 주임교수에게 2000만원, 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외과교수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양한광 주임교수는 ‘절제에 의한 치유가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에 대해 위절제술 후 항암화학요법과 단독 항암화학요법 간의 비교를 위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제3상 임상시험’이라는 논문을 통해 전이가 있는 4기 위암의 치료에서 위절제술은 생존율을 높이지 않으며 항암치료가 표준이라는 점을 검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만 교수는 ‘한국에서 시행한 C형 간염 간이식 환자의 결과: 다기관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C형 간염으로 간이식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 및 예후인자와 면역억제제의 영향을 밝혀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됐다. 박용현(오른쪽)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지난 5일 양한광 서울대병원 주임교수에게 ‘2016 두산연강학술상(외과학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두산연강재단 제공.
2016.11.06 I 최선 기자
  • 바이오벤처 신라젠,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추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신라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현재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해 암세포만 선택 공격해 사멸하도록 설계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대상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에 대한 특정시험계획평가(SPA) 허가를 획득했다. 임상 3상은 한국, 중국, 대만,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간암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1월 첫 환자를 등록하면서 시작했다.간암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 대해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치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미국 정부 산하 연구기관과 대장암 병용치료 협력연구를 준비하고 있다.기술력과 상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비상장사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3년간 약 100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문은상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비용, 펙사벡 상업화 비용,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공모 예정 주식수는 총 100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1만7000~2만500원이다. 이를 통해 총 1700억~205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오는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28~29일 청약을 진행해 내달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고 하나금융투자·동부증권(016610)이 공동 주관한다.▶ 관련기사 ◀☞NH證, 희망퇴직 154명 확정…低성과자 프런티어지점 폐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이전상장 추진☞NH투자증권, 3Q 영업익 898.1억…전년비 5.8%↓
2016.11.01 I 이명철 기자
  • [마켓in]바이오벤처 신라젠,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추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신라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현재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해 암세포만 선택 공격해 사멸하도록 설계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대상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에 대한 특정시험계획평가(SPA) 허가를 획득했다. 임상 3상은 한국, 중국, 대만,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간암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1월 첫 환자를 등록하면서 시작했다.간암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 대해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치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미국 정부 산하 연구기관과 대장암 병용치료 협력연구를 준비하고 있다.기술력과 상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비상장사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3년간 약 100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문은상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비용, 펙사벡 상업화 비용,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공모 예정 주식수는 총 100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1만7000~2만500원이다. 이를 통해 총 1700억~205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오는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28~29일 청약을 진행해 내달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고 하나금융투자·동부증권(016610)이 공동 주관한다.▶ 관련기사 ◀☞NH證, 희망퇴직 154명 확정…低성과자 프런티어지점 폐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이전상장 추진☞NH투자증권, 3Q 영업익 898.1억…전년비 5.8%↓
2016.11.01 I 이명철 기자
  • 삼성서울병원,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사업’주관기관 선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지원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DB기반 사업화 모델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연구총괄책임을 맡아 향후 5년간 50여억원을 들여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DB기반 사업화 모델 개발에 나서게 된다. 면역항암제는 이론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면역체계의 기억기능으로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치료효과를 장담하기 어렵고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점 등이 한계로 지목돼 지금까지 주류 치료법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암종에서 암 면역체계의 다양한 경로를 밝히려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치료 반응율을 높이려는 연구 또한 꾸준히 이어지면서 표준치료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비소세포폐암과 흑색종을 적응증으로 면역항암제가 출시돼 환자치료에 쓰이고 있다. 다만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20 ~ 30% 환자만이 면역항암제(PD-1치료제)에 반응을 보이고, 전체 환자의 10 ~ 15%는 치료가 필요함에도 예측모델에서 벗어나 있는 탓에 치료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이세훈 교수팀은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면역항암제에서 동반진단 혹은 보조진단법 개발을 통해 치료효율을 높이고, PD-1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의 면역활성화를 통해 직접 항암효과를 유도하거나 혹은 PD-1치료제에 반응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폐암환자의 유전체데이터를 생산하고, 임상-유전체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유전자 발현기반의 치료예측 혹은 신규 암 항원 기반의 치료예측 알고리즘 개발도 병행된다. 이세훈 교수는 “면역항암제는 새로운 치료법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여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1 I 이순용 기자
