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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시분양, 계약포기 속출..계약률 최저
  • [edaily 이진철기자] 이달 실시된 서울10차 동시분양 아파트 계약에서 강남권 인기지역을 비롯,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계약포기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정부의 10.29부동산대책 이후 수요자들 심리가 완전히 냉각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청약을 실시한 10차 동시분양 신청자이 지난 24~26일 3일간에 걸쳐 아파트 분양 계약을 체결한 결과를 보면 강남권에 계약포기가 속출했으며 다른 지역 계약률도 대부분 50% 미만의 저조한 수치를 나타냈다. 강남구 역삼동 대우건설(047040) '푸르지오'는 일반분양분 38가구중 13가구만이 계약해 34.2%의 계약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 인기지역이라는 장점으로 미분양 소진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10.29 대책이후 수요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송파구 가락동 쌍용건설(012650) '스윗닷홈'도 95가구 일반분양분중 78가구가 계약, 82%의 계약률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10.29대책 이전인 지난달 다른 업체가 인근지역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계약률이 저조하게 나왔다"며 "아무래도 10.29대책의 여파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구 삼성동 롯데건설 '캐슬킹덤'도 38가구 일반모집에 7가구, 영등포구 문래동 태영 데시앙 68가구도 6가구가 각각 계약을 포기,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밖에 영등포구 대림동 갑을건설 '명가'는 51가구중 10가구(19.6%), 강서구 화곡동 보람건설 '쉬움'은 72가구중 38가구(52.7%)가 계약하는 등 비강남권 지역의 경우 50%대 미만의 저조한 계약률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10.29 대책이후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비로열층 당첨자가 계약을 대거 포기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미라 부동산플러스 리서치센터팀장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 추진으로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타는 반면, 신규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여전히 높은 게 사실"이라며 "수요자들의 아파트 투자위축 심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3.11.27 I 이진철 기자
  • 아파트 분양시장 "찬바람" 부나?
  • [조선일보 제공] ‘10·2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투자심리 위축으로 신규 아파트 청약률이 낮아지고, 일부 비인기 단지는 대규모 미달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분양시장도 정부 부동산 대책 ‘후폭풍’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양도세 인상, 아파트 담보대출 억제 등으로 가수요자의 청약은 줄어들 것”이라며 “과열 청약에 따른 프리미엄 거품도 사라져 실수요자에겐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소규모 주상복합아파트는 전매가 금지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청약 과열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산한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의 대우건설 강남주택전시관. 이곳에는 다음달 초 실시될 서울 10차 동시분양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지인 영동주공 3차 재건축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꾸며져 있었다. 예전 같으면 관람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을 주말 오후였지만, 예상외로 모델하우스 내부는 한산했다. 명함을 돌리거나 호객행위를 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도 보이지 않았다. 한쪽 벽면에 나붙은 국세청의 투기단속 안내문이 무색할 정도였다. 이날 하루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은 500여명. 대우건설 서상배 분양사무소장은 “과거 동시분양 때보다 손님이 절반 이상 줄었다”면서 “분양권 전매 여부나 투자가치 등을 묻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킹덤 등 나머지 동시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주말 관람객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천호동 ‘e편한세상’ 김진오 분양팀장은 “이젠 과거처럼 높은 경쟁률보다 계약률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가수요 이탈로 청약률 하락=수도권과 지방 아파트도 가수요자들이 청약을 기피하면서, 청약률이 급락하고 있다. 10·29 대책 이후 처음으로 청약을 접수한 안산 원곡동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1순위에서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책 발표 이틀 전 인근에서 분양했던 안산8차 푸르지오(4.45대1)에 비하면 청약률이 크게 떨어진 셈이다. 한화건설 봉희룡 상무는 “아파트 분양시장 흐름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브랜드와 입지여건이 다소 떨어지는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수원 망포동 극동미라주(0.29대1), 광명 소하동 우림루미아트(0.93대1), 천안 용곡동 엔리치타워(0.15대1) 등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자를 채우지 못했다. ◆과열로 치닫는 소규모 주상복합=일반 아파트와 달리, 아직까지 전매가 자유로운 300가구 미만 소규모 주상복합은 ‘10·29 대책’에도 아랑곳없이 이상 과열 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달 29~30일 청약했던 광진구 노유동 트라팰리스는 일반분양된 153가구에 2만9070명이 몰려 1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신청금만 8100억원에 달했다. 