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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122건

  • 삼성서울병원,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사업’주관기관 선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지원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DB기반 사업화 모델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연구총괄책임을 맡아 향후 5년간 50여억원을 들여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DB기반 사업화 모델 개발에 나서게 된다. 면역항암제는 이론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면역체계의 기억기능으로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치료효과를 장담하기 어렵고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점 등이 한계로 지목돼 지금까지 주류 치료법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암종에서 암 면역체계의 다양한 경로를 밝히려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치료 반응율을 높이려는 연구 또한 꾸준히 이어지면서 표준치료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비소세포폐암과 흑색종을 적응증으로 면역항암제가 출시돼 환자치료에 쓰이고 있다. 다만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20 ~ 30% 환자만이 면역항암제(PD-1치료제)에 반응을 보이고, 전체 환자의 10 ~ 15%는 치료가 필요함에도 예측모델에서 벗어나 있는 탓에 치료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이세훈 교수팀은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면역항암제에서 동반진단 혹은 보조진단법 개발을 통해 치료효율을 높이고, PD-1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의 면역활성화를 통해 직접 항암효과를 유도하거나 혹은 PD-1치료제에 반응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폐암환자의 유전체데이터를 생산하고, 임상-유전체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유전자 발현기반의 치료예측 혹은 신규 암 항원 기반의 치료예측 알고리즘 개발도 병행된다. 이세훈 교수는 “면역항암제는 새로운 치료법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여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1 I 이순용 기자
  • 녹십자 웃고 한미 울었다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녹십자는 웃었고 한미약품은 울었다.녹십자(00628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3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분기에 세웠던 최대 분기별 매출 기록(3035억원)을 곧바로 경신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2% 줄어든 346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 측은 영업이익 감소가 연구개발비 증가 때문이라고 해석했다.녹십자의 매출을 이끈 것은 국내 사업부문이다.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의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13.8% 늘었고, 국내 전문의약품 부문 성장률은 61%나 된다. 반면 연구개발비는 39%나 늘어나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독감백신 국내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반면 한미약품(128940)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1.5% 줄어든 1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도 18.1% 줄어든 2197억원에 불과했다. 한미약품의 분기별 매출은 1분기 2563억원에서 2분기 2345억원, 3분기 2197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줄었다.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폐암 신약 올무티닙의 기술수출과 관련해 계약금 5000만 달러(약 600억원)을 지난해 3분기에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베링거인겔하임이 계약을 파기하면서 더이상 마일스톤(단계별 기술수출료) 매출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또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매출도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어든 2억5533만 위안(약 429억원)에 불과했다. 그나마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로벨리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 등의 매출이 늘었다. 지난달 미국 제넨텍과 체결한 표적항암제 기술수출의 계약금이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CFO 김재식 부사장은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 여부에 따라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등에서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제약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녹십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달성☞공정위, "한의사와 거래 말라" 의사협회에 과징금 10억☞녹십자, 바이오 벤처와 면역항암제 개발한다
2016.10.27 I 강경훈 기자
  • 녹십자, 바이오 벤처와 면역항암제 개발한다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녹십자(006280)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20일 바이오벤처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목암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1000억개 이상의 인간항체 데이터베이스 후보 물질 가운데 PD-1/PDL-1 항체에 대해 병용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PDL-1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로,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해 면역세포가 기능을 잃게 한다. 항PD-1/PDL-1 계열의 면역항암제는 PD-1과 PDL-1의 상호작용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한다.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에 비해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항암제”라며 “목암연구소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항암분야 R&D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발굴 기술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돼 무척 고무적이며 성공적인 면역항암제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뛰어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1 I 강경훈 기자
