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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마커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CDMO 계약
  • 웰마커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CDMO 계약
  • 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예측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신약개발 기업 웰마커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WM-A1-3389’에 대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는 특정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나 단백질을 말한다. 이에 따라 웰마커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개발, 제형 개발, 전임상 및 임상시험용 시료 생산, 품질관리(QC), 임상시험계획 가이드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WM-A1-3389’은 웰마커바이오의 두 번째 주력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으로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 치료를 위한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다. 기존의 암세포가 몸을 숨기는 데 도움을 주는 PD-1 항체에 저항성(내성)이 있는 환자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웰마커바이오 진동훈 대표는 “2021년 4분기에 전임상시험, 2022년 3분기에 제1상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사장은 “당사의 CDMO 기술을 통해 웰마커바이오를 비롯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조기 상업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웰마커바이오는 2016년 12월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최초로 스핀오프 한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기반의 혁신형 항암제 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현재 총 9종의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선도 파이프라인인 WM-S1(대장암 치료제)은 호주에서 제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1.03.15 I 노희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유한양행 통해 국내 첫 휴미라 시밀러 출시
  • 삼성바이오에피스, 유한양행 통해 국내 첫 휴미라 시밀러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한양행(000100)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내놓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한양행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달로체(ADALLOCE,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달로체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HUMIRA)’ 바이오시밀러로 국내 최초로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종양괴사인자(TNF)-알파(alpha)의 체내 발현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 9월 아달로체의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 애브비(ABBVIE)와의 라이센싱 합의를 통해 출시를 준비해 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상반기 계획된 아달로체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파트너사 선정을 위해 다수의 기업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처방 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유한양행을 판매사로 선정했다.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약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TNF-알파 억제제 블록버스터 3종(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시장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모두 판매하게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환자 편익 제고가 기대된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톨로체(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레마로체(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매도 유한양행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양 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국내에서도 선 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달로체는 유럽 시장에서는 ‘임랄디’ 라는 제품명으로 2018년 10월 출시된 바 있다. 지난해말까지 4억1700만불(4500억원)의 누적 제품 매출을 달성하며 유럽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아달로체는 또 미국 시장에서는 2019년 5월 ‘하드리마’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애브비와의 라이센싱 계약에 따라 출시 시점을 2023년 7월로 계획한 상황이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창립 후 현재까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4: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5: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과 항암제 2종(SB3: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8: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을 개발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SB4, SB5)은 유럽 지역에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4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확보한 다수의 리얼월드 데이터(처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 세계의 의약품 미충족 수요에 대응하면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LUCENTIS)’ 바이오시밀러 SB11의 미국, 유럽 판매 허가 심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 SB12(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5(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6(골격계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은 임상 3상을, SB17(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은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2021.03.15 I 노희준 기자
‘꿈의 항암제’ 노바티스 킴리아주 상륙…국내 주자들도 개발 가세
  • ‘꿈의 항암제’ 노바티스 킴리아주 상륙…국내 주자들도 개발 가세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세포치료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가 국내에도 상륙했다.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항암제 ‘킴리아주’가 최근 국내 허가를 받으면서다. 국내 바이오업체들도 다소 늦기는 했지만 올해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앞다퉈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 CAR-T 치료제 킴리아주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에 암세포의 특징적인 항원을 인지하는 수용체를 삽입, 정상세포는 놔두고 암세포만을 파괴할 수 있도록 개발된 면역항암제다. 면역항암제는 인체가 가진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광범위하며 장기간 효과가 지속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주’.(사진=노바티스 홈페이지)CAR-T 치료제는 2017년 노바티스가 킴리아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백혈병 치료제로 승인받으면서 최초로 상업화됐다. 노바티스는 다른 치료제 사용이 제한적인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39.1%의 환자가 치료되는 결과를 얻었다. 재발성·불응성 비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소아 환자의 경우 82%가 완치됐다는 결과도 보고했다. 같은 해 길리어드가 예스카타 품목허가를 받으며 제약사들의 개발 경쟁은 한층 뜨거워졌다. 지난해 길리어드는 두 번째 치료제 테카르투스 시판허가를 받았고 지난달에는 BMS의 브레얀지주도 FDA 문턱을 넘었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CAR-T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7년 7200만달러(약 818억원)에서 2028년 82억5830만달러(약 9조3855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53.9%에 달한다.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CAR-T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후발주자인만큼 CAR-T 치료제 적응증을 늘리거나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형태로 개발 중이다. 가격 경쟁력도 갖춘다는 전략이다.큐로셀은 지난달 국내 업체 중 최초로 CAR-T 치료제 국내 임상 1·2상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치료 대상을 림프종에 집중하지만 향후 고형암(형태가 있는 장기 등에 발생하는 암) 치료제로도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고형암은 발생 원인이 복잡하고 환자마자 변이가 많아 항원을 특정하기 어려워 CAR-T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틸렉스(263050) 역시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 ‘EU101’을 개발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산을 진행 중으로 지난 1월 FDA에서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 국내 식약처에도 지난 2월 임상 1·2상 시험을 신청했다. 앞선 비임상 시험에서는 암세포를 완전히 사라지게 했다는 연구결과로 관심을 받았다.앱클론(174900)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CAR-T 치료제 ‘A101’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기존 다국적 제약사의 치료제와 비슷하게 림프종과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항원 결정 부위가 달라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환자에게 효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IR설명회에서 “기존 치료가 작용하는 부위보다 세포막에 물리적으로 더욱 가까워 수용체가 변이되더라도 항암제의 효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툴젠은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 암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향상해 CAR-T 효능을 높이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올해 해외 파트너와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GC녹십자셀은 지난해 미국에서 CAR-T 치료제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노바셀을 설립, 올해 미국 임상 1·2상을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만 CAR-T 치료제가 많은 환자들에게 쓰이기까지는 여러 과제가 남아있다. 