  • 녹십자 웃고 한미 울었다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녹십자는 웃었고 한미약품은 울었다.녹십자(00628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3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분기에 세웠던 최대 분기별 매출 기록(3035억원)을 곧바로 경신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2% 줄어든 346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 측은 영업이익 감소가 연구개발비 증가 때문이라고 해석했다.녹십자의 매출을 이끈 것은 국내 사업부문이다.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의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13.8% 늘었고, 국내 전문의약품 부문 성장률은 61%나 된다. 반면 연구개발비는 39%나 늘어나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독감백신 국내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반면 한미약품(128940)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1.5% 줄어든 1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도 18.1% 줄어든 2197억원에 불과했다. 한미약품의 분기별 매출은 1분기 2563억원에서 2분기 2345억원, 3분기 2197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줄었다.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폐암 신약 올무티닙의 기술수출과 관련해 계약금 5000만 달러(약 600억원)을 지난해 3분기에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베링거인겔하임이 계약을 파기하면서 더이상 마일스톤(단계별 기술수출료) 매출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또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매출도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어든 2억5533만 위안(약 429억원)에 불과했다. 그나마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로벨리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 등의 매출이 늘었다. 지난달 미국 제넨텍과 체결한 표적항암제 기술수출의 계약금이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CFO 김재식 부사장은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 여부에 따라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등에서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제약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녹십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달성☞공정위, "한의사와 거래 말라" 의사협회에 과징금 10억☞녹십자, 바이오 벤처와 면역항암제 개발한다
2016.10.27 I 강경훈 기자
  • 녹십자, 바이오 벤처와 면역항암제 개발한다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녹십자(006280)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20일 바이오벤처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목암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1000억개 이상의 인간항체 데이터베이스 후보 물질 가운데 PD-1/PDL-1 항체에 대해 병용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PDL-1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로,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해 면역세포가 기능을 잃게 한다. 항PD-1/PDL-1 계열의 면역항암제는 PD-1과 PDL-1의 상호작용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한다.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에 비해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항암제”라며 “목암연구소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항암분야 R&D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발굴 기술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돼 무척 고무적이며 성공적인 면역항암제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뛰어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1 I 강경훈 기자
  • 보령제약, 겔포스 전용 '안양공장' 매각 마무리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보령제약이 안양공장 부지를 1004억원에 매각했다. 토지매각으로 확보된 유동성은 예산공장 신축과 R&D강화, 카나브 해외임상 및 마케팅에 집충 투자한다는 계획이다.보령제약(003850) 안양공장은 1979년 겔포스 전용공장으로 지어졌다. 당시만 해도 국내 최대 약 공장이었다. 보령제약은 안양공장 부지를 2010년 군포시 금정역세권 개발사업에 맞춰 매각하려 했지만 사업 지연 및 변경 등으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다 6년만에 매각을 완료했다.매각 자금은 우선 충남 예산 新생산단지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예산 신 공장에는 카나브 생산공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이 들어설 계획인데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이다.일부 예산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신약 개발 임상시험 및 카나브 추가 임상시험 등에 투입된다. 보령제약은 현재 대사성질환 및 항암제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개방형 R&D를 통해 국내 바이오벤처인 라파스社와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화학연구원과는 표적항암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젠셀에는 투자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보령제약그룹 전략기획실 안재현 부사장은 “카나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기에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며 “내년 보령제약그룹 창업 60주년을 맞아 보령제약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7 I 강경훈 기자
상전벽해 송도,글로벌 생명과학산업 메카로 우뚝
  • 상전벽해 송도,글로벌 생명과학산업 메카로 우뚝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지향하는 인천 송도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과연 내로라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송도를 찾을까’하는 의구심이 10여년의 시도 끝에 이제는 그들이 앞다퉈 송도를 찾을 만큼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룬 것이다.◇기초연구부터 상업생산까지 생태계 구축송도는 기초연구시설부터 바이오벤처,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대량 생산시설, 서비스및 코디네이션 기관, 또 이들에게 필요한 기자재나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브릿지 기업)까지 완벽한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송도에는 바이오 분야 7개 제조기업, 16개 연구 및 서비스 시설, 3개의 대학이 들어서 있다. 관련 업계 종사자가 8100여 명에 이른다. 송도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4조8770억원에 달한다.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운영담당 상무는 “특정 기업이 기초연구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모두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가 역동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생태계가 구축돼야 성공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송도는 세팅이 끝나가는 단계”라고 말했다.◇글로벌 기업 먼저 찾아와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에 자리잡은 연구소와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신약을 개발하는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 등 15곳이다. 여기에는 찰스리버래토래토리즈, 머크, GE헬스케어, 올림푸스 등 외국계 기업이 직접 투자해 세운 연구시설이 포함돼 있다. 