  • 보령제약, 겔포스 전용 '안양공장' 매각 마무리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보령제약이 안양공장 부지를 1004억원에 매각했다. 토지매각으로 확보된 유동성은 예산공장 신축과 R&D강화, 카나브 해외임상 및 마케팅에 집충 투자한다는 계획이다.보령제약(003850) 안양공장은 1979년 겔포스 전용공장으로 지어졌다. 당시만 해도 국내 최대 약 공장이었다. 보령제약은 안양공장 부지를 2010년 군포시 금정역세권 개발사업에 맞춰 매각하려 했지만 사업 지연 및 변경 등으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다 6년만에 매각을 완료했다.매각 자금은 우선 충남 예산 新생산단지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예산 신 공장에는 카나브 생산공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이 들어설 계획인데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이다.일부 예산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신약 개발 임상시험 및 카나브 추가 임상시험 등에 투입된다. 보령제약은 현재 대사성질환 및 항암제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개방형 R&D를 통해 국내 바이오벤처인 라파스社와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화학연구원과는 표적항암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젠셀에는 투자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보령제약그룹 전략기획실 안재현 부사장은 “카나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기에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며 “내년 보령제약그룹 창업 60주년을 맞아 보령제약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7 I 강경훈 기자
상전벽해 송도,글로벌 생명과학산업 메카로 우뚝
  • 상전벽해 송도,글로벌 생명과학산업 메카로 우뚝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지향하는 인천 송도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과연 내로라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송도를 찾을까’하는 의구심이 10여년의 시도 끝에 이제는 그들이 앞다퉈 송도를 찾을 만큼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룬 것이다.◇기초연구부터 상업생산까지 생태계 구축송도는 기초연구시설부터 바이오벤처,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대량 생산시설, 서비스및 코디네이션 기관, 또 이들에게 필요한 기자재나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브릿지 기업)까지 완벽한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송도에는 바이오 분야 7개 제조기업, 16개 연구 및 서비스 시설, 3개의 대학이 들어서 있다. 관련 업계 종사자가 8100여 명에 이른다. 송도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4조8770억원에 달한다.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운영담당 상무는 “특정 기업이 기초연구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모두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가 역동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생태계가 구축돼야 성공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송도는 세팅이 끝나가는 단계”라고 말했다.◇글로벌 기업 먼저 찾아와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에 자리잡은 연구소와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신약을 개발하는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 등 15곳이다. 여기에는 찰스리버래토래토리즈, 머크, GE헬스케어, 올림푸스 등 외국계 기업이 직접 투자해 세운 연구시설이 포함돼 있다. 김연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5~6년 전만해도 유치하고 싶어도 언감생심이던 기업이 이제는 스스로 먼저 찾아올 만큼 위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이달 말 문을 여는 GE헬스케어의 아시아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 쓰이는 장비에 대한 트레이닝, 기술분석, 생산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GE헬스케어는 2020년까지 240억원을 이곳에 투자할 계획이다. 키어란 머피 GE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 사장은 “송도는 GE헬스케어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처음으로 연구소를 설립한 곳”이라며 “한국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은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이라고 말했다. 또 가천대길재단이 IBM, 지멘스, 인천시와 함께 만든 종합연구시설인 BRC(바이오 리서치 콤플렉스)에는 글로벌 제약사를 꿈꾸는 50여개 바이오 벤처가 입주해 있다.2005년 송도에 터를 잡은 셀트리온은 렘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 허쥬마(유방암 항암제), 트룩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를 비롯해 10여가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현재 14만ℓ 정도 되는데 최근 17ℓ 규모의 생산시설을 더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8만ℓ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18만ℓ 규모의 제3공장을 완공한다. 이게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 기업이 된다. 송도는 단일 지역으로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52만ℓ)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최근 일본 화학기업인 아지노모도는 3년의 검토 끝에 세포 배양에 필요한 배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국내 기업과 합작으로 송도에 세웠다. 이 회사가 만든 배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송도 기업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 수출된다. 니시 기요히코 아지노모도제넥신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송도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이 사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을 살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봐 이 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바이오의약품 연구와 생산에 필요한 고급 인력도 송도에서 자체 수급한다. 벨기에 겐트대는 송도에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등 글로벌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는 융합과학공학과 약학대학을, 인천대는 생명과학, 분자의생명, 생명공학, 나노바이오 등과 관련한 생명과학기술대학을 송도에서 운영한다.◇장기 성장 위해 국가 지원 절실업계는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보다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산학연이 주축이 돼 자생적으로 성장한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바이오 클러스터와 상황이 다르다”며 “우리나라가 바이오산업의 중심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와 같이 국가적 차원에서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연주 과장은 “당장은 해외 바이오 허브를 능가한다고 할 수 없지만 이들을 넘어설 잠재력은 충분히 갖췄다”며 “장기적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도 입주기업 위치도
2016.10.14 I 강경훈 기자