우선은 약값이다. CAR-T 치료제는 1인 맞춤형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제조에만 수십일이 걸리고 미국에서는 환자 1명당 4억~5억원의 비용이 든다.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치료비는 수백만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국이 급여 항목으로 채택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치료제 투약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의료현장에서 만반의 준비도 필요하다. 기존 의약품과 달리 CAR-T 치료제는 환자 혈액 채취, 투여를 위한 사전준비, 부작용 관리 등 의료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문 인력과 교육이 요구된다. 킴리아주가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 1호로서 국내의 문턱을 넘었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신속한 개발과 허가·심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환자 T세포를 미국 제조소로 보내고 완제품을 다시 국내 반입하는데 있어 여전히 규제 관련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CAR-T 치료제가 최초 도입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면서 “국산 치료제가 다수 나오게 되면 비용과 허가 문제도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3.14 I 왕해나 기자
10년간 美 FDA 승인 살펴보니…임상 1상서 허가까지 10.5년
  • 10년간 美 FDA 승인 살펴보니…임상 1상서 허가까지 10.5년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지난 10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들을 살펴본 결과, 임상 1상에서 품목허가까지 평균 10.5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상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은 전체 후보물질의 10%도 되지 않았다.12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BIO(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Informa, QLS(Quantitative Life Sciences)에서는 미국 FDA 품목허가를 위해 2011~2020년간 수행된 9704개의 의약품 개발 프로그램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지난 10년간 임상 단계별 미국 FDA 허가 가능성.(표=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보고서에 따르면 임상 1상 단계의 후보물질이 FDA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시장에 출시된 확률(LOA)은 7.9%에 불과했다.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는 임상 2상이 가장 큰 장벽으로, 임상 2상 후보물질의 28.9%만이 다음 개발 단계로 진행됐다. 임상 3상에서 품목허가 신청까지 가는 비율은 57.8%, 품목허가 신청에서 허가까지 가는 비율은 90.6%였다.14개의 주요 질환군 중 혈액(hematology) 치료제의 허가승인 가능성이 23.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대사성 질환(15.5%)이었다. 그 뒤를 감염병, 안과질환,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소화기질환 치료제가 이었다. 모든 질병 치료제의 허가승인 가능성을 평균하면 7.9% 이상이었다. 비뇨기(urology) 질환 치료제의 허가 가능성이 3.6%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그 다음으로 허가 가능성이 낮은 질환은 심혈관 질환(4.8%)이었다.면역항암치료제(immuno-oncology)의 허가 가능성은 12.4%로 전체 항암제(5.3%) 대비 허가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희귀질환치료제는 전반적인 허가 가능성이 17.0%로 다른 치료제들의 평균 7.9%보다 특히 높았다. 2016년에는 허가 비율이 25.3%까지 오르기도 했다. 만성, 높은 유병률의 질환 치료제의 전반적인 허가 가능성은 5.9%로 낮은 편에 속했다. 보고서는 “희귀질환치료제 연구개발(R&D)은 아직 충족되지 않은 대규모 수요와 상업적 잠재력이 결합된 매력적인 투자 분야”라면서 “규제 인센티브와 평균 이상의 임상 성공률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약물의 방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의약품의 양상(modalities)에서 생물학적으로 복잡할수록 허가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RNA간섭(RNAi)의 허가 가능성이 각각 17.3%, 13.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저분자의약품(7.5%)과 안티센스(5.2%)는 상대적으로 낮았다.임상 단계 성공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적응증(disease indicaion), 표적(target), 양상(modality) 및 신약인지 여부(drug novelty)였다. 보고서는 “어떤 곳에서는 이미 승인된 신약이 있어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한 경우가 새로운 약보다 더 큰 성공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약물이 원래 의도하지 않은 여러 후속 적응증에 대한 다수의 임상 실험은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1.03.12 I 왕해나 기자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中 위암환자 병용임상서 완전관해 다수 관찰"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中 위암환자 병용임상서 완전관해 다수 관찰"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에이치엘비(028300)는 중국에서 수행된 리보세라닙(중국명아파티닙)과 다수의 세포독성항암제와의 연구임상 결과, 국소진행성 위암환자에게서 완전관해가 관찰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일 중국정저우(Zhengzhou)대학교 암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소진행성위암(LAGC)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 표준치료법중하나인 FLOT요법 (Fluorouracil, Leucovorin, Oxaliplatin, Docetaxel)과 리보세라닙을 병용치료한 결과 완전관해 4명(12.9%), ORR(객관적반응률) 80.65%, DCR(질병통제율) 93.55%를보여, FLOT요법만단독으로시행한대조군의완전관해 1명(2.27%), ORR 50.00%, DCR 88.64% 대비우월한 효능을 확인했다. 임상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기존의 국소진행성위암 표준치료중 하나인 FLOT과 비교해 FLOTA(FLOT요법+아파티닙) 치료법에서 더 나은 효능을 확인했다”며 추가 연구를 더 진행할 것이라고밝혔다. 리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가지고 있는 혈관내 세포성장인자수용체2(VEGFR-2)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로 암조직의신생혈관과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면역세포를 정상화하는데 뛰어나 다양한 암종에 대한 범용성이높다. 2015년 중국에서 위암치료제(상품명아이탄)로 시판된 후 7년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21.03.12 I 김재은 기자
파멥신 “美 AACR 2021서 PMC-309 전임상 결과 발표”
  • 파멥신 “美 AACR 2021서 PMC-309 전임상 결과 발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208340)은 오는 다음달 10일 (미 동부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자사의 면역항암 후보물질 PMC-309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PMC-309는 면역관문의 일종인 VISTA(V-domain Ig-containing suppressor of T-cell activation)에 작용하는 물질로, T 세포를 억제하는 골수유래 억제세포(myeloid-derived suppressor cells, MDSC)에 발현된 VISTA에 붙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T세포를 직접 표적하는 PD-1/PD-L1 계열 약물과 다른 면역 관문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회사 관계자는 “PMC-309는 새로운 면역 관문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기존 면역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혹은 병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항-VISTA 기전을 보유한 물질 중에는 허가된 약물이 없다는 점에서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되고 있는 PMC-309의 연구 결과가 AACR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파멥신은 지난해 6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PMC-309의 CD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MC-309는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약물 개발 가속화 프로그램인 ‘Quick to Clinic’ 통합 서비스를 통해 개발되고 있다. 파멥신은 올해 PMC-309의 임상1상 시험승인(IND) 제출에 필요한 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내년 임상 시험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멥신의 신규 면역항암 후보물질의 개발 성과를 공개하고, 이를 글로벌 학회에서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약 시장에서 신규 타깃 혁신신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PMC-309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114회를 맞은 AACR은 매년 미국에서 주최되는 세계적인 연례 학술대회로 세계 120여 개국의 대다수의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암 관련 지식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미국 현지시간으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AACR 2021의 초록은 현재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온라인 포스터는 4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1.03.11 I 유준하 기자
에스티큐브 ”AACR에서 혁신 신약 후보물질 공개“
