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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주니치전 점검 포인트, 결과는?
-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삼성이 14일 일본 주니치와 두 번째 실전 게임을 치렀다. 결과는 장단 12안타를 뽑아내며 9-4 승리. 결과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통합 5연패를 향한 준비 과정일 뿐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이 두 번째 실전을 통해 점검하고 싶었던 부분은 뭐였을까.▲선발 백정현삼성은 선발진에 대한 고민이 남았다. 5선발을 확정짓지 못한 가운데 차우찬, 백정현, 정인욱이 유력 후보들이다. 일본 구단과 치르는 3연전은 5선발들의 테스트 성격이 짙다. 전날(13일) 한신전서 선발로 나선 차우찬은 3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이날 경기선 백정현이 선발로 나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결과는 3이닝 2피안타 1볼넷에 1실점. 호투였다. 차우찬과 비교하면 실점은 있었지만 안타수는 적었다.2-0으로 앞선 1회말. 백정현은 첫 타자 오오시마를 볼넷으로 내보내 첫 위기를 맞긴 했으나 이후 4번 타자 후지이까지 세 타자를 범타와 삼진으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2사 3루선 먼저 2스트라이크를 잡고 볼카운트에서 앞서며 여유를 가졌다. 4번 타자 후지이를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 첫 삼진을 잡았다. 2회도 첫 타자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간 백정현은 다음 타자를 각각 3루 땅볼, 3루 뜬공으로 잡아내고 깔끔하게 마쳤다. 첫 실점은 3회에 나왔다. 8번 타자 후쿠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첫 안타를 뺏긴 뒤 1사 3루서 톱타자 오오시마를 맞았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가는덴 성공했지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첫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루 위기선 병살타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일단 첫 경기선 나름 합격점을 받기 충분했다. 류 감독도 5선발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 15일 라쿠텐과 연습경기선 5선발 마지막 후보 정인욱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주전 선수들의 타격 컨디션중심 타선에 최형우가 복귀한 삼성. 이날 경기선 김상수, 나바로, 박한이, 박해민 등 올시즌도 주전이 유력한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다. 박석민, 채태인 등 부상 선수들이 많은 상황이다보니 기존 선수들에 대한 컨디션 점검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4번 타자로 복귀해 첫 실전을 치른 최형우는 1회초 1사 2,3루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타이밍을 맞춰갔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뜬공에 그쳤지만 6회 연습경기 첫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1사 2,3루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작렬. 타격 밸런스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팀 4번타자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박한이와 백상원이 멀티안타를 때려내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김상수도 전날 홈런에 이어 안타를 추가, 컨디션을 유지했다. 3번 타자로 나섰던 외국인 타자 나바로는 볼넷 하나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루키 구자욱삼성 주전 1루수 채태인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이번 겨울 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정상 훈련은 무리라 현재 재활조에서 따로 훈련을 받고 있는 상황. 경기에 앞서 만난 류중일 감독은 “채태인의 회복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걱정했다. 원래 이날 경기선 중견수 박해민과 1루수 구자욱의 수비 포지션을 바꿔 구자욱의 외야 수비 능력도 확인해보고 싶었던 류 감독. 하지만 자칫 채태인의 복귀가 늦어질 경우엔 시즌 때 구자욱을 백업이 아닌 1루 주전으로 기용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이를 대비해 류 감독은 당분간 구자욱을 1루에 고정시켜놓고 꾸준히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자욱이가 1루 수비도 아주 잘하더라”며 만족스러워했다.청백전 홈런에 이어 13일 한신전에서도 멀티안타를 기록한 구자욱은 이날 경기서도 방망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2번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무사 1루서 초구 직구를 공략, 우전 안타를 때려내 앞선 주자를 진루시켰고 1사 3루, 최형우 타석에선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테이블세터 뿐만 아니라 해결사 능력까지 보여줬다. 9회 동료들이 만들어준 1사 만루 찬스서 주니치 투수 키시모토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였다.이틀 연속 연습경기 멀티안타에 팀 자체 청백전까지 포함하면 벌써 홈런을 두 번이나 때려낸 구자욱이다. 이날 성적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1도루 1볼넷이었다.