풍림산업이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풍림아이원레몬도 39가구에 620여명이 청약해 평균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밀컨설팅 황용천 대표는 “전매제한이 시행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청약 과열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기세력이 조장하는 프리미엄 거품으로 실수요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 서울10차 동시분양, 12개단지 608가구 일반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내달초 실시하는 서울10차 동시분양은 12개 단지에서 6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24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10차 동시분양에는 총 2166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08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대부분 200가구 미만 소규모 재건축 단지로 지난 9차 동시분양 일반분양 물량(339가구)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아래 표 참조 이번 동시분양에선 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권 인기지역 물량이 5개 단지 220가구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5.7평형이하 규모가 318가구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40.8평형 초과 대형평형도 108가구를 나타냈다. 이번 서울 10차 동시분양은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4일 서울 무주택 우선순위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역삼동 대우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이 역삼동 영동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738가구중 24평형 3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재건축 예정인 개나리, 영동1,2차, 도곡주공 등과 함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3호선 도곡역과 2호선 선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영동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도성초교, 대도초교, 역삼중교, 진성여중고, 숙명여중고 등 교육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삼성동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삼성동 영동삼익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18가구중 46~62평형 3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재건축 단지인 AID아파트와 상아아파트 등이 가깝게 있으며, 봉은사로 건너편에는 삼릉공원이 있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2호선 선릉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가락동 쌍용스윗닷홈= 쌍용건설(012650)이 가락동 51번지에 32, 44평형 52가구와 52번지에 33~46평형 43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과 5호선 오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가락공원과 국립경찰병원이 인접해 있다. ◇천호동 삼호e-편한세상= 삼호(001880)가 천호동 한미·세경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50가구중 29~41평형 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천호동공원이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익시설과 강동초교, 천일중교 등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신당동 정은스카이빌= 정은건설이 중구 신당동 366의 12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아파트로 31, 50평형 총 102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과 3호선 약수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국립극장, 장충체육관, 이태원, 한강시민공원, 롯데백화점, 미도파백화점,순천향병원 등이 있다. ◇장안동 예전= 예전건설이 동대문구 장안동 대명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71가구중 26~33평형 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장안로, 천호대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한 편이다. ◇화곡동 보람쉬움= 보람건설이 강서구 화곡동 삼영연립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총 92가구중 25~32평형 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과 경인고속도록 신월IC,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신월중앙시장, 신월태헌프라자, 까치산휴식공원 등이 있다. ◇가양동 보람쉬움= 보람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가양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총 120가구중 23, 25평형 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한보, 한강타운, 가양2단지, 중앙하이츠 등의 아파트단지가 있으며 까르푸, 그랜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이용이 가능하다. ◇염창동 한솔= 한솔건설이 염창동 한강연립을 재건축을 통해 총 455가구중 32, 33평형 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한마음, 신동아, 우성1,2차, 길훈 등의 아파트가 있으며 올림픽대로, 공항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현재 지하철 이용은 다소 불편하지만 오는 2007년 9호선 강서소방서역이 개통되면 교통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림동 갑을= 갑을건설이 영등포구 대림동 화양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157가구중 31평형 5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대림역과 신풍역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이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다. ◇문래동 태영데시앙= 태영(009410)이 영등포구 문래동3가 47번지 일대에 짓는 아파트로 33, 36평형 총 6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주변에 문래동 LG자이, 현대홈타운, 진로, 코오롱 등의 아파트단지가 있으며 오피스텔인 벽산 메가트리움이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당산로, 영등포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며, 쇼핑시설로는 삼성홈플러스, 롯데마그넷,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2003.10.24 I 이진철 기자