  • 에스티큐브 ”AACR에서 혁신 신약 후보물질 공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052020)는 11일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 발표 초록을 통해 새로운 면역관문물질인 ‘BTN1A1’과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항체 ‘hSTC810’에 대한 연구 데이터 초록을 공개했다.면역관문물질 ‘BTN1A1’는 에스티큐브가 기존에 ‘STT-003’으로 명명했던 면역관문물질이다. 이번 AACR 초록(‘BTN1A1: A Novel Immune Checkpoint for Cancer Immunotherapy Beyond the PD-1/PD-L1 Axis’) 공개를 통해 물질 이름인 ‘BTN1A1’을 외부에 최초로 공개했다.에스티큐브는 자체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관문 단백질인 ‘BTN1A1’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BTN1A1’은 기존 면역관문물질인 ‘PD-1’, ‘PD-L1’, ‘CTLA-4’ 등과는 전혀 다른 단백질이다. 에스티큐브는 ‘BTN1A1’을 타켓으로 하는 신약 후보 물질 ‘hSTC810’ 항체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hSTC810’ 항체는 정상 조직에서 최소한의 발현을 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회사 측은 ‘PD-L1’의 발현 정도에 비해 발현이 적은 것으로 신약으로 개발했을 때 독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시판 중인 면역관문억제제는 주요 암종에 대한 반응률이 20~30% 미만으로 암환자의 반응률과 완치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새로운 신약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혁신 신약인 ‘hSTC810’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전혀 다른 새로운 치료제로 향후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다음달 예정돼 있는 AACR에서 세계 최초로 ‘hSTC810’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에 미국 FDA 임상 허가를 받아 글로벌 임상 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나아가 “‘hSTC810’ 항체의 글로벌 임상 진행에 앞서 글로벌 전임상수탁기관(CRO)인 미국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ies)와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며 임상에 사용할 항체는 위탁개발생산기업(CD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통해 순조롭게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3.11 I 유준하 기자
한림대성심병원 장대영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제12대 회장 선임
  • 한림대성심병원 장대영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제12대 회장 선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사진)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제12대 회장(이사회 의장 겸임)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Korean Cancer Study Group)는 1998년 6월 창립한 연구기관으로 110개 의료기관에 속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종양내과 전문의 9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PRC, 11개의 암종별 질병분과위원회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대표적인 항암요법 연구기관이다. 항암치료 분야는 세계적으로 표적 및 면역치료제를 비롯한 새로운 약제의 개발을 활성화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소속 임상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항암치료 발전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체계화한 네트워크를 갖춘 그룹으로 성장했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암에 관한 다기관 연구를 통하여 종양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항암화학요법의 개발과 임상시험 응용에 대한 합리적 정책안을 제시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대영 신임 회장은 “COVID-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책임이 무겁다. 항암치료 임상연구기관으로서 다기관, 다국가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기존 연구 인프라 향상에 힘쓰겠다”며 “국내외 제약사, CRO, 식약처 등 관련 정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암치료 임상연구가 안정적으로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대영 회장은 한림의대 의학박사,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 미국 Seattle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post-doc을 마치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한림대학교의료원 중앙임상의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미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위암분과위원장, 총무이사, 데이터센터장 등을 맡아오며 여러 국책과제 및 연구자주도 연구 등을 주도했다. 특히 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및 예후 인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성과들을 활발히 도출해 나가고 있다. 위암 임상진료지침 집필위원장을 역임하며 위암 임상진료지침, 위암표준진료권고안, 한국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 제작에 참여했다. 장 회장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책임연구자로서 국책기관 용역 과제인 항암제 안전사용을 위한 임상시험 기반 구축 연구, 항암제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 개정, 의약품 효과 확인을 위한 병원 진료기록 수집쳬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리나라 암 임상시험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2021.03.10 I 이순용 기자
신테카바이오, SLS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플랫폼 기술 검증"
  • 신테카바이오, SLS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플랫폼 기술 검증"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226330)가 에스엘에스바이오(SLS Bio)와 신생항원 면역원성 평가 플랫폼 개발과 검증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신테카바이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반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스캔(NEOscan™)’을 통해 발굴한 신생항원과 암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 등을 제공한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생항원의 면역원성 평가 실험 준비와 전반적인 실험 과정을 맡는다. 이어 신테카바이오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네오스캔(NEOscan™)’ 검증 임상 연구에 들어가면 면역원성 평가 실험들은 에스엘에스바이오에 위탁하게 된다. 또한 신생항원을 기반으로 한 항암백신 및 세포치료제가 임상에 들어가면 에스엘에스바이오 연구실을 중앙 연구실로 삼아 환자의 면역 반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스캔(NEOscan™)’은 개인맞춤으로 암환자의 면역반응을 유도해 암을 치료하기 위한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AI 플랫폼 기술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 바이오엔텍(BioNTech)과 모더나(Moderna)의 항암백신 개발 사례에 적용된 바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네오스캔으로 예측한 신생항원이 주조직적성복합체(MHC)에 강하게 결합하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또한 건강인 혈액을 이용하여 T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현재 이대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병원 2곳과 네오스캔 검증 임상 연구를 착수하였으며, 임상 연구 대상 암 종과 협력 병원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SLS바이오와의 협력으로 신생항원 면역원성 평가 플랫폼 개발 및 검증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 사는 항암백신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해 내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10 I 권효중 기자
지놈앤컴퍼니, 獨머크·화이자와 면역항암제 임상2상 계약
  • 지놈앤컴퍼니, 獨머크·화이자와 면역항암제 임상2상 계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글로벌 면역항암제 선도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독일머크·화이자와 두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CTCS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독일머크·화이자와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약 1년 만의 성과다.이번에 진행되는 임상시험(Study 201)은 기존 면역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위선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에 대해 GEN-001과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Avelumab), 이하 바벤시오)에 병용투약 효능을 연구하는 시험이다. 기존 진행해왔던 임상 1/1b상(NCT04601402, “Study 101”)에서 확정될 GEN-001 투약 용량을 바탕으로 GEN-001과 바벤시오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2a상을 통해 확인한다. 진행중인 Study 101의 1상파트 종료시점에 맞춰 국내 유수 연구 협업 병원 6 곳 이상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임상 과정에서 독일머크·화이자(Merck KGaA, Darmstadt, Germany and Pfizer)는 지놈앤컴퍼니와 임상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기업주도 임상시험인 ‘Study 201’에 필요한 바벤시오 역시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놈앤컴퍼니는 전세계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최초로 글로벌 제약사인 독일머크·화이자와 두번째 면역항암제 임상협업 및 무상 공급 계약을 체결한 성과를 이뤘다.이러한 성과의 대표적인 원동력으로는 GEN-001 임상개발 전 과정에서 자체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임상개발 로드맵’의 구축을 꼽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임상 1상 완료 후 곧바로 2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암종별 환자특성을 반영한 임상시험에 대해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으로부터 신속히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은 바 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독일머크·화이자와의 두번째 공동연구개발은 첫번째 공동연구개발에 이어 만 1년 만의 성과로 자사의 뛰어난 연구개발역량과 임상 협업을 인정받은 결과” 라며, “기존 Study 101에서 백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요로상피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을 진행했다면, 한국인 호발 암종인 위암에서의 추가 임상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놈앤컴퍼니는 독일머크·화이자와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중에 있으며 지놈앤컴퍼니가 임상시험의 전 과정을 총괄한다. 독일머크·화이자는 임상시험 물질 공급 및 임상시험 운영에 대한 자문 제공 등 임상시험에 대해 전반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2021.03.09 I 유준하 기자