- '구자욱 만루포' 삼성, 주니치 상대 연습경기 첫승
-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삼성이 일본 오키나와 캠프 두 번째 실전서 첫 승리를 챙겼다.삼성은 1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일본 주니치와 연습경기서 구자욱의 만루포를 포함, 장단 12안타를 뽑아내며 9-4 승리를 거뒀다. 전날(13일) 한신과 첫 실전서 5-5 무승부를 기록한 삼성은 두 번째 주니치전에선 첫 승을 올렸다.1회부터 공격의 물꼬가 터졌다. 김상수, 구자욱 테이블세터진이 볼넷과 안타로 출루한데 이어 1사 2,3루에선 4번 타자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박한이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선발 백정현이 3회까지 1점으로 막아주며 초반 분위기를 삼성 쪽으로 끌어올 수 있었던 힘이었다. 백정현은 3회까지 안타 2개, 볼넷 1개로 1점만 내줬다.3회 첫 실점이 나왔다. 8번 타자 후쿠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첫 안타를 뺏긴 뒤 1사 3루서 톱타자 오오시마를 맞은 백정현.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가는덴 성공했지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첫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루 위기선 병살타로 솎아내 추가실점은 막았다.5회까지는 그렇다할 공격기회를 만들어가지 못하던 삼성은 6회초 3점을 뽑아 도망갔다. 톱타자 김상수부터가 공격의 시작이었다. 김상수의 안타, 나바로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2루. 주니치 포수가 1루에 견제한 공이 악송구로 이어지며 2,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중심타선이 터졌다. 최형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시키며 추가점을 냈고 박한이의 안타로 계속된 1,3루 찬스에선 우동균이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스코어 5-1. 삼성은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조현근이 무사 1,3루 위기를 한 점으로 막아주며 리드를 지켜갈 수 있었다. 9회초 터진 구자욱의 한 방은 삼성의 승리를 확신케 했다. 구자욱은 5-2로 앞선 9회초 이흥련, 백상원, 김재현이 안타로 만들어준 1사 만루 찬스서 주니치 투수 키시모토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 해결사 능력까지 보여줬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였다.타선에선 구자욱을 포함해 박한이, 백상원이 멀티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김상수, 최형우 등 주전 선수들도 안타 1개씩을 때려내 타격감을 조율했다. 우동균도 안타와 타점을 추가, 류중일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삼성은 9회말 김현우가 2사 후 투런포를 맞긴했으나 더이상 실점없이 9-4로 경기를 마쳤다.
- 세계 1위 골퍼 리디아 고가 사랑하는 ‘휘태커스’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해요
- [뉴미디어팀] 한국계 뉴질랜드인 골퍼 리디아 고(Lydia Ko)가 LPGA 최연소 세계 1위에 등극하면서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리디아 고는 치열한 골프 전쟁이 펼쳐지는 LPGA에서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이어가며, 그의 아성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임을 증명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 1위를 기념해 동료선수 120명에게 뉴질랜드산 휘태커스 초콜릿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리디아 고가 사랑하는 초콜릿 휘태커스는 120년 전통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휘태커스 초콜릿은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신뢰받는 식품 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시즌마다 초콜릿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휘태커스는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재료 선정부터 철저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최고 품질이라 여겨지는 가나산 카카오 열매만을 고집하는 것과 더불어 식물성 오일이 아닌 100% 카카오 버터를 사용하는 것. 이것이 휘태커스 초콜릿이 소비자들에게 변함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프리미엄 초콜릿 맛을 선사할 수 있었던 주된 비결로 꼽힌다.휘태커스의 또 다른 매력은 20여 가지의 다양한 맛과 스타일의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초콜릿과 찰떡궁합인 아몬드를 비롯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최고 품질의 다크 초콜릿과 키위, 베리&비스킷, 밀크스트로베리, 화이트 라즈베리, 피넛버터, 코코넛 등 다채로운 밀크 초콜릿 등을 다양한 사이즈로 맛볼 수 있다.휘태커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올리브영에서 선물용 PET 케이스에 포장된 다양한 블럭 제품의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헬스&뷰티스토어 외에도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홀리스커피, 이마트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휘태커스 한국수입사 쇼핑몰 홈페이지(www.welfoodliving.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 ‘아웃도어빌리지’ 설선물 특집전 진행 최대 80% 세일
- [뉴미디어팀] 최초의 아웃도어 전문관인 아웃도어빌리지에서 구정 연휴를 앞둔 13일부터 22일까지 설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선보인다.1천200평 규모의 아웃도어빌리지는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모두 입점하여 점포당 100~300평 규모의 대형 전문관을 형성하고 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웃도어빌리지는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네파를 비롯하여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유명 아웃도어 효도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번 설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는 아웃도어가 한곳에 모인 아웃도어빌리지 대단지외에도 365일 상시할인이 진행되는 로스매장에서도 대규모 할인전을 개최한다.노스페이스 티셔츠 66,000원, 블랙야크 바람막이 79,000원, 컬럼비아 티셔츠 30,000원 등 입점된 모든 11개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을 진행하며 각 브랜드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노스케이프, 마운티아, 루켄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재킷 1만 3천원대, 기능성티셔츠 1만원대, 바지 1만 6천원대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웃도어빌리지 관계자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은 장기 불황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설 선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아웃도어빌리지 행사장 앞에서는 설 연휴기간이 시작되는 18일, 19일 이틀간 엿장수, 투호놀이, 윷놀이, 떡메치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야외 민속놀이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 "언니가 끌고, 동생이 밀고"..한국 낭자군, LPGA 역대 최다승 보인다
