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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야쿠르트전 박재상 결승타로 첫승
  • SK, 야쿠르트전 박재상 결승타로 첫승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가 오키나와 첫번째 연습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16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일본 야쿠르트와 경기서 3-2로 이겼다. 윤희상의 호투와 박재상의 활약 덕분이었다.윤희상은 2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로 총 31개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4km.윤희상은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볼을 던진다는 자체가 설레였다. 안 아프고 던질 수 있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3회초 선두타자 7번 김연훈의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 타자 이현석의 진루타에 이어 나주환의 1루 땅볼 때 김연훈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5회말 동점을 허용한 SK는 계속된 2사 2루 상황에서 박민호가 4번 유헤이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으나 브라운의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를 홈에서 아웃시키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추가 득점은 7회초 나왔다. 1사 1,3루 상황에서 박재상이 2루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다시 1점차 리드를 잡았고 8회말 정우람이 무사 1,3루에서한 점을 내줘 다시 동점이 됐다.결승타는 9회 나왔다. 박재상이 9회초 김재현의 볼넷과 조동화의 번트로 만든 1사 2루 득점 찬스에서 중견수 키를 훌쩍 넘기는 결승 2루타를 날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SK는 윤희상(2이닝 무실점)-백인식(2이닝 무실점)-박민호(2이닝 1실점)-전유수(1이닝 무실점)-정우람(1이닝 1실점)-문광은(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친 박재상은 “아직 경기 감각이 부족해 적극적으로 치자는 생각만 가지고 경기에 임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 계속 경기하면서 좋은 감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첫번째 연습경기를 마친 김용희 감독은 “오늘 연습경기는 선수들 기량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이길 수 있는 기회에서 승리를 놓치지 않아 만족한다. 타자들은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어 괜찮다고 본다. 투수들은 자기 몫을 잘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17일 고친다 구장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15.02.16 I 박은별 기자
삼성 주니치전 점검 포인트, 결과는?
  • 삼성 주니치전 점검 포인트, 결과는?
  •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삼성이 14일 일본 주니치와 두 번째 실전 게임을 치렀다. 결과는 장단 12안타를 뽑아내며 9-4 승리. 결과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통합 5연패를 향한 준비 과정일 뿐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이 두 번째 실전을 통해 점검하고 싶었던 부분은 뭐였을까.▲선발 백정현삼성은 선발진에 대한 고민이 남았다. 5선발을 확정짓지 못한 가운데 차우찬, 백정현, 정인욱이 유력 후보들이다. 일본 구단과 치르는 3연전은 5선발들의 테스트 성격이 짙다. 전날(13일) 한신전서 선발로 나선 차우찬은 3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이날 경기선 백정현이 선발로 나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결과는 3이닝 2피안타 1볼넷에 1실점. 호투였다. 차우찬과 비교하면 실점은 있었지만 안타수는 적었다.2-0으로 앞선 1회말. 백정현은 첫 타자 오오시마를 볼넷으로 내보내 첫 위기를 맞긴 했으나 이후 4번 타자 후지이까지 세 타자를 범타와 삼진으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2사 3루선 먼저 2스트라이크를 잡고 볼카운트에서 앞서며 여유를 가졌다. 4번 타자 후지이를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 첫 삼진을 잡았다. 2회도 첫 타자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간 백정현은 다음 타자를 각각 3루 땅볼, 3루 뜬공으로 잡아내고 깔끔하게 마쳤다. 첫 실점은 3회에 나왔다. 8번 타자 후쿠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첫 안타를 뺏긴 뒤 1사 3루서 톱타자 오오시마를 맞았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가는덴 성공했지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첫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루 위기선 병살타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일단 첫 경기선 나름 합격점을 받기 충분했다. 류 감독도 5선발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 15일 라쿠텐과 연습경기선 5선발 마지막 후보 정인욱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주전 선수들의 타격 컨디션중심 타선에 최형우가 복귀한 삼성. 이날 경기선 김상수, 나바로, 박한이, 박해민 등 올시즌도 주전이 유력한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다. 박석민, 채태인 등 부상 선수들이 많은 상황이다보니 기존 선수들에 대한 컨디션 점검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4번 타자로 복귀해 첫 실전을 치른 최형우는 1회초 1사 2,3루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타이밍을 맞춰갔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뜬공에 그쳤지만 6회 연습경기 첫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1사 2,3루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작렬. 타격 밸런스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팀 4번타자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박한이와 백상원이 멀티안타를 때려내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김상수도 전날 홈런에 이어 안타를 추가, 컨디션을 유지했다. 3번 타자로 나섰던 외국인 타자 나바로는 볼넷 하나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루키 구자욱삼성 주전 1루수 채태인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이번 겨울 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정상 훈련은 무리라 현재 재활조에서 따로 훈련을 받고 있는 상황. 경기에 앞서 만난 류중일 감독은 “채태인의 회복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걱정했다. 원래 이날 경기선 중견수 박해민과 1루수 구자욱의 수비 포지션을 바꿔 구자욱의 외야 수비 능력도 확인해보고 싶었던 류 감독. 하지만 자칫 채태인의 복귀가 늦어질 경우엔 시즌 때 구자욱을 백업이 아닌 1루 주전으로 기용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이를 대비해 류 감독은 당분간 구자욱을 1루에 고정시켜놓고 꾸준히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자욱이가 1루 수비도 아주 잘하더라”며 만족스러워했다.청백전 홈런에 이어 13일 한신전에서도 멀티안타를 기록한 구자욱은 이날 경기서도 방망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2번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무사 1루서 초구 직구를 공략, 우전 안타를 때려내 앞선 주자를 진루시켰고 1사 3루, 최형우 타석에선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테이블세터 뿐만 아니라 해결사 능력까지 보여줬다. 9회 동료들이 만들어준 1사 만루 찬스서 주니치 투수 키시모토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였다.이틀 연속 연습경기 멀티안타에 팀 자체 청백전까지 포함하면 벌써 홈런을 두 번이나 때려낸 구자욱이다. 이날 성적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1도루 1볼넷이었다.
