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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TV 최신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고객의 페인포인트(불편을 느끼는 지점)에서 착안해 웹OS TV에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LG전자가 2018년부터 작넌까지 출시한 webOS TV에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모델에서도 최신 webOS 브라우저의 신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최신 webOS 브라우저가 탑재된 LG 올레드 TV 이미지. (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출시한 웹OS TV(웹OS 4.0·4.5·5.0 탑재 모델)를 대상으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를 이달부터 순차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 웹OS TV는 인공지능리모컨을 활용해 마치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TV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브라우저의 활용도가 특히 높다. 다른 TV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웹OS TV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LG전자가 고객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LG TV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는 “LG, 이제 때가 왔습니다. 팔을 걷어 붙이고 새 브라우저를 제공해 주세요” 등 웹OS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원하는 고객 목소리가 접수되곤 했었다.브라우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TV에서도 구버전 브라우저만으로는 최신 웹사이트를 제대로 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서비스 플랫폼이자 최근 MZ세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 사이트를 2018년 출시된 TV의 브라우저로 접속하게 되면 콘텐츠를 제대로 표시하지 못하는 식이다.LG전자가 TV에 탑재하는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메이저 TV 제조업체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이례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LG전자의 웹OS TV 글로벌 출하량은 7000만 대에 육박한다.대상 모델을 사용중인 고객은 TV 홈 화면에 있는 브라우저 아이콘을 클릭해서 업그레이드 방법을 확인 후 최신 브라우저를 내려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불필요한 광고를 가려주는 ‘광고 차단’ △화면을 반으로 나눠 웹서핑과 TV시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TV 하프뷰’ △피싱사이트를 탐지하고 차단해주는 ‘악성사이트 차단’ 등 최신 웹OS 브라우저의 차별화된 기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TV는 영상 시청용 기기에서 인터넷과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멀티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체 연구개발에 외부와의 폭넓은 협업을 더해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웹OS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 초부터는 외부 업체에 웹OS TV 플랫폼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도 시작했다.최근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다양한 TV 운영체제를 비교하는 기사에서 “LG전자는 웹OS를 통해 미니멀하고 심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트렌드를 주도하며 스마트 TV 플랫폼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다”고 말하며 “웹OS는 해당 분야를 주도하는 탁월한 플랫폼”이라고 호평했다.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고객 목소리에서 출발한 LG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 연구원들이 최신 TV와 재작년 출시된 제품에 각각 탑재된 webOS 브라우저를 비교해가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LG전자)
2021.05.16
I
배진솔 기자
캐시 탬파베이 감독 “최지만, 아직 준비 안 됐다”
최지만.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몸을 풀었지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현역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최지만이 그라운드에서 훈련했다. 그러나 오늘도 로스터에는 등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이날 화상 인터뷰에서 “최지만이 어제 무릎 치료를 받았고, 상태는 한결 나아졌다”며 “아직 준비가 조금 덜 된 상태다. 매일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의 탬파베이 담당 애덤 베리 기자는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이 다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지 않고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최지만은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로 이동하며 탬파베이 빅리그 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미세한 무릎 통증 탓에 부상자 명단(IL)에서 해제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무릎 통증에 시달렸고 메이저리그 개막(4월 2일) 직전에 ‘무릎 관절 내 연골 조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충실하게 재활 훈련을 소화한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소속으로 0.261(23타수 6안타), 2타점, 3볼넷을 기록했다.최지만은 무릎 통증이 사라지면 IL에서 해제된 뒤 빅리그 타석에 설 것으로 보인다.
2021.05.14
I
임정우 기자
김광현, 5⅓이닝 1실점 호투에도 2승 무산...무패행진은 계속(종합)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 중인 김광현(33)이 또다시 호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요정’임을 다시 증명했다.김광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잡고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0-1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이로써 김광현의 시즌 2승 달성은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평균자책점은 3.06에서 2.74로 낮아졌다. 이날 김광현은 88개의 공을 던졌고 58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야구 기록 전문사이트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김광현의 이날 최고 구속은 91.3마일(약 147km)이었다.앞선 등판에서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대타로 교체돼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던 김광현은 이날도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하지만 김광현이 내려간 뒤 타선이 살아난 세인트루이스는 6-1 역전승을 거두고 ‘김광현 등판=승리’ 공식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1승뿐이지만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팀이 승리했다. 승리를 부르는 ‘승리요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광현은 1회말 선두타자 콜튼 웡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로렌조 케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타이론 테일러는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2사 후 트래비스 쇼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켜 이닝을 마무리했다.이어 2회말에도 루이스 우리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매니 피냐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2사 후 재키 브래들리에게는 볼넷을 허용했지만 파블로 레예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3아웃을 이끌어냈다.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9번 투수 프레드 페랄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웡과 케인을 우익수 직선타,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 이날 첫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4회말에는 선두타자 테일러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쇼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우리아스와 피냐를 김광현이 직접 뜬공과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5회말에도 선두타자 브래들리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킨 뒤 레예스에게 좌측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1사 1루 상황에서 페랄타와 웡을 삼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하지만 5회까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외롭게 버텼던 김광현은 6회말 첫 실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케인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다음 타자 테일러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쇼에게 다시 그라운드룰 인정 2루타를 내줘 김광현에게 첫 실점이 기록됐다.결국 마이크 쉴트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김광현은 구원투수 마이크 헬슬리와 교체됐다. 다행히 헬슬리가 후속 타자들을 잘 막아낸 덕분에 김광현에게 추가실점이 기록되지 않았다.이날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밀워키 선발 페랄타에게 눌려 김광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1점도 뽑지 못했다. 심지어 안타도 단 1개만 칠 정도로 무기력했다.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딜런 카슨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광현도 패전투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1-1로 맞선 연장 11회초 폴 골드슈미트의 결승 투런 홈런과 타일러 오닐의 3점포가 터져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김광현은 공격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6회초 타석 때 1루수 쪽 빗맞은 땅볼을 친 뒤 전력으로 질주해 1루에서 세이프됐다. 공식 기록은 1루수 실책이었지만 김광현의 투지가 돋보인 출루였다.
