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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애플 잡는다” 삼성·구글 연합, XR ‘무한’ 출사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을 공개하며 XR 디바이스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삼성은 내년 멀티모달 인공지능(AI)을 결합한 XR을 출시해 메타 ‘퀘스트’, 애플 ‘비전프로’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삼성·구글이 협업을 통해 만든 XR ‘프로젝트 무한’의 시연 모습(사진=구글)◇삼성XR, 구글 제미나이 탑재...AI에이전트 역할 기대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 행사를 개최하고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의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했다. 무한은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구글 AI 서비스 제미나이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드로이드 XR은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 VR 및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통해 확장성을 넓힌 것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구글뿐 아니라 다양한 서드파티 앱·서비스 콘텐츠를 확보하며 플랫폼 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XR에는 유튜브, 구글 맵스, 구글TV 등 구글의 주요 앱을 구동할 수 있다.이날 연사로 나선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XR은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물리적 제약없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이라며 “최첨단 XR 기술과 사용 맥락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의 결합으로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프로젝트 무한 ‘XR’(사진=삼성전자)◇XR시장 메타·애플 주도...삼성 성공 관건은 ‘가격’삼성전자가 헤드셋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건 2017년 가상현실(VR) 기기 ‘기어 VR‘ 출시 이후 8년 만이다. 그 사이 글로벌 XR 시장은 사실상 메타가 주도해 왔다. 애플이 올해 ’애플 비전프‘를 출시한 데이어 삼성까지 내년 무한 출시를 예고하면서 XR 시장 경쟁은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후발주자인 삼성·구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실제 국내 출시가 기준 500만원에 육박한 고가의 애플 비전프로보다 70만원대 메타 퀘스트3가 훨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도 그 이유다.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비전 프로의 분기당 판매량은 10만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메타 퀘스트3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 덕택에 지난 4분기에만 200만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도 보급형 버전의 ‘비전 프로’를 개발 중이다.삼성전자는 XR기기를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을 미래먹거리로 삼고 메타와 비슷한 방식의 대중화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VR/AR 기기 출하량은 지난해 1000만대에서 2027년 3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모더인텔리전스는 XR 시장 규모가 연평균 34.94% 성장해 2024년 1055억8000만 달러에서 2029년까지 4723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삼성, ‘프로젝트 무한’ XR 헤드셋 공개…구글 AI 제미나이 탑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을 공개했다. 내년부터는 삼성은 XR 시장에서 애플 비전프로, 메타플랫폼 퀘스트와 함께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삼성전자 ‘프로젝트 무한’ XR 헤드셋(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하며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의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했다.XR(eXtended Reality)은 사용자가 시각, 청각,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물리적 제한을 넘어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건강관리 등 일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구글 AI 서비스 제미나이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 XR은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 VR 및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통해 확장성을 강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구글뿐 아니라 다양한 서드파티 앱·서비스 콘텐츠를 확보하며 플랫폼 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또 헤드셋과 글래스를 포함한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으로, XR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부합하는 여러 형태의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코드명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은 안드로이드 XR이 적용될 최초의 헤드셋으로,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무한(無限)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진행된 ‘XR 언락(XR Unlocked)’ 행사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과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문 사미르 사맛(Sameer Samat)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삼성전자)최원준 삼성전자 MX 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이날 행사에 연사로 나서 “XR은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물리적 제약없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이라며, “최첨단 XR 기술과 사용 맥락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의 결합으로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이어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의 뛰어난 확장성과 함께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끊임없이 확장되는 에코시스템 및 폭넓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기환 삼성전자 이머시브 솔루션개발팀 부사장도 연사로 무대에 올라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소개했다.