- LPGA 투어에 진출한 한국 여자골퍼들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개막전 최나연(왼쪽)의 우승에 이어 김세영이 2주 연속 우승을 합작,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 가능성도 높아졌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문을 열자마자 온통 태극 물결이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나연(28·SK텔레콤)이 2년2개월 만의 우승으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9일(한국시간) 끝난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는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첫 우승을 신고하며 한국에 두 번째 우승컵을 안겼다.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한국 선수들이 맹위를 떨치면서 LPGA 투어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높다. 한국 선수 최다승은 2006년 작성한 11승이다. 교포 선수들의 승수는 포함하지 않았다. 2011년에는 단 3승으로 부진했지만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10승씩을 올리며 여자골프 최강국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올해 한국 여자골프의 최대 강점은 LPGA 투어 우승 경험이 많은 선배들과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땅을 밟은 ‘슈퍼 루키’들과의 적절한 조화다. 최나연을 비롯해 ‘골프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 박희영(28), 유소연(25·이상 하나금융그룹) 등 기존 스타들은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여기에 개막전에서 준우승한 장하나(23·비씨카드)와 김세영, 백규정(20·CJ오쇼핑) 등 실력파들이 가세했다. ‘능력자’ 김효주(20·롯데)가 본격적으로 합류하면 파괴력은 더욱 커진다.필드 위에서는 우승컵을 놓고 경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180도 달라진다. 선배들은 든든한 조력자로, 후배들은 존경심으로 선배들을 뒷받침한다. 김세영은 “투어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선배들의 존재감만으로도 안정된다. 마치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편하다”며 투어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인비는 “여기에서는 루키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라 잘 적응하고 있다. 선배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후배들을 치켜세웠다.한국 선수들이 개막전 우승과 함께 2연승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4번째 대회에서 간신히 첫 우승을 신고한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골프는 분위기 싸움이다. 그리고 한국 선수들은 분위기를 타면 세차게 몰아치는 강점이 있다. 지난해 6월 박인비가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 물꼬를 튼 후 남은 18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이후의 일정도 한국 선수들의 우승 행진에 안성맞춤이다. 일주일 휴식 후 호주, 태국, 싱가포르로 대회 장소가 바뀐다. 아시아권이라 미국 본토보다는 한국 선수들에게 익숙한 환경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2월 말에 열리는 태국 대회는 3개 대회를 불참하고 한 달 넘게 현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김효주의 데뷔전 우승도 기대할 만 하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천적’들이 시즌 초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도 최다승 달성에 호재다.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한국 선수들의 발목을 잡았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개막전 공동 9위, 바하마 클래식 공동 11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1.75야드, 그린 적중률 72%에 불과하다. 파워풀한 장타력과 고감도 아이언 샷을 자랑하던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여자 백상어’ 카리 웹(호주)은 개막전에서 본선 통과자 중 최하위권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겼다. 올해 만 41세로 체력 부담이 작용했을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주 연속 톱10에 오른 리디아 고(18)가 그나마 한국 선수들의 경계대상 1호다.
- 구자욱, 두 번째 실전서 홈런포...권오준 호투
- 구자욱.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권오준이 청백전에서 호투했다. 타선에선 구자욱과 문선엽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패기를 과시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0일(화)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구장에서 전훈캠프 두번째 청백전을 치렀다. 정인욱이 선발 등판하고, 박한이 김태완 문선엽 등이 포진한 청팀이 백팀에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9이닝으로 진행됐다.5선발 후보인 정인욱은 이날 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2사후 이승엽과 최형우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2회에는 세타자를 깔끔하게 삼진과 범타로 돌려세웠다. 정인욱의 포심패스트볼 최고시속은 137km가 나왔다. 류중일 감독은 “아직 스피드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정인욱은 33개를 던져 스트라이크 17개를 기록했다.정인욱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청팀 권오준은 공 7개만 던지며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시속 134km가 나왔다. 이후 박근홍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김현우가 1이닝 1안타(1피홈런) 1실점, 임현준이 2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김성한과 윤대경도 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백팀이 1회말 이승엽과 최형우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청팀은 2회초 공격서 선두타자 문선엽이 우중월 120m짜리 솔로홈런을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청팀은 3회초 공격 2사 2루에서 김태완이 중견수쪽 적시타를 기록, 2-1 역전에 성공. 이어 5회초 공격 2사 2루에선 박한이가 역시 중견수쪽 안타를 터뜨려 3-1로 달아났다.백팀은 1번타자 구자욱이 5회 세번째 타석에서 120m짜리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스코어 변동 없이 경기가 끝났다.백팀 선발 김기태는 2이닝 3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건한이 1이닝 1안타 1실점, 조현근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신용운이 1이닝 1안타 1실점, 심창민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서동환이 2이닝 2안타 무실점, 김동호가 1이닝 1안타 무실점의 성적을 남겼다.두차례 자체 청백전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3일 오후 1시 한신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경기 스케줄에 돌입한다.