2021.05.12
I
이석무 기자
'타선 지원 제로' 김광현, 5⅓이닝 1실점 호투하고도 2승 무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 중인 김광현(33)이 또다시 호투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김광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잡고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0-1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이로써 김광현의 시즌 2승 달성은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평균자책점은 3.06에서 2.74로 낮아졌다. 이날 김광현은 88개의 공을 던졌고 58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야구 기록 전문사이트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김광현의 이날 최고 구속은 91.3마일(약 147km)이었다.앞선 등판에서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대타로 교체돼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던 김광현은 이날도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김광현은 1회말 선두타자 콜튼 웡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로렌조 케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타이론 테일러는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2사 후 트래비스 쇼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켜 이닝을 마무리했다.이어 2회말에도 루이스 우리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매니 피냐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2사 후 재키 브래들리에게는 볼넷을 허용했지만 파블로 레예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3아웃을 이끌어냈다.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9번 투수 프레드 페랄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웡과 케인을 우익수 직선타,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 이날 첫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4회말에는 선두타자 테일러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쇼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우리아스와 피냐를 김광현이 직접 뜬공과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5회말에도 선두타자 브래들리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킨 뒤 레예스에게 좌측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1사 1루 상황에서 페랄타와 웡을 삼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하지만 5회까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외롭게 버텼던 김광현은 6회말 첫 실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케인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다음 타자 테일러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쇼에게 다시 그라운드 룰 2루타를 내줘 김광현에게 첫 실점이 기록됐다. 결국 마이크 쉴트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김광현은 구원투수 마이크 헬슬리와 교체됐다. 다행히 헬슬리가 이후 타자들을 잘 막아낸 덕분에 김광현에게도 추가실점이 기록되지 않았다.이날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밀워키 선발 페랄타에게 눌려 김광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1점도 뽑지 못했다. 심지어 안타도 단 1개만 칠 정도로 무기력했다.김광현은 공격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6회초 타석 때 1루수 쪽 빗맞은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해 1루에서 세이프됐다. 공식 기록은 1루수 실책이었지만 김광현의 투지가 돋보인 출루였다.
2021.05.12
I
이석무 기자
승리에도 만족 못한 류현진 "밸런스 안맞아...원인 찾아야 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부상을 털고 11일 만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째를 달성했지만 투구 내용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1볼넷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이날 토론토 타선은 10득점을 올리면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류현진 입장에선 만족하기 어려운 투구 내용이었다. 특히 3회까지 구속과 제구력이 올라오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1회말 오클랜드의 선두타자 마크 캐너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데 이어 3회말에는 맷 올슨과 숀 머피에게 잇따라 적시타를 내줘 실점이 4점으로 늘어났다.메이저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이날 류현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88.5마일(143㎞)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직구 평균 구속(89.8마일·145㎞)보다 1마일 이상 떨어졌다. 제구도 흔들렸다. 볼넷은 1개만 내줬지만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다보니 오클랜드 타자 배트 중심에 맞아나가는 공이 잇따라 나왔다. 부상에서 회복되기는 했지만 투구 밸런스나 경기감각이 100%로 올라온 것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래도 류현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풍부한 경험과 단단한 멘탈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고 5회까지 버텼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5회초 2사 후에는 라몬 로레아노의 평범한 우전 안타 타구를 토론토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 사이 타자는 3루까지 내달렸고 류현진은 또다시 실점 위기에 몰렸다.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타자 올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스스로 위기를 막아냈다.류현진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엔 직구 구속이 잘 나오지 않는 등 공이 좋지 않았고 4, 5회때 공이 더 좋았던 것 같다”며 “몸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제구력이 떨어졌는데 내일부터 원인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가장 아쉬운 공을 묻는 질문에는 “한 개만 꼽기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류현진은 “1회 홈런 맞은 공과 3회 2루타를 허용한 공이 특히 제구가 안 됐다”며 “5회 안타를 허용한 공은 체인지업이었는데 제구는 잘 됐지만 상대 타자가 잘 친 것이다”고 밝혔다.다행히 투구를 마친 뒤에도 통증은 없었다. 류현진은 “처음 통증을 느낀 뒤 3일 정도는 아픈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오늘 경기에서도 통증은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다.류현진은 예정대로라면 한국시간 13일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다시 선발 등판한다. 내셔널리그 팀과의 원정경기인 만큼 류현진이 오랜만에 다시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류현진은 “지난해 갖고 있던 배트는 없고 올해 생긴 배트가 있다”면서 타격에 대한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다음 달부터 뉴욕 버팔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홈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홈구장으로 활용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당시 느낌대로 던지겠다”면서 “최근 선수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을 보완했다고 하는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2021.05.07