김 부사장은 “일상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가치에 중점을 뒀다”며, “무한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한 몰입감 넘치는 보는 경험, 시청각 및 움직임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과 함께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VR,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추구하는 플랫폼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이어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위해 선보일 첫번째 기기는 ‘프로젝트 무한’ 헤드셋”이라며 “가장 편안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최첨단 기술을 통해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사미르 사맛(Sameer Samat)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문 사장은 기조 연사로 나와 행사 첫 시작을 열고 XR 비전을 소개했고, 샤흐람 이자디 구글 AR 부문 부사장은 헤드셋 및 글래스 개발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사용자는 XR을 통해 유튜브, 구글 맵스, 구글TV 등 구글의 주요 앱을 구동할 수 있다. 헤드셋 출시에 맞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콘텐츠도 출시된다.지아드 아즈가 퀄컴 XR 및 공간 컴퓨팅 수석 부사장도 무대에 올라 ‘프로젝트 무한’을 위해 ‘스냅드래곤 XR2플러스 2세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이 외 구글 게임 제작 엔진 ‘유니티(Unity)’, 몰입형 디지털 및 인터렉티브 콘텐츠 스튜디오 ‘30 닌자스(Ninjas)’ 등 파트너도 연사로 나서 XR 에코시스템 확장 및 발전을 위한 개발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삼성의 프로젝트 무한 XR은 애플 비전프로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 누구나 쉽게 동영상 편집 시대…오픈AI '소라' 출격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당신의 상상을 텍스트나, 이미지, 동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상상했던 것을 짧은 문장으로 지시를 내리면 자동으로 동영상을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인 ‘소라(Sora)’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동영상 AI 모델인 소라로 최대 20초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으며 상업적 사용이 가능해 AI로 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게 됐다.동영상 AI 소라로 만든 동영상 화면(사진=오픈AI 홈페이지 갈무리)◇유럽·英 제외 전 세계 출시…“창의 표현 최대화”오픈AI에 따르면 소라는 프롬프트에서 문자로 지시해 동영상을 만든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서울 거리의 고양이’를 입력하면 생성형 AI는 고양이의 종류와 주변 도시의 상태에 대한 지침을 보완하고 수십 초 이내에 비디오를 생성하는 식이다.기존 이미지와 비디오를 새 비디오로 가져오거나 두 개의 비디오를 하나로 혼합할 수 있다. 최대 해상도는 풀 HD로 동영상 제작시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동영상의 개체와 배경의 색상을 변경하는 등의 편집 기능도 포함됐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2월 소라 개발을 발표하면서 연내 제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악용될 위험을 억제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의 협조를 얻어 안전성을 검증해왔으며,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해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로한 사하이 오픈AI 소라 제품 책임자는 “우리는 소라와 관련한 법적 문제를 방지하면서 동시에 이용자들의 창의적 표현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소라는 유럽과 영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출시 직후 접속이 집중되면서 신규 등록이 제한되기도 했다. 일부에선 작동이 재개됐지만, 5초짜리 동영상을 만드는 데 10분 이상 걸리는 등 과정이 느리고, 아예 동영상을 만들 수 없는 상황도 벌어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동영상 AI 소라로 만든 동영상 화면(사진=오픈AI 홈페이지 갈무리)◇올트먼 “AGI로 가는 길에 필수적”오픈AI는 소라 기반 모델로 ‘소라 터보’를 새롭게 개발했는데, 지난 2월 기술 발표 때보다 더 빠르게, 더 저렴하게 움직이도록 했다. 오픈AI는 지난 2월 공개 당시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번엔 최대 20초로 더 짧게 만들었다.이는 동영상 생성은 글에 비해 많은 연산 처리가 필요한데 긴 동영상을 만들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하나의 동영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이다. 오픈AI 측은 더 많은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우선시해 동영상 길이에 제한을 뒀다고 설명했다.오픈AI에 따르면 챗GPT의 유료 버전 가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소라를 사용할 수 있다. 한 달에 약 20달러를 내는 ‘플러스’ 사용자는 한 달에 최대 50개의 표준화질(SD) 영상을 만들 수 있다. 200달러를 내는 ‘프로’ 사용자는 한 달에 최대 500개 영상을 만들고 더 높은 해상도를 활용할 수 있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소라에 대해 “범용 인공지능(AGI)로 가는 길에 필수적”이라며, AI가 현실 세계에서의 인간 활동에 대해 학습하는 데 있어 “동영상이 중요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오픈AI는 소라로 만든 콘텐츠를 상업적 활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동영상 제작자나 아티스트들뿐 아니라 기업이 광고나 상품 홍보에 동영상을 사용하는 등의 용도도 예상하고 있다.악용에 대한 다양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성적인 가짜 영상을 만들게 하거나 아티스트를 모방해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등의 요구는 지시문 단계에서 거부한다. 또 문자로 된 지시로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을 만들 수 없다. 소라로 만든 영상에는 ‘AI 제작’임을 알 수 있는 워터마크를 넣는 방식으로 가짜 동영상의 확산을 막기로 했다.저작권 문제도 숙제다. 오픈AI는 소라가 출시되었을 때 실제 제작자의 스타일을 모방하지 않도록 설정했다고 주장했지만, 소라를 개발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가 사용됐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인터넷에 공개된 데이터 외에도 협력사에서 얻은 데이터와 회사가 준비한 데이터를 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소라는 당분간 18세 미만에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다. 13세 미만에게 제공하지 않은 챗GPT보다 연령제한을 더 엄격하게 뒀다.◇동영상 AI 경쟁 치열…“일자리 20% 사라져”생성형 AI 선두주자인 오픈AI의 참전으로 동영상 AI 모델을 둘러싼 빅테크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앞서 기업용 비디오 생성 AI 모델인 ‘비오’(Veo)를 출시했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지난 10월 ‘무비 젠’(Movie Gen)을 공개하는 등 동영상 AI 모델 개발에 적극적이다. 빅테크뿐 아니라 미국 AI 스타트업 런어웨이는 지난 7월 AI 모델 ‘젠-3 알파’를 출시했다.아울러 동영상 AI 모델 등 AI 확산으로 미국 내 기업에서 10만명 이상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컨설팅업체 CVL 이코노믹스는 지난 1월 미국 영화, TV, 애니메이션 산업 종사자의 21%에 해당하는 11만8500명의 일자리가 2026년까지 AI에 의해 대체되거나 사라질 것이라는 추정을 내놓았다.