2015.02.14 I 박은별 기자
'구자욱 만루포' 삼성, 주니치 상대 연습경기 첫승
  • '구자욱 만루포' 삼성, 주니치 상대 연습경기 첫승
  •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삼성이 일본 오키나와 캠프 두 번째 실전서 첫 승리를 챙겼다.삼성은 1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일본 주니치와 연습경기서 구자욱의 만루포를 포함, 장단 12안타를 뽑아내며 9-4 승리를 거뒀다. 전날(13일) 한신과 첫 실전서 5-5 무승부를 기록한 삼성은 두 번째 주니치전에선 첫 승을 올렸다.1회부터 공격의 물꼬가 터졌다. 김상수, 구자욱 테이블세터진이 볼넷과 안타로 출루한데 이어 1사 2,3루에선 4번 타자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박한이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선발 백정현이 3회까지 1점으로 막아주며 초반 분위기를 삼성 쪽으로 끌어올 수 있었던 힘이었다. 백정현은 3회까지 안타 2개, 볼넷 1개로 1점만 내줬다.3회 첫 실점이 나왔다. 8번 타자 후쿠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첫 안타를 뺏긴 뒤 1사 3루서 톱타자 오오시마를 맞은 백정현.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가는덴 성공했지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첫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루 위기선 병살타로 솎아내 추가실점은 막았다.5회까지는 그렇다할 공격기회를 만들어가지 못하던 삼성은 6회초 3점을 뽑아 도망갔다. 톱타자 김상수부터가 공격의 시작이었다. 김상수의 안타, 나바로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2루. 주니치 포수가 1루에 견제한 공이 악송구로 이어지며 2,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중심타선이 터졌다. 최형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시키며 추가점을 냈고 박한이의 안타로 계속된 1,3루 찬스에선 우동균이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스코어 5-1. 삼성은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조현근이 무사 1,3루 위기를 한 점으로 막아주며 리드를 지켜갈 수 있었다. 9회초 터진 구자욱의 한 방은 삼성의 승리를 확신케 했다. 구자욱은 5-2로 앞선 9회초 이흥련, 백상원, 김재현이 안타로 만들어준 1사 만루 찬스서 주니치 투수 키시모토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 해결사 능력까지 보여줬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였다.타선에선 구자욱을 포함해 박한이, 백상원이 멀티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김상수, 최형우 등 주전 선수들도 안타 1개씩을 때려내 타격감을 조율했다. 우동균도 안타와 타점을 추가, 류중일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삼성은 9회말 김현우가 2사 후 투런포를 맞긴했으나 더이상 실점없이 9-4로 경기를 마쳤다.
