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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토] 골프토토 38회차, PGA 투어 챔피언십 대상 발매
- [스타in 스포츠팀]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골프팬을 찾아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9일에 미국 조지아주의 이스트 레이크GC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스페셜 38회차와 승무패 27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스페셜 게임에서는 매트 쿠차를 비롯해 필 미켈슨, 브랜트 스네데커, 헨릭 스텐손, 아담 스콧, 저스틴 로즈, 스티브 스트리커 등 총 7명의 선수가 대상선수로 지정됐고, 승무패 게임의 경우 스페셜에 선정된 7명과 함께 제이슨 데이, 짐 퓨릭, 잭 존슨 등 모두 10명이 추천 선수로 나선다. 골프토토 스페셜의 경우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최 대회 및 해외대회(KPGA, KLPGA, PGA, LPGA, 기타 해외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으로 대상 경기의 기준타수를 중심으로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방식이다. 또,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PGA의 유서 깊은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게임이 발매된다” 며 “지난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와 매킬로이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브렌트 스네데커 등 상위 랭커들이 모두 출전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투어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6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 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게임 구매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기사 ◀☞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맨유, 크리스탈에 압승 예상''☞ [토토]축구토토 스페셜 36회차 `포항, 서울에 승리`☞ [토토]축구토토 승무패, EPL 및 분데스리가 대상 31회차 발매☞ [토토]축구토토 매치 10회차 `한국, 크로아티아에 고전할 것`☞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맨유, 리버풀에 승리 예상''
- [토토]야구토토 랭킹 63회차 `삼성, 롯데, SK 다득점`
- [스타in 스포츠팀]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9월 1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삼성, 롯데, SK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9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012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65.17%), 롯데(48.25%), SK(40.87%) 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두산(25.54%)과 한화(17.52%)는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삼성(17.63%), 롯데(16.05%), SK(15.68%)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LG(8.05%)와 두산(7.80%)이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토토 랭킹 63회차 게임에서는 투타 밸런스를 앞세워 팀 순위 1, 2, 3위에 랭크돼 있는 삼성, 롯데, SK의 다득점이 예상됐다”며 “반면 마운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체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두산은 저득점이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63회차 게임은 SK-두산, 삼성-넥센, KIA-한화, 롯데-LG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9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 [토토]배구토토 스페셜 51회차 “이탈리아, 프랑스에 승리 예상”
- [이데일리 스타 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6월 17일(일) 열리는 2012 월드리그 조별리그 미국-한국(1경기)전, 핀란드-브라질(2경기)전, 프랑스-이탈리아(3경기)전 등 총3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51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랑스-이탈리아(3경기)전에서 참가자의 55.47%는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승리 예상은 44.5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이탈리아 승리가 27.38%로 가장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이 22.09%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화려한 토스워크를 구사하는 세터 드라간 트라비카를 포함, 이반 자이셰프, 크리스티안 사바니, 안드레아 지오비 등을 앞세워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프랑스는 월드리그 1주차 때 2승 1패를 기록하며 C조 2위에 랭크돼 있지만, 순위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고 전반적인 전력상 이탈리아에 열세다. 1경기 미국-한국전의 경우 미국의 승리(51.67%)를 전망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최종 세트스코어도 3-0 미국 승리가 29.15%로 최다 집계됐고,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이 32.21%로 가장 많았다. 미국은 지난 월드리그 1주차에서 한국을 상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던 매튜 앤더슨, 윌리엄 프레디 등을 앞세워 이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은 런던 올림픽 예선 탈락 후 팀 분위기가 좋지 않고 선수들이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2경기 핀란드-브라질전에서는 핀란드 승리 예상(64.37%)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브라질 승리 예상은 35.64%로 나타났다. 최종 세트스코어는 3-2 핀란드 승리가 33.08%로 최다를 차지했고, 1세트 점수차는 6점(28.10%)이 가장 많았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51회차 게임은 6월 16일(토)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 [토토] 오버파와 이븐파, 어떻게 분석해야 하나