  • 지방 청약시장 "묻지마 청약" 확산
  • [조선일보 제공] 갈 곳 없는 시중 부동자금이 지방 대도시의 아파트 분양시장으로 급속히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 부산 등지의 인기 아파트에는 불과 하루 동안 2만여명이 청약, 100대1이 넘는 사상 유례없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모델하우스 주변은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원정 온 ‘떴다방’(이동 중개업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분양권 전매(轉賣)가 금지된 반면 지방은 계약만 하면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어 단타(短打)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 여기에 지방의 경우 3~4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어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도 많은 편이다. ◆ 대구,부산 등 ‘묻지마 청약’ 확산 =지방의 아파트 청약 열기는 정부의 ‘9·5대책’ 이후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 실제로 9·5대책 이전인 지난 2일 대구에서 분양된 ‘시지푸르지오’ 아파트는 전체 362가구에 1484명이 청약,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나마 일부 평형은 1순위에서 미달됐다. 하지만 지난 17일 유림건설이 대구 범어동에서 공급한 ‘노르웨이숲’(437가구)은 75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20~30여개의 파라솔이 등장했고, 노골적으로 분양권 전매를 부추기는 ‘떴다방’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됐다. 지난 25일 롯데건설과 화성산업이 대구 황금동에서 선보인 ‘캐슬골드파크’는 무려 2만2000여명이 청약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32평형은 135가구 모집에 1만6789명이 몰리며 1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IMF 이후 대구에서 분양된 일반 아파트 가운데 최고 경쟁률. 롯데건설 심영철 소장은 “태풍 영향과 경기 침체 등으로 청약률이 이렇게 높을 줄은 예상못했다”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전매를 노린 투자자들도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날 분양한 부산 동래의 ‘SK뷰’ 아파트도 평균 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마감됐다. 이 때문에 SK건설측은 당초 예정한 2, 3순위 청약일정을 부랴부랴 취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갈 곳 없는 부동자금 지방으로=전문가들은 지방의 청약과열 원인으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점을 꼽고 있다. 수도권은 분양권 전매 금지, 재건축 규제 등 각종 투기대책이 집중되면서 사실상 아파트 투자로 수익을 내기가 힘들어졌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재건축 규제가 없고, 분양권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여기에 주식시장이 침체를 거듭하면서 마땅한 투자상품이 없어지자 ‘큰손’과 ‘떴다방’ 등 투기세력까지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서 청약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 유림건설 황성욱 기획팀장은 “지방 대도시는 IMF 이후 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면서 “잠재 수요가 많은 만큼 인기 지역에서는 청약 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지방에서도 이미 인기 지역은 평당 분양가격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단기 차익만을 노린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비자카드, 플래티넘 전용서비스 확대
  • [edaily 김병수기자] 비자카드는 국내 비자 플래티넘 카드 발급사들과 함께 비자 플래티넘 카드 회원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를 대폭 늘려 타 카드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강화로 비자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는 비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 전용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고, 은행 및 카드사들도 비자의 전용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된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신라, 리츠칼튼, 서울 힐튼, 그랜드 힐튼, 아미가, 경주 코오롱, 부산 그랜드 호텔 등 7개 특급 호텔의 무료 Valet 파킹(Parking)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주차한 차를 찾을 때 호텔의 도어맨에게 비자 플래티넘 카드만 제시하면 이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전국 18개 특급 호텔 업그레이드 및 15~30% 할인서비스가 있으며, 휘닉스 파크, 롯데캐슬, 용평, 무주 리조트, 제주 풍림 콘도 등 32개 고급 콘도는 25~68%까지 할인되고, 성수기에도 예약이 가능하다. 50여개 고급 음식점 할인에 더해 "Bon Appetite Club"에 가입한 29개 고급 음식점에서는 우선 예약, 무료 주차에 와인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등 최상의 VIP고객들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밖에 주요 면세점 10~15% 할인 및 영화, 공연, 렌터카 예약 및 꽃배달 서비스도 제공된다. 관련 문의나 예약은 비자 플래티넘 카드 콜센터 (02-714-3434)로 하면 된다 한편, 비자카드가 국내 플래티넘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3~4월에 걸쳐 실시한 "플래티넘 서비스 선호도’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골프, 항공권 관련 서비스, 여행 및 외식 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자 플래티넘 카드는 서울 근교 골프장 주중 무료 예약 및 골프레슨 서비스, 5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루프트한자, 에어캐나다, 타이항공, 유나이티드 에어, ANA)와 함께 항공권 할인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주5일제 근무 확대 실시에 따른 여가 시간 연장에 발맞춰 여행, 외식분야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9월말 현재 국내 10개 은행 및 카드사가 발급한 비자 플래티넘 카드는 작년 9월 말에 비해 70% 이상 증가된 약 15만5000장이다.