- "1위 지킨다"…AWS, 모델부터 칩·서버까지 'AI 올인 전략'[AWS리인벤트24]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세계 최대 클라우드 플랫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폭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신제품을 쏟아냈다. 오픈AI GPT, 구글 제미나이 등과 경쟁하는 자체 AI 모델 ‘노바’를 전격 출시했고, 매개변수(파라미터)가 수 조개에 이르는 초거대 AI까지 구동 가능한 ‘울트라 서버’를 선보였다. 내년 말엔 기존 AI칩 대비 성능을 2배 높인 ‘트레이니엄3’를 출시한다. 클라우드는 물론이고 AI 칩과 AI 모델까지 자체 역량으로 구축해, AI 시대 1위 업체로 위치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동영상 생성 모델 까지 포함한 ‘노바’ 출시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연례 기술 콘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4’ 기조연설을 통해 “진보된 지능을 갖춘 최신 파운데이션 모델 노바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아마존 노바는 한국어를 포함해 200개 언어를 지원하는 텍스트 전용 모델 1종(마이크론), 텍스트와 이미지, 비디오를 인식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 3종(라이트, 프로, 프리미어),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모델 1종(캔버스), 동영상 생성이 가능한 모델 1종(릴) 등 총 6 종으로 구성됐다. 내년 1분기 출시할 프리미어 모델을 제외하고, 모두 이날 전격적으로 정식 버전을 내놨다. 아마존이 오픈AI GPT, 구글 제미나이, 메타 라마, 앤트로픽 클로드 등과 직접 경쟁할 만한 수준의 성능을 갖춘 AI 모델을 출시한 건 처음이다.재시 CEO는 노바의 장점이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에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AI 모델과 비교해 성능은 뒤지지 않고, 비용 절감과 고속처리 능력은 우위에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자체 벤치마크에서 노바 라이트는 동급인 GPT-4o 미니와 비교해 19개 항목에서 17개가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캔버스는 경쟁 모델 DALL-E3, 스테이블 디퓨전3.5와 비교해 이미지 품질·명령어 준수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노바 모델들은 같은 수준의 여타 모델보다 평균적으로 약 75% 더 저렴하고 지연 시간이 더 짧다”고 강조했다.아마존은 노바를 빠르게 발전시켜 AI 모델 분야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시 CEO는 “현재 6초 가량의 스튜디오 품질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노바 릴은 향후 몇 달 안에 영상 길이를 최대 2분으로 늘릴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는 음성을 입력하면 음성 답변이 제공되는 ‘스피치-투-스피치’ 모델을, 내년 중반에는 ‘애니-투-애니’ 모델을 선보여 텍스트, 음성,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입출력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맷 거먼 AWS CEO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AWS)◇83.2페타플롭스 울트라서버 공개기조연설에선 생성형 AI 학습과 추론을 지원하는 괴물급 컴퓨팅 제품군(EC2)도 줄줄이 발표됐다. AWS는 작년 리인벤트에서 신형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2’를 공개했는데, 1년 만에 이 칩이 탑재된 인스턴스(가상 서버) 제품 ‘EC2 트레이니엄2(Trn2)’를 정식 출시했다. Trn2 인스턴스는 16개의 트레이니엄2 칩을 초저지연 네트워크 기술인 ‘뉴런링크’로 연결해 최대 20.8 페타플롭스(FP· 초당 1000조 연산)의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스턴스보다 가성비는 30-40% 더 뛰어나다.Trn2 인스턴스 4개를 뉴런링크로 연결해 하나의 대형 서버로 만든 ‘Trn2 울트라서버’도 공개했다. 매개변수가 수 조개에 이르는 AI 모델의 추론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울트라서버는 총 64개의 트레이니엄2 칩이 탑재돼, 83.2FP의 연산 성능을 자랑한다. AWS는 수십만 개의 트레이니엄2 칩으로 구성된 EC2 울트라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 ‘레이니어’도 진행 중이다. AI 모델 훈련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누적 80억달러(약 11조원)을 투자한 앤트로픽과 협력하고 있다.트레이니엄3가 내년 말 출시 되면 서버 제품들의 성능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맷 거먼 AWS CEO는 “트레이니엄3는 전작보다 컴퓨팅 성능이 2배 더 향상되고, 에너지효율성은 40% 더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제 더 큰 모델을 더 빠르게 구축하고 실시간 처리 능력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AI 개발 플랫폼 베드락 대규모 업데이트AWS는 이외에도 AI 개발 플랫폼 베드락에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먼저, 생성형 AI의 태생적 한계인 환각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자동 추론 검증’ 기능이 도입됐다. 모델을 배포하기 전에 설정한 사실관계에 맞게 작동하는지 수학적 추론을 통해 검증해주는 기능이다. 멀티 에이전트 협업 기능도 추가됐다.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스스로 행동까지 취할 수 있는 AI 솔루션으로, 각각 다른 기능을 하는 에이전트 간 협업이 중요해졌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작업을 세분화하고 각 에이전트들에 할당하는 역할을 하는 수퍼바이저 에이전트 기능도 도입했다. 원래 모델을 개량해 특정 용도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모델 증류(Model Distillation) 기능도 선보였다. 이 기능을 통하면 원래 모델보다 실행은 최대 500% 빠르고 비용은 75%까지 절감하면서 정확도 손실은 2%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다.