I
이석무 기자
카우보이 모자 쓴 양현종 "오늘은 절반의 성공...아직 노력 더 필요해"
카우보이 모자를 쓴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치고,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화상 인터뷰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빅리그 첫 선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승리 수훈 선수의 상징인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활짝 웃었다.양현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3⅓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빼앗으며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승리투수 요건인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텍사스는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미네소타를 3-1로 눌렀다. 양현종은 이날 66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44개가 스트라이크였다.비 때문에 예정시간보다 30분 늦게 경기가 시작됐고 기온도 낮아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양현종은 베테랑 답게 무리없이 자기 공을 던졌다.양현종은 무려 8명이나 배치된 미네소타의 우타자 라인을 무력화시켰다. 오른손 타자의 바깥쪽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던져 삼진을 8개나 잡아냈다.텍사스 구단 역사상 3⅓이닝 이하 투구에서 삼진 8개를 잡아낸 투수는 1980년 대니 다윈에 이어 양현종이 역대 두 번째다. 또한 빅리그 첫 3경기만 경험한 투수 가운데 한 경기 8탈삼진을 잡은 투수는 구단 창단 이래 5번째다.이날 양현종이 기록한 탈삼진 8개는 한국인 투수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 최다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박찬호(은퇴)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 데뷔전에서 기록한 5개가 최다였다. 아울러 만 33세 65일의 나이에 선발 데뷔전을 치른 양현종은 MLB 텍사스 투수 선발 데뷔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투구 분석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양현종의 전체 66개 공 가운데 직구가 25개(38%)로 가장 많았고, 체인지업은 24개(36%)를 던졌다. 이어 슬라이더 15개(23%), 커브 2개(3%) 순이었다.경기 후 양현종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화상 인터뷰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승리했을 때 수훈 선수에게 ‘카우보이 모자’를 쓰게 한다. 이날 감독이 점찍은 수훈 선수가 바로 양현종이었다.양현종은 “오늘 감독님이 나를 수훈 선수로 추천했다. 귀중한 모자를 받았다”고 활짝 웃었다.양현종은 “큰 무대에서 처음 선발 등판해 긴장하긴 했지만 1회에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여유를 찾았다”며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았찌만 공을 던질수록 나만의 볼 배합을 잘 사용했고 과정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한 주무기 체인지업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이 집중됐다. 양현종은 “체인지업은 한국에서도 자신 있게 던진 구종이다”며 “슬라이더는 실투도 자주 나와서 오늘은 체인지업을 편하게 던졌다”고 설명했다.개인적인 질문도 쏟아졌다. 국내 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양현종의 목걸이와 안경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양현종은 “목에 건 반지는 결혼반지이고 항상 지니고 다닌다”며 “안경은 한국에서부터 내 트레이드마크인데 이곳에 와서는 텍사스의 상징인 파란색 안경테를 자주 쓴다”고 설명했다.3회까지 잘 던지다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부터 공략을 당한 것에 대해선 스스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현종은 “두 번째 타석부터 출루 허용이 늘어난 건, 타자가 내 공을 잘 대처했기 때문”이라며 “경기 초반 볼 배합을 그대로 사용한 게 출루 허용의 이유인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4회에 체인지업이 공략당한 건) 포수 볼 배합 문제가 아닌 내 제구 실수였고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특히 양현종은 앞으로 커브 연마라는 새로운 목표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커브 2개를 던졌는데, 구종을 한 개 더 확실하게 던지면 타자 상대가 더 수월할 것이다”라며 “시간을 두고 커브를 연마해서 타자가 혼란스러워하는 투구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첫 선발 등판에서 나름 호투했지만 양현종은 만족해하지 않았다. 그는 “오늘 내 투구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잘라 말한 뒤 “너무 일찍 마운드를 내려와서 불펜진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말했다.함께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양현종은 “두 선수와 달리 나는 확실한 보직이 없다”고 한껏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도 “비슷한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흐뭇함을 숨기지 않았다.양현종은 “미국에서 70일 정도 생활했는데 벌써 한국 팬들이 그립다”며 “한국 선수라는 자부심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면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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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