김연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5~6년 전만해도 유치하고 싶어도 언감생심이던 기업이 이제는 스스로 먼저 찾아올 만큼 위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이달 말 문을 여는 GE헬스케어의 아시아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 쓰이는 장비에 대한 트레이닝, 기술분석, 생산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GE헬스케어는 2020년까지 240억원을 이곳에 투자할 계획이다. 키어란 머피 GE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 사장은 “송도는 GE헬스케어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처음으로 연구소를 설립한 곳”이라며 “한국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은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이라고 말했다. 또 가천대길재단이 IBM, 지멘스, 인천시와 함께 만든 종합연구시설인 BRC(바이오 리서치 콤플렉스)에는 글로벌 제약사를 꿈꾸는 50여개 바이오 벤처가 입주해 있다.2005년 송도에 터를 잡은 셀트리온은 렘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 허쥬마(유방암 항암제), 트룩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를 비롯해 10여가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현재 14만ℓ 정도 되는데 최근 17ℓ 규모의 생산시설을 더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8만ℓ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18만ℓ 규모의 제3공장을 완공한다. 이게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 기업이 된다. 송도는 단일 지역으로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52만ℓ)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최근 일본 화학기업인 아지노모도는 3년의 검토 끝에 세포 배양에 필요한 배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국내 기업과 합작으로 송도에 세웠다. 이 회사가 만든 배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송도 기업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 수출된다. 니시 기요히코 아지노모도제넥신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송도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이 사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을 살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봐 이 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바이오의약품 연구와 생산에 필요한 고급 인력도 송도에서 자체 수급한다. 벨기에 겐트대는 송도에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등 글로벌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는 융합과학공학과 약학대학을, 인천대는 생명과학, 분자의생명, 생명공학, 나노바이오 등과 관련한 생명과학기술대학을 송도에서 운영한다.◇장기 성장 위해 국가 지원 절실업계는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보다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산학연이 주축이 돼 자생적으로 성장한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바이오 클러스터와 상황이 다르다”며 “우리나라가 바이오산업의 중심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와 같이 국가적 차원에서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연주 과장은 “당장은 해외 바이오 허브를 능가한다고 할 수 없지만 이들을 넘어설 잠재력은 충분히 갖췄다”며 “장기적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도 입주기업 위치도
2016.10.14 I 강경훈 기자
  • [재송]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라오홀딩스(900140)=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 케이디씨 코리아 법인을 해산한다고 공시.△대우부품(009320)=3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0% 감소한 110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57% 감소한 3억원을 기록.△신성솔라에너지(011930)=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와 경북 구미에 6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은 방위사업청과 검독수리-B Batch-Ⅰ후속함(2~4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액은 1991억원. △흥국에프엔비(189980)=지난 8일 씨엔티플라넷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가 계약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고 공시.△케이에스씨비(0659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1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9년 10월12일.△잉크테크(049550)=자산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기관투자자 지분 참여를 위해 자사주 25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25억77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인트로메딕(150840)=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28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알파홀딩스(117670)=해외 바이오사업 진출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제조업체인 바이럴진(Viral Gene)의 주식 335만주를 48억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쏠리드(0508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74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000만주로 신주발행가액은 2745원.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22일.△S&K폴리텍(091340)=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양수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현대산업(012630)개발=삼양식품(003230) 지분 4.07%(10만8500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율이 21.06%(138만8390주)에서 16.99%(127만9890주)로 축소됐다고 공시.△ 금호엔티(130500)=28일 오전 9시 경북 구미시 본사 2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사업 목적과 상호 변경 등이 주요 안건.△ 리켐(13110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종속회사인 새한현대서비스 주식 42만주를 39억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처분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0.79%에 해당.△SBS미디어홀딩스(101060)=SBS(034120) 지분 2.20%(40만주)를 취득해 보유 지분이 34.72%(633만8017주)에서 36.92%(673만8017주)로 확대됐다고 공시.△코스온(069110)=화장품사업의 한국과 중국 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업체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84%에 해당하며 코스온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넥스트아이(137940)=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화장품업체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하며 넥스트아이는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이에스브이(223310)=중국 ShanghaiTRI-A와 60억32000만원 규모의 뮤직 디바이스(Music Device), PBA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0.16%에 해당.△대화제약(067080)=아랍에미리트 NOVOSCI사와 224억7600만원 규모의 완제의약품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6.16%에 해당. 이번 계약은 사우리아라비아 등 11개국에서 제품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제이티(089790)=퓨렉스와 5억2000만원 규모의 트레이 비전(Tray Visio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 설비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Display Driver) IC 제품(비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자동 검사하는 설비 시스템(DDI Inspection System)”이라고 설명.