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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5건

'서프라이즈' 유일, 뮤지컬 배우로 첫 비상…"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 '서프라이즈' 유일, 뮤지컬 배우로 첫 비상…"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 서프라이즈 유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리더 유일이 최근 뮤지컬 ‘로기수’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유일 주연의 뮤지컬 ‘로기수’는 1952년 거제포로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 소년 ‘로기수’가 전쟁과 이념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유일은 뮤지컬 배우 김대현, 윤나무와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탭댄스’라는 꿈을 갖게 된 주인공 로기수에 캐스팅 돼 ‘서프라이즈’ 멤버로서는 처음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 위에 올랐다.첫 뮤지컬 무대에 선 유일은 동료배우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150여 분이 넘는 런닝타임 동안 끝 없이 열연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첫 공연을 마친 유일은 “로기수라는 인물은 극중 내가 맡게 된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나와 닮은 부분도 많은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다. 뮤지컬을 통해 내 자신의 꿈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함께하는 선배님들이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더욱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만큼 ‘로기수’는 삶의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처음이라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처럼 로기수 역을 위해 유일은 공연시작 4개월 전부터 동료 배우들과 함께 탭댄스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히며 작품 준비를 해왔다. 극 중 ‘로기수’가 처음 탭댄스를 만나 단번에 그 매력에 사로잡힌 것처럼 유일 또한 뮤지컬 대본을 받는 순간 첫 도전임에도 너무 큰 걱정과 부담감을 가지기보단 자신의 매력과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유일은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이후 지난해 ‘서프라이즈’의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하며 연기를 기본으로 예능과 음반 등 전 영역을 넘나드는 ’액터테이너‘로서의 활동 입지를 다졌다.유일이 출연하는 뮤지컬 ’로기수‘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을 진행 중이다.
2015.03.28 I 박미애 기자
롯데百 "봄에도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 롯데百 "봄에도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롯데백화점이 27일 단 하루,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5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잡화, 여성패션, 남성패션, 식품, 가정 등 전 상품군에서 총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물량은 지난해 7월 진행된 ‘바캉스 블랙 프라이데이’의 2배 규모인 120억원 가량의 상품이 준비됐다.할인율은 50~80%에 달한다. 올해는 봄 시즌을 맞아 봄 인기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구두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에서 S/S(봄·여름 시즌) 상품의 구성비가 80% 이상 차지한다.특히,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서는 행사 때마다 완판을 기록했던 스카프, 스타킹 등 패션 잡화 상품군의 물량만 20억원 어치가 준비됐다. 대표 상품은 ‘레노마’ 스카프 5000원, ‘엘르’, ‘아가타’ 스카프 1만원, ‘비비안’ 스타킹(10족) 1만 5000원, ‘다니엘에스떼’ 양말(10족) 1만원 등이다. 봄 나들이에 적합한 트렌치코트, 스니커즈, 선글라스 등도 대거 선보인다. ‘CK’, ‘페레’, ‘로베르토까발리’, ‘모스키노’, ‘토스’ 10여 개 브랜드에서는 인기 선글라스를 5/7/9만원 초특가에 판매하며, ‘사틴’ 트렌치코트 5만원, ‘아이잗컬렉션’ 트렌치코트 5만 9000원, ‘나이키’ 런닝화 6만 3000원, ‘어드미럴’ 스니커즈 5만 9000원 등 2014년 S/S 시즌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세라’ 여성화 4만 9000원(200족 한), ‘트라이엄프’, ‘엘르’ 여성 속옷세트 각 5000원(각 30세트 한), ‘지바이게스’ 청바지 1만원(100개 한) 등 인기 아이템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사은 행사 및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최초로 행사장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2/4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세제 또는 카드지갑을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1000명의 방문 고객에게는 고급 화장품 샘플을, 선착순 700명 고객에게는 커피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행운의 빅휠’ 이벤트를 통해 미니 알람 시계, 구강청결제, 손세정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업총괄팀 전일호 팀장은 “호텔에서 진행되는 롯데백화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이미 롯데백화점 본점을 대표하는 메인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며 “마지막 꽃샘 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봄 시즌이 다가온 만큼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절호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6 I 민재용 기자
미쓰에이 민, 침대 위 바지 올리는 장면 포착? `어머나`
  • 미쓰에이 민, 침대 위 바지 올리는 장면 포착? `어머나`
  • 미쓰에이 민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미쓰에이(Miss A)가 오는 30일 일곱 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 발표를 앞두고 멤버 민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쓰에이 단체 사진과 페이, 지아의 개인 티저 이미지에 이어 23일 민의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공개했다.이번 티저 이미지는 핑크 컬러의 의상을 입고 밝은 조명을 배경으로 환하게 미소짓는 미쓰에이 멤버들의 경쾌한 모습을 담았다. 이어 추가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민은 머리에 롤을 말고 레이스 장식의 런닝셔츠와 스트라이프 무늬의 핫팬츠를 입은 채 외출 준비를 하듯 자연스런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미쓰에이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11월 발표한 정규 2집 ‘허쉬’(Hush)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30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다.소속사는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앨범으로 한층 세련된 섹시미를 뽐내며 당당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걸그룹의 위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에게 확인하는 중이며 곧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포토갤러리 ◀☞ 미쓰에이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2015.03.23 I 박지혜 기자