  • [재송]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라오홀딩스(900140)=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 케이디씨 코리아 법인을 해산한다고 공시.△대우부품(009320)=3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0% 감소한 110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57% 감소한 3억원을 기록.△신성솔라에너지(011930)=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와 경북 구미에 6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은 방위사업청과 검독수리-B Batch-Ⅰ후속함(2~4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액은 1991억원. △흥국에프엔비(189980)=지난 8일 씨엔티플라넷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가 계약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고 공시.△케이에스씨비(0659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1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9년 10월12일.△잉크테크(049550)=자산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기관투자자 지분 참여를 위해 자사주 25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25억77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인트로메딕(150840)=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28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알파홀딩스(117670)=해외 바이오사업 진출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제조업체인 바이럴진(Viral Gene)의 주식 335만주를 48억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쏠리드(0508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74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000만주로 신주발행가액은 2745원.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22일.△S&K폴리텍(091340)=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양수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현대산업(012630)개발=삼양식품(003230) 지분 4.07%(10만8500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율이 21.06%(138만8390주)에서 16.99%(127만9890주)로 축소됐다고 공시.△ 금호엔티(130500)=28일 오전 9시 경북 구미시 본사 2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사업 목적과 상호 변경 등이 주요 안건.△ 리켐(13110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종속회사인 새한현대서비스 주식 42만주를 39억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처분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0.79%에 해당.△SBS미디어홀딩스(101060)=SBS(034120) 지분 2.20%(40만주)를 취득해 보유 지분이 34.72%(633만8017주)에서 36.92%(673만8017주)로 확대됐다고 공시.△코스온(069110)=화장품사업의 한국과 중국 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업체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84%에 해당하며 코스온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넥스트아이(137940)=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화장품업체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하며 넥스트아이는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이에스브이(223310)=중국 ShanghaiTRI-A와 60억32000만원 규모의 뮤직 디바이스(Music Device), PBA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0.16%에 해당.△대화제약(067080)=아랍에미리트 NOVOSCI사와 224억7600만원 규모의 완제의약품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6.16%에 해당. 이번 계약은 사우리아라비아 등 11개국에서 제품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제이티(089790)=퓨렉스와 5억2000만원 규모의 트레이 비전(Tray Visio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 설비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Display Driver) IC 제품(비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자동 검사하는 설비 시스템(DDI Inspection System)”이라고 설명.△코미팜(041960)=호주 현지법인인 코미팜 인터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89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4만9612주, 신주 발행가액은 12만6729원.△빛과전자(069540)=미국 엠코어(EMCORE) 코퍼레이션과 41억2900만원 규모의 개량형 RFO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3.9%에 해당.△캠시스(050110)=중국 자동차부품회사인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와 자율주행기능 구현이 가능한 전방카메라의 설계와 시험평가를 완료하기 위한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 총 투자액은 31억7400만원이며 캠시스의 예상투자액은 50%인 15억8700만원. 회사 측은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는 중국 내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인 상하이자동차그룹 자회사로서 상하이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대 종합 자동차부품회사”라고 설명.△삼기오토모티브(122350)=현대기아차와 462억8700만원 규모의 감마 CVT용 ASSY-CONVERTER 2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16.76%에 해당.△코렌(078650)=차량용 렌즈 광학계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종래의 차량용 광학계가 전체 글라스 적용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최소 1매의 플라스틱을 동시 적용해 제조단가를 낮추고 경량화 실현이 가능하다”며 “또 고해상도와 광각구현이 가능해 LDWS(차선이탈감지) 등의 차량용 렌즈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랩지노믹스(084650)=실시간 종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용 프라이머와 프로브를 포함하는 윌슨병 진단용 조성물과 이를 이용해 윌슨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AP위성통신(211270)=위성단말기용 크래들 관련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스마트폰 단말기가 변경되면 크래들을 교체 설치해 위성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위성단말기용 크래들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윈하이텍(192390)=태영건설과 17억5100만원 규모의 창원중동유니시티 2BL 데크플레이트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3.00%에 해당. △OCI(010060)=보유 중이던 지엘팜텍(204840)의 지분 5.36%(162만395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홈스=AP위성통신(211270) 지분 1.07%(14만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3.03%(301만6000주)에서 21.96%(287만6000주)로 감소했다고 공시.△바디텍메드(206640)=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를 현금 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총 발행주식수 2116만4897주 중에서 자기주식 14만6992주를 제외한 2101만7905주를 기준으로 산정.△아이앤씨(052860)=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하는 저압 AMI용 PLC모뎀 3종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 낙찰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계약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약을 통해 공급금액이 확정되고 그 금액이 공시 의무사항인 매출액의 10% 이상이 될 경우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엠지메드(1804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3만1810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1일. 또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 발행신주는 10만2529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9일.△홈센타홀딩스(060560)=최대주주인 박병준 씨가 보유 주식 298만6532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NH투자증권과 동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144억원을 빌렸다고 공시. ▶ 관련기사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코라오홀딩스, 자회사 케이디씨코리아 법인 해산☞코라오홀딩스 "자회사 케이디씨코리아, 해산 결의"