△코미팜(041960)=호주 현지법인인 코미팜 인터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89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4만9612주, 신주 발행가액은 12만6729원.△빛과전자(069540)=미국 엠코어(EMCORE) 코퍼레이션과 41억2900만원 규모의 개량형 RFO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3.9%에 해당.△캠시스(050110)=중국 자동차부품회사인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와 자율주행기능 구현이 가능한 전방카메라의 설계와 시험평가를 완료하기 위한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 총 투자액은 31억7400만원이며 캠시스의 예상투자액은 50%인 15억8700만원. 회사 측은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는 중국 내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인 상하이자동차그룹 자회사로서 상하이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대 종합 자동차부품회사”라고 설명.△삼기오토모티브(122350)=현대기아차와 462억8700만원 규모의 감마 CVT용 ASSY-CONVERTER 2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16.76%에 해당.△코렌(078650)=차량용 렌즈 광학계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종래의 차량용 광학계가 전체 글라스 적용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최소 1매의 플라스틱을 동시 적용해 제조단가를 낮추고 경량화 실현이 가능하다”며 “또 고해상도와 광각구현이 가능해 LDWS(차선이탈감지) 등의 차량용 렌즈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랩지노믹스(084650)=실시간 종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용 프라이머와 프로브를 포함하는 윌슨병 진단용 조성물과 이를 이용해 윌슨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AP위성통신(211270)=위성단말기용 크래들 관련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스마트폰 단말기가 변경되면 크래들을 교체 설치해 위성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위성단말기용 크래들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윈하이텍(192390)=태영건설과 17억5100만원 규모의 창원중동유니시티 2BL 데크플레이트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3.00%에 해당. △OCI(010060)=보유 중이던 지엘팜텍(204840)의 지분 5.36%(162만395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홈스=AP위성통신(211270) 지분 1.07%(14만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3.03%(301만6000주)에서 21.96%(287만6000주)로 감소했다고 공시.△바디텍메드(206640)=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를 현금 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총 발행주식수 2116만4897주 중에서 자기주식 14만6992주를 제외한 2101만7905주를 기준으로 산정.△아이앤씨(052860)=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하는 저압 AMI용 PLC모뎀 3종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 낙찰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계약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약을 통해 공급금액이 확정되고 그 금액이 공시 의무사항인 매출액의 10% 이상이 될 경우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엠지메드(1804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3만1810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1일. 또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 발행신주는 10만2529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9일.△홈센타홀딩스(060560)=최대주주인 박병준 씨가 보유 주식 298만6532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NH투자증권과 동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144억원을 빌렸다고 공시. ▶ 관련기사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코라오홀딩스, 자회사 케이디씨코리아 법인 해산☞코라오홀딩스 "자회사 케이디씨코리아, 해산 결의"
2016.10.13 I 김보영 기자
  •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라오홀딩스(900140)=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 케이디씨 코리아 법인을 해산한다고 공시.△대우부품(009320)=3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0% 감소한 110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57% 감소한 3억원을 기록.△신성솔라에너지(011930)=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와 경북 구미에 6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은 방위사업청과 검독수리-B Batch-Ⅰ후속함(2~4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액은 1991억원. △흥국에프엔비(189980)=지난 8일 씨엔티플라넷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가 계약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고 공시.△케이에스씨비(0659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1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9년 10월12일.△잉크테크(049550)=자산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기관투자자 지분 참여를 위해 자사주 25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25억77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인트로메딕(150840)=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28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알파홀딩스(117670)=해외 바이오사업 진출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제조업체인 바이럴진(Viral Gene)의 주식 335만주를 48억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쏠리드(0508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74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000만주로 신주발행가액은 2745원.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22일.△S&K폴리텍(091340)=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양수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현대산업(012630)개발=삼양식품(003230) 지분 4.07%(10만8500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율이 21.06%(138만8390주)에서 16.99%(127만9890주)로 축소됐다고 공시.△ 금호엔티(130500)=28일 오전 9시 경북 구미시 본사 2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사업 목적과 상호 변경 등이 주요 안건.△ 리켐(13110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종속회사인 새한현대서비스 주식 42만주를 39억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처분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0.79%에 해당.△SBS미디어홀딩스(101060)=SBS(034120) 지분 2.20%(40만주)를 취득해 보유 지분이 34.72%(633만8017주)에서 36.92%(673만8017주)로 확대됐다고 공시.△코스온(069110)=화장품사업의 한국과 중국 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업체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84%에 해당하며 코스온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넥스트아이(137940)=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화장품업체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하며 넥스트아이는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이에스브이(223310)=중국 ShanghaiTRI-A와 60억32000만원 규모의 뮤직 디바이스(Music Device), PBA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0.16%에 해당.