- 알라딘·열린책들, 세계문학 단편선집 무료 eBook 출시
- (사진=알라딘)[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열린책들 출판사와 공동으로 특별 제젝한 무료 eBook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을 선보였다.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은 알라딘과 열린책들이 엄선한 세계문학 단편 선집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허버트 조지 웰스,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토마스 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프란츠 카프카, 루쉰까지 불멸로 남은 위대한 작가 8인의 숨은 걸작 8편을 모았다. 수록된 작품들은 절망과 허무, 고독에 대한 이해(‘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과학과 미신 사이에서의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부대낌(‘<크로닉 아르고> 호’), 이해받을 수 없어서 결국 흩어지고야 마는 비극에 대한 움켜쥠(‘애수’), 예술과 도덕적 광신의 대립에 관한 절망적 우화(‘글라디우스 데이’), 악의와 대결하는 개인의 옳거나 그른 내면(‘마크하임’), 전 인류의 불행한 운명에 대한 정교한 꿈(‘우스운 사람의 꿈’), 개인 혹은 민족의 실존에 대한 잠언(‘단식 광대’), 절망이 그러한 것처럼 허망할지도 모르는 희망(‘고향’)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알라딘 전자책 담당 김재욱 MD는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에 수록된 작품들은 ‘고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차를 초월한 현재적 관점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라며 “이미 문학적 성취가 공인됐다는 다소 부당한 이유로, 그 이름만으로도 고리타분해질 수 있는 작가들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걸작들을 함께 묶었다”고 전했다. 전자책을 받기 원하는 독자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 접속 후 해당 전자책을 0원에 구매 후 알라딘 eBook 뷰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알라딘 eBook 뷰어가 없다면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전자책은 3월 6일까지 무료로 제공되지만 선착순 한정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다음은 수록작 리스트△어니스트 헤밍웨이 -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허버트 조지 웰스 - ‘크로닉 아르고’ 호△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 애수△토마스 만 - 글라디우스 데이△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마크하임△프란츠 카프카 - 단식 광대△루쉰 - 고향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전경련 정기총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오늘(10일) 오전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직을 3연임하게 된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세입세출 마감 결과를 발표한다. ◇경제·금융10:00 진웅섭 금감원장, 출입기자 간담회14:00 신제윤 금융위원장,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기업은행 본점)-한국은행, 전자어음 도입 10년간 이용현황과 과제-한국은행, 통화정책 효과의 지역적 차이◇산업·증권11:30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여의도 전경련회관)13:30 삼성전자,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 착공식파나소닉, 루믹스 GF7 신상품 발표회 엔씨소프트 이사회 개최, 넥슨 요구 수용여부 관심△실적발 표인터파크INT(108790), OCI(010060),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추가상장리젠(038340)(국내BW행사, 26만3991주, 1894원)에너지솔루션(067630)즈(국내CB행사, 14만1508주, 1590원)이화전기(024810)공업(유상증자, 4500만주, 233원)제낙스(065620)(국내BW행사, 33만344주, 8764원)케이지이니시스(035600)(국내BW행사, 3만9412주, 1만2686원)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 18주, 5만1300원)◇정치·사회10:00 국무회의(서울청사)10:00 최양희 미래부 장관, 최성준 방통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1:30 기획재정부, 2014년 세입세출 마감행사14: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14:00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국회)16:00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산업 발전 간담회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주요국 재무장관 양자면담 결과(오전)기획재정부, 2015년 2월 최근경제동향(오전)통계청, 2014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오전)최경환 경제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터키 이스탄불)공정위, 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휴·폐업 등 주요 변동사항 공개산업부, 2015년 1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오전)산업부, 산업부-미래부 제6차 정책협의회 개최(오후)고용부, 시간선택제 도입·운영 보완 매뉴얼 발간(오전)문형표 복건복지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위장옥주 복건복지부 차관, 상임위 법안소위해양수산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오전)해양수산부, e-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추진(오후)▶ 관련기사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전경련 정기총회☞인터파크INT, 쇼핑부문 이익 정상화 지연 '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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