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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캐릭터 메일 서비스 실시
-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캐릭터 메일 사이트인 씨즈메일(www.cizmail.co.kr)과 제휴, 네티즌들의 개성에 따라 재미있고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한 메일서비스(http://chmail.daum.net)를 오픈했다.
다음은 이미 웹메일에서의 한메일넷(html구성가능), 음성메일, UMS등의 기능성 메일과 동영상 메일, 카드메일, 우체국 서비스 등 흥미성 부가메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이번 제휴로 독특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카드, 팬시메일을 통해 개성을 중시하는 n세대에게 신감각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함으로써 연령별, 관심사별로 더욱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음 캐릭터 메일( http://chmail.daum.net )은 먼저 개인의 특성과 이미지에 맞는 캐릭터에 맞춰 재미, 슬픔 등 9가지의 다양한 동작과 배경 중 하나를 선택한 후 말풍선 넣기, 음성, 배경 음악과 함께 보낼 수 있다.
한편 씨즈메일(www.cizmail.co.kr)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메일을 개발, 서비스 8개월만에 약 1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등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주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씨즈메일은 남북정상회담을 기념,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캐릭터를 개발, 다양한 남북 정상 회담 관련 캐릭터 애니메이션 메일로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은 바 있다.
- 백두산 관광권 경품 3행시 대회- 신주쿠닷컴
- 다국어 검색 및 번역기 개발 전문업체 언어공학연구소가 운영하는 일본 전문 채팅 사이트 신주쿠닷컴(www.shinzuku.com)이 "광복절"을 맞아 3행시 짓기 대회를 열어 대상 1명에게 백두산 관광여행권을 준다.
대상 1명에게는 백두산 관광 여행권이, 우수작 5명에게는 MP3플레이어, 가작 100명에
게는 인터넷 번역 브라우저 CD "월드맨 익스플로러" 가 경품으로 수여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주쿠닷컴 사이트에 접속, "815특별게시판"에 들
어가 3행시를 올리면 된다. 발표일은 8월 말이다.
한편 신주쿠닷컴은 일본과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 제공은 물론, 채팅 및 전자메일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전문 채팅 커뮤니티 사이트로, 현지 특파원을 통해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의 거리"인 "신주쿠"와 "하라주쿠" 거리에 대한 각종 최신 정보는 물론, 일본의 연예인, 영화, 음악, 패션, TV, 시사, 게임 등에 대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 외국 검색엔진,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 외국 유명 검색엔진업체들이 독자진출, 또는 기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잉크토미를 밀어내고 야후에 검색엔진을 제공하게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구글(google)은 최근 한국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 스탠퍼드大를 졸업한 26살 동갑내기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만든 구글은 검색한 사이트가 평소 사용자들이 "얼마나 많이 찾고 있는가"하는 이른바 "사이트 인기도"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페이지 랭킹(Page ranking)" 방식으로 검색해 준다.
즉, 관련 정보목록에서 포천과 같이 구독율이 높은 잡지에 실린 정보는 소규모 잡지에 실린 것보다 먼저 검색된다.
구글은 10개 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베타 서비스중인 한글 서비스는 이달중 정식 서비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국내 서비스를 맡아온 평창정보통신을 인수한 미국의 알타비스타도 지난달 알타비스타 코리아를 출범, 한국시장 직접 공략에 나섰다.
알타비스타코리아는 늘어난 자본금 이외에 미국의 홀딩컴퍼니 CMGI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으며 4일부터 서비스를 전면 개편, 이미지와 오디오, 비디오를 포괄하는 "브로드밴드" 검색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의 검색 서비스 중심에서 콘텐츠와 커뮤니티, 온라인 쇼핑 등의 서비스를 추가, 전문 포탈 서비스로 변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이트는 메인 홈페이지 외에 컴퓨터와 인터넷, 뉴스와 미디어, 경제와 금융, 교육과 취업, 여성과 생활, 엔터테인먼트, 레저와 스포츠, 사회와 문화 등의 8개의 항목별 메인 페이지로 구성된다.