2015.02.14 I 박은별 기자
'4번 아닌' 이대호에 대한 현실적 고찰
  • '4번 아닌' 이대호에 대한 현실적 고찰
  • 이대호. 사진=IB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014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할 타율을 지켰고 프로 입문 후 처음으로 우승도 맛봤다. 그의 입지가 흔들릴 여지는 0에 수렴한다. 하지만 작년과 똑같이 새로운 시즌을 맞은 가능성에는 조금 다른 흐름이 느껴진다. 감독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 변화다. 이대호의 또 다른 별명은 ‘조선의 4번타자’다. 친정팀 롯데 시절은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이대호는 4번타자였다. 팀의 중심을 잡아 줄 거포, 이대호에게 그 보다 더 어울리는 자리는 없다. 그러나 최근 팀 연습 경기서 소프트뱅크 4번타자는 떠오르는 신성 야나기타의 몫이었다. 이 타순이 시즌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일시적 선택일 수 있다. 쿠도 신임 감독은 다만 “여러가지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 시즌에서도 다른 4번타자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전임 아키야마 감독은 타순에 좀처럼 손을 대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해 5명의 3할 타자를 배출한 팀. 굳이 팀의 큰 틀을 흔들려고 하지 않았다. 쿠도 감독은 소프트뱅크가 감독 인생의 첫 걸음이다. 아직 어떤 스타일로 팀을 꾸려갈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선수로서, 또 저자나 해설자로서 쿠도 감독의 성향을 짐작해 봤을 땐, 아키야마 전 감독과는 다소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쿠도 감독은 저서 ‘지지 않는 투수에겐 지지 않는 이유가 있다’에서 “야구는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유기적인 변화에 대처할 수 있어야 지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타순 시도를 할 가능성 또한 높다. 이대호가 늘 그저 같은 자리에서 야구하지 못할 수 있다는 뜻이다. 소프트뱅크의 지난 홍백전 타순의 핵심은 좌-우 배치였다. 2번에 나카무라, 4번에 야나기타를 기용, 좌-우-좌-우, 지그재그 타순을 짰다. 상대에게 좀 더 부담을 주겠다는 의도다. 쉽게 투수 교체를 할 수 없도록 만들겠다는 계산. 어떤 선수가 더 나은지 보다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겠다는 의중을 읽을 수 있었다. 이런 흐름이라면 이대호는 4번이 아닌 5번 타자로 나서는 경기가 적지 않을 수 있다. 자존심이라는 부분에선 다소 생채기가 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결코 손해가 되는 일은 아니다. 개인적 성적을 내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치로 볼 수 있다. 이대호가 5번이면 홍백전 처럼 야나기타가 4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야나기타는 장타력도 갖고 있지만 그와 함께 빠른 발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2015시즌 그의 목표는 트리플 쓰리(30개 이상 홈런 3할 이상 타율 30개 이상 도루)다. 멀리 치고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건 득점권에 스스로의 힘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음을 뜻한다. 이대호에게 그만큼 많은 찬스가 주어질 수 있다. 지난해 이대호 앞엔 주로 우치가와가 나섰는데 주력이 아주 빼어난 수준은 아니었던데다 엉덩이 부상 이후로는 주루에 더 문제가 많았다. 이대호와 연속안타를 쳐도 1,2루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지난해 이대호가 득점권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올 시즌은 펜스가 당겨지고 우승에 대한 부담을 덜게되는 등, 지난해 보다 한결 부담없는 타격이 가능하다. 원래부터 찬스에 약한 선수가 아니었던 만큼 보다 많은 기회는 보다 많은 활약을 만들어줄 수 있을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대호는 늘 개인 성적 보다 팀 성적을 앞세워왔다. 팀과 이대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 4번이라는 타이틀에 필요 이상의 관심을 가질 필요 없는 이유다.
2015.02.14 I 정철우 기자
④ 그들이 AI를 두려워하는 까닭
  • [인공지능 시대]④ 그들이 AI를 두려워하는 까닭
  • (왼쪽부터) 빌 게이츠, 엘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 레이 커즈와일.[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로봇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영화 속 장면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세계 저명한 과학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컴퓨터 하나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된 빌 게이츠도, 전기자동차와 우주 개발이라는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엘론 머스크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일들은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 인공지능(AI)에 조종당하는 미래가 그렇게 터무니없는 상상은 아니라는 뜻이다. 최근 초지능의 AI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AI를 경계하는 메시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AI가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지난 1963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음성 장치와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AI는 결국 스스로를 인식하고 인간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며 “생물학적 진화 속도보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화 `아이언맨`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자 미국 대표 전기차 테슬라 창업자인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지난해 10월 미국 MIT대에서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불러오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은 AI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무조건적인 개발을 반대한다거나 로봇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AI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통제를 떠난 상태의 두려움이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지난 1월 한 강연에서 컴퓨터나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로봇의 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뛰어넘어 인류를 조종하고 통제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면서도 “기계가 편리함을 주되 초지능이 되지 않도록 인류가 잘 관리를 해야 한다”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가 지난달 100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유명한 ‘삶의 미래 연구소’도 로봇 연구를 저해하는 곳이 아닌 인간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개발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한편 미래학 전문 교육기관 ‘싱귤레리티(Singularity) 대학교’설립자이자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인 레이 커즈와일은 “인공지능을 두려워 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생물학 무기나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나왔을 때도 이러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
