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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만난 이병헌, 로맨틱 성공할까
  • 김은숙 작가 만난 이병헌, 로맨틱 성공할까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번엔 이병헌이다. 배우 이병헌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김 작가는 2004년 SBS ''파리의 연인'' 이후 흥행 불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남자주인공 스타메이커로 유명하다. 그를 만난 남자 배우 대부분이 제2의 전성기를 맞거나,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단순히 ''인기'' 수준이 아니다. 오래도록 회자되는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은 까칠하지만 속내는 따뜻한 남자 주인공의 원조가 됐다. 김 작가의 달콤한 대사와 박신양의 담백한 연기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 극중 대사 "애기야 가자"(박신양), "이 안의 너 있다"(이동건) 등은 13년 지났지만 지금도 명대사로 회자된다. ''연인'' 시리즈의 또 다른 작품인 SBS ''프라하의 연인''(2005)의 김주혁, SBS ''연인''(2006)의 이서진 모두 거친 외면 안의 부러움을 간직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까칠남'' 캐릭터는 김 작가의 주 전공이다. 이후 SBS ''온에어''(2008)의 박용하, SBS''시티홀''(2009)의 차승원, SBS ''시크릿 가든''(2010)의 현빈, SBS ''신사의 품격''(2012)의 장동건, SBS ''상속자들''(2013)의 이민호, KBS2 ''태양의 후예''(2016)의 송중기, tvN ''도깨비''(2016)의 공유 모두 큰 틀에선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출발한다. 그렇다고 천편일률적이란 의미는 아니다. 재벌2세, 매니저, 정치인, 군인, 도깨비 등 특별한 세부 설정과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제각각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이병헌은 연기력으로 내로라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최근 작품인 영화 ''싱글라이더'', ''마스터'', ''매그니피센트7'' 등에서 분량이나 비중과 상관없이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영화 ''밀정''은 특별출연임에도 주인공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다만 최근 들어 멜로와 거리가 먼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런 의미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신'' 김 작가와의 만남은 신선하다. 9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이병헌이 또 한 번 ''도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의병들의 이야기다. 현재 집필 중이다.  
2017.06.24 I 김윤지 기자
파운드화 하락에 英런던 삼키는 왕서방
  • [해외부동산 돋보기]파운드화 하락에 英런던 삼키는 왕서방
  • 최근 일년간 파운드-달러 환율 추이[파이낸셜타임즈 제공][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왕서방이 영국을 먹고 있다?’최근 중국인들이 잇따라 영국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브렉시트) 이후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자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파운드화 내려간다…지갑 여는 中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씨씨랜드(CC Land)는 영국 런던의 오피스 건물을 2억9000만파운드(4200억원)에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9층짜리인 이 건물은 런던 극장들이 밀집해 있는 웨스트엔드 킹덤가에 위치해 있다. 씨씨랜드는 “장기 투자 목적으로 런던 부동산을 매입했다”며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앞서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인 만과그룹도 지난 9월 핸더슨글로벌인베스트로부터 런던 중심가 라이더코트 건물을 1억1500만파운드(1700억원)에 사들였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매그니피센트 역시 지난해 6월 런던 킹스크로스 로얄 스콧 호텔을 7억300만파운드(1조원)에 사들였다. 브렉시트가 결정된 후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는 급락했다. 달러에 견줘 1.50달러에 거래되던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당일 1.37달러까지 내려갔고 현재 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왕서방이 런던으로 향한 것이다. 물론 중국인들은 영국보다 미국을 전통적으로 선호한다. 