2002.11.26 I 김병수 기자
  • (증시조망대)美風+기술적반등+옵션만기효과는
  • [edaily 임관호기자] 뉴욕증시가 3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오라클, 시스코시스템즈, 모토롤라 등 기술주들의 실적 기대감이 시장을 이끌었다. 금리인하후 모멘텀부재로 고개를 쳐들었던 이라크 전쟁 우려감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라크 의회가 유엔결의안을 거부했음에도 시장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실적호전이 최대의 호재라는 말을 다시한번 인식시켜주는 하루였다. 물론 3일간의 하락,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는 인식의 확산도 이날 상승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거래량은 평소수준에 훨씬 못미쳐 불안심리가 여전하다는 것을 반영했다. 반등에 성공한 미국증시가 다시 상승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 랠리의 지속을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기하고 있는 시장 변수들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13일 그리스펀 의장의 의회발언, 14일 소매판매지수, 15일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등 시장은 이에 따라 춤을 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5일까지 이라크의 유엔결의안에 대한 최종의견 피력도 남겨놓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 국내주식시장은 과연 어떨까. 일단 미국증시의 긍정효과는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4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주식시장도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는 인식이 퍼져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도 가능했던 시점이었다. 거기에 뉴욕증시가 올라줘 한결 가볍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그린스펀의장의 의회연설이 예정돼 있어 시장에는 기대감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밖의 50bp금리인하를 했던 그린스펀 의장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금리인하 발표후 해석을 둘러싸고 시장이 불안했던 점을 감안할 때 보다 명쾌해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주식시장의 최근 특징은 하락세속에서도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종합지수 60일이평선과 20일이평선사이에서 박스권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하방경직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여전히 든든한 상황이다. 전일 하락으로 20일선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남겨놨다. 시장의 부담이었던 달러화도 엔화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물론 유러에 대해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음달 유럽의 금리인하가 기대되고 있어 달러약세는 일시적 현상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수급상황도 여전히 양호한 편이다. 주식형 수익증권등 증시주변자금도 눈치를 볼뿐 특별한 유출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매수차익거래잔고 3000억원 초반수준을 보이고 있어 프로그램매수여지를 열어놓고 있다. 그렇지만 하루걸러 매매방향을 바꾸고 있는 선물시장 외국인은 부담이다. 전일의 순매수가 오늘은 순매도로 돌아설지가 불안한 구석이다. 선물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점도 크게 시장을 자극할 것 같지는 않다. 개인의 대응여부에 따라 외국인의 움직임이 시장에 끼치는 강도는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전일 1000억원 넘게 순매도를 보였던 현물시장 외국인는 오늘은 순매수로 다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전일도 삼성전자의 매도규모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반도체 현물가격이 조정을 지속하고 있는 점은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를 기대하기 어렵게 하는 부분이지만 단기간에 많이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재매수의 가능성도 크다. 미국증시가 기술주의 실적기대로 반등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기술주에 대한 바닥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무게중심은 바닥쪽으로 이동하는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오늘 국내증시는 옵션만기일을 하루앞두고 상승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옵션연계 차익거래 규모가 300억원대로 추정되듯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외로 큰폭의 상승도 예상된다. 그렇지만 아직은 낙관하기에는 주말변수들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주말변수들이 방향성을 확정할 때까지는 탄력적인 투자전략이 바람직해보인다. 다음은 증시주요지표와 증시관련 기사모음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가계대출 억제 곳곳 부작용..빚 돌려막기 행태 확산 - 분양경기 냉각조짐..잠실 롯데캐슬, 청약 334대1 계약은 미달 - 부시, 이라크에 "최대병력사용" 전면전 경고 - 이라크 의회, 유엔결의안 거부 - 금감원, 조흥은행 매각 조직적 방해 중단안하면 임직원 제재 - KT 스마트카드 사업진출 선언..SK와 한판 승부 - 굿모닝신한증권, 합병후 M/S 0.22%포인트 하락 - 은행 보험상품 독점권 제한..방카슈랑스 시행령 검토 - 쌍용양회 가짜 외자유치, 땅 헐값매각..용평리조트 의혹투성이 - 삼성생명, "국내 투자할 곳 없다"..미국에 2조 투자 - KT,BT 등 세계통신업체 참여, IT거래 종합상사 생긴다 - 워크아웃 기업 이달 대거졸업, 대우자판 경남기업 등 - ECN, 경영적자..상반기 21억원 적자 - 대우자판, 코래드 인수 [증권사 데일리(13일자)] LG증권 : "단기트레이딩 차원에서의 저가매수는 가능” 현대증권 : "기대치 높여가는 투자자세 요망” SK증권 : “단기 방향타를 쥐고 있는 세가지 주요변수 점검” 교보증권 :“반등 시도가 예상되나..” 서울증권 :”과매도권과 모멘텀 부재의 부조화 국면” 동양증권 : “하락압력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시점” 대투증권 :“주가 방향을 좌우할 변수 점검” 대신증권 : "리스크 관리차원의 매매가 바람직” 동원증권 : "급등에 따른 자연스런 조정으로 이해" [뉴욕증시] 12일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실적기대로 3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라크의회의 유엔결의안 거부는 예상과 달리 시장에 별 영향을 못줬다. 