2015.02.13 I 신정은 기자
세계 1위 골퍼 리디아 고가 사랑하는 ‘휘태커스’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해요
  • 세계 1위 골퍼 리디아 고가 사랑하는 ‘휘태커스’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해요
  • [뉴미디어팀] 한국계 뉴질랜드인 골퍼 리디아 고(Lydia Ko)가 LPGA 최연소 세계 1위에 등극하면서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리디아 고는 치열한 골프 전쟁이 펼쳐지는 LPGA에서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이어가며, 그의 아성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임을 증명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 1위를 기념해 동료선수 120명에게 뉴질랜드산 휘태커스 초콜릿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리디아 고가 사랑하는 초콜릿 휘태커스는 120년 전통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휘태커스 초콜릿은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신뢰받는 식품 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시즌마다 초콜릿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휘태커스는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재료 선정부터 철저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최고 품질이라 여겨지는 가나산 카카오 열매만을 고집하는 것과 더불어 식물성 오일이 아닌 100% 카카오 버터를 사용하는 것. 이것이 휘태커스 초콜릿이 소비자들에게 변함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프리미엄 초콜릿 맛을 선사할 수 있었던 주된 비결로 꼽힌다.휘태커스의 또 다른 매력은 20여 가지의 다양한 맛과 스타일의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초콜릿과 찰떡궁합인 아몬드를 비롯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최고 품질의 다크 초콜릿과 키위, 베리&비스킷, 밀크스트로베리, 화이트 라즈베리, 피넛버터, 코코넛 등 다채로운 밀크 초콜릿 등을 다양한 사이즈로 맛볼 수 있다.휘태커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올리브영에서 선물용 PET 케이스에 포장된 다양한 블럭 제품의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헬스&뷰티스토어 외에도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홀리스커피, 이마트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휘태커스 한국수입사 쇼핑몰 홈페이지(www.welfoodliving.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우디 석유장관 "유가 안정· 수요 개선되고 있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은 “국제 유가가 안정화되는 가운데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 나이미 장관은 알 타예브 루 알제리 법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원유 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며 수요 개선과 가격 안정, 산유국들간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이어 유가 안정 등을 위해 석유수출기구(OPEC) 국가 뿐 아니라 러시아 석유회사 가즈프롬 회장 등 OPEC 이외의 이해 당사자들과의 협력도 강조했다.알 나이미 장관은 지난해 12월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이 석유 수요를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 19일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3.3%에서 3.5%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원유 수요는 올 들어 1% 상승했다. 작년에 국제 원유 가격은 러시아와 미국 셰일에너지 생산 확대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공급과잉으로 48% 급감했다. 앞서 사우디, 이라크, 쿠웨이트, 이란 등이 이번달 초 아시아에 공급하는 원유 가격을 인하했다. OPEC 원유 가격 지지에 힘을 쏟기 보다는 아시아 시장을 지키는데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
2015.02.12 I 이민정 기자
‘아웃도어빌리지’ 설선물 특집전 진행 최대 80% 세일
  • ‘아웃도어빌리지’ 설선물 특집전 진행 최대 80% 세일
  • [뉴미디어팀] 최초의 아웃도어 전문관인 아웃도어빌리지에서 구정 연휴를 앞둔 13일부터 22일까지 설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선보인다.1천200평 규모의 아웃도어빌리지는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모두 입점하여 점포당 100~300평 규모의 대형 전문관을 형성하고 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웃도어빌리지는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네파를 비롯하여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유명 아웃도어 효도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번 설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는 아웃도어가 한곳에 모인 아웃도어빌리지 대단지외에도 365일 상시할인이 진행되는 로스매장에서도 대규모 할인전을 개최한다.노스페이스 티셔츠 66,000원, 블랙야크 바람막이 79,000원, 컬럼비아 티셔츠 30,000원 등 입점된 모든 11개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을 진행하며 각 브랜드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노스케이프, 마운티아, 루켄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재킷 1만 3천원대, 기능성티셔츠 1만원대, 바지 1만 6천원대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웃도어빌리지 관계자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은 장기 불황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설 선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아웃도어빌리지 행사장 앞에서는 설 연휴기간이 시작되는 18일, 19일 이틀간 엿장수, 투호놀이, 윷놀이, 떡메치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야외 민속놀이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언니가 끌고, 동생이 밀고"..한국 낭자군, LPGA 역대 최다승 보인다
  • "언니가 끌고, 동생이 밀고"..한국 낭자군, LPGA 역대 최다승 보인다