중국 기업이 미국 부동산을 취득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동안 무려 233억6000만달러로 영국(133억8000만달러)의 1.7배에 이른다.2005~2016년 중국인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 누적 금액[단위:달러, 미국기업연구소·헤리티지재단 제공]다만 현재 가격이 오를 만큼 오른 미국 뉴욕의 빌딩보다 환 매력을 갖춘 채 하드 브렉시트 우려로 가격 상승세도 주춤해진 영국 런던이 왕서방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런던 중심부에 투자된 금액 159억1000만파운드 가운데 해외 투자자는 126억2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이 중 중국 본토인들의 몫은 15억2000만 파운드, 홍콩의 몫은 16억1000만 파운드로 차이나 머니가 19.7%를 차지한다. ◇中 떠나면 시장 고꾸라질까…우려도 커영국 하원은 1일(현지시간) 정부가 제출한 ‘유럽연합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 찬성 498표, 반대 114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에는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라 EU 탈퇴 의사 통보 권한을 메이 총리에게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법안은 다음 주 예정된 하원 상임위 심의단계에서 수정 여부가 결정된 뒤 재차 하원 전체표결을 거치게 되며 가결되면 20일께 상원으로 회부된다. 이변이 없다면 3월 안에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영국은 브렉시트로 유럽에 진출하기 위해 영국에 둥지를 틀었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모두 네덜란드나 프랑스 등으로 옮기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를 지탱해주는 중국이 밉지만은 않은 눈치다.다만 중국 정부가 위안화 방어를 위해 해외 부동산 투자를 막는 점은 고민이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지난해 말 중국의 1인당 외환 매입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만달러를 유지하되 자국민의 해외 자본 유출을 엄격하게 심사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국유기업은 10억달러 이상의 해외 부동산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규제했다. 실제로 부동산 중개업체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실리콘밸리 입주 문의는 올들어 급감했다. 국내 역시 중국인 투자가 잦았던 제주도의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제주도 부동산 투자이민제 실적은 111건으로 전년도 508건의 20% 수준으로 급감했다. 게다가 한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사드) 문제까지 겹쳤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규제로 부동산 거래가 한산해지겠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 보고 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해외 부동산을 통해 투자를 다양화하려는 욕구 자체를 막을 순 없을 것”이라며 “규제강화 속에서도 차이나머니의 돌풍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2.04 I 김인경 기자
  • [목멱칼럼] '영화 속 주인공' 당당해질 때
  • [류한수 상명대 교수] 영화가 어떻게 변주되는지 짚어보는 것도 재밋거리이다. 서부영화가 그렇다. 한때 세계는 정의의 총잡이가 무법자와 비장한 대결을 벌이는 미국 영화에 열광했다.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도 최측근과 함께 서부영화 보기를 즐겼다.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1954년에 서부영화의 구도를 16세기 말엽 일본에 투사해서 ‘7인의 사무라이’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거꾸로 할리우드의 흥미를 끌었고, 그 결과 나온 작품이 배경과 장소를 19세기 미국으로 변주해서 존 스터지스 감독이 율 브리너 등 당대의 최고 흥행배우 7명을 동원해 만든 ‘황야의 7인’이다. 동서양 대중문화가 경계를 넘나들며 영향을 주고받은 행복한 사례일 것이다.1960년에 나온 ‘황야의 7인’이 올해 ‘매그니피센트 7’이라는 리메이크로 환생했다. 두 영화 사이의 간격이 두 세대에 가까우니, 등장인물의 캐릭터에 변주가 없을 수 없다. ‘황야의 7인’은 백인 일색이지만, 매그니피센트한 7인에는 흑인, 멕시코인, 인디언, ‘동방에서 온 신비한 남자’가 끼어 있어서 백인이 오히려 소수파다. 그 ‘동방에서 온 신비한 남자’가 이병헌인 까닭에, ‘매그니피센트 7’는 작품의 완성도에 상관없이 우리의 이목을 끄는 영화가 되었다.할리우드 영화에 한국 영화인이 나온다고 호들갑을 떠는 게 어느새 촌스러워 보일 만큼 한국 영화인의 세계 진출이 많이 이루어졌다. 박찬욱, 봉준호 감독은 아예 외국에서 영화를 만들고 한국이나 한국인 배우가 비중 있게 나오는 외국 영화가 속속 선을 보인 터이다. 워쇼스키 감독의 2008년 작품 ‘스피드 레이서’에 비(정지훈)이 등장했고, 2012년에 ‘어벤져스 2’에서는 주인공들이 아예 서울에서 악당과 대결을 벌이는 판이다.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한국 배우의 캐릭터에 서양의 편견이 배어 있다며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뤽 베송 감독이 스칼렛 조핸슨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만든 2014년 작품 ‘루시’에 최민식이 미스터 장이라는 악랄한 한국인 마약범죄조직 두목으로 나온다. ‘매그니피센트 7’만 해도 이병헌은 총알이 빗발치는 서부에서 어색하게도 칼을 쥐고 싸우는 캐릭터였다. 