2016.10.13 I 김보영 기자
  •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라오홀딩스(900140)=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 케이디씨 코리아 법인을 해산한다고 공시.△대우부품(009320)=3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0% 감소한 110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57% 감소한 3억원을 기록.△신성솔라에너지(011930)=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와 경북 구미에 6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은 방위사업청과 검독수리-B Batch-Ⅰ후속함(2~4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액은 1991억원. △흥국에프엔비(189980)=지난 8일 씨엔티플라넷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가 계약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고 공시.△케이에스씨비(0659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1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9년 10월12일.△잉크테크(049550)=자산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기관투자자 지분 참여를 위해 자사주 25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25억77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인트로메딕(150840)=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28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알파홀딩스(117670)=해외 바이오사업 진출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제조업체인 바이럴진(Viral Gene)의 주식 335만주를 48억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쏠리드(0508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74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000만주로 신주발행가액은 2745원.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22일.△S&K폴리텍(091340)=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양수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현대산업(012630)개발=삼양식품(003230) 지분 4.07%(10만8500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율이 21.06%(138만8390주)에서 16.99%(127만9890주)로 축소됐다고 공시.△ 금호엔티(130500)=28일 오전 9시 경북 구미시 본사 2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사업 목적과 상호 변경 등이 주요 안건.△ 리켐(13110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종속회사인 새한현대서비스 주식 42만주를 39억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처분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0.79%에 해당.△SBS미디어홀딩스(101060)=SBS(034120) 지분 2.20%(40만주)를 취득해 보유 지분이 34.72%(633만8017주)에서 36.92%(673만8017주)로 확대됐다고 공시.△코스온(069110)=화장품사업의 한국과 중국 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업체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84%에 해당하며 코스온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넥스트아이(137940)=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화장품업체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하며 넥스트아이는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이에스브이(223310)=중국 ShanghaiTRI-A와 60억32000만원 규모의 뮤직 디바이스(Music Device), PBA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0.16%에 해당.△대화제약(067080)=아랍에미리트 NOVOSCI사와 224억7600만원 규모의 완제의약품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6.16%에 해당. 이번 계약은 사우리아라비아 등 11개국에서 제품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제이티(089790)=퓨렉스와 5억2000만원 규모의 트레이 비전(Tray Visio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 설비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Display Driver) IC 제품(비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자동 검사하는 설비 시스템(DDI Inspection System)”이라고 설명.△코미팜(041960)=호주 현지법인인 코미팜 인터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89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4만9612주, 신주 발행가액은 12만6729원.△빛과전자(069540)=미국 엠코어(EMCORE) 코퍼레이션과 41억2900만원 규모의 개량형 RFO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3.9%에 해당.△캠시스(050110)=중국 자동차부품회사인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와 자율주행기능 구현이 가능한 전방카메라의 설계와 시험평가를 완료하기 위한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 총 투자액은 31억7400만원이며 캠시스의 예상투자액은 50%인 15억8700만원. 회사 측은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는 중국 내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인 상하이자동차그룹 자회사로서 상하이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대 종합 자동차부품회사”라고 설명.△삼기오토모티브(122350)=현대기아차와 462억8700만원 규모의 감마 CVT용 ASSY-CONVERTER 2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16.76%에 해당.△코렌(078650)=차량용 렌즈 광학계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종래의 차량용 광학계가 전체 글라스 적용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최소 1매의 플라스틱을 동시 적용해 제조단가를 낮추고 경량화 실현이 가능하다”며 “또 고해상도와 광각구현이 가능해 LDWS(차선이탈감지) 등의 차량용 렌즈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랩지노믹스(084650)=실시간 종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용 프라이머와 프로브를 포함하는 윌슨병 진단용 조성물과 이를 이용해 윌슨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AP위성통신(211270)=위성단말기용 크래들 관련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스마트폰 단말기가 변경되면 크래들을 교체 설치해 위성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위성단말기용 크래들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윈하이텍(192390)=태영건설과 17억5100만원 규모의 창원중동유니시티 2BL 데크플레이트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3.00%에 해당. △OCI(010060)=보유 중이던 지엘팜텍(204840)의 지분 5.36%(162만395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홈스=AP위성통신(211270) 지분 1.07%(14만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3.03%(301만6000주)에서 21.96%(287만6000주)로 감소했다고 공시.