각 항목별 페이지에는 웹진 형식의 서비스를 도입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알타비스타코리아는 또 "그랜드 포탈"을 지향,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 인터넷 시장도 고려하는 국제적 인터넷 포탈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잉크토미 코리아는 천리안과 라이코스에 검색엔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와이즈넛도 국내 법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외국검색엔진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 움직임에 대해 엠파스를 개발했던 숭실대 이준호 교수는 "전쟁을 방불케할 정도로 이들의 진출은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이교수는 "미국 라이코스보다 라이코스 코리아의 약진이 돋보이는 등 국내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판단해 진출하려고 하는 것 같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검색엔진 개발 여하에 따라 시장진출의 성공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업체들의 검색엔진 개발 경쟁도 이에 못지 않다.
네이버는 오는 8일 기존의 검색엔진의 개념을 뛰어넘어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지능형 검색엔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새로운 검색엔진 개발을 함께 맡은 서치솔루션측은 "이는 기존의 검색방식인 자연어 검색, 구글처럼 중요도에 따른 순위검색, 애스크지브스(askjeeves)와 같이 불명확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것을 확인을 거쳐 검색해 주는 방식 등을 총망라한 개념의 새로운 검색엔진"이라고 설명했다.
서치솔루션측은 "어떤 시스템이든 검색을 완전하게 지원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검색방식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인도네시아에 검색엔진을 수출했던 네이버는 새로운 검색엔진도 동남아와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야후 코리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소프트와이즈, 다국어 검색엔진을 개발한 월드맨, 언어공학연구소, 자연어 검색엔진 엠파스 등도 외국 검색엔진 업체들의 공략에 맞서 한국어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국내외 검색서비스간 경쟁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띨 전망이다.
- 국내 첫 컨텐츠 e마켓플레이스 등장
- 각종 e마켓플레이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컨텐츠 e마켓플레이스가 등장했다.
유니어스는 1일 우수한 컨텐츠를 보유한 컨텐츠 공급업자(CP; contents provider)와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을 엮어주는 맞춤형 컨텐츠 매매 임시 중개 사이트 "코코사(www.cocosa.com)"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컨텐츠 거래의 장인 "컨텐츠 e마켓플레이스"는 현재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니어스가 처음이다.
"코코사"는 CP와 온라인 업체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컨텐츠 구축에 관한 다각적인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또 컨텐츠 매매가 성립된 이후에도 컨텐츠 구입 업체가 운영하는 사이트의 성격 및 사이트 이용고객의 특성 등을 분석, 그 사이트에 가장 적합한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유지 및 관리해 준다.
"코코사"는 크게 "컨텐츠 공급의 장" 과 "클라이언트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컨텐츠가 필요한 업체는 "클라이언트의 장"에서 컨텐츠를 구입할 수 있고, CP는 "컨텐츠 공급의 장"에서 자신이 개발한 컨텐츠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컨텐츠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코코사"의 컨텐츠는 뉴스, 날씨 등의 기본 정보에서 비즈니스, 금융 재테크,정부기관, 엔터테인먼트, 컴퓨터, 중고생 학습, 건강, 여성, 캠퍼스 라이프, 취미생활, 문화·예술정보 등 총 1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된다.
카테고리별 컨텐츠는 유니어스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B2B 관련 기업이나 쇼핑몰, 인터넷 방송국, 온라인 사업에 진출하려는 기업 및 컨텐츠를 필요로 하는 사이트 등 각각의 특성에 맞게 알맞은 형태로 바뀌어 제공된다.
현재 유니어스가 운영하는 게임 웹진사이트 "게임21"의 컨텐츠는 야후와 심마니 드림워즈 등의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제공되고 있다.
코코사는 오는 9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美 썬社, 사무용프로그램 소스 10월 공개
-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최근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서 열린 오레일리(O’Reilly) 오픈 소스 컨벤션에서 자사의 사무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인 스타오피스(StarOffice)의 소스 코드를 올 10월경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썬은 이번 프로젝트의 관리, 유지를 위해 프로젝트 관리 위원회, 소스 코드 유지자 및 개발자로 구성되는 "OpenOffice.org"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오피스 소스는 일반 공개 라이선스(GPL: General Public License) 및 썬 업계 표준 소스 라이선스(SISSL: Sun Industry Standards Source License)의 2가지 방식으로 www.openoffice.org 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스타오피스 커뮤니티인 www.openoffice.org는 소스 코드, XML 기반의 파일 포맷, 언어 독립적인 오피스 APIs(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정의 및 MS 오피스 파일 필터 제공 등 무료 소스 라이선스와 관계된 제반 사항을 서비스하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툴용 미디어가 집약적으로 제공되는 웹 기반 오픈 소스 개발 플랫폼으로서 코드 버전 작업, 소스 코드 브라우징, 자동 변화 공지, 메일링 리스트, 토의 포럼, 이슈 트래킹 웹 관리 등에 대한 강력한 액세스를 지원하게 된다.