동양인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중국 배우 견자단은 비슷한 맥락에서 중무장 돌격대원 십수 명을 막대기 하나로 단숨에 때려눕히는 무예의 달인이면서도 굳이 장님으로 나온다. 동양인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타자는 대중 문화매체에서 나쁜 악한, 아니면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로 묘사된다.한국인을 부정적으로 그린 영화는 적지 않다. 조엘 슈마커 감독이 마이클 더글러스를 주인공으로 세워 1993년에 만든 영화 <폴링다운>에서 로스앤젤레스의 한국인은 돈만 밝히는 한심한 존재로 나온다. 2007년에 나온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 코치>라는 영화에도 눈살이 절로 찌푸려지는 한국인 마사지숍 장면이 있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묘사해달라는 말을 하고 싶어진다.그러나 한국의 대중문화 매체에서 우리와 다른 존재, 우리 건너 편에 있는 존재가 과연 제대로, 있는 그대로 그려지는지 돌이켜보면, 갑자기 멋쩍어진다.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서구인은 늘 거들먹거리고 동남아 사람은 늘 꾀죄죄하고 일본인은 늘 간사하다. 한국전쟁 영화에서 인민군은 철모가 아닌 헝겊모자를 쓰고 전투에 나서고, 중국군은 전략전술 없이 인해전술만 구사하는 개미떼로만 나온다. 임진왜란 영화의 왜군 장수들은 하나같이 죄다 인격이 망가진 조울증 환자이다.김한민 감독이 2011년에 내놓은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만주족 장수 쥬신타(류승룡 분)는 악역이지만 나름대로 멋진 캐릭터여서 그가 주인공 남이(박해일 분)와 벌이는 대결이 더 재미있고 박진감이 넘쳤다. 하지만 김한민 감독의 2014년 작품 ‘명량’은 캐릭터 면에서 꽤 아쉬웠다. 왜군 장수 구루시마 미치후사(류승룡 분)는 새된 소리만 내는 싸이코에 지나지 않아 이순신과 벌이는 대결이 제대로 된 긴장감을 주지 못했다.대중 문화매체의 완성도는 타자가 뒤틀리고 정형화된 이미지로 나올수록 떨어진다.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를 시장으로 삼는다면 흥행에도 좋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의 인식이 뒤틀린다는 데 있다. 나를 제대로 안 보는 남을 탓하기에 앞서 내가 남을 제대로 보는지 짚어보아야 한다.◇류한수 상명대 교수
2016.12.30 I 고규대 기자
LG유플, 성탄절 맞아 반값 특집관 마련
  • LG유플, 성탄절 맞아 반값 특집관 마련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콘텐츠 30% 할인 특집관과 인기 영화 10편으로 구성된 반값 특집관을 IPTV 서비스 ‘U+ tv’에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IPTV 서비스 U+ tv의 ‘메리 애니 크리스마스’ 특집관에서는 25일까지 인기 애니 타이틀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패키지는 개별 구매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집관 내 ‘디즈니 12공주 평생소장 패키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한정판 머그컵 4개 세트를 증정한다. ‘미니언즈+슈퍼배드 패키지’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여행 캐리어 3종 세트도 제공한다. 이 외 특집관은 ‘파워레인저 패키지’, ‘도라에몽 패키지’와 ‘마이펫의 이중생활’, ‘도리를 찾아서’, ‘주토피아’ 평생소장 패키지로 구성됐다. 기간 내 투니버스 월정액 신규 가입자는 한달 월정액 이용요금인 7000원 상당의 TV VOD 쿠폰을 받는다. 또 다른 크리스마스 특집관 ‘메리 크리스마스 Big 5’에서는 인기 영화 구매 시, 구매 전원에게 3000원 TV VOD 쿠폰을 증정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Big 5’ 특집관은 ‘형’, ‘가려진 시간’, ‘두 남자’, ‘벤허’, ‘매그니피센트7’ 등 최신 영화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1월 16일까지는 ‘U+ 어워즈(Awards) 통근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 한해 U+ tv 최고의 영화 10편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U+ 어워즈 통근할인 특집관 내 영화는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터널’, ‘아수라’ 등 극장 흥행은 물론 최고 매출을 기록한 인기 영화 VOD로 이뤄져 있다. ▶ 관련기사 ◀☞"스마트폰으로 가습기 제어"..LG유플 iot 가습기 출시☞LG유플러스, 협력사와 ‘사랑의 꾸러미’ 나눔 활동☞LG유플러스, 홈 서비스 전문 체험 매장 오픈
2016.12.21 I 김유성 기자
이병헌 "美진출은 영화광이었던 아버지 위해"
  • [BIFF오픈토크]이병헌 "美진출은 영화광이었던 아버지 위해"
