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547건
- 네 꿈을 펼쳐라… 청약통장으로
- [조선일보 제공] 서울 강남 아파트 평당가가 3000만원을 넘고, 수십만명이 몰린 주상복합 아파트에 몇 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소식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좌절감을 안기기 십상이다. 하지만 한숨만 쉬기보다는 내 형편에 맞는 전략을 짜고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직장 새내기나 서민들이라면 청약저축부터 가입, 내 집 마련의 꿈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앞으로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어나고, 판교·파주·김포신도시 등 ‘2기 신도시’에는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중소형 아파트에 저렴한 분양가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청약저축은 정부가 무주택자에게 주는 특권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전국의 국민주택(민간건설 임대주택 포함)은 4만3843가구에 달한다. 수도권 물량은 민간 아파트 1606가구와 주택공사 공급분을 포함해 2만1914가구다. 향후 2~3년간 서울의 알짜 지역으로 꼽히는 장지·발산·마곡지구, 강남구 세곡동 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는 서울 시내 9개 지구(81만평)에서도 공공 분양 또는 임대 아파트 2만 9500가구가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택공사도 2~3년 뒤 판교신도시(1만2000~1만6000가구), 충남 아산신도시(7000여가구), 파주신도시(4만7000가구) 등에 아파트를 줄줄이 내놓는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올 하반기 분양될 인천시 논현2지구 32평형, 고양시 일산2지구 30·33평형, 부천 소사, 용인 신갈, 용인 동백·보라지구 임대 주택 등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청약예금·청약부금은 민간 건설회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를 분양받는 반면, 청약저축은 대한주택공사, 지방도시개발공사가 짓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공공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등에서 판매하고 무주택 세대주라야 가입 자격이 생긴다. 매달 2만~10만원 범위 안에서 5000원 단위로 불입할 수 있다. 같은 1순위라도 불입금액,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등에 따라 우선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빨리 가입, 최대 한도인 10만원까지 매달 불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 후 24개월 납입하면 1순위, 6개월 이상 납입하면 2순위가 된다.
청약저축은 일정 요건만 갖추면 나중에 청약예금으로 갈아 탄 뒤 민영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게 장점. 청약예금은 전환이 불가능하다. 청약저축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주공이나 도시개발공사 공급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민간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짓기 때문에 교통 등 기반시설이 좋은 편이다. 특히 판교 신도시는 정부가 분양가 규제를 통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를 평당 850만원선에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대박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청약저축은 청약예금·부금에 비해 가입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고, 청약 가능 물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당첨 확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4월 말 현재, 청약예금, 청약부금 가입자는 각각 249만여명, 268만여명이지만 청약저축 가입자는 124만여명에 그치고 있다.
- (가판분석)4월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경향: 고유가에 원고, 고물가까지..우리경제 `3고 주름살`
-동아: 상당수 재산축소 의혹..후보 20명은 세금 0원
-조선: 한나라 "전국민에 연금혜택"
-한국: 후보 44명 소득세 0원
-매경: 물가 가파르게 오른다..3월물가 1%상승, 생활물가도 한달새 1.6% 뛰어
-서경: 우리경제 다시 폭풍권..유가-물가-원화 급등
-한경: 서울 마곡에 첨단산업단지..30만평규모, 외국인 전용주거지 10만평도 조성
◇주요기사
3월 수출 214억달러 사상최대..수입도 190억달러 최대, 올들어 무역흑자 72억달러
20대그룹 올 3만9천명 채용..투자는 52조(매경)
교육비 농축산물값..안뛰는게 없다(매경)
소비자물가에 빨간불 커졌다..3월 1%급등, 1년만에 최대상승(한경)
회복기운 일던 경제에 `3角 파도`..고물가 고유가 원고(서경)
산자부 "유가 돌발유인 없으면 2분기 안정"(매경)