지놈앤컴퍼니, 머크·화이자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
  • 지놈앤컴퍼니, 머크·화이자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지놈앤컴퍼니(314130)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독일 머크·화이자와 두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CTCSA)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독일 머크·화이자와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약 1년 만의 성과다.이번에 진행되는 임상2a상은 기존 면역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위선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에 대해 GEN-001과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에 병용투약 효능을 연구하는 시험이다. 머크·화이자는 지놈앤컴퍼니와 임상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임상에 필요한 바벤시오를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진행해왔던 임상 1/1b상에서 확정될 GEN-001 투약 용량을 바탕으로 GEN-001과 바벤시오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한다. 임상 1/1b상 종료시점에 맞춰 국내 유수 연구 협업 병원 6곳 이상에서 동시에 진행될 방침이다.글로벌 제약사와의 이 같은 협력이 가능했던 데는 지놈앤컴퍼니가 임상개발 전 과정에서 자체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임상개발 로드맵’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임상 1상 완료 후 곧바로 2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암종별 환자특성을 반영한 임상시험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신속히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았다.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머크·화이자와의 두번째 공동연구개발은 첫번째 공동연구개발에 이어 만 1년 만의 성과로 자사의 뛰어난 연구개발역량과 임상 협업을 인정받은 결과” 라며 “기존 임상에서 백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요로상피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을 진행했다면, 한국인 호발 암종인 위암에서의 추가 임상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9 I 왕해나 기자
지놈앤컴퍼니, 항체치료제로 파이프라인 확대 기대 -한국
  • 지놈앤컴퍼니, 항체치료제로 파이프라인 확대 기대 -한국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마이크로바이옴(장 내 미생물) 전문 기업인 지놈앤컴퍼니(314130)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항체치료제로의 파이프라인 확대가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GEN-001’과 글로벌 제약사 머크, 화이자의 면역항암제(바벤시오)로 병용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3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바벤시오와 동반판매를 노릴 수 있어 임상 결과에 따라 파이프라인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도 있어 결과를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고형암 3종 외에도 적응증을 위암 등으로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진 연구원은 “적응증 확대는 타깃 시장을 늘릴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다른 파이프라인의 가치 동반 상승, 파트너사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이미 전임상 단계에서 우수한 암세포 성장 억제 능력을 보여준 만큼 병용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엿봤다”고 평가했다.또한 지놈앤컴퍼니는 항체치료제로의 파이프라인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다. 현재 지놈은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 암학회(AACR)에서 연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스위스 제약사 데비오팜과 항체 신규 타깃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체결하기도 했다.진 연구원은 “이는 지놈앤컴퍼닌가 항체치료제 개발에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파이프라인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주가 역시 향후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진 연구원은 “위암 적응증 확대, AACR에서의 연구결과 발표 등이 기업가치 견인의 모멘텀”이라며 “하반기에도 병용 임상 진행 등을 고려하면 현재 세계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기업으로서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2021.03.08 I 권효중 기자
네오이뮨텍, 공모 청약 경쟁률 664.65대 1…증거금 9.3兆
  • [마켓인]네오이뮨텍, 공모 청약 경쟁률 664.65대 1…증거금 9.3兆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T 세포 기반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이 4일과 5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66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따르면, 총 공모 주식의 25%인 375만DR(주식예탁증서)에 대해 24억9242만1670DR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이에 따라 청약 증거금은 약 9조3465억8216만원으로 집계됐다.네오이뮨텍은 지난달 23일과 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5400~6400원)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96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13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본사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에 소재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 신약 ‘NT-I7’으로, 체내 면역 세포(림프구)의 일종인 T 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이다. NT-I7은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와 유럽 선진국 시장에서 임상 단계에 진입한 T 세포 증폭제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네오이뮨텍은 공모가 기준 총 1125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이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제조생산 기반기술 및 시설 구축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연구개발 등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회사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과 청약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상장을 계기로 암 및 감염질환의 혁신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여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인류 복지와 의료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성공적인 사업화 및 시장 확대로 실적 확대에 주력하고 IR을 통해 투자자 분들과 호흡하겠다”고 강조했다.네오이뮨텍은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1.03.05 I 권효중 기자
신라젠, GEEV 플랫폼 기술 특허 출원
  • 신라젠, GEEV 플랫폼 기술 특허 출원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신라젠은 지난달 26일 정맥투여 효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GEEV’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의약품 정맥 주사는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약물을 전신으로 빠르게 전달하기에 용이하고, 투약이 간편해 가장 선호되는 투약 방법이다. 하지만 항암 바이러스를 정맥으로 투여하면 혈관을 타고 종양까지 이동하는 동안 혈액내 항바이러스 물질에 의해 상당 부분 제거되어 항암 효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신라젠의 플랫폼은 혈중 항바이러스 물질을 저해하는 단백질을 바이러스의 외피막에 직접 발현하도록 설계해 정맥으로 투여해도 항암 바이러스가 생존하게 된다. 이에 더 많은 항암 바이러스가 종양에 도달해 높은 항암 효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GEEV는 인체의 방어 기전을 회피할 수 있어 정맥 주사 시 안정적인 항암 활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항암 바이러스 투여량을 감소시켜 항암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신라젠 관계자는 “GEEV 플랫폼 기술은 암 치료 효능을 상승시킬 수 있는 복수의 치료 유전자를 탑재할 수 있다. 항암제 활성화 효소 및 각종 면역 조절인자를 발현하도록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라며 “정맥주사를 통해 전신에 투여되므로 미세 전이 병소에 약물 전달이 가능하고, 표재성 고형암 외 다양한 내부 장기 고형암종으로의 적응증 확대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종래 항암 바이러스 기술 분야에 없는 신규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더 효과적인 항암 바이러스의 개발 및 기술수출을 모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1.03.05 I 왕해나 기자
메디프론 "서울대병원과 천식 치료제 공동 연구 착수"