- [이데일리 스타 in 스포츠팀]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계열의 스포츠토토의 골프토토 스페셜게임은 주로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상선수로 지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버파보다 언더파의 결과가 나온 기록이 많다. 따라서 골프토토 스페셜게임에 참가하는 골프팬들은 언더파보다 오버파를 적중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 가장 예상하기 어려운 이븐파의 경우 어떤 기준으로 예상을 해야할 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 적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오버파와 이븐파 예상에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자. 골프장 코스를 분석하라 오랜 전통과 많은 상금이 걸려 있는 메이저대회는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톱랭커라 할지라도 오버파 기록을 낼 수 있다. PGA투어의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이 대표적이며, L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LPGA 챔피언십도 마찬가지다. 5월 중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보다 상금 규모가 커 `제5의 메이저대회` 불린다. 지난 해 우승자 최경주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 세계 톱랭커들이 이 대회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헌데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코스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 중 17번홀(파3)은 사방이 워터해저드로 둘러싸여 있고 그린도 짧아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다. 아무리 최고의 실력을 갖춘 랭커들이라 하더라도 자칫 방심하다간 오버파를 기록할 수 있다. 이렇듯 코스가 어려운 경우에는 선수들의 오버파에 베팅을 걸어볼 수 있다. 깜짝 스타를 조심하라 코스를 분석해 그나마도 예상이 가능한 오버파와 달리 이븐파는 골프토토 참가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하지만 이븐파 선택에도 기준은 있다. 성적에 기복이 심하거나 처음으로 대상선수로 지정돼 정보가 부족한 선수의 이븐파를 예상해 보는 것이 한 방법이다. 성적이 안정돼 있지 않은 대상선수가 올 시즌 상금랭킹에서 상위권을 유지한다면 이븐파를 예상해 보는 것도 좋다. PGA투어 상금랭킹 7위(200만 8919달러)를 기록중인 카일 스탠리가 대표적이다. 스탠리는 피닉스 오픈 우승으로 상금랭킹 10위 안에 들었지만 올 시즌 10개 대회에 참가해 톱10에 성공한 경우는 2차례에 불과하다. 나머지 7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되거나 50위권 밖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골프토토는 몇 가지 베팅 포인트에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적중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4명 혹은 6명의 1라운드 최종타수 구간을 맞혀야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게임은 각 선수들의 성향과 기록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이에 더해 위와 같이 코스장 분석을 통해 오버파를, 깜짝 스타에게는 이븐파 예상을 걸어본다면 적중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무리한 베팅은 금물이다. 지정선수 6명 가운데 스코어에 기복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2명은 한 가지 경우만 선택하고, 나머지 4명은 이변 가능성을 고려해 2~3가지 경우를 동시에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스포츠토토] 골프토토 승무패 이렇게 분석하라
-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를 기준으로 선정한 14명의 프로골퍼를 7개조로 구분한 후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8년 발매를 시작해 나날이 골프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적중확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 노하우를 살펴보자. ▲ 상위 랭커 선수 성적이 적중 최대 변수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등은 골프 마니아들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최정상급 선수들이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에서는 이들 톱 랭커들의 성적이 적중 여부를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던 선수들이 1라운드 부진을 보여 배당률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에서 흔히 찾을 수 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상금캥킹 상위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경기를 마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를 기록하면 '패'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상위 랭커들의 1라운드 성적에 대한 예상이 적중의 큰 열쇠가 될 수 있다. ▲ 14명의 골퍼 가운데 골프팬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선수를 예상하라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스포츠토토에서 선정한 7개 그룹의 승, 무, 패를 맞히는 게임이다. 