'KKKKKKKK" 양현종, 빅리그 첫 선발 3⅓이닝 1실점...팀승리 견인(종합)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빅리그 선발 데뷔전에 나선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다.양현종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빼앗으며 4피안타 1볼넷 1실점 한 뒤 1-1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투구수는 66개였고 스트라이크는 44개였다.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고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2.25로 약간 올랐다. 빠른공 최고 구속은 91.4마일(147km)였다.이날 경기는 경기 전 내린 비 때문에 예정시간보다 30분 늦게 시작했다.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현종은 베테랑 답게 무리없이 자기 공을 던졌다.이날 미네소타는 좌완 양현종을 대비해 선발라인업에 우타자(스위치히터 포함) 8명을 배치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오른손 타자의 바깥쪽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던져 삼진을 8개나 잡아냈다.텍사스 구단 역사상 3⅓이닝 이하 투구에서 삼진 8개를 잡아낸 투수는 1980년 대니 다윈에 이어 양현종이 역대 두 번째다. 또한 빅리그 첫 3경기만 경험한 투수 가운데 한 경기 8탈삼진을 잡은 투수는 구단 창단 이래 5번째다.이날 양현종이 기록한 탈삼진 8개는 한국인 투수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 최다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박찬호(은퇴)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 데뷔전에서 기록한 5개가 최다였다. 아울러 만 33세 65일의 나이에 선발 데뷔전을 치른 양현종은 MLB 텍사스 투수 선발 데뷔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투구 분석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양현종의 전체 66개 공 가운데 직구가 25개(38%)로 가장 많았고, 체인지업은 24개(36%)를 던졌다. 이어 슬라이더 15개(23%), 커브 2개(3%) 순이었다.양현종은 1회부터 삼진쇼를 펼쳤다. 1번 타자 바이런 벅스턴을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데 이어 2번 조시 도널드슨도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3번 넬슨 크루스는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던져 역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양현종은 2회말 1사 후 5번 미치 가버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첫 실점을 내줬다. 2구째 던진 직구가 가운데로 쏠리면서 배트 중심에 맞았다.하지만 양현종은 실점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타자 6번 호르헤 폴랑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7번 맥스 케플러 마저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양현종은 3회말에도 삼진쇼를 이어갔다. 선두 타자 8번 미겔 사노를 상대로 헛스윙 3개로 3구삼진 처리한데 이어 9번 안드렐톤 시몬스는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아냈다.2아웃을 잡은 양현종은 1번 벅스턴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내줬다. 하지만 2번 도널드슨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면서 3회까지 호투를 이어갔다.양현종은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말 흔들리기 시작했다. 1-1 동점인 4회말 3번 크루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데 이어 4번 갈릭에게 원바운드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허용,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설상가상으로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내준 가버에게 첫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하지만 양현종은 대량실점 위기에서 폴랑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첫 고비를 넘겼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마운드로 올라와 양현종과 악수를 나눈 뒤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이어 등판한 구원투수 존 킹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면서 양현종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양현종도 텍사스 구단 역대 두 번째로 3⅓이닝 이하 투구에서 삼진 8개를 잡아낸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빅리그 첫 3경기만 경험한 투수 중 한 경기 8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는 텍사스 역대 5번째다.텍사스는 양현종의 초반 호투에 힘입어 미네소타를 3-1로 누눌렀다. MLB닷컴은 “타킷필드에서 열린 양현종의 첫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칭찬을 보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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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
“최지만, 첫 타석에서 홈런”…MLB닷컴 5월의 대담한 예상
최지만.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2021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릴 것이라고 MLB닷컴이 예상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5월의 대담한 예상’ 6위로 “최지만이 2021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다가 개막 직전에 무릎 수술을 받았고, 현재 재활 중이다.MLB닷컴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하나인 최지만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며, 이달 중순에는 탬파베이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아가 5월 말에는 탬파베이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했다.현재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는 최지만은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어깨 염좌로 재활 중인 투수 피트 페어뱅크스가 최지만과 트리플A 포수 케번 스미스를 상대로 25∼30개의 공을 던졌다.최지만은 재활 훈련을 이어가다가 오는 5일 마이너리그 개막에 맞춰 트리플A에 합류, 30∼35타석을 소화하고 빅리그에 올라올 전망이다.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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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
MLB닷컴 “5이닝 1실점으로 막은 김광현, 견고한 투구했다”
김광현. (사잔=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 언론이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위기관리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광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 84개를 기록했한 김광현은 스트라이크가 51개에 불과할 정도로 전체적으로 볼이 많았다. 제구가 뜻대로 안 되고, 메이저리그 입성 후 한 경기 최다인 7안타를 내줬지만, 김광현은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3회초 1실점 한 김광현은 5회말 자신을 대신해 대타로 나선 맷 카펜터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비록 불펜진이 7회초 동점을 허용해 승리투수 요건을 날렸지만, 세인트루이스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데에는 김광현의 지분이 적지 않았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김광현의 투구에 대해 “견고한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타로 나선 카펜터는 필라델피아 에이스 에런 놀라의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전 13⅔이닝 무실점 기록을 마침내 깼다”고 덧붙였다.AP통신은 카펜터가 개인 통산 4번째 대타 홈런을 터트렸다며 김광현의 투구로 세인트루이스는 11경기 연속 선발투수가 최소 5이닝을 소화하면서 실점은 3점 이내로 막았다고 전했다.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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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