  • 메디프론 "서울대병원과 천식 치료제 공동 연구 착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065650)은 강혜련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연구팀과 신약후보물질 MDR-6013의 천식치료제로서 유효성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프론은 그동안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TRPV1 길항제(antagonist)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 (MDR-6013)이 천식을 비롯한 만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서의 적용 가능성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최근 완료된 자체 전임상 실험에서 천식을 유발하는 면역글로불린E(IgE)와 싸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하는 등 유효성을 확인함에 따라 서울대 병원 강혜련 교수팀과 함께 실험 규모의 확대를 통한 천식치료제로서 활용 확인 실험을 진행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번에 진행되는 공동연구에서는 실험 규모를 확대한 급성 천식 모델에서 유효성 재확인과 주요 알레르기 유발 인자인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천식 등 만성 천식모델에서의 유효성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천식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과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증가로 인해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가에서도 크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환이지만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기관지 확장제 등 스테로이드 제재를 통한 증상 완화제만 있는 상황이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메디프론이 개발하고 있는 TRPV1 길항제(antagonist) 기전의 치료제는 면역체계와 염증 반응에 작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약으로서 만성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자가면역 질환의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임재홍 메디프론 중앙연구소장은 “한동안 통증 전달과 체온 조절에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TRPV1 채널이 최근에는 신경 염증, 자가면역질환, 암세포 및 면역세포 기능에도 관여한다는 연구 논문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며 “메디프론이 보유하고 있는 TRPV1채널의 후보물질 들은 임상 적용이 가능한 단계에 있는 물질이므로 항암 보조제를 비롯한 각종 난치성 만성질환 치료제로 적용을 확대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1.03.03 I 유준하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물산(028260)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과 18.7만㎥ 규모 LNG Tank 3기 등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조8563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30조7615억원) 대비 약 6.03%에 해당하는 규모.△대한항공(003490)은 유상증자와 관련해 신주 1주당 발행가를 1만91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모집총액은 약 3조3160억원. 자금조달의 목적은 채무상환자금(약 1조8160억원)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약 1조5000억원) 마련△롯데푸드(002270)는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원화공모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회사채 발행자금은 만기도래 회사채 및 대출 상환 등 전액 차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S&TC(100840)는 이탈리아 건설사 TECHNIP ITALY S.p.A.와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32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2133억원) 대비 약 6.2%에 해당하는 규모△주연테크(04438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억1623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KSS해운(04445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3.87%(20억원) 감소한 규모.△현대모비스(012330)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해 공장 추가 증설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는 미국 에너지 기업 GE Renewables North America와 윈드 타워(WIND TOW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64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7994억원) 대비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대한제당(001790)은 1주당 가액을 당초 25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 분할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021년 4월 13일이며, 4월 9일부터 이날까지 매매거래 정지 예정.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2021년 4월 14일. △대성산업(128820)은 계열사 디에스파워 주식 271만주를 추가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65억586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3873억원) 대비 약 6.86%에 해당. △코스맥스(19282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23.4%(126억원) 증가한 규모.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에서 순손실 291억원으로 474억원 감소하며 적자 전환.△예림당(0360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41억9532만원으로 전년(247억2787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미래컴퍼니(049950)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과 214억3423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TJ03372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인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써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항암제.△바이온(03298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억5288만원으로 전년(99억7233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에프에스티(036810)는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430억원(152만2975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시설자금 300억원과 운영자금 130억881만원을 조달.△인콘(08364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5155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39억9722만원으로 전년(197억670만원) 대비 적자 축소.△COWON(056000)은 나인엠인터랙티브와 한국프로야구(KBO) 저작권(I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9M프로야구’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에 따른 순매출 60%가 COWON에 배분.△경창산업(02491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8억6584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도 46억725만원으로 흑자전환. △이루다(16406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8509만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10억3026만원으로 1.7% 감소.△엘오티베큠(083310)은 중국 삼성 반도체(Samsung(China)Semiconductor Co.Ltd), 삼성전자 평택 공장에 각각 108억8639만원, 89억218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비아트론(1410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억1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5억8383만원으로 85.3% 증가. 당기순이익은 146억8849만원으로 205.9% 증가. △셀리드(299660)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2020년 제3차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 신규 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총 연구개발비는 84억3000만원이며, 정부출연금은 63억2250만원. △파인텍(131760)은 ‘배터리 셀 장변 절연테이프 부착장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특허 장치는 배터리 셀의 장변에 접촉해 접촉부의 형상에 따라 쿠션헤라가 가변적으로 변형돼 절연테이프를 부착, 제품의 절연테이프 부착 품질을 효율적으로 개선. △서진오토모티브(1226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억2269만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062억원으로 5.4% 증가. 당기순손실은 94억9398만원으로 전년(162억4529만원) 대비 적자 축소.△코리아센터(29051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2466만원으로 전년 대비 72.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8억8463만원으로 20.4% 증가. 당기순이익은 165억4932만원으로 135.8% 증가. △에너토크(0199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9052만원으로 전년 대비 77.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억4498만원으로 2.3% 감소. 당기순이익은 3억6967만원으로 24.4% 감소.△멀티캠퍼스(067280)는 삼성전자와 548억4985만원 규모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오파스넷(1731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1872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9억7336만원으로 7.5% 증가. 당기순이익은 60억1878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아진산업(01331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7억2044만원으로 전년 대비 39.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17억8388만원으로 0.2% 증가. 당기순손실은 4억3367만원으로 적자전환. △대봉엘에스(07814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7억507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2억5499만원으로 9.7% 증가. 당기순이익은 72억3816만원으로 16.0% 증가. △도이치모터스(067990)는 자회사인 도이치오토월드가 시설자금 200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국영지앤엠(006050)은 현대엔지니어링과 50억3200만원 규모의 오산역 지산·물류 복합시설 신축사업(유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젠큐릭스(22900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92억6662만원으로 전년(65억5979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억7199만원으로 1050.6% 증가. 당기순이익은 329억6447만원으로 459.8% 감소. △메디앙스(01410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억5041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4억7252만원으로 25.5% 감소. 