- [코스닥 마감] 5거래일째 700선 아래…개인·기관 순매도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9일 약세로 마감하면서 5거래일째 700선 아래서 장을 마쳤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0.50%) 내린 686.12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690.45에 개장해 장중 한때 691.13까지 상승하며 7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하락 반전했다.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억원, 2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홀로 29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0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44억원 매도 우위로 총 26억원의 ‘사자세’가 유입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혼조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9포인트(0.13%) 내린 4만 3389.60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0포인트(0.39%) 오른 5893.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1.69포인트(0.60%) 뛴 1만 8791.81에 장을 마쳤다.최근 랠리를 이끈 ‘트럼프 트레이드’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어 투자자들은 가격 조정을 이어가는 분위기다.이번 주 시장의 이목이 쏠린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거대 기술기업 7곳(M7) 중 애플과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올랐다. 테슬라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6% 가까이 상승했다.반면 엔비디아는 차세대 주력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이 발열 문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졌다. 장 중 3% 넘게 하락하다 1%대로 낙폭은 줄였지만 당초 2분기 출시가 예정됐던 블랙웰의 출시가 올해도 불투명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3.20%), 기타제조(2.46%), 의료·정밀기기(1.63%), 금융(-0.90%) 등이 상승한 반면 기타서비스(-3.59%), 제약(-2.67%), 비금속(-1.79%), 섬유·의류(-0.74%)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전거래일 대비 7.73% 내린 37만 6000원에 마감하면서 8거래일 만에 40만원선을 내줬다. 최근 2차전지 업황 부진 우려로 약세를 보인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각각 0.39%, 1.63% 상승했다.이 외에는 휴젤(145020)(1.86%), 클래시스(214150)(4.17%), 엔켐(348370)(5.2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57%) 등이 상승했고 HL;B(-9.99%), 리가켐바이오(141080)(-6.10%), 리가켐바이오(141080)(-5.67%), 삼천당제약(000250)(-2.10%) HPSP(403870)(-5.94%),) 등이 큰 폭 하락했다.HLB(028300)는 전날 미국에서 허가 절차를 받는 간암 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BIMO 실사’(임상병원 등 현장실사) 결과 ‘보완할 사항 없음’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면서 25% 넘게 상승 마감했으나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전일 상한가를 썼던 HLB제약(047920)(-3.52%)과 HLB생명과학(067630)(-10.28%)도 이날 약세로 돌아섰다. HLB테라퓨틱스(115450)(-12.26%), HLB바이오스텝(278650)(-7.89%), HLB파나진(046210)(-5.64%), HLB이노베이션(024850)(-6.53%) 등 그룹주도 동반 하락했다.CJ제일제당(097950)이 바이오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CJ(001040)바이오사이언스는 상한가(29.94%)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9일 CJ제일제당에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데이터베이스 분석기업 비트나인은 29.91%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썼다. 디렉터스컴퍼니에 인수된 비트나인은 전일 60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자금 조달과 함께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거래량은 8억 8076만주, 거래대금은 7조 1319억원을 기록했다.[이데일리DB]
- 코스닥, 약보합 출발…HLB그룹주 동반 하락중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9일 약보합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11%) 내린 688.7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억원, 61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 5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혼조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9포인트(0.13%) 내린 4만 3389.60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0포인트(0.39%) 오른 5893.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1.69포인트(0.60%) 뛴 1만 8791.81에 장을 마쳤다.최근 랠리를 이끈 ‘트럼프 트레이드’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어 투자자들은 가격 조정을 이어가는 분위기다.이번 주 시장의 이목이 쏠린 엔비디아의 3분기(8월~10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거대 기술기업 7곳(M7) 중 애플과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올랐다. 테슬라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6% 가까이 뛰었다.반면 엔비디아는 차세대 주력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이 발열 문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졌다. 장 중 3% 넘게 하락하다 1%대로 낙폭은 줄였지만 당초 2분기 출시가 예정됐던 블랙웰의 출시가 올해도 불투명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0.86% 오른 41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49% 하락 중이고 HLB(028300)는 6.66% 내리고 있다. 전일 HLB에 시총 3위를 내준 에코프로(086520)도 0.15% 약세다. 엔켐(348370)(-2.01%), 삼천당제약(000250)(-1.89%), HPSP(403870)(-5.18%) 등도 일제히 약세다. 이 외에는 리가켐바이오(141080)(2.65%), 휴젤(145020)(2.79%), 클래시스(214150)(1.3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00%), 펩트론(087010)(2.25%) 등이 상승 중이다.전날 HLB(028300)는 미국에서 허가 절차를 받는 간암 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BIMO 실사’(임상병원 등 현장실사) 결과 ‘보완할 사항 없음’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면서 25% 넘게 상승 마감했으나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상한가를 썼던 HLB제약(047920)(-4.18%)과 HLB생명과학(067630)(-8.24%)도 이날 약세로 돌아섰다. HLB글로벌(003580)(-6.32%), HLB테라퓨틱스(115450)(-9.18%), HLB바이오스텝(278650)(-6.61%), HLB파나진(046210)(-7.63%), HLB이노베이션(024850)(-6.20%) 등 그룹주도 동반 하락 중이다.