벤, 5월 4일 컴백 확정…키스 '여자이니까' 리메이크
벤(사진=메이저나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벤이 2000년대 발라드 명곡을 들고 돌아온다. 벤은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여자이니까’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컬러링 북을 놓고 색연필을 꺼내 조화를 맞추는 벤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여자이니까’ 멜로디가 나오며 잔잔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엔딩에는 ‘2021. 05. 04. 6PM’이라는 발매 날짜와 시간이 공개됐다.‘여자이니까’는 3인조 여성 그룹 키스가 2001년 발매한 곡으로, 이별 후의 슬픔과 떠나간 연인을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하는 여자의 감정을 애절하게 표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많은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 이름을 올릴뿐만 아니라, 이별 발라드 명곡으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벤은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나쁜 놈’을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싱팀 VIP와 다시 한번 손잡고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여자이니까’를 완성했다. 특히 청아하고 애잔한 목소리로 이별 감성을 노래하며 그동안 수많은 리스너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벤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이스로 또 다른 색깔의 ‘여자이니까’를 선보일 예정이라 많은 리스너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벤의 새 싱글 ‘여자이니까’는 오는 5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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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
갈수록 진화하는 류현진, 양키스 강타선 농락한 커터 위력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개막 후 경기를 치를 때마다 진화하고 있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앗으며 4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 및 개인 통산 60승을 달성했다.올 시즌 세 번째 등판 만에 거둔 귀중한 승리였다. 평균자책점은 2.92에서 1.89로 크게 내려갔다.이날 류현진의 주무기인 커터와 체인지업은 단연 돋보였다. 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이날 류현진은 커터를 33개(35%)로 가장 많이 던졌다. 패스트볼은 26개(27%), 체인지업은 22개(23%)를 구사했고 커브도 14개(15%)를 구사했다.특히 커터는 양키스가 자랑하는 우타자 라인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홈런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상대로 3차례 맞대결에서 커터를 6개나 던졌다. 좌투수에게 유독 강점을 가진 스탠튼이지만 이날 류현진에게 병살타 1개 포함, 내야땅볼 2개와 외야 뜬공 1개로 철저히 당했다.경기 중반부터 양키스 타자들이 커터를 집중적으로 노리자 체인지업과 커브로 타이밍을 뺏는 등 투구 운영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다.제구력은 이날도 일품이었다. 류현진은 이날 95개 공을 던졌고 그 가운데 68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전체 투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70%에 육박했다. 단순히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공을 우겨넣은 것이 아니었다. 스트라이크 대부분 존 외곽에 걸치는 공이었다. 양키스 타자들은 류현진이 스트라이크를 던진다는 것을 알고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볼넷은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DJ 르메이유에게 내준 것이 유일했다. 제구가 흔들렸다기 보다 주자가 2루에 있는 만큼 1루를 채운다는 의미가 더 강했다. 결국 류현진은 2사 1, 2루에서 스탠튼을 투수 앞 땅볼로 잡으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류현진은 이날 삼진을 7개나 잡았다. 이닝 당 1개 꼴로 삼진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커터, 체인지업 등 삼진을 잡은 결정구도 다양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3차례 경기에서 19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19개를 잡았다. 지난 2일 양키스와의 개막전에서 5⅓이닝(4피안타 2실점) 동안 삼진 5개를 잡았고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선 7이닝(7피안타 2실점) 동안 탈삼진 7개를 뽑았다.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빠른공을 던지는 투수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빠른공 구속만 놓고 보면 리그 최하위권이다. 하지만 상대 타자들은 류현진의 느린 공에 헛방망이를 날리고 있다. 타자 입장에선 류현진의 140km대 초중반 직구가 다른 강속구 투수들의 160km 직구보다 더 위력적으로 다가오는 셈이다.류현진의 현재 페이스는 2019년 LA다저스 시절 한창 돌풍을 일으켰던 시절을 연상케 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9이닝 동안 볼넷을 단 2개만 내줬다. 9이닝당 볼넷 허용은 0.95개로 맷 슈메이커(미네소타 트윈스·0.82)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2위다.류현진의 올 시즌 탈삼진/볼넷 비율은 9.50으로 아메리칸리그 4위에 해당한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탈삼진/볼넷 비율 내셔널리그 2위(6.79)에 올랐던 2019년보다도 나은 수치다.슈메이커(12.00), 게릿 콜(뉴욕양키스), 타일러 글래스나우(탬파베이 레이스·이상 9.67)만이 아메리칸리그에서 류현진보다 탈삼진/볼넷 비율이 앞선다. 이들은 모두 160km 강속구를 뿌리는 선수다. 메이저리그 기준에서 류현진은 ‘돌연변이’나 다름없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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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
MLB닷컴 “샌디에이고 7경기 공격력 평점은 C…김하성 아쉽다”