사이트 관리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콜랩닷넷(Collabs.Net)에 의해 이뤄진다.
썬이 공개하게 될 소스 코드는 현재 개발 중인 스타오피스 6 버전으로서 이 제품이 지원하는 독립 애플리케이션 및 컴포넌트 서비스 등 차세대 아키텍처가 공개돼 개발자들은 더욱 수월하게 기존 프로그램을 변경, 조정하고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맞게 스타오피스를 변형할 수 있게 됐다.
스타오피스 소스 코드 공개에 대해 레드햇, 칼데라, 터보리눅스, 맥밀란, 이지 리눅스, 스토믹스 등 주요 리눅스 회사는 일제히 OpenOffice.org를 적극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고 썬은 설명했다.
썬은 소스 코드 공개 이후 "OpenOffice.org" 설립 관리 위원회 일원으로서 스타오피스의 기술 개발 및 지원을 지속하게 되며, 소스 코드에 대한 저작권을 유지하게 된다.
- 프리챌, 커뮤니티 포털로 재단장
-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인 프리챌(www.freechal.com)이 17일 사이트 버전업을 통해 커뮤니티 포털 서비스 업체로 재단장한다.
프리챌은 이를위해 그동안 커뮤니티 기능에 비해 다소 취약했던 컨텐츠 및 커머스 부문을 대폭 보강하고 이에 맞게 사이트 전체의 디자인도 대대적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프리챌은 먼저 메일, 채팅, 쪽지, 메신저, e카드, 무선 서비스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버전업을 통해 웹진, 네티즌들끼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칼럼이나 게시판 등 컨텐츠 분야를 대폭 확충했다.
또 20~30대가 다수를 차지하는 프리챌 회원들만을 위해 특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쇼핑몰 서비스를 강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3C(Communication, Contents, Commerce)가 결합된 커뮤니티 포탈 사이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프리챌은 밝혔다.
프리챌은 또 커뮤니티 포탈 사이트라는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 및 페이지 구성을 새로 바꾸고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홈페이지들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특히 프리챌의 이미지인 파스텔톤은 그대로 유지하되 사용자의 브라우저에 따라 정보가 노출되는 부분이 자동 조절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프리챌은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를 시작, 현재 "꽝장기"와 "버디를 찾아라" 베타 버전을 시작했고, 7월말까지 총 5개의 게임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프리챌 마켓 내에 캐릭터 상품업체인 오로라와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A-Life" 브랜드몰을 오픈하고, 동문찾기 서비스인 "e-스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프리챌은 서비스 개시 후 6개월 만에 6만4000여개 커뮤니티를 확보했다.
- 라이코스-리뷰, 문화비평 사이트 오픈
- 라이코스코리아가 오프라인 대중문화비평 잡지 "REVIEW"와 손잡고 대중문화 비평 전문 사이트 "컬티즌(www.cultizen.co.kr)" 오픈한다.
14일 공식 오픈할 "컬티즌"은 "인터넷 문화 미디어"라는 모토를 내걸고 영화, 음악, 미술, 문학, 공연, 방송 등 대중문화 전 장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비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산업 정문술 대표는 "현재 네티즌들의 문화 수준에 맞는 문화비평 및 정보를 공급할 수 있는 안정적인 콘텐츠 업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고급 문화정보를 생산하고 유통시킬 수 있는 문화 전문가 집단에 대한 투자인 동시에 콘텐츠 전문 업체의 미래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고 컬티즌 설립의의를 밝혔다.
컬티즌은 매일 업데이트되는 문화 장르별 뉴스서비스인 "뉴스 & 프리뷰", 대중문화 논쟁커뮤니티를 이끌어 갈 "이슈 메이커", 테마형 웹진 "테마 진", 인터넷 문화소비자를 위한 e컬쳐 가이드 서비스인 "사이트-싱(Seeing)" 등의 주요 콘텐츠와 함께 테마형 라디오, 온라인 갤러리, 아티스트 동화상 인터뷰 등 대중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총 50여 개의 메뉴들을 갖추고 있다.