△바디텍메드(206640)=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를 현금 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총 발행주식수 2116만4897주 중에서 자기주식 14만6992주를 제외한 2101만7905주를 기준으로 산정.△아이앤씨(052860)=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하는 저압 AMI용 PLC모뎀 3종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 낙찰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계약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약을 통해 공급금액이 확정되고 그 금액이 공시 의무사항인 매출액의 10% 이상이 될 경우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엠지메드(1804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3만1810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1일. 또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 발행신주는 10만2529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9일.△홈센타홀딩스(060560)=최대주주인 박병준 씨가 보유 주식 298만6532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NH투자증권과 동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144억원을 빌렸다고 공시. ▶ 관련기사 ◀☞코라오홀딩스, 자회사 케이디씨코리아 법인 해산☞코라오홀딩스 "자회사 케이디씨코리아, 해산 결의"
2016.10.12 I 김보영 기자
  • [오늘의 M&A 공시] S&K폴리텍, 휴대폰 부품업체 엔피디 200억원에 인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S&K폴리텍(091340), 휴대폰 부품업체 엔피디 200억원에 인수S&K폴리텍(091340)은 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한다.◇알파홀딩스(117670), 美 바이럴진 주식 335만주 추가 취득알파홀딩스(117670)는 해외 바이오사업 진출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제조업체인 바이럴진(Viral Gene)의 주식 335만주를 48억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한다.◇아주캐피탈(033660),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계획 철회”아주캐피탈(033660)은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이 보유지분의 매각을 포함해 당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복수의 매수 희망자들과 매각절차를 진행했으나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 매각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OCI(010060), 지엘팜텍 지분 5.36% 전량 처분OCI(010060)는 보유 중이던 지엘팜텍(204840)의 지분 5.36%(162만395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아이(137940),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원 출자넥스트아이(137940)는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화장품업체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5000만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하며 넥스트아이는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코스온(069110),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원 출자코스온(069110)은 화장품 사업의 한국과 중국 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업체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 규모는 자기 자본 대비 4.84%에 해당하며 코스온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흥국에프엔비(189980), 씨엔티플라넷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 해제흥국에프엔비(189980)는 지난 8일 씨엔티플라넷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가 계약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고 밝혔다.◇바이로메드(084990), 마곡 토지·건물 141억원에 양수바이로메드(084990)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마곡 도시개발구역 소재 토지와 건물을 141억11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19.99%에 해당한다.
2016.10.12 I 이연호 기자
  • [오늘의 M&A 공시] S&K폴리텍, 휴대폰 부품업체 엔피디 200억원에 인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S&K폴리텍(091340), 휴대폰 부품업체 엔피디 200억원에 인수S&K폴리텍(091340)은 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부영 외 1인으로부터 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엔피디 지분 100%(320만주)를 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0.86%에 해당한다.◇알파홀딩스(117670), 美 바이럴진 주식 335만주 추가 취득알파홀딩스(117670)는 해외 바이오사업 진출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제조업체인 바이럴진(Viral Gene)의 주식 335만주를 48억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한다.◇아주캐피탈(033660),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계획 철회”아주캐피탈(033660)은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이 보유지분의 매각을 포함해 당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복수의 매수 희망자들과 매각절차를 진행했으나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 매각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OCI(010060), 지엘팜텍 지분 5.36% 전량 처분OCI(010060)는 보유 중이던 지엘팜텍(204840)의 지분 5.36%(162만395주)를 장내 매도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아이(137940),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원 출자넥스트아이(137940)는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화장품업체인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5억5000만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하며 넥스트아이는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코스온(069110),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원 출자코스온(069110)은 화장품 사업의 한국과 중국 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업체 빌라쥬11 팩토리 설립에 24억50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 규모는 자기 자본 대비 4.84%에 해당하며 코스온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흥국에프엔비(189980), 씨엔티플라넷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 해제흥국에프엔비(189980)는 지난 8일 씨엔티플라넷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양해각서가 계약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고 밝혔다.◇바이로메드(084990), 마곡 토지·건물 141억원에 양수바이로메드(084990)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마곡 도시개발구역 소재 토지와 건물을 141억11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19.99%에 해당한다.