  • LPGA 투어에 진출한 한국 여자골퍼들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개막전 최나연(왼쪽)의 우승에 이어 김세영이 2주 연속 우승을 합작,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 가능성도 높아졌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문을 열자마자 온통 태극 물결이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나연(28·SK텔레콤)이 2년2개월 만의 우승으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9일(한국시간) 끝난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는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첫 우승을 신고하며 한국에 두 번째 우승컵을 안겼다.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한국 선수들이 맹위를 떨치면서 LPGA 투어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높다. 한국 선수 최다승은 2006년 작성한 11승이다. 교포 선수들의 승수는 포함하지 않았다. 2011년에는 단 3승으로 부진했지만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10승씩을 올리며 여자골프 최강국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올해 한국 여자골프의 최대 강점은 LPGA 투어 우승 경험이 많은 선배들과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땅을 밟은 ‘슈퍼 루키’들과의 적절한 조화다. 최나연을 비롯해 ‘골프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 박희영(28), 유소연(25·이상 하나금융그룹) 등 기존 스타들은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여기에 개막전에서 준우승한 장하나(23·비씨카드)와 김세영, 백규정(20·CJ오쇼핑) 등 실력파들이 가세했다. ‘능력자’ 김효주(20·롯데)가 본격적으로 합류하면 파괴력은 더욱 커진다.필드 위에서는 우승컵을 놓고 경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180도 달라진다. 선배들은 든든한 조력자로, 후배들은 존경심으로 선배들을 뒷받침한다. 김세영은 “투어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선배들의 존재감만으로도 안정된다. 마치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편하다”며 투어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인비는 “여기에서는 루키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라 잘 적응하고 있다. 선배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후배들을 치켜세웠다.한국 선수들이 개막전 우승과 함께 2연승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4번째 대회에서 간신히 첫 우승을 신고한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골프는 분위기 싸움이다. 그리고 한국 선수들은 분위기를 타면 세차게 몰아치는 강점이 있다. 지난해 6월 박인비가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 물꼬를 튼 후 남은 18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이후의 일정도 한국 선수들의 우승 행진에 안성맞춤이다. 일주일 휴식 후 호주, 태국, 싱가포르로 대회 장소가 바뀐다. 아시아권이라 미국 본토보다는 한국 선수들에게 익숙한 환경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2월 말에 열리는 태국 대회는 3개 대회를 불참하고 한 달 넘게 현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김효주의 데뷔전 우승도 기대할 만 하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천적’들이 시즌 초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도 최다승 달성에 호재다.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한국 선수들의 발목을 잡았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개막전 공동 9위, 바하마 클래식 공동 11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1.75야드, 그린 적중률 72%에 불과하다. 파워풀한 장타력과 고감도 아이언 샷을 자랑하던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여자 백상어’ 카리 웹(호주)은 개막전에서 본선 통과자 중 최하위권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겼다. 올해 만 41세로 체력 부담이 작용했을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주 연속 톱10에 오른 리디아 고(18)가 그나마 한국 선수들의 경계대상 1호다.
2015.02.12 I 김인오 기자
경복궁 야간개방, 11일~16일까지
  • 경복궁 야간개방, 11일~16일까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경복궁 야간개방이 11일 오늘부터 시작됐다. 경복궁 야간개방은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 야간개방은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명정전·통명전 권역이다.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을 위한 사전예매권을 4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판매한 바 있다. 사전예매를 하지 못한 어르신은 현장에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현장 구매, 일반인은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 2200명이며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동일하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야간 특별관람시 질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소방방재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하고 주변의 노점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2015.02.11 I 박종민 기자
中 부패척결 "이젠 금융권"…연초에만 은행장급 3명 낙마
  • 中 부패척결 "이젠 금융권"…연초에만 은행장급 3명 낙마
  • 마오샤오펑 민성은행 행장(왼쪽)과 루하이쥔 베이징은행 이사(오른쪽)[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정부의 반(反)부패 칼날이 올해는 금융권을 향하고 있다. 최근 한달여 만에 벌써 3명의 은행장급 간부들이 줄줄이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신징바오가 보도했다. 올해 가장 먼저 부패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간부는 내몽고은행의 옌청(延城) 부행장이다. 내몽고자치구 지방검찰정은 1월 7일 옌청 부행장을 뇌물 수수죄로 체포했다. 앞서 지난해 내몽고은행 회장인 양청린(楊成林)과 야오용핑(姚永平) 행장이 같은 이유로 연행된 바 있다. 이후 중국 최대 민영은행인 민성(民生)은행 마오샤오펑(毛曉峰) 행장이 부패 혐의에 연루돼 물러났다. 