  • 이병헌 오픈토크(사진=방인권 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병헌이 ‘영화배우들의 꿈의 무대’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건 ‘영화광’인 부친의 영향이 컸다.이병헌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서 17년전 작고한 아버지를 언급했다.이병헌은 아버지가 엄청나게 영화를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아버지를 언급하는 이병헌에게서 인간적인 매력이 묻어났다. 이병헌은 “할리우드는 공식적으로는 도전이라는 측면이 크지만 정말은 아버지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며 “아버지는 어린 나를 무릎에 앉히고 ‘주말의 명화’를 보곤 했다. 내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것을 보면 ‘아버지가 얼마나 좋아하실까’ 그런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이병헌은 할리우드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배우다. 할리우드 데뷔작 ‘지.아이.조-전쟁의 서막’(2009)을 시작으로 ‘지 아이 조2’(2013) ‘레드:더 레전드’(2013) ‘터니메이터 제니시스’(2015) ‘미스컨덕트’(2016)까지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가장 최근작인 ‘매그니피센트7’는 1960년작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할리우드 데뷔 이후 첫 선역으로 관심을 모았다. ‘매그니피센트7’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을 때에도 부친과 함께 봤던 ‘황야의 7인’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말했었다.이병헌은 부친에 이어 아들을 언급하며 아들에게 자신의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이병헌의 진심에 관객들은 경청했다. 이병헌의 진솔한 얘기에 공감하고 유쾌한 얘기에 웃음으로 화답했다.이병헌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듯 이날 오픈토크가 진행된 두레라움 광장에는 수많은 관객이 몰렸다. 이병헌에 이어 오는 8일에는 손예진, 윤여정이 오픈토크를 이어간다.이병헌 오픈토크(사진=방인권 기자)
2016.10.07 I 박미애 기자
 금주의 개봉 영화 (9월 5주)
  • [카드뉴스] 금주의 개봉 영화 (9월 5주)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 개봉 · 예정 영화아수라 / 범죄, 액션 / 132분 / 2016.09.28 개봉 / 감독 : 김성수 / 출연 :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코미디, 멜로·로맨스 / 123분 / 2016.09.28 개봉 / 감독 : 샤론 맥과이어 / 출연 :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판타지, 미스터리 / 127분 / 2016.09.28 개봉 / 감독 : 팀 버튼 / 출연 : 에바 그린, 에이사 버터필드, 사무엘 L. 잭슨, 앨리슨 제니, 엘라 퍼넬, 주디 덴치, 킴 딕켄스, 크리스 오다우드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 드라마 / 96분 / 2016.09.28 개봉 /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 출연 : 톰 행크스, 로라 리니, 아론 에크하트백설공주 : 사라진 아빠를 찾아서 / 애니메이션 / 76분 / 2016.09.29 개봉 / 감독 : 벤 차오 / 출연 : 이제인, 사문영, 박상훈, 장병관, 이승준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 / 애니메이션, 멜로·로맨스 / 64분 / 2016.09.29 개봉 / 감독 : 야나기자와 테츠야 / 출연 : 카미야 히로시, 토마츠 하루카, 카지 유우키, 아스미 카나, 스즈무라 켄이치, 토요사키 아키, 요나가 츠바사, 하나에 나츠키, 미도리카와 히카루, 아마미야 소라물숨 / 다큐멘터리, 드라마 / 77분 / 2016.09.29 개봉 / 감독 : 고희영다가오는 것들 / 드라마 / 102분 / 2016.09.29 개봉 / 감독 : 미아 한센-러브 / 출연 : 이자벨 위페르, 에디뜨 스꼽◇ 금주의 영화 랭킹(9/22~28 기준)1. 밀정 (2016-09-07 개봉)2. 아수라 (2016-09-28 개봉)3. 벤허 (2016-09-14 개봉)4. 매그니피센트7 (2016-09-14 개봉)5. 아이 엠 어 히어로 (2016-09-21 개봉)6.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2016-09-28 개봉)7.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16-09-28 개봉)8.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2016-09-28 개봉)9. 고산자, 대동여지도 (2016-09-07 개봉)10. 거울나라의 앨리스 (2016-09-07 개봉)
2016.09.29 I 정은주 기자
 금주의 개봉 영화 (9월 22일)
  • [카드뉴스] 금주의 개봉 영화 (9월 22일)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 개봉 예정 영화대결 / 액션 / 97분 / 2016.09.22 개봉 / 감독 : 신동엽 / 출연 :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신정근, 손은서봉신연의 : 영웅의 귀환 / 판타지, 액션 / 108분 / 2016.09.22 개봉 / 감독 : 허안 / 출연 : 이연걸, 판빙빙, 안젤라베이비, 고천락, 향좌나홀로 휴가 / 멜로·로맨스 / 95분 / 2016.09.22 개봉 / 감독 : 조재현 / 출연 : 박혁권, 윤주, 이준혁, 김수진연인과 독재자 / 다큐멘터리 / 98분 / 2016.09.22 개봉 / 감독 : 로스 아담, 로버트 캐넌 / 출연 : 신상옥, 최은희별을 쫓는 아이 : 아가르타의 전설 / 애니메이션, 모험, 판타지 / 116분 / 2016.09.22 개봉 / 감독 : 신카이 마코토 / 출연 : 카네모토 히사코뉴 스텝업 : 어반댄스 / 액션, 드라마 / 96분 / 2016.09.22 개봉 / 감독 : 테미 데이비스 / 출연 : 티아 마이피, 스탠 워커, 케링턴 페인우리도 사랑일까 / 드라마 / 116분 / 2016.09.22 개봉 / 감독 : 사라 폴리 / 출연 : 미셸 윌리엄스, 세스 로건한강블루스 / 드라마 / 86분 / 2016.09.22 개봉 / 감독 : 이무영 / 출연 : 봉만대, 기태영, 김정석, 김희정◇ 금주의 영화 랭킹(9/14~21 기준)1. 밀정 (2016-09-07 개봉)2. 벤허 (2016-09-14 개봉)3. 매그니피센트7 (2016-09-14 개봉)4. 고산자, 대동여지도 (2016-09-07 개봉)5. 거울나라의 앨리스 (2016-09-07 개봉)6. 드림 쏭 (2016-09-14 개봉)7. 카페 소사이어티 (2016-09-14 개봉)8. 달빛궁궐 (2016-09-07 개봉)9. 장난감이 살아있다 (2016-09-07 개봉)10. 아이엠스타 뮤직어워드 (2016-09-14 개봉)