2016.10.12 I 이연호 기자
  • 면역력 약해지는 가을, 건강관리 비상…예방접종 필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상쾌한 바람이 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맘때쯤 국내외 요인과 기압권 영향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함께 건조해진 날씨, 그리고 아침저녁의 큰 일교차는 우리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러한 환절기에는 어린아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분들의 경우, 병세가 악화되거나 뜻밖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때를 대비해 필요한 백신들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폐렴구균백신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뚜렷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만 4,718명으로 2011년 대비 약 71% 증가했다. 암이나 다른 질환의 경우 폐렴과 같은 2차 질환으로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 예방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은 65세 이후 1회 접종을 하면 된다. 만약 당뇨, 만성신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만성간질환 등과 같이 기저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 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성인의 경우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천식 같은 만성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꼭 맞아야 한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강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이 걸리게 되면 합병증으로 번지기 쉽고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를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에 인플루엔자로 사망한 사람은 2011년 대비 약 235% 증가한 238명이었다. 이 중 50대 이상 사망자수는 전체 95%이상을 차지했다. 기존에는 50세 이상 성인,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 위험인자가 있는 성인이 대상이었으나 최근에는 모든 성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대상포진 예방접종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또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발병한다. 신체 한쪽 부위의 피부에 심한 통증과 물집을 형성한다. 주로 배나 가슴 부위에 증상이 생기고 얼굴, 목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에는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상포진 역시 예방접종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 1회 접종으로 6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천웅 교수는 “백신 외에 환절기에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환경부 인증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샤워를 통해 머리카락이나 옷 등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며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 음식 등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부터 진행 될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에서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2015.10.1. ~ 2016.6.30.출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다.
2016.10.06 I 이순용 기자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바이오산업 알면 미래성장동력 보인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바이오산업 알면 미래성장동력 보인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30~40년 전에는 반도체가 전자·정보통신(IT) 산업을 주도했던 것처럼 이제는 게놈, DNA와 같은 키워드가 새로운 시장을 이끄는 시대가 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8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 퀴즈콘서트 ‘청춘문(問)답’ 대구 편에서 키노트 스피치 연사로 등장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제약 산업의 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바이오 제약 기술의 발전으로 피부암 등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가 출시됐고 알츠하이머를 치료·예방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 개발도 머지않았다”고 밝혔다. 그간 불치(不治)의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질병의 치료가 바이오 의약품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산업 전반적으로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일자리 창출이 저조해 문제가 되는 것과 달리 바이오 산업 분야는 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고 성장률도 높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러한 성장 요인으로 △전 세계적 인구 고령화 추세(Age-Up) △고령화에 따른 환자의 증가(Disease-Up) △질병 치료를 위한 의학 기술의 지속적 발전(Science/Knowledge-Up) △바이오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경제력 있는 인구의 증가(Wealth-Up) 등 ‘4-Up’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삼성이 2011년 과감하게 바이오 산업 투자를 결정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한 것도 변화의 흐름을 예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공에는 비제약 분야에서 쌓은 삼성의 노하우가 뒷받침됐다”면서 “반도체 산업으로 얻게 된 클린룸 구축법, 대규모 화학 플랜트 설비 등의 노하우가 최단기간에 최소 투자비용으로 최고 품질의 생산 설비를 갖출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소개했다.김 사장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의 시대에 적합한 인재가 돼라”고 조언했다.그는 “과거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퀴리 부인, 아인슈타인 등 뛰어난 업적을 지닌 ‘개인’이었지만 최근에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 팀의 대표들이 노벨상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함께 해결하며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시대”라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이같은 시대 흐름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기업이 각기 다른 전문분야를 가진 수천 명의 인재를 영입한 후 집단 지성의 힘으로 업적을 창출하는 지식산업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라이브 퀴즈 콘서트 ‘청춘문답’은 사회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고,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삼성의 새로운 소통 캠페인이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5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8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키노트 스피치, 퀴즈 쇼, 패널 토크로 이어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퀴즈 쇼에서는 바이오 산업, 인구 변화에 따른 사회 현상, 주목해야 할 경제 용어 등을 소재로 한 30개의 문항이 △경제경영 △과학기술 △인문사회 △문화예술 4개 분야에 걸쳐 출제됐다. 퀴즈 쇼 후에는 이준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오형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패널 토크를 통해 주요 퀴즈 문항에 대해 해설하고 참여자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 ‘청춘문답’의 다음 행사는 10월12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청춘문답’은 연말까지 서울과 전주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2016.09.28 I 이진철 기자