이 같은 방식을 고려하면 성적이 저조한 선수를 맞히는 것이 더 중요한 베팅 기준임을 알 수 있다. 14명의 골퍼 가운데 개인적인 컨디션 등이 나빠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선수가 반드시 존재한다. 골프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 실제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오버파보다는 언더파를 기록하는 선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시 말하면 스페셜의 경우 5명의 상위 선수들 가운데 누가 저조한 성적을 낼 것인가가 게임 결과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 선수별 심리파악으로 골프토토 승무패를 적중하라 골프는 심리적 요인이 가장 많이 작용하는 스포츠다. 경기 전 결정된 상대 선수와 얼굴을 마주하며 같이 라운딩을 펼치기 때문. 경기 감각은 한번 무너지면 쉽게 회복이 어렵고 일정 기간의 시간이 흘러야 한다. 물론 어떤 선수들의 경우 전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어도 다음 경기에서 절정의 감각을 다시 찾는 경우도 있다. 같은 조건이라면 경험 많은 선수가 신예보다 심리적 우위에 있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요즘 국내외에서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뛰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내는 그들도 중요한 경기에서 유독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경험 미숙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 때문이다. 더 잘 치려다 난관에 봉착하기도 하고, 다른 선수들로 인해 심리적 평정심도 흐트러질 수 있다. 승무패 적중을 위해 골프는 심리적 게임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자. 한편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 게임의 경우 개인 경기인 탓에 대회 코스, 컨디션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경기결과가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며 “7개 조의 상위 랭커들의 승, 무, 패를 맞혀야 하는 승무패 게임에서 각 선수들의 기복 여하도 중요한 베팅 기준이 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스포츠토토] 농구토토, "장신군단 KCC를 조심하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의 열기가 뜨겁다. 올 시즌은 하승진을 비롯한 대형 신인의 가세와 새로운 용병 선수들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농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하승진 영입에 성공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허재 감독의 KCC는 그 어느 때보다 농구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다. 대다수 농구팬들은 노련한 서장훈과 하승진 트윈타워 활약과 외국인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KCC의 돌풍을 기대했다. KCC의 성적은 17일 현재 5승3패로 모비스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비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동부에 팀 최소 득점의 멍에를 쓴채 무기력하게 패했고 이어진 주말 경기에서 모비스에게도 연패를 당하는 등 농구팬들이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내용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KCC는 현재 득점 평균 83.9점, 평균 실점은 79.1점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 시즌에 기록한 평균 득점 83.1점과 평균 실점 80.2점에 비해 크게 달라진 수치가 아님을 단숨에 알 수 있다. 실제로 하승진은 평균 리바운드 10위권 이내에 올라 있는 유일한 국내 선수(평균 8.0개, 공동 6위)로써, 공수에 걸쳐 공헌하고 있지만 평균 블록슛에서는 오히려 김민수(서울SK, 공동 7위 1.4)보다 낮은 공동 10위(1.3개)에 랭크 돼있다. 또 시즌 전부터 우려됐던 가드진은 현재까지 임재현(도움 9위)외에 믿을 선수가 없는 상황. 실제로 동부와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KCC의 주전가드 임재현은 단 1득점에 그친 데다, 어시스트 역시 단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이를 메워 줄 가드진의 부족이 팀 대패의 원인이 됐다. 이에 반해 동부는 포인트가드 표명일을 비롯해, 강대협, 이광재 등 가드진이 맹활약 하며 KCC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물론, 하승진, 서장훈을 앞세운 높이는 타팀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시즌 초반의 현실이다. 따라서 시즌 전 KCC에 큰 기대를 걸고 있던 토토팬들이라면 맹목적인 기대감 보다 조금 더 냉정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 동부 김주성-오코사 건재, 가드진도 탄탄…득점력 크게 올라 반면, 디펜딩 챔피언 동부의 경우 전자랜드에 1점차 패배를 당하며 팬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평균 득점 91.0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높아진 득점력으로 리그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레지 오코사와 김주성이 건재하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새 외국인 선수 웬델 화이트가 오코사와 김주성의 뒤를 든든히 지원하고 있다. 또 대형 루키 윤호영은 신인 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동부의 득점력 상승에 키워드가 되고 있다. 