2016.09.22 I 정은주 기자
①'1만원의 행복'…추석엔 어떤 영화 볼까
  • [한가위 볼거리]①'1만원의 행복'…추석엔 어떤 영화 볼까
  • 밀정[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만원의 행복’. 영화를 이렇게도 말한다. 영화관람은 대중이 가장 쉽고 편히 여기는 문화생활이다. 좋은 영화는 웃음이든 감동이든 1만원,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한다. 명절 연휴는 극장가의 대목이다. 올해 추석은 특히나 길다. 긴 연휴를 공략할 영화들이 관객을 맞을 채비를 마친 상태. 그래서 준비했다. 추석 명절을 더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영화 4편이다.추석 극장가는 국내영화 대 외국영화의 대결이다. ‘밀정’(감독 김지운)과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가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과 ‘벤허’(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와 맞붙는다. ‘밀정’과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1주일 앞선 지난 7일 개봉했다. ‘매그니피센트7’과 ‘벤허’는 14일이 정식 개봉인데 13일 전야 개봉했다. 이들 작품들은 △시대물 △실존인물 △리메이크라는 특징을 가진다. ‘밀정’ ‘고산자, 대동여지도’ ‘매그니피센트7’ ‘벤허’는 각각 일제강점기, 조선시대,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로마 시대로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다. ‘밀정’과 ‘고산자’는 황옥과 김정호라는 실존인물이 주인공이며, ‘매그니피센트7’과 ‘벤허’는 ‘황야의 7’인과 1959년 ‘벤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하나. ‘밀정’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 분)은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 분)에게 접근한다. 이정출과 김우진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기 위해 모두 상해에 모인다.‘밀정’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를 담은 작품이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가 ‘조용한 가족’ ‘반칙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네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부산행’으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공유와 특별출연으로 이병헌이 가세, 개봉 전부터 화제였다. 영화에 쏠린 관심에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밀정’은 일제강점기가 배경인 첩보영화다. 첩보영화지만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하고 있어 이야기가 묵직하다. 항일과 친일, 그리고 그 경계에 선 인물들을 통해 불운한 시대를 화면에 담았다. 액션보다 회유 교란, 육탄전보다 심리전이 부각된 영화로 관객들의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둘. ‘고산자, 대동여지도’고산자 김정호(차승원 분)는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다.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들과 나누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대동여지도의 완성과 목판 제작에 혼신을 다한다. 하지만 안동 김씨 문중과 대립각을 세우던 흥선대원군(유준상 분)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고 한다.‘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후기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범신 작가의 ‘고산자’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강우석 감독의 20번째 영화이자 첫 사극 연출작이다. 강우석 감독과 제작진은 대한민국 팔도의 절경을 담아내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았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부터 합천 황매산, 강원도 양양, 여수 여자만, 북한강 그리고 최북단 백두산까지 9개월 간 10만6240km에 달하는 거리를 직접 누볐다. 특히 백두산 천지 장면은 마치 CG로 착각할 정도의 풍광을 담았다. 차승원이 타이틀롤 김정호를 열연했다. 김정호의 초상화와 흡사해 관심을 모았다.영화 시작 스크린을 아름답게 수놓은 풍광은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보는 큰 즐거움 중 하나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아름다웠나를 새삼 깨달을 정도다. 