제조업 부채비율 첫 100% 밑돌아(한경)
제조업 순익 25조 사상최대..금융업 손실커 상장사 순익 30% 감소(서경)
월간 수출 200억달러 시대 열려(서경)
대우건설·신세계·LG전선그룹, 출자총액제한 신규 지정(한경)
S&P보고서, OECD 고령화 저출산따라 재정 위협..국가신용등급 하락할 수 도(한경)
올 종합소득세 부담 줄어든다..컴퓨터·축산관련 등 51개 업종(한경)
현대차 재계 4위 SK제쳐..공정위, 출자총액·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매경)
20대그룹 사회공헌활동비 작년비 21%늘려 8960억(매경)
산업은 3조 증자추진(매경)
농협 정기예금 금리인상(매경)
배드뱅크 출범에 `난기류`..저축은행 "적자 5천억 발생..참여 못해"(한경)
국민은행 자회사 사장 대거교체(한경)
KTB네트워크, 1억달러 펀드만든다..일벤처캐피탈 제휴..일·중 투자 본격화(한경)
SK 계열사 추가로 판다..정보통신 호학 유통외엔 매각(매경)
SK 최대원회장 해외IR 직접 나선다(서경)
불 넥상스, 한국에 R&D센터 검토..극동전선에 철도전용 케이블 기술이전 등 투자지속(서경)
아우디 한국법인설립 직판(매경)
위성DMB컨소시엄 의견접근..SK·KT 단일사업자 구성위해 지분 ·이사진 협의(매경)
고철값 내림새로 돌아섰다..한달새 톤당 6만원 하락(매경)
백화점 오늘부터 봄 정기세일..노세일 브랜드도 대거 참여(매경)
홈쇼핑 빅3 속속 중국진출(매경)
LG화학 산업재사업 중국이전 가속(서경)
현대모비스, 중서 변속기 양산..연간 20만대 생산 베이징공장 준공(한경)
대우조선해양·루마니아 현지법인, 초대형 컨船 6척 공동수주
플러너스 등 기업분할주 강세(서경)
올 감자결의 등록사 급증(서경)
증권사 직원 작년 12명중 1명꼴 퇴직(경향)
"EBS수능강의 특수 1조2000억"..LG경제연구소, 전자기기 수요급증으로 내수진작 예상(서경)
작년 영화수출 3천만달러 돌파(한경)
시티파크 당첨자 자금출처조사..오늘까지 계약, `팔자`눈치보기 웃돈 오름세(매경)
"시티파크 20대 당첨자 자금조사"..국세청, 2회이상 전매땐 당첨무효
중도금 부족 계약포기 `비상`..주택보증기금 바닥나자 대출조건 강화(매경)
10년 임대주택 임대료, 전세값의 70%수준 확정..건교부(한경)
광주대 이사장 자살..김인곤 전의원, 교내 21층 집무실서 투신
헌재, 오늘 탄핵심판 2차변론
- 무주택자 우선공급제 확대… 실수요자 기회
- [조선일보 제공] 다음달 초 청약을 시작하는 서울 지역 2차 동시분양에서는 10개 단지에서 10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1차 때(591가구)보다는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잠실4단지 재건축과 금호11 재개발 구역의 일반 분양은 또 다시 3차 동시분양으로 연기됐다. 2차 동시분양 단지의 규모는 대부분 200가구 미만이며, 평형별로는 20~30평형대가 많은 편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단지 규모가 크지 않아 지난 1차 동시분양 때와 마찬가지로 입지 여건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양극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관련 법규 개정에 따라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대한 무주택우선순위자 공급 비율이 기존 50%에서 이번 동시분양부터 75%로 늘어났다. 2차 동시분양은 27일 모집 공고를 거쳐 3월 4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역삼동 현대산업개발=역삼동 개나리2차 아파트를 헐고, 541가구를 짓는다. 일반 분양은 241가구.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대부중고·숙명여고·롯데백화점 강남점·월마트·영동세브란스 병원이 가깝다. 인근에서 재건축이 잇따르고 있어 2~3년 뒤 대규모 주거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신길동 두산건설=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의 중간쯤에 들어서는 164가구 규모의 단지. 올림픽대로와 시흥대로로 진입하기 편리하고, 보라매공원·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이 가까운 편이다. 롯데백화점·강남성심병원·대림성모병원·대림시장 등 인근에 편의시설이 많다. 대길초·대방여중·대림중·영신고가 생활권 내에 있다.
◆목동 삼호=㈜삼호가 목동 222-1번지 일대에 총 276가구를 지어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생활권 내에 있고, 인근에 9호선 역사도 개통 예정이다. 올림픽대로나 경인고속도로로 나가기 편리하고, 현대백화점·까르푸(할인점)·이대목동병원이 가깝다. 32·47·56평형으로 구성되며 47평형이 166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장안동 현대건설=장안동 일대 11개 연립주택을 모아 재건축하는 아파트. 일반 분양분은 86가구이다. 장안로·천호대로·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롯데백화점과 경동시장이 생활권 내에 있고, 중랑천변 조깅로가 가까운 편이다. ◆마곡동 금호건설=강서구 마곡동 아시아나항공 훈련원이 있던 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180가구 모두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5호선 마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방화대교와 가양대교를 이용해 강북으로 나갈 수 있다. 양천초·성재중·공진중학교와 할인점 이마트·하나로마트가 인근에 있다.