KT, 웨어러블 센서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출시
  • KT, 웨어러블 센서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초소형 웨어러블센서·스마트폰·IPTV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운동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홈 IoT 서비스인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서비스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무게 7g의 초경량 센서를 옷이나 신발, 운동기구에 부착하고 올레tv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운동 속도 및 칼로리 소모 등의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서비스다. 기존에 출시된 피트니스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야외 운동에만 사용됐다. 실내 운동의 운동량 측정은 어려웠다. 반면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는 정확한 실내 운동량 측정이 가능하다. 각 가정에서 보유중인 실내 자전거, 런닝머신, 스텝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구체적인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전용앱을 다운로드 받고, 블루투스를 통해 센서와 연결한 후 olleh GiGA UHD tv 또는 olleh tv smart 에서 최초 1회만 인증하면 된다. 이때 올레tv 셋톱박스와 스마트폰은 전용 IoT 서버를 통해 페어링이 된다. 이후 스마트폰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TV화면에서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센서는 25일부터 올레샵(shop.olleh.com)에서 2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전용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올레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iOS를 제외한 Android OS 4.3 이상 버전에서 지원되며, iOS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KT는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출시를 기념해 웨어러블센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올레샵에서 전용 센서 구매 후 출시 이벤트에 응모하면 50명을 추첨하여 실내 헬스기구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KT가 IPTV, 스마트폰과 연동해 운동 정보를 볼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 ‘올레 기가 피트니스’를 25일 선보였다. 모델들이 직접 ‘올레 기가 피트니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KT)▶ 관련기사 ◀☞오늘 보조금, KT 7종 하락 LG유플 10종 하락☞KT, LTE·와이파이 병합한 LTE-H 공개☞KT, 임금 피크제 도입..정년 58→60 연장
2015.02.25 I 김유성 기자
오승환, 삼성전 등판은 없다
  • 오승환, 삼성전 등판은 없다
  • 삼성과 연습경기에 앞서 삼성 더그아웃을 방문한 오승환. 사진=박은별 기자[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신 끝판왕 오승환이 친정팀 삼성과 연습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오승환은 13일 한신과 삼성의 연습경기에 앞서 “오늘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삼성과 오승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오승환이 친정팀 선수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선 벤치에 앉아있는 오승환만 볼 수 있게 됐다. 오승환은 이날 오전 런닝으로 몸을 푼 후 오후엔 복근 운동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굳이 무리할 것 없다는 이유에서다. 바로 전날(12일) 불펜 피칭을 한 터라 굳이 실전에 나설 필요는 없었다. 또한 오승환은 올시즌 다른 때보다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 주축 투수들이 모두 그렇듯 캠프 막바지에 한 두차례 실전 게임을 뛰는 것이 보통이다. 오승환도 비슷한 생각이다. 몸푸는 격으로 살살 던진다고 해도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 것과 실제 타자를 상대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건 힘이 들어가는 자체가 다르다.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오승환으로선 무리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오승환 에이전트는 “오승환은 이달 말쯤 첫 실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경기에 앞서 삼성 더그아웃을 찾아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2015.02.13 I 박은별 기자
  • 2015 V-리그 올스타전, 무엇이 특별했나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별들의 전쟁’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Re-START Back to the base’의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올스타전은 프로배구의 메카인 장충체육관 재개관과 프로배구 출범 10주년 미래비전 공표 후 첫 올스타전으로 프로배구의 별들이 총출전했다. K-스타 팀(남자부 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여자부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과 V-스타 팀(남자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여자부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이 맞선 이번 올스타전은 총 4세트(각 세트당 15점) 경기로 치러졌다. 1,2세트는 여자부 경기, 3,4세트는 남자부 경기로 진행됐고 총점에서 앞선 V-스타가 우승팀이 됐다. 별중의 별 MVP는 전광인(한국전력)과 폴리(현대건설)였다.▲장충으로 옮겨 더 뜨거워진 열기?이번 올스타전이 의미있는 이유는 있다. 프로배구의 메카인 장충체육관에서 5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이라는 점에서다. 리모델링에 들어간 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만인 지난 19일 재개장했고 개장 경기에 이어 이번 올스타전이 치러졌다. 새롭게 바뀐 장충체육관을 보기 위한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 두 시간 전부터 장충체육관 주변은 줄서있는 팬들로 북적거렸다. 1시간 전, 관중들도 거의 입장을 마친 상태였다.