김하성.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8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의 개막 후 7경기에 관한 부문별 평가를 하면서 김하성을 언급했다.이 매체는 팀 공격력을 ‘C’로 평가한 뒤 “개막 후 3경기에선 19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급속도로 냉각됐다”며 “특히 주전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어깨 탈구 증세로 이탈한 뒤 무섭게 식었다”고 전했다.MLB닷컴은 “샌디에이고 구단은 타티스 주니어를 대체할 만한 선수를 찾았지만,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며 “타티스 주니어의 첫 번째 백업 선수인 김하성은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고 있지만, 15타수 3안타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2월 샌디에이고와 14년간 3억4000만 달러에 장기 계약한 MLB 슈퍼스타다. 3루수 매니 마차도와 함께 샌디에이고 내야를 이끈다. 그러나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6일 경기 중 어깨를 다친 뒤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6일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교체 투입됐고 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00으로 내려갔다.MLB닷컴은 팀 수비력에 관해선 F학점, 낙제점을 줬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 수비력이 매우 좋은 팀이었지만, 올 시즌엔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8개의 실책을 범했다.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김하성도 팀 수비력 지적에 자유롭지 못하다. 김하성은 8일 경기에서 실책 1개를 범했다.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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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
'개막 후 2경기 연속 호투' 류현진 "선발투수 몫 하는 것 같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모든 것이 완벽했다. 구속, 제구력, 투구수, 경기 운영. 다만 타선의 지원만 없었을 뿐이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7개를 맞고 2실점 했다. 삼진은 7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도 허용하지 않았다.하지만 토론토는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1-2로 패했고 류현진은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60승 고지 정복도 다음으로 미뤘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이날 경기까지 통산 59승 36패를 기록 중이다. 개막전 뉴욕 양키스전에서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2실점 이하로 호투함으로써 평균자책점을 3.38에서 2.92로 더욱 낮췄다.류현진은 이날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2실점 이하) 호투를 펼쳤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나무랄데 없었다.이날 류현진은 7이닝을 던지면서 정확히 90개의 공을 던졌다. 이닝 당 10개 남짓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투구수 조절이 완벽했다. 볼넷을 내주지 않고 과감히 정면승부를 펼쳤기 때문이다. 지난 3일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선 5⅓이닝을 던지면서 투구수가 92개나 됐다. 볼넷은 1개만 내줬지만 풀카운트 승부가 4번이나 되다 보니 투구수가 늘어났다.반면 이날은 7회까지 던졌는데도 풀카운트 승부가 단 1번뿐이었다. 마지막 7회말 찰리 컬버슨을 삼진 잡았을 때가 유일했다. 타자 대부분을 3구 이내로 승부했다. 텍사스 타자들도 류현진의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배트를 돌렸다.구속도 좋을 때 수준을 유지했다. 메이저리그 분석사이트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이날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92.1마일(약 148km)을 찍었다. 6회말 닉 솔락을 상대로 던진 67구째 포심패스트볼이었다.류현진의 이날 포심패스트볼 대부분이 90마일 이상을 기록했다. 91마일 이상 구속도 7개나 됐다. 60구가 넘어가면서 구속이 더 빨라지는 모습도 보였다.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꾸준히 포심패스트볼 평균구속이 90마일 이상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89.8마일을 기록, 처음 90마일 아래로 내려갔다.이제 겨우 두 차례 등판이지만 올 시즌은 다시 90마일 이상으로 올라온 모습이다. 류현진은 구속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도 주무기인 체인지업, 커터 등의 위력을 배가시키기 위해선 포심패스트볼의 위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돼야 한다. 포심패스트볼 구속 90마일이 류현진의 구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주무기도 여전히 살아 있다. 이날 류현진은 체인지업을 가장 많은 30개나 던졌고 그 다음으로 커터를 28개 구사했다. 체인지업의 헛스윙 비율(Whiff/Swing)은 34%(17/50), 커터의 헛스윙 비율은 30%(6/20)에 이르렀다. 텍사스 타자들이 좀처럼 손을 대기 어려웠다는 의미다.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며 “상대 팀 타자들을 상대로 약한 타구를 많이 만들면서 7회까지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첫 두 경기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두 경기 모두 3실점 미만을 기록했다”며 “선발 투수가 해야 할 몫은 하는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류현진은 특히 볼넷을 내주지 않은 것에 큰 의미를 뒀다. 그는 “제구력은 나쁘지 않았고 일단 볼넷을 기록하지 않았다”며 “불리한 카운트로 몰리기도 했지만, 타자와 (정면) 승부했고 모든 구종이 괜찮았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이 좌타자들에게 잘 들어갔다”며 “두 구종이 약한 타구를 만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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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
"루나솔라는 지지않아"… 찐텐션 품은 '다다다' [종합]
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 번 떠오른 태양(루나솔라)은 절대로 지지 않는다.”그룹 루나솔라가 위풍당당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루나솔라는 두 번째 활동곡인 ‘다다다’를 통해 성장과 비상을 예고,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루나솔라 지안은 7일 진행한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듣고 싶은 피드백을 묻는 질문에 “멤버 수가 적다 보니 무대를 한 번에 꽉 채우는 힘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네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태령은 “‘노는 게 제일 좋아’ 활동 때는 잘 노는 팀이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이번엔 ‘찐이다!’라는 피드백을 듣고 싶다”라며 “‘찐’ 텐션으로 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리더 이서는 “지난 데뷔 활동때는 군무, 라이브 등 구색을 제대로 맞춰서 보여 드리려고 했다면 ‘다다다’에서는 조금 더 신나고 여유로운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라며 “제대로 놀 줄 아는 아이돌처럼 보이려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노력했다. 