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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61건

  • 영진닷컴, 美 아마존닷컴서 IT도서 3종 판매
  • [edaily 권소현기자] 미국 최대의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에서 판매되는 영진닷컴의 IT도서가 3종으로 늘어났다. 영진닷컴은 미국의 컴퓨터종합도서출판사인 무스카앤리프만과 영어판권 계약을 맺은 `포토샵 아트 갤러리`(Photoshop 7: Mastering Artistic Desig) `일러스트레이터 10 아트갤러리`Illustrator 10: Mastering Artistic Design)를 지난 1일부터 아마존닷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포토샵 아트 갤러리`와 `일러스트레이터 10 아트 갤러리`는 계약 당시 국내 정가(2만5000원)의 두 배가 넘는 49.95달러(약 6만2000원)로 시판 가격을 정하고 판매 부수에 따라 권당 약 10~13%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현재 아마존 사이트에서는 아마존닷컴의 할인율에 따라 정가의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앞서 `포토샵 6 웹&문자디자인`은 지난 4월 말 국내 IT도서로는 처음으로 아마존닷컴에서 선보였다. 이 책은 영진닷컴이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의 메이저 출판회사인 헝그리마인즈와 지난해 10월 영어판권 수출 계약을 맺은 도서로 영진닷컴 로고가 들어간 표지에 `Photoshop Design for the Web`이라는 제목으로 판매되고 있다. 정가는 44.99달러(약 5만8000원)로 국내 판매가 1만5000원의 약 4배 정도의 가격으로 책정됐고 판매 부수에 따라 권당 10~13%의 로열티를 받는다. 수출계약 조건에 따르면, 각 종당 1만부씩 판매될 경우 영진닷컴은 로열티 수입만 7만7000여 달러(약 1억원)를 획득하게 된다. 영진닷컴 측은 이 책들이 3만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영진닷컴은 이미 98년 인도에 컴퓨터 도서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에 IT 도서를 수출, 지난해에만 세계 각국에 20만 달러 이상의 도서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출판사와 3건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6월에는 중국 청년출판사와 50종의 도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2.07.09 I 권소현 기자
  • 대우조선,해양플랜트 4.2억불 수주(상보)
  • [edaily 김기성기자] 대우조선(42660)해양(대표 정성립·www.dsme.co.kr)은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인 미국의 셰브론텍사코사로부터 4억2600만달러(5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셰브론텍사코사의 앙골라 지역 자회사인 카빈다 걸프 오일(CABGOC)사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5개의 원유가스 생산플랫폼을 제작·설치하고 3개의 기존 플랫폼을 개조, 해저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연결하는 브릿지 설치 등 총 규모가 6억7000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해양플랜트 공사로 프랑스의 스톨트(Stolt Offshore Services S.A.)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이 프로젝트의 주 계약자로 원유 및 천연가스를 시추, 생산 가공하는 3기의 해상 플랫폼 데크(시추, 생산, 가공 설비가 설치된 상부구조물)와 1기의 대형 자켓(해저면에 설치돼 데크를 해상에 고정시키는 하부 구조물) 등 모두 4억2600만달러 어치의 설계에서 구매, 제작, 현지설치 및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방식하는 방식으로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과정에서 그동안 셰브론텍사코사로부터 수주, 인도한 총 6억3000만달러 상당의 플랫폼들의 높은 품질과 건조능력을 인정받아 국내 업체중 유일하게 입찰참가 자격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들은 내년말까지 대우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서아프리카 앙골라 카빈다 해역의 산야·봄보코 유전지대에 설치되며, 인도되는 2004년 8월부터 본격적인 원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생산 가공하고, 압축가스를 유정에 주입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의 수주로 대우조선은 올들어 지금까지 16억2600만달러 상당을 수주해 수주목표의 54%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활황이 예상되는 해양플랜트 분야의 향후 수주전망도 밝아 목표달성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회사의 이름을 바꾼데 이어 회사 로고와 심벌을 DSME을 기본으로 변경했으며 인터넷 웹사이트도 새롭게 꾸미고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02.05.23 I 김기성 기자
  • (화제)빈라덴 게임으로 성공한 대만업체