나스닥지수는 2% 이상 급등하며 전일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했고 다우지수는 필립모리스의 실적우려로 장중 상승폭을 모두 갉아먹으며 강보합세로 마쳤다. 이날 기술주의 상승은 시스코시스템즈 오라클 모토롤라 등의 대형주의 긍정적인 실적 코멘트가 이끌었다. 전쟁우려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를 다시 실적기대가 대신하는 분위기였다.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한때 100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필립모리스 효과로 막판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결국 전일대비 0.32%, 27.05포인트 상승한 8386.00포인트(잠정치)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상승세로 출발해 하루종일 플러스권을 유지하며 2.30%, 30.37포인트 급등한 1349.56포인트를 나타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77%, 6.76포인트 상승한 882.9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50%, 5.55포인트 오른 374.69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5386만주, 나스닥의 거래량도 15억2809만주로 평균치를 크게 하회했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976대1255를, 나스닥은 2102대1227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달러는 엔화에는 강세를 보인 반면 유로에는 약세를 보였다.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했다.유가는 약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금값은 이라크의회의 유엔결의안 거부 영향으로 온스당 3달러 이상 올라 320달러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오라클주가는 CFO인 제프 헨리가 전일 내년 상반기에도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4.97% 급등했다 고 예상했다. 같은 소프트웨어 업종의 BEA시스템즈는 SG코웬증권이 3분기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10.10%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1.21% 올랐다. 전일 컨퍼런스에서 4분기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모토롤라도 모토롤라가 4.42% 상승했다. "빅블루" IBM은 내일로 예정된 컨퍼런스콜에 대한 기대감으로 2.41% 올랐다. 메릴린치는 "IBM이 4분기에 공격적인 두자리수 매출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달성 가능하다"고 긍정적인 코멘트를 했다. 델컴퓨터도 SG코웬증권의 긍정적인 코멘트에 힘입어 1.27% 상승했다.SG코웬은 델컴퓨터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일치하거나 다소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3.47% 상승했고 휴렛팩커드는 전일 마이클 카펠라스 사장의 사임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4.38% 올랐다. 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도 5.84% 급등하며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은 이날 "매출의 선행지표인 주문 잔고가 지난 9월에 발표한 14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현재 주문 잔고는 단기적인 증가세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11월 12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이틀연속 증가, 9조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1일 8조8748억원으로 떨어진 지 집계일 기준으로 6일만이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11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1674억원이 늘어난 9조141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하루만에 다시 늘었다. 11일 기준 미수금은 전날보다 101억원 증가한 7213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54.43포인트(-3.35P, -0.51%) ◇투자심리도: 30% ◇20일 이격도 : 99.03 <코스닥> ◇코스닥지수: 47.16포인트(-0.30P, -0.63%) ◇투자심리도: 20% ◇20일 이격도 : 97.61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2.74포인트(-0.41P,-0.49%) -시장 베이시스, -0.34P ◇피봇포인트: 82.07P -1차 저항선: 83.28P, 2차 저항선: 84.17P -1차 지지선: 81.18P, 2차 지지선: 79.97P [ECN 마감] 12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정규시장의 주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사자 우위를 보였다. 특히 하이닉스와 새롬기술 등에 대한 교체매매 활발했다. 이날 ECN시장 전체 거래량은 1080만8267주로 전일보다 3배 이상 급증하며 이달들어 최대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에 대한 매매가 많았다. 거래대금도 110억389만원으로 역시 이달들어 가장 많았다. 거래 가능한 249개 종목중 149개 종목에 거래가 이뤄졌다. 하이닉스는 매수세의 적극적 유입으로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가 3분기 순손실이 523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고 LCD 자회사인 하이디스 매각협상이 다음 주중 결론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 거래량은 1037만4060주였고 매수잔량은 337만8210주였다. 오상수 대표가 우호지분을 확보해 홍기태씨를 앞지르고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보도되면서 새롬기술에 대한 거래도 활발했다. 총 거래량은 2만2600주를 기록했다. 이밖에 신성이엔지(4만6100주) 아남반도체(3만1950주) 미래산업(2만1080주) 등 반도체 관련주가 주로 거래됐고 로커스(4만2424주) 계몽사(3만3100주) 대상(2만8190주) 한글과컴퓨터(2만5753주) 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을 더 팔아치운 반면 증권과 기타법인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억1497만원, 외국인은 1억2789만원를 각각 순매도했고 증권과 기타법인은 각각 10억3950만원, 292만원 어치 순매수했다.