민성은행은 마오 회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고 선을 그었지만 현지 언론은 중국 공산당의 부패 조사를 담당하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CCDI)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오 회장은 42세 최연소 은행장으로도 유명했다. 2월 3일에는 루하이쥔(陸海軍) 베이징은행 이사가 `엄중한 규율 위반`, 즉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루 이사는 베이징에너지투자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일각에서는 루 이사가 에너지 기업에 몸담았을 당시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석유방(石油幇·석유 인맥)’ 부패혐의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신징바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는 총 8명의 은행장급 간부들이 낙마했었다. 올해 한달여 만에 벌써 3명의 간부가 낙마한 것을 보면 중국 정부의 부패척결은 금융권을 향해 조준 됐음을 알수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은행산업 부패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은행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은행업 총 자산은 160조위안(약 2경8100조원)을 넘었을 정도로 금융계와 제계에서 중요한 위치로 올랐다. 은행권 종사자가 자금 대출의 열쇠를 잡고 있고 보니 부패에 노출되기 쉬워졌다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부터 지금까지 낙마한 11명 간부 중 대부분이 지방 은행에 종사하고 있었다. 이들의 절반 이상은 중국 지방 정부에서 한자리씩 차지했던 인물이다. 셰타이핑(謝太峰)서우두징마오(首都經務)대학 금융학원 원장은 “지방 상업은행의 주요 고객은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이다”며 “이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간부들에게 뇌물이나 리베이트 등 부정당한 수단을 이용하면서 부패척결의 타깃에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5.02.11 I 신정은 기자
SM "루한 영화 출연시킨 제작사에 소송, 법척 책임물 것"
  • SM "루한 영화 출연시킨 제작사에 소송, 법척 책임물 것"
  • SM 루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SM엔터테인먼트 측이 루한에 대한 법적 소송에 이어 루한을 영화제 출연시킨 제작사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는다.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지난 2월 4일 중국 상해 법원에서의 소송제기에 이어 2015년 2월 10일 홍콩법원에 루한과 루한을 무단으로 영화에 출연케 한 영화제작사들을 상대로 그 책임을 묻는 정식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라며 “이와 같은 법적 조치는 지난 성명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불법적인 연예활동과 계약위반 행위로 인한 SM과 EXO 및 선의의 피해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권리침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고 밝혔다.이어 “SM과 크리스(우이판), 루한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적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유효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그 기간 내에 무단으로 진행한 모든 상업 활동, 광고모델 활동 및 영화 촬영, 출연 등은 모두 계약을 위반하고 SM과 EXO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올바른 법제와 신의성실에도 반하는 행위입니다”고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루한은 SM이 소속사이자 매니지먼트사로서 한국 및 중국, 홍콩 등의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지역에서 독점적, 배타적인 권리와 권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해당 홍콩 영화에 출연하는 계약위반 및 불법 행위를 하였으며, 홍콩의 영화제작사들 역시 루한을 SM의 사전 동의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무단 출연케 하는 등의 행위를 하였기에 이에 대한 공동의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며 “이에 SM은 홍콩 법무법인 KING&WOOD MALLESONS을 통해 정식으로 홍콩 법원에 루한 및 루한의 영화제작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기타 다른 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모든 불법 활동 및 이를 부추기는 회사나 개인에 대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
2015.02.11 I 강민정 기자
구자욱, 두 번째 실전서 홈런포...권오준 호투
  • 구자욱, 두 번째 실전서 홈런포...권오준 호투
  • 구자욱.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권오준이 청백전에서 호투했다. 타선에선 구자욱과 문선엽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패기를 과시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0일(화)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구장에서 전훈캠프 두번째 청백전을 치렀다. 정인욱이 선발 등판하고, 박한이 김태완 문선엽 등이 포진한 청팀이 백팀에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9이닝으로 진행됐다.5선발 후보인 정인욱은 이날 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2사후 이승엽과 최형우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2회에는 세타자를 깔끔하게 삼진과 범타로 돌려세웠다. 정인욱의 포심패스트볼 최고시속은 137km가 나왔다. 류중일 감독은 “아직 스피드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정인욱은 33개를 던져 스트라이크 17개를 기록했다.정인욱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청팀 권오준은 공 7개만 던지며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시속 134km가 나왔다. 이후 박근홍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김현우가 1이닝 1안타(1피홈런) 1실점, 임현준이 2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김성한과 윤대경도 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백팀이 1회말 이승엽과 최형우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청팀은 2회초 공격서 선두타자 문선엽이 우중월 120m짜리 솔로홈런을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청팀은 3회초 공격 2사 2루에서 김태완이 중견수쪽 적시타를 기록, 2-1 역전에 성공. 이어 5회초 공격 2사 2루에선 박한이가 역시 중견수쪽 안타를 터뜨려 3-1로 달아났다.백팀은 1번타자 구자욱이 5회 세번째 타석에서 120m짜리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스코어 변동 없이 경기가 끝났다.백팀 선발 김기태는 2이닝 3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건한이 1이닝 1안타 1실점, 조현근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신용운이 1이닝 1안타 1실점, 심창민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서동환이 2이닝 2안타 무실점, 김동호가 1이닝 1안타 무실점의 성적을 남겼다.두차례 자체 청백전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3일 오후 1시 한신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경기 스케줄에 돌입한다.