  • [edaily] 많은 사람들에게 오사마 빈 라덴은 악(evil)의 상징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그는 단지 상품을 잘 팔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세계가 빈 라덴에 대한 적개심으로 들끓고 있을 때 파키스탄의 거리 행상인들은 알 카에다의 리더를 새긴 티셔츠를 팔았다. 미국의 프로그래머들은 "빈 라덴 음료(Bin Laden Liquors)와 같은 인터넷 게임, 조크 사이트들을 양산해 냈다. 미국의 컨트리 뮤직 가수 레이 스티븐스는 "오사마-요마마(Osama-Yo`Mama)"라는 곡조를 만들어 빈 라덴을 조롱했다. 한 식품업체는 "순수한 악의 핫소스-오사마를 지옥의 불로(Burn in hell Osama!)"라는 이름의 제품을 출시, 한병당 3.98달러에 팔았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빈 라덴과 알 카에다를 좇을 때 대만의 인스턴트 리액션 컴퍼니의 제임스 리는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인터넷 게임 "X-탱크"를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화면으로 바꾸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만 인터넷 게임 시장에 빈 라덴을 끼워 넣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의 마케팅력에 한국의 게임 노하우를 접목, "파이널 배틀 아프가니스탄(Final Battle Afganistan)"이라는 게임을 내놓았다. 사용자들은 총천연색 3-D기술로 만들어진 탱크와 빈 라덴 초상을 중심으로 중앙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컴퓨터 게임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수주후 대만에 출시된 "파이널 배틀 아프가니스탄"은 "X-탱크" 사용자들을 크게 늘렸고 1월초엔 그 수가 55만명까지 늘어났다. 리는 올해 이를통해 약 10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중국의 메이저 포털업체와 제휴, 이주안에 상하이와 베이징, 광저우 등에서도 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빈 라덴이 더 오랫동안 숨어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최근 대만교육부에서는 그에게 이번에는 맥도널드와 제휴, "X-탱크"에 빅맥과 프렌치 프라이를 얻기 위해 싸우는 캐릭터를 넣으면 어떻겠냐는 제안까지 하고 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성공했는지 짐작할 만하다.
2002.02.12 I 김윤경 기자
  • 반도체장비업 전망 밝다-BW
  • [edaily]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이커 인텔은 지난 15일 자본 지출을 작년 73억달러에서 올해는 55억달러로 25%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자본지출 축소는 장비업계엔 악재가 아닐 수 없었다. 반도체 장비업계 전체 매출의 절반이 인텔에 대한 것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그 파괴력이 적지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삼성전자와 대만반도체(TSMC)와 같은 메이저 반도체 메이커들 역시 자본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장비업체들에겐 큰 부담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지니스위크는 대형 반도체업체들과는 달리 후발주자들은 지출을 줄이지 않기 때문에 결국 반도체 장비업체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30일 웹사이트를 통해 지적했다. 인텔을 비롯한 메이저 반도체 메이커들은 작년과 같은 불경기를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이미 단행했으며 본격적인 경기 회복기로 예상되는 내년을 준비하면서 올해를 경쟁력을 축적하는 시기로 삼고 있다. 즉 선발주자들의 일시적인 투자감소 자체는 이미 적정한 투자 규모를 확보하고 난후에 이뤄지는 조정의 성격이 짙으며 반대로 후발업체들은 올해를 선발업체를 따라 잡는 시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장비 주문을 줄이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칩 메이커로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인텔과 AMD의 사례를 살펴본다는 그같은 상황은 더욱 분명해진다. 인텔의 자본지출은 감축에도 AMD는 자본지출을 작년보다 20% 늘어난 8억5000만달러로 잡고 있다. 인텔이 내년을 앞두고 숨고르기를 할 동안 후발업체인 AMD는 올해를 추격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반도체컨설팅기업 i서플라이의 렌 젤리넥은 "중소형 반도체 메이커의 경우 장비지출의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작년의 경우 50%가 늘어난 장비지출이 올해는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2.01.30 I 공동락 기자
  • (글로벌 기업이슈) 냅스터에 발목잡힌 베르텔스만
  • [edaily] 독일의 미디어 그룹인 베르텔스만이 P2P 음악파일 교환 업체인 냅스터에 추가로 250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이 내용을 보도하면서 비즈니스 위크는 인터넷 판에서 베르텔스만의 최고경영자(CEO)인 토마스 미델호프가 몽상가인가 아니면 예언자인가라고 지적했다. 왜 지원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는 것이다. 베르텔스만은 1년 전에 냅스터에 6000만 달러를 빌려줬었다. 따라서 이번 자금 지원까지 합치면 모두 8500만 달러가 된다. 그러나 웹스터는 지금까지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벤처. 당연히 돈도 못 벌고 있는 회사에 막대한 돈을 집어넣는가라는 질문이 나올 법하다. 비즈니스 위크는 미델호프가 냅스터의 기본 아이디어가 AOL에 투자해서 대박을 터뜨렸던 것과 같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미델호프의 아들은 냅스터를 통해서 해리 포터를 다운로드 받았다. 