정말 놀고 있는 것 같아 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루나솔라는 ‘솔라 : 라이즈’라는 앨범명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과 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태령은 “첫 앨범 ‘솔라 : 플레어’로 태양이 나왔다면, ‘솔라 : 라이즈’는 태양이 떠오를 차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그러자 이서는 “‘솔라 :라이즈’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지지않아’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태양은 뜨고 지고 하지만, 한 번 떠오른 루나솔라라는 태양은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타이틀곡 ‘다다다’에 대해서는 ‘당당함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지안은 “멤버 별로 개성과 장점이 다르다”라며 “그걸 각자 어떤 당당함으로 표현해내는지 즐겁고 재밌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이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루나솔라의 존재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서는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루나솔라란 팀명 네 글자를 많은 분의 머릿속에 새기고 싶다”며 “한 가지 작은 바람이 있다면 1월 1일 새해가 되면 좋은 노래를 찾아 듣곤 하는데, 많은 분이 1월 1일에 루나솔라의 ‘다다다’를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루나솔라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를 비롯해 ‘BOM BI DI BOM’ ‘론니’ 등 3곡이 수록됐다. 리더 이서가 ‘론니’의 랩메이킹에 참여했다.타이틀곡 ‘다다다’(DADADA)는 딥하우스 기반의 FAT한 베이스 사운드와 메이저와 마이너를 교차하는 코드진행, 훅에서 날카롭게 퍼지는 아날로그한 신스 사운드까지 드세고 거칠었다가 다시 밝은 얼굴을 보여주는 듯한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재밌는 소스들이 어우러지면서 떼창과 코러스과 조화를 이루며 듣는 재미가 가득하다.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이다. 그중에서도 ‘다다다 내 맘대로 해 나 때문에 다다다 기분이 업 돼’라는 가사와 함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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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
루나솔라 "'다다다' 포인트 안무? 목탁춤과 너~무 좋아춤"
루나솔라 신곡 ‘다다다’ 중 ‘너~무 좋아춤’ 모습(사진=제이플래닛)[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목탁춤’ ‘너~무 좋아춤’ 많이 사랑해주세요.”그룹 루나솔라가 신곡 ‘다다다’ 포인트 안무로 ‘목탁춤’과 ‘너~무 좋아춤’을 꼽았다.루나솔라 이서는 7일 진행한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인트 안무를 묻는 질문에 “첫 번째 포인트 안무로 ‘목탁춤’이 있다”라며 “지치고 힘들 때 목을 몇 번 쳐주시면 루나솔라표 ‘목탁춤’이 완성된다”고 재치있게 소개했다. 이서는 또 “두 번째 포인트 안무로 ‘너~무 좋아춤’이 있다”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으면서 하는 안무인데, 보기만 해도 너무 좋은 느낌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령은 곡 중간에 펼쳐지는 댄스 브레이크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태령은 “유우리와 함께 안무창작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댄스 브레이크를 만들었다”며 “그 부분도 킬링 포인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루나솔라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를 비롯해 ‘BOM BI DI BOM’ ‘론니’ 등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는 딥하우스 기반의 FAT한 베이스 사운드와 메이저와 마이너를 교차하는 코드진행, 훅에서 날카롭게 퍼지는 아날로그한 신스 사운드까지 드세고 거칠었다가 다시 밝은 얼굴을 보여주는 듯한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재밌는 소스들이 어우러지면서 떼창과 코러스과 조화를 이루며 듣는 재미가 가득하다.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이다. 그중에서도 ‘다다다 내 맘대로 해 나 때문에 다다다 기분이 업 돼’라는 가사와 함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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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
루나솔라 지안 "'가시리잇고'로 첫 연기… 다양한 역할 도전하고파"
루나솔라 지안(사진=제이플래닛)[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로운 도전이자 또 다른 시작이었죠.”그룹 루나솔라 지안이 웹드라마 ‘가시리잇고’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루나솔라 지안은 7일 진행한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연기를 시작하게 될 줄은 데뷔 전에도, 데뷔 하고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 ‘가시리잇고’란 작품을 만났고, 그렇게 처음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시리잇고’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대본리딩을 도와준 멤버들에게 고맙다. 스케줄 마치고 돌아오면 응원과 격려를 해줬는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루나솔라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를 비롯해 ‘BOM BI DI BOM’ ‘론니’ 등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는 딥하우스 기반의 FAT한 베이스 사운드와 메이저와 마이너를 교차하는 코드진행, 훅에서 날카롭게 퍼지는 아날로그한 신스 사운드까지 드세고 거칠었다가 다시 밝은 얼굴을 보여주는 듯한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재밌는 소스들이 어우러지면서 떼창과 코러스과 조화를 이루며 듣는 재미가 가득하다.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이다. 그중에서도 ‘다다다 내 맘대로 해 나 때문에 다다다 기분이 업 돼’라는 가사와 함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2021.04.07
I
윤기백 기자
루나솔라 "타이틀곡 '다다다', 당당함이 매력"
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다다’는 어떤 곡이냐고요? 멋지고 당당한 매력이 있는 곡입니다.”그룹 루나솔라가 신곡 ‘다다다’에 대해 ‘멋지고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루나솔라 지안은 7일 진행한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다다다’에 대해 “EXID 선배님의 ‘핫핑크’, ‘위아래’ 등 명곡을 작곡하신 범이냥이 작곡가님의 곡”이라고 운을 떼며 “‘난 그냥 나야 그걸로 충분해’라는 노랫말처럼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가사가 아주 멋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서는 ‘다다다’를 녹음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 “목소리만으로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표현해야 했다”며 “목소리가 다운돼있는 상태여서 슬퍼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하는데, 텐션을 높여야 해서 유독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루나솔라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를 비롯해 ‘BOM BI DI BOM’ ‘론니’ 등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는 딥하우스 기반의 FAT한 베이스 사운드와 메이저와 마이너를 교차하는 코드진행, 훅에서 날카롭게 퍼지는 아날로그한 신스 사운드까지 드세고 거칠었다가 다시 밝은 얼굴을 보여주는 듯한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재밌는 소스들이 어우러지면서 떼창과 코러스과 조화를 이루며 듣는 재미가 가득하다.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이다. 그중에서도 ‘다다다 내 맘대로 해 나 때문에 다다다 기분이 업 돼’라는 가사와 함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2021.04.07