2015.02.10 I 정철우 기자
알라딘·열린책들, 세계문학 단편선집 무료 eBook 출시
  • 알라딘·열린책들, 세계문학 단편선집 무료 eBook 출시
  • (사진=알라딘)[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열린책들 출판사와 공동으로 특별 제젝한 무료 eBook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을 선보였다.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은 알라딘과 열린책들이 엄선한 세계문학 단편 선집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허버트 조지 웰스,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토마스 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프란츠 카프카, 루쉰까지 불멸로 남은 위대한 작가 8인의 숨은 걸작 8편을 모았다. 수록된 작품들은 절망과 허무, 고독에 대한 이해(‘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과학과 미신 사이에서의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부대낌(‘<크로닉 아르고> 호’), 이해받을 수 없어서 결국 흩어지고야 마는 비극에 대한 움켜쥠(‘애수’), 예술과 도덕적 광신의 대립에 관한 절망적 우화(‘글라디우스 데이’), 악의와 대결하는 개인의 옳거나 그른 내면(‘마크하임’), 전 인류의 불행한 운명에 대한 정교한 꿈(‘우스운 사람의 꿈’), 개인 혹은 민족의 실존에 대한 잠언(‘단식 광대’), 절망이 그러한 것처럼 허망할지도 모르는 희망(‘고향’)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알라딘 전자책 담당 김재욱 MD는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에 수록된 작품들은 ‘고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차를 초월한 현재적 관점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라며 “이미 문학적 성취가 공인됐다는 다소 부당한 이유로, 그 이름만으로도 고리타분해질 수 있는 작가들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걸작들을 함께 묶었다”고 전했다. 전자책을 받기 원하는 독자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 접속 후 해당 전자책을 0원에 구매 후 알라딘 eBook 뷰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알라딘 eBook 뷰어가 없다면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전자책은 3월 6일까지 무료로 제공되지만 선착순 한정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다음은 수록작 리스트△어니스트 헤밍웨이 -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허버트 조지 웰스 - ‘크로닉 아르고’ 호△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 애수△토마스 만 - 글라디우스 데이△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마크하임△프란츠 카프카 - 단식 광대△루쉰 - 고향
2015.02.10 I 김성곤 기자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웅진에너지(103130)=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집계 결과 매출이 36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한솔케미칼(014680)= 다음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조연주 한솔케미칼 기획실장을 선임한다고 밝힘.△삼성SDI(006400)= 미국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 이사회를 거쳐 손동연 기술본부장을 신임 CEO에 임명했다고 밝힘.△LG유플러스(032640)= 2~5명의 가족이 LG유플러스에 가입하면 매월 받는 포인트를 통해 본인 및 가족의 통신요금 할인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을 판매한다고 밝힘.△대우인터내셔널(047050)=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운영 평가에서 신청 첫해에 국내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힘.△에스에프에이(056190)= KT렌탈 인수 추진과 관련해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나,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로부터 추가협상대상에서 제외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힘.△서울도시가스(017390)= 계열사 임원인 이진해 씨가 자사주 746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힘. △현대HCN(126560)= 자회사인 현대HCN서초방송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고 밝힘.△남양유업(003920)= 지난해 영업손실이 270억55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힘. △동부CNI(012030)=동부라이텍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힘.△유니켐(011330)=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화처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한 상태”라고 밝힘.△SK(003600)=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39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9% 악화됐다고 밝힘.△만도(204320)= 정몽원 회장이 지난 6일 자사주 119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힘.△바른손(018700)=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큐브스(06556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실리콘웍스(108320)= 시스템 IC(System IC)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루셈의 시스템 IC 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힘. △셀트리온제약(068760)= 전환사채(CB) 발행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충북 오창에 준공을 완료한 신공장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CB 발행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힘.△일경산업개발(078940)=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이민섭 외 2인이 186만1200주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가 김형일 씨에서 이민섭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신라섬유(0010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고 밝힘.△에스엔유(080000)= 지난해 영업손실이 105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행남자기(008800)= 지난해 영업손실이 2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 △국제엘렉트릭(053740)= 상장폐지일인 10일 이후 6개월간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1주당 2만5000원에 주식을 매수한다고 밝힘.△참엔지니어링(009310)= 전 대표이사 외 2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힘. △대양금속(009190)=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81.8% 잠식)’ 사실을 공시한 것과 관련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발힘. △고려아연(010130)= 최창영 명예회장이 회사 주식 3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웅진에너지, 14분기만에 영업흑자.."태양광 웨이퍼 확장"
2015.02.10 I 장영은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전경련 정기총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오늘(10일) 오전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직을 3연임하게 된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세입세출 마감 결과를 발표한다. ◇경제·금융10:00 진웅섭 금감원장, 출입기자 간담회14:00 신제윤 금융위원장,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기업은행 본점)-한국은행, 전자어음 도입 10년간 이용현황과 과제-한국은행, 통화정책 효과의 지역적 차이◇산업·증권11:30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여의도 전경련회관)13:30 삼성전자,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 착공식파나소닉, 루믹스 GF7 신상품 발표회 엔씨소프트 이사회 개최, 넥슨 요구 수용여부 관심△실적발 표인터파크INT(108790), OCI(010060),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추가상장리젠(038340)(국내BW행사, 26만3991주, 1894원)에너지솔루션(067630)즈(국내CB행사, 14만1508주, 1590원)이화전기(024810)공업(유상증자, 4500만주, 233원)제낙스(065620)(국내BW행사, 33만344주, 8764원)케이지이니시스(035600)(국내BW행사, 3만9412주, 1만2686원)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 18주, 5만1300원)◇정치·사회10:00 국무회의(서울청사)10:00 최양희 미래부 장관, 최성준 방통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1:30 기획재정부, 2014년 세입세출 