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데이터베이스 분석기업 비트나인은 29.91%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썼다. 디렉터스컴퍼니에 인수된 비트나인은 전일 60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자금 조달과 함께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데일리DB]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이오 판 뒤집는다…의료AI 치고나가는 韓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11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바이오 판 뒤집는다…의료AI 치고나가는 韓-한화오션 키 잡은 김동관의 뚝심..올해 美7함대 MRO사업 싹쓸이-공정위 “유튜브 라이트도 출시해야”-트럼프가 견제하는 중국도 달리는데…韓증시 나홀로 역주행-[사설]국민 시선 집중 두 재판…사법부 신뢰 회복 시험대다-[사설]복마전 들통난 체육단체들, 선수들에 부끄럽지 않나△트럼프 2.0 트럼프의 사람들-외교안보 라인, 中저격수 전진배치..인사 키워드는 ‘충성심·플로리다’-무역적자 만회 노리는 트럼프..‘한미 FTA 재개정’ 압박할 것△트럼프 2.0 트럼프 랠리-비트코인 9만달러 육박…銀·메타 시총 넘어서 ‘세계 8위 자산’ 우뚝-美 증시 ‘훨훨’…유일한 걸림돌은 ‘관세 폭탄’-트럼프 취임 1월까지 강달러 지속…‘1달러=1400원’ 고착화 우려△트럼프 2.0 韓 외교·안보 영향-“쇼맨십 강한 트럼프, 북과 대화 나설 수도…尹정부, 대북정책 변화 필요” -“트럼프 2기, 굳건한 한미동맹 유지 확신”△의료AI 패권 전쟁-머니파워로 밀어붙이는 빅테크들…기술력으로 맞짱 뜨는 ‘K의료테크’-“주도권 잡으려면 美 진출 필수…직판 전략이 커”-영상진단·신약개발·바이오마커 韓, 3대분야 두각△GAIF 2024-“AI와 함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부상…韓기업엔 절호의 기회”-“고객상담·대출심사·사기방지까지…AI 은행원이 온다”△종합-“내년 경제 성장률 2% 그칠 듯…트럼프 관세 인상 땐 1%대 추락”-과징금 줄이자니 위법 인정…구글 ‘유튜브 라이트’ 딜레마-K조선 러브콜 보낸 트럼프..군함·LNG선 특수 기대감-尹, 내일부터 5박 8일 남미 순방…“한미일·한중 회담 논의중”△정치-野 “이재명 무죄” 여론전에…與 “판사 겁박 말라” 단일대오-“국회에까지 수출동의 받으라니…방산 특성 무시한 중복규제”-개미투자자 만난 민주당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겠다”-“검찰, 대통령실과 한몸..수사권·기소권 분리해야”△경제 -“퇴직금 못 받으면?”…복잡한 노동법, AI가 알려준다-가스공사 미수금 14조 육박..“원가 못미치는 요금 때문”-돈이 없어서…국민 절반 “결혼 안 해도 괜찮아”-“디지털 전환 성공하면…10년 뒤 고용규모 14%↓”△금융-카드사, 車할부 수수료 이중으로 챙겼다-2금융권 가계대출 불길 잡아라..금감원, 농협중앙회 현장 점검-삼성생명·하나銀, 사망보험금 관리 1호 계약 체결-우리금융 정기검사 연장…“내부통제 수준 면밀히 점검”△Global-금리 인하 안먹히네…中, 주택구매세 인하 검토 -“트럼프 취임 전에 쟁여두자”..낙태약 사재기하는 미국인들-셸 탄소배출 감축 판결 뒤집은 법원-[포토]中 주하이 에어쇼 개막..신형 스텔스 전투기 출격-“AI 수요 폭증 TSMC, 내년 5나노 가동률 100% 넘을 것”-장사꾼 트럼프 “사진집 사세요”△산업-“대기업 진출 후 시장 정화작용…중고차 품질·판매 되레 쑥”-‘반도체 전설’ 짐 켈러 만난 조주완…LG전자, AI칩 역량 키운다-현대차·울산시 업무협약..수소 친화 도시 만들다-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허성 부사장 승진 내정-HD현대重·한화오션 60조원 잠수함 수주전-유증 철회 시사한 고려아연, MBK 지분 확대에 ‘사면초가’△ICT-280만원짜리도 완판…프리미엄폰 경쟁 후끈 -“육군 간부 면접도 AI가 공정하게…채용공고·인재 선별 자동화할 것”-NFT티켓으로 입장 ‘10초 컷’…아트 컬렉션도 저장-지스타에 힘 쏟는 하이브IM…초대형 신작 ‘아키텍트’ 첫선△산업-내수부진 뼈아팠다…‘수익성 악화’ K푸드, 영토확장 속도-4억병 팔린 롯데칠성 ‘새로’ 제로슈거 소주 대표로 우뚝-‘소비자 불신 지워라’…中로봇청소기 업체, AS 강화-‘상품 차별·평일·날씨 포근’ 3박자 맞은 빼빼로데이…편의점 활짝△증권-코스피서 발빼는 외인…방산·조선은 챙겼다-알테오젠 ‘코스닥 대장주’ 굳히기..에코프로비엠과 격차 8조로 벌려-트럼피즘에 떠는 배터리 ‘머스크, 너만 믿는다’-삼전 덜 담아서 선방한 밸류업ETF△부동산-서부선 20년 희망고문 끝 보인다…설레는 은평·관악 주민들-“더 살려 했는데…만기 3주 전 집주인이 방 빼래요”-현대건설, 사우디 1조원 전력망 공사 수주△의료·헬스-비만 어린이, 초가공식품에 ‘간’ 혹사당한다-아산병원, 심혈관 스텐트 치료 ‘세계 1위’-고관절 괴사, 발생 위치·크기 분석해 맞춤치료 필요 -기미 제거땐 피부 정상화 치료 병행해야△Book-트럼프를 다시 읽자…관련 서적 ‘봇물’-모두를 위한 ‘공익’은 없다-‘현대사의 얼굴’ 강남 개발 히스토리△MICE-서울시, 블레저·국제이벤트 확대…외국인 관광객 3000시대 연다-‘서울 미식의 달’ 지정해 블레저 마케팅 시동-“국제이벤트로 서울 마이스의 다양성·접근성·수용력 높일 것”-글로벌 여성 리더 200여명 청주에 모인다△오피니언-국민연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생생확대경]클린턴과 尹대통령의 차이-[기자수첩]피싱의 악몽, 남의 일이 아니다 △피플-고객 마음까지 AS…멀리서도 단골 찾아오죠-손경식 “韓·日 기업 신기술 협력 강화해야”-롯데렌탈 그린카 신임대표에 강현빈-‘압록강은 흐른다’ 이의경 애국지사 105년 만에 고국땅으로-OECD WPNA 집행위원에 강창구 한국은행 부장 위촉-올해의 해외업무 로펌에 법무법인 화우 선정-[명복을 빕니다]-[인사가 만사]△사회-인력난 구세주된 ‘MZ 버스기사님’-좁은 골목 언덕, 초보운전 아찔하네-이주호 “상위권大 지역비례선발 공감”-학교앞 ‘조건없는 임대주택’ 지으니…신도시서도 전학와요-장인이 총책…투자 리딩방 사기 일당 덜미
- 애플 "신제품 출시해도 아이폰만큼의 경쟁력 없을수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애플이 앞으로 출시할 제품들은 아이폰만큼 경쟁력을 갖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내놨다. 회사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헤드셋 등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을 향해 경고를 내놓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진=AFP)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례 재무보고서(10-K)에서 회사가 직면한 ‘위험 요소’ 목록에 성장 및 이익 마진과 관련한 새로운 경고를 추가했다. 애플은 보고서에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이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거나 (실제로) 대체할 수 있겠으나, 매출과 이익 마진은 줄어들 수 있다”며 “회사의 사업, 운영 결과 및 재무 상태에 실질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적었다. 애플은 연례 재무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 등을 보고하며, 경쟁, 외환, 공급망 및 기타 문제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또는 하방 압력 등을 정기적으로 경고해 왔다. 이번 보고서에서도 해당 항목들이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 이외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새로운 AI 기능에 따른 안전성 위험 경고가 위험 요소 목록에 추가됐다. 이번 보고서는 신제품 출시와 관련된 문구가 수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 것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T는 “애플은 그동안 ‘신제품 출시가 더 높은 비용 구조를 가질 수 있다’고만 밝혔다”며 신재품이 재무 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경고한 적이 없었다고 짚었다. 