당기순이익은 49억5166만원으로 84.7% 감소. △슈펙스비앤피(0585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4581만원으로 전년 대비 66.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억5924만원으로 51.2% 감소. 당기순손실은 86억9734만원으로 전년(249억2915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위드텍(348350)은 ‘웨이퍼 표면의 오염물 샘플링 노즐 및 샘플링 방법’의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당사 웨이퍼 표면의 오염물질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에 활용할 계획.△에코마이스터(06451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2억2431만원으로 전년(18억1555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억6307만원으로 41.4% 감소. 당기순손실은 183억9501만원으로 적자 확대.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34억8482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8억4453만원으로 47.8% 감소. 당기순손실은 264억6179만원으로 전년(207억83313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바이넥스(0530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5억1894만원으로 전년 대비 46.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9억7639만원으로 6.2% 증가. 당기순이익은 66억4460만원으로 20.7% 감소. △케이피엠테크(04204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4억7004만원으로 전년(101억9071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억4259만원으로 30.6% 증가. 당기순손실은 68억7955만원으로 전년(353억3929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이그잭스(0602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3533만원으로 전년 대비 82.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억7705만원으로 18.9% 감소. 당기순손실은 13억3803만원으로 전년(10억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크루셜텍(114120)은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내부결산결과에 따라 공시된 별도기준 영업 손실이 4년 연속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모베이스(1013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억2773만원으로 전년 대비 43.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93억원으로 76.1% 증가. 당기순손실은 87억7806만원으로 적자전환. △오상자이엘(05398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7억9162만원으로 전년(25억8195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9억7786만원으로 7.1% 감소. 당기순이익은 230억8314만원으로 흑자전환. △한국알콜(01789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1억377만원으로 전년 대비 69.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17억4081만원으로 27.6% 증가. 당기순이익은 534억2842만원으로 66.7% 증가. △라이브플렉스(05012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억159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6억7242만원으로 84.6% 증가. 당기순손실은 252억9214만원으로 전년(138억6775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8억3176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억7927만원으로 1.7% 감소. 당기순손실은 93억2243만원으로 적자전환. △셀루메드(04918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875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9억917만원으로 407.3% 증가. 당기순이익은 13억7916만원으로 흑자전환. △하이로닉(14998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억3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억8588만원으로 35.5% 감소. 당기순이익은 32억6755만원으로 7.2% 증가.△삼보모터스(05370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억1055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13억2510만원으로 0.2% 증가. 당기순손실은 31억3531만원으로 전년(155억1536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비디아이(14814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25억33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0억6771만원으로 52.5% 증가. 당기순손실은 795억64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34억224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1억4840만원으로 49.4% 증가. 당기순손실은 8억1224만원으로 적자 축소. △톱텍(1082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0억101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220억2552만원으로 92.6% 증가. 당기순이익은 138억3258만원으로 6463.1% 증가. △금강철강(05326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508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51억8145만원으로 2.2% 증가. 당기순이익은 30억7371만원으로 29.9% 감소. △디지털대성(0689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2억1131만원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4억5063만원으로 5.5% 증가. 당기순이익은 108억5958만원으로 42.7% 감소. △특수건설(02615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8749만원으로 전년 대비 602.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6억3896만원으로 3.8% 증가. 당기순이익은 42억4165만원으로 440.6% 증가. △S&K폴리텍(09134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9억7300만원으로 24.5% 감소. 당기순손실은 83억6695만원으로 적자전환.
2021.03.03 I 김관용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물산(028260)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과 18.7만㎥ 규모 LNG Tank 3기 등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조8563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30조7615억원) 대비 약 6.03%에 해당하는 규모.△대한항공(003490)은 유상증자와 관련해 신주 1주당 발행가를 1만91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모집총액은 약 3조3160억원. 자금조달의 목적은 채무상환자금(약 1조8160억원)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약 1조5000억원) 마련△롯데푸드(002270)는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원화공모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회사채 발행자금은 만기도래 회사채 및 대출 상환 등 전액 차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S&TC(100840)는 이탈리아 건설사 TECHNIP ITALY S.p.A.와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32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2133억원) 대비 약 6.2%에 해당하는 규모△주연테크(04438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억1623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KSS해운(04445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3.87%(20억원) 감소한 규모.△현대모비스(012330)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해 공장 추가 증설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는 미국 에너지 기업 GE Renewables North America와 윈드 타워(WIND TOW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64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7994억원) 대비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대한제당(001790)은 1주당 가액을 당초 25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 분할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021년 4월 13일이며, 4월 9일부터 이날까지 매매거래 정지 예정.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2021년 4월 14일. △대성산업(128820)은 계열사 디에스파워 주식 271만주를 추가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65억586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3873억원) 대비 약 6.86%에 해당. △코스맥스(19282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23.4%(126억원) 증가한 규모.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에서 순손실 291억원으로 474억원 감소하며 적자 전환.△예림당(0360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41억9532만원으로 전년(247억2787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미래컴퍼니(049950)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과 214억3423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TJ03372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인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써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항암제.△바이온(03298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억5288만원으로 전년(99억7233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에프에스티(036810)는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430억원(152만2975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시설자금 300억원과 운영자금 130억881만원을 조달.△인콘(08364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5155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39억9722만원으로 전년(197억670만원) 대비 적자 축소.