미델호프는 냅스터가 해리 포터와 같은 마법을 부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이 파일교환 서비스를 중지시키기 전까지 냅스터는 8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무료 음악 교환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았었다. 기본 모델은 무료 모델이었던 셈. 그러나 지금 베르텔스만은 8000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들을 돈을 내는 가입자로 바꾸려고 마지막 힘을 쏟아붓고 있다. 베르텔스만 e커머스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안드레아스 슈미트도 "전부터 그곳에 진짜 비즈니스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베르텔스만의 BMG 그룹이 적자를 보고 있는 것도 이유가 된다. 슈미트는 "음악 산업의 기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며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은 올 상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5%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메이저 음반회사들이 결국은 냅스터와 타협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만약 타협이 될 경우, 냅스터는 사용자로 하여금 좋아하는 음악을 교환하도록 하는 동시에 저작권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등록 이용자들은 월 요금을 내고 한정된 숫자의 음악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냅스터의 소프트웨어는 채팅과 인스턴트 메시지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리고 냅스터의 잠재력은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파일 교환 특성이 사라졌지만 냅스터는 아직도 매일 10만 명의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그들은 채팅하거나 냅스터와 관련된 최신 뉴스를 얻기 위해 로그 인을 한다. 냅스터의 최고경영자인 콘래드 힐버스는 "브랜드 네임을 구축했다"고 말한다. 물론 베르텔스만은 냅스터 투자로 또 다른 이득을 보게 될 것이다. 냅스터 소프트웨어를 기존 온라인 사이트인 CD나우와 BMG 다이렉트에 사용하는 것이다. 슈미트는 "냅스터는 출시 준비가 끝났다. 결국 생존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기회를 잡느냐는 음반 산업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냅스터는 지난 24일 전체 직원의 15%인 16명을 해고했다. 2500만 달러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경비절감을 위해서라고 한다.
2001.10.28 I 김홍기 기자
  • (분석)일 금융규제완화 5년, 증권 ·은행업 무엇이 변했나
  • [edaily] 하시모토 류타로 전 일본 총리가 2001년까지 금융부분에 대한 규제완화 조치를 완성하겠다고 선언한지 5년이 지났다. 니혼 게이자이신문은 이와 관련 증권거래 수수료 자유화와 비금융기관의 은행업 진출허용을 가장 주목할 만한 규제완화 조치로 꼽고 금융계의 변화를 4일자에서 분석했다. ◇증권거래 수수료 자유화.."인하 전쟁"으로 일본의 증권업계는 지난 여름 일본내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의 거래수수료 인하 여부를 놓고 바짝 긴장했다. 9월 들어 노무라증권의 우지에 주니치 대표가 수수료를 인하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증권업계는 또 다시 한번 불어올 수수료 인하 전쟁에 대한 우려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닛코코디얼증권의 경우 메이저 증권사들 가운데 가장 먼저 오프라인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춰 지난 1일부터 적용해 왔다. 수수료 인하 경쟁은 실질적인 전쟁터는 온라인 증권사들이었다. 닛코비즈는 6월 수수료를 1000엔에서 700엔으로 하향조정해 당시 업체 최저수준까지 수수료를 낮췄다. E*트레이드재팬 역시 9월 수수료 인하 조치에 동참했으며 10월 들어서 도쿄-미쓰비시워터하우스는 수수료의 50%를 고객들에게 재환급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선보이기도 했다. 일본증권업협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0년말 일본내 증권사들의 거래수수료는 규제완화이전인 1999년 10월에 비해 오프라인거래의 경우 10%, 온라인거래의 경우 무려 70%나 감소했다. 이전에는 결코 상상할수 없던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 전쟁이었다. ◇ 인터넷 뱅킹은 아직 실험적 단계 일본의 증권업계가 수수료 인하라는 규제완화의 조치의 성과를 경험했다면 은행부문은 인터넷을 이용한 새로운 거래방식의 도입과 신상품의 등장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하지만 수수료 전쟁이 증권업의 영업환경을 크게 바꿨다는 평가와는 다르게 인터넷을 이용한 신상품 판매나 금융기관의 등장은 안정성을 비롯한 여러가지 면에서 실험적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9월 28일 발생한 소니은행의 14시간에 걸친 컴퓨터 시스템 불능 사태가 대표적인 경우. 웹사이트는 물론이고 오프라인에서도 이미 일반화된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금융거래가 완전히 중지돼 최첨단 기술기업으로서의 소니의 명성에 금이 갔다. 인터넷금융 시스템의 오류는 비단 소니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시스템들 중 많은 수가 안전성 면에서 항상 의혹을 받아왔고 결과적으로 이는 인터넷 금융시스템과 신상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암초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업계관계자들는 빈번한 오류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부대비용을 줄이는 유일한 대안인 인터넷과 금융시스템과의 연결시도는 쉽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1.10.04 I 공동락 기자