애플은 현재 구글, 메타 등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AI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주 애플 인텔리전스를 선보였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챗GPT를 시리 어시스턴트에 통합하는 등 더 많은 기능도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 수요 증가에는 얼마나 기여할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다. 애플은 또 신제품인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도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입했다. 이 역시 투자 대비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까지의 판매 실적도 저조한데, 너무 비싼 가격(3499달러)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앱스토어와 기타 고마진 서비스 사업 부문에 대한 규제 압박에 직면했다. 최근 미 정부가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애플이 검색 그룹에서 벌어들이는 수십억달러의 라이선스 수익도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연합(EU)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른 벌금을 받는 첫 빅테크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앱스토어에서 개발자들이 앱스토어 외부의 더 저렴한 구매 옵션을 안내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이 문제가 되고 있다. 애플은 또 DMA 규정에 따라 아이폰 고객이 자사 브라우저인 사파리 외에도 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도 선택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꾸기로 했다. 애플의 위기는 ‘큰 손’ 투자자들의 움직임에서도 확인된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일 최근 1년 동안 애플의 지분을 3분의 2 가까이 줄였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애플 지분 절반을 매각한 데 이어 3분기에도 25%를 추가로 팔아치웠다. 금융데이터 조사업체 비저블 알파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애플의 신제품이 향후 몇 년 동안 회사의 매출 총이익률을 끌어올려 2030년엔 49%에 이를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매출 총이익률이 46.2%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고 FT는 짚었다. 신문은 애플의 신제품이 아이폰이나 음악, 비디오 구독, 모바일 결제,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의 마진을 낼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1%대 약세…새내기주 공모가 하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11.01포인트) 내린 732.05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 중이다. 외국인이 1293억원, 기관이 766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85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등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08포인트(0.90%) 내린 4만1763.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8.22포인트(1.86%) 급락한 5705.4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78포인트(2.76%) 주저앉은 1만8095.15에 장을 마쳤다.증권가에서는 다음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국 증시가 관망세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은 슈퍼 선거의 해인 올해의 가장 메인 이벤트로 향후 4년간의 국제 정치·경제·외교 정책이 방향이 결정된다”며 “시장은 관망세 보이는 가운데 대선 전후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보합인 운송·부품, 음식료담배, 금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다. 비금속, 제약, 기타서비스, 의료·정밀이 2%대 하락 중인 가운데 전기·전자, 제조, 유통, 화학, 출판매체 등은 1%대 약세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이 3%대 하락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강보합, 에코프로(086520)는 1%대 상승하고 있다. HLB(028300)는 3%대, 리가켐바이오(141080)는 5%대, 엔켐(348370)과 휴젤(145020)은 2%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종목별로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과 삼현(437730), 원익홀딩스(03053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이며 비투엔(307870)이 22%대, 우리바이오(082850)가 2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이날 상장한 에이럭스(475580)는 공모가 대비 35% 하락 중이며 탑런토탈솔루션(336680)은 24% 빠지고 있다. 예스티(122640)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하한가다.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1%대 ‘뚝’…735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7.58포인트) 내린 735.48에 거래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 중이다. 외국인이 90억원, 기관이 136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9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등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08포인트(0.90%) 내린 4만1763.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8.22포인트(1.86%) 급락한 5705.4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78포인트(2.76%) 주저앉은 1만8095.15에 장을 마쳤다.증권가에서는 다음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국 증시가 관망세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은 슈퍼 선거의 해인 올해의 가장 메인 이벤트로 향후 4년간의 국제 정치·경제·외교 정책이 방향이 결정된다”며 “시장은 관망세 보이는 가운데 대선 전후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보합인 기타제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다. 전기·전자, 금융, 오락, 비금속, 출판매체, 의료·정밀, 제조, 벤처기업, 제약, 화학, 금속 등이 1%대 하락 중이며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세다. 알테오젠(196170)이 보합권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에코프로(086520)는 2%대 하락 중이다. HLB(028300) 역시 1%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약보합, 엔켐(348370)은 3%대 약세다. 종목별로 삐아(451250)가 23%대 상승 중이며 비투엔(307870)과 삼영이엔씨(065570)가 14%대 강세다. “HPSP(403870)와 휴림에이텍(078590) 역시 10%대 오르고 있다. 반면 예스티(122640)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하한가를 기록 중이며 에이럭스(475580)는 21%대, 판타지오(032800)는 12%대 약세다. 피플바이오(304840)와 성우(458650)는 6%대 하락 중이다.