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팬들이 계단까지 점령했다.새롭게 단장한 경기장 시설인만큼 볼거리도 있었다. 애국가를 부를 때는 모든 조명이 꺼진 가운데 레이저빔을 이용해 태극기를 코트에서 볼 수 있게끔 한 것도 색다른 볼거리였다.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과 미래가 함께 서 있는 장면도 배구 팬들에겐 특별하게 다가올 법한 일이었다. 1990년대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던 공격수 장윤희 한국배구연맹 육성위원과 세터 이도희 SBS스포츠 해설위원, 여자배구의 미래로 꼽히는 쌍둥이 선수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이 애국가를 함께 부른 장면이 그랬다. 장윤희 육성위원과 이도희 해설위원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배구에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들이고 고교생 쌍둥이 이재영과 이다영 역시 20년 후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몸 사린 남자들?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보여주는 단골 팬서비스는 거의 정해져있다. 선수들의 댄스파티가 거의 주를 이루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이벤트는 남녀 선수가 하나의 코트에서 뛰는 모습이다. 이 역시 시즌 중엔 거의 보기 힘든 장면으로 팬들에겐 큰 호응을 얻는 이벤트 중 하나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도 남녀 선수들이 한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만 내용은 예년과는 조금 달랐다. 1세트가 여자부 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갑자기 레오(삼성화재)가 먼저 K-스타 팀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레오의 파괴력 넘치는 스파이크는 볼 수 없었다. 수비에만 집중했다. 레오는 찬스가 와도 점프 없이 점프 없이 공격하는 등 봐주는(?) 모습도 보였다. 네트가 남자부 경기보다 더 아래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어색한 실수까지 나왔다. 지난 해 올스타전에선 남자 선수들도 과감하게 스파이크를 때리고 이를 완벽하게 받아내는 여자 선수들의 모습이 팬들의 호응을 크게 얻었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선 그런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반대로 남자부 경기에 뛰어든 여자 선수들은 편파(?) 판정으로 힘을 얻었다. 3세트 경기에 나선 이재영은 공격을 시도 하는 대로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 심판의 편파판정에 상대 남자부 선수들은 항의(?)를 하기도. 여자부 선수들은 남자부 선수들과 달리 과감하게 공격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외국인 선수 전멸이벤트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는 서브킹퀸 콘테스트. 스파이크 콘테스트는 스파이크 서브를 스피드 건으로 측정해 가장 빠른 속력이 나온 남녀 우승자를 선정하는 대회다. 매번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지배하는 외국인 선수들. 그래서 그들의 전멸(?)은 의외의 사건이었다. 특히 서브킹 강력 후보로 꼽힌 시몬(OK저축은행)의 탈락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본 게임에 앞서 연습에선 시속 113km의 강서브를 넣으며 여전히 강력 우승후보로 꼽혔던 시몬이지만 실전에선 달랐다. 첫 번째 서브는 코트 라인을 벗어났고 두 번째 서브는 아예 공을 상대 코트로 넘기지 못했다. 네트에 걸려 속도 측정이 아예 되지 않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괴력 서브를 보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도 클 수밖에 없었다. 대신 번외 경기를 통해 팬들은 위안을 삼아야했다. 지난 해 우승자는 마이클(대한항공. 115km)이었고 매년 외국인 선수들이 강한 인상을 줬던 서브 킹 콘테스트다. 하지만 올해는 시몬과 다비드(우리카드) 등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문성민(현대캐피탈)과 곽승석(대한항공), 전광인(한국전력)이 치른 결선에선 문성민이 2년 만에 서브킹으로 귀환했다. 여자부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외국인 선수 유일한 콘테스트 참가자 폴리(현대건설)가 예선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서브퀸으로 우뚝 섰다. ▲문성민 깜짝 결혼 고백문성민이 방송을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것도 팬들에겐 색다른 볼거리였다. 문성민은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를 마친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문성민은 잘생긴 외모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스타다. 문성민은 “우승 상금은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며 “이 자리에 예비 신부가 와 있다. 예비 신부가 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 시즌 때는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더 잘해주겠다”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 위한 행사로 가득 채웠다이번 올스타전은 팬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올스타 투표에는 지난 시즌(3만1531명)의 두 배 이상인 7만3382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그래서 행사도 팬들을 위해 채웠다.빠짐없이 등장하던 가수들의 축하 공연 대신 이번 올스타전은 팬들을 위한 행사로 가득했다. 공중파 중계방송 관계로 시간이 다소 단축됐기 때문이다. 올스타전에 앞서 장외 특별무대에선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올스타로 뽑힌 선수들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레드카펫을 밟고 들어와 수줍은 몸짓으로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미션을 통해 선수들과의 친밀감 형성 및 특별한 만남을 위해 세 가지의 스킨십 프로그램 ‘런닝 V-리그’, ‘해피투게더’, ‘명랑 운동회’등도 열렸다. 최다 득표의 영예를 얻은 김요한, 양효진의 시상에도 팬이 함께 한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선수들이 팬 300명과 사인회를 통해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
2015.01.25 I 박은별 기자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포츠메카 장충체육관서 25일 개최