  • 두 '中外'가 함께 구축한 독자적 플랫폼 기술이 원동력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JW그룹과 일본 쥬가이제약의 동거는 지난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해 나가야마 오사무 일본 쥬가이제약 회장과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주도에서 만나 “쥬가이의 신약개발 노하우와 대한민국의 인재들을 합쳐 신약을 한 번 개발해 보자”고 의기투합했다. 준비과정을 거쳐 1992년 연구전문기업인 C&C신약연구소가 설립됐다.JW중외제약과 쥬가이제약은 한자표기가 ‘中外’로 같다. JW중외제약은 1945년 일본 패망 후 쥬가이제약이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남긴 경성(京城)사무소가 출발점이다. C&C신약연구소는 설립 초기엔 기존 약의 효과를 높이는 개량신약 연구에 주력하다 2010년 본격적으로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하기로 결정한다.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는 “암과 면역질환 등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집중했다”며 “6년만에 면역조절제와 유방암항암제는 동물실험을 완료했고, 또 다른 항암제, 면역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등 6종은 현재 후보물질 탐색연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가 C&C신약연구소에 투자한 금액이 1200억원에 이른다.야마자키 타츠미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쥬가이제약 특별고문)는 “질병과 관련된 특정 단백질 신호를 찾아내고, 이 신호를 차단하기 위한 저분자화합물을 세밀하게 디자인할 수 있는 C&C신약연구소의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C&C신약연구소가 개발 중인 유방암 혁신신약은 지금까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삼중음성 유방암’이 타겟이다. 유방암은 에스트로겐수용체, 프로게스테론수용체, HER2수용체 같은 관련 유전자가 비교적 잘 알려져 있고 이를 타겟으로 한 표적항암제도 이미 나와 있다. 하지만 25~30%의 환자는 이 세가지 수용체가 모두 없기 때문에 표적항암제를 쓸 수 없다. JW중외제약과 쥬가이제약은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후보물질을 정식으로 도입해 임상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야마자키 공동대표는 “대다수의 한국 제약사가 혁신신약 대신 개량신약 연구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JW중외제약은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는 회사”라며 “20여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C&C신약연구소가 글로벌 시장에서 R&D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1 I 강경훈 기자
국내제약사 최초 혁신신약 개발 눈앞..JW중외제약
  • 국내제약사 최초 혁신신약 개발 눈앞..JW중외제약
  •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 이경하 JW그룹 회장, 야마자키 타츠미 공동대표(왼쪽부터))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근 동물실험을 끝낸 면역질환치료제와 항암제 혁신신약을 소개했다. JW중외제약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마침내 세계적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21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 모습을 나타낸 이경하(53) JW그룹 회장은 다소 흥분된 표정으로 회사의 밝은 미래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개발 벤처사인 C&C신약연구소가 항암제, 면역질환치료제 혁신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한 것을 공표하기 위해 개최한 R&D 전략 설명회 자리에서다.JW중외제약은 이날 지난 24년간 쥬가이제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제약사로는 최초로 혁신 신약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JW중외제약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한 국내 최초의 회사가 된다.C&C신약연구소가 개발에 성공한 면역질환치료제 혁신신약 후보물질 중 하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물질로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염증, 항소양(가려움증 완화)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은 환경오염과 식생활 변화 등으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시장성이 크다는 평가다. C&C신약연구소 측은 발매 예상시점인 2023년 경에는 약 6조원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세계적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한 국가는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독일 등 10곳이 채 안 된다. 그만큼 기술장벽이 높다. C&C신약연구소가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했다는 것은 연구개발 능력이 앞서 있다는 것은 물론, 상용화되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기존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에는 참고할만한 자료가 없어 그만큼 실패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기초가 튼튼할수록 초기 실험단계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든다”고 말했다.의학과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아직까지 근복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 많다. 혁신신약(first-in-class)은 기존에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질환을 새로운 매커니즘으로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약’이다. 이에 비해 개량신약(best-in-class)은 혁신신약에 적용된 단백질 신호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약효를 좋게 하거나 지속시간을 늘리는 등 기존 약을 개선하거나 부작용을 줄이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R&D의 부담이 적다. 세계 최초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혁신신약이라면 이후 나온 시알리스, 레비트라, 엠빅스, 제픽스, 자이데나 등이 개량신약에 해당된다. 혁신신약 개발 과정 중 후보물질 탐색에서 동물실험까지 초기 단계의 연구에 약 8~10년이 걸린다. 이 과정에서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기면 연구는 중단되고 처음부터 다시 새로운 물질을 찾아야 한다.생산이나 판매를 위해 제약사들기리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연구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경우는 세계 제약업계를 봐도 흔한 사례는 아니다. 