△대화제약(067080)=아랍에미리트 NOVOSCI사와 224억7600만원 규모의 완제의약품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6.16%에 해당. 이번 계약은 사우리아라비아 등 11개국에서 제품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제이티(089790)=퓨렉스와 5억2000만원 규모의 트레이 비전(Tray Visio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 설비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Display Driver) IC 제품(비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자동 검사하는 설비 시스템(DDI Inspection System)”이라고 설명.△코미팜(041960)=호주 현지법인인 코미팜 인터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89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4만9612주, 신주 발행가액은 12만6729원.△빛과전자(069540)=미국 엠코어(EMCORE) 코퍼레이션과 41억2900만원 규모의 개량형 RFO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3.9%에 해당.△캠시스(050110)=중국 자동차부품회사인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와 자율주행기능 구현이 가능한 전방카메라의 설계와 시험평가를 완료하기 위한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 총 투자액은 31억7400만원이며 캠시스의 예상투자액은 50%인 15억8700만원. 회사 측은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는 중국 내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인 상하이자동차그룹 자회사로서 상하이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대 종합 자동차부품회사”라고 설명.△삼기오토모티브(122350)=현대기아차와 462억8700만원 규모의 감마 CVT용 ASSY-CONVERTER 2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16.76%에 해당.△코렌(078650)=차량용 렌즈 광학계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종래의 차량용 광학계가 전체 글라스 적용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최소 1매의 플라스틱을 동시 적용해 제조단가를 낮추고 경량화 실현이 가능하다”며 “또 고해상도와 광각구현이 가능해 LDWS(차선이탈감지) 등의 차량용 렌즈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랩지노믹스(084650)=실시간 종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용 프라이머와 프로브를 포함하는 윌슨병 진단용 조성물과 이를 이용해 윌슨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AP위성통신(211270)=위성단말기용 크래들 관련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스마트폰 단말기가 변경되면 크래들을 교체 설치해 위성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위성단말기용 크래들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윈하이텍(192390)=태영건설과 17억5100만원 규모의 창원중동유니시티 2BL 데크플레이트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3.00%에 해당. △OCI(010060)=보유 중이던 지엘팜텍(204840)의 지분 5.36%(162만395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홈스=AP위성통신(211270) 지분 1.07%(14만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3.03%(301만6000주)에서 21.96%(287만6000주)로 감소했다고 공시.△바디텍메드(206640)=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를 현금 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총 발행주식수 2116만4897주 중에서 자기주식 14만6992주를 제외한 2101만7905주를 기준으로 산정.△아이앤씨(052860)=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하는 저압 AMI용 PLC모뎀 3종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 낙찰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계약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약을 통해 공급금액이 확정되고 그 금액이 공시 의무사항인 매출액의 10% 이상이 될 경우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엠지메드(1804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3만1810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1일. 또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 발행신주는 10만2529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9일.△홈센타홀딩스(060560)=최대주주인 박병준 씨가 보유 주식 298만6532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NH투자증권과 동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144억원을 빌렸다고 공시. ▶ 관련기사 ◀☞코라오홀딩스, 자회사 케이디씨코리아 법인 해산☞코라오홀딩스 "자회사 케이디씨코리아, 해산 결의"
2016.10.12 I 김보영 기자
  • [오늘의 M&A 공시] S&K폴리텍, 휴대폰 부품업체 엔피디 200억원에 인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S&K폴리텍(091340), 휴대폰 부품업체 엔피디 200억원에 인수S&K폴리텍(091340)은 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한다.◇알파홀딩스(117670), 美 바이럴진 주식 335만주 추가 취득알파홀딩스(117670)는 해외 바이오사업 진출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제조업체인 바이럴진(Viral Gene)의 주식 335만주를 48억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한다.◇아주캐피탈(033660),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계획 철회”아주캐피탈(033660)은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이 보유지분의 매각을 포함해 당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복수의 매수 희망자들과 매각절차를 진행했으나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 매각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OCI(010060), 지엘팜텍 지분 5.36% 전량 처분OCI(010060)는 보유 중이던 지엘팜텍(204840)의 지분 5.36%(162만395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아이(137940),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원 출자넥스트아이(137940)는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화장품업체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5000만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하며 넥스트아이는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코스온(069110),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원 출자코스온(069110)은 화장품 사업의 한국과 중국 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업체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 규모는 자기 자본 대비 4.84%에 해당하며 코스온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흥국에프엔비(189980), 씨엔티플라넷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 해제흥국에프엔비(189980)는 지난 8일 씨엔티플라넷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가 계약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고 밝혔다.◇바이로메드(084990), 마곡 토지·건물 141억원에 양수바이로메드(084990)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마곡 도시개발구역 소재 토지와 건물을 141억11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19.99%에 해당한다.