여기에 표명일을 비롯해 이광재, 강대협, 손규완 등 동부의 발 빠르고 정확한 외곽슛을 지닌 가드진은 동부의 연속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높이를 앞세운 짠물 수비(평균 실점 75.5점)로 상대팀에게 항상 저득점을 선사했던 수비력은 올 시즌에도 평균 실점 1위(77.0점)로 그 탄탄함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평균 실점 70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동부를 제외하면 KCC가 유일하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10점 가량 올라간 평균 득점에 비해 평균 실점은 2점 가량밖에 늘어나지 않았다는 점은 농구토토에 참가하는 농구팬들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 중위권 치열한 혼전 양상…오리온스, 김승현에 따라 성적 들쑥날쑥 이밖에 하위권으로 처진 SK와 KTF를 제외한 중위권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점차 용병들과 손이 맞아가고 있는 주희정이 이끄는 KT&G 경우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김승현의 부상과 함께 위기를 맞고 있는 오리온스의 경우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하향세를 걷고 있다. 특히 화끈한 공격농구로 농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온스의 경우 김승현의 출전 여부에 따라 팀 컬러 및 성적이 완연히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초반 강세를 예상했던 KCC가 주춤하며 올 시즌 초반 농구판도에 큰 혼란이 생기고 있다” 며 “더욱 강력해진 동부를 비롯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G, 김승현의 부재로 인해 추락하고 있는 오리온스 등 시즌 초반의 다양한 변수를 꼼꼼히 파악하고 분석한다면 농구토토 적중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토토] 골프토토 스페셜 LPGA 시즌 막바지 분석 포인트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지난 1월 18일 골프 여자 월드컵 대회를 시작으로 2008시즌 대장정에 들어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시즌 막바지로 다다르면서 골프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총 80개 회차가 진행된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도 평균 참가자 수가 3만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참여열기로 주목 받고 있다. 시즌 막판 LPGA 경기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게임의 적중률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자세히 살펴본다. ▲ 오초아, 소렌스탐 등 유력한 우승 후보 성적이 최대 변수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는 골프 마니아들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최정상급 선수들이다. 2008시즌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면서 누구도 그들의 실력을 탓 할 골프팬은 없다. 그러나 지정선수 5명의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맞히는 골프 스페셜 게임의 경우는 다르다. 각 선수 마다 라운드별 대회 성적이 다르고 최고 피치를 올리는 라운드도 가지각색.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에서는 이들 톱 랭커들의 성적이 적중 여부를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평소 1라운드에서 1~2언더파를 기록하던 아니카 소렌스탐이 5오버를 기록한 지난 카팔루아 LPGA 클래식 대상 스페셜 79회차는 배당률이 2만 4879.4배로 뛰어 올랐다. 같은 대회에서 지정선수 1번 로레나 오초아도 1라운드 2오버파를 기록하면서 높은 배당에 한 몫 했다. 오초아, 소렌스탐 등 소위 블루칩이라 불리는 선수들의 성적이 나쁠수록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의 배당률은 이와 반비례해 급상승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우승 후보 한 두 선수의 성적은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 적중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LPGA 박인비, 이선화, 장정을 주목하라 올시즌 LPGA 또 다른 돌풍의 핵심에는 박인비, 이선화, 장정 등 한국선수들이 있다. 박인비는 US 여자 오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상금랭킹 10위권 안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 이선화 또한 P&G 뷰티 챔피언십, 긴 트리뷰트 대회 등 모두 2개 대회를 석권하며 미국 언론의 큰 관심을 사고 있다. 이선화는 지난 24일 치러진 LPGA 그랜드 차이나 에어 대회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80회차에서 1라운드 6언더파를 기록, 지정 선수 5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모두 이븐파에 그친 아니카 소렌스탐, 야니 챙과 비교 하면 6타가 앞선 뛰어난 성적이다. 이번 시즌 준우승을 모두 3차례 기록한 장정의 성적도 눈에 뛴다. 장정은 지난 LPGA 나비스타 클래식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75회차 게임에서 1라운드 7언더파를 기록, 3만 배가 넘는 배당률에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의 경우 개인 경기인 탓에 날씨, 대회 코스, 컨디션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경기결과가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의 적중을 위해 각 선수들의 기복 여하도 중요한 베팅 기준이 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주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31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벌어지는 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2008' 대회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30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 [스포츠토토] 골프토토, 톱10 피니시를 파악하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골프토토, 골프계의 에너자이저는 누구?” 