컬티즌 콘텐츠는 8월부터 라이코스코리아를 통해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컬티즌에서는 지난 90년대 창간됐던 대중문화계간지 "REVIEW", 문화비평지 "오늘예감", 사이버 컬쳐 매거진 "펄프" 등에서 활동한 문화평론가 서동진, 상상가 조윤석, 미디어평론가 변정수 씨 등이 실무자로 활동한다.
컬티즌의 "테마 진" 기획위원인 소설가 김영하씨는 "소설 이외의 장르에서 전혀 새로운 형식의 문화적 실험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근이 컬티즌 대표는 "대중문화의 생산과 유통, 소비가 한자리에서 이뤄지고 격론과 조언, 전문 정보가 오가는 네티즌의 문화공동체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코스코리아, 하루 5천만 페이지뷰 돌파
-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가 1일로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으면서 1일 5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했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지난 6월 23일 하루 평균 5210만7896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말 서비스 개시 6개월만에 1200만 페이지뷰를 넘어섰던 연초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5일 밝혔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이같은 페이지뷰가 전세계 25개국의 라이코스 글로벌 전체 네트워크 가운데에서도 미국 라이코스닷컴을 제외하고 최고수준이라고 말했다.
라이코스코리아측은 "인터넷이용자 패턴분석에 기반한 서비스 개선, 다각적인 제휴와 협력,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극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대해 국내 포탈 가운데 1위라고 주장하고 있는 야후코리아는 "페이지뷰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렉사 닷컴에서도 인정했다"면서 "페이지뷰라는 것은 본래 광고효과의 검증을 위한 수치로 게임이나 채팅 등을 위해 접속하는 사람들의 페이지뷰까지 포함한 단순 페이지뷰로는 인기도를 측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야후코리아는 "현재 4500만 페이지뷰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의 포탈이라고 주장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현재 나스닥 상장절차 과정에 있어 정확한 페이지뷰를 밝힐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야후나 라이코스 보다는 높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현재 1200만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음을 이용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확실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야후코리아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사이트별로 중복해서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면서 "야후는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은 아이디는 자동으로 해지하는 등 충성도(loyalty)있는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다음의 주장에 반박했다.
야후는 이어 "매출규모 발표 또한 기준이 모호하다. 광고매출의 경우 대행사 수수료를 제외하고 발표해야 하며, 전자상거래 매출도 제품판매가격을 그대로 발표하는 것은 잘못이다"라면서 "공통의 기준없이 페이지뷰, 매출, 회원수를 발표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야후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70억원, 순이익 12억원을 올렸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03억원, 순익 40억원을 기록했다.
- 원스톱車서비스 사이트 등장
- 인터넷자동차판매업체인 (주)오토필(대표 박승용)은 6월말 신차, 중고차, 보험, 정비, 렌트, 폐차, 용품판매 등의 자동차관련 서비스와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 사이트 "www.autofeel.com"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다양한 성향에 적합하게 설계돼 다각적인 각도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업계 최초로 개발된 프로그램인 "할부로 내차찾기"는 차를 구매하는 고객 대부분이 할부로 차를 구입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할부금과 할부기간, 월할부금을 입력하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차를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토필은 또 적립포인트, 정비업소 이용시 할인혜택, 등록대행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기존 사이트의 회원가입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훨씬 간편한 가입절차로 네티즌들의 가입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특히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 이메일 서비스와 실시간 채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높은 고객만족프로그램을 추구하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오토필 박승용 사장은 "그동안 여러 선진 사이트와 국내 사이트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했다" 고 말했다.
박 사장은 "다양한 상담방식과 풍부한 구매정보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위주의 편안하고 행복한 자동차생활을 위한 우리의 온라인-오프라인 혼합판매방식은 인터넷 자동차판매사업의 패턴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3446-4668)
- 네띠앙, 사랑의 이메일 보내기 운동
- 인터넷 커뮤니티 네띠앙이 가정의 달 5월을 "은사님께 사랑의 이메일 보내기 운동" 과 "헤어진 가족 찾기 운동" 행사를 전개한다.
"은사님께 사랑의 이메일 보내기 운동"은 한국정보문화운동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5월 15일 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된다.