마감행사14: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14:00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국회)16:00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산업 발전 간담회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주요국 재무장관 양자면담 결과(오전)기획재정부, 2015년 2월 최근경제동향(오전)통계청, 2014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오전)최경환 경제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터키 이스탄불)공정위, 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휴·폐업 등 주요 변동사항 공개산업부, 2015년 1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오전)산업부, 산업부-미래부 제6차 정책협의회 개최(오후)고용부, 시간선택제 도입·운영 보완 매뉴얼 발간(오전)문형표 복건복지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위장옥주 복건복지부 차관, 상임위 법안소위해양수산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오전)해양수산부, e-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추진(오후)▶ 관련기사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전경련 정기총회☞인터파크INT, 쇼핑부문 이익 정상화 지연 '목표가↓'-NH
2015.02.10 I 장영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전경련 정기총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내일(10일) 오전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직을 3연임하게 된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세입세출 마감 결과를 발표한다. ◇경제·금융10:00 진웅섭 금감원장, 출입기자 간담회14:00 신제윤 금융위원장,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기업은행 본점)-한국은행, 전자어음 도입 10년간 이용현황과 과제-한국은행, 통화정책 효과의 지역적 차이◇산업·증권11:30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여의도 전경련회관)13:30 삼성전자,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 착공식파나소닉, 루믹스 GF7 신상품 발표회 엔씨소프트 이사회 개최, 넥슨 요구 수용여부 관심△실적발 표인터파크INT(108790), OCI(010060),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추가상장리젠(038340)(국내BW행사, 26만3991주, 1894원)에너지솔루션(067630)즈(국내CB행사, 14만1508주, 1590원)이화전기(024810)공업(유상증자, 4500만주, 233원)제낙스(065620)(국내BW행사, 33만344주, 8764원)케이지이니시스(035600)(국내BW행사, 3만9412주, 1만2686원)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 18주, 5만1300원)◇정치·사회10:00 국무회의(서울청사)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최양희 미래부 장관, 최성준 방통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국회)11:30 기획재정부, 2014년 세입세출 마감행사14: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14:00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국회)16:00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산업 발전 간담회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주요국 재무장관 양자면담 결과(오전)기획재정부, 2015년 2월 최근경제동향(오전)통계청, 2014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오전)최경환 경제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터키 이스탄불)공정위, 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휴·폐업 등 주요 변동사항 공개산업부, 2015년 1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오전)산업부, 산업부-미래부 제6차 정책협의회 개최(오후)고용부, 시간선택제 도입·운영 보완 매뉴얼 발간(오전)문형표 복건복지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위장옥주 복건복지부 차관, 상임위 법안소위해양수산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오전)해양수산부, e-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추진(오후)
2015.02.09 I 장영은 기자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웅진에너지(103130)=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집계 결과 매출이 36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한솔케미칼(014680)= 다음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조연주 한솔케미칼 기획실장을 선임한다고 밝힘.△삼성SDI(006400)= 미국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 이사회를 거쳐 손동연 기술본부장을 신임 CEO에 임명했다고 밝힘.△LG유플러스(032640)= 2~5명의 가족이 LG유플러스에 가입하면 매월 받는 포인트를 통해 본인 및 가족의 통신요금 할인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을 판매한다고 밝힘.△대우인터내셔널(047050)=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운영 평가에서 신청 첫해에 국내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힘.△에스에프에이(056190)= KT렌탈 인수 추진과 관련해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나,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로부터 추가협상대상에서 제외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힘.△서울도시가스(017390)= 계열사 임원인 이진해 씨가 자사주 746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힘. △현대HCN(126560)= 자회사인 현대HCN서초방송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고 밝힘.△남양유업(003920)= 지난해 영업손실이 270억55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힘. △동부CNI(012030)=동부라이텍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힘.△유니켐(011330)=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화처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한 상태”라고 밝힘.△SK(003600)=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39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9% 악화됐다고 밝힘.△만도(204320)= 정몽원 회장이 지난 6일 자사주 119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힘.△바른손(018700)=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큐브스(06556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실리콘웍스(108320)= 시스템 IC(System IC)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루셈의 시스템 IC 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힘. △셀트리온제약(068760)= 전환사채(CB) 발행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충북 오창에 준공을 완료한 신공장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CB 발행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힘.△일경산업개발(078940)=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이민섭 외 2인이 186만1200주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가 김형일 씨에서 이민섭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신라섬유(0010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고 밝힘.△에스엔유(080000)= 지난해 영업손실이 105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행남자기(008800)= 지난해 영업손실이 2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 △국제엘렉트릭(053740)= 상장폐지일인 10일 이후 6개월간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1주당 2만5000원에 주식을 매수한다고 밝힘.△참엔지니어링(009310)= 전 대표이사 외 2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힘. △대양금속(009190)=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81.8% 잠식)’ 사실을 공시한 것과 관련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발힘. △고려아연(010130)= 최창영 명예회장이 회사 주식 3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웅진에너지, 14분기만에 영업흑자.."태양광 웨이퍼 확장"
2015.02.09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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