골프는 기량도 중요하지만 정신력과 경험이 많이 중시되는 스포츠다. 여러 팀원들이 팀웍을 발휘하는 야구, 농구 등 기타 스포츠와는 다르다. 따라서 골프토토 적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종합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온' 10월호에서 ‘톱10 피니시를 주목하자’라는 제목으로 적중확률을 높일 수 있는 골프토토 베팅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팬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운 골프토토 게임의 베팅 노하우를 살펴본다. ▲ 톱10 피니시를 주목하자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들의 전형을 보면 대부분 기량과 경험, 강한 정신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이들은 우승 횟수는 적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대회에서 20위권 이내로 상위권 성적을 내며 자신만의 플레이를 지켜나가는 선수들이다. 이러한 추이를 살피는 기준은 바로 ‘톱10 피니시’다. ‘톱10 피니시’ 기록은 시즌 내내 얼마나 많은 대회에서 10위권 안으로 성적을 냈느냐는 기록을 의미한다. 코스 난이도에 대한 적응력, 개인의 샷 컨디션, 심리 싸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들만이 이 기록에서 상위 랭커로 올라설 수 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록을 보면 안선주, 윤슬아, 이창희, 편애리 등이 눈여겨 볼만 하다. 이들은 이번 시즌 우승과는 거리가 멀지만 5개 대회 이상에서 톱10 진입을 한 선수들이다. 또 LPGA의 경우, 최나연, 한희원,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 등이 우승은 없지만 안정된 기량을 선보였다. 최나연과 한희원은 8개 대회에서 10위안에 랭크 되었고 크리스티나 김은 7개 대회에서 톱10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최나연, 한희원, 크리스티나 김이 이번 시즌에서 안정된 기량으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국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경우 김대현, 최호성, 김위중 등이 올 시즌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김대현은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8개 대회 가운데 4개 대회에서 톱10안에 진입해 50%의 톱10 피니시 기록을 갖고 있다. 프로 3년차인 그가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상위 랭커로 자리 잡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3대 투어 톱10 피니시 기록에서 나타난 것처럼 10위 권 진입이 많은 선수가 대상선수로 선정되면 믿고 베팅할만 하다.
- [스포츠토토] 골프 토토 승무패, 투표율에 해답있다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남녀프로골프 대회를 대상으로 지정된 선수들의 1라운드 승무패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식의 골프토토 게임인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출시됐다. 지금까지 LPGA(1회차), KPGA(2회차)를 대상으로 두 개 회차가 진행된 가운데 모두 4만 여명의 골프팬이 게임을 즐겨 뜨거운 인기를 예상케 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7개조(14명)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1-2회차가 진행된 승무패 게임의 최종 투표율과 실제결과 분석을 통해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적중확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 노하우를 살펴보자. ▶ 최종 투표율 적중 확률 50% … 무승부가 적중의 최대 관건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지금까지 1-2회차가 진행돼 모두 167명의 골프팬에게 적중의 기쁨을 선사했다. 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한 1회차(1,952.2배)와 KPGA투어 에어슨퍼시픽 돗토리현 오픈을 대상으로 치러진 2회차(1,036.1배)에서 모두 천 배가 넘는 배당률이 기록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에 비해 대상 선수가 세 배 가까이 많아 베팅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두 개 회차, 총 14개 조의 최종 투표율과 실제 결과분석를 분석해 본 결과 투표율과 실제 결과가 일치하는 경우는 모두 7개(1회차:4개/ 2회차:3개)로 나와 50%의 확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모두 6개 매치에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높은 타수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특히 KPGA투어를 대상으로 한 2회차의 경우 7개 매치 가운데 5개 매치에서 상위 선수의 승리로 끝나 무려 71.4%의 승률을 기록했다. 두 선수가 같은 타수로 경기를 끝낸 경우는 1회차 3회, 2회차 1회 등 모두 4차례에 달했다. 이 경우 투표율은 모두 20% 미만을 기록해 적중에 큰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무승부를 적중시키는 것이 골프토토 승무패의 최대 관건인 셈이다. 따라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경우 예상이 어려운 무승부를 복식으로 표기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공략법이 될 수 있다. 