- ‘깜짝실적’ 포드, 전기차부문 12억달러 적자에 시간외↓(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숨 고르기를 한 만큼 가격 부담이 일부 해소된 데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소식에 국제유가가 5% 넘게 급락한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하면서 석유 및 핵시설이 아닌 군사시설만 공격했다.다만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27%대까지 상승했다. 견고한 경제지표로 기준금리 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서 이길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선 트럼프의 공약을 볼 때 당선시 인플레이션 압박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이번주에는 주요 고용지표와 물가지표, 3분기 GDP(속보치) 등이 발표된다. 또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 등 M5 기업을 비롯해 AMD, 인텔, 우버, 맥도날드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결과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포드(F, 11.37, 2.7%, -6%*) 미국의 완성차 제조업체 포드가 정규 거래에서 3% 가까이 올랐지만,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하락률을 기록했다. 깜짝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기차 부문의 대규모 적자 소식과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다. 포드의 3분기 매출액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62억달러, 0.49달러로 시장 예상치 각각 453억달러, 0.47달러를 웃돌았다. 비용절감에 집중하면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는 게 포드 측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포드 블루와 프로 사업 부문은 선전했다. 하지만 모델e(전기차) 부문은 12억2000만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드는 연간 조정 EBIT(이자와 세금 공제전 이익) 가이던스를 종전 100억~120억달러에서 10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델타항공(DAL, 55.38, 2.3%)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 델타항공 주가가 2%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델타항공은 사이버 보안회사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크라우드 스트라이크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기술 오류가 발생해 수천건(5일간 7000건)의 항공편이 취소된 데 따른 손해 배상 건이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측은 “복구 지연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시장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현재 미국 교통부(DOT)는 다른 항공사와 비교해 델타항공의 복구가 지연된 이유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3개월간 제트유(항공유) 가격이 15% 하락하면서 원가 절감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이날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코닝클레이커 필립스 ADR(PHG, 26.62, -16%) 네덜란드의 헬스케어(의료) 기기 제조 기업 코닝크레이커 필립스 ADR 주가가 16% 가까운 폭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26년래 최대 낙폭이다. 매출성장이 급격히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필립스의 3분기 매출액은 43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49억900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조정 EPS는 0.3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0.28달러를 상회했다. 필립스 측은 연간 동일매장 매출성장률 가이던스를 당초 3~5%에서 0.5~1.5%로 대폭 낮췄다. 시장 예상치 3.5%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주요 매출 시장인 중국에서 의료 기기 수요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어도비, 오픈AI·피카랩스 등과 "대화중"…프리미어 프로 탑재 가능성 시사
- [마이애미=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기능을 공개하면서 오픈AI 등과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에 돌입했지만, 고객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경쟁사들과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알렉산드루 코스틴 어도비 생성형 AI 총괄 부사장(사진=어도비맥스 2024 공동취재단)15일(현지시간) 알렉산드루 코스틴 어도비 생성형 AI 총괄 부사장은 공동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다른 모델을 가져오길 원한다면 자사 제품을 오픈해 콘텐츠 편집과 퓨전 이미지 기술 활용, 디지털 이미징 등에서 협력할 수 있다”면서 “고객들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타사들과) 활발히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어도비는 지난 4월 생성형 AI 비디오 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전문가용 영상 편집도구인 프리미어 프로에 오픈AI의 소라나 피카랩스의 피카, 런웨이의 젠-3 알파 등 외부 제품을 탑재,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미국의 검색AI 전문기업 퍼플렉시티가 이용자들에게 AI검색 엔진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외에도 오픈AI의 GPT-4o, 앤트로픽의 클로드3, 메타의 라마3.1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과 유사하다. 당시 업계 안팎에서는 어도비가 AI 동영상 제작 기능과 관련해 경쟁력있는 제 3의 기업에 문을 활짝 연 것으로 분석했다.14일 어도비 맥스 2024에서 공개된 AI 신기능들이 자체 생성형 AI 제품군인 파이어플라이 만으로 구동된다고 밝혔지만, 코스틴 총괄 부사장의 발언은 가능성을 아주 닫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지난 4월16일 어도비가 공개한 프리미어 프로 혁신 선공개 동영상에서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외에 피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등장한다.(사진=어도비 유튜브 영상 캡처)코스틴 총괄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능이 이용자들로부터 적극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공개했다. 그는 “생성형 채우기 같은 AI 기능은 한 번 사용하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품질도 좋고 시간도 아껴주기 때문인데, 실제 어느 정도라고 공개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많은 분들이 반복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을 처음 출시한 이후 생성된 AI 이미지는 130억 장에 달하고, 이 가운데 70억 장은 포토샵을 통해 만들어졌다.코스틴 총괄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어도비의 목표가 ‘고객의 목적 달성’에 있음을 거듭 강조하면서 품질 개선을 위해 엔비디아 및 아마존과의 협업을 긴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생성형 AI의 천장은 높이고 장벽은 낮추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천장은 전문가들의 기술 활용을 의미하며, 장벽은 많은 이들이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고객들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15일(현지시간) 오후 어도비 스닉스에서 공개된 프로젝트 중 하나인 ‘프로젝트 클린머신’. 