  •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포츠메카 장충체육관서 25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Re-START Back to the base’의 컨셉을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V-리그 올스타전은 프로배구의 메카인 장충체육관 재개관과 프로배구 출범 10주년 미래비전 공표 후 첫 올스타전으로 프로배구의 별들이 총출전한다.K-스타 팀(남자부 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 여자부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과 V-스타 팀(남자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 / 여자부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의 한마당 축제가 펼쳐질 이번 올스타전은 총 4세트(각 세트당 15점) 경기로 치러진다. 1,2세트는 여자부 경기, 3,4세트는 남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총점으로 우승팀이 결정된다.장충체육관에서 프로배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배구의 산증인’ KOVO 진준택 경기운영위원장과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장윤희와 이도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쌍둥이 신인선수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이 함께하는 애국가 제창이 준비돼 있다.올스타전에 앞선 24일 장충체육관에서는 ‘V-리그 올스타전 사랑의 도미노 미션’ 행사가 진행된다. 올스타전 선수들이 도미노를 쌓아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며, 2시간 내로 미션 완료시 연맹에서 지정한 금액과 선수들의 기부금을 모아 기부를 할 예정이다.올스타전 당일엔 ‘소원을 말해봐!(선수단 레드카펫)’가 장외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선수에게 바라는 소원을 SNS를 통해 사전 접수하여, 현장에서 선수들이 직접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장외행사 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에서도 팬들과 선수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팬들과 함께하는 미션을 통해 선수들과의 친밀감 형성 및 특별한 만남을 위해 세가지의 스킨십 프로그램(‘런닝 V-리그’, ‘해피투게더’, 명랑 운동회‘)을 준비했다.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시상식 및 팬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올스타전 티켓 예매자 중 1차로 티켓을 예매한 100명과 경기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인원 200명 총 300명이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올스타전 경기 도중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도 열린다. 스파이크 서브 속도를 스피드 건으로 측정해 가장 기록이 좋은 선수를 남녀 우승자로 선정하는 이벤트이다. 전 구단 선수 1명씩 모두 출전했던 지난 올스타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예선 경기를 통해 남녀부 각각 3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 2세트 종료후 콘테스트 본선을 통해 최고의 ‘스파이크 서브 킹&퀸’을 가린다.스파이크 서브 킹은 2012-13시즌 올스타전에서 최고기록을 세운 문성민(현대캐피탈 / 122km)이 다시 한번 최고 기록에 도전란다. 2014-15시즌 현재 서브 1위에 빛나는 시몬(세트당 0.63개)과 김요한(LIG손해보험), 전광인(한국전력) 등 신기록을 넘어설 선수가 새롭게 등장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스파이크 서브 퀸은 14-15시즌 출전 전 경기(20경기) 서브 에이스를 기록을 세우고 있는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을 비롯해 서브 1위(세트당 0.63개) 폴리와 12-13시즌 ‘스파이크 서브 퀸’ 이소영(GS칼텍스) 등의 쟁쟁한 선수들 출전한다.다양한 경품과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타이틀스폰서인 NH농협에서 입장하는 전관중에게 또레오레 치킨, 아름찬 두유, 핫팩 등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NH농협 ‘한삼인 홍삼세트’와 아식스 상품권, 스타 배구공,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뮤지컬 ‘로빈훗’ 관람권, 엠버서드 호텔 숙박권 및 커플 식사권, 파인트리 바이진 헤어상품권 등이 팬들에게 제공된다.이번 올스타전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세레모니상 남녀 각 100만원,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 우승자 남녀 각 100만원을 받는다. 새롭게 단장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은 14시 10분부터 KBS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2015.01.22 I 이석무 기자
‘더 플라잉 & 더 스피닝' 대구 그랜드 오픈! 스피닝, 플라잉요가 전문스튜디오 인기
  • ‘더 플라잉 & 더 스피닝' 대구 그랜드 오픈! 스피닝, 플라잉요가 전문스튜디오 인기
  • [뉴미디어팀] 2015년 을미년에도 20대, 30대 젊은 남녀에게 다이어트와 몸짱 열풍이 한창이다.  이젠 휴가철 몸매준비가 아니라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아름다운 각선미를 원하는 고객들을 타겟으로 다이어트방법, 다이어트식단표, 다이어트운동, 다이어트약 등 수 많은 관련 내용들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 잘 먹고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최고로 꼽히고 있다. 이제는 ‘100세시대’ 라 불리는만큼 고령화 시대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운동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288-26번지 대청빌딩 4층에 위치한 ‘더 플라잉 & 더 스피닝’ 전문스튜디오가 오픈 전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일반요가, 플라잉요가, 에어리얼요가, 해먹요가, 핫요가, 스카이요가 등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타이틀로 요가업계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플라잉요가와 전문 스피닝 시설을 포함, 필라테스와 퍼스널트레이닝이 동시에 진행되는 전문 스튜디오를 찾기는 쉽지 않다.이번 대구 지산동 오픈 예정인 ‘더 플라잉 & 더 스피닝’ 전문 스튜디오는 요가 + 스피닝 시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성구 지산동을 비롯한 대구 피트니스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큰 평수를 요구하는 요가시설과 스피닝 운동기구 등의 공간 확보 문제 그리고 신나는 스피닝 음악소리와 구호가 요가운동을 방해하는 문제 때문에 동종업계에서는 시도 조차 할 수 없는 일을 ‘더 플라잉 & 더 스피닝’ 측이 넓은 공간 확보 및 철저한 방음 시설로 쾌적한 운동시설을 완벽하게  준비하였다. 런닝머신의 3배 효과를 낼 수 있는 스피닝과 몸에 숨어있는 라인을 잡아주는 플라잉요가 이 두 가지를 한 장소에서 같이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대구체육센터 및 대구헬스장, 휘트니스, 대구요가 등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올해 초 오픈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대구는 크게 수성구,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북구로 나눠지며 ‘더 플라잉' & 더 스피닝'이 위치한 수성구는 지산동, 범물동, 범어동, 만촌동, 수성동, 황금동, 중동, 상동, 파동, 두산동, 시지동, 매호동, 성동, 사월동, 신매동, 욱수동, 노변동, 삼덕동, 연호동, 이천동, 고모동, 가천동, 대흥동 등의 행정구역으로 나눠진다. 수성구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만촌역, 담티역, 연호역, 대공원역, 고산역, 신매역, 사월역 등의 교통수단을 가깝게 이용할수 있으며 수성구민운동장, 수성못 수성랜드, 대구맛집으로도 유명한 먹거리 골목 들안길 등으로 전국에 소문난 지역이다. 