즉 선수 A와 B의 객관적 전력과 컨디션 등을 고려해 승, 패를 선택한 다음 무승부를 예상해 복식 베팅으로 공략한다면 적중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 게임의 경우 개인 경기인 탓에 대회 코스, 컨디션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경기결과가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며 “7개 조의 상위 랭커들의 승, 무, 패를 맞혀야 하는 승무패 게임에서 투표율 분석, 복식 베팅 등 적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스포츠토토] 골프토토 승무패 이렇게 분석하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다음달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남녀프로골프 대회를 대상으로 지정된 선수들의 1라운드 승무패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식의 골프토토 게임인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출시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를 기준으로 선정한 14명의 프로골퍼를 7개조로 구분한 후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골프팬들을 찾아가는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적중확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 노하우를 살펴보자. ▶ 상위 랭커 선수 성적이 적중 최대 변수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은 골프 마니아들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최정상급 선수들이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에서는 이들 톱 랭커들의 성적이 적중 여부를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던 선수들이 1라운드 부진을 보여 배당률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흔히 찾을 수 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상금캥킹 상위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경기를 마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를 기록하면 '패'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상위 랭커들의 1라운드 성적에 대한 예상이 적중의 큰 열쇠가 될 수 있다. ▶ 14명의 골퍼 가운데 골프팬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선수를 예상하라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스포츠토토에서 선정한 7개 그룹의 승, 무, 패를 맞히는 게임이다. 이 같은 방식을 고려하면 성적이 저조한 선수를 맞히는 것이 더 중요한 베팅 기준임을 알 수 있다. 14명의 골퍼 가운데 개인적인 컨디션 등이 나빠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선수가 반드시 존재한다. 골프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 실제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오버파보다는 언더파를 기록하는 선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시 말하면 스페셜의 경우 5명의 상위 선수들 가운데 누가 저조한 성적을 낼 것인가가 게임 결과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 선수별 심리파악으로 골프토토 승무패를 적중하라 골프는 심리적 요인이 가장 많이 작용하는 스포츠다. 경기 전 결정된 상대 선수와 얼굴을 마주하며 같이 라운딩을 펼치기 때문. 경기 감각은 한번 무너지면 쉽게 회복이 어렵고 일정 기간의 시간이 흘러야 한다. 물론 어떤 선수들의 경우 전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어도 다음 경기에서 절정의 감각을 다시 찾는 경우도 있다. 같은 조건이라면 경험 많은 선수가 신예보다 심리적 우위에 있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요즘 국내외에서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뛰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내는 그들도 중요한 경기에서 유독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경험 미숙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 때문이다. 더 잘 치려다 난관에 봉착하기도 하고, 다른 선수들로 인해 심리적 평정심도 흐트러질 수 있다. 승무패 적중을 위해 골프는 심리적 게임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자. 한편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 게임의 경우 개인 경기인 탓에 대회 코스, 컨디션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경기결과가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며 “7개 조의 상위 랭커들의 승, 무, 패를 맞혀야 하는 승무패 게임에서 각 선수들의 기복 여하도 중요한 베팅 기준이 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한·일車, 러시아서 大격돌 예고
- [edaily 지영한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이 러시아를 해외 최대의 조립생산(CKD)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인 가운데 일본차 메이커들이 러시아 현지 생산의사를 적극 시사, 러시아시장에서 한·일 메이커간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최근 러시아 수입차시장 점유율 1위업체인 도요타를 추월하면서 러시아시장을 둘러싼 한일 메이커간의 대결이 양국 자동차업계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질 전망이다.
◇현대·기아, 러시아를 해외 최대 조립생산 거점으로 육성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러시아 자동메이커중 4번째 규모인 우아즈(UAZ)사와 조만간 연산 10만대 규모의 CKD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이 공장에서 우선 테라칸과 스타렉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재 러시아 타가즈(TAGAZ)사와 조립생산 및 기술지원에 관한 계약을 맺고 베르나(현지모델명 엑센트)와 EF쏘나타를 CKD 생산하고 있다. 타가즈의 CKD 생산능력은 쏘나타 4만대, 베르나 3만5000대 등 총 7만5000대이다.