2002.11.13 I 임관호 기자
  • (가판분석)11월1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정훈기자] ◇헤드라인 - 서경: 가계대출 억제 곳곳 부작용..빚 돌려막기 행태 확산 - 한경: 분양경기 냉각조짐..잠실 롯데캐슬, 청약 334대1 계약은 미달 - 매경: 서울 단독주택 사라진다..상반기 9103가구 감소 - 한겨레: 盧-鄭 후보회담 합의..곧 만나 단일화 논의 - 경향: 盧-鄭 후보회담에 원칙 합의..절충식 여론조사 검토 - 조선: 대통령 당선자가 총리지명, 취임전 국회서 인사청문회 - 동아: 수도권 공사중, 서울 가는 길 "고통의 길" ◇주요뉴스 (美-이라크 전쟁) - 부시, 이라크에 "최대병력사용" 전면전 경고(동아) - 美, 이라크 재건 3단계 계획 수립(동아) - 후세인 장남 우다이, 유엔결의안 의회수용 촉구(조선) - 중고차 10명중 43명꼴로 고장..소보원, 계약서-기록부 필수(동아) -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은행간 합병 적극 중재"(동아) - 수도권 3년이상 가동공장, 지방이전땐 6년간 세면제(동아) - 금감원, 조흥은행 매각 조직적 방해 중단안하면 임직원 제재(동아) - KT 스마트카드 사업진출 선언..SK와 한판 승부(동아) - 부실계열 지원후 동반부도, 경영진 소액주주에 배상 판결(동아) - 한-중-일, 철강FTA 본격 추진..22일 CEO 공식논의(조선) - 굿모닝신한증권, 합병후 M/S 0.22%포인트 하락(조선) - 개구리소년 타살추정..경북대 법의학팀(전 조간) - 은행 보험상품 독점권 제한..방카슈랑스 시행령 검토(경향) - 쌍용양회 가짜 외자유치, 땅 헐값매각..용평리조트 의혹투성이(한겨레) - 전세계 달러화 약세 지속(한겨레) - 삼성생명, "국내 투자할 곳 없다"..미국에 2조 투자(매경) - 한국 최대투자국은 중국..9월까지 미국 앞질러(전 조간) - 국민은행, 소액급전대출 중단..외환은행도 검토(매경) - SK계열사 서바이벌게임, EVA플러스 미달 기업 초비상(매경) - KT,BT 등 세계통신업체 참여, IT거래 종합상사 생긴다(매경) - 워크아웃 기업 이달 대거졸업, 대우자판 경남기업 등(한경) - 재계, 내년초 사장단 인사..삼성 현대차 LG 등 소폭(한경) - ECN, 경영적자..상반기 21억원 적자(한경) - 대우자판, 코래드 인수(전 조간)
2002.11.12 I 이정훈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2.25~3.2)
  • [edaily]주요기관 행사계획(2.25~3.2) ◇2월 25일(월) -`국민의 정부` 출범 4주년 기념 만찬(18:30, 청와대) -법사위 및 예결위(14:00, 국회) -재경부 : Reop 시장 개장식 치사(차관, 08:00, 증권거래소) -한 은 : 전북지역 경제동향 점검(총재, 26일까지, 전북본부) SEACEN센터 이사회(이재욱 부총재보, 26일까지, 말레이시아) -금감위 : KBS제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김종찬입니다` 인터뷰(16:30) -산자부 : 석유화확업계 조잔감담회(장관, 07:30, 롯데호텔) 임시국회 산자위 업무보고(10:00, 국회) -정통부 : 아시아 IT고위실무회의(SOM))(10:00, 메리어트 호텔) -공정위 :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조찬포럼(07:00, 수원캐슬 호텔) ◇2월 26일(화) -국무회의(10:00, 청와대) -재경부 : 21세기 ROTC포럼 조찬강연(부총리, 08:00, 조선호텔 오키드룸) 보스워스 전 대사 예방(부총리, 15:00) 법사위(차관, 10:00, 국회) -한 은 : 전산백업센터 순시(부총재, 대전충남본부) -금감위 : SSB Shafer 부회장 면담(15:00) -산자부 : 무역협회 정기총회(차관, 10:30, COEX) ◇2월 27일(수) -예보 운영위원회(11:00, 예보) -재경부 : 무디스평가단 예방(부총리, 17:30, 은행회관) -한 은 :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위원회(강형문 부총재보, 11:30) -산자부 : 대한상의 주최 조찬 간담회(장관, 07:30, 힐튼호텔) 제7차 정보화 전략회의(16:00, 청와대) 주한 부르나이대사관 국경일 행사(18:30, 신라호텔) 강원지역산업발전 토론회(차관,08:30, 강원 공무원교육원) -예산처 : 법무부 업무보고(10:00, 청와대) ◇2월 28일(목) -차관회의(14:00, 세종로청사) -재경부 : 로이터 인터뷰(부총리, 10:30) -한 은 : Mr. Colin Heseltine 주한 호주대사 면담(총재, 15:00) 국제 담당 상무회의(이재욱 부총재보, 12:00) -산자부 : 대한상의 정기위원 총회 축사(장관, 10:30, 힐튼호텔) 2002년 중견기업연합회 정기총회(장관, 12:00, 메리어트호텔) 벤처기업활성화위원회(15:10, 1청사) 주한외교사절과 무역인의 만남행사(18:00, COEX) -공정위 : 한국경영연구원 월례 세미나(07:30, 하야트호텔) ◇3월 1일(금) -제 83주년 3·1절 기념식(10:00, 세종문화회관) ◇3월 2일(토) -인적자원개발회의(11:00, 세종로청사)
2002.02.23 I 양미영 기자
  • (표)국세청 2차 세무조사대상 APT 현황
  • [edaily] ◇아파트분양권 ------------------------------------------------------------- 지 역 아파트명 ------------------------------------------------------------- 합 계 42개 단지 ------------------------------------------------------------- 강남, 서초구관내 旣 조사아파트 중 (2001년10월양도분) 8개단지 강남 도곡동 삼성타워팰리스 2, 3차, 포스코트 강남구 삼성동 세방하이빌, 역삼동 경남, 청담동 대림 강동 성내동 영풍 관악 봉천9동 벽산타운 광진구 구의동 삼성쉐르빌, 자양동 현대 8, 9, 10차 도봉 방학1동 대상현대 마포구 공덕동 삼성 공덕2, 3지구, 용강동 삼성래미안 서초구 방배동 현대맴피스2차, 잠원동 롯데캐슬 성동 금호동 삼성 성동 응봉동 동아리버그린, 대림강변 성동 행당동 한신플러스타운 송파구 가락동 동부센트레빌, 송파동 삼성, 선경SK,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영등포구 문래동 LG빌리지, 여의도동 트럼프월드1차 용산 이촌1, 2동 LG한강빌리지, 삼성리버스위트 군포시 산본동 대림 성남 분당 정자동 로얄팰리스 안양 귀인마을 현대 용인 수지 죽전리 중앙하이츠 빌리지1 ------------------------------------------------------------- ◇ 단기양도 아파트 -------------------------------------------- 지 역 아파트명 -------------------------------------------- 합 계 30개 단지 -------------------------------------------- 강남구 개포동 주공고층아파트 등 11개 단지 서초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9개 단지 송파구 잠실 주공아파트 등 3개 단지 강동구 고덕동 주공아파트 등 2개 단지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1개 단지 과천시 주공 4단지 등 4개 단지 --------------------------------------------