우리나라 지도상에 서쪽으로 영대병원, 경대병원 및 대구지하철 3호선이 지나가는 남구 봉덕동과 동쪽에는 경산역과 경산시청등이 있어 대구지역 또하나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더 플라잉 앤 더 스피닝' 전문스튜디오는 범물네거리의 동아백화점 수성점과 CGV 대구수성점에 인접해 있어 기존에 원할한 대중 교통수단에 추가적으로 2015년 4월 개통 예정인 대구지하철3호선 범물역까지 이용할수 있게 되어서 대구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스포츠센터의 위치라고 볼수 있다. 수성구 지산동에는 스피닝과 플라잉요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시설을 찾기 어려워 이번 ‘더 플라잉 앤 더 스피닝' 스튜디오 오픈을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더 플라잉 & 더 스피닝'의 선구적인 방향성이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헬스장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창업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잉 & 더 스피닝' 고객센터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배영수, 보름 빠른 페이스에 담긴 의미
  • 배영수, 보름 빠른 페이스에 담긴 의미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스토브리그서 가장 핫한 팀 한화. 과연 올 시즌 성적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대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그 결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에 배영수가 속해 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 그가 어느 정도 공을 던져주느냐에 따라 한화는 참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배영수는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비활동 기간 동안 미국과 태국으로 훈련지를 옮기며 개인 훈련으로 꽉 채웠다. 특히 태국 훈련에는 새로운 트레이닝 방법을 동원해 땀을 흘렸다. 여기까지는 보통의 선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 훈련량에서 차이가 날 수는 있어도 스케줄 상으로는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배영수의 이번 훈련은 성과면에서 분명 다른 결과를 냈다. 이전의 페이스보다 무척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배영수가 캐치볼을 시작한 것은 이미 지난 해 연말 부터였다. 이전 같았으면 공을 손에 쥐지 않았을 시기다. 체력 훈련 정도로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었을 것이다. 이번 훈련은 달랐다. 이미 김성근 한화 감독이 캠프 첫 날 부터 전력 피칭을 예고한 상황. 20일 이후로는 연습 경기까지 잡혀 있다. 다른 팀 들 보다 적어도 보름 이상 빠른 페이스다. 김 감독은 이 연습경기를 통해 1차적으로 전력감을 골라낸다는 계획이다. 따라오지 못하는 선수는 그만큼 경기 출장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 훈련을 떠나기 전 김 감독과 면담을 했던 배영수도 이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에 따라 훈련 스케줄도 좀 더 타이트하게 짰다. 캐치볼을 위해 개인 훈련에도 후배와 동행하는 등 세심한 신경을 썼다. 훈련은 오전 7시부터 20분간 조깅과 스트레칭, 후 아침식사를 하고, 9시부터 수영, 이어 캐치볼을 하고, 튜빙(고무줄 당기기)을 했다. 줄넘기와 런닝이 끝나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최근 미국에서 배운 바이퍼(VIPER) 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다. 식이 요법도 병행해서 5kg 감량에도 성공했다. 그 결과 보름 이상 빠르게 몸을 만들 수 있었다. 배영수는 “이렇게 빨리 준비에 들어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금 걱정도 됐었는데 해보니 안 되는 건 없더라. 훈련 환경이 너무 좋아서 오는 날(11일)까지도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해외에서도 보니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훈련하는 것 같더라. 캠프에 맞춰 실전할 수 있는 몸을 만들었다.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궁금했던 것도 풀린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영수가 이 처럼 빠르게 몸을 만들어 캠프에 합류한다는 건 한화에 큰 호재가 될 수 있다. 김 감독은 이미 캠프 초반부터 강하게 리드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12월 훈련이 이뤄졌다면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이번엔 그 과정이 생략됐다. 실제로 말한 대로 지키는 수 밖에 없다. 캠프를 시작하자 마자 잘 따라오는 선수들 위주로 전략을 구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팀을 옮겨 온 베테랑 투수가 앞장서서 페이스를 리드해 나간다면 팀 분위기는 또 한 번 크게 바뀔 수 있다. 배영수가 그만큼 빠르게 한화라는 팀에 녹아들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이다. 또한 경쟁 구도 형성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다른 투수들의 분발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일종의 선순환이 일어 날 수 있는 배경을 배영수 스스로 만든 셈이다. “예전처럼 가슴으로 야구해 보고 싶다”던 배영수. 그의 독한 각오가 한화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2015.01.13 I 정철우 기자
담뱃값 인상 여파에 금연보조제 판매 `불티`
  • 담뱃값 인상 여파에 금연보조제 판매 `불티`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담뱃갑 인상 여파로 금연보조제 판매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금연·다이어트 등 이른바 `결심 상품` 구매가 늘어나는 연말이라해도 판매 증가 수치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29일 옥션이 이달(12.1~12.28) 금연, 다이어트 등 결심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금연보조용품 판매가 지난해 보다 9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금연초·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약 48배 증가했고, 전자담배 등의 전자기기 보조용품은 같은 기간 5.5배 가량 판매가 늘었다. 연말 연시라는 점을 감안해도 금연보조상품의 판매가 9배씩이나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옥션 측 설명이다.이달 주간 판매량 추이를 살펴봐도 금연보조용품의 판매량은 매주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월 1주 670%, 2주 790%, 3주 960%, 4주 1210% 증가하는 등 연말로 갈수록 판매량이 가파르게 올랐다.이외에도 다이어트 식품은 1.6배, 운동 용품 역시 1.5배 가량 증가했다. 상품 중에서는 레몬다이어트식품과 다이어트바 상품이 각 2.5배, 헬스용품 중에서는 런닝마라톤 상품이 8배 가량 판매가 늘었다.결심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옥션은 다음달 1일까지 새해 결심상품 등 23종을 최대 46% 저렴하게 판매하는 ‘양띠 특집 푸드쇼’를 진행한다. ‘고려은단’(10g, 5개)을 9900원에, 다이어트를 위한 ‘CJ 팻다운 마스터’(100ml, 30병) 3만900원, ‘홍 허브훈제닭가슴살’(3kg) 1만9900원에 판매한다.