여기에 또 하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있는 대동여지도 목판 원본을 실제 촬영해 스크린에 담아냈다. 또 광화문 앞에서 대동여지도가 펼쳐질 때의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안긴다.◇셋. ‘매그니피센트7’평화로웠던 마을 로즈 크릭. 보그 일당이 마을을 무력으로 점령,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저질러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헤일리 베넷 분)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 분)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분),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분),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분), 무법자 추격자 그리고 인디언 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들을 모아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매그니피센트7’은 1879년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서부 영화 명작 중 하나인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했다. ‘황야의 7인’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미국 서부 개척 시대로 무대를 옮겨와 리메이크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는 이병헌의 6번째 할리우드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데뷔작인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지 아이 조2’ ‘레드: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스컨덕트’에 이르며 꾸준히 세계 최고의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작품에선 암살자 빌리 락스 역으로 할리우드 진출 이후 첫 번째 정의로운 역할로 통쾌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넷. ‘벤허’예루살렘의 귀족 벤허는 로마군 사령관이 돼 돌아온 형제와도 같은 친구 메살라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메살라의 배신으로 벤허는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5년간의 노예 생활 끝에 돌아온 벤허는 복수를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에스더의 만류로 갈등한다. 벤허는 간악한 복수가 아닌 진정한 승리를 위해 제국에 맞서 목숨을 건 전차 경주를 준비한다.‘벤허’는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순간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루 윌리스 장군이 쓴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907년 무성영화로 만들어진 후 1925년, 1959년에 리메이크됐다. 이번이 네 번째 리메이크로 ‘노예 12년’을 집필한 존 리들 리가 각본을 맡아 4시간에 가까운 1959년작을 2시간으로 압축, 원작에 가장 충실한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1959년작은 아카데미 최초 11개 부분을 석권하며 영화사에 기념비적 업적을 남겼다.‘벤허’의 백미는 숨막히는 전자 경주와 해상 전투 장면. 중·장년층 관객에게는 추억을 젊은 관객에게는 신선함과 호기심을 선사할 예정이다.◇안방극장에선…극장 못지않게 안방극장을 찾는 영화도 풍성하다. 그 중에서도 17일 KBS2 ‘내부자들’(오후 10시) SBS ‘암살’(오후 9시55분) 18일 ‘뷰티 인사이드’(오후 9시55분)는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작품이다. ‘내부자들’은 비교적 가장 근래에 개봉한 영화다. ‘미생’ ‘이끼’ 등의 웹툰을 쓴 윤태호 작가의 ‘내부자들’이 원작이다. 웹툰은 미완으로 끝났지만 스크린으로 옮겨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70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권력자들 간의 유착과 부패·비리를 통해 한국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였다. ‘암살’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군 수뇌와 친일파를 저격하는 여성독립군의 이야기로 1270만명을 동원, 역대 흥행 영화 7위에 올랐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123명의 배우가 한 배역을 연기하는 멀티 캐스팅이 화제가 됐다. 멜로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00만명을 돌파하며 중국에서도 리메이크가 진행 중이다.고산자매그니피센트7벤허내부자들암살‘뷰티 인사이드’