△COWON(056000)은 나인엠인터랙티브와 한국프로야구(KBO) 저작권(I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9M프로야구’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에 따른 순매출 60%가 COWON에 배분.△경창산업(02491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8억6584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도 46억725만원으로 흑자전환. △이루다(16406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8509만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10억3026만원으로 1.7% 감소.△엘오티베큠(083310)은 중국 삼성 반도체(Samsung(China)Semiconductor Co.Ltd), 삼성전자 평택 공장에 각각 108억8639만원, 89억218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비아트론(1410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억1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5억8383만원으로 85.3% 증가. 당기순이익은 146억8849만원으로 205.9% 증가. △셀리드(299660)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2020년 제3차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 신규 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총 연구개발비는 84억3000만원이며, 정부출연금은 63억2250만원. △파인텍(131760)은 ‘배터리 셀 장변 절연테이프 부착장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특허 장치는 배터리 셀의 장변에 접촉해 접촉부의 형상에 따라 쿠션헤라가 가변적으로 변형돼 절연테이프를 부착, 제품의 절연테이프 부착 품질을 효율적으로 개선. △서진오토모티브(1226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억2269만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062억원으로 5.4% 증가. 당기순손실은 94억9398만원으로 전년(162억4529만원) 대비 적자 축소.△코리아센터(29051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2466만원으로 전년 대비 72.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8억8463만원으로 20.4% 증가. 당기순이익은 165억4932만원으로 135.8% 증가. △에너토크(0199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9052만원으로 전년 대비 77.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억4498만원으로 2.3% 감소. 당기순이익은 3억6967만원으로 24.4% 감소.△멀티캠퍼스(067280)는 삼성전자와 548억4985만원 규모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오파스넷(1731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1872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9억7336만원으로 7.5% 증가. 당기순이익은 60억1878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아진산업(01331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7억2044만원으로 전년 대비 39.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17억8388만원으로 0.2% 증가. 당기순손실은 4억3367만원으로 적자전환. △대봉엘에스(07814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7억507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2억5499만원으로 9.7% 증가. 당기순이익은 72억3816만원으로 16.0% 증가. △도이치모터스(067990)는 자회사인 도이치오토월드가 시설자금 200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국영지앤엠(006050)은 현대엔지니어링과 50억3200만원 규모의 오산역 지산·물류 복합시설 신축사업(유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젠큐릭스(22900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92억6662만원으로 전년(65억5979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억7199만원으로 1050.6% 증가. 당기순이익은 329억6447만원으로 459.8% 감소. △메디앙스(01410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억5041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4억7252만원으로 25.5% 감소. 당기순이익은 49억5166만원으로 84.7% 감소. △슈펙스비앤피(0585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4581만원으로 전년 대비 66.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억5924만원으로 51.2% 감소. 당기순손실은 86억9734만원으로 전년(249억2915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위드텍(348350)은 ‘웨이퍼 표면의 오염물 샘플링 노즐 및 샘플링 방법’의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당사 웨이퍼 표면의 오염물질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에 활용할 계획.△에코마이스터(06451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2억2431만원으로 전년(18억1555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억6307만원으로 41.4% 감소. 당기순손실은 183억9501만원으로 적자 확대.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34억8482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8억4453만원으로 47.8% 감소. 당기순손실은 264억6179만원으로 전년(207억83313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바이넥스(0530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5억1894만원으로 전년 대비 46.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9억7639만원으로 6.2% 증가. 당기순이익은 66억4460만원으로 20.7% 감소. △케이피엠테크(04204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4억7004만원으로 전년(101억9071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억4259만원으로 30.6% 증가. 당기순손실은 68억7955만원으로 전년(353억3929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이그잭스(0602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3533만원으로 전년 대비 82.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억7705만원으로 18.9% 감소. 당기순손실은 13억3803만원으로 전년(10억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크루셜텍(114120)은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내부결산결과에 따라 공시된 별도기준 영업 손실이 4년 연속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모베이스(1013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억2773만원으로 전년 대비 43.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93억원으로 76.1% 증가. 당기순손실은 87억7806만원으로 적자전환. △오상자이엘(05398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7억9162만원으로 전년(25억8195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9억7786만원으로 7.1% 감소. 당기순이익은 230억8314만원으로 흑자전환. △한국알콜(01789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1억377만원으로 전년 대비 69.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17억4081만원으로 27.6% 증가. 당기순이익은 534억2842만원으로 66.7% 증가. △라이브플렉스(05012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억159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6억7242만원으로 84.6% 증가. 당기순손실은 252억9214만원으로 전년(138억6775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8억3176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억7927만원으로 1.7% 감소. 당기순손실은 93억2243만원으로 적자전환. △셀루메드(04918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875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9억917만원으로 407.3% 증가. 당기순이익은 13억7916만원으로 흑자전환. △하이로닉(14998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억3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억8588만원으로 35.5% 감소. 당기순이익은 32억6755만원으로 7.2% 증가.△삼보모터스(05370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억1055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13억2510만원으로 0.2% 증가. 당기순손실은 31억3531만원으로 전년(155억1536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비디아이(14814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25억33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0억6771만원으로 52.5% 증가. 당기순손실은 795억64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34억224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1억4840만원으로 49.4% 증가. 당기순손실은 8억1224만원으로 적자 축소. △톱텍(1082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0억101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220억2552만원으로 92.6% 증가. 당기순이익은 138억3258만원으로 6463.1% 증가. △금강철강(05326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508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51억8145만원으로 2.2% 증가. 당기순이익은 30억7371만원으로 29.9% 감소. △디지털대성(0689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2억1131만원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4억5063만원으로 5.5% 증가. 당기순이익은 108억5958만원으로 42.7% 감소. △특수건설(02615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8749만원으로 전년 대비 602.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6억3896만원으로 3.8% 증가. 당기순이익은 42억4165만원으로 440.6% 증가. △S&K폴리텍(09134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9억7300만원으로 24.5% 감소. 당기순손실은 83억6695만원으로 적자전환.