2014.12.29 I 임현영 기자
오연서·김지훈·정은지, '런닝맨' 출격.."어느때보다 흥미로울 것"
  • 오연서·김지훈·정은지, '런닝맨' 출격.."어느때보다 흥미로울 것"
  • 런닝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오연서와 김지훈, 정은지가 SBS ‘런닝맨’에 뜬다.오는 26일 방송될 ‘런닝맨’ 218회분에서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김지훈 커플과 배우 겸 가수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음악 천재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역대 최고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무엇보다 ‘런닝맨’ 218회 녹화 현장은 최근 가장 핫한 커플 오연서-김지훈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등장으로 들썩였다.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세 사람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런닝 콩쿠르 대회’ 참가를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의 모습으로 등장한 멤버들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현장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는 물론 하프와 작은 북, 심벌즈까지 등장,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재현해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던 터. 기존의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오연서, 김지훈, 정은지 역시 단정한 검정색 수트로 영락없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잡아끌었다. 특히 이들은 능청스런 연기로 화려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음악 천재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유쾌한 미션 수행 과정은 잠시, 찰나의 순간에 아웃된 한 명의 범인을 찾기 위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추리게임이 시작되면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로를 의심하는 오연서, 김지훈, 정은지를 비롯해 런닝맨들이 날카로운 추리력과 관찰력으로 ‘셜록 홈즈’를 능가하는 명탐정의 면모를 과시했던 것. 하지만 이내 곳곳에 위치한 범인을 암시하는 고난도 힌트들 마저 멤버들을 혼란시켰고, 멤버들 모두가 “대박”, “소름”을 외칠 수밖에 없었다는 귀띔이다.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밀실에서 벌어진 아웃 사건, 미궁에 빠진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최고의 음악 천재 자리에 오를 사람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빈틈없는 미스터리 사건을 구성해내기 위해 제작진들이 많은 연구를 하면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추리의 경로를 따라가며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런닝맨’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4.10.25 I 강민정 기자
  • 운동하고 난 뒤 심한 허리통증은?...잘못된 자세 탓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건강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하는 운동.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심한 피로감, 관절 건강 악화 등 건강을 해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걸을 때는 보통 자기 체중의 2배, 달릴 때에는 3~4배 정도의 하중이 실리는데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이처럼 중요한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휘트니스에서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 365mc 휘트니스는 런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잘못된 자세를 모니터링, 교정할 수 있는 ‘바른 운동자세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했다. ‘바른 운동자세 모니터링 시스템’은 전용 런닝 룸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회원이 운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촬영, 운동 중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운동자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운동 중에도 머리, 어깨, 팔꿈치, 골반 등을 일직선으로 잇는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춰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다. 김영삼 총괄부사장은 “1대 1 퍼스널트레이닝을 통해 올바른 운동자세를 지도 받았다 하더라도 집중해서 운동을 하다 보면 간혹 운동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다”며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면 효과가 매우 떨어질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회원들의 건강과 운동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런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할 경우 머리를 숙이거나 너무 위로 하지 않도록 시선을 45도 정도로 유지하고 상체와 허리, 골반이 일직선이 되어야 바른 자세” 라며 “바른 운동자세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허리와 어깨 등의 각도를 보면서 잘못된 운동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고 말했다.