네띠앙은 "이 행사는 삭막한 교육현실에서 따스한 정이 흐르는 사제문화의 교육현장을 만드려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으며, 네티즌 1400만 시대를 맞아 커뮤니케이션의 주요한 수단으로 떠오른 이메일을 주고 받음으로써 전국민의 정보 생활화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재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은사님께 이메일을 보내는 온라인뿐 아니라 운동 활성화를 위해 은사와 제자의 만남 주선, "그시절 그 은사님으로의 추억여행"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병행한다.
또, 이메일을 보낸 만큼 기금을 적립해주는 마일리지 제도를 채택, 적립된 기금으로는 오지마을과 산간벽지 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한다.
또한 네띠앙은 남북이산가족, 해외입양인, 가출청소년, 미아 등 그리운 가족을 찾아 주는"헤어진 가족찾기(홈페이지www.reunion.or.kr)"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따라 reunion사이트를 통해 잃어버린 가족들의 사진, 음성 등을 데이터 베이스 化하여 인터넷으로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을 지원하고, 과거 잃어버린 사람의 현재 모습을 추정해 내는 에이지 프로그레션 기술(age progression software)를 이용, 오래전에 잃어버린 사람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지속적인 사이트 관리를 위해 경찰청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맺고 접수된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네띠앙은 오는 5월 재정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NGO와 벤처기업을 연결해 기부문화 확산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 넷인베스트, 증권정보 비교분석 서비스
- 애널리스트 출신들이 운영하는 증권전문 인터넷 사이트 넷인베스트가 모든 증권 정보를 한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넷차트(Netchart)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넷차트는 각종 지수를 한 차트 안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의 분석도구에 보다 정밀한 sona지표, 투자심리도 등 13가지 이상의 분석 도구를 추가했다
또한 다우, 나스닥, S&P, 닛케이 지수 등 해외 지수를 포함시켜 국제 증시 변동까지 한 화면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국 주요 업종 지수 및 대표 종목을 한 차트 안에서 비교 항목군으로 올려놓아 국내 종목과의 상관성 비교 분석을 용이하게 했다.
넷인베스트는 넷차트 서비스를 시작과 함께 이용자들이 넷차트를 보고 평가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평가에 참가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한명에게 휴고 보스(Hugo Boss) 양복을 선물한다.
넷인베스트(www.netinvest.co.kr)는 고급 증권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외에서 활약하던 애널리스트 출신들이 모여서 오픈한 사이트로, 자체개발한 기술적 분석을 통해 투자시기별 특정종목의 단기, 중기, 장기에 따른 매수 및 매도 가능성을 확률로 표시해주고 있으며, 국내외 뮤추얼펀드별 수익률 차트는 물론 투자자가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찾을 수 있도록 뮤추얼펀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 새롬주주, 새롬넷에 대거 몰려
- 새롬기술의 주주들이 새롬기술의 새로운 사이트 새롬넷(serome.net)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새롬기술은 얼마전 새롬넷 사이트에 게시판 기능과 무료전화서비스인 다이얼패드, 다기능 실시간 메시징 서비스 하이프랜드 등을 추가, 본격적인 커뮤니티 육성에 나섰는데, 이런 분위기를 타고 최근 일주일동안 증권관련 전문 사이트 팍스넷 커뮤니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던 새롬 동호회 회원들이 대거 새롬넷으로 몰려 팍스넷에 다소 타격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롬기술측은 "그동안 하나밖에 없었던 게시판을 자유게시판, 유머 한마당, 토론마당, 쇼핑몰, 새롬 자료실, 주식 토론실로 확대 개편한 것이 주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주주들이 다른 곳에서 모여 논의하는 것보다 새롬넷이 자신의 집같은 곳이라는 일체감을 주는 것 또한 하나의 요인이 됐다"고 자체 분석했다.
한편 팍스넷은 "1만명이 넘는 팍스넷 새롬 동호회 회원들이 팍스넷 커뮤니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온 것은 맞지만 전체 페이지뷰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 하나의 동호회가 사이트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팍스넷은 또 "새롬주주들이 새롬넷으로 옮겨가더라도 주요 증권정보를 보기 위해 팍스넷을 찾을 것이며, 새롬동호회가 없어지더라도 작은 규모의 주주모임들이 다시 결성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