  • GV, "포트리스2블루" 대만서비스 개시
  • [edaily] GV가 대만측 포트리스2블루 서비스업체인 에이서TWP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포트리스2블루"대만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용서비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에이서TWP는 지난 5일 포트리스2블루 대만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대만내에서 "Tri it"이라는 인기 녹차 음료를 판매하는 메이저 식품 업체인 유니-프레지던트(Uni-President)와 함께 대만서비스 기념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에이서TWP는 게임대회를 시작으로 약 17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트리스2블루 대만 게임대회는 다음달 31일까지 총 6주 동안 대만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Tri it! Fortress2 Contest"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전용사이트(http://www.fortress2.com.tw/tryit/index.html)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tri it" 녹차 음료 병에 새겨진 고유PIN 코드를 부여받아 포트리스2블루 대회 서버에 입력해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최종 본선은 다음달 31일 대만 타이페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지원을 위해 에이서측은 잡지광고 및 TV CF와 라디오 CM을 방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5일 포트리스2 무료 시디를 각각 7-eleven을 통해 2900개, 유니-프레지던트의 유통망을 통해 50만개를 무료 배포했으며 대만내 유명 컴퓨터 게임 잡지를 통해 60만개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GV의 윤기수 대표이사는 "번 포트리스2블루 대만 무료 프로모션 기간을 통해 대만내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대중화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음달까지 5만명의 회원과 동시접속자수 1만5000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1.07.17 I 김윤경 기자
  • 더미디어, 잉카엔트웍스 동영상단말기에 컨텐츠 공급
  • [edaily] 잉카엔트웍스와 더미디어가 오는 19일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를 이용한 컨텐츠 사업화를 위한 양사간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는다. 더미디어는 이번 제휴로 잉카엔트웍스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휴대용동영상 단말기 "모션아이"와 컨텐츠 자동 동기화 솔루션 "멤아이" 컨텐츠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된다. 더미디어는 두밥(www.doobob.com)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컨텐츠를 잉카엔트웍스에 제공하게 되며, 사업화 가능성 여부에 따라 그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팩트라가 개발하고 잉카엔트웍스가 사업화한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 "모션아이"는 멀티포맷 MP3, 동영상, 게임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USB를 통해 컴퓨터와 연결된다. 또 CDMA 모듈을 장착하게 되면 휴대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유무선 겸용 복합 단말기로 활용 가능하다. 컨텐츠 자동동기화 솔루션 "멤아이"는 사용자가 선택한 컨텐츠의 업데이트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여 다운로딩 해주는 오토싱크&업데이트(AutoSync & update) 기능을 지원한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잉카엔트웍스의 이동단말기인 모션아이로 MPEG4와 같은 동영상파일을 저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이 단말기 통해 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잉카엔트웍스는 다음달 넥스트웨이, 디지탈웨이, 거원시스템즈로부터 제공받게 되는 MP3플레이어를 이용, 오디오 어학 서비스(www.inkaQ.com)를 실시하고, 9월 "모션아이"가 출시되면 동영상으로 서비스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 10월부터는 코리아닷컴 등 메이저 사이트내에 다운로딩 전용페이지를 오픈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미디어는 뮤직비디오, 논스톱뮤직 등 음악을 중심으로 영화, 패션, 게임, 성인, 교육 등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잉카엔트웍스와의 제휴로 컨텐츠와 이동형 단말기를 결합, 컴퓨터라는 매체의 한계에서 벗어나 모바일 및 PDA라는 활동성 높은 매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01.07.15 I 김윤경 기자