2014.10.07 I 이순용 기자
  • 2000선도 무너져..코스피, 탈출구가 없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2000선마저 내주고 말았다. 지난 7월 14일 이후 52일만이다. 장중 한 때 199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증권업계는 달러 강세에 외국인이 떠나는 가운데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구미를 끌만한 종목도 없다며 당분간 지수가 지지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파른 달러 강세.. 외국인 매도세에 ‘우수수’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55포인트(1.41%) 내린 1991.54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에서 각각 2062억원, 1454억원 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 증시의 매력 저하로 풀이된다. 달러-원 환율이 1060원선을 뚫자 우리 시장에서 돈을 꺼내 투자매력이 높아진 미국으로 옮기고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이 달러 강세 현상을 완화시킬 만한 카드가 없다는 것. 박형중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속도가 가파르긴 했지만 방향성 측면에서 보면 빠르다고 보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기의 문제일 뿐, 기정사실화된 만큼 달러-원 환율이 1100원 수준으로 오를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박 팀장은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엔저에 대한 대응은 되겠지만 달러-원 상승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며 “코스피로서는 사면초가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초이노믹스’ 기대에 유입됐던 외국인 자금도 이탈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영국을 제외한 유럽 자금 총 1조2900억원이 한국 증시로 유입된 바 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제 2기 경제팀의 기업소득환류세제와 배당소득증대세제안이 발표되며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이들 자금이 유입됐지만 법안 통과가 지연되며 기대감이 약화되자 자금 회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고꾸라진 전차에 비싸진 내수주..‘살 종목이 없다’외국인이 떠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구미를 끌만한 종목도 마땅치 않다. 한국 증시를 이끄는 전차의 부진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김철범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대형 수출주의 실적이 올라줘야 의미있는 반등이 나올텐데 쉽지 않은 상황이며 내수주 역시 역사적인 고점까지 올라와 있어 부담스럽다”며 “올해 안에 반등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3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이날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각각 2.36%, 1.05% 약세를 보였다 . 증권사들은 지난달 부터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대에 머물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반면 배당매력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힘 입은 통신업종, 중국인 관광객 수혜를 볼 수 있는 호텔 및 레저 등의 종목의 강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 이원복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실적 우려 탓에 신저가라 해서 함부러 덤벼들기도 어려운 데다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밸류에이션 부담 탓에 추격 매수하기도 어렵다”며 “투자자들의 선택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지수가 현재 범위에서 머물며 횡보할 것이라는 평가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 팀장은 “지금 반등을 논하는 것은 런닝머신 위에서 목적지를 말하는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제자리 걸음을 걸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루만에 1%대 약세를 보이는 등 하락폭이 과도한 만큼 지수가 반등 기회를 노릴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사흘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연기금이 369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점에 주목할 만 하다. 이민구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호재가 없는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오며 하락폭이 다소 과도한 부분이 있다”며 “연기금이 매수로 돌아선 만큼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설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014.10.01 I 김인경 기자
'50세 현역' 야마모토가 부러운 후배들에게
  • [서용빈의 야큐?야구!]'50세 현역' 야마모토가 부러운 후배들에게
  • 주니치 코칭스태프 회식 때 생맥주를 딱 한잔만 마신 야마모토 마사와 함께. 사진=서용빈 코치[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올 초, 주니치의 코치 제안을 받아들여 일본으로 떠나면서 고민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연수 코치로 다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직접 그들과 부딪히는 기회에 풀 수 있다는 기대가 모든 고민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 그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투수 야마모토 마사(히로)다. 야마모토는 1965년생이다. 현 주니치 감독인 다니시게 감독 보다 다섯 살이나 많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현역 선수다. 그저 공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50세 현역의 승리. 야마모토의 무엇이 이 처럼 믿겨지지 않는 일을 만들 수 있었는지를 꼭 직접 부딪히며 알아보고 싶었다. 가까이서 지켜 본 야마모토는 정말 신이 내린 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0살까지 마운드에 오르며 이렇다 할 부상 한 번 없었다는 것에 정말 놀랐다. 하지만 그저 타고난 몸 하나로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하면 절대 오산이다. 주니치 마무리인 이와세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 “마사(야마모토의 애칭)처럼 뛸 수 있다면 그 처럼 살 수 있겠어?” 이와세는 두 번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얼마나 싫었는지 몸 서리를 치며 고개를 저었다. “마사처럼 하려면 앞으로도 10년을 더 해야 한다. 그런데 그 기간 동안 오직 야구만 해야 한다. 정말 아무 것도 없이 야구만. 마사가 부럽지만 난 그렇게 못한다”며 힘 없이 웃어보였다. 야마모토는 여름 철엔 날 생선을 잘 먹지 않는다. 회나 초밥을 안 먹는 일본인이 상상이 가는가? 혹여라도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야마모토를 위해 모든 가족들이 같은 희생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족에게 미안해서라도 빈틈을 보일만도 하지만 야마모토는 그런 마음까지 참고 있었다. 예상과 달리 야마모토는 대단한 대식가였다. 먹는 걸 매우 좋아한다고 할 정도다. 하지만 그는 그 만큼 훈련을 많이 한다. 나이 오십 먹은 선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사람은 팀에 아무도 없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팀이 정해 준 훈련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특히 런닝은 그 어떤 선수 보다 많이 한다. 