이 회장은 “연구개발은 지적재산권 걸려 있어 회사 간 신뢰가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초기연구부터 실제 상업화까지 한 회사가 모두 진행할 수 없는 만큼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C&C신약연구소의 사례가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롤 모델로 선호될수 있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09.21 I 강경훈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알파홀딩스(117670) = 해외 바이오사업 진출 및 경영참여를 위해 면역항암치료제 개발회사 미국 ‘바이럴진(Viral Gene)’의 신주 402만주를 57억4598만7000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에프엔씨엔터(173940) = 유진투자증권과 25억원의 자사주 관련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디오(039840) = 일본 덴탈기자재 관련 이-커머스 1위 기업인 피드 코퍼레이션과 합작법인 디오 디지털 코퍼레이션을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로엔(016170) =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 개최한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 = 기수립된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라 연내 자본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조회공시에 재답변함. 한국거래소는 지난 8월 18일 연내 추가증자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청함.△삼성출판사(068290) =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 반기보고서 외에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밝힘.△우리들제약(004720) =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3월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권면총액 100억원의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을 하고 2016년 3월30일 발행을 완료했으며 이중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50억원을 편성해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취득증권 및 취득시기 등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소리바다(053110) = 신지호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한글과컴퓨터(030520) = 자사주 2000주를 1076만6000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퍼시픽바이오(060900) =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억 8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공시.△네오위즈게임즈(095660) = 신한금융투자와 맺은 자사주 신탁계약을 기간만료에 따라 해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세븐스타웍스(121800) = 운영자금 9억9999만9000원을 조달하기 위해 15만150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위닉스(044340) = 중국지방국세청의 2012~2014 사업연도 관련 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으로 추징금 66억56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쌍방울(102280) = 중국 금성그룹과의 대규모 투자결정에 관한 언론보도 해명에서 “제주지역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제주도에 설립돼 있는 금성그룹 관계법인 지분 30% 취득을 논의 중에 있다”고 공시.△우리로(046970) = 시설 및 운영자금 2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88만8000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액트(131400) = 황선운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성도이엔지(037350) = 현대 재산보험 (중국)유한공사 외 4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열사 성도건설 (중국)유한공사를 상대로 1000억원 규모의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유아이엠엔터(043220) = 제이준(025620)(전 신우) 주식 910만주를 지난 1월 5일에 91억6400만원에 장내매도했다고 공시.△유아이엠엔터(043220) = 한국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음.△MBK(159910) = 작년 9월 8일 발행된 전환사채 중 10억원을 채권자와 합의해 만기전에 취득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오늘의 M&A 공시] 알파홀딩스, 美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지분 취득☞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알파홀딩스, 美 바이오社 인수해 대장암 치료제 임상 추진(상보)
2016.09.14 I 이승현 기자
  • [오늘의 M&A 공시] 알파홀딩스, 美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지분 취득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알파홀딩스(117670), 美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지분 취득알파홀딩스(117670)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 바이오사업 진출 및 경영참여를 위해 면역항암치료제 개발회사 미국 ‘바이럴진(Viral Gene)’의 신주 402만주를 57억4598만7000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의 자회사 (주)알파바이오랩스도 ‘바이럴진’이 발행한 268만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알파홀딩스는 ‘바이럴진’ 주식 총 670만주를 인수해 지분 25.1%를 보유한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쌍방울(102280) “中 금성그룹 관계 법인 지분 30% 취득 논의 중”쌍방울(102280)은 중국 금성그룹과의 대규모 투자결정에 관한 언론보도 해명에서 “제주지역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제주도에 설립돼 있는 금성그룹 관계법인 지분 30% 취득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중국 증대그룹과의 유통·부동산 사업 관련 양해각서 체결 보도와 관련해서도 “증대그룹과 함께 중국 내 한국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알파홀딩스, 美 바이오社 인수해 대장암 치료제 임상 추진(상보)☞알파홀딩스, 美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지분 취득
2016.09.13 I 이연호 기자
  • [마켓in][오늘의 M&A 공시] 알파홀딩스, 美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지분 취득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알파홀딩스(117670), 美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지분 취득알파홀딩스(117670)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 바이오사업 진출 및 경영참여를 위해 면역항암치료제 개발회사 미국 ‘바이럴진(Viral Gene)’의 신주 402만주를 57억4598만7000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의 자회사 (주)알파바이오랩스도 ‘바이럴진’이 발행한 268만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알파홀딩스는 ‘바이럴진’ 주식 총 670만주를 인수해 지분 25.1%를 보유한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쌍방울(102280) “中 금성그룹 관계 법인 지분 30% 취득 논의 중”쌍방울(102280)은 중국 금성그룹과의 대규모 투자결정에 관한 언론보도 해명에서 “제주지역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제주도에 설립돼 있는 금성그룹 관계법인 지분 30% 취득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중국 증대그룹과의 유통·부동산 사업 관련 양해각서 체결 보도와 관련해서도 “증대그룹과 함께 중국 내 한국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알파홀딩스, 美 바이오社 인수해 대장암 치료제 임상 추진(상보)☞알파홀딩스, 美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지분 취득
2016.09.13 I 이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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