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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첨단산업 맞게 규제시스템 개선해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기사다.△1면-“첨단산업 맞게 규제시스템 개선해야” -삼성, 핀테크 생태계 직접 키운다-“대기업 결제채권 현금화 2·3차 협력사로 확대”-배달앱, 국민 2명중 1명 깔았다 △종합-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작운 통일론’ “南北 왕래 접차 늘려 생활공동체 구축”-포스코 ‘사우디 국민차 사업’ 제동걸리나-[사설]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초이노믹스’-[사설]어처구니없는 리퍼트 테러조작說△종합-집권 3년차 데자뷰..‘대기업 잔혹사’신호탄인가-대기업, 실적 한파에도 투자 늘린다△정치-‘연금개혁’ 4월 국회 넘기면 총선에 묻힌다-中 “사드 韓배치 우려스럽다”-“융합 DNA 가진 부산 창조경제 용광로 되길”-朴대통령 ‘겸직 논란’ 정무특보 3인 위촉 △경제-정치인 한마디에...1兆 이라크사업 퇴출 위기-“독도 입도시설 설치 적극 검토”-“복지부, 국민연금 예상수익률 부풀렸다”-[세종 풍향계]갈 곳 없어서...주부들의 ‘문화센터’ 앓이△금융-앱카드 6곳 ‘스마트폰 결제’주도권 잡았다-작년 해외 카드 사용액 13조 돌파-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개혁은 내 소명”-금융위 ‘도미노 인사’속도△산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롯데 “부산을 유통·영화·IOT 허브로”-쌍용차 주간연속 2교대 시범운영-대우조선, 고재호 사장 유임-LS니꼬동제련 새회장, 구자홍 미래원회장 선임-모바일 액세서리 “갤S6·엣지 어서오라”-삼성전자 동남아 구원투수 ‘영업통’ 전용성 전무 낙점-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미주·유럽 등 5배 껑충△산업-소비자도 통신사도 “단통법 불만”-휴대폰, 이제 자판기서 사세요-삼성전자 SSD ‘스토리지 1위’ 굳건△생활산업-패션업계 불황 승부수는 ‘편집숍’-‘경단녀’ 바리스타를 찾습니다-수도권에 몰리는 대형마트 신규출점-코오롱 FnC 스포츠 매장 ‘왁숍’ 오픈△IR클럽-삼성물산, 해외 대형 프로젝트 高高..성장 탄탄대로-애널리스트 전망, 그룹관계사 지분 많아 지배구조개편 수혜예상-인터뷰/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올해가 내실성장 원년될 것”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 활용법, 관심업종 찍어놓고 여러명에게 물어봐라-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200개 브랜드 참가-본 도시락, 10평·5900만원이면 개업 OK-망고식스 ‘무료 커피교실 2기 ’모집△화통토크-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생협약 확대로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해야”△Company-창조관광 성공기업?관광지도로 보드게임 만든 ‘에스에이치네스크’“청계천의 볼거리·먹거리·살거리...게임 한판만 하면 압니다”△Enter-tainment-차트 점령한 ‘힙합’...이래도 비주류야?-컴백 ‘레드벨벳’ 더 달콤해졌네-한국 공포영화 잠에서 깨어날까△Golf&Sports-女골프 코리아군단 美·日·유럽 ‘싹쓸이’-‘침묵’ 추신수 밀워키전 2타수 무안타 1실책-대니 리 막판 뒷심..‘톱10’ 성공-쳤다 박병호, 롯데 린드블럼 직구 밀어쳐 홈런-정몽규 축구협회장 “2019 여자월드컵 유치에 총력”△마켓-‘너무 싼’ SK하이닉스..상승세 시동거나-포스코 주가 ‘털썩’ -실적 개대감에 화장품株 ‘봄날’△증권-금리 1%시대..MS·맥도날드 담는 ELS 등장-오리온 “왕서방, 딩하오”-분양바람탄 건축자재株 ‘고공행진’△글로벌마켓-구로다 3년, 경기 살리고 개혁 늦췄다-中 ‘외국기업 잡는날’ 올핸 외제차 찍었다-닛케이, 15년만에 2만선 눈앞-稅회피 M&A 막았더니 美기업 ‘회사팔기’ 꼼수-‘닷컴’ 도메인 탄생 30돌△오피니언-[목멱칼럼] 마천루는 축복일까, 저주일까-[생생확대경] ‘전세끼고 집 사기’ 경계해야-[기자수첩] 관광산업 컨트롤 타워가 원주?△피플-박철균 아주대 사회진출센터장 “강소기업 찾는법, 학생에 콕 집어줬죠”-故정주영 회장 14주기 추모행사 잇따라-“한미 연합훈련 어떤 경우에도 지속돼야”-스웨덴 왕세녀 내외 23일 방한-배우 김수현, 제주항공 새 모델로-윤양택 힘스인터내셔널 부회장 충북대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사회-인력·장비부족..‘위태위태 119’-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 복귀 시도-어린이 교통사고 58% 학교 300m내 발생-박희태 전의장 석좌교수 재임용 철회△부동산-공공임대 12만채 봇물..전세난 풀리나-서울시 민간부지 개발규제 푼다-유일호 장관 “전·월세 단기대책 마련할 것”-분양시장 호조에 기업형 임대 지지부진
- 英 이어 호주도 "수주내 AIIB 결론"…韓 압박 커질듯
- 토니 애벗 호주 총리[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영국이 G7(주요 7개국) 국가로는 처음으로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불참 입장이던 호주도 몇주내에 참여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겠다며 전향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AIIB 설립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가입 실익과 한미, 한중 관계 속에서 저울질을 거듭해온 우리나라도 더욱 큰 압박을 받게 됐다. AIIB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10월 동남아 순방 중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들의 사회기반시설 자금을 지원하자는 목적에서 설립을 제안한 것으로, 미국 주도의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이 AIIB에 가입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하자 백악관이 “영국이 중국의 요구를 계속 수용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G7이 AIIB 대처 문제를 논의와는 와중에 영국이 사실상 자신들과 협의없이 결정했다며 “우리는 중국의 요구를 계속 수용하는 분위기를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재무부 대변인은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을 포함한 G7 차원에서 최소 한 달간 광범위하게 협의해왔다며 반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도 설립 국면에 참여하는 것이 영국과 아시아가 함께 투자하고 성장하는 데 훨씬 유리하다며 나아가 다른 서방 국가들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영국이 AIIB 참여를 결정하자 호주도 불참한다는 입장을 선회했다.조 하키 호주 재무장관은 13일 시드니에서 “그동안 요구해온 AIIB 지배구조 문제가 분명하게 개선됐다”며 AIIB에 참여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토니 애벗 총리도 “앞으로 수주일 내에 AIIB 가입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론 짓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AIIB에 참여할 국가는 영국과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카타르, 쿠웨이트 등 세계 22개국에 이른다. 호주까지 참가하면 23개국이 된다. 지금까지 참가를 결정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호주, 일본 등 3개국으로 이들은 이달 31일 마감시한까지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 다만 일본은 AIIB에 가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반면 한국은 현재 신중하게 참가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