2002.02.06 I 김상욱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아파트값 상승 지속..서울 평당 702만원
  • [edaily] 이사철이 끝난 6월 중순은 일반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가격이 하향안정세로 접어드는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 이달들어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지역은 지난주 평당 평균매매가가 702만원선을 기록해 IMF직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정부가 밝힌 주택경기 부양책과 저금리추세, 전셋값의 지속적 상승 등으로 아파트 매수심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4분기부터 경제성장률 5%대를 달성할 것이라는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적 발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하반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가세하고 있다. 살려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으나 집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팔려는 사람은 적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의 가격 오름세는 매물의 호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41%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신도시 0.25%,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서울 0.23%, 신도시 0.59%,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소폭 올랐다. 특히 신도시는 중소형 평형대 수급불균형으로 높은 가격대의 물건도 거래가 성사되면서 물건 출시가격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매매시장 -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전체적으로 0.41% 올랐고 강남(0.88%), 송파(0.73%), 서초(0.5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1% 안팎의 오름세로 강세를 보였으나 실거래량은 미미해 호가 강세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기준" 발표로 용적률이 강화됨에 따라 상반기 내내 주간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던 재건축 단지들은 가격상승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를대로 오른 아파트값에 용적률이 낮아지면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투자자들은 점차 관망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그러나 일선에선 아직 매도자들의 기대심리에 따른 호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주 이미 용적률이 결정된 상황인 잠실 등 저밀도지구의 단지들이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이주가 완료된 관악 미도 아파트로 전주보다 10% 정도 올랐고, 올 2월 입주한 서초동 롯데캐슬 단지도 평균 7%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 강남구에서는 대치동 은마 34평형(3억3000만원), 개포동 시영 17평형,대치동 삼성래미안 32평형(전주대비+2500만원), 대치 미도1차도 34평형(+2000만원), 삼성동 삼환 19평형(1000만원)등이다. 송파구에서는 풍납동 강변현대 33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가락동 시영2차 10평형(1억3500만원, +750만원)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롯데캐슬 36평형이 전주보다 4000만원이나 올랐으며, 같은 단지내 중대형 평형 아파트 또한 모두 상승했다. 서초 우성5차 31평형(전주대비 +1750만원)과 반포동 라인 39평형(3억3500만원, +2000만원) 반포미주 28평형(+1000만원)도 많이 올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0.29%), 일산(0.31%), 평촌(0.29%), 중동(0.19%)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포(-0.13%), 안산(-0.04%), 남양주(-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가 지속된 인천은 지난주에도 0.2%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특히 31~35평형대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여 평균 0.