2016.10.12 I 이연호 기자
  • [오늘의 M&A 공시] S&K폴리텍, 휴대폰 부품업체 엔피디 200억원에 인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S&K폴리텍(091340), 휴대폰 부품업체 엔피디 200억원에 인수S&K폴리텍(091340)은 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한다.◇알파홀딩스(117670), 美 바이럴진 주식 335만주 추가 취득알파홀딩스(117670)는 해외 바이오사업 진출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제조업체인 바이럴진(Viral Gene)의 주식 335만주를 48억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한다.◇아주캐피탈(033660),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계획 철회”아주캐피탈(033660)은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이 보유지분의 매각을 포함해 당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복수의 매수 희망자들과 매각절차를 진행했으나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 매각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OCI(010060), 지엘팜텍 지분 5.36% 전량 처분OCI(010060)는 보유 중이던 지엘팜텍(204840)의 지분 5.36%(162만395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아이(137940),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원 출자넥스트아이(137940)는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화장품업체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5000만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하며 넥스트아이는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코스온(069110),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원 출자코스온(069110)은 화장품 사업의 한국과 중국 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업체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 규모는 자기 자본 대비 4.84%에 해당하며 코스온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흥국에프엔비(189980), 씨엔티플라넷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 해제흥국에프엔비(189980)는 지난 8일 씨엔티플라넷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가 계약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고 밝혔다.◇바이로메드(084990), 마곡 토지·건물 141억원에 양수바이로메드(084990)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마곡 도시개발구역 소재 토지와 건물을 141억11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19.99%에 해당한다.
2016.10.12 I 이연호 기자
  • 면역력 약해지는 가을, 건강관리 비상…예방접종 필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상쾌한 바람이 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맘때쯤 국내외 요인과 기압권 영향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함께 건조해진 날씨, 그리고 아침저녁의 큰 일교차는 우리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러한 환절기에는 어린아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분들의 경우, 병세가 악화되거나 뜻밖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때를 대비해 필요한 백신들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폐렴구균백신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뚜렷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만 4,718명으로 2011년 대비 약 71% 증가했다. 암이나 다른 질환의 경우 폐렴과 같은 2차 질환으로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 예방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은 65세 이후 1회 접종을 하면 된다. 만약 당뇨, 만성신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만성간질환 등과 같이 기저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 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성인의 경우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천식 같은 만성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꼭 맞아야 한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강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이 걸리게 되면 합병증으로 번지기 쉽고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를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에 인플루엔자로 사망한 사람은 2011년 대비 약 235% 증가한 238명이었다. 이 중 50대 이상 사망자수는 전체 95%이상을 차지했다. 기존에는 50세 이상 성인,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 위험인자가 있는 성인이 대상이었으나 최근에는 모든 성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대상포진 예방접종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또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발병한다. 신체 한쪽 부위의 피부에 심한 통증과 물집을 형성한다. 주로 배나 가슴 부위에 증상이 생기고 얼굴, 목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에는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상포진 역시 예방접종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 1회 접종으로 6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천웅 교수는 “백신 외에 환절기에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환경부 인증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샤워를 통해 머리카락이나 옷 등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며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 음식 등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부터 진행 될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에서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2015.10.1. ~ 2016.6.30.출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다.
2016.10.06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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