2021.03.02 I 김관용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Q&A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투여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인데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와의 Q&A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화이자 백신과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두 백신의 공통점은 둘 다 최신 기술을 이용해, 우리 몸에서 일시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일부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지만 마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온 듯 우리 몸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갖게 됩니다. 다만, 화이자 백신이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RNA라는 유전물질을 이용한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DNA라는 유전물질을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해 전달하는 차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DNA를 실어나르는 아데노바이러스는 증식능력이 없으며, 우리 몸의 DNA에 끼어들어가지도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합니다. 근본적으로는 두 백신 모두 우리 몸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하지만 투여하는 유전물질의 종류가 다릅니다. 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백신 효능이 60-70%라고 알려져 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백신 효능이란 백신을 투여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백신이 얼마나 환자를 줄일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즉, 백신 효능이 70%라는 것은 백신을 맞지 않았을 때 환자가 10명 생긴다면 백신을 맞았을 때 3명으로 줄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백신 효능이 90%라면 백신을 통해 환자수를 10명에서 1명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3. 최근 정부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는 의료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주사를 처방하도록 권유한 바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주의가 필요한 것일까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에 65세 이상 고령자가 많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령에서 젊은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해 코로나 환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고령자 임상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여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4. 18세 미만 청소년과 영유아 접종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지침이 있을까요?소아나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낮고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낮아 우선 접종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소아청소년 연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체계적으로 평가한 연구결과가 없어 전 세계적으로 16세 미만에게 허가된 코로나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향후 소아 및 청소년 연령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예방효과와 안전성 근거가 확보된 이후 백신 접종 여부와 대상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5.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는 여론이 있습니다. 해외 사례에서 알려진 부작용은 무엇이었으며 걱정할 만한 수준일까요?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시험 중 횡단성 척수염이라는 드문 사례가 몇 건 발생해 부작용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백신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역시 다른 백신과 유사한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주사 맞은 부위에 3일 정도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이 하루, 이틀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과의 차이점은 화이자 백신은 첫 번째 접종보다 두 번째 접종 시 부작용이 더 심한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첫 번째 접종할 때보다 두 번째 접종할 때 부작용이 더 가볍습니다. 6. 다른 백신과 교차 접종(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이 가능한가요? (이스라엘에서는 한 개인이 지나친 걱정으로 백신을 5차례나 접종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합니다)다른 백신과의 교차 접종은 안전성이나 백신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권고되지 않습니다. 즉, 두 번 접종을 같은 백신으로 맞으셔야 합니다.7. 화이자 등의 백신에 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다소 높은 것은 어떤 이유일까요?화이자 백신의 경우 4만 명 이상의 대규모 임상시험이 단일한 프로토콜로 체계적으로 잘 이뤄졌습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각각 조금씩 다른 4개의 임상시험을 묶어 중간결과를 지난해 12월 발표했습니다. 고령층도 적게 포함됐고, 두 차례의 투여간격도 제각각이며 용량도 의도적이지 않게 적게 투여된 군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백신 효능이 들쑥날쑥 하고 일관적이지 못해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후속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진은 두 번 맞는 백신의 투여간격이 멀수록 효과가 더 좋다고 발표했습니다. 6주 간격보다는 12주 간격으로 투여했을 때 백신 효과가 82%까지 증가했습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증상이 없는 감염과 전파를 막지 못한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최근 연구에서 백신을 맞으면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 배출량과 배출기간을 줄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환자 발생을 줄일 뿐 아니라 감염의 전파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8.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대상이 다른데 왜 그런가요?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 적응증이 다르지 않습니다. 백신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접종대상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백신의 장단점과 특성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효과가 좋지만, 영하 70도라는 초저온에서 보관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관 및 투여장소가 제한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과가 좀 떨어지고 고령층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반면 일반 냉장온도에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징과 장단점을 고려해 접종 병원과 대상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9.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는 각각 어느 정도인가요?화이자 백신 효능은 95%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였고 RNA 백신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백신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작년 중간결과에서 70%의 백신 효능을 보였으나 최근 연구에서 백신 투여 간격을 3개월로 늘렸을 때 82%까지 효능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독감 백신 효율이 50% 내외인 것을 고려할 때 두 백신 모두 효과 측면에서 뛰어난 백신입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조금 더 기다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10. 임신부 또는 암환자도 백신을 맞아도 괜찮을까요?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다소 증가하지만, 임신부에서 백신 안전성의 자료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당뇨, 비만 등 다른 기저질환이 있다면 백신 접종에 대해서 담당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암환자도 코로나19 감염이 되면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자료는 역시 부족합니다. 현재의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크게 우려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면역 저하상태에서 백신을 맞았을 때 충분한 면역반응이 유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중인 환자는 백신을 접종해도 안심하지 말고 마스크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또한, 암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이나 가족들도 백신을 추천합니다.11. 백신 접종해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나요? 백신 2차 접종 후 1주까지는 면역 형성이 불완전해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습니다. 설사 2차 접종 후 1주가 지나도 백신 효능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려 증상이 혹은 무증상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후 감염이 되면 백신을 맞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증상이 가볍고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낮아지며 바이러스 배출도 적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도 줄어듭니다.1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같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는 것 아닌가요?바이러스 변종이 생기면 변이 정도에 따라서 특정 백신에 대한 효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가벼운 감염증을 막는 데 효과가 떨어진다는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다행인 것은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능이 74.6%로 유지돼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과 유사했습니다. 13. 코로나19 백신도 독감처럼 매년 접종해야 하나요?현재로서는 답을 알기 어렵습니다. 백신으로 얻은 면역력의 지속 기간,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과 유행, 변이의 정도 등에 따라서 결정될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독감 바이러스처럼 변이 속도가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전 사스 바이러스의 경험에 비춰 획득한 면역이 2~3년은 지속이 될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독감처럼 매년 코로나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2021.03.02 I 이순용 기자
  • 에이비엘바이오, 美FDA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임상 1상 신청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TJ03372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111을 단독 투여하는 용량증량 및 용량확장 내용을 포함한다. 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인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써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항암제다.에이비엘바이오 측은 임상시험 목적에 대해 “BL111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성용량(MTD)과 제2상 권장 용량(RP2D)을 결정할 것”이라며 “약동·약력학적 특성 확인과 면역원성과 항암 효과의 예비적 평가”라고 설명했다. 또한 “종양에 재노출돼도 암을 기억하는 기억 T세포 형성을 유도해 종양 성장을 억제시켜, 환자 투여 중단에도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기억하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 효과의 지속성 기대한다”며 “종양미세 환경에서만 4-1BB가 활성화됨으로써 기존 4-1BB 항암제의 흔하고 심각한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제거,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3.02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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