I
윤기백 기자
루나솔라 "생애 첫 쇼케이스 영광… 신나게 무대할 것"
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첫 쇼케이스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그룹 루나솔라가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루나솔라 태령은 7일 진행한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루나솔라의 첫 쇼케이스다. 데뷔 때 쇼케이스를 열지 못해서 아쉬웠다”며 “그토록 바랐던 쇼케이스를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 열심히 잘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이어서 이서는 “영광스럽게도 쇼케이스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신나게 무대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고, 지안은 “이때까지 준비한 무대를 처음으로 보여드리게 돼 긴장되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겁게 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유우리는 “쇼케이스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너무 떨리지만 다같이 파이팅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지었다.루나솔라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를 비롯해 ‘BOM BI DI BOM’ ‘론니’ 등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는 딥하우스 기반의 FAT한 베이스 사운드와 메이저와 마이너를 교차하는 코드진행, 훅에서 날카롭게 퍼지는 아날로그한 신스 사운드까지 드세고 거칠었다가 다시 밝은 얼굴을 보여주는 듯한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재밌는 소스들이 어우러지면서 떼창과 코러스과 조화를 이루며 듣는 재미가 가득하다.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이다. 그중에서도 ‘다다다 내 맘대로 해 나 때문에 다다다 기분이 업 돼’라는 가사와 함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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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
류현진 “역전 허용 아쉽지만 대체로 만족…모든 선수가 잘했다”
류현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이 2021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MLB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을 4피안타 1피홈런 2실점(2자책점) 5탈삼진 1볼넷을 기록한 뒤 2-2 동점인 6회말 1사 후 교체됐다.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고 평균자책점은 3.38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이날 류현진은 다양한 구종으로 탁월한 제구력을 뽐내며 삼진 5개를 솎아냈다. 2-2로 맞선 6회말 1사 후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토론토는 연장 10회초에 결승점을 얻어 3-2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화상 인터뷰에서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많은 공부를 하고, 당일 가장 좋은 공을 많이 던진다”며 “오늘은 체인지업과 커터가 가장 좋아서 섞어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가 분석한 류현진의 투구 분포는 체인지업 33개(36%), 컷 패스트볼 26개(28%), 직구 25개(27%), 커브 7개(8%), 슬라이더 1개(1%)였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말 게리 산체스에게 허용한 역전 투런포에는 아쉬워했다. 그는 “(2회초에) 팀 타선이 선취점을 뽑았는데 그 이닝에 역전 점수를 내줬다.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아야 한다”며 “그 장면을 빼면 대체로 좋았다. 오늘은 모든 선수가 잘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올 시즌 첫 등판이라는 걸 고려하면 이날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그는 “2018년과 2019년처럼 똑같이 시즌을 준비했다. 순조롭게 스프링캠프를 치렀다”며 “오늘 공 92개를 던졌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훈련에 어려움이 컸던) 지난해에는 시즌 초반에 공 80∼90개를 던지면 힘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오늘은 지난해보다 생산력이 있었다”고 몸 상태와 구위에는 만족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에 입단한 류현진은 이미 팀의 리더로 자리 잡았다. 그는 팀의 개막전 승리를 기뻐하며, 팀 동료 모두를 칭찬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내·외야수 모두가 열심히 훈련했다. 오늘 야수 수비는 100점이다. 좋은 플레이만 나왔다”며 “불펜진도 만점이다. (주자를 2루에 두고 수비하는) 연장 10회말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줄리언 메리웨더가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았다. 중간 투수들 공이 힘 있고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2021.04.02
I
임정우 기자
휴스턴, 매컬러스와 5년 8500만 달러 연장 계약 체결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완 투수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매컬러스와 5년간 8500만달러(약 963억원)에 연장 계약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매컬러스는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다. 그러나 휴스턴이 고향인 매컬러스는 최근 “이곳(휴스턴)은 내 집이고 내가 머물고 싶은 팀”이라며 “미래에도 여기에 있고 싶다”고 잔류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2015년 휴스턴에서 데뷔한 매컬러스는 통산 94번(선발등판 91번) 등판해 32승 25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올스타에 뽑혔지만 2018시즌 도중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19년에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복귀한 매컬러스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2.57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재기에 성공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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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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