2016.09.14 I 박미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韓 8분 vs 日 10초’ 지진 재난문자 발송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 8분 vs 日 10초’ 지진 재난문자 발송-“모든 수단 동원 北 강력히 압박”-수은, 첫 1兆 적자-취업·결혼 잔소리 이제 그만…‘명절 대피소’ 찾는 젊은이들△줌인-[사설]이번엔 추석 민심 좀 똑바로 읽어라-[사설]눈앞에 바싹 다가서고 있는 지진 위기-정부, 원전부지 지진 걱정 없다더니…경주 방폐장 인근 37년간 38회 발생△역대 최대 규모 지진-스마트 시대 무색…지진 재난문자 발송, 수작업에 절차도 복잡해-“한국, 더는 지진 안전지대 아냐 규모 7.0 강진 대비책 마련해야”-진원 깊고 주파수 높아 고층건물 피해 적어△추석연휴 문화나들이-무료 국악공연 보며 얼쑤…고즈넉한 한옥서 하룻밤 여유-[국악·전통]‘길놀이’ ‘팔월가’…불거피 풍년-[한옥스테이]영감댁 ‘ㄱ’ 훈장댁 ‘ㄷ’…둘러보는 재미 쏠쏠-[연극·뮤지컬]6만원하던 ‘사랑별곡’ 둘이 봐도 5만원-[미술·박물관]공예품에 감탄…미켈란젤로에 경탄△추석 연휴 볼만한 영화 TV-실화 소재 국내영화 vs 리메이크 외국영화-[고산자, 대동여지도]‘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밀정]의열단과 일본경찰의 숨막히는 암투-[매그니피센트7]무법자 7인이 펼치는 통쾌한 복수극-[벤허]노예가 된 유대인의 목숨을 건 경주-안방극장 공략 키워드 세가지△달라진 추석 풍경-“미뤘던 해외여행 가요”…고향집 잠깐 찍고 공항으로 떠나-60년대 설탕, 70년대 과자선물세트…요즘은 간편식이 잘 나가△정치-朴대통령 “기업 무책임·도덕적 해이가 경제에 큰 피해”-당정 “한진,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해야”-“정부, 지닌 늑장대응”…여야 한목소리로 비판-한·미, 대북 강경대응 의지 재확인△경제-울산·경남 ‘고용쇼크’…외환위기 수준 뒷걸음-8월 수출입물가지수 두달 연속 동반하락-나랏빚 600조 넘어…국세는 20조 더 걷혀-4조 8559억원…추석 전 시장에 풀린 돈△금융·재테크-추석연휴 뒤 재테크 4대변수 주목 ①미 금리 ②유가·달러 ③3분기 실적 ④북핵-“가족이 대신 빚갚아라?” 도 넘은 불법추심 기승-빳빳한 신권, 이동점포서 바꾸세요△이슈&트렌드-‘튜닝은 무조건 불법’…정부 단속보다 대중편견 더 무서워-튜닝카 멈춰!…겹겹이 규제-과시용LED등 불법, 깜깜이선팅 불법……30만~40만원 들여 車 원상복구-외모 꾸미기보다 기능업그레이드 자동차용품·IT기기 실적 반짝반짝△산업&기업-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고무줄 수입차값 혼란 ‘견적서실명제’로 푼다-삼성디스플레이·中TCL 대형 LCD패널 생산 ‘맞손’-“글로벌 화장품시장 진출” 포스코대우, 먹거리 확장-상여금은커녕…개성공단 근로자 ‘한가위 한숨’-조선 빅3 임단협 추석 넘긴다-美, 열연강판 ‘관세폭탄’ 포스코에 최대 61% 부과-수출차질 1400억 한진發 물류대란 피해액 ‘눈덩이’△산업-네가 있어…명절엔 나혼자 논다-부모님 선물비용 ‘부부 동상이몽’-김영란법 때문에…존폐의 기로 선 삼성·LG 언론재단-‘전시보고 라떼 한 잔’…문화 마시는 커피전문점△증권&마켓-동양매직·우리은행…추석 이후 M&A 큰 장 선다-포메탈·오텍…지진株 ‘들썩’-경찰공제회 첫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6곳 선정-김인섭 앤디포스 대표, ‘스마트폰 방수테이프’ 선도…삼성·애플도 반했죠△글로벌마켓-시가총액 30조원, 공룡 비료기업 탄생-美연준 비둘기파 목소리에…다우지수 1.32%↑-머스크 vs 베조스 ‘우주 전쟁’-중 ‘선강퉁’ 눈앞, 40개 증권사 실전 테스트-차 안팔리니 차량 공유사업…우버에 도전장 낸 푸조-대풍년에…대두·옥수수값 끝없는 추락△스포츠-LPGA 마지막 메이저, 가을야구 막차 티켓 ‘보름달에 물어봐’-복귀 후 타율 5할2푼2리 강정호 ‘NL 금주의 선수’-오승환, 잠시 휴식 가벼운 허벅지 부상△PEOPLE-중국 최대 공상은행 새 행장에 ‘40대’ 구슈-파키스탄서 온 유학생 아슬란 쉐자드, 전통 유지하며 다양성 포용 역동적인 한국의 벗 되고파-산모 구급차 길 열어준 ‘노란 헬멧’ LG복지재단서 1000만원 포상금-황규연 신임 산단공 이사장 “산업단지 안전관리·환경개선 힘쓸 것”-브렉시트 때문에…캐머런 전 英총리,의회 떠난다-권영걸 한샘 디자인 총괄 사장, 40번째 저서 내놔△오피니언-[목멱칼럼]‘회장님과의 대화’로 通하는 기업될까-[특파원의 눈]돈 앞에 고개 숙인 미국-[기자수첩]‘아이오닉 1000대 판매’ 축배 아직 일러△부동산-원주, 혁신·기업도시 겹호재…제주는 신공항 훈풍 솔솔-대림 ‘잠원 아크로리버뷰’ 이달중 41가구 일반분양-공동주택 10곳중 4곳만 ‘내진설계’-연내 지방 재건축·재개발 1만2000가구 공급△사회-“우르릉 소리에 밥먹다 뛰쳐나와 여진 불안에 차안에서 밤새웠죠”-검사·수사관…1인 5역 연기로 6억 뜯어내-어두운 미래에…‘우울증 20대’ 매년 증가-사육신 제사상 엎은 50대 대법, 벌금 50만원 확정-檢 ‘스폰서 검사’ 내주 소환키로…추석연휴때 출근해 증거찾기 총력-방광염 환자 5명 중 1명 ‘50대 여성’
2016.09.13 I 이승현 기자
'매그니피센트7' 이병헌 "에단 호크, 실제로도 친해져"
  • '매그니피센트7' 이병헌 "에단 호크, 실제로도 친해져"
  • 이병헌(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병헌이 에단 호크와 ‘브로맨스’에 대해 영화에서뿐 아니라 실제로도 친해졌다고 얘기했다.이병헌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상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 시사회에 참석해 “빌리 락스(이병헌 분)와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분)는 형제 같은 사이다. 실제로도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었고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함께 술을 마셨다. 이병헌이 촬영장을 찾은 에단 호크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일도 있고, 에단 호크가 이병헌의 생일을 직접 축하해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에단 호크가 연기뿐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조예가 깊은 사람이다. 직접 글을 써 책을 낸 적도 있다”며 “마지막 촬영날 직접 쓴 책의 초판을 선물로 줬다”고 고마워했다.‘황야의 7인’(1960)을 리메이크한 ‘매그니피센트7’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병헌은 극중 암살자 빌리 락스 역을 맡았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2016.09.12 I 박미애 기자