사진에 방해가 되는 플래시를 자동탐지해 클릭 한 번 만으로 제거해준다.(사진=김혜미 기자)한편 어도비는 생성형 AI 활용 기능을 적극 늘려갈 계획이다. 어도비는 이날 오후 현재 개발 중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개하는 스닉스(Sneaks)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9가지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는데,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포스터 스케치를 입력한 뒤 간단히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고, 참고 이미지를 활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포스터를 제작해주는 ‘프로젝트 리믹스 어 랏(Project Remix A lot)’과 인물사진을 잘라서 배경에 넣으면 버튼을 한 번 클릭한 것만으로 주변 배경과 잘 어울리도록 조정해주는 ‘프로젝트 퍼펙트 블렌드(Project Perfect Blend)’ 등에 환호했다. 어도비는 스닉스에서 선보인 프로젝트 가운데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신규 서비스로 내놓기도 한다.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매도 속 760선까지 '미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3거래일 만에 770선을 내줬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1포인트(1.37%) 내린 763.88에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이 494억원, 259억원을 팔았다. 개인이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79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하락세가 더 셌다. 월말인데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차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89포인트(0.33%) 오른 4만 2313.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0포인트(0.13%) 하락한 5738.17로, 나스닥지수는 70.70포인트(0.39%) 내린 1만 8119.59로 장을 마감했다.혼조세가 나타난 가운데 중국 정부의 대규모 통화부양책으로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은 동반 상승했다. 중국은 전 거래일인 27일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하며 경기부양책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운송과 유통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화학, 금융,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는 2%대 약세를 보였다. 건설,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금속, 제조,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 및 부품 등도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알테오젠(196170)이 각각 3.10%, 1.51%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 역시 3.28% 내린 8만 8600원을 가리켰다.이날 상장한 제닉스(381620)는 공모가보다 6000원(15.00%) 오른 4만 6000원에 마감했다. 제닉스는 자동화 물류 시스템 전문회사로 공장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경쟁률 1051.5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밴드(2만8000원에서 3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4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맥스트(377030)가 9%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자이언트스텝(289220) 역시 1%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파크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 2024’에서 메타가 공개한 증강현실(AR) 기기인 ‘오라이언’ 공개하며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반면 전 거래일인 27일 채무상환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45억원 규모의 일반주주 배정 후 유상증자를 결의한 큐로홀딩스(05178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센서뷰(321370) 역시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유증을 결정하며 이날 20.16% 내렸다. 경영권 분쟁으로 급등한 후, 최근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에프엔가이드는 이날 19.58%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상한가 6개를 포함해 3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261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대금은 6조 201억원, 거래량은 9억 2491만주로 집계됐다.
- 코스닥, 개미 '사자'에 상승 출발…AR주 '또'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30일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전 거래일보다 1.63포인트(0.21%) 오른 776.1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45억원, 25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7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89포인트(0.33%) 오른 4만 2313.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0포인트(0.13%) 하락한 5738.17로, 나스닥지수는 70.70포인트(0.39%) 내린 1만 8119.59로 장을 마감했다.혼조세가 나타난 가운데 중국 정부의 대규모 통화부양책으로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은 동반 상승했다. 중국은 전 거래일인 27일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하며 경기부양책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금융과 오락문화,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지만 건설, 기타제조, 기계장비, 유통,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1700원(0.89%) 올라 19만 21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196170)은 0.15% 상승세다. 에코프로(086520) 역시 1.53% 반등하고 있다.퓨쳐켐(220100)이 9.15% 오르고 있다. 퓨처켐은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3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는데, 이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인 전립선암 치료제의 임상시험에 나설 방침이다.맥스트(377030)와 자이언트스텝(289220) 역시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메타가 증강현실(AR) 스마트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면서 AR·확장현실(XR) 관련주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센서뷰(321370)는 하락세다. 센서뷰는 전거래일 운영자금 등 약 30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