기아차(000270)도 러시아 CKD 공장을 추가해 2005년부터 러시아 3위의 자동차업체인 이즈마시아브토(IZHMASH AVTO)사를 통해 연간 5만대의 스펙트라를 생산·판매한다. 이즈마시아브토의 CKD 생산능력은 총 6만대이다.
기아차는 지금까지 아브토토르(AVTOTOR)사와 CKD 계약(연간생산능력 1만대)을 체결하고, 구형 스포티지를 연간 5~7000대 정도 조립생산 해왔다.
이로써 현대·기아차그룹의 러시아 CKD 생산능력은 종전 8만5000대(현대 7만5000대, 기아 1만대)에서 향후 24만5000대(현대 17만5000대, 기아 7만대)로 비약적으로 확대되며, 러시아는 현대차그룹의 최대 CKD 생산거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도요타 경영진 러시아 현지생산 강력시사·닛산도 현지생산 검토
러시아 수입차시장에서 한국차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일본 메이커들도 최근들어 러시아 현지 생산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일본 메이커들은 지금까지 매출이 일정수준에 도달하기 전에는 러시아 현지생산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고수해왔으나 근래들어 러시아시장의 판매확대와 맞물려 전략적 차원에서 현지생산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2002년 일본 회사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했던 도요타의 경우엔 최근 오쿠다 회장이 일본을 방문한 러시아의 키리엔코 대통령 전권 대표와 회담에서 현지생산을 `반드시 하고 싶다`라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
도요타의 조후지오(張富士夫) 사장도 지난 10일 뉴욕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설명회에서 "러시아에서의 자동차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장소나 생산개시 시점은 미정이지만, 러시아에 꼭 진출할 계획"이라고 언급, 도요타 수뇌부들이 러시아 생산거점 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혼다와 닛산도 올해 러시아에 현지 판매법인을 개설하고 현지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닛산의 카롤로스 곤 사장 역시 러시아 현지생산 의지를 밝히는 등 러시아에 대한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 자동차시장, 정치안정과 경제성장으로 급속성장
한일 자동차 메이커들이 러시아 현지생산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최근 몇년간 러시아의 정치 뿐만 아니라 경제환경이 급속히 개선됐고, 이같은 추이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러시아는 9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경제상황이 매우 불안하기도 했지만 2000년 푸틴정권 출범 이후 정치적 안정이 이루어진 가운데 국제유가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 99년 이후 지난 해까지 4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러시아 국산차의 낮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은 가운데 경제발전에 따른 신흥부자 및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수입차시장이 크게 확대된 점도 한일 메이커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의 유로화 강세로 러시아에 진출한 유럽 메이커들이 큰 부담을 겪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 메이커들은 오히려 유로화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도요타, 선두경쟁 치열..올들어 현대차 앞서
특히 러시아 수입차시장에선 아시아 메이커들의 돌풍이 거센 가운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차와 도요타의 순위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해 판매법인 설립이후 러시아 수입차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켜왔으나 지난 5월 이후 월간판매실적이 현대차에 밀리기 시작했다.
더욱이 현대차의 경우엔 5월 이후 4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올들어 1~8월까지 판매누계(2만8175대)마저 도요타(2만7953대)를 추월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8월말 현재 러시아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현대차(13.3%)와 도요타(13.1%)가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포커스`(Focus)를 현지 생산하고 있는 포드(10.7%)가 3위에 랭크중이다.
또한 아시아 메이커중에선 미쓰비시차(8.6%)가 5위를, 닛산( 7.7%)이 6위를, 기아차(6.2%)로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러시아 수입차시장 상위 10위권내에 한일 메이커가 5개나 포진하고 있다.
이중 기아차의 경우엔 2005년부터 이즈마시아브토사를 통해 연간 5만대의 스펙트라를 생산·판매할 예정이어서 러시아 수입차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아시아 메이커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 성능, 품질 등에서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어 현지생산을 통해 시장을 더욱 확대할 여지가 많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한국차의 경우엔 러시아시장에서 가격대비 차량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유럽 및 도요타 렉서스와 같은 경쟁 수입차에 비해선 고급차시장의 점유율이 미흡한 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선 지난해 128만대의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전문가들은 오는 2014년께 러시아 자동차시장이 연간 20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