  • 켐크로스, 미국 최대 석유화학 B2B 케메치와 제휴
  • 화학 e-마켓플레이스 켐크로스(www.chemcross.com)는 미국 최대의 석유화학 전문 e-마켓플레이스인 케메치(www.chematch.com)와 정보 공유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양사는 회원 공유 및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해 켐크로스의 750여 회원사와 케메치의 700여 회원사가 동시에 두 사이트의 회원사가 됨은 물론이고 양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온라인 정보 및 오프라인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또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솔루션 개발 등에 나서기로 했다. 켐크로스 차선녕 대표는 "이번 제휴로 케메치가 미국,유럽에서 확보한 위치와 켐크로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확보한 우위를 이용, 양사는 미주 유럽, 아시아에서 더 많은 비지니스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칼 메커천(Carl McCutcheon) 케메치 CEO는 "아시아는 세계 석유화학 생산의 30% 가량을 차지하며, 이번 제휴로 케메치는 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67개 이상의 아시아 주요 화학회사들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는 켐크로스는 지난해 10월 e-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으며, 2월말 현재 약 5000만달러의 거래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케메치는 13개 미국 및 유럽 메이저 화학회사들이 주주사로 참여했으며, 지난해말까지 약 150만톤 이상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본사는 미국 휴스턴에 있으며 브뤼셀(벨기에), 멘체스터(영국)등 7개국에 해외지사망을 구성하고 있다.
2001.02.20 I 김윤경 기자
  • 인츠닷컴, 디지털 장난감 로봇 국내 판매 호조
  • 엔터테인먼트 포털 인츠닷컴(www.intz.com)은 지난달 선보인 국내 최초의 성장형 인공 지능 디지털 로봇 "디디"와 "티티"가 판매 3일만에 예약판매를 포함해 1만개 판매량을 올리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디지털로봇은 지난 1일부터 역경매 사이트 예스프라이스, 다음쇼핑, 라이코스쇼핑, 야후쇼핑, 삼성몰, 인터파크, 하이홈 등 온라인 쇼핑몰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디디는 6300개, 티티는 2700개로 총 9000개 정도의 예약 판매를 기록했다고 인츠닷컴은 밝혔다. 인츠닷컴 윤권현 실장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 들어온 로봇들이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했던데 비해 "디디"와 "티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토종제품인데다 기능에 비해 가격이 5만원대로 수입품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츠닷컴 디지털 로봇의 판매가격은 5만 3000원으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일본 소니사의 애완견 로봇 "아이보"(25만엔:한화 265만원), 세가의 "테크노푸치"(7500엔:한화 8만원) 에 비해 저렴하다. 한편 인츠닷컴은 지난달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완구박람회에 "디디"와 "티티"를 선보였는데 국내 백화점 및 유통업계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 메이저 유통업체들로부터 수입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달말이나 내년초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과 약 5만대 정도의 수출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0.12.19 I 김윤경 기자
  • 켐크로스, 加 메타넥스와 제휴 및 투자 유치
  • 아시아 최대 글로벌 화학전문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켐크로스(www.chemcross.com)가 세계 최대의 메탄올 생산 및 공급 업체인 메타넥스(www. methanex.com)로 부터 투자 유치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메타넥스는 전세계 메탄올 시장 점유율이 24%에 이르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메이저 화학업체중 하나로, 켐크로스의 기존 아시아 주주사들과 같이 투자와 함께 켐크로스 사이트를 통한 메탄올 온라인 거래를 하기로 합의했다. 켐크로스는 이를 계기로 미주 및 유럽지역 메이저 화학 업체들의 추가적인 켐크로스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넥스 CEO인 Pierre Choquette "메타넥스는 켐크로스와 제휴를 맺고 투자함으로서 60여개 이상의 아시아 화학 업체를 배경으로 하는 켐크로스만의 노하우와 커뮤니티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은 물론 미주 유럽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굳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켐크로스 이태길 팀장은 "지금까지 아시아 업체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형성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세계 최대 폴리머 사이트인 옴넥서스와의 제휴에 이어 메타넥스가 주주사로 참여함으로써 국제간 주요 트래이딩 품목인 메탄올의 온라인 공급량 확보를 통해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미구주로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0.11.28 I 김윤경 기자