이병헌 "선역보다 동양인이 캐스팅된 게 더 큰 의미"
  • 이병헌 "선역보다 동양인이 캐스팅된 게 더 큰 의미"
  • 이병헌(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어린 시절 ‘황야의 7인’을 보고나서 카우보이가 되고 싶었는데 꿈만 같다.”배우 이병헌이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병헌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상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 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데뷔작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지 아이 조2’ ‘레드:더 레전드’ ‘터니메이터 제니시스’ ‘미스컨덕트’까지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병헌은 “이 영화가 저한테 다가오는 의미가 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여섯 살 정도였던 것 같은데 아버지와 함께 ‘주말의 명화’를 자주 보곤 했다. ‘황야의 7인’도 그때 봤다. 그 영화를 보면서 카우보이가 돼야겠다고 꿈꿨다”고 말했다. 이어 “몇 십년 지나서 카우보이는 되지 않았지만 배우가 돼서 그 영화의 7명 중 한 사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큰 의미고 캐스팅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영광이다”고 감격해했다.이병헌은 극증에서 빌리 락스 역을 맡았다. 1960년작 ‘황야의 7인’에서 제임스 코번이 연기했던 배역이다. 빌리 락스는 이병헌이 할리우드에 진출한 후 선보이는 첫 선역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영화를 보는 분들에게 악역이다, 선역이다는 큰 기준점이 될 수 있겠으나 배우 입장에선 그렇지 않다. 오히려 어설픈 선역보다 임팩트 있는 악역이 매력적일 경우가 많다”며 선역에 대해서는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것보다는 동양인이 하지 않아도 될 역할을 감독과 제작진이 동의한 가운데 캐스팅됐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더불어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조금씩 어떤 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끼쳐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역할, 새로운 영화를 만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황야의 7인’(1960)을 리메이크한 ‘매그니피센트7’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관련기사 ◀☞ 'W'의 의미는?…송재정 작가 종방 앞두고 공개☞ 불친절한 드라마 'W' 작가의 마지막 친절한 배려☞ 젝스키스 콘서트, H.O.T 재결합 무대 촉매제 될까?☞ 송지은 '바비돌' 재킷 이미지서 몽환적 매력☞ 백퍼센트, 5인조 재편 후 10월 컴백…창범 탈퇴
2016.09.12 I 박미애 기자
이병헌, 오늘(12일) 오후 `매그니피센트 7` 언론시사회 참석
  • 이병헌, 오늘(12일) 오후 `매그니피센트 7` 언론시사회 참석
  • (사진=AFPBBNews)[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배우 이병헌이 ‘매그니피센트 7’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 참석을 확정했다.이병헌은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매그니피센트 7’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일정 문제로 할리우드 배우의 내한 기자회견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7인의 무법자들이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면서 그려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명작 ‘황야의 7인’에서 새롭게 재탄생한 ‘매그니피센트 7’에는 이병헌 외에도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맷 보머, 빈센트 도노프리오, 헤일리 베넷, 캠 지갠뎃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가 총출동했다.앞서 지난 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매그니피센트 7’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당시 기자간담회, 레드카펫 등 행사에 참여한 이병헌은 “평소 팬이었던 에단 호크와 함께 해 영광이었다”며 “관객의 반응이 좋아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사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병헌이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서 벗어난 덕분에 국내 팬으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매그니피센트 7’은 13일 전야 개봉한다.
2016.09.12 I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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