고참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의 베테랑이지만 특혜를 바라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자율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고참이 되면 어느 정도 자기가 관리할 수 있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기본은 다 지켰다. 일단 팀 훈련은 다 하고 제 할 일을 했다. 서른 좀 넘으면 고참 행세를 하려는 선수들에게 그는 살아 있는 교과서 같은 선수다. 그의 프로 첫 등판은 무려 1986년 10월6일이다. 입단 첫 해 부터 지금까지 정해진 루틴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가 말한 것이 아니라 그를 지켜 본 이들이 들려 준 이야기다. 캠프가 시작되면 야마모토는 뛰어서 훈련장까지 간다. 누구에게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저 혼자 먼저 나와 뛰기 시작한다. 이유? 간단했다. “난 몸이 다른 선수들 보다 늦게 풀린다. 함께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폐가 안되려면 뛰어가며 몸이 풀리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다.”야마모토는 생긴대로 술도 정말 잘 먹는다. 하지만 그건 시즌이 끝났을 때 몇 차례 꼭 필요할 때 뿐이다. 일본에서 생활해 본 사람들이라면 그들에게 맥주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알 것이다. 마치 우리의 김치 처럼 당연하게 따라오는 메뉴다. 야마모토는 시즌 때 거의 맥주를 입에 대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자리라면 딱 한 잔만 한다. 처음엔 술을 원래 못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가 얼마나 술을 좋아하고 잘 먹는지를 알게 된 뒤엔 그가 더 대단해 보였다. 그 맛을 아예 모른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말술의 애주가가 한 시즌을 통으로 참아낸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한 번은 “이 맛있는 걸 참을 수 있느냐?”고 물으니 “선수 생활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그때까지만 참아보려 한다”고 대답했다. 그 소리를 들은 한 코치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마사는 1986년부터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누군가에게 존경 받고 존중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에게 가장 냉정한 사람이라는 묵직한 진리를 그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서용빈 주니치 드래곤즈 코치*이데일리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2군 타격 코치로 활동중인 서용빈 코치의 칼럼을 전재 합니다. 그동안 단순한 연수나 견학 차원에서 일본 구단을 지켜 본 지도자들은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 코치는 1차 연수를 이미 끝낸 바 있으며 올 시즌 주니치의 정식 코치로 2군 선수들을 지도했습니다. 일본 연수와 국내 구단에서의 지도, 여기에 일본 선수들까지 직접 가르치며 느낀 것 들은 보다 깊은 야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본 야구는 우리 보다 앞서 있다’는 겉핥기식 칼럼이 아닌 보다 색다른 시선으로의 접근을 해 보려 합니다. 서 코치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깨닫게 된 이야기 들을 여러분과 공유해 보려 합니다.
2014.09.26 I 정철우 기자
  • AK플라자, 가을 패션 상품 할인 판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AK플라자는 14일까지 가을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구로본점은 각 층 본매장에서 ‘가을 상품 기획전’을 연다. 온앤온 트렌치코트를 12만9000원에, 코인코즈 원피스를 5만9000원에, 피에르가르뎅, 인디안의 재킷을 9만원대에 판매한다. 수원점은 캐주얼 및 아웃도어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후라밍고 재킷을 5만원에, 크로커다일 점퍼를 4만9900원에, 르윗, 지컷의 트렌치코트를 20~30만원대에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K2 등의 바람막이, 티셔츠, 바지를 30~40% 할인된 6~11만원대에 판매한다.분당점은 ‘스포츠·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가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K2,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네파, 컬럼비아, 라푸마 등의 등산화와 바람막이를 8~10만원대에, 아디다스 맨투맨 티셔츠를 4만5000원에, 나이키 런닝화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키사의 가을 슈즈 전 품목을 6만9000원에 판매하며, 레노마, 닥스, 루이까또즈, 에스틸로의 가을 스카프를 50% 할인한다.평택점은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확장 100일’ 기념 할인전을 열고, 상품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스포츠타월을 선물로 증정한다. 빈폴 아웃도어 바람막이를 10만8000원에, 컬럼비아 티셔츠를 6만8000원에 판매한다. 원주점은 ‘진캐주얼 특집전’을 열어 JEEP 맨투맨 티셔츠를 4만9000원에, 리바이스 청바지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전 점에서 AK멤버스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에 따라 5%를, BC카드로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2014.09.13 I 민재용 기자
박보람 32kg 감량, 운동 영상 공개 '환상 S라인 몸매 과시'
  • 박보람 32kg 감량, 운동 영상 공개 '환상 S라인 몸매 과시'
  • 박보람 32kg 감량. 가수 박보람이 32kg을 감량한 가운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박보람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박보람이 32kg을 감량한 가운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박보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람은 운동 그만하고 싶다 ㅠ 박보람 예뻐졌다 8월7일”이라는 글과 함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보람은 등과 팔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또 그는 마무리로 런닝머신을 걸었다. 특히 박보람은 민소매에 레깅스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S라인 몸매를 과시해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보람은 또 영상 말미 “운동 그만하고 싶다”라고 애교 섞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보람 32kg 감량. 가수 박보람이 32kg을 감량한 가운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박보람 인스타그램박보람의 소속사 MMO 관계자는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보람이 스스로 몸매 가꾸기에 굉장히 신경 썼고, 현 상태 유지를 위해 지금도 꾸준히 운동 중”이라며 “외모뿐만 아니라 가수 본연의 실력향상을 위해서도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한편 박보람의 데뷔앨범 ‘예뻐졌다’는 내일(7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심현보-신미정, 웨딩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박보람, 32kg 다이어트 성공 ''무결점 바디라인 완성''☞ 서지석 "아내 플로리스트.. 첫눈에 반했다" 애정 과시☞ 육지담, ‘얼레리’ 공개.. ‘난 JYP의 수지’ 루머심경 담은 ''당찬 래핑''☞ [포토] 심현보-신미정, 웨딩화보 ''고혹적 웨딩드레스 자태''☞ 오지호-이영자 재회.. "나쁜손 영상? 아내 우울할 때 본다" 폭소
2014.08.06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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