  • 유병선 3R소프트사장, 세계100대 기술개척자에 선정
  • 3R소프트 유병선 사장이 세계적인 국제 민간회의 기구인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선정하는 "2001 세계 100대 기술개척자(Technology Pioneers)"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선정됐다. "글로벌 리더 100인" 부문과 함께 신설된 "기술 개척자" 부문은 혁명이라고 불리고 있는 기술진보의 3가지 중심축인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장비, 바이오테크놀로지 (생명공학), 에너지와 환경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지난해 "100대 기술개척자"로 선정된 기업과 경영자에는 현재 미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리바 테크놀로지 (ARIBA TECHNOLGIES)의 케이스 크락(Keith Krach), 잉크토미 (INKTOMI)의 데이빗 페터슈미츠 (David C.Peterschmidt),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NETWORK APPLIANCE)의 다니엘 웜호벤 (Daniel Warmenhoven), 레드햇소프트웨어 (REDHAT SOFTWARE)의 로버트 영(Robert J. Young)등이 있다. 유병선 사장은 "무엇보다도 세계 2위 수준의 인터넷 활용인구 비율, 이동통신의 CDMA기술, 리눅스 관련기술로 대변되는 국내의 정보통신 기술력이 세계 최고수준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쓰리알 소프트의 메일 메시징 솔루션인 "엣메시지(@MESSAGE)"는 미국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웹메일 분야의 솔루션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IBM의 넷피니티 서버 인증을 받았다. 인텔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컴팩의 솔루션 파트너로도 선정되었다. 또한 세계 3대 메이저 리눅스업체인 미국 레드햇 리눅스 6.1 버전 운영체제에 기본 번들로 공급되고 있으며, 터보리눅스와 메일서버 프로 공동개발 및 OEM 공급계약 체결했고, VA 리눅스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메일 메시징솔루션 분야에서 2년만에 전세계 1300만 유저, 24개국 1000개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했다.
2000.11.08 I 김윤경 기자
  • 세계최대 철강 B2B합작사 탄생 의미(종합)
  • 삼성물산이 세계적인 농산물 및 산업용 원자재 공급업자인 미국의 카길(Cargil)과 세계적인 철강 트레이더 두페르코(Duferco), 그리고 세계 3대 제철 그룹중 하나인 트레이드아베드(TradeARBED)등과 철강 전문 BtoB 인터넷 기업을 설립키로 합의함에 따라 세계 최대 철강 전문 BtoB 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이들 4사는 현재 100조원 규모에 달하는 전세계 철강 국제 무역 거래량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메이저 업체들이다. 이들 4사는 철강 전문 인터넷 합작사를 통해 수조원에 달하는 거래량을 보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새로 출범하는 회사는 탄생과 함께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큰 철강 거래 사이트로 자리매김을 한 셈이다. 가칭 GSX(Global Steel Exchane)라는 이름으로 출범하는 이회사는 앤더슨 컨설팅의 자문을 받아 온라인 상에서는 결제와 위험관리, 물류와 같은 기능을 하나의 통합 된 시스템으로 제공하게 되며 전세계 어떤 구매자나 판매자에게도 개방된다. 세계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국제적인 메이저급들이 참여한 이 회사가 가장 강력한 철강 전문 BtoB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잡지인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의 수석 분석가인 피터 마르크스는 "새로 출범하는 GSX는 이미 국제적인 거래에 있어서 필수적인 인력이나 해외거점, 시스템 및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어 지금까지 만들어진 철강 전자상거래 업체들중 가장 국제적인 거래가 가능한 강력한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명관 삼성물산 부회장은 "이 새로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독립적이고 개발적일 뿐 아니라 위험관리 측면의 지원과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통해 연간 100조원에 이르는 국제 철강 시장에서 구매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연간 약 15조원 가량의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05.11 I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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