◆사당동 갑을건설=갑을건설이 동작구 사당동 대성빌라를 재건축해 2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2호선 낙성대역이 가깝고,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남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위치. 인근에 재래시장과 강남신세계백화점·킴스클럽이 자리잡고 있다. 행림초·사당중·경문고·동작고와 총신대·숭실대가 가깝다.
◆자양동 동구종건=광진구 자양동 정화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동서울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자양초·건대부중·자양고·건국대가 가깝고 강변테크노마트와 할인점 롯데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공릉동 동구종건=공릉동 경남연립 재건축 아파트로 용원초·한천중·대진고·서울산업대가 가깝다. 공릉시장·한화스토아중계점·을지병원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규모는 61가구로 작지만 지하철 7호선 공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월동 방주종건=총 8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은 5호선 신정역과 까치산역,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목동 일대의 복합영화관과 의류할인점타운이 생활권 내에 있다.
◆신정동 동보건설산업=신정동 삼우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총 41가구 가운데 2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걸어서 3분거리에 있다. 인근에 양목초·목동초·목동중·신남중·진명여고·양천여고가 있다. 양천도서관·청소년문화센터·88체육관 이용이 편리하다.
- (가판분석)10월2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최현석기자] ◇헤드라인
-경향 : "美, 제네바核합의 파기"
-동아 : 부시행정부 중유 연50만t 北지원 중단
-조선 : "美, 제네바합의 파기결정"
-한겨레 : "美, 제네바협정 폐기 결정"
-한국 : "美, 제네바 核합의 파기 결정"
-매경 : 전국 아파트값 하락
-서경 : 마곡지구 2005년부터 개발
-한경 : 새정부 행정부처 개편시 1순위..재경부·금감위·예산처
◇주요기사
-서울강남·신도시 아파트값 한달새 10~15% 급락(전 조간)
-임금 큰폭 상승..내년 물가 부담(조선 등)
-창업 2년만에 최저수준(경향 등)
-주요국 채권값 급락(한경)
-국고·회사채 수익률 스프레드 "최저"(한경)
-대만, 중국진출 가속..한국 시장점유율 급감(조선 등)
-미, 이라크 반체제세력 군사훈련 돌입(한겨레 등)
-이라크전 발발땐 긴축경영..전경련 80개사 설문(한경)
-시설자금 대출 크게줄어..기은·산은 분석(서경)
-국민銀 차세대 전산망 개발(매경)
-"2-3개 자은행 둘수 있다"..김정태 국민은행장(조선)
-산은 부동산신탁 470억어치 판매(매경 등)
-인터넷·폰뱅킹 대출도 전금융기관 정보 공유(한국)
-금융기관 단기외채..정부, 비상점검 착수(매경)
-정책·감독 총괄 금융委 필요(매경)
-카드연체율 "위험수위"(동아 등)
-현대캐피탈·SK텔레콤 제휴..모바일·대출기능통합카드(서경 등)
-교보자보, 2004년 온라인 손보사 새출발(서경 등)
-현대상선 계좌추적 검토(동아 등)
-파워콤 매각 다시 갈림길에(경향 등)
-현대차 2010년 전기차 양산(매경 등)
-(주)한보 등 부지 11만여평 한보철강 매각서 제외(서경)
-삼성 1.2기가 CPU기술 개발(매경 등)
-동부전자, 1兆 설비투자 연기(한경)
-STX조선 법인세 110억 돌려받는다(매경 등)
-연합철강 "동신특강 인수 계속 추진"(한경 등)
-도이체방크, 대우자판 2대주주로(매경)
-대우자판 워크아웃 이르면 내달 졸업(서경)
-코스닥 내년부터 1,2부 분리 운영(동아)
-거래소 올해부터 회계감사 받는다(한국 등)
-2억불펀드 조성, 내년 한국에 투자..존리 도이치자산운용 전무(조선)
-이달 외국인 4700억원 순매수..미국계 2479억원으로 최대(매경)
-반등장 수익률 26%..외국인이 최대수혜(한국)
-세계증시 바닥 아니다..영 이코노미스트지(서경)
-미 8월 무역적자 "사상 최고"(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