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당은 40평형대까지 고른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일산은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가 1.3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반면 산본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20평이하 소형이 지난주에는 하락세(-0.5%)를 기록했다. 분당에서는 정자동 정든우성 20평형(1억2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이매동 아름두산 22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등이 많이 올랐다. 일산에서는 마두동 강촌한양 15평형(6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일산동 후곡태영13단지 31평형(+1000만원)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평촌에서는 부흥동 관악동성 27평형(전주대비+1000만원)이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산본 수리동 설악주공 17평형은 전주보다 350만원 내린 6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 수도권은 지난주 0.21%의 전체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이 1.01% 가장 많이 올랐고, 고양(0.41%), 수원(0.28%), 안양(0.21%), 용인(0.21%), 성남(0.19%), 광명(0.19%), 의왕(0.18%), 하남(0.1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과천에선 재건축 열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부림동 주공7단지 18평형(2억5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8단지 31평형(+1500만원)과 중앙동 주공10단지 40평형대(5억6000만원)등이 호가 강세로 많이 올랐다. 안양에서는 평촌동 대림 26평형(1억42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이, 부천에서는 원종동 동문2차 37평형(1억2250만원)과 원종주공 14평형(+450만원)이, 성남에선 태평동 태평 25평형(+1000만원)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고양시에선 행신동 무원삼보 32평형(1억5500만원, 전주대비 +1300만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 서울전세시장은 0.23% 올랐다. 특히 20~30평형대 전셋값이 평균전셋값 상승률보다 두배 이상 오른 0.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0.41%), 강서(0.23%), 도봉(0.37%), 동작(0.3%), 서초(0.31%), 양천(0.29%), 용산(0.41%), 은평(0.6%)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에서는 전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지역은 상승세가 중소형에 몰렸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는 노원구 중계동 신안양지 26평형(1억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양천구 목동 성원2차 30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 중랑구 면목동 용마한신2차 24평형(+1000만원),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21평형(+700만원) 등이다. 서초구 방배동 현대1차 33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강남구 청담동 삼환도 19평형대(1억1500만원, +1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금호 33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아파트이다. 상승하는 등 20~3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59% 오르면서 초강세를 보였다. 분당이 0.7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61%), 산본(0.56%) 평촌(0.29%), 중동(0.43%) 등도 전주보다 상승폭이 컸다.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21평형(전주대비 +500만원)과 일산 마두동 백마삼환 48평형(+1000만원) 백석동 코오롱 8단지 32평형(+750만원), 주엽동 문촌우성1단지 22평형(+500만원) 등이다. 분당에선 정자동 정든신화 32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서현동 효자동아 32평형(1억4750만원, +1000만원)등도 전세값이 많이 올랐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중대형의 호가 상승이 컸고 지난주 전체 0.21% 올랐다. 고양(0.53%), 의정부(0.39%), 김포(0.37%), 용인(0.26%), 안양(0.26%), 시흥(0.22%), 군포(0.21%), 하남(0.2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인천도 0.19% 올랐다. 반면 의왕시는 지난주 -0.04%로 약세를 보였다. 부천시 괴안동 대진 23평형(52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의정부시 신곡동 서해 33평형(7750만원, +1000만원), 오산시 갈곶동 한일 24평형, 수원시 화서동 우람1차 20평형(+500만원)의 전세값 상승폭이 컸다. 고양시 행신동 샘터동신 50평형(1억3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김포시 풍무동